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9cb1bf,#ddd><colcolor=#384a56,#010101> 사와시로 미유키 [ruby(沢, ruby=さわ)][ruby(城, ruby=しろ)]みゆき | Miyuki Sawashiro | |
출생 | 1985년 6월 2일 ([age(1985-06-02)]세) |
나가노현 | |
출신 | 도쿄도[1]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성우, 내레이터 |
신체 | 154cm|O형 |
가족 | 양친, 남동생 사와시로 치하루 남편(2014년 결혼~현재), 딸(2018년생) |
소속사 | 브로콜리(1999~?) 마우스 프로모션(2003[2]~2015.07.31)[3] 아오니 프로덕션(2015.08.01~현재) |
활동 시기 | 1999년 ~ 현재 |
별명 | 미유키치[4] |
링크 | 공식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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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성우.2. 활동
중학교 2학년 때에 <디지캐럿> 에서 푸치코 역으로 데뷔했다. 당시 게이머즈가 엄청난 경쟁률로 디지캐럿의 성우를 뽑는 오디션을 대대적으로 치렀지만 디지캐럿 역에는 발탁되지 못했다. 그러나 장래성을 인정받아 푸치캐럿 역에 기용됐다. 덕분에 20대 초중반 때부터 팬들에게 업계 중견이라는 수식어로 자주 불리기도 했다.[5][6]고등학생 시절에는 거의 대부분의 이벤트를 '수험생'이라는 이유로 거절하며 일을 쉬었다. 녹음을 할 때에는 자신의 분량은 나중에 따로 녹음했기 때문에 소속사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이후 대학생이 되어서는 성장한 연기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학교 졸업 이후 각종 이벤트 등에서 라이브는 참석하지 못하고 오로지 무대인사나 인터뷰만 하고 있다. 아니사마라는 큰 이벤트에 참가했다가 계산적이라고 욕을 먹은 적도 있지만 요즘은 이벤트에 제법 자주 참석한다.
의외로 건덕후라든가 성우가 되려고 한 계기가 건담이었다는 루머가 있었다.[7] 일본 위키피디아에도 등록되어 있었지만 사와시로 본인이 라디오[8]에서 넷의 부정확함을 이야기하면서 전면 부정한 적이 있다. 건담은 업계의 상식 정도만 알고 있지 본 적조차 없다고 한다. 다만 비슷한 계열인 <가면라이더 시리즈>는 실제로 좋아한다. <칭송받는 자> OVA의 라디오에서 최근 가장 기뻤던 일로 헤이세이 가면라이더 10주년 기념 뮤지컬을 봤던 걸 들었다. 그 인연인지는 모르지만 이후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서 목소리 출연을 하게 되었다. 무비대전 2010에서도 등장. 전례 없을 정도로 흥분한 사와시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CANAAN>의 카난 역으로 2010년 제4회 성우 어워드 주연 여우상을 수상하였다. 2010년부터는 연극 활동도 하고 있다.
코게돈보*의 작품[9]이나 PEACH-PIT[10]의 작품에 주인공 혹은 주연으로서 출연하고 있다. 특히 코게돈보의 작품에서는 오디션 합격으로 인해 상당히 연이 쌓였을 듯. 이 때 같이 데뷔했던 사나다 아사미[11]와는 자주 같은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이밖에도 신보 아키유키나 사쿠라이 히로아키 감독의 작품에도 상당히 많이 출연했고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연'이 있는 성우가 상당하다.
남동생으로는 2013년 성우로 데뷔한 사와시로 치하루가 있다. 누나는 일찍 데뷔했지만 남동생은 늦깎이 데뷔.
