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00:51:27

아카데미에 위장취업당했다


파일:아웹당.jpg
등장인물 · 설정 · 웹툰
아카데미에 위장취업당했다
The Academy's Undercover Professor
파일:아카데미에 위장취업당했다_표지.png
장르 퓨전 판타지, 아카데미, 환생, 착각
작가 sayren
출판사 JC미디어
연재처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본편 - 2021. 11. 03. ~ 2024. 03. 26.
외전 - 연재 예정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4. 특징 및 평가5. 등장인물6. 설정
6.1. 렐릭6.2. 크립티드(Cryptid)6.3. 위계
6.3.1. 위계별 마법
6.4. 색(色)의 칭호
6.4.1. 색의 마법
6.5. 특이 마법6.6. 마탑6.7. 검사6.8. 레더벨크의 뒷골목6.9. 원소 군주6.10. 신비의 밤6.11. 세계(새장)6.12. 성전
6.12.1. 성전 참전 세력
7. 미디어 믹스8. 기타

[clearfix]

1. 개요

한국의 퓨전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나 혼자 무한계약》, 《환생검성》을 집필한 sayren.

2. 줄거리

제국에서 제일 가는 마법 아카데미의 교사가 되었다.

···다른 사람과 착각 당해서.

3. 연재 현황

네이버 시리즈에서 2021년 11월 3일부터 독점 연재 중이다.
2024년 3월 26일 본편 연재가 종료되었다. 정비 후 추후 외전을 연재할 예정이라고 한다.

3.1. 해외 연재

  • 2023년 3월 25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이자 웹소설 플랫폼인 욘더에서 영어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제목: The Academy's Undercover Professor) (링크)

4. 특징 및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00e164,#00e164><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00e164,#00e164> 파일:네이버 시리즈 로고.svg ||
별점 9.70 / 10 | 조회 수 2500만 2024. 04. 10. 기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58d3f7><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58d3f7> 파일:sosul_network_icon-removebg-preview.png ||
별점 3.67 / 5.0 | 참여자 116명 2024. 04. 10. 기준



작품 세계의 설정이 치밀하다. 주인공 루드거 첼리시가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내용이 섬세해 흥미롭다는 평이 많다.

서양 판타지이지만 인피면구 같은 무협물에서 온 것도 있다.

초반에 나오는 도시인 레더벨크 부분은 스팀펑크 분위기이고, 이후 아카데미가 있는 세오른은 그 보다 더 중세 유럽스럽다.

헌터물같으면서도 오히려 2020년대 초 기준 유행하는 상태창 등이 안 나온다는 게 참신하다는 말이 있다.

한국의 아카데미물을 일본 학원물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는 것과 해리 포터 시리즈의 영향을 상당수 받은 것으로 나눈다면 이 작품은 후자에 속하는데[1] 유독 영향을 짙게 받은 편이라 어떤 캐릭터가 어떤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을 따왔는지가 눈에 훤하게 보일 정도이다.[2][3] 웹툰판에 대한 정보가 있는 해외 만화 정보 사이트의 한 리뷰에 이에 관한 언급이 있고, 각 해외판 웹툰, 특히 프랑스어판영문판의 댓글에서는 그 말이 꾸준히 나올 정도이다. 이 외에도 루드거 첼리시가 과거에 썼던 이름 등을 보면 타 작품에 영향을 받은 것도 많은데 해당 설정이 독자들에게 몰입감을 이끌어내기도 하지만 지나치게 해당 작품을 떠오르게 해 몰입감이 떨어질 수 있는 양날의 검이다.

루드거 첼리시의 과거 위장 신분마다 장르가 달라지며, 다른 등장인물의 시점에 따라서도 장르가 바뀐다.[4]

5.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카데미에 위장취업당했다/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설정

작중에서 소개되거나 언급·등장한 설정 상의 물건이나 혹은 무언가를 지칭하는 것들을 소개하는 항목이다.

6.1. 렐릭

현대 마법으로 해석이 불가능한 압도적인 신비를 품고 있는 고대 유물. 존재 자체나 그 위험성과 파급력은 널리 알려져 있는지, 작중에서 등장하는 렐릭들의 뜬소문을 믿는 사람들이 많으며, 실제로 존재하는 렐릭이 많다.

작중에서 루드거 첼리시는 일곱 조각으로 토막난 것으로 추정되는 렐릭의 파편을 지니고 있으며, 이걸 모두 모아서 하나의 온전한 렐릭으로 만들기 위해 쭉 세계를 떠돌고 있다. 작품 초창기 위장취업 기준으로 3개를 수집했으며,[5] 레더벨크의 경매장에 1개, 엑실리온 제국 황궁에 1개, 엘프의 숲 세계수 내부에 1개, 드림랜드 가장 밑바닥인 심층에 1개의 조각이 있으며 드림랜드 사건 이후 모든 조각을 모아 새장을 깨부술 열쇠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루드거가 모으는 렐릭 외에도 다른 렐릭들이 많다.[6] 그리고 렐릭은 생긴 모양이나 용도가 다르다 하더라도 서로가 서로를 이어주는 중계소 같은 역할도 겸해주고는 한다.[7]

다만 고대적에 만든 유물이라 고대 당시에는 완성품 자체만으로도 아주 뛰어난 물건이지만, 긴 시간이 지나 작품이 시작되는 현재에 이르러서는 수많은 역변과 세대를 거치며 렐릭은 뿔뿔히 흩어지거나 망가져버려 제 구실을 하지 못하는 상태다.[8]

6.2. 크립티드(Cryptid)

작중에서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마수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등장하는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미지의 생명체로서, 아주 오랜 세월이 흘러도 이들의 자연적인 발생은 사전에 감지하고 못하고 당하는 일이 태반이다. 이러한 크립티드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으로 강한 크립티드가 과거 두르망 왕국에서 출몰한 [제보당의 괴수]라고 불리는 늑대 머리에 염소 머리뼈를 착용한 듯한 괴이한 짐승이다.

6.3. 위계

마법사의 경지에는 위계라는 경지라 불리며, 작중에서는 1위계부터 8위계까지 총 여덟 개의 위계가 존재한다.

1~4위계까지는 재능 없는 마법사도 순수 노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경지라서 아무런 이름이 붙지 않지만, 5위계 이상의 마법사부터 그 위계를 상징하는 등급의 칭호가 붙게 되며 이쯤 되면 탈인간으로 여겨진다. 다만, 8위계는 아직까지 달성한 사람이 없다고 전해진다. 작중에서는 주로 n위계 마법사, 혹은 ~등급의 마법사라고 불린다.
  • 5위계: 아뭄누키. 최초의 5위계 마법사의 이름은 아니지만 5계 마법을 철저하게 분석·구분해 술식을 정리한 최초의 마법사의 이름이다.
  • 6위계: 렉서러. 대마법사이자 모험가였던 사람의 이름이다.[9]
  • 7위계: 임페라. 최초로 7위계를 달성한 사람이자, 과거 제국의 황제였던 사람의 이름이다.[10]
  • 8위계: 그란데르. 최초로 8위계를 달성한 사람의 이름에서 따왔을 거라고 하지만, 문헌에 기록되지 않은 이름이기에 현재는 구전된 이름이라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진다.[11]

5위계나 6위계만 되어도 어디 가서 이름 날리며 살아도 될 정도며, 자신이 어디 취업 신청서라도 넣지 않아도 러브콜이 들어와 일자리 걱정은 없다고 보면 된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5, 6위계 이상의 마법사들은 모두 세계에서 이름 날린 뛰어난 천재들이며 자신들이 자랑하는 분야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들이다.

7위계는 대륙 전체를 돌아봐도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수가 극히 적다.[12] 그리고 6위계와 7위계 사이의 차이와 격차는 땅과 산 차이로 아주 극명하다. 6위계 마법은 하나같이 대규모 광역 계열 마법이라 입이 떡 벌어지는 수준인데, 7위계 마법은 자연 그 자체를 현실로 강림시키는 격이라 6위계 마법을 가소롭다는 듯이 씹어먹어버리는 경지다.

그러나 그 이상의 8위계는 세상 전체를 돌아봐도 루드거의 스승인 그란데르 한 명뿐이며, 7위계도 마법사라는 기준에서 최고라 칭송받는데, 8위계 마법사는 그보다 몇 백배는 더한 인간의 기준을 아득히 넘어서다 못해 인간이라는 종을 탈피한 초월자라고 봐야할 수준으로 엄청나게 넘사벽이다.

6.3.1. 위계별 마법

작중에서 등장하는 위계별 마법. 어지간한 마법들은 전부 다 루드거가 사용(...)했다.
  • 1위계
    • 빛나는 돌: 빛 속성 마법으로 추정되는 기본마법이며, 상대방의 마법을 파훼시키는 빛을 내뿜는다.[13]
    • 파이로: 불 속성 마법의 기본마법이며, 말 그대로 불꽃을 피워내는 마법이다.
  • 2위계 (아직 불명)
  • 3위계
    • 요동치는 불꽃: 불 속성 3위계 마법이며, 원 형태로 회오리치는 불꽃을 만들어내는 마법이다.
    • 우매한 자의 꿈: 어둠 속성 3위계 마법이며, 정신계통의 마법으로 상대방의 트라우마를 건드려 정신에 고통을 주는 마법이다.[14]
    • 얼음여왕의 숨결: 얼음 속성 3위계 마법이며, 주변의 수분이나 물줄기를 향해 사용하면 급속도로 얼려버리는 마법이다.
  • 4위계
    • 방랑자의 손길: 바람 속성 4위계 마법이며, 순수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마법이다. 위력으로 따지면 바위를 굴리는 수준.
  • 5위계
    • 해수의 격노: 물 속성 5위계 마법이며, 전방으로 거센 물줄기를 쏘아내는 마법이다.
    • 뇌정의 발리스타: 번개 속성 5위계 마법이며, 전방으로 길게 이어지는 직선형의 푸른 번개의 레이저를 발사하는 마법이다.
  • 6위계[15]
    • 천하쇄빙함 (天下碎氷艦): 얼음 속성 6위계 마법이며, 허공에 얼음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배를 소환하는 마법.
    • 초열대염계 (焦熱大炎界): 불 속성 6위계 마법이며, 하늘에서 불꽃의 비를 쏟아내리게 하는 마법.
    • 휘월풍신궁 (揮月風神宮): 바람 속성 6위계 마법이며, 달을 쪼개버리는 바람신의 성채를 만들어내는 마법.
    • 참운만뢰도 (斬雲萬雷刀): 번개 속성 6위계 마법이며, 만 개에 달하는 황금빛 번개의 검들을 화살처럼 날리는 마법.
    • 천붕운금옥 (天崩隕金玉): 금속 속성 6위계 마법이며, 거대한 운철을 구슬의 형태로 뭉쳐 낙하시키는 마법.
    • 몽매암명혼 (懞昧暗冥昏): 어둠 속성 6위계 마법이며, 블랙홀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어둠의 소용돌이를 발생시키는 마법.[16]
    • 무량극광천 (無量極光天): 빛 속성 6위계 마법이며, 끝없는 빛의 기둥을 사방으로 퍼붓는 마법.
  • 7위계[17]
    • 검은 안식: 어둠 속성 7위계 대마법이며, 겉보기엔 새까만 식탁보를 소환한다. 그러나 어둠에 닿는 순간 끈적한 타르에 얽힌 것처럼 순식간에 어둠 속으로 빨려들어가 버린다.
    • 맑은 탐욕: 물 속성 7위계 대마법이며, 하늘에 대양의 심해를 소환한다. 심해의 바다이기 때문에 빨려들어가는 순간 극저온과 심해의 수압에 눌러 짜부러진다.
    • 푸른 고요: 불 속성 7위계 대마법이며, 시전자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푸른 촛불을 소환한다. 움직이는 생명체의 열원을 먹고 자라나는 차가운 불꽃이기 때문에 푸른 불꽃에 닿는 순간 온기를 빼앗겨 순식간에 얼음 동상이 되어 얼어붙는다.
    • 푸른 평온: 불 속성 7위계 대마법이며, 푸른 고요보다 한 단계 위로 승화한 대마법이다. 푸른 고요와 원리는 동일하나 위력과 범위가 한 수 위.
    • 새하얀 단절: 대지 속성 7위계 대마법이며, 대지를 슬라임처럼 흐물거리게 만들어 상대를 감싼 다음에 다이아몬드보다 더 단단하게 경질화시켜 상대방을 감옥 속에 가둔다.
  • 8위계
    • 혈뇌 (血雷): 혈마법 8위계 극대마법이며, 피에 무지막지한 마력을 초과하여 때려박아서 만들어내는 궁극의 번개를 쏘아울린다.
  • 그 외의 독자 마법
    • 낙원을 비추는 새벽의 별: 엘리사 윌로우의 독자 대마법. 엘리사 특유의 분홍빛 마력에 닿은 상대들을 전부 다 연쇄적으로 폭사시켜버리는 대규모 파괴 마법이다.[18]
    • 암뢰 (暗雷): 루드거 첼리시의 독자 마법. 번개 속성+어둠 속성(추정) 8위계 극대마법이며, 어둠에 강력한 전하율을 섞어 천공을 뒤덮는 검은 섬광을 궁극의 번개를 쏴갈기는 마법.
  • 그 외의 합동 마법
    • 몽환동조 (夢幻夢幻): 루드거, 클라라, 프란츠가 사용한 합동 마법. 녹산나의 힘에 취해 잠든 사람들을 깨우기 위해 사용했다.
    • 모두가 함께 꾸는 꿈: 녹색의 마법사 세디나와 드럼워커 차기 마스터 줄리아의 합동 마법. 세계수의 힘으로 발광하는 빛을 쬔 사람들을 전부 다 재워서 드림랜드로 보내버리는 마법이다.

6.4. 색(色)의 칭호

발현계에는 현재 10개 이상의 속성 원소(물·불·바람·흙·빛·어둠·얼음·금속·식물·전기)가 존재한다.[19] 웬만한 마법사들은 2개 이상의 원소를 사용할 수 있으나,[20] 일부 마법사들은 오직 하나의 원소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들은 '단일 속성 마법사'라고 불린다. 하나의 원소밖에 사용할 수 없는 대신 단일 속성 마법사들은 그 원소에 한해서는 끝없는 재능을 가지며, 자연의 섭리마저 거슬러버릴 정도로 압도적이고도 절대적인 실력을 가진다.[21] 마탑에서는 단일 속성 마법사들에게 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원소와 관련된 색(色)의 칭호를 내린다.

다만 이들이라서 막무가내로 그냥 단일 원소의 힘을 다루는 것이 아니다. 단일 원소를 다루며 대자연의 섭리까지 거스를 수 있는 이들은 대자연의 의지와 하나가 되어 마법을 사용하는 식이기 때문에 당연히 타 마법사들에 비해서 두뇌의 구조나 형질도 다를 수밖에 없었다.[22]

물론 단일 원소를 가졌다고 해서 마구잡이로 색의 칭호를 얻는 건은 아니고, 당연히 그만한 능력이 입증되어야 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실제로 성전 당시 진정한 공색의 마법사로 각성한 비올레타의 생각에 따르면 대자연과 하나되고자 하는 순수한 의지, 그리고 그 의지를 그저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본능이 이끄는 대로 행하는 기적을 선보여야만 비로소 색의 마법사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대자연의 힘을 그대로 빌려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들의 전력은 어지간한 6위계 마법사 이상으로 아주 강력하다.[23] 심지어 자연과 그 본질에 관한 깨달음을 얻으면 7위계도 될 수 있기도 하다.

작품 내에서 언급된 색(色)의 칭호를 받은 사람들은 케이시 셀모어(비(翡)색, 물속성), 세디나 로쉔(녹(綠)색, 식물속성, 세간에는 미확정. 루드거가 독단으로 지칭.), 마리아스 셀모어(청(靑)색, 얼음속성), 알론 파블로(적(赤)색, 불속성), 코일와트(자(紫)색, 번개속성), 비올레타(공(空)색, 바람속성)다.[24] 나머지 색은 추정으로 보건데 백색(빛), 흑색(어둠), 금색(금속), 황색(대지)로 예상된다.

6.4.1. 색의 마법

색의 마법사들은 어지간한 원소 마법사들 보다도 격을 달리하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이들은 보통 서적에 기록된 전문적인 원소 마법을 사용할 수가 없다. 때문에 이들은 자기들만의 전매특허 마법을 직접 개발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다.[25]
  • 비색의 마법
    • 인어의 레인코트: 비색의 마법사인 케이시의 전용 마법. 허공에 얇은 물의 장막을 둘러서 빛을 왜곡시켜 모습을 감춘다. 범위도 상당해 본인을 포함해 서너명쯤은 가뿐히 동행한다.
    • 물의 기사: 비색의 마법사인 케이시의 전용 마법. 허공의 수분을 조종하여 물로 이루어진 중장갑 병사들을 만들어낸다.
    • 수분 감지: 비색의 마법사의 특징. 주변 수분의 분위기를 읽어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전황을 알 수 있다.
  • 녹색의 마법
    • 세계수 교감: 녹색의 마법사인 세디나의 가장 큰 힘의 원천. 하프 엘프라고 하더라도 경이로울 정도로 세계수와의 교감도와 적합율이 높다. 세디나는 자신과 연결된 세계수와의 교감으로 보통의 녹색의 마법사보다 훨씬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 식물 재배: 녹색의 마법사인 세디나의 힘을 통해 보통의 식물들이 몇 세대를 훨씬 앞서나가는 수준으로 성장이라는 단어가 불가할 정도로 초월적인 수준으로 진화한다.[26]
    • 식물 감지: 땅 속에 뿌리내린 나무뿌리를 네트워크망 삼아 주변 모든 존재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27]
  • 청색의 마법
    • 영하 조절: 청색의 마법사인 마리아스의 마법. 그저 마력을 흩뿌리는 것만으로 자신이 위치한 장소의 기온을 기하급수적으로 내려버려 한겨울로 만들어버리는 힘.
    • 얼음의 창: 청색의 마법사인 마리아스의 전용 마법. 허공에 얼음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송곳같은 창을 만들어내 상대를 공격한다.[28]
  • 자색의 마법
    • 번개의 실: 자색의 마법사인 코일와트의 전용 마법. 전류를 얇고 긴 실로 늘여서 찾고자 하는 상대를 탐지하거나, 혹은 함정에 빠뜨린다.
    • 전뇌화: 자색의 마법사만이 가능한 일종의 도핑 마법. 전신에 전뇌를 두르고 직접 싸우는 마법이다.[29]
    • 테라와트 저지먼트(TW Judgment): 자색의 마법사인 코일와트의 궁극기. 힘을 압축하고 응축한 거대한 전뇌의 창을 만들어낸다. 6위계 마법인 참운만뢰도가 1만 자루의 칼날을 내지른다면, 이건 그의 1만 배의 공격을 때려박는다.
  • 적색의 마법
    • 모조 태양: 적색의 마법사 알론만이 가능한 궁극기. 그란데르 토벌전 당시에 이를 사용한 알론은 성기사들과 사제들의 대폭 버프를 받아 통상시의 모조 태양보다 훨씬 더 강력한 유사 태양을 만들어냈다.
  • 공색의 마법
    • 바람 일으키기: 공색의 마법사인 비올레타의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핵심적인 힘. 바람을, 주변 공기 자체를 다루는 공색의 마법사이기에 수십명이 펼친 4위계 바람 마법에 꿀리지 않을 정도다.[30]
    • 바람의 속삭임: 공색의 마법사의 감지 능력. 바람이 귓가에 속삭이는 이야기로 주변에 있는 존재들의 유무 확인은 물론, 감지한 존재들이 무얼 하는지 알아차릴 수 있다. 사실상 녹색과 비색의 감지 능력의 상위호환.

6.5. 특이 마법

그 외에도 원소 마법 이외로 분류되는 마법들은 전부 다 일괄적으로 특이 계열이라고 분류되는 마법들이다.
  • 반마법
    안티 매직(Anti Magic)이라고 불리는 마법으로, 말 그대로 시전 중이거나 시전하려는 마법을 깨부숴버리는 마법이다. 다만 마법을 직접 맞춰야 하는 단점이 있어 마법사 답지 않게 근육량이 필수여야 하며, 어지간한 기사만큼은 움직여야 이점을 볼 수 있다.[31] 어중간한 마법은 물론, 6위계 고위급 마법마저도 파훼시켜버릴 수 있다. 또한 힘을 합하면 합할수록 더욱 큰 포텐셜과 시너지를 자랑하는 마법이다. 사용자는 에이단과 에이단의 스승인 만델리나.
  • 종이 마법
    식물계열에 특화된 마법사들이 다루는 마법으로, 비밀리에 교신하거나 정보를 전달하는 등 은밀함에 특화된 마법이다. 정보를 적은 종이를 접어 작은 벌레를 만들어 보내면 아무도 의심하지 않기 때문에 루드거도 세디나의 은밀함과 기동성을 갖춘 종이 마법을 잘 이용했다. 또 종이에 마력을 담아 시각을 동기화할 수도 있어서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낼 수도 있다. 사용자는 세디나.
  • 꿈 마법
    말 그대로 몽유병에 걸린 사람들처럼 꿈을 다루는 마법으로, 다른 특이 계열 마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익히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꿈을 전문적으로 탐험하고 사용하는 마법사들을 드림 워커(Dream Walker)라고 부른다. 하지만 드림 워커들이 꿈을 탐험하는 세계인 드림랜드가 너무 위험천만한 장소라 베테랑 드림 워커라 하더라도 기껏해야 중층까지 밖에 내려가질 못한다. 사용자는 줄리아와 프란츠를 포함한 드림 워커들.
  • 공간 마법
    작중에서 금지된 마법이라 불리며, 주신 루멘시스가 봉인했다는 무속성 원소 마력의 진가다. 루멘시스는 이 공간 마력의 힘을 위험시하고 경계한 나머지 이 무속성 마력을 잇는 자들에게 판정안을 쑤셔박아 시한부 인생으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무속성 마력 하나만으로도 이미 터질 듯한 마력을 억눌러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면 오히려 자폭할 수 있는 양날의 검이다.[32] 사용자는 리네와 전대 소유자인 리네의 어머니.
  • 혼백 마법
    영혼을 다루는 마법으로, 공간 마법과 시간 마법만큼이나 사용자가 극히 드물다. 사용하는 방식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고대의 영혼들을 불러 그들과 빙의하여 강한 힘을 사용하는 방법. 나머지 하나는 영혼에 주박을 걸어 제뜻대로 주무르는 제령술이다. 사용자는 철가면 로테론, 검은 여명회의 세타델.
  • 시간 마법
    시간 마법은 공간 마법과는 달리 금지된 마법까지는 아니지만, 마법을 익히고 있는 사람의 수가 아주 극히 드물다. 작중에서 들고 일어난 것만 봐도 리네의 스승인 가리엘만이 유일할 정도다. 공간 마법만큼 고통받지는 않지만, 공간 마법 이상으로 혹독한 대가를 치뤄야 한다. 공간 마법이 시한부 인생으로 만들어버린다면, 시간 마법의 사용 대가는 수명이기 때문. 세계의 시간을 멈추면 본인의 시간만이 흘러가기 때문에 어디로 보나 마이너한 마법이다. 사용자는 가리엘 코스모.
  • 혈마법
    피를 다루는 마법으로, 여태까지 등장한 특이 계열 마법 중에서 가장 하자밖에 없는 마법이다. 사용 대가가 피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인데, 어느 인간이든 피가 빠져나가면 빈혈이 오고, 거기서 더 가면 과다출혈로 사망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낼 수 있다는 자폭성 필살기라 장점이 하나도 없다. 물론 이 장점이 없다는 것은 인간 기준이지만. 사용자는 루드거의 스승인 현존하는 유일무이한 8위계 마법사인 그란데르로서, 진조이자 시초의 흡혈귀인 그란데르는 자신의 피에 막대한 마력을 부여해 피를 무한대로 증식시켜 버릴 수 있기 때문에 그란데르 기준으로는 장점뿐인 마법이다.

6.6. 마탑

작중에서 등장하는 마법사들은 모두 저마다 어디 출신인지 가르는 뿌리를 하나씩 두고 있다. 그 뿌리중 단연 손에 꼽는 세 군데가 있는데, 구 마탑, 신 마탑, 학파연합회로 꼽힌다.
  • 구 마탑 (???): 작품이 시작되기 몇십년 전까지의 마법사들의 출세와 위세를 책임지던 조직. 루드거나 엘리사의 말에 의하면 지금은 신 마탑과 학파연합회에 밀려 위세를 잃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그저 나이만 많은 영감탱이들이 '나 때는 말이야~'하는 단골 멘트를 내밀며 꼬장꼬장 거리고 텃세나 내는 노인정같다고 평한다.
  • 신 마탑 (이슬라 마키나): 작품 내의 대다수의 젊은 층의 마법사들이 기점을 튼 곳. 마도공학의 섬이라 불리는 곳에 터를 잡아 전통과 고정관념을 중시하는 구 마탑과는 달리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조직이다. 대표적으로 세오른의 총장 엘리사, 모나크 용병단의 단장 캐롤라인, 철가면 로테론, 근육학파장 휘론, 저주학파장 크라바트 등등의 6위계 마법사들이 여기 출신이다.
  • 학파연합회: 구 마탑과 신 마탑의 자리 싸움에 염증이 난 나머지 자발적으로 떨어져 나온 조직. 구 마탑에 비해서는 위세가 높지만, 그렇다고 신 마탑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없잖아 있는 조직이다. 대표적으로 6위계 마법사 말석 로이나 파블리니가 소속되어 있다.

6.7. 검사

마법을 다루는 마법사들이 있듯이, 마찬가지로 검을 다루는 검사들이 있다. 마법사들처럼 위계라는 등급으로 실력과 칭호를 분류하듯, 이들도 그런 것이 있다. 단순하게 검을 다루고 초인적인 신체로 단련된 이들을 통상적으로 기사급이라 부른다.

가장 기초적으로 준기사(Page)라는 등급부터 시작해서, 기사라고 말 할 수 있는 견습 단계인 스콰이어(Squire), 그 다음이 정식 기사인 배철러(Bachelor), 그리고 그 정식 기사들 중에서도 최정예급인 배너렛(Banneret), 그 다음이 제국 뿐만 아니라 대륙에서 이름 날리는 검사인 소드 마스터(Sword Master)로 분류되어 있다.
  • 준기사(Page): 기사 지망생들이나 혹은 갓 졸업한 생도들에게 붙여지는 칭호.[33]
  • 스콰이어(Squire): 기사단에 들어간 사람들에게 붙여져 기사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등급.
  • 배철러(Bachelor): 실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당당하게 정식 기사라 이름 날릴 수 있는 단계.
  • 배너렛(Banneret): 바로 위의 배철러 중에서도 실력이 상위급에 속하는 정예급이 가질 수 있는 칭호. 작중에서 등장하는 제국 측의 소드 마스터들의 부관들이 대부분 이 칭호를 가지고 있다.
  • 소드 마스터(Sword Master): 검사의 정점. 마법사 위계에 6위계가 있다면, 검사 단계에는 소드 마스터가 있다고 할 정도. 기감 확장을 통해 남들은 못 느끼는 기척도 손쉽게 느끼며,[34] 본인의 신체에 오러를 둘러 인간흉기로 만들 수 있다.
  • ???(등급 명칭 불명): 마스터 급을 아득히 넘어선, 극의에 도달하다못해 초월해버린 검신(劍神)의 단계. 쌀알 하나마저 수백 개의 조각으로 나뉘어버릴 정도의 분자구조 단계로 오밀조밀하게 뜯어볼 수 있는 위대한 경지.[35]

마법사가 원소 마나를 다루듯, 이들도 속성 오러라는 것이 있다. 다만 이 속성 오러를 다루는 것은 매우 까다롭다 못해 검사의 목숨마저 위협할 수 있는 양날의 검이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별로 선호하진 않는다. 사용자는 콜드스틸 기사단의 베로니카 드빌레, 라인하르트 킴벨(얼음 속성 오러)과, 스텔라 사이렌 기사단의 요한 오케아스(물 속성 오러), 대륙 제일검이라 불리는 루터스 워도트(바람 속성 오러)만이 알려져있다.

하지만 검사 계급은 마법사 계급에 비해서 몇 배 이상으로 신분 계층 차별이 심하다. 마법사는 평민이라도 실력을 쌓고 업적만 날리면 호의호식하며 살 수 있고, 실제로 세오른 아카데미 평민 출신 졸업생들은[36] 전부 다 탄탄대로의 인생이 확정된다. 그러나 제국의 마법사 양성 학교인 세오른 아카데미와는 달리, 기사 양성소인 노블나이츠는 '노블(Noble)'이라는 뜻에서[37] 알 수 있듯이 평민을 극도로 차별하고 무시하고 학대한다.[38] 때문에 기사 사관 학교에 들어갔어도 멸시를 견디지 못한 평민들은 결국 제 스스로 중퇴하고 나가는 경우가 태반인데다가, 겨우겨우 정기사가 된다 하더라도 신분 계층의 벽을 넘지 못하고 뛰쳐나가 불법적인 루트로 발을 들이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무엇보다도 검사라는 직업에 귀족 계층이 특히 많은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귀족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비전 검술이 있기 때문이다. 평민들로서는 재능이 있다 하더라도, 그 재능은 어디까지나 검을 더 잘 다루고 몸을 얼마나 잘 움직이느냐에 대한 개념에 속하기 때문에 정말 특출난 재능을 갖추지 않은 이상 자신의 몸에 알맞은 검술을 독학해야 한다.[39] 무엇보다 독학해서 만든 검술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기사라면 기초라도 배울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적절해야 한다는 밸런스 패치도 되어야 하는 여러가지 악조건들이 많으니 평민들은 겨우 잡을 수 있는 바짓가랑이를 내려놓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40]

6.8. 레더벨크의 뒷골목

레더벨크에서도 포기한 빈민가.[41] 중간 정도 규모의 조직이 세 개 존재하고, 대규모 조직이 하나 존재했었다.

