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17 11:24:04

결정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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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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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rystal Cave.png
파일:다크 소울/결정 동굴.jpg
결정 동굴
結晶洞穴[1]
Crystal Cave

1. 개요2. 상세3. 등장 몬스터4. 보스5. 통하는 지역

1. 개요

다크 소울의 등장 지역.

2. 상세

백룡 시스와 최후의 결전을 치루는 장소. 공작의 서고의 가장 마지막에 위치한 화톳불이 있는 곳에서 접근할 수 있다. 마지막 화톳불 기준으로, 도서관 내부로 진입해 우측에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 2개의 방이 있는데(참고로 이 방들엔 각각 보물상자와 미믹이 있으니 주의) 그 중 오른쪽의 방으로 들어가면 레버가 있고 이것을 작동시키면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활성화된다. 이 계단을 따라(아래에 수정화 망자가 있으니 주의) 간 다음 야외로 나가보면 수정골렘[2]들이 몇몇 있고, 옆에 크고 아름다운 수정 동굴이 등장하는데 이 안에 들어가면 된다.

일반적인 길이 아니라 수정 덩어리들을 밟고 다니는 것이니 생각보다 길이 좀 난해하고 아슬아슬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제법 안전하다. 후술할 것도 그렇고 이 장소에서는 이동하는데 용기가 많이 필요하다. 단지 중간중간 등장하는 수정 골렘들의 공격을 주의하자. 이 쯤 오면 짬이 쌓여 골렘의 공격 자체는 별 의미가 없겠지만 대신 잘못하면 넉백으로 낙사한다. 수정 골렘들은 마법내성이 매우 높으니 마법캐릭은 번개 강화를 한 가고일의 도끼창 같은 보조무기나 주술을 드는게 속편하다. 안에서 기다리고 있는 백룡 시스도 마법 내성이 높으니 더더욱. 또 수정위로 낙하할 때 경사진 곳을 밟으면 재수없으면 그대로 미끄러지는 구간도 있으니 주의하자.

쭉 가다보면 더 이상 길이 없는 공간이 도착하는데 잘 둘러보면 하늘에서 결정 가루 같은게 슬슬 떨어지는데 허공에서 갑자기 무언가에 부딫히는듯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곳이 있다. 바로 그 곳이 길이다. 참고로 보이지 않는 발판 전부에 결정 가루가 떨어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특정구간부터는 직접 길을 확인해야만 한다.[3] 여기부터는 무지개석을 던져가며 진행하면 된다. 99개를 사오면 5~60개 정도 소모하고 남는다. 길이 있는 곳에 떨어지면 그 자리에서 빛나고, 낙사 지점으로 떨어지면 찢어지는 듯한 소리가 들려온다. 온라인 플레이 시에는 유저들이 납석으로 길을 그려 놨으니 따라가면 된다. 투명한 길 입구에서 직진으로 16보쯤 가고 오른쪽으로 3보, 다시 왼쪽으로 쭉 가면 된다. 무서우면 무지개석을 삼각형으로 뿌려가면서 전진하자.

만약 자신이 DLC가 있거나 리마스터판을 한다면 우라실 시가지에서 '~하는 얼굴' 시리즈 하나를 가져와서 활용할 수도 있다. 얼굴 시리즈는 무지개석처럼 사용하면 바닥에 떨궈서 소리를 내는 아이템인데, 무지개석과는 달리 바닥에 남아있지는 않지만 사용횟수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무지개석과 같이 쓰면 시간은 좀 오래 걸려도 더욱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활 내구도를 신경쓸 필요가 없다면[4] 나무 화살을 잔뜩 가져와서 지형확인에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나무화살은 가격도 싸고, 결정적으로 발 앞에밖에 놓지 못하고 99개가 소지 한계인 무지개석과는 달리 연속적으로 멀리까지 있는 발판에 적중 시킬 수 있으며, 무려 999개를 챙길 수가 있다. 반대로 발 앞은 조준할 수가 없으니 무지개석과 적절히 조합해가면서 사용하면 편하게 길을 찾을 수 있다. 다만 잘못해서 월광나비를 맞추면 골치아파지니 주의하도록 하자. 화살로 지형을 확인할 경우 동굴의 지형과 보이지 않는 발판은 공격하면 독특한 소리[5]가 울려퍼져 화살이 맞았는지 그냥 날아갔는지 확인하기 쉽게 되어있다.

3. 등장 몬스터

동굴에 진입하자마자 조우하게 되는 것은 한 마리의 푸른색 수정 골렘인데, 이 수정 골렘이 위치한 곳은 까딱하면 낙사하기 쉬운 곳이기 때문에 그냥 무시하고 피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다만 너무 늦장을 부리면 수정 골렘이 뒤에서 추격해오기 때문에 재빨리 달려가야 한다.

이 외에도 금색을 띈 대형 수정 골렘이 동굴 곳곳에서 그 모습을 나타낸다. 총 두 마리인데 마찬가지로 싸우지 않고 피해갈 수 있으며, 리젠되지 않는다. 푸른색의 수정 골렘보다 더욱 강력한 스펙을 지녔기 때문에, 싸우는 도중에 낙사하지 않을 자신이 없다면 역시 마찬가지로 피해가면 된다.

쭉 가다보면 월광나비가 여럿 있는게 보일텐데, 먼저 선공하지 않는 이상 덤벼오지도 않으므로 무시해도 좋다. 보스가 아니기 때문에 잡아봐야 몇백 소울 주는게 전부다. 매우 낮은 확률로 청색 쐐기석 원반을 드랍하긴 하지만, 드랍률이 극악이고 마법 특화캐도 회차당 2개씩 얻는 것으로도 족하니 노가다까지 할 필요는 없다.

보스룸 앞에는 다리 달린 조개들[6]이 있는데, 제법 튼튼한데다가 가드불가 잡기 공격을 날리고 쪽수도 많으며 무엇보다 덩치가 커서 화면을 가린다. 하나하나 좁은 골목으로 유인해서 잡든지 무시하고 튀든지 하자. 다만, 이놈들은 빛나는 쐐기석을 드롭 하는데 시스를 클리어 했을 때 등장하는 화톳불이 전송 가능 화톳불이므로 빛나는 쐐기석 노가다 하기 최적의 장소이다.[7]

4. 보스

동굴의 밑까지 내려와, 다리 달린 조개들의 앞에 있는 큰 공간으로 걸어가면 백룡 시스와 전투를 벌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보스룸에 안개벽이 없지만, 시스에게 죽고난 후에 다시 방문하면 안개벽이 생긴다.

5. 통하는 지역

  • 공작의 서고 : 서고의 밖에 있는 숲을 넘어서 결정 동굴에 진입할 수 있다.

[1] 결정 동혈[2] 청색 쐐기석 덩어리를 잘 드랍하기 때문에 마법 특화 캐릭들은 노가다로 자주 오게 된다[3] 청색 쐐기석 원반을 먹으러 가는 길[4] 즉 보스전에서 화살을 사용할 생각이 없다면. 물론 활을 사용할 생각이 있다면 계획적으로 숏보우 하나를 더 챙겨오는 것도 방법이다.[5] 잘 들어보면 데몬즈 소울에서 방패로 공격을 막을 때와 같은 효과음을 썼다.[6] 공식 명칭은 "식인 바이벌". 바이벌이라는 이름은 후속작 다크 소울 3의 DLC 고리의 도시의 등장인물 "공작의 딸 시라"의 머리 방어구 설명에 나온다. 머리띠를 장식한 진주들이 바이벌의 진주라는 설정.[7] 그외에도 빛나는 쐐기석과 비슷한 확률로 해주석도 자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