2014년 6월 8일에 블로그에서 자신의 생일인 6월 2일에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낭독극 <내 머리 속의 지우개>에 6월 1일과 6월 8일에 출연했는데, 6월 1일은 결혼 전 출연이고 결혼 발표일인 6월 8일 오늘은 결혼 후 출연이라는 등 감회를 얘기했다.[12]
2015년 8월 1일자로 기존 소속사이던 마우스 프로모션에서 아오니 프로덕션으로 이적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아오니가 내레이션 일감이 잘 들어오는 성우 기획사라서 이적할 뜻을 보였다고. 루리웹 성우게시판에 댓글로 관련 사정을 언급한 마우스 프로모션 한국인 스태프. 성우 경력이 쌓일수록 심야 애니메이션 더빙을 줄이고 내레이션이나 외화 쪽 일을 많이하는 경향이 있는데 본인도 이러한 뜻이 있는 걸로 보인다. 실제로 성우들의 일감중 심야 애니메이션 수록의 보수가 가장 낮고, 내레이션&게임 쪽 일의 보수가 가장 세다고 한다. 특히 내레이션은 1년 이상의 장기계약인 경우가 흔해서 안정적이고, 문장or성우 개인의 업계내 등급에 따라 맞춰서 페이를 주는 애니메이션 수록과 달리 내레이션 일감은 단어 단위로 계산 하는데다 해당 상황에 맞게 다양한 연기를 펼칠 수 있어 성우들에겐 최고의 일감으로 취급받는다고 한다.[13] 나이는 30대 초반이지만 이미 경력은 20년 가까이 되어가는 그녀이니 위계질서가 엄격하기로 유명한 아오니에서 딱히 위축될 일도 없을 것이다. 다만 그런 거 치고는 2018년 현재까지는 서서히 줄이는 단계가 된 것은 아닌지 아직 애니메이션에서의 활동량이 크게 줄어든 모습은 아니다.
#등에서 내레이션을 맡고 있는 걸 들어볼 수 있다.
2018년 6월 28일자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그 해 여름부터 산전, 산후, 육아휴직을 하게 되었다고 공지하면서 결혼 4년만에 임신한 사실이 공개되었다. 10대 중반에 성우로 데뷔한 이후 한 해도 빼놓지 않고 20년 가까이 활동한 사와시로의 사실상 첫 휴식기였다. 이후 무사히 출산했다는 소식이 2018년 11월에 올라왔다. 이미 11월 초에 현장에 복귀했다는 걸 보면 10월 무렵에 출산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
업력과 연령 때문에 그런지 애니메이션 이외의 업계 특히 나레이션에서도 많이 들을 수 있는 성우중의 한명이기도 하다.
3. 성격
2008년경 <쿠레나이> 웹 라디오에서 마츠오 코우 감독이 대놓고 "일할 때 반말하면서 내가 쓴 각본을 맘대로 바꾸기까지 한다. 그리곤 일이 끝나면 존댓말을 한다. 17살이나 어린 여자한테 반말 듣는 인생이 될 줄 몰랐다."라며 비판하는 바람에 한동안 인성 관련으로 떡밥이 돌기도 했었다.추가로 설명하면 대놓고 헐뜯는다기보다는 감독 자체가 <쿠레나이> 현장에서 성우들의 의견을 자연스럽게 듣는 분위기를 조성했는데 사와시로가 선을 좀 많이 넘어서면서까지 의견 제시를 했다는 듯. 라디오에서 정도를 넘어서는 게 아니었냐는 반응이었다. 단 감독의 발언은 위키에 등재된 것과는 좀 다르다. "내 대본 바꾸고 말이야, 연출에 태클 걸고 말이야? 그래도 그 정도 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 일할 때 반말(ため口)하는 건 좋아. 연출까지 들어가서 연기에 피드백하지 않으면 안 되니까. 그건 용서해. 하지만 일 끝나면 존댓말 써달라구, 이런 느낌? 17살이나 어린 여자애한테 태클당하는 인생이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어." [14][15] 덧붙여 함께 일한 쿠로다 타카야도 사와시로로부터 이런저런 불평을 들은 모양. 양보하는 건 싫지 않지만 그 쪽에서 너무 들어오면 당혹스럽다는 이야기로 끝났다(쿠레나이 14회.) 쿠로다의 거친 인생담과 성격을 잘 알면서 이렇게 대했다면 사와시로는 진정한 용자다.[16][17]
이외에도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소문도 은근히 많았으나 요즘은 많이 희석된 듯. 그런데 재밌는건 2011년 이후부터 부쩍 사회성 부족해보이는 퉁명스런 말투의 캐릭터 배역이 늘었다. 후카와 토우코, 이나바 히메코(데레방 이전), 마리, 키타로 등. 원래 츤데레 연기도 잘 소화하지만.
사실 사회성에 관한 소문은 어릴 적에 데뷔한 탓이 큰데, 수험생이라는 이유로 여러모로 기합이 잔뜩 들어가 있어서 당시엔 싫은 아이는 아니었지만 다가가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 스스로도 요즘이 더 어린애같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따지자면 성격이 둥글둥글한 편은 아니다.[18]
성우 생활을 오래해서인지 나이에 비해 좋게 말하면 쿨하고 어른스러운, 나쁘게 말하면 애늙은이같은 성격이다. 이 때문인지 미야노 마모루같은 장난기 있는 남성 성우들과도 넉살좋게 농담을 주고 받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당연히 업계 원로인 노자와 마사코에 비해선 까마득한 후배가 되는데, 원로급 성우들 앞에서는 그녀도 후배다운 모습이 드러나는 듯하다. 게게게의 키타로 녹음현장에서는 하필 원조 키타로인 노자와가[19]옆에 있기 때문에 노자와가 키타로의 대사를 자신의 차례로 착각할 때마다 송구해 했다고 하는 등...
4. 연기력
광역계로 유명한 성우이다. 귀여움과 허스키한 목소리를 겸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성우로서 연기의 폭이 굉장히 넓다. 푸치캐럿을 중심으로, 남캐, 동물, 누님, 어린이까지 다 담당한다. 캐릭터 성향도 천차만별로 천재부터 바보까지, 공주부터 깡패까지 미성과 탁성을 넘나들며 연기한다. 현재는 성숙하거나 터프한 연기가 주를 이루는 터라 그나마 구분하기가 쉬워진 편이지만,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담당했기에 고정 팬들도 나중에 캐스팅보고 놀라는 경우도 많은 편. 그나마 가장 알아보기 쉬운 구분 방법이 치경구개음 계열 발음을 할 때의 특유의 살짝 새는 발음[20]인데, 버릇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그가 맡은 배역의 거의 대부분이 크건 작건 발음이 샌다. 이 특유의 발음은 페르소나 3의 엘리자베스 역에서 특히 두드러지는데, 페르소나 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를 지나 P3M 시리즈까지 꾸준히 대놓고 새는 발음을 구사하는 걸로 봐서 컨셉으로 잡아버린 듯. 일본쪽에서는 이 특유의 발음 때문인지 점점 본인의 '쪼'가 너무 강해졌다는 지적도 있어서 은근히 호불호가 있다.나이에 비해서 성우 경력이 긴 편이며, 연기력도 2~30대 여자 성우를 모두 통틀어서 최고 수준이라고 성우 선배들이나 팬들 모두에게 평가받고 있다. 그렇다보니 자신보다 나이가 많지만, 성우 커리성으론 후배인 성우들의 연기지도를 해주는 경우도 많다고. 나이는 사와시로와 띠동갑 차이지만 경력은 오히려 짧은 카네다 토모코가 우스갯소리로 "사와시로 씨에게 많이 혼나네요."라고 언급한 적도 있다. 물론 이것은 나이보다는 경력이 무조건 우선인 성우계니까 용인되는 것. 연상인 후배에게도 반말을 사용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었는데, 나이보다 경력이 우선시되는 성우계에서 특별한 일은 아니지만 워낙 데뷔 나이가 어렸던 탓에 더 튀어보이는 듯. 한국에서는 트로트계에서 이른 나이에 데뷔하여 성공한 장윤정이 부모뻘 후배 트로트 가수에게 인사를 받는 것과 같은 느낌일 것이다.
2017년 1월, 아사히 TV에서 성우 200명을 대상으로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동료 선후배 성우 25명을 뽑는 '인기성우 200명이 진심으로 골랐다! 성우 총선거!'라는 앙케트 방송을 실시했는데 여기서 무려 4위를 기록하였다. 업계 내에서도 그의 연기력이 인정받고 있다는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 참고로 1~3위는 일본 성우계에서 최고참급 레전드로 불리는 야마데라 코이치, 노자와 마사코, 후지와라 케이지. 여성 성우들만 놓고 보면 그 노자와 마사코 다음인 2위이며, 그 다음으론 에도가와 코난 역으로 유명한 타카야마 미나미가 전체 7위,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전체 11위에 랭크되어 있다. 순위권에 든 성우들이 하나같이 쟁쟁한 대선배 성우들인 것을 생각하면 그 위상을 알 수 있을 듯. 그만큼 동료들 사이에서 얼마나 존경받는지 잘 알 수 있다.[21]
야마데라 코이치는 농담으로 "(사와시로가)여성 성우라 다행이다. 남성 성우였다면 싹을 잘라버렸을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만큼 선배들을 위협할 레벨의 재능을 가진 성우라는 의미.
2022년에 정말 오랜만에 데뷔작이었던 푸치코를 레이와의 디지캐럿을 통해 연기하게 되었는데, 최근 들어온 음색과는 전혀 다른 정말 귀여운 캐릭터를 연기해서 다시 한 번 엄청난 실력을 보여준다.
5. 교우관계
- 이시다 아키라에게 진지하게 어프로치한 적이 있다. “저랑 결혼하는건 어때요?”라고 말하면서 이시다와 결혼하기 위해서라면 신부수업도 받을 수 있다고 말한 것 같다. 다만
성우계 대표 철벽남이시다는 나이 차이도 많고 해서[22] 정중히 거절한 것 같다.“나랑 결혼하려고 신부수업 받는 건 좋다고 생각해. 왜냐하면 나랑 결혼할 수 있는 여자가 됐을 때는 이미 세상 모든 남자들이랑 결혼할 수 있는 여자가 된 거거든. 그런 의미로는 추천할게.”
사와시로는 그 말에 납득해서 물러났다고. 그러고 나서도 몇번 더 어프로치를 했던 것 같으나, 결국은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
- 사이토 치와의 데뷔작이었던 코코로 도서관 이후, 사이토와는 극상생도회, 단간론파, 파니포니 대쉬!, 네기마!?, DearS, 개구리 중사 케로로, 이야기 시리즈 등, 함께한 작품이 많았고, 사이토보다 나이는 적지만 성우로서는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다.
- 같은 나이인 나즈카 카오리, 산페이 유코, 코시미즈 아미와 친하다고 한다. 팬들은 이 4명을 85쿼터라고 부르기도 한다. 재밌게도 2003년도에 내일의 냐자에 데뷔한 코시미즈 아미를 제외하고 모두 15살에 애니메이션에 데뷔했다. 사와시로 미유키는 1999년 디지캐럿으로, 산페이 유코는 2000년 다!다!다!로, 나즈카 카오리는 1999년 지금, 거기에 있는 나로 데뷔하였고, 현재까지 이 세 명 모두 결혼하고 자녀들이 있는 어머니인 것도 공통점.[23] 또한 나즈카 카오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프리큐어 전사 성우진으로 캐스팅되었다. 코시미즈 아미는 큐어 멜로디, 산페이 유코는 큐어 드림, 본인은 큐어 스칼렛으로. 나즈카 카오리는 프리큐어(큐어 매지컬)의 언니인 리즈로 캐스팅되었다. 그런데 정작 그 여동생 프리큐어의 성우는 자신의 선배 성우인 호리에 유이.
- 갤럭시 엔젤, 로젠 메이든 트로이멘트, 라쿠고 천녀 오유이 등에서 공연했던 고토 사오리나 쿠기미야 리에와도 교류가 많다.
- 라쿠고 천녀 오유이, 톱을 노려라 2!, 네기마!?에서 공연했던 코바야시 유우와도 사이가 좋아졌다.
- 로젠 메이든 시리즈에서 사와시로가 연기했던 신쿠의 숙적인 스이긴토를 연기했던 타나카 리에와도 교류가 깊어졌다고 하고, 타나카 본인 왈 같은 작품의 애프터 레코딩 현장에서 주인공을 연기하는 사와시로를 리더(座長)로 보고 있다고 한다.
- 츠지 아유미, 기무라 하루카의 블로그에서는 셋이서 식사에 가거나 추천상품을 서로 소개하는 등 사이좋은 일면을 보여주고 있다.
- 칭송받는 자 라디오 제4회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도리와 그라에게 도전하자’ 코너에서 실패했었지만 스탭에게 애교를 부려서 특별히 0.5 포인트를 받았다. 이 일을 보고 유즈키 료카는 그 자리에선 애교 잘하긴 하는데 좀 치사하다고 했고, 나중에 6회에서는 반칙기술입니다, 그 여자는 치사해요, 젊다니 좋네요라고 사와시로를 매도했다. 하지만 사이가 나빠서 이런 게 아니라 오히려 사이가 좋으니까 이런 장난도 할 수 있는 것이란 건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 카미야 히로시를 '카미야니'(카미야 오빠)라고 부르고 있다. 출연 작품을 살펴보면 알겠지만 둘이서 같이 한 작품이 엄청 많다. <안녕 절망선생 시리즈>, <이야기 시리즈>,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 <나츠메 우인장>, <듀라라라!!>, <노라가미>, <게게게의 키타로 6기>등.
- 같이 일해서 좋았던 성우로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의 니노역인 사카모토 마아야를 꼽았다.[24] 줄곧 사카모토의 노래를 들었고 상담에 응해주는 선배 같은 존재라고.개막행사 영상인터뷰 내용
- 5살 연상인 스기타 토모카즈와는 2019년 기준 20년지기 친구다. 성우 양성소 동기라 엄청 이른 시기부터 알고 지냈으며, 까다로운 성격인 사와시로와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라고. 너무 어린 시절부터 본 탓인지 둘 다 베테랑이 된 지금도 스기타는 그녀가 마냥 아이같아 보인다고. 여담으로 신인시절 사와시로가 본 스기타의 첫인상은 "어디까지가 진담이고 어디까지가 농담인지 헷갈리는 외계인 같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 후배이자 동갑내기인 카지 유우키에게 운전 연수를 받기도 하고 주차가 어려울 때에도 도움을 청하는데, 카지와 사와시로는 우연의 일치로 차종에 색깔까지 같은 차를 소유하고 있다.
6. 기타
- 부친이 가수 나카지마 미유키의 팬이라 幸이라 쓰고 미유키라고 읽히게 이름을 지었지만 모친이 사치(さち)라 오해받는다라고 말하여 지금의 히라가나로 쓰는 이름이 됐다고 한다. 여담으로 동생인 사와시로 치하루 역시 가수 마츠야마 치하루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 하트 커넥트 사건에서는 소동의 시발점이 되었던 홍보 이벤트에 전혀 출연한 적이 없었음에도 인터넷 상에서 "사와시로라면 이지메에 가담했을 것이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카더라가 생겨서 불똥이 튈 뻔했다. 하지만 사와시로를 싫어하는 일부 안티들 외에는 속지 않았고 커리어에도 전혀 타격을 주지 않았다. 게다가 하트 커넥트 사건 자체가 마녀사냥임이 드러났다. 자세한 내용은 진상 항목에서 확인할 것.
- 마츠오카 요시츠구에게 39살로 착각당한 적이 있다.[25] 실은 사와시로 미유키가 1살 연상이다. 평소에는 마츠오카를 츠구츠구라고 부르며 오디오 코멘터리에서는 연기관에 대해 이것저것 질문하는 등 꽤나 흥미깊게 보는 듯 하다. 다키와 하시비라 이노스케로 나온 귀멸의 칼날에 대해서는 거친 목소리를 내는 마츠오카의 발성법을 걱정하기도 하였다.
- 월간 순정 노자키군의 성우 인터뷰에서 자신이 담당한 세오 유즈키의 캐릭터에 대한 소감으로 부럽습니다라고 짧고 강렬하게 평했다. 그리고 음향감독[26]에게 목소리가 늙어보인다고 어찌됐든 나이먹어 보이지 않게 해..! 고등학생처럼 연기해 고등학생처럼! 이란 소릴 들으며 주의를 받는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참고로 사와시로 미유키는 캐릭터 관련 인터뷰에서 세오 유즈키가 특정부위가 큰 것이 부럽다는 말을 하여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 일본 성우계 내에서도 영어 발음이 굉장히 깔끔하고 정확하기로 손꼽히는 성우이다.
- 상술한 월간 순정 노자키군 인터뷰에서 교환학생으로서 펜실베이니아로 홈 스테이를 갔었다고 밝혔는데 아주 큰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이때 여기서 갈고 닦은 영어 실력은 이후 <전희절창 심포기어>에서 사쿠라이 료코 역할로 제대로 발휘했다. 실제로 디지캐럿 북미판 더빙에 참여한 적도 있다.#
- 또한 2011년에 미국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행사 Anime Expo 2011에 참석하여 개막행사에서 토크를 했는데 영상을 보면 여기서도 상당히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영어 발음을 자랑한다.