현 시점에서는 대규모 조직인 적사회가 사라지고 오너의 등장으로 그의 조언을 하나씩 얻은 사업 아이템을 활용해 아주 큰 평가를 받았다. 그리하여 더 이상은 오물 냄새가 가득하던 빈민가가 아니라 예술가의 거리, 황금의 거리라 불리는 로열 스트리트로 탈바꿈 하였다. 인기나 평판이 아주 좋아 근처의 세오른 아카데미나 빈민가 시절부터 버려왔던 근처 대도시인 레더벨크는 물론이고 제국 황실마저 인정한다.
  • 적사회
    레더벨크 뒷골목을 주름잡고 있는 조직으로 다른 세 조직이 연합해서 간신히 대항해야 할 정도의 힘을 갖고 있었다.

    단순히 숫자만 많은 게 아니라, 인재 역시 기사가 되려다 실패한 이들이나 용병 일을 했던 이들을 끌어들인지라 준 기사급 전력을 가지고 있었을 정도로 다른 조직도 정면대결은 절대로 못 했을 정도다.

    그러나, 하필이면 후원자가 벨보트 릭슨이었던 탓에 늑대인간 사건으로 벨보트를 죽인 뒤 루드거한테 단단히 찍혔고, 이후 뒷골목도 장악할 겸 겸사겸사 쳐들어온 루드거에 의해 잔당 몇을 남기고 완전히 괴멸해버렸다.

    하지만 이들은 애당초 실버 선(Silver Sun)이라는 원래 빈민가를 주름잡던 조직의 분파에 불과했다. 이들 역시 자신의 사람들을 건드린 것에 분노한 루드거에 의해 신의 제물로 바쳐져 소멸했다.
  • 키르쿠스
    몸이 불편하거나 소외된 이들이 만든 서커스단. 노동조합이자 패거리였다.

    현재는 폐쇄된 극장을 뜯어고쳐 뮤지컬 사업을 하고 있다.[a]
  • 검은 장미의 여인들
    여자들로만 이루어진 조직으로, 사창가다.[43] 아주 작은 새까만 장미의 문양을 고유한다. 정보를 모으는 데에 있어서 능력이 상당하다고 하며, 도시의 여러 사업에도 손을 뻗어 놓고 있다.

    현재는 '하우스 오브 베르디'에서 기성복 사업을 하고 있다.[a] 부유한 상인과 직위 높은 마법사들도 찾아올 정도로 유명해졌다.
  • 올드 키즈
    아이와 노인으로만 이루어진 조직. 하나의 노동 연합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정보를 모으는 것이 주력으로, 검은 장미의 여인들과 쌍벽을 이룬다.

    현재는 이전에 적사회가 운영하던 불법 도박장 건물에 출판사를 차려 잡지를 출간하고 있다.[a] 키르쿠스의 뮤지컬도 이들의 잡지를 통해 홍보했다.

6.9. 원소 군주

불·물·바람·대지·얼음 원소의 신과 같은 존재이며 마음만 먹으면 지형을 바꾸고 나라를 멸망시키는 힘을 지녔다. 다만 이들도 그걸 아주 잘 알고 있어서 자연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스스로의 거처를 벗어나는 일은 극히 희귀하기에 타지에서 목격하는 것은 아주 드물다.

다만 이들도 본질은 대자연의 의지를 행하는 정령이라 인간과의 계약이 가능하며, 굳이 분류하자면 대정령 혹은 정령왕들이라고 할 수 있다. 계약자 이외에 이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자들은 오로지 단일 속성 원소의 색의 마법사들 뿐이다.

이들도 본질이 정령이라서 쓰러지면 죽거나 하는게 아니라 그저 정령계로 역소환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이들의 군주 직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서 군주에 필적하거나 뛰어넘는 상위 정령이 군주의 자리에 도전할 수도 있다고 한다.
  • 불의 원소 군주
    화산지대의 가장 깊은 지하의 마그마 바다에서 머무르며, 세상 모든 불을 다루다 못해 용암마저 다룬다. 때문에 파괴력으로는 원소 군주들 중 단연 톱. 외형은 도마뱀의 머리에 악마뿔과 날개와 꼬리까지 달린 인간체라고 한다. 그란데르 토벌점 당시 루드거에게 힘을 빌려준 로키의 레바테인의 힘을 느끼고 자존심이 상했는지 득달같이 달려와 루드거를 죽이려 했었지만, 루드거의 브라흐마스트라에 휘말려 그대로 역소환되어 사라진다. 현재 그와 가장 가까웠던 인물은 前 적색의 마법사인 알론 파블로다.
  • 물의 원소 군주
    대양 밑 깊은 심해에 머무르는 물의 원소 군주. 예전에 한 번 본 판토스의 언급에 의하면 고래와 같은 형상이라고 한다. 현재 그와 가장 가까운 인물은 비색의 마법사인 케이시 셀모어다.
  • 바람의 원소 군주
    숨조차 쉬기 힘든 고고도의 운해의 위에 머무르는 바람의 원소 군주. 초대 성녀 아르케니아의 계약 정령으로서 그녀의 사후 긴 잠에 빠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수르나가 간간히 확인하며 깨울 때만 엿보고 있었으며, 성전 당시 드디어 기상해 수르나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고자 우선은 중립인 상태로 성전에 참여했다. 외형은 아주 거대한 여섯 쌍의 흰색 날개를 가졌지만 인간체인지 거대한 새인지 불명이다. 불의 원소 군주에 비해 파괴력은 떨어질 지언정 영향력과 그 범위가 상상 이상이라 바람의 원소 군주가 움직이면 아무도 막을 자가 없다 단언할 정도다. 현재 그와 가장 가까운 인물은 공색의 마법사로 각성한 비올레타다.
  • 대지의 원소 군주
    깊고 깊은 지하 속에 존재하는 대지의 원소 군주. 신비의 밤이 개최되는 카사르 분지의 지하에서 머무르던 원소 군주. 외형은 거대한 거북이같다고 한다. 신비의 밤에서 펼쳐진 소규모 전투가 끝나고 루드거에게 반하기라도 한 건지 뒤를 졸졸 따라다니고 있다. 루드거도 이미 진작에 눈치를 채서 간간히 도움을 주는 대지의 원소 군주를 못마땅해하면서도 고마워한다.
  • 얼음의 원소 군주
    극토의 대지에서만 거주한다고 알려진 얼음의 원소 군주. 현재 그와 가장 가까운 인물은 청색의 마법사인 마리아스 셀모어다.

6.10. 신비의 밤

1년에 딱 한 번, 딱 3일만 열리는 마법사들의 성지이자 가장 위험한 금지 구역. 1분 1초가 멀다하고 목숨이 날아갈 정도로 극도로 위험한 지역임에도 마법사들은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오로지 이 신비의 밤의 땅에서만 난다는 식물이나 마법 현상을 관찰하러 떠난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외길로 가야한다는 상식이 있으며, 그렇지 않은 길로 진입하면 무조건 죽는다.[46]

이런 위험천만한 곳인 만큼, 식물들도 동물들도 위험하기 짝이 없다. 식물들은 물론이고, 동물들도 마력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고위 마법사 이상으로 지능과 지성이 엄청나게 높아 아예 인간들을 가지고 놀다가 학살하는 수준이다. 연례적으로 참석한 경험자가 아닌 이상 대응하기도 힘들다.[47] 특히 우두머리급인 영수는 6위계 마법사와 동급 내지 그 이상의 존재다.

6.11. 세계(새장)

본 작품이 펼쳐지는 세계로, 아주 오래전 태곳적의 수많은 신들이 합심하여 만들어낸 세계. 그러나...

[ 대형 스포일러 주의 ]
지금의 세계는 본 작품의 유일한 신이라 알려진 주신(主神)이자 광신(光神/狂神) 루멘시스가 자신의 친우인 다른 신들을 억압하고 봉인하고 내쫒거나 숙청하는 등등의 막장 행보를 저지르며 새장을 자신만의 소유물로 차지한 감옥이다. 그리고는 고작 자신의 손아귀에 있다는 것만으로는 불안함이 풀리지 않았는지 자신의 뜻을 따를 광신도들의 집단, 통칭 루멘시스 교단을 위시한 미치광이들의 섬나라인 브레투스 성국을 건국했다.[48]

하지만 새장을 만든 장본인으로서 자신을 포함한 신들이 정한 규율에 얽매일 수밖에 없었던 루멘시스는 자신이 직접 새장 속으로 개입할 수는 없었기에, 자신의 수족인 브레투스를 믿을 수밖에 없었다. 브레투스를 지원하면서, 새장 속 인간들의 잠재력과 발전력을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약해지는 자연사처럼 노후되게 설계해놓고, 더이상 내려갈 곳 없어진 인류가 다시 올라가기 위해서 자신만을 숭배하게 만들 악랄함으로 새장을 지배해왔다.

하지만 여기서 엎친데 덮친 격으로 문제가 발생했으니, 바로 루멘시스가 직접 만든 미치광이들의 집단인 브레투스가 들고 일어선 것이었다. 루멘시스의 첫번째 사도이자 최초의 성녀인 아르케니스는 루멘시스의 추악한 욕망을 눈치채고 말았고, 당시 성녀이자 성국의 여왕을 따르는 브레투스는 여기서 본능적인 위기감을 느낀 나머지 전 세계의 인류를 상대로 정신 세뇌술을 시전하여 루멘시스의 뜻과 새장 속의 역사를 왜곡하기에 이른다.

이 과정에서 첫 번째 성전이 일어나 아르케니스 성녀는 신을 저버린 대가로 봉인당하고 말았으며, 그녀의 추종자 세력은 모두 말소되어 현재는 세타델 혼자만 남게 되었다. 그리고 루멘시스의 욕심보다 먼저 앞서나가기 위한 성국은 아르케니스 성녀의 존재를 불문에 부치는 기록말살형을 저지르고, 루멘시스가 척결했던 고대적의 신들의 사도들을 '악마'라 칭하는 억울한 누명까지 씌운다. 진실된 역사의 증인들마저 없애 새장 속에서의 절대 권력을 손에 넣고자 하였다. 그리고는 세타델같은 제사장들이 사용하는 제령술을 이용하여 성국 성황 일족 대대로 영혼을 계승하는 기생을 1000년이나 지속하여 어떻게든 절대 권력을 손에 넣어 새장을 갈취하려는 야망을 멈추지 않았다.[49]

자신을 믿고 따를 수족들이 자신을 배신하자, 이에 격분한 루멘시스는 새장 속으로 당장에라도 개입하여 자신이 모든 일을 끝내고 싶었지만 그렇게 할 수가 없는 처지였다. 결국 루멘시스는 오랜 시간 고민하고 고심하여 다른 세계(지구)에서 죽어 명계로 가던 인간 한 명의 영혼을 가로채어 그 영혼을 제련하고 아름답게 빚어내어 하계로 내려보냈으니. 이 영혼이 바로 히스클리프 반 브레투스이자 지금의 루드거 첼리시, 루멘시스가 직접 빚어낸 신의 힘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인 성배였다.

그러나 이 성배는 전생의 기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을 뿐더러 브레투스의 욕망에 환멸이 난 나머지, 죽음만을 기다리고 있었다가 브레투스를 한 번 쓱 쓸어버리려고 온 8위계 대마법사이자 초월자인 진조 흡혈귀 그란데르의 눈에 띄어 그녀의 제자가 됨으로서 탈출하게 된다. 그란데르에게서 가르침을 배우며 그 누구의 도움없이 스스로의 힘과 경험만으로 성배를 완성해낸 루드거는 지금으로부터 7년 전 20세 성인이 되면서 그란데르의 곁을 떠나 여행을 시작했고,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작품이 시작되는 순간에 도달한 것이었다.

6.12. 성전

작중에서 일어났던, 일어나는 세기의 대전쟁. 루멘시스의 뜻을 따르면서도 거부한 브레투스 성국이 들고 일어섬으로서 일어난 전쟁이다. 1000년 전에 처음으로 일어났었고, 또 500년 전에 한 번 더, 그리고 작품 후반부 즈음에 다시 일어남으로서 총 3번째 성전을 맞이했다.[50]

1000년 전에 신들을 내쫒고 세상을 탄압한 루멘시스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브레투스가 신들을 따르는 악마들을 처단하기 위해 일으켰었지만, 당시 루멘시스의 사도였던 초대 성녀 아르케니스가 루멘시스를 거부함으로서 첫 번째 성전은 실패로 끝났다.

500년 전에는 루멘시스의 목을 따기 위해 암약하며 호시탐탐 기회만 넘보던 대악마 수르나에 의해 일어났다. 아직 새장이 부숴져서는 안 된다고 판단한 수르나는 브레투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루드거가 모으던) 고대 렐릭으로 새장을 부수려던 고대 왕국과 엘프 가문의 1인자 가문인 플란테 가문을 멸하기 위해 자신의 부하인 악마 바사라를 회유해 그들의 정신을 조종해서 브레투스가 자발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도록 유도해 두 번째 성전을 일으켰다.

결과적으로는 실패로 끝난 첫 번째에 비해 두 번째는 절반뿐인 성공밖에 거두지 못했다. 대륙 전체의 정신을 지배하려던 브레투스는 결국 새장을 부수려던 자들만 처단하는 데에만 끝났으며, 정신 세뇌술 역시 역사를 왜곡하는 선에서 끝났다. 또한 기껏 힘들게 모은 렐릭 역시 일곱 조각으로 쪼개져 대륙 곳곳으로 흩어졌다.

그리고 현재에 아울러 세 번째, 브레투스의 운명에 종지부를 찍고 새장을 박살낼 진짜 성전이 도래했다. 역대 성황들의 망령들에 빙의된 당대 성황 살레신에 의해 성전이 개전되었으며, 포로로 잡힌 루드거 역시 브레투스까지 찾아와 준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브레투스를 장악하고 성전을 준비하게 되었다.

6.12.1. 성전 참전 세력

†은 성전 당시에 사망한 사람. ★은 죽지는 않았으나 더 이상 싸울 수 없는 사람.[51]

=====# 루드거 측 #=====
브레투스를 멸국시키고 루멘시스의 뜻을 꺾기 위해, 스스로를 마왕이기를 자칭한 루드거와 그에게 진 은혜와 빚을 갚기 위해 스스로 독단적으로 모인 세력들. 통칭 마왕군. 볼드체로 표시한 부분은 각 진영에서 최강 전력이거나 최중요 인물 표시.
  • 루드거 첼리시(언노운 & 히스클리프 반 브레투스): 브레투스 성국 측의 최우선 제거 대상이자 세계를 변화시킬 7위계 마왕. (UnKnown)
    • U.N. 오웬: 루드거 휘하의 조직.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자들의 단체.
      • 한스(카프카) : 제보당의 괴수 외 수많은 짐승들로 변신할 수 있는 비스트. (Beast)[52]
      • 판토스(허먼 멜빌): 수인족 최강의 괴물. (Monster)
      • 세리단 아이언피트(웰즈): 드워프족 최고의 폭탄광이자 마도공학자. (Magiteker)
      • 알렉스(빅토르 위고): 제국 내에서도 손 꼽히는 검사. (Sword Master)[53]
      • 벨라루나 페타나(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엘프족의 변절자. 생체 과학과 약제학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Bio-Engineer)
      • 아르파(뒤마): 前 델리카 왕국 출신 소년. 現 특제 오토마톤 알파 (Special Automaton Alpha)
      • 비올레타(메리 포핀스) ★: 검은 장미의 여인들의 리더. 강제로 개화시킨 바람 단일 속성 원소의 공색의 마법사이자 로열 스트리트의 2인자. (Wind Mage)[54][55]
      • 그란데르 ★: 루드거의 스승이자 수양 어머니. 진조의 흡혈귀이자 당대까지 살아있는 유일무이한 8위계 마법사.[56] (Vampire Load)
  • 악마(사도): 루드거와 더불어 브레투스 측의 최우선 제거 대상이자 가장 경계하고 위험시하는 자들.
    • 대악마 수르나 †: 어떤 신을 모시던 대악마. 1000년 전 초대 성전의 생존자. (The Devil)[57]
    • 악마 헬리아 ★: 어떤 신을 모시던 악마. 고대 용족의 공주이자 생존자. (Last Dragon Princess)[58]
  • 검은 여명회: 대악마 수르나가 성전을 대비해서 설립한 조직.
  • 세타델: 1000년 전 아르케니아 성녀의 부관이자 초대 제사장이며 제일 가는 강령술사. (Necromancer)
  • 프란츠: 몽상학파장 부부의 수양아들. 꿈과 죽음의 여신 녹산나에게 선택받은 現 몽환의 사도. (Dreaming Apostle)
  • 베롬: 루드거와 헬리아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퍼스트 오더. 에고 웨폰을 온전하게 다루는 트레저 헌터이자 흑기사. (Dark Knight)
  • 모나크 용병단
    • 캐롤라인 모나크: 모나크 용병단을 이끄는 6위계 마법사 단장. (Mercenary General)
  • 엘프의 숲
    • 세디나 로쉔: 세오른 아카데미 1학년생이자 플란테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녹색의 마법사. 플란테 가문의 엘프가 아닌 로쉔이라는 인간으로서 참전. (Green Mage)
    • 비에라노 덴티스 ★: 세오른 아카데미 선생이자 덴티스 가문의 가주. 엘프의 숲을 구해준 은인인 루드거를 돕기 위해 참전. (Elemental Figter)[59]
    • 암벨라 버크: 버크 가문의 가주. 엘프의 숲을 구해준 은인인 루드거를 돕기 위해 참전.[60] (Elf Commander)
    • 그 외 엘프 전사들
      • 로쉔 백작가의 지원
  • 몽상학파
    • 줄리아 플룸하트: 세오른 아카데미 1학년 수석이자 몽상학파 소속 차기 마스터. 자신의 소꿉친구인 세디나를 지키기 위해 참전. (Dream Walker)
    • 학파원들: 前 몽상학파장 클라라의 말과[61] 줄리아의 부탁을 듣고 참전.
  • 신 마탑 (이슬라 마키나)
    • 철가면 로테론 (테나론 오밸리): 신 마탑 소속 6위계 마법사. 루드거에게 진 은혜와 판토스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참전. (Soul Shaman)
    • 크라바트: 신 마탑 소속 고대 저주 학파의 학파장이자 6위계 흑마법사. (Darkness Mage)
  • 원소 군주
    • 대지의 원소 군주: 신비의 밤 이후 루드거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고 있어서 아마도 참전(...). (Earth Elemantal king)
    • 바람의 원소 군주 ★: 수르나의 수작으로 판정안의 힘이 개방된 리네에게 이끌려 일어나자마자 참전.[62][63][64] (Storm Elemental king)
  • 그 외
    • 케이시 셀모어: 셀모어 가문의 영애이자 물 속성 단일 원소 비색의 마법사. (Aqua Mage)[65]
    • 베티: 케이시의 탐정 조수이자 아르파의 여동생인 前 델리카 왕국 출신 소녀. 現 특제 오토마톤 베타 (Special Automaton Beta)

[ 스포일러: 중도 합류 ]
어지간한 중도 합류자는 전원 십자군 측에서 이탈해 합류한 것이다. 따라서 자세한 내용은 하술할 십자군 참고.[66]
  • 루터스 워도트[67]
  • 만델리나
  • 에이단[68]
  • 레오
  • 테이시 프리아드
  • 이오나 오밸리
  • 로이나 파블리니[69]
  • 휘론
  • 유타 왕국[70]
  • 초대 성녀 아르케니스★[71]
  • 테리나를 포함한 나이트크롤러 기사단[72]
  • 요한을 포함한 스텔라 사이렌 기사단
  • 라인하르트를 포함한 콜드스틸 기사단
  • 리네를 포함한 제사장 자매[73]
  • 세뇌가 풀린 마리아스 셀모어
  • 클린턴 로트쉴드
  • 엘리사 윌로우 및 세오른 아카데미 참전 교수들.
  • 아일린 1황녀 휘하 파시우스를 포함한 로열 가드

=====# 살레신 측 #=====
이번에야말로 루멘시스의 유일한 희망이자 성배인 루드거(히스클리프)를 처단하고, 루멘시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인간만을 위한[74] 세상을 만드려는 성국 측에 강제로 가담한 세력들. 통칭 십자군. 볼드체로 표시한 부분은 각 진영에서 최강 전력이거나 최중요 인물 표시.
  • 살레신 반 브레투스 †: 마왕군 측의 최우선 제거 대상이며 성전을 일으킨 당대 성황.[75]
    • 성국 왕족
      • 디에나 반 브레투스 †: 살레신의 여동생이며 최고위급 인사.[76]
      • 페트라 반 브레투스 †: 살레신의 남동생이며 자폭용 실험체.[77]
      • 로렐라이 반 브레투스 †: 살레신의 여동생이며 전투 병기용 실험체.[78]
      • 로렌스 반 브레투스 †: 살레신의 남동생이며 전투 병기용 실험체.
    • 추기경
      • 파트라치오 로멜로 †: 성황의 계승권을 결정짓는 최고위급 인사인 7인의 추기경 중 하나.[79]
      • 사르톨로메 비에란티노 †: 성황의 계승권을 결정짓는 최고위급 인사인 7인의 추기경 중 하나.[80][81]
      • 알드레 릴리 †: 성황의 계승권을 결정짓는 최고위급 인사인 7인의 추기경 중 하나.[82][83]
      • 조제프 파웰 †: 성황의 계승권을 결정짓는 최고위급 인사인 7인의 추기경 중 하나.
      • 세하르 갈니아 †: 성황의 계승권을 결정짓는 최고위급 인사인 7인의 추기경 중 하나.[84]
      • ??? †: 성황의 계승권을 결정짓는 최고위급 인사인 7인의 추기경 중 하나.[85]
      • ??? †: 성황의 계승권을 결정짓는 최고위급 인사인 7인의 추기경 중 하나.[86]
    • 제사장 자매
      • 성녀 캐서린 언쇼 ★: 성국의 인조 성녀이자 제사장 자매의 큰 언니인 대제사장이자 성국 측 최고 전력. 당대 미래시의 소유자인 반쪽 성녀.[87]
      • 렘리아: 캐서린이 거두어들인 자매들 중 한 명인 8인의 제사장.[88]
      • 아니샤: 캐서린이 거두어들인 자매들 중 한 명인 8인의 제사장.[89]
      • 제니스: 캐서린이 거두어들인 자매들 중 한 명인 8인의 제사장.[90]
      • 소피아: 캐서린이 거두어들인 자매들 중 한 명인 8인의 제사장.[91]
      • 아리엘: 캐서린이 거두어들인 자매들 중 한 명인 8인의 제사장.[92]
      • 루치아: 캐서린이 거두어들인 자매들 중 한 명인 8인의 제사장.[93]
      • 카밀라: 캐서린이 거두어들인 자매들 중 한 명인 8인의 제사장.[94]
      • 하피냐: 캐서린이 거두어들인 자매들 중 한 명인 8인의 제사장.[95]
    • 성기사
      • 파데만 †: 성국 3대 기사단장 중 한 명.[96]
      • 벤텀 †: 성국 3대 기사단장 중 한 명.[97]
      • 타리안 †: 성국 3대 기사단장 중 한 명. 기사단장 중 최강.[98]
    • 과학자
      • 빅터 드레드풀 †: 前 검은 여명회 퍼스트 오더이자 매드 사이언티스트. 성국 측 이중 스파이.[99]
    • 그 외
      • 리네: 세오른 아카데미 1학년생이자 캐서린이 끌어들인 당대 판정안의 소유자인 진짜 성녀. 무속성 마력의 소유자.
  • 엑실리온 제국[100]
    • 제국 황족
      • 아일린 폰 엑실리온: 엑실리온 제국 제1황녀. 차기 황제.
      • 이벨론 폰 엑실리온: 엑실리온 제국 제1황자.
      • 에렌디르 폰 엑실리온: 세오른 아카데미 2학년생이자 엑실리온 제국 제2황녀.
    • 4대 기사단
      • 루터스 워도트: 4대 기사단장 수장. 대륙 제일검인 그랜드 소드마스터.[101]
      • 테리나 라이언하울: 호국경. 보안국 기사단 나이트크롤러의 소드마스터 단장.[102]
      • 요한 오케아스: 해경 기사단 스텔라 세이렌의 소드마스터 단장.[103]
      • 라인하르트 킴벨: 북부 설원 기사단 콜드스틸의 소드마스터 단장.[104]
      • 파시우스: 황족 직속 수호 기사단 로열가드의 소드마스터 단장.[105]
    • 그 외의 부관들과 기사들
    • 마법사
      • 클린턴 로트쉴드: 제국 소속 7위계 대마법사.[106]
      • 만델리나: 아일린 직속 비밀 정보부 소속 반마법 소유자.
      • 에이단: 만델리나가 반강제로 데려와 참전시킨 반마법 소유자이자 세오른 아카데미 1학년생.[107]
      • 레오: 에이단의 친구이자 세오른 아카데미 1학년생. 前 해방군 소속 정보팀 소년.
      • 테이시 프리아드: 에이단의 친구이자 세오른 아카데미 1학년생. 몰락 귀족 소녀.
      • 이오나 오밸리: 에이단의 친구이자 세오른 아카데미 1학년생. 남부 수인족 대족장의 딸.
  • 세오른 아카데미[108]
    • 엘리사 윌로우: 6위계 마법사. 매혹의 마안 보유자의 세오른 아카데미 총장.
    • 윌포드: 엘리사의 집사이자 전직 기사.
    • 크리스 베니모어: 베니모어 백작가 출신의 발현계 담당 아카데미 선생.
    • 셀리나: 前 검은 여명회 소속의 퍼스트 오더 에스메랄다.[109] 6위계 정령사이자 아카데미 선생.
    • 메릴다: 매혹과 저주 계열 담당의 아카데미 선생.
    • 브루노: 마도공학 골렘 계열 담당의 아카데미 선생.
    • 그 외의 고학년 선생들
  • 유타 왕국
    • 예카테리나 볼스바야: 유타 왕국 여왕.
  • 두르망 왕국
    • 막시밀리앙 ★: 두르망 왕국의 마스터급 기사단장.[110]
  • 세비야 왕국
    • 셀모어 가문
      • 마리아스 셀모어: 셀모어 가문의 가주이자 얼음 속성 단일 원소 청색의 마법사. (Frozen Mage)
  • 학파연합회
    • 로이나 파블리니: 학파연합회 소속의 현 최연소 6위계 마법사.
  • 신 마탑 (이슬라 마키나)
    • 휘론: 생명근육학파의 학파장이자 6위계 마법사.
  • 그 외
    • 세뇌당해서 강제로 출진하게 된 대륙 내 수천만에 달하는 병력들.

=====# 성전 경과 #=====
  • 초반 (성전 개전 전)
    • 그란데르 토벌전 사건 이후 복귀한 루드거가 U.N. 오웬을 해체 후, 정체를 밝히고 보안국에게 잡혀감.
    • 루드거를 숙청하기 위한 살레신은 루드거를 성국으로 보내고 성전을 위해 대륙의 모든 병력을 집합시킴.
    • 엑실리온 제국 1황자 이벨론의 이중 첩자로 기사회생한 제1황녀 아일린은 자신의 세력과 뒤치기를 암약함.
    • 프란츠의 권고를 들은 줄리아가 리네를 자극한 후 드림 워커들을 이끌고 몽상학파 건물을 비운 채로 홀연히 사라짐.
    • 엘프 왕국으로 피신하던 세디나, 비에라노가 암벨라와 만나 루드거를 돕기위해 엘프 병력들과 함께 성국으로 자원.
    • 성국까지 끌려온 루드거. 본인을 구하기 위해 달려와준 U.N. 오웬과 함께 성국 장악을 시도.
    • 대악마 수르나와 헬리아, 제사장 세타델의 참전과 협공으로 성국 측의 고위 인사들과 전력들은 모두 사망. U.N. 오웬 측의 성국 장악 성공.
    • 루드거의 연락을 받거나 자발적으로 모여든 세력이 성국으로 집합. 성국을 무너뜨리기 위한 마왕군 탄생.
    • 살레신의 정신 세뇌술로 대륙의 내로라하는 모든 병력을 강제로 징집됨. 마왕군에 대적할 십자군 탄생.
    • 인조 성녀 캐서린이 세오른 아카데미에서의 병력을 착출함과 동시에 진짜 성녀인 리네를 회유하여 끌어들임.[111]
    • 성국 측 고위 인사들은 숙청하고 나머지 시민들과 하급 병력들은 제보당의 악몽의 힘으로 공포를 심어 퇴출. 마왕군 측의 정보 통제 성공.[112]
    • 바람의 원소 군주의 기상으로 비행선으로 오는 십자군 병력은 진입 금지. 십자군 병력 50% 가량 마비. 쌍방 공중 지원 불가.
    • 디에나의 유언에 의거한 마왕군의 목적은 하나로 통일.[113] 성국 성채의 비밀을 밝혀내고 승리로 이끌 단초를 마련하기 위해 방어진 구축.[114]
  • 초반 (성전 발단)
    • 엘프의 숲 특제 개량 가시덤불 씨앗을 심고 녹색의 마법사인 세디나의 힘으로 (일주일 제한의) 거대한 벽을 생성.[115] 성국에 상륙한 십자군 병력을 1차적으로 저지.
    • 바람 속성 단일 원소 공색의 마법사로 모방한 비올레타가 세디나의 힘으로 개화한 수면향 & 확산향의[116] 꽃가루를 흩날리게 함으로서 2차적으로 저지.
    • 십자군을 3차적으로 저지하기 위해 제1 검문 도시에서 크립티드 군대를 만들어내는 한스의 존재를 알아차린 성기사단장 타리안. 한스가 크라바트가 제작한 검을 들고 맞이함.
    • 드림 워커들이 수면향을 이용해 성국에 들어오는 잡졸들을 잠재워 무력화 상태로 만듦. 십자군 측의 전체 병력이 90% 가량 마비됨. 이후 4위계 이상 10% 가량의 정예 병력들만 착출함.
    • 마왕군의 뒤를 치려던 빅터 드레드풀을 찾아낸 세리단과 벨라루나와 아르파. 루드거에게서 받은 마그네틱 코어로 거대 슈트를 개발해서 리퀴드 골렘을 조종하는 빅터와 대결.
    • 성채 지하에 숨겨진 신전에 도달한 루드거와 수르나. 신전 내부의 제단에서 의식을 준비.[117]
    • 성국에 도착한 제국 병력. 엘리사가 캐롤라인의 마력을 느끼고 단독 행동을 벌여 주전방에 위치한 캐롤라인과 맞붙음.[118]
    • 대륙 제일검 루터스 워도트가 성국의 감시 하에 상륙. 한스의 크립티드 군세의 최정예인 사슴 영수+늑대 영수 융합체와 대결.
    • 콜드스틸 기사단과 스텔라 사이렌 기사단의 단장인 라인하르트와 요한, 판토스와 조우. 폭주하기 직전의 판토스에 의해 두 기사단장 전멸 위기에 봉착.
    • 나이트크롤러 기사단, 알렉스와 조우. 알렉스가 세상의 지리멸렬함을 토로하며 호국경 테리나와 대결함.[119]
    • 세디나와 줄리아가 녹색의 힘과 드림 매직을 이용한 합동 마법으로 바다 건너 세계수의 뿌리를 솟구치게 해서 성채의 입구를 막는 (비슷하게 모방한) 세계수를 피워냄. 세계수의 빛 공격에 당한 정예군들은 전부 드림랜드에 빠짐.
  • 초중반 (성전 전개)
    • 캐서린과 리네가 온 것을 감지한 루드거와 수르나가 성채 지하 제단에서 드디어 전부 모은 7조각의 렐릭을 하나로 합쳐 새장을 깨부술 의식을 거행함.[120] 이로 인해 갈라하라드 성채가 발광하기 시작함.
    • 성녀 캐서린을 비롯한 제사장 자매들과 리네가 브레투스에 당도. 도착하자마자 1차, 2차 방어선으로 구축한 가시덤불 벽과 수면향의 꽃밭을 불태워 억류되었던 보병들의 진입을 허가함.[121]
    • 비올레타와 비에라노가 U.N. 오웬의 가면을 착용하고 제사장 렘리아와 아니샤와 대결함.[122]
    • 군인으로 변장하고 성국에 도착한 에이단과 친구들. 만델리나로부터 루드거가 옳았다는 진실을 전해듣고 바로 행동에 나섬.[123]
    • 캐서린이 파죽지세로 오는 것을 확인한 암벨라가 함정을 물리고[124] 시간을 벌기 위해 흑기사 베롬을 투입시킴. 이에 제사장 제니스가 베롬과 맞붙음.
    • 성채 지하에서 맞붙던 세리단과 벨라루나와 아르파. 이에 리퀴드 골렘과 온갖 특수한 오토마톤들을 조종하던 빅터를 패배시킴. 세리단의 마지막 일격에 빅터 사망.
    • 전멸 직전의 요한과 라인하르트. 부관 베로니카와 도리아의 참전으로 겨우 구사일생. 이들의 협공에 판토스가 완전히 폭주하며 2차전으로 연장.
    • 테리나의 검술을 완벽하게 복제해낸 알렉스. 승부는 나지 않았으나 사실상 알렉스의 승리. 그러나 원격 조종 세뇌에 걸린 엔야를 포함한 나이트크롤러 기사단원 10명이 꼭두각시가 되어버림.
    • 성국의 만행에 더 이상 봐줄 필요 없다 여긴 알렉스도 폭주해 세뇌에 걸린 기사단원들과 2차전으로 연장.[125]
    • 살레신과 추기경들의 원격 세뇌 뒷공작을 눈치챈 캐서린. 마왕군이 이겨주길 바라면서 계속해서 성채로 이동.[126]
    • 지지부진하게 이어지는 싸움에 난입해 타리안을 지원하는 사르톨로메 추기경.[127] 이에 위기에 처한 한스를 구해주며 나타난 크라바트가 샤르톨로메를 상대함.
    • 갈라하라드 성채 외성까지 도착하고 만 캐서린과 리네, 나머지 4인의 제사장들. 세디나와 줄리아가 피워낸 모방 세계수를 불태워 침묵시킴.
    • 외성의 입구를 사수하기 위해 암벨라가 직접 참전해 제사장 소피아를 상대함. 세디나와 줄리아는 암벨라의 지시에 따라 예비 플랜 백업을 위해 후퇴.[128]
    • 캐서린을 경계하는 추기경 3명이 나타나 캐서린의 공로를 치하하며 휴식(사실상 협박)을 가하고서 성채로 진입함.
    • 성채로 들어가는 추기경들을 내버려두고 대규모 환영을 구축해서 나타난 헬리아. 캐서린이 리네와 제사장들을 뒤로 물리고 헬리아를 도발하며 맞붙음.
    • 세뇌가 이루어지지 않은 루터스의 배신을 알아차린 성국. 원격 조종 세뇌로 두르망 왕국의 마스터급 기사와 마탑 출신 마법사들을 조종하여 루터스를 공격함.[129]
    • 성채로 진입한 추기경 3명. 그러나 제대로 된 진입도 못해보고 수르나와 히스클리프에게 전원 참패당하고 숙청됨.[130]
    • 동시에 새장을 깨부술 의식이 2단계에서 3단계로 진행되며 갈라하라드 성채 내부가 미로처럼 변화하고 성채 전체가 부유하기 시작함.
    • 공중으로 부유하는 갈라하라드 성채와 그 지하 지반에 거꾸로 솟구친 또 다른 성채가 모습을 드러냄.[131] 세뇌당한 병력들이 신성력으로 하늘을 날아 추격함.
  • 중후반 (성전 위기)
    • 세비야 왕국의 셀모어 가문의 가주 청색의 마법사 마리아스 셀모어와 비색의 마법사 케이시 셀모어가 서로 다른 루트를 통해 브레투스에 도착.
    • 세뇌당한 상태인 마리아스는 곧바로 전장으로 투입. 세뇌당하지 않은 케이시는 루드거의 결백을 믿고 성전의 진실과 성국의 만행을 알아내고자 베티와 함께 독단 행동을 펼침.
    • 렘리아와 아니샤와 싸우던 비올레타와 비에라노. 전투 도중에 진정한 공색의 마법사로 각성한 비올레타가 반격하려 하지만 마리아스가 난입해 비올레타와 비에라노를 빙결시켜 강제 행동 불능으로 만들어 패배시킴.[132]
    • 캐서린이 헬리아를 상대하는 사이 성채에 진입하려는 제사장들과 리네. 그러나 리네를 포박하려는 세디나에 의해 정체.
    • 리네가 공간 마법을 사용해 제사장 카밀라와 함께 도주함. 제사장 루치아와 아리엘이 세디나를 상대함.
    • 물의 장막으로 숨어들어 루드거와 접촉하는 데 성공한 케이시. 언니 마리아스를 살리고자 루드거에게 협력함.[133]
    • 빅터와 잔류 병력을 처치하고 온 아르파와 세리단과 벨라루나는 성채로 진입하는 십자군으로 목표를 변경.[134]
    • 세뇌당한 병력을 전부 참패시킨 루터스가 부유하는 성채를 보면서 막시밀리앙을 세뇌한 추기경에게 공포를 심어 제대로 싸우지 못하게 협박함.
    • 성국의 비밀이 밝혀질 것을 우려한 샤르톨로메 추기경과 타리안 성기사단장이 특급 성법으로 한스와 크라바트를 죽이려 듦.
    • 이를 본 크라바트가 한스의 몸에 특급 고대 저주를 불어넣어 한스를 대폭 강화시킴. 한스가 벼려낸 회심의 일격에 상대하고 있는 십자군 병력 전원과 타리안이 사망함으로서 성기사단장 3명 전원 전멸.
    • 세뇌가 풀려 고통스러워하는 샤르톨로메의 위치를 알아낸 크라바트가 저주의 날붙이로 샤르톨로메의 심장을 찔러 쓰러트리고 부하 사제들도 전멸시킴. 추기경 7인 중 2명이 잔존.[135]
    • 회심의 한 방으로 인해 이성을 잃고 쓰러진 한스. 한스의 몸의 주도권을 빼앗은 제보당의 괴수가 날뛰기 시작하며 여지껏 없었던 대규모의 크립티드 군세를 만들어내 아군·적군 가릴 것 없이 브레투스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림.
    • 한스의 이변을 알아차린 세디나. 해일처럼 몰려드는 크립티드들을 막기 위해 제사장 자매와의 싸움을 멈추고 방어 태세에 들어감.
    • 리네와 같이 있던 제사장 카밀라, 리네의 충고에 따라서 크립티드 군세에 휘말리는 제사장 루치아와 아리엘을 도우러 달려감.
    • 기사단장들과 싸우던 판토스. 한스에게 이변이 생겼음을 직감하고 싸움을 중단. 한스의 몸을 장악한 제보당의 괴수를 처치 한다는 명분을 가지기 위해 전장을 이탈.[136]
    • 하늘과 맞닿은 갈라하라드 성채의 꼭대기 중앙 부근으로 바람의 원소 군주가 감싸던 먹구름 중앙에 구멍이 뚫리며 밤하늘이 드러남.
    • 성채를 파괴하며 내부로 들어선 마리아스. 케이시가 마리아스를 상대하며 루드거가 알려진 힌트에서 깨달음을 얻으려 머리를 굴림.[137]
    • 의식이 3단계에서 4단계로 진행되며 갈라하라드 성채가 떠오르면서 생긴 지상의 구멍에서 나무가 자라나 성채와 연결. 마왕군 측 플랜 절반 가량 완성 및 렐릭의 충전 완료.
    • 캐서린과 싸우는 헬리아. 플랜이 완성되어가는 것을 느낀 헬리아가 전력을 드러내며[138] 자신의 아버지인 고대의 용왕을 불러내 캐서린을 압도하려 함.[139]
    • 리네와 접촉한 줄리아가 리네를 돌려보내려 하지만, 리네는 마법수의 도움을 받아 줄리아와 함께 어디론가 이동.
    • 엘리사와 캐롤라인 역시 상황의 이변을 느끼고 이도저도 못하다가 7위계 마법사 클린턴의 개입으로 무사히 싸움이 끝남.
    • 루드거는 수르나에게 무운을 빌며 다음 플랜을 진행하기 위해 성채 꼭대기의 첨탑으로 렐릭을 들고 올라감.
    • 수르나는 반대로 거꾸로 매달린 성채로 더 깊이 내려가 극비 공간 카타콤(Catacomb)에서 나무에 몸이 파묻혀 봉인되어 있는 초대 성녀 아르케니스와 조우.[140]
    • 루멘시스가 카타콤에 새겨놓은 봉인이 저주 인형 방어 기제로 가동. 아르케니스를 해방시키기 위한 수르나가 이에 응전하나 저주 인형에게 패배할 위기에 놓임.
    • 세타델의 팩폭으로 다시 일어난 수르나. 1000년간 쌓아온 모든 것을 벼려내고 스스로를 버려가며 저주 인형을 파괴함. 아르케니스 부활 성공.
    • 헬리아와 싸우던 캐서린,[141] 자신이 지닌 반쪽 판정안에 이상이 생김을 감지. 이를 본 헬리아는 이때다 싶어 도주함. 방해꾼이 없어진 캐서린은 성채로 진입.
    • 깨어난 아르케니스, 수르나를 치료하려하나 수르나가 이를 거부하고 마지막이 될 장소로 떠남. 수르나가 떠나는 걸 본 아르케니스가 세타델을 데리고 성전에 참전.
    • 성채 옥상으로 향하던 루드거. 벽을 부수고 난입한 캐서린과 조우함.[142]
    • 캐서린과 맞붙은 루드거. 처음에는 백중지세로 싸우나 캐서린이 루드거에게 밀림. 루드거가 사용한 7위계 마법 2콤보에[143] 캐서린이 패배함.[144]
    • 한편 나이트크롤러 기사단과 대치 중인 알렉스. 추기경 중 한 명이 조종하는 엔야를 공격하려 하나, 사랑하는 엔야를 해칠 수 없어서 결국 오러를 거두고서 엔야에게 복부가 관통당해 치명상을 입음.[145]
    • 치명상을 입은 알렉스. 엔야를 조종하는 추기경 ???이 끝내려 하지만 테리나와 다른 나이트크롤러 기사단원들이 성국을 배신하고 알렉스를 지원함.
    • 엔야를 조종하는 추기경을 상대로 시간을 버는 테리나. 틈을 파고든 만델리나와 에이단 4총사가 가세함으로서 세뇌를 강제로 풀어버림. 이에 엔야를 조종하던 추기경이 세뇌가 강제로 풀린 페널티로 타격을 입음.
    • 제정신으로 돌아온 엔야가 자기 손으로 알렉스를 해쳤음을 알고 서둘러 살리려 하지만 신성력을 이용한 치명상이라[146] 알렉스가 죽기 직전의 상태에 놓임.
    • 다행히 리네가 회유하는 데 성공한 제사장 자매들이 합류하고, 제사장 하피냐의 치유술로 알렉스 구사일생.
    • 때마침 남아있는 추기경 2명마저 크라바트가 살해하고 옮으로서 추기경 7인 전원 전멸. 이제 실질적인 십자군 측 정예군은 성황 살레신 밖에 남지 않음.
    • 아르케니스 성녀가 깨어나며 완전하게 각성한 판정안의 힘으로 성황에 준하는 절대 권력을 가지게 된 리네가 사람들을 회유하여 성채로 이동.[147] 이 시점부터 사실상 대부분의 병력이 마왕군 측으로 전향.
    • 지하에서 움직이려는 캐서린을 찾아온 아르케니스와 세타델. 아르케니스가 캐서린에게 무언가를 언질함.
    • 성채 내부에서 계속 싸우던 셀모어 자매. 깨달음을 얻어낸 케이시가 비색 뿐만이 아니라 청색의 힘마저 각성해 마리아스를 압도함.[148] 케이시에 의해 세뇌가 풀린 마리아스가 해방됨.
  • 후반 (성전 절정)
    • 리네의 공간이동 마법으로 성채로 들어온 마왕군 병력을 이끌고 온 리네와 마주하게 된 루드거. 루드거가 렐릭으로 이루려는 바를 말하려던 찰나, 갑자기 살레신이 바람의 원소군주를 쓰러트리며 난입함.
    • 자존심 구긴 바람의 원소군주가 살레신에게 덤벼들지만, 살레신의 7위계 이상가는 압도적인 힘에 결국 패배당해 역소환당함.
    • 리네를 노리기 시작하는 살레신과 역대 성황의 망령들. 더 이상 숨길 것도 없으니 살레신은 만천하에 리네를 손에 넣어 세계를 자신의 것으로 두려는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며 리네를 세뇌하려함.
    • 루드거가 중간에 끼어들어 리네에게 걸린 세뇌를 해제시키고, 본격적으로 성전의 최종장, 살레신 최종 보스 레이드 시작.
    • 알렉스가 오러를 쥐어짜 틈을 만들어내자 세디나가 나무덩쿨로 행동을 억제하지만 가볍게 찢어발김. 세리단이 레일건을 발사하자 손가락질로 휘게 함. 테리나와 요한, 라인하르트가 협공함에도 살레신은 가볍게 세뇌를 걸어 뒤로 자빠지게 만듦.
    • 루드거가 금단의 수단으로 천문 봉인을 풀어버려고 하지만, 살레신 본인도 루멘시스가 개입하면 끝이라는 걸 알기에 역대 성황들의 망령으로 루드거가 개방한 천문을 강제로 봉인시킴.
    • 성채에서의 전쟁을 확인한 판토스와 제보당의 괴수. 루드거를 본 제보당의 괴수 속 한스가 눈을 뜨기 시작함.
    • 점차 밀리는 마왕군. 살레신의 배후로 급습한 수르나와 헬리아의 기습으로 구사일생.
    • 마왕군이 시간을 버는 틈을 타 살레신을 한 번에 골로 보내버릴 대규모 마법을 준비하는 루드거.
    • 케이시가 세뇌가 풀린 마리아스를 대동하고서 난입.[149] 수르나, 헬리나, 알렉스와 힘을 합쳐 살레신을 억류.
    • 뒤이어 도착한 루터스와 클린턴도 합세하여 억류에 박차를 가함.[150]
    • 심기가 불편해진 살레신이 루터스와 알렉스를 공격하지만 막히고,[151] 클린턴을 세뇌하려 했지만 역시 무마.[152] 엘리사와 캐롤라인도 협공해서 살레신을 공격함.
    • 틈을 포착한 케이시가 폭포수를 때려박고, 세디나가 나무덩쿨로 거대한 그릇을 만들어 세계수의 독액과 함쳐 살레신을 억압하는 데 성공함.
    • 천문을 열기에는 리스크가 많은 상황 상 어쩔 수 없이 루드거가 소드스틱을 들어올려 손에 피를 흘림. 그와 동시에 레더벨크의 은신처에서 안전하게 피신 중인 그란데르가 루드거의 피 냄새를 맡고 눈을 뜸.
    • 피 냄새에서 루드거의 간절한 감정을 느낀 그란데르. 미소를 지으며 루드거를 도와줌과 동시에 마지막 시련을 내리기 위해 진심을 다한 혈뇌를 날림.
    • 그란데르가 날린 혈뇌를 느낀 살레신.[153] 즉각 신성력으로 몸을 보호하지만 그란데르가 날린 혈뇌에 휩쓸려 적지 않은 상처를 입음.
    • 그와 동시에 그란데르가 혈뇌와 함께 날려보낸 8위계 마법의 설계도를 보고 즉석에서 뜯어고치는 미친 짓을 저지르는 루드거.
    • 이를 본 살레신이 막으려 하지만 그란데르가 날린 혈뇌의 대미지 때문에 주춤거림. 기회를 얻은 루드거가 자신만의 오리지널 8위계 마법을 개방함.
    • 루드거가 개방한 8위계 마법의 검은 번개에 휩싸여 소멸해버린 살레신. 그러나 이 공격마저 살레신의 수많은 그릇 중에서 하나 깨부순 것에 불과했기에 살레신이 2 페이즈로 돌입.[154]
    • 제대로 꼭지 따진 살레신이 존대고 뭐고 다 때려치운 채 그냥 다 처분해버리기로 결심. 그런 살레신에게 아르케니스와 캐서린이 나타남.
    • 캐서린에게서 힘을 잠시 돌려받아서 아주 잠시에 불과한 시간이라도 아르케니스가 전성기 시절의 힘을 발휘.
    • 아르케니스가 시간을 벌어주는 틈을 타서 루드거가 리네에게 사람들을 최대한 많이 모아와달라 지시를 내리고, 리네가 루드거의 말에 적극적으로 따름으로서 강제로 징집된 십자군도 전부 다 마왕군 편입. 사실상 십자군은 살레신 하나 뿐이게 됨.
    • 시간을 버는 아르케니스를 도와 헬리아가 다시 한 번 대고룡 헬리오도르의 환상을 소환. 이 타격으로 살레신은 다시 그릇이 깨지고 되살아남.
    • 다시 살아난 살레신이 아르케니스와 헬리아를 동시에 날림. 아르케니스는 무사하지만 헬리아는 치명타를 입음. 낙후된 건물 잔해가 떨어짐으로서 용공주 헬리아 생사불명.[155]
    • 시간벌이가 더 필요한 상황에 제정신을 차린 한스와 판토스가 협공해서 살레신을 공격. 이로 인해 살레신은 다시 그릇을 상실하고 재부활.
    • 시간을 버는 틈을 타 세디나와 벨라루나가 주변 지천에 약초들을 피워내고 급속 회복 포션을 만들어 쓰러진 사람들을 회복시켜냄.
    • 신성력으로 모조리 날려버리려는 살레신을 막기 위해 에스메랄다와 정령동화를 시전한 셀리나가 등장. 살레신의 행동이 억류됨.
    • 셀리나의 뒤를 이어 파시우스도 등장하고, 리네가 계속해서 로이나와 휘론도 포함해 사람들을 계속해서 불러들임. 그러다 리네와 아르케니스, 과거와 현재의 성녀가 서로 마주하게 됨.
    • 리네에게 잘하고 있다 용기를 복돋아주며 응원해주는 아르케니스의 말에 리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함.
    • 계속해서 쓰러지지만 악착같이 일어서는 사람들을 보며 의문을 가지는 살레신. 그런 살레신이 방심한 틈을 타서 리네가 루드거에게서 공간 절단을 배워와 살레신의 팔 한짝을 날려버려 살레신의 그릇에 금이 가게 만듦.
    • 리네를 노리는 척 하다가 기사들을 세뇌하려 하는 살레신. 그러나 살레신이 부족한 병력을 세뇌할 순간을 노리며 숨어있던 에이단과 만델리나가 반마법 합동기를 시전함.
    • 그러나 반마법 합동기에도 무사한 살레신. 틈을 포착한 케이시, 마리아스, 로이나, 판토스, 한스, 셀리나, 알렉스, 루터스가 협공함.
    • 루드거와 클린턴을 포함한 고위계 마법사들이 준비하는 한 방을 목격한 살레신. 이에 한 방에 날려버리기 위해 그릇이 박살나는 걸 감수하고 자폭하고 부활하는 과정을 이용해 일거에 쓸어버리려 함.
    • 부활을 거듭할 수록 약해지는 살레신의 권능을 확인한 루드거가 수르나에게 신호를 알려줌. 아주 찰나에 불과한 기회를 놓치지 않은 수르나가 몸이 다 박살나는 상태에서 검을 들어 살레신의 심장을 찌름.
    • 리네의 공간 마력에 더해버린 디버프 공격이라 금이 간 살레신의 그릇이 완전히 깨져가기 시작함.
    • 죽음의 위기를 느낀 살레신이 도주하려 하나, 약해진 틈을 노린 모든 인원이 살레신을 죽어라 공격함.
    • 절대권력을 포기하지 못한 살레신이 악착같이 의지를 짜내어 루드거를 공격. 루드거 역시 소드스틱을 휘두르지만 살레신이 먼저 루드거의 심장을 찌름.
    • 그러나 방금 전의 상황은 페이크.
    • 일전 드림랜드에서 녹산나가 인류를 도울 최소한의 방어기제로 남긴 신기 [럴러바이]를 발견한 프란츠가 끼어들어 살레신을 잠시 몽환으로 빠지게 하였고, 무방비해진 찰나를 노린 루드거가 살레신의 심장을 다시 찌름.
    • 루드거의 공격이 완벽한 치명타가 되어 눈코입 할 것 없이 검은 오물을 쏟아내는 살레신. 빈틈을 포착한 세타델이 나타나 영혼의 쇠사슬로 살레신을 묶음.
    • 프란츠도 살레신이 묶인 틈을 타 니르바를 찔렀던 수르나의 수제 검을 살레신의 심장에 찔러넣음. 녹아든 검이 살레신의 신성력과 어우러져 물과 기름처럼 주도권 싸움을 펼치기 시작함.[156]
    • 상반된 신력이 자아내는 고통에 비명을 지르는 살레신. 프란츠를 길동무로 삼으려 하지만 루드거가 렐릭을 관통된 자리에 박아넣음.[157]
    • 렐릭의 힘에 완전히 쓰러지는 살레신. 루드거에게 살려달라며 손에 불이 날 정도로 애걸복걸 빌지만, 루드거는 자기는 신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일침과 함께 살레신을 완전히 끝장냄. 살레신과 브레투스 1000년의 망령들이 소멸함으로서 성전의 최종장인 살레신 최종 보스 레이드가 완료되고 대략 이틀에 걸친 성전이 종료됨.
  • 결말 (성전 종료)
    • 살레신이 소멸하면서 빛의 기둥으로 응집되고, 그와 동시에 기둥에 꿰뚫린 먹구름이 갈라지며 밤하늘의 중심에 커다란 구멍을 냄.
    • 그 구멍 너머 루멘시스가 모두를 응시하고 있었고, 루드거는 바로 빛의 기둥을 조종해 루멘시스의 심장을 관통시킴.
    • 렐릭의 힘이 섞인 치명상을 입은 루멘시스가 무너져가기 시작하고, 그와 동시에 루멘시스가 인류에게 걸어놓은 잠재력을 억압하던 족쇄가 완전히 해제됨.
    • 이로서 1000년 동안 새장을 지배해온 루멘시스와 그의 수족인 교단이 완전 전멸. 새장의 의의가 다시금 인류에게로 복권됨.
    • 교단과 루멘시스의 최후를 확인한 대악마 수르나, 자신의 악업을 같이 짊어져주는 아르케니스의 품에서 만족하며 사망함.
    • 루멘시스가 죽어가고, 성채의 잔류 마력이 루드거에게로 모임. 루드거는 모인 마력을 차원을 잇는 게이트로 만들어 뒤를 따라온 리네와 함께 지구, 자신의 전생 시절의 고향 나라 한국으로 이동함.
    • 어느 한 점집에 도착한 루드거. 자신의 전생에 무당의 길을 강요한 어머니와 해후함.
    • 훗날을 기약하고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는 루드거와 리네. 그러나 아직 죽지 않은 루멘시스가 최후의 발악으로 두 사람이 지나가는 허수공간 터널을 공격함.
    • 하지만 루드거를 위한 신들이 죽어가는 루멘시스에게 달라붙어 자신들이 갇힌 구렁텅이 속으로 끌고 들어감으로서 루멘시스가 완전히 영락함.
    • 루멘시스의 발악으로 허수 공간이 무너져내림. 이에 루드거는 비상시를 대비한 탈출 수정구에 리네를 강제로 태워 돌려보내고 본인은 허수공간에 유폐됨.
    • 결국 혼자 돌아온 리네. 바깥에 있던 사람들은 리네 혼자 돌아온 걸 보고 루드거가 허수공간에 갇혔음을 알아차림.
    • 그러나 루드거가 리네에게 쥐여준 매직 레코드 보석을 발견한 알렉스와 클린턴의 말에 아직 루드거를 구해낼 기회가 있음을 알아차린 사람들이 모두 같은 마음으로 일치하게 됨.
  • 성전 종료: 3년 후
    • 3년이 흘러 많은 것이 바뀜. 루멘시스가 억압하던 세계가 완전히 해방된 여파로 대륙 동쪽의 거인의 등뼈 산맥의 미지의 공간 너머의 실체가 밝혀짐으로서[158] 세계는 새로운 개척과 미지의 탐험과 들끓는 무역으로 호황하는 평화의 시대로 개변함.
    • 3년이 흘러 세오른을 졸업한 학생들. 줄리아와 리네, 플로라와 세디나가 제국 수도 드발크 황성 내부의 대규모의 실험장으로 이동함.[159]
    • 그 외에도 실험장에 모인 셀리나, 파시우스를 대동한 아일린 여제와 에렌디르 3황녀와 제국에서 내로라 하는 마법사들이 모임.
    • 루드거를 구하기 위해 온갖 자원이란 자원과 금액이란 금액을 전부 다 때려박아 만든[160] 허수공간으로 이어진 차원문 게이트 앞에 선 리네가 루드거를 구하기 위해 방호복을 두르고 들어감.
    • 허수공간의 제일 밑바닥 심층의 황야에서 발견한 루드거. 리네가 루드거를 데리고 원래 세계로 복귀.
    • 그러나 리네와 루드거가 나오자마자 바로 파시우스와 친위대를 대동해 앞을 막아서는 아일린 여제가 루드거를 체포.
    • 루드거는 잠시 주변을 둘러보며 자신이 아카데미에서 가르친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해있는 모습을 보더니, 이내 시원하게 너털웃음을 짓고 기꺼이 잡혀감.[161]
    • 그로부터 며칠 후. 만찬회를 열기로 한 날짜에 맞춰 한적한 시골에 집을 마련한 한스의 거처로 모여드는 사람들.[162]
    • 반가운 얼굴들이 게시판에 저마다의 사진을 붙이며 한스의 집으로 들어가고, 마지막으로 장발에서 단발로 머리를 자른 루드거도 한스의 집으로 들어가며 모두 함께 기쁜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한 만찬회를 즐김.

