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명 | 프란츠 바르돈 Franz Bardon | ||
출생 | 1909년 12월 1일 |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오파바 (現 체코 오파바) | |||
사망 | 1958년 7월 10일 (향년 48세) | ||
체코슬로바키아 사회주의 공화국 브르노(Brno)[1] (現 체코 브르노) | |||
국적 | [[체코| ]][[틀:국기| ]][[틀:국기| ]] | ||
직업 | 의사[2], 저자, 스테이지 매지션, 오컬티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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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 아버지 - 빅토르 바르돈(Viktor Bardon) 아내 - 마리(Marie Bardonova) 비서 - 오티 보타보바(Otti Votavova) 자녀들 [3] | ||
종교 | 기독교[4](신비주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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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 Franz Bardon | ||
체코어 | František Bardon(프란티셰크 바르돈) | ||
활동명 | 프라바토(Frabato)[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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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란츠 바르돈은 1909년 12월 1일, 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속해 있던 체코 오파바(Opava)에서 13남매 중 맏이로 태어났다. 따라서 체코인이면서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공용어였던 독일어를 할 수 있었고 그의 저서들 역시 독일어로 저술되었다. 그는 여러 교육과정을 거치고 성인이 된 뒤 공연가 및 의사 등의 활동을 했고 제자들에게 40년동안 연구하고 실험하여 헤르메스학을 전수했다.이후 여러 활동을 하다가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했을 때 히틀러가 전쟁에 마법 능력을 사용하라는 강요를 하였으나 거부하여 고문을 겪고 후에 탈옥하여 체코슬로바키아가 공산화되는 것을 보고 1958년 7월 10일, 체코 브르노(Brno)에서 사망했다.
2. 행적
프란츠 바르돈은 공립학교 기계공학과를 진학한 뒤, 우수한 성적을 거두다가 차후 의료교육을 완수한 뒤 자연요법 치유사활동을 하며 의료활동을 전전하다 강연을 시작했다.스테이지 매지션이며 신학자였던 바르돈은 종교의 비의를 알리기 위해 이곳저곳에서 마법 강연[6]을 했었다.
도중 F.O.G.C. 롯지[7]에서 바르돈에게 협조를 권유했으나 거부하여 롯지 단체가 바르돈에게 암살시도 및 고소를 시도하는 등 여러 종교적, 정치적 다툼이 벌어졌고, 마지못한 바르돈은 그냥 국경을 넘어 여러 학자들을 만나 다시 강연활동을 이어가기 시작한다.
이후 세계 2차 대전이 발발하고, 아돌프 히틀러가 그의 능력을 전쟁에 사용하면 정권의 고위 관직을 주겠다고 제안했으나 완강히 거부하여 그는 1941년 6월부터 10월까지 브로츠와프와 오파바의 수용소에서 투옥 및 여러 고문을 당하였다[8].
그 와중 바르돈이 투옥되어 있는 수용소에 폭격이 떨어져 그 틈을 타 동료 수감자들에게 도움을 받아 탈옥에 성공하고 고향으로 귀가하여 책을 쓰기 시작했다가, 체코 당국 경찰에게 또 다시 체포되고 감금되어 지병을 억제할 약을 복용하지 못하여[9] 삶을 마감했다.
3. 작품
그는 현대 오컬트에서 20세기 최후의, 그리고 최고의 마법사 및 현자들 중 하나로 불려지고 있고 생전의 활동명은 프라바토(Frabato)였으며, 그가 서술한 서적들에서 20세기의 헤르메스학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헤르메스학 관련으로 <헤르메스학 입문>, <소환마법실천>,[10] <진정한 카발라의 열쇠> 를 저술했으며, 마지막 한 권을 제외한 두 권은 한국어로도 번역되어 <헤르메스학 입문>은 현재에도 구매가 가능한 책이며, 앞서 서술한 <진정한 카발라의 열쇠>는 번역 출판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이 책들은 쓰여진 시기가 헤르메스학파가 밀교화된 이후인 만큼 오컬트적인 성향이 강한 면이 있고, 두번째 권인 <소환마법실천>의 경우 <헤르메스학 입문>을 읽고 이해했다는 전제 하에서 저술된 서적이라 단독으로는 읽을 수 없는 세트라고 봐도 되는 책이기에 이러한 점을 파악하고 구매해야 한다.
그의 네 번째 저술인 < 잠언[11]> 그러나 이 책은 절반정도 쓰여지다 바르돈이 투옥되고 사망했던 데다, 체코 당국 경찰들이 대부분의 자료들을 압수해버렸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세상에 공개되지 못했다.
보면 알겠지만 바르돈의 체계는 비단 마법 뿐 아니라 여러 연금술 및 카발라 체계와 명상 체계가 합해져 있고, 심지어 몇몇 문단에는 과학적 이론마저 품고 있다[12].
"반복 훈련만이 완벽에 이르는 길이다! (Practice makes perfect!)" - 헤르메스학 입문 중에서
그가 제시하는 수행의 단계는 꽤 긴 것이며, 이 수행의 단계에 대해 "나는 몇 단계이다"라고 발설하는 것은 금기시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그리고 수행이 긴 만큼, 그는 반복연습 및 인내를 강조했다.
추가적으로, "프라바토 : 광기의 시대와 맞선 빛의 사제"라는 소설 형식의 자서전도 직접 집필해 놓았고, 이 또한 국내에 번역출간 되었으니, 관심이 있다면 한번 봐 보자.
영어 해독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해외 자료들을 찾아보는 것도 꽤 도움이 될 것이다.
헤르메스학 수행에 조언을 많이 주는 유튜버 Martin faulks를 모범적인 예시로 들 수 있다.