- 한때 유학을 꿈꾸기도 했는데 이런저런 일로 현재는 포기한 듯.
- 싸이코패스 첫 극장판의 배경이 해외이지만 대사를 일어로 통일하지 않았다. 단역부터 주인공까지 일어보다 영어 대사가 많았던 특이한 작품. 이 작품 등장인물 중 영어 발음이 가장 좋은 사와시로 미유키였지만 혼자 영어대사가 없었다. 원어로 감상할 경우 일어를 읽지 못하면 대사 구분하기가 매우 힘든 작품.
- 자신이 메인 퍼스널리티를 맡았던 푸치코의 알려주세요! 홋케미린(인터넷 라디오)에서 자신보다 나이 많은 퍼스널리티와 게스트들이 자기는 따돌리고 자기들끼리 수다를 떠니까 집에 갈래!라고 외쳐버린 적도 있었다.
- 레전드에서 공연했던 성우 첫 도전이었던 야마구치 히로유키에게 성우연기를 가르쳐줬다.
- 라쿠고 천녀 오유이에서 야나카 타에를 연기한 2006년 이후부터 안경소녀 역을 연이어 맡게 됐다.
- 인터넷 라디오 료코와 우이의 공주님방송국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1분간 키워드를 키워드를 설명하는 코너에서 카마쿠라 막부를 설명하게 됐었다. 게다가 당황한 나머지 카마쿠라와 나라를 혼동해서 설명, 그게 굉장히 불만이었는지 나중에 카마쿠라 막부에 대한 지식을 필사적으로 설명했었다.
- 각본가 오카다 마리와 친분이 있다고 한다.
- 보컬로이드 앨범 10story's에 참여했다. 각 곡 마다 스토리라고 하여 곡에 얽힌 이야기를 읽어주는 사운드 트랙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부분을 맡아서 읽게 된다. 곡이 제법 다양한(작곡가도 전부 다르다.) 편인데 혼자서 다 읽는다. 2명이서 대화하는 파트도 있는데 그것도 혼자서 다한다(…). 앨범 발매는 제법 되었으나, 홍보가 부진해서 일본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뒤늦게 깨닫고 buzzG, OSTER project가 수록곡을 업로드. 참고로 니코동에선 노래 자체에 대화가 들어가 있으나, 앨범에선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따로 -story-라고 하는 사운드 트랙에만 대화가 삽입되어 있다.
- 캐릭터송을 들어보면 그녀도 의외로 캐릭터에 맞춰서 잘 부르는 편이라는 걸 알 수 있다.
- 2019년 9월 14일 NHK 아침 연속 드라마 나츠조라 제 142화에서 작품의 주인공 성우에 도전하는 배우 시라모토 치카코(白本知香子) 역으로 깜짝 등장해서 현지에서 상당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소속사의 트위터에 의하면 9월 18일, 24일, 25일까지 출연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 성우가 된 계기는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이라고 하는데, 영화판의 예고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 그녀를 존경하는 후배 성우로 아마미야 소라, 쿠보타 미유, 나카무라 칸나, 하세가와 이쿠미등이 있으며, 남동생인 사와시로 치하루도 자신의 누나에게 영향을 받았고 유우키 아오이도 그녀를 목표로 하고있다.