7. 미디어 믹스

7.1. 웹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카데미에 위장취업당했다(웹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기타

  • 독자들 사이에선 제목을 줄인 '아위당'이란 약칭으로 불린다.

[1] 그렇다고 해서 정통 판타지라거나 영미권 스타일인 것은 아니고, 전반적인 구성과 감성은 영락 없는 라이트 노벨 스타일이다. 특히 내용 초반부 플로라 루모스가 하는 행위는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의 시스티나 피벨을 떠오르게 한다.[2] 특히 에이든은 해리 포터를 떠오르게 하는데 웹툰판에서는 외형이 더 비슷하게 나왔다.[3] 공교롭게도 등장인물 중 플로라 루모스의 성씨 루모스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불을 밝히는 주문과 이름이 같다.[4] 단순히 루드거만 아니라, 등장인물 덕분에 분위기가 꽤 달라진다. 리네 이야기는 마치 마법학교 로맨스 느낌을 에이단을 비롯한 삼총사 이야기는 해리 포터 시리즈처럼 마법학교의 느낌을 자아낸다. 거기에 신분 때마다 엮인 인연들로 인해 이야기가 다채로워진다.[5] 앞선 3개 중에 하나는 어린 시절에 우물에 갇혀 죽기 직전의 상황에서 발견했다. 발견하고 나서 루드거가 스승에게 발견되어 구출되었던 것. 나머지 2개는 불명.[6] 당장 세오른 아카데미 지하 내부에 루드거가 모으는 렐릭과는 다른 또 다른 렐릭 하나가 숨겨져 있고, 검은 여명회의 퍼스트 오더 니콜라이도 비밀리에 수집한 거신의 렐릭을 가지고 있었다.[7] 루드거도 세오른 아카데미에 숨겨져 있는 만능의 돌에 자신의 렐릭의 힘을 접목해서 쿤스트 경매장에 있는 렐릭을 알아낸 바가 있다.[8] 하나씩 나사가 빠져버린 다른 렐릭들에 비해서, 현재로서는 온전한 기능을 하는 것이 루드거가 지닌 새장을 깨부술 열쇠가 되어줄 렐릭 뿐이다. 이 렐릭은 다른 렐릭과는 특이하게도 신들이 협동해서 만든 태곳적의 유물이기 때문에 기능 저하가 없기 때문이다.[9] 6위계에 도달한 사람들의 이름은 꽤 있지만, 도달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6위계부터는 재능이 받혀주어야 하기 때문에 순수 근성과 노력만으로는 도달하기가 어렵다고 한다.[10] 다만 그 이전에도 7위계는 존재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존재한다.[11] 당연히 이 이름은 루드거의 스승인 그란데르의 이름에서 따왔다.[12] 대마법사라 불리는 6위계 마법사 마저 작중에서 등장하는 수가 최소 수십 이상임을 감안하면 정말로 없다는 반증이다. 현재 작중에서 등장하는 7위계 마법사는 클린턴 로트쉴드와, 드림랜드 사건 이후 7위계로 승급하는데 성공한 루드거, 이렇게 단 둘뿐이다.[13] 루드거가 비올레타에게 시비를 걸던 알베르트에게 사용.[14] 다만 위계가 낮은 지라 정신력이 강한 자들에게는 별 위협도 되지 않는 마법이다.[15] 전부 다 한자단어로 이루어진 마법이다. 콰지모도 토벌전에 등장한 천하쇄빙함을 제외하면 전부 다 벤트민 토벌전에서 사용.[16] 상대의 힘에 비례하여 상대가 강할 수록 더 강하고 크게 집어삼킨다.[17] 전부 다 성전 당시거나 이후에 등장한 마법들이다.[18] 위력으로 따지면 6위계 이상으로, 7위계에 필적한다.[19] 아주 먼 시절에는 물·불·바람·대지만이 존재했다. 그래서 옛날에는 금속 원소가 대지 속성으로 취급받던 시절도 있었다.[20] 작중 묘사에 따르면 보통은 한 사람당 3, 4개가 한계인 모양. 10개 속성을 다 사용할 수 있는 루드거가 5개라고 뻥을 쳤지만 그것만 해도 드물 정도로 많다고 플로라가 인증했다.[21] 예를 들어 케이시 셀모어는 물을 다루는 비색의 마법사로서 세상 모든 물을, 대기 중 수분을 조종할 수 있고, 세디나는 식물 속성의 녹색의 마법사로서 세계수와 교감할 수도 있으며 널린 지천 어디서든 식물을 피워낼 수 있다. 마리아스는 얼음 속성의 청색의 마법사로서 냉기를 다루기 때문에 주변 온도를 겨울처럼 바꿔버릴 수 있고, 코일와트는 번개의 자색 마법사로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실제로 실현시키며, 비올레타는 바람 속성의 공색의 마법사로서 세상 모든 바람과 산소를 자신의 마음대로 주무르는 정도다.[22] 반강제적으로 공색의 마법사가 된 비올레타가 막 공색의 마법사가 되었을 당시의 고통을 형용하자면 두뇌를 마치 물에 빨아버린 걸레를 쥐어짜버리는 고통이라고 한다. 표현하자면 그냥 억지로 다이어트를 하는 식이 아니라 옷에 맞춰서 살을 도려내고, 없는 부분에는 억지로 살을 덧붙이는 금단의 성형수술을 마취 없이 하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색의 마법사들은 마법을 사용하는데 고통은 없었으니, 이들이 타 마법사들에 비해 두뇌 구조가 얼마나 다른 지는 말 안해도 견적이 나온다.[23] 진정한 공색의 마법사로 각성한 비올레타를 본 제사장 아니샤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으며, 녹색의 마법사 세디나는 제사장 자매 3명을 상대로 꿀리지 않고 압도했다.[24] 성전 당시 각성함. 같은 색의 마법사인 마리아스가 직접 인정.[25] 가장 대표적인 게 작중에서 케이시가 사용하는 물의 장막으로 투명화하거나 공중으로 부양하는 마법. 오로지 케이시만이 가능한 마법으로 다른 물 원소 마법사들은 못한다.[26] 성전 당시 식물을 이용한 드루이드들의 함정을 만들어낼 수 있게 한 원인.[27] 이걸로 리네가 공간이동을 했어도 위치를 바로 잡아낼 수 있었다.[28] 불의 최상위급 정령인 파스카가 막아내는 데에만 급급할 정도의 위력이다.[29] 이 상태에서의 전류는 신 마탑 이슬라 마키나 섬 전체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정도다.[30] 4위계 바람 마법의 위력으로 따지면 상술하였듯이 바위를 옮길 정도다. 그걸 수십명이 사용한 힘에 대해서는 일목요연한 일인데, 그것을 그저 맞바람으로 막아내다 못해 이기는 수준이니 말 다한 셈.[31] 그래서인지 반마법 사용자들의 지팡이는 완드같은 형태가 아니라 끝이 뭉툭한 목검 같은 형태의 지팡이이며, 움직이면서 사용해야하는 용이함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기동 술식도 익혀야 한다.[32] 작중에서는 리네만이 유일하며, 크라바트에게서 흑마력 시술을 받은 이후부터 마법수의 도움으로 근거리 순간이동 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다.[33] 정기사로 오르지 못한 평민의 수가 태반이다. 이유는 귀족들은 자기 가문의 비전 검술이라는 게 있지만 평민들을 그런게 없어 오로지 노력만으로만 인정받아야 하기 때문.[34] 대표적으로 호국경 테리나는 공기 수분 중 굴절을 이용한 마법으로 모습을 감췄던 비색의 마법사인 케이시의 기척을 손쉽게 알아냈다.[35] 성전 기준으로 현재 당도한 사람은 루터스, 알렉스, 수르나 이렇게 3명 뿐이다.[36] 대표적으로 신 마탑 출신의 휘론과 수인족 로테론, 캐롤라인 모나크가 그 예시. 캐롤라인이 사용하는 모나크라는 성은 용병으로서 활동하며 얻은 귀족의 성이다. 당장 캐롤라인 본인만 해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을 싫어하고 귀족이니 뭐니 자기 앞에선 다 똑같은 인간이라며 귀족 계층 자체를 혐오한다.[37] 대놓고 귀족 상류층이라는 뜻의 단어다.[38] 당장 그 산증인인 평민 출신인 알렉스가 있다. 노블나이츠 재학 시절 가장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알렉스는 귀족 계층 생도들에게 대놓고 멸시를 당했다. 그래도 정기사만 된다면 어떻게든 출세길이 열릴 것이니 그냥 이 악물고 버티자 라는 마인드로 살아왔지만, 결국 밑도 끝도 없는 모멸을 견디지 못하고 이왕 나갈 거 시원하게 저지르고 나가자는 똘끼가 스친 나머지 불명예 최소처리 당했다.[39] 예시를 들자면 무림 소설같은 부류에도 유명한 문파에서 배움을 받지 않는 이상 어디 음습한 산 속 동굴에 틀어박혀 낡아빠진 고서 하나만 읽고 자신의 몸에 맞는 호흡법, 지법, 보법 등등을 다 익혀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40] 그래서 제국 제일검인 루터스도 그런 신분의 차이를 없애고 검에 재능이 있는 자라면 누구든 평등하게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본인 혼자 힘으로는 어려우니 그것을 그저 방조할 수밖에 없었다. 루터스가 아무리 제국에서 제일가는 검사로서의 위상을 지녔다 해도, 직접 기사관의 관장이나 교장으로 들어가지 않는한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엘리사가 총장으로 부임하기 전의 세오른이 그러했듯. 세오른도 재능이 출중하다는 명목으로 모집한 평민 정책을 밀어주는 엘리사가 총장으로 부임하기 전까지는 노블나이츠와 별반 다를 게 없었던 것으로 묘사된다.[41] 사실상 나라 전체가 포기했다. 호국경 테리나 라이언하울마저도 인정했을 정도.[a] 모리아티(루드거)가 제안한 사업.[43] 그렇다고 마냥 약하지만은 않고, 하나의 조직으로 먹고 사는 느낌이라고 한다.[a] [a] [46] 광활한 평야를 내버려두고 어째서 구불구불한 미로같은 덤불 숲을 지나가야 하냐는 루드거의 말에 6위계 마법사인 로이나는 그런 사람들이 있었지만 누구도 살아 돌아오질 못했다고 한다. 목격담에 의하면 평야 중간쯤에서 다 사라졌다고.[47] 실제로 작중에서 참석한 수백의 사람들 중에서 최소 십단위의 마법사들이 죽어나갔다.[48] 심지어 이 섬나라마저도 루멘시스를 포함한 신들이 만든 새장의 비밀이 숨겨진 장소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비밀도 원천봉쇄하기 위해 브레투스의 터전을 이곳으로 잡은 치밀함까지 선보였다.[49] 이 때문에 작중 현재에서의 귀족계층의 귀족우월사상이 생겨난 것과 다름없다.[50] 이 외에도 자잘한 성전은 있었지만, 세계의 역사나 판도가 바뀔 정도로 굵직하게 나타난 경우는 총 3번이다.[51] 힘이 모자란다거나 아니면 심한 상처를 입어서 전선을 이탈하는 경우 등등이다.[52] 타리안 성기사단장과 전투 이후 쓰러져 현재 제보당의 괴수에게 주도권을 빼앗겨 의식 불명 상태.[53] 글라우디스 아츠는 알렉스의 의지에 따라 어떠한 검으로든 변신할 수 있는 카피얼 '카피 캣'.[54] 초반에는 그저 흉내만 낸 모방 수준이었으나, 제사장들과의 전투 도중에 진정으로 각성하는데 성공한다.[55] 각성한 직후 십자군을 쓸어버리려 했으나 황급히 난입한 마리아스에 의해 비에라노와 함께 행동 불능에 빠짐.[56] 다만 지금은 참전이 아님. 토벌전 당시 영혼에 큰 부상을 입어 휴식 중. 성전 후반에 한 번 깨어나 지원해주고 다시 리타이어.[57] 아르케니스 성녀를 구출하는 대가로 루멘시스의 저주 인형과 싸우다 큰 부상을 입어 죽기 직전의 상태. 살레신 토벌전이 끝나고 아르케니스의 품에서 사망.[58] 살레신에게 치명상을 입어 리타이어. 그 후 무너지는 성채에 깔리며 생사불명.[59] 마리아스에 의해 비올레타와 행동 불능.[60] 의식을 진행할 루드거와 수르나, 엘리사와 맞붙은 캐롤라인을 제외하고 전장을 전두지휘하는 지휘관 역할을 맡음.[61] 성국이 몽상학파가 숨겼던 렐릭을 노리고 있으니 그들을 믿지 말라는 유언.[62] 일어나기는 했지만 아직은 중립. 초대 성녀 아르케니아의 계약 정령으로서 지금은 수르나의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 일어나기만 한 상태. 그래도 방해받는 것이 싫어 공중으로 날아오는 병력은 전부 다 난기류로 철통봉쇄.[63] 성전 당시 자신의 의지를 대행하는 대리인인 공색의 마법사의 자리를 비올레타가 기어이 차지하자 진심으로 경악해 비올레타를 응시했다. 수르나의 수작질을 받은 인간이 이렇게까지 해내리라고는 본인도 예상치 못했는지 성국 주변을 감싼 기류가 일순간 약해졌다고.[64] 살레신에 맞서 싸웠으나 살레신의 압도적인 힘 앞에 결국 패배당해 역소환.[65] 세뇌당한 마리아스를 살리고자 루드거에게 협력함.[66] 중도 합류하는 순서대로 나열.[67] 루터스의 배신을 알아차린 성국이 먼저 배신함. 루터스 본인도 대놓고 배신함으로서 마왕군 진영 합류.[68] 만델리나와 에이단 4총사는 독단 행동을 펼치기 때문에 애당초 마왕군 진영 측으로 중도 합류한 것.[69] 클린턴 대마법사의 언질을 받고서 휘론과 함께 성국의 눈을 속이기 위해 움직임. 