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1 11:31:19

화염의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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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Demon_Firesage.jpg
화염의 사제
일어명 デーモンの炎司祭
영문명 Demon Firesage
보스 정보
등장지역 데몬 유적
아이템 인간성
데몬의 지팡이
체력 5950(1회차 기준)
소울 20000소울(1회차 기준)
BGM - Taurus Demon[1]

1. 개요2. 공략3. 기타

1. 개요

다크 소울의 지역인 데몬 유적에서 등장하는 보스로 이자리스의 마녀의 딸 중 하나가 혼돈의 마녀화할 때 혼돈의 불에 잡아먹혀 변이하여 탄생한 악마. 아노르 론도를 클리어한 이후 왕의 그릇을 제단에 바친 이후에야 진행할 수 있다.

이제는 아주 지긋지긋해졌을 수용소의 데몬 - 방황하는 데몬 시리즈의 완결편이자 수용소 데몬 시리즈의 정점을 찍는 보스이다. 물론 정점을 찍는다 쳐도 어차피 원판이 원판이라 상당히 허망하게 잡힌다. 이름답게 생김새는 그냥 수용소 데몬 & 방황하는 데몬이 몸 곳곳에서 불이 타오르는 모양새. 강렬하게 불타는 겉모습과 이름만 보면 불 속성의 공격을 사용하고 불에도 내성을 가졌을 것 같지만, 의외로 불 공격은 매우 잘 먹힐 뿐만 아니라 범위 공격도 불 데미지가 아니라 마법 데미지를 준다. 겉모습만 빼면 방황하는 데몬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지형과 패턴에 차이가 있다.

2. 공략

<리마스터판 화염의 사제 전투 영상>
내성
물리 255
마법 192
화염 203
벼락 166
104
맹독 104
출혈 75

패턴은 방황하는 데몬과 비슷하고, 체력과 공격력이 방황하는 데몬에 비해 약간 올라갔지만 비슷하다. 방황하는 데몬에 백점프 패턴이 추가되었다. 원판이 원판인지라 그리 어려운 보스는 아니지만, 문제는 데몬 종족 본거지 보정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악랄한 지형빨을 잘 받고 있고, 백점프 패턴이 꽤나 난감하기에 수용소의 데몬과 방황하는 데몬에 비해 많이 어렵다.

우선 수용소 쪽의 다른 두 데몬의 전후좌우로 공간이 널널한 보스룸과 달리, 화염의 사제의 보스룸은 앞뒤로는 길고 좌우로는 상당히 좁다. 게다가 흰 빛 너머의 시작 지점에는 좌우가 더 좁은 약간의 입구 복도가 포함되어 있어서, 보스룸에 들어서자마자 좌우로 피한다는 선택지 없이 보스의 사선 한가운데에 발이 묶이게 된다. 이어서 입구 복도를 벗어나더라도, 보스룸 안쪽에는 엄청난 수의 나무뿌리가 뜷고 나와 있기 때문에 상당한 길막을 당하게 된다. 보스의 도약 공격도 날개 보정이라도 있는 건지 추적 성능이 꽤 있는 편이라 회피 난이도는 한층 더 증가. 추가로 뒤로 점프를 상당히 자주하는데, 보스룸이 상당히 좁은지라 안지쪽으로 점프하는 경우가 많아 피할 공간이 많이 부족한 것도 난점 중 하나.

솔로 근접일 경우 아예 정면으로 붙는 방법도 있다. 곤봉을 길게 내려찍는 패턴과 바닥을 쓰는 패턴은 데몬 바로 이래가 사각이므로 씹을 수 있고 문제가 되는 것은 폭발을 동반하는 내려찍기와 휘두르기인데, 여기쯤 온 사람이면 문장의 방패에 다양한 방어구를 모은 상황일 것이다. 이 방어구를 적절히 조합해 1회차 기준 마방 200정도 맞추고 문장의 방패로 폭발을 넉백없이 최소데미지로 가드가 가능하다. 옆으로 휘두르기 폭발은 가드할때는 데몬에게 붙어 있다 뒤로 돌아서서 가드하면 된다. 내려찍기 폭발은 최대한 멀리 떨어지자 모션이 길기 때문에 시작할때 뛰어도 폭발 범위 바깥으로 나갈 수 있다

또한 AI 문제인지 데몬에게 붙으면 데몬이 공격을 하지 않고 뒤로 점프 혹은 제자리 뛰기 엉덩방아 패턴을 반복한다. 이 때 적절하게 붙거나 떨어지면서 한발씩 공격을 먹이면 간단하게 깰 수 있다.

마법사 플레이시에도 거리를 벌리기보단 초근접해서 싸우는 것이 좋다. 어설프게 원거리에서 싸우다간 폭발이나 내려찍기에 맞고 회복하려다 다시 맞고 화톳불로 돌아가기 쉬운데, 엉덩이를 노리고 초근접해서 근접전사처럼 싸우면 매우 편하다. 시작하자마자 달려서 무조건 엉덩이만 때린다고 생각하고 집요하게 뒤를 노리자.

수용소의 데몬, 방황하는 데몬과 마찬가지로 출혈에 매우 약하다. 때문에 황금빛 잔광이나 회화 수호자의 곡검으로 두세대만 쳐도 피가 터지면서 HP가 확 빠지는게 보일 것이다.

3. 기타

쓰러트리고 진행하면 쿠라그의 소굴데몬 유적을 잇는 숏컷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또한 혼돈의 종자 계약을 2단계까지 올렸다면 화염의 사제가 있는 안개지역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오른쪽으로 꺾어보자. 벽이 무너진 통로가 보일텐데 주욱 나아가면 혼돈의 종자 2단계일때만 열 수 있는 지름길[2]과 태양충들이 돌아다니는 걸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태양의 전사 솔라를 살리기 위한 핵심 루트이며, 지름길을 이용하지 않고 지네 데몬을 쓰러뜨린 뒤 이자리스에서 이쪽으로 들어오면 태양충을 뒤집어 쓴 채 플레이어에게 덤비는 솔라를 만날 수 있다. 쓰러뜨리는 것 외에 달리 방도가 없으니 솔라를 살릴 예정이라면 혼돈의 종자 계약은 필수로 이용하도록 하자.

생긴건 저래보여도 세계관 상에선 꽤 대단한 놈인데, 혼돈의 불길이 터져 종자들이 전부 데몬이 돼 버리기 전엔, 화염의 사제는 주술이 아닌 화염의 마술을 다루는 유일한 마술사였다고 한다. 이놈의 공격이 마법피해를 주는것 이것 때문. 이 데몬의 죽음 이후 화염 마술이 부활하는데는 깊은 곳의 주교들의 등장까지 매우 긴 시간이 필요했다.

사용하는 촉매인 데몬의 지팡이는 지팡이 주제에 특이하게 근력과 기량 보정을 받고 물리 공격력이 매우 높은, 사실상 마술 쏘는 기능이 붙은 둔기나 다름없는 스탯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근력 보정을 받는 암술계 마술의 데미지가 증가한다는 소소한 특징이 있다.


[1]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본래는 소머리 데몬의 BGM이다. 또한, 수용소의 데몬도 같은 BGM을 공유한다.[2] 정확히는 '이쪽에서' 여는게 혼돈 2랭크일때만 가능하고, 이자리스에서 출구로 사용할 때는 언제든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