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지리 뱌쿠렌의 등장 작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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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지리 뱌쿠렌 Byakuren Hijiri [ruby(聖, ruby=ひじり)] [ruby(白, ruby=びゃく)][ruby(蓮, ruby=れん)] | ||
이름 | 히지리 뱌쿠렌 | |
종족 | 마법사 | |
출신 | 인간 | |
능력 | 魔法を使う程度の能力 마법을 쓰는 정도의 능력 (身体能力を上げる魔法を得意とする) (신체능력을 올리는 마법에 능숙함) | |
위험도 | 불명 | |
인간 우호도 | 보통 | |
주요 활동 장소 | 묘렌사 등 | |
첫 등장 | 《동방성련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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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私はこれから、私を解放へ導いてくれた妖怪達の恩を報いに行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
貴方の妖怪を全て排除する考え、私にはそれを否定する事は出来ません。
ですが、再び私を封印すると言うのなら
──私は精一杯抵抗します。
저는 지금부터, 저를 해방시켜준 요괴들에게 은혜를 갚으러 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당신의 요괴를 모두 배제한다는 생각, 저로써는 그것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다시 저를 봉인한다고 말한다면
──저는 있는 힘껏 저항할 겁니다.
동방성련선 레이무A 6면 보스 대사.
貴方の妖怪を全て排除する考え、私にはそれを否定する事は出来ません。
ですが、再び私を封印すると言うのなら
──私は精一杯抵抗します。
저는 지금부터, 저를 해방시켜준 요괴들에게 은혜를 갚으러 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당신의 요괴를 모두 배제한다는 생각, 저로써는 그것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다시 저를 봉인한다고 말한다면
──저는 있는 힘껏 저항할 겁니다.
동방성련선 레이무A 6면 보스 대사.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2. 특징
동방성련선의 6면 보스로, 원래 인간이었던 승려이자 마법사. 타타라 코가사를 제외한 동방성련선 신 캐릭터들과 모두 관계를 맺고 있으며, 앨리스 마가트로이드와 더불어 수련으로 마법사가 된 희귀한 인물이다.모티브는 일본의 4대 그림 두루마리 중 시기산엔기(信貴山縁起)의 주인공 묘렌(命蓮)의 출가한 누이, 아마기미(尼公).[1]
이름은 《법화경(法華經)》의 별명인 '백련화경(白蓮華經)'에서 따온 듯 하다. 혹은 후지키 린의 작품 〈상해환야〉의 주인공의 '리 바이롄(李白蓮, 리 뱌쿠렌)'에서 따왔다는 설도 있고, 심지어 백련교에서 따왔다는 설도 있다. 한국식 호칭으로 표현하자면
전설적 승려였던 남동생 히지리 묘렌(聖命蓮)에게 법력을 배우고 비창에 살면서 힘을 익히던 와중, 동생이 요절하자 죽음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타나토포비아가 되었다.
그 결과 죽지 않는 방법을 찾는 데 몰두하였고,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된다.[2] 하지만 이 힘은 법술이라기보다는 요술, 마술이었으며 인간이 요술을 완전히 배제하여 요괴가 없어지면 이 힘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뱌쿠렌은 요괴를 존중하는 특이한 인간이 되었다. 겉으론 요괴 퇴치를 의뢰받아도 뒤로는 요괴를 돕고 있었다. 처음에는 제 목적을 위해서였지만 요괴들의 불쌍한 과거를 알고는 그들의 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생각이 결국 마계에 봉인당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3]
아주 오랫동안 법계에 봉인되었기에 무라사 미나미츠와 토라마루 쇼, 쿠모이 이치린, 운잔이 1천 년을 넘는 세월에도 자신을 잊지 않고 그리워하여 봉인을 푸는 데 힘써 준 것에 매우 감동받았다.[4]
히에다노 아큐는 뱌쿠렌이 인간을 미워하는 것이 당연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실제로 3자 대면때 궤변까지 쓰면서 인간을 가축으로 보는 듯한 말을 하기도 했다. 또한 3자 대담에서 밝혀진 바로는 뱌쿠렌이 보호하고자 하는 요괴들의 범주에 평판이 나쁜 지저의 요괴는 해당되지 않았기에 여러모로 위선자로 비칠 수 있는 딜레마를 안은 캐릭터.[5][6]
환상향에선 드물게 모자나 머리 장식이 없는 캐릭터. 대신 머리 색깔이 매우 특이하다. 윗 머리가 보라색인 건 들고 있는 마인경권의 보라색 부분의 그림자 때문이라는 설도 있었으나, 이후 ZUN이 「원래 저런 머리색입니다. 처음 디자인 흑발 → 너무 수수해서 금발 → 이것도 촌스러워서 꼭대기에 그라데이션을 넣은 결과 저리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바쿠렌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뱌쿠렌이 옳다. 한국 한자음으론 '성백련'이 되기에, 마치 한국 사람의 이름 같은 친숙함(?)이 느껴진다.[7]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히지리 뱌쿠렌/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대인관계
5. 능력
5.1. 마법을 쓰는 정도의 능력
다양한 종류의 마법 중에서도, 특히 육체를 강화하는 계열에 자신 있는 마법사. 즉, 힘법사이다. 주문을 외우면 주먹은 강철보다도 단단해지고, 오감이 예리해지며, 팔괘로 안에서도 버티는 육체를 갖는 것이 가능하지만 평소에는 보통 인간과 마찬가지라고 한다. 이러한 마법은 불법을 추구하면서 몸에 익힌 능력이지만, 오히려 불교와는 거리가 멀고, 마가 낀 힘을 갖고 있다고 한다.마법 경전이 기록되어 있는 마인경권(그림에서 보이는 두루마리 같은 것)을 들고 다니는데, 이 경권은 종이가 아니라 순수한 주문으로 이루어진 아이템이라 가볍고 용량도 무제한에 가깝다. 펼치면 바로 마법이 시전되는 오토독경모드(…)도 탑재되어 있다고. 이 마인경권은 히지리가 마계에 봉인되어 있을 때 심심해서 만들었다는데, 마계의 물질로 만든 것인지라 자의식을 가지고 있는 에고경권(?)이다. 답게 또 자동 보안 시스템이라도 갖췄는지 뱌쿠렌 외엔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아큐 왈, '저주받았다'고. 바깥세계에서는 이걸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라고 표현한다는 모양. 심심해서 만들었다는 것 치고는 상당한 고성능을 자랑하는 레어템. 팬들 사이에서 흔히 에어 두루마리라고 불렸다.
5.2. 스펠 카드
자세한 내용은 히지리 뱌쿠렌/스펠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6. 이명
봉인된 대마법사 (封印された大魔法使い) | 동방성련선 |
막나가는 승려[8] (ガンガン行く僧侶) | 더블 스포일러 ~ 동방문화첩 |
영장류를 초월한 아사리[9] (霊長類を越えた阿闍梨) | 동방심기루 |
요괴 절의 마 주지 (妖怪寺の魔住職) | 동방구문구수 |
극속! 라이더 승려 (極速!ライダー僧侶) | 동방심비록 |
요괴절의 마스터 프리스트 (妖怪寺のマスタープリースト) | