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17 11:23:27

데몬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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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데몬 유적.jpg
파일:2667554-demon_ruins.jpg
데몬 유적
デーモン遺跡
Demon Ruins

1. 개요2. 상세3. 통하는 지역

1. 개요

다크 소울의 등장 지역 중 하나. 입장자체는 쿠라그를 쓰러뜨린 다음부터 가능하지만 초반부에 가기에는 상당히 빡쎈 곳이므로 왕의 그릇을 얻고 왕의 소울 모으러 다닐 때 쯤에 본격적으로 맞이할 지역.

2. 상세

쿠라그의 소굴을 통해 처음 들어가보면 화톳불 주변에 웬 알집을 달고있는 망자들이 있다. 밑부분의 두놈 빼고는 선공을 안치고 선공을 하더라도 이속이 느린데다가 공격력도 약하므로 그냥 호구. 다만 잡을 경우 웬 애벌레들이 우루루 튀어나오는데 공속이 빠른데다가 작아서 잘 맞지도 않으므로 자칫하면 끔살당한다. 잡아봤자 알 제거제만 드랍하고 소울도 적게주므로 잡을 필요는 없다. 굳이 잡고싶다면 혼돈의 대화염구를 던지면 한번에 애벌레까지 끔살가능하니 알아두자.

계속 진행하면 밑부분의 용암으로 가득 찬 부분과 옆의 흰 안개 지역이 보이는데 용암은 흰 안개 지역에 있는 짓무른 자를 깨면 대부분 사라지므로 그때부터 본격적인 진행이 시작된다.

소머리 데몬이나 산양머리 데몬에게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면 놀랄만한 광경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졸개로 출현한다. 물론 소머리는 어느 정도 짬밥이 쌓인 상태에서는 덩치 큰 호구고 산양머리는 개 두마리가 없으므로 간단하게 끔살가능. 다만 소머리의 공격을 방패로 막거나 한번에 둘 이상을 상대할 생각은 하지 말자. 웬만한 대방패로는 그냥 막아도 나가떨어지기 때문에[1] 대충 들이댔다간 공격 타이밍을 쉽게 잡을 수 없다.

다만 산양머리 데몬은 경직이 잘 들어가고 소머리 데몬은 피를 3분의 2가량 깎으면 주춤거리며 잠시 경직된다. 추천방법으로는 맞기전에 몰아붙이거나 회피만 하다가 치고 빠지기 같은 방법과 아르토라우스의 대방패나 하벨의 대방패에 방패 강화 마술을 걸고 하벨 셋으로 등으로 중무장한 수준에 원거리 공격도 강한 걸 넣을 정도의 높은 레벨은 돼야 이런 공격을 그나마 버티기 수월하다. 그래도 역시 1:1 이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일단 잘못 맞으면 초중량형으로 방어에 목숨을 건 유형의 캐릭터가 아닌 바에야 공격 한번만 맞아도 견디기가 쉬운 것이 아닌데다 중량형이든 경량형이든 일단 싸우다 절벽 근처로는 아예 다가서지도 말 것. 자칫 잘못 걸리면 그냥 밀려나서 떨어져 죽는다.

계속 진행 하다보면 태양충이 돌아다니는 폐허도시 이자리스 숏컷지점과 화염의 사제 보스전이 나온다. 솔라를 살릴 생각이라면 여기서부터 이자리스 숏컷을 통해 본격적인 고생길이 시작. 그냥 화염의 사제를 잡고 나면 얼마 안 가 지네 데몬 보스전이 나온다.

이곳에서 화염의 큰 불씨와 혼돈의 불씨를 얻어 바모스로부터 화염+10/혼돈+5 강화가 가능하다. 다만 혼돈의 불씨를 얻으려면 소머리 데몬 떼를 물리친다음 목숨을 걸고 용암위를 달려야하고[2] 화염의 큰 불씨는 건물에서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초대형 지네떼를 넘어서 얻어야한다. 생긴 것도 매우 혐오스러워서 이런 거에 내성이 없는 사람은 멘탈이 후두둑 갈려나가는 건 덤. 각종 화염 피해를 감소시켜주는 수단을 총 동원해도 훅 가버리기 쉬우니 절대로 주의할 것.

왕의 그릇을 얻고 프램트의 안내를 받아 제단에 그릇을 올린 후 데몬의 유적으로 가는 길에 첫 산양머리 데몬을 쓰러트리고 다른 산양머리 데몬과 조우하기 직전에 암령 가시의 기사 커크가 출현한다. 문제는 이놈이 절벽에 붙은 외길 뒤편에서 등장하는지라 발차기로 살짝만 밀어주면 싸우고 자시고 그대로 낙사해버린다. 이런 경우 아이템을 얻지 못했다고 절망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 바로 메인메뉴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면 획득이 가능하다. 만약 다시 들어왔는데도 없다면...다음 회차를 기대하자

3. 통하는 지역

  • 쿠라그의 소굴 : 혼돈의 딸 화톳불이 숨겨져있는 방 근처에 시뻘건 출입구가 있는게 이곳이 데몬 유적이다. 상술했듯 코 앞에 화톳불이 있으나 여러모로 소굴의 화톳불보다 잉여하다. 이 외에도 화염의 사제를 물리치고 나오는 갈림길에서 윗길로 가면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이것을 한번 작동시켜주면 이후 혼돈의 딸 화톳불과 바로 통행이 가능한 엘리베이터가 활성화된다.
  • 폐허도시 이자리스 : 지네 데몬을 처치한 후 등나무 숯반지를 착용하고 용암 지대를 지나면 폐허도시 이자리스로 갈 수 있다. 또는 혼돈의 종자 계약을 2랭크까지 올린 뒤 화염의 사제 보스방 옆쪽에 태양충이 우글거리는 곳의 숏컷을 열면 연결된다.


[1] 일부 거대 보스들의 강공격에만 붙어있는 특징인데 이녀석은 모든 공격이 저런 판정이다.[2] 이건 지네 데몬을 잡고 등나무 숯반지를 얻어오면 해결되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