4. 여담
애연가다. 몇몇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담배를 좋아했다고 한다.
그가 지금까지 여러 번 환생을 거쳤다고 했는데, 그리스도와 동시대인이었던 티아나의 아폴로니우스, 이집트의 현자 헤르메스 호 트리스메기스토스, 중국의 현자 노자, 티베트의 현자 마훔 타타, 프랑스의 점성가 노스트라다무스, 영국의 학자 로버트 플루드 및 생 제르맹 백작이었으며 바르돈 본연의 삶 이전에는 티베트에서 산 속에 은둔한 현자였다고. 물론 진짜인지는 미스터리.
히틀러 도주설을 언급하기도 했다. 세계 2차 대전이 끝난 뒤 바르돈 본인이 마법 능력을 동원해 히틀러가 남아메리카로 피신했으며 발각되지 않기 위해 몇 차례 얼굴 성형까지 받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한다[13]. 게다가 더 나아가 히틀러는 일종의 위장 전술로서 자신의 도플갱어, 즉 다양한 경우에 자신과 바꿔치기 할 수 있는 여러 명의 분신을 마련해 두었다는 등 믿기 힘든 주장을 했었다고 하는데, 당연히 이 역시도 사실인지는 불명.
여러 곳에서 강연을 하고 다니며 고향에 귀국한 뒤로도 연구와 집필에 몰두하며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밤샘을 자주 하여 야행성이었던 듯 하다. 그걸 증명하듯 그의 모든 서적의 분량이 평균적으로 일반 서적들은 가볍게 넘어간다.
의외로 직접 소속된 단체는 하나도 없고 혼자서 활동했다고 한다.
"빛의 사제단"이라고 따로 소속된 단체가 있었다고는 하나 비밀리에서 활동하는 모임인지 알려진 바가 없다.
폭넓고 바빴던 행적과는 달리 외모와 차림새만을 따지자면 바르돈은 영락없이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신사에 지나지 않았다는 평이 많다. 여러 사진을 보아 코트나 슈트를 즐겨 입었던 듯 한데, 당연하게도 보다시피 옷매무새를 보아서는 마법이나 오컬트같은 종교적 의의와는 거리가 멀었다.
우연하게도, 자연요법 치유사였던데에다 전체주의적이었던 나치의 전쟁에 항거하다 사망하였으니 이중적인 의미로써 의사였던 셈이다.
아들인 루미어에 의하면 바르돈이 생전에 가장 즐겨 들었던 음악은 <Oh mein Papa>였다고 한다.
가사 없는 버전도 있다.
[1] 참고로 바르돈의 무덤은 고향인 트로파우에 있다. https://youtu.be/7jH35hAIU8g[2] 본업이다. 오컬트에 몸을 담았던 인생과는 다르게 자연요법 치유사 자격증을 수료했고, 의료봉사활동을 전전하며 직접 병원까지 꾸리었다. 오컬트라는 배경에 가려져서 그렇지 그는 명백한 의사이다.[3] 마리(딸), 마리 프라비카, 루미어(아들)[4] 그의 아버지인 빅토르 바르돈은 기독교 신비주의자였지만 바르돈 본인의 서적을 보면 윤회사상을 띠는 불교나 힌두교의 명상 체계를 언급하는 등 대부분의 종교를 두루두루 연구한 듯 보인다.[5] 프란츠 바르돈 트로파우 오파바를 줄여 필명으로 사용했다고 한다(franz bardon troppau opava).[6] 실제로 사람들에게 마법이 가능하다는것을 알리기 위해 공연 및 시연을 하였다. 진짜인지는 당연히 불명.[7] 100인의 황금부대 프리메이슨 결사단(F.O.G.C : Freimaurerischer Orden der Goldenen Centurie). 다만 롯지라는 단체 자체는 FOGC라는 약자 속 프리메이슨과는 관련이 없고 그 회원들의 대다수가 프리메이슨 관련자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여담으로 히틀러도 이 단체 중 일원이었다고 한다.[8] 여담으로, 바르돈은 유유히 은둔하여 독일 전역을 돌아다녔기 때문에 정말로 그가 수용소에 투옥되었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미제이다. 하다못한 음모론에서는 바르돈을 잡으러 오는 수십명의 병사들을 마법으로 모조리 쓰러트리고 도망간 것이라는 주장까지도 있다.[9] 그가 어떤 지병이 있었는지는 아직도 불분명하지만, 그가 찍힌 대부분의 사진 내에서 과체중이었던 점을 감안했을 때 지병이 있음은 확실했다. 세간에서는 췌장암으로 추측하고 있다.[10] 해당 도서는 너 진짜 똑똑하다가 유튜브에서 소개하기도 하였지만 현재는 절판된 상태이다.https://youtu.be/fesJMqNnLwQ 창작물의 마법은 신기한 기술이지만 현실의 마법이 종교에 가까운 오컬트라는 것을 알려주는 영상.[11] "황금 지혜의 서(The Golden Book of Wisdom)"라는 부제목도 있다.[12] 예를 들어 온도에 따른 물의 수용 능력이라던지, 심지어 당시의 과학 수준보다 더 앞서간 이론의 개념들마저 인용했다.[13] 실제로 1979년 3월 5일자 <빌트 지(Bild Zeitung)>의 보도에 따르면 히틀러의 개인 전용기가 남아메리카의 정글에서 발견되었다곤 하는데, 어떻게 히틀러의 비행기가 거기까지 갔는지, 그 안에는 누가 있었는지는 아직까지도 수수께끼라고 한다. 분명 히틀러는 1945년에 사망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