정작 휘론은 아무것도 모른다.[70] 캐서린의 지시를 받은 제사장들의 꼼수로 세뇌당하지 않았다.[71] 1000년 간 성국의 극비 지하 무덤에 봉인되어있었으나 수르나와 세타델에 의해 마침내 해방. 깨어나고 몸을 피하지 않고 자의로 성전에 참전. 다만 봉인에서 막 풀려난 직후라 힘이 모자란 상태.[72] 만델리나와 에이단이 반마법의 힘으로 나이트크롤러 기사단에게 걸린 추기경의 세뇌를 해제하자, 성국을 배신하고 마왕군 진영 합류.[73] 아르케니스가 깨어나며 판정안의 힘이 완전 각성. 그 힘으로 성황의 절대 권한을 리네가 가지게 됨. 캐서린 역시 패배 후 성전을 포기함으로서 마왕군 합류.[74] 정확히는 상류측, 즉 귀족계열 인간들만의 쓰레기 밥통만도 못한 세계.[75] 진짜는 그 육신을 점거하고 살레신을 조종하는 전대 성황들의 망령.[76] 세타델에 의해 사망. 죽기 전 성국의 비밀을 알려줌.[77] 수르나와 헬리아에 의해 사망.[78] 루드거에 의해 로렌스와 사망.[79] 그란데르 토벌전 당시 루멘시스의 신벌을 받아 사망.[80] 그것도 몇 없는 주교급이다.[81] 세뇌가 풀려 고통스러워 하는 사이에 침투한 크라바트에 의해 사망.[82] 추기경 중 유일한 홍일점.[83] 조제프와 세하르와 함께 내성으로 침투하는데 성공하였으나 비싼 성물까지 사용하고도 수르나와 루드거에 의해 사망.[84] 연배로는 가장 오래된 추기경.[85] 루터스와 맞붙었으나 루터스가 공포를 심음으로서 제대로 싸울 수 없게 만듬. 그 이후 벌벌 떨고 있었는지 위치를 추적한 크라바트에게 사망.[86] 엔야를 포함한 나이트크롤러 기사단을 조종했으나 만델리나와 에이단에 의해 세뇌가 풀려 정신에 심한 타격을 입음. 그 이후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크라바트에게 사망.[87] 루드거와 맞붙었으나 7위계 마법 2번을 연달아 맞고 완전 패배. 어린 시절의 우정을 생각한 루드거의 배려로 살아남음.[88] 전투 방식은 복서.[89] 전투 방식은 거신병 조종.[90] 전투 방식은 전형적인 성기사.[91] 전투 방식은 빛의 창과 검을 조종.[92] 전투 방식은 불명.[93] 전투 방식은 불명.[94] 전투 방식은 불명. 다만 방어력 쪽으로 올인.[95] 전투 방식은 불명. 다만 치유력 쪽으로 올인.[96] 판토스에 의해 사망. 정확히는 판토스가 가지고 놀다가 압살.[97] 그란데르 토벌전 당시 신의 힘을 빌린 루드거에 의해 사망.[98] 크라바트의 힘을 받은 한스의 필살기에 의해 사망.[99] 뒤통수 칠 기회를 노리고 있었지만 직접 찾아온 세리단과 벨라루나, 아르파에 의해 사망.[100] 살레신을 속이고 뒤치기를 준비 중. 사실상 마왕군 측...이지만 병력들 중 일부가 복불복으로 세뇌에 걸린 상태.[101] 글라우디스 아츠는 1m 급의 검인 '제트 스트림'. 루터스의 바람 속성 원소를 안정적으로 돌려줌.[102] 글라우디스 아츠는 2.3m에 달하는 츠바이헨더 '자이언트 킬러'. 테리나의 비전 검술에 가장 잘 맞는 대검.[103] 글라우디스 아츠는 물 속성 오러를 수월하게 다룰 수 있게 해주는 장검인 '토렌트'.[104] 글라우디스 아츠는 얼음 속성 오러를 증폭시켜주는 장검인 '아발란체'.[105] 글라우디스 아츠는 아직 불명.[106] 그란데르 토벌전에 마지 못해 참가하였으나, 가담하지는 않고 몰래 튀려고 했기 때문에 루드거가 살려줌.[107] 진짜 이유는 만델리나 혼자서는 반마법의 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위력을 배 이상으로 올리고자 진실을 알려주고 참전시킨 것.[108] 교사들이 참전할 테니 학생들을 건드리지 말라는 조건을 붙임. 리네와 에렌디르, 세디나와 줄리아, 에이단을 포함한 4총사가 참전함으로서 언제든 깨질 수 있는 동맹.[109] 현재는 셀리나를 지켜주는 어둠의 정령으로 환생.[110] 추기경 중 한 명이 조종하였으나 루터스에게 패배. 조종한 몸은 만신창이가 되었고, 조종하는 추기경은 죽이지는 않고 일부러 공포만 심어놓았기에 싸울 수 없는 상황.[111] 겸사겸사 아카데미 측 참전 교사들의 정신에 방벽을 쳐줌. 이에 엘리사는 캐서린에게 무슨 꿍꿍이가 있음을 확신.[112] 아직 성채 내부 어딘가에 빅터 드레드풀이 은신 중. 세리단이 성채의 구조를 분석해 수색하기로 함.[113] 갈라하라드 성채의 비밀을 이용해 새장을 깨부술 의식을 마칠 때까지 지지부진하게 시간을 끌려는 속셈.[114] 제1 검문 도시 입구에 버크 가문의 가시덤불 벽과 꽃밭을 피워내고 비올레타와 비에라노가 최전선으로 자진해서 투입. 판토스와 알렉스, 한스와 캐롤라인을 2, 3 검문도시의 수문장으로 내세움. 시간을 끄는 사이에 루드거와 수르나가 성채의 비밀을 파헤침.[115] 불에 대한 내성이 높고 위협을 받으면 자발적으로 움직여 공격한다. 다만 화력 다구리에 장사 없다[116] 마법을 쓰기만 해도 확산시켜버리는 꽃가루. 작은 촛불이 불기둥으로 크게 만드는 마법 촉매. 수면향의 효과는 4위계 마법사도 잠들게 할 정도로 농도가 높다.[117] 이 때 수르나가 루드거에게 자신의 정체와 그 동안 살아왔던 존재 이유를 알려줌.[118] 캐롤라인을 돕던 몽상학파는 캐롤라인의 권고 하에 후퇴.[119] 알렉스가 자신의 글라우디츠 아츠, 카피 캣(Copy Cat)의 힘을 개방. 테리나의 검술을 베끼기 위해 테리나와 같은 검으로 변신시킴.[120] 수르나의 과거 얘기를 들은 루드거는 그동안 수르나를 향했던 불신과 경계를 모두 없애고 갈등을 해소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루드거가 회상하길 자신과 동류였다고 한다.[121] 마왕군이 예비 플랜 백업을 하기도 전이라서 마왕군은 발등에 불똥이 떨어진 상태로 직면한다.[122] 비올레타가 아니샤를 상대하고 비에라노가 렘리아를 맡음.[123] 리네와 에이단 4총사가 도착한 것을 세디나가 원격으로 확인함.[124] 함정을 계속 깔아놔봐야 자원 낭비에 불과할 뿐이라 캐서린과 제사장들만 통과시키고 그 뒤에 따라오는 것들에게 사용하려는 속셈이다. 이에 캐서린도 지휘관이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머리 잘 쓴다고 인정했다.[125] 알렉스가 자신의 부하들을 죽이고 괴로워할 테리나에게 약간의 배려를 베풀어 일부러 그녀와 다른 단원들을 멀찍히 떨어트려놓음.[126] 한스의 눈인 까마귀를 발견함.[127] 직접 온 건 아니고 마법사 한 명을 세뇌해 기생했다.[128] 같은 시각 게릴라 전을 펼치던 몽상학파와 모나크 용병단도 전함에 올라타 후퇴함. 엘프들도 더 이상의 트랩 복구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 후퇴.[129] 정작 루터스 본인은 털털하게 배신을 인정하며 이 정도로 자신을 막으려는게 가소롭다며 싹 다 죽이려 든다.[130] 원격 세뇌의 주축인 7인의 추기경 중 4인이 사망한 상태다. 다른 추기경들과 살레신이 조종해야할 세뇌의 부담이 강해지기 때문에 수적에서는 한없이 딸려도 질적인 전력 상으로는 마왕군이 살짝 우세한 상황.[131] 동전의 양면처럼, 거울로 비춰진 반대상처럼 거꾸로 솟구친 성채 위로 갈라하라드 성채가 세워진 것이다.[132] 완전히 얼기 직전에 비올레타와 비에라노가 겉은 바람으로 둘러 막은 덕분에 속까지 얼리진 못해서 겉만 얼린 상태다. 공색의 마법사의 범위나 살상 위력이 상상 이상이라는 것은 마법사라면 당연히 알고 있는 지식이기에 마리아스와 아니샤, 렘리아도 식겁해서 진심으로 안도했다. 못 얼렸으면 비올레타에 의해 다 죽었을 거라고.[133] 케이시는 루드거가 마리아스의 세뇌를 풀어주길 바랬으나, 루드거와 수르나는 의식을 완료하기 전까진 성채를 벗어날 수 없었기에 케이시가 상대해야 한다고 단정지었다. 그래도 케이시가 이길 수 있도록 힌트를 주었다. 케이시는 물을 다루기 때문에 냉기를 다루는 마리아스의 하위 호환이라 완전한 극상성이다. 그러나 결국 물이든 얼음이든 본질은 하나로 통일된다는 힌트를 알려주자, 케이시는 비색의 마법사로서 루드거의 힌트를 눈치챘다.[134] 시간상으로는 이 때부터 성채가 부유했음.[135] 말이 2명이지 루터스가 협박한 1명을 빼면 사실상 1명이다.[136] 판토스가 이탈하면서 바라본 쪽에는 아직 알렉스가 싸우고 있었다.[137] 시간을 벌어야 함은 필수적이어서 루드거가 몰래 파스카에게 마리아스를 상대하도록 지시함.[138] 자신의 어린 시절에 같이 놀아주던 용족의 위대한 전사인 삼촌들을 불러냈음에도 캐서린이 압도적으로 발라버렸다.[139] 캐서린의 권능을 무마할 정도로 헬리아가 불러낼 수 있는 가장 위대하고 강대한 환영이기에 캐서린이 진심으로 경악함.[140] 여기서 드러나는 수르나의 목적은 아르케니스 성녀를 되살리는 것이었다.[141] 심지어 헬리아의 아버지 고대의 용왕 헬리오도르의 숨결을 맞고도 멀쩡했다.[142] 캐서린은 루드거가 성국으로 돌아오질 않기를 바랬다. 루드거를 좋아했기에 그의 생명의 위협을 잘 알고 있었고, 자신을 버리고 떠나간 것에 대해선 미워한 건 맞으나 그 이상으로 루드거가 성국을 나가 행복하길 바랬다.[143] 접촉하는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어둠 마법과 정면으로 바다를 소환해 해수를 때려박는 물 마법.[144] 루드거가 캐서린에게 쪽지와 캐서린의 성씨를 알려줌. 성국을 탈주하고 나서 캐서린의 출생을 파헤친 루드거는 쪽지 하나에 모든 걸 적어넣고, 쪽지를 본 캐서린은 모든 기억을 되찾음.[145] 이걸 성채에서 성기사와 사제들과 싸우던 루드거가 직감으로 느낌.[146] 전시대비용 응급품으로는 당연히 살릴 수 없었고, 고가의 포션으로도 신성력을 중화시킬 수가 없었다.[147] 다만 제보당의 괴수와 싸우는 판토스는 제외함.[148] 물이나 얼음이나 액체인가 고체인가에 의거한 분자구조만 다를 뿐이지 본질은 같아서 가능한 것. 또한 케이시가 마리아스를 언니라는 중압감과 두려움으로부터 해방된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149] 케이시에게 세뇌를 걸어버리려 했으나 2가지 색의 힘을 동시에 따낸 케이시라서 약간의 경직 말고는 어떻게 할 수 없었다.[150] 이를 본 살레신이 이벨론의 배신을 눈치챈다.[151] 알렉스를 보고 루터스와 동급 수준의 검사인 걸 보고 눈독을 들였다.[152] 케이시 같은 7위계 급의 색의 마법사가 아닌 이상 세뇌에 걸려드는 것이 기본이지만, 클린턴은 마력을 뇌에 부여해서 일시적으로나마 뇌의 구조를 뒤틀어서 무마시켰다.[153] 마찬가지로 이를 본 클린턴은 그란데르가 살아있음을 알아차리고 안도했다. 다른 6위계 마법사들도 이를 보고 이게 대체 무슨 마법이냐며 아연실색할 정도.[154] 주변을 모조리 소멸시킬 대폭발을 일으켰으나 수르나가 혼신의 힘을 다한 덕분에 마왕군의 피해는 미미함.[155] 묘사가 피투성이가 되어 피할 힘도 없는 헬리아의 위로 잔해가 떨어졌다고 했지만 죽었다는 부분이나 뒷이야기도 없어 생사불명.[156] 그릇이 완전히 부서진 여파로 1000년 동안 쌓여온 브레투스 성황의 망령들로 이루어진 검은 오물들을 전부 다 게워내고, 노인처럼 급속도로 노화됨.[157] 원래는 갈라하라드 성채가 렐릭의 힘을 받아내는 그릇으로서 렐릭의 사용처를 다해야했지만 살레신이 바람의 원소군주와 싸우고 마왕군과 싸우느라 성채를 날려버렸기 때문에 렐릭을 수용할 수 있는 그릇인 살레신에게 박아넣은 것이다.[158] 새로운 대륙과 대륙에 존재하는 국가가 있었다. 당연히 대륙 하나에만 집중하던 사람들이 눈에 불을 켜고 그 대륙을 탐험하고 사람들에게 무역을 시도하려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니.[159] 분란과 갈등의 조성하던 성국이 사라지고 나서 사람들은 더 이상 전쟁은 커녕 불화도 일으키지 않았다.[160] 유타 왕국의 예카테리나 여왕의 기부금을 받아 천연 자원을 지원받고, 루드거의 뒤를 이어 새로운 오너가 된 비올레타와 월터 로쉔, 그리고 세오른에서 자금을 대주었으며, 세디나의 허가 하에 세계수 인자를 추출해 모조 세계수 뿌리까지 얻어왔다.[161] 그 동안은 조소·실소·비웃음 등등의 웃음이었는데, 이 때만큼은 정말 해맑은 아이처럼 시원하게 웃었다고 한다. 당연히 루드거가 이렇게 환하게 웃는 걸 본 적이 없으니, 그 모습을 본 현장의 사람들이 모두 어안이 벙벙해졌다고.[162] 한스의 집 창고에서 여전히 공학술을 연구하는 세리단과, 한스의 집에 식객으로 머무는 아르파와 베티. 이후 세디나와 줄리아, 리네와 에렌디르, 플로라와 셰릴, 프로이덴과 헨리, 그리고 헤이백 카다투샨 공작에다, 엘리사와 윌포드, 메릴다와 셀리나, 벨라루나와 크리스, 케이시와 마리아스 셀모어 자매, 마지막으로 에이단 4총사까지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