- 2021년 10월 14일에 새 시즌이 방영되는 과수연의 여자 드라마에 출연했다.[28]
7. 출연작
자세한 내용은 사와시로 미유키/출연작 문서 참고하십시오.8. 관련 문서
[1] 여기서 남동생이 태어났다.[2] 스스로의 언급으로 마우스 프로모션 양성소에 들어갔던 게 16세, 소속사에 들어간게 18세경이었다고 한다.[3] 마우스 프로모션에 들어가게 된 계기는 데뷔작 디지캐럿에 같이 나왔던 히카미 쿄코의 권유였다고 한다.[4] 전에는 애칭인 미유키치로도 이 항목으로 리다이렉트 됐으나, 가수인 하시모토 미유키도 같은 애칭으로 불리는지라 동음이의어 문서로 변경 되었다.[5] 사와시로와 비슷한 연배인 성우들의 데뷔년도가 평균 2000년대 중후반이기 때문에 5년 이상의 경력차이가 난다. 예를들어 그녀보다 1살 연상인 난죠 요시노(2006년 데뷔)가 7년 후배일 정도.[6] 남자 성우 중에서 비슷한 케이스로는 키무라 료헤이가 있다. 사와시로 미유키와 동년배지만, 이 쪽은 배우 생활까지 친다면 1987년에 데뷔했으므로 엄청나게 까마득한 대선배다. 다만 성우 데뷔 년도로 따지자면 그렇게 차이가 크지는 않은 편.[7] 진짜 성우가 되려고 한 계기는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8] <테가미바치> 라디오나 <스트라이크 위치스> 라디오 등 다수의 방송에서 언급.[9] 피타텐, 꼬마여신 카린, 디지캐럿, 윈터 가든, 죽은 소녀를 위한 파반(드라마CD)[10] 디어스, 로젠 메이든, 캐릭캐릭 체인지[11] 사와시로 미유키는 푸치코, 사나다 아사미는 데지코[12] 초창기부터 그녀의 팬이던 올드팬들은 "그녀도 결혼하는 때가 왔다는 사실에 세월의 흐름을 느꼈다"고 말하기도 한다.[13] 이건 국내 성우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안지환이 애니메이션 보다 내레이션에 집중하는 이유를 설명할 때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14] 다만 세간의 예상과 달리 마츠오 코우 감독은 그 뒤로도 계속 사와시로를 캐스팅했다. 쿠레나이 이전에도 로젠메이든에서도 같이 일한 적이 있으며 쿠레나이 이후에도 벚꽃사중주라던가 음향감독으로 참여한 월간 순정 노자키군에서도 캐스팅되었다. 고등학생답게 젊게 연기하라고 태클거는 건 덤[15] 라디오에서 10년 이상 선배인 이시다 아키라나 하야시바라 메구미에게도 말을 놓는건 확인되었다.[16] 그래도 쿠로다 타카야는 사와시로 미유키를 어느 정도는 간접실드를 쳐주기는 했다.[17] 사실 쿠로다가 사와시로보다 나이가 20세나 많긴 하지만 성우 경력으론 1년 후배(...)다. 쿠로다의 배우 경력까지 더하면 1985년생인 사와시로가 태어나기 전부터 활동하던 대선배 중에 대선배지만.[18] 실제로 라디오 등에서 게스트로 후배 성우들이 나오면 본인의 첫인상에 대해 묻는다거나 "요즘 신인들은 날 무서워 하더라"라고 발언하는 등, 자신이 깐깐한 성격이라는 것은 인지하고 있는 듯하다. 애초에 그녀가 선후배를 꽉 잡는 거의 마지막 세대 출신이기도 하고.[19] 노자와는 1기 애니판과 2기 애니판에서 키타로역을 맡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20] 모음 'ㅣ'에 해당되는데, 특히 '시'의 경우 거의 후치경마찰음 '쉬'에 가깝게 발음한다.[21] 다만 섭외는 실패했는지 이 날 방송엔 본인이 등장하진 못했다.[22] 둘의 나이는 어림잡아 삼촌과 조카뻘이다.이시다 67년생, 사와시로 85년생.[23] 나즈카 카오리와 산페이 유코는 자녀 두 명, 본인은 딸 한 명 있다.[24] 이 둘은 <톱을 노려라!2 다이버스터> 때에도 비중있는 조연과 주연으로 엔딩까지 거의 끊임없이 나왔던 관계.[25] 말실수였다. 스물 아홉을 서른 아홉으로 잘 못 말한 것. 이후 마츠오카는 사와시로에게 "한대 패고 싶다"라는 소리를 듣는 등 라디오를 진행하는 내내 갈굼당했다.[26] 쿠레나이의 감독이었던 마츠오 코우 감독이다. 이 작품에서는 음향감독을 맡았다.[27]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캐미 화이트, 블레이블루의 칼 클로버, 소울 칼리버의 아이비 등.[28] 제 1화 미즈키 카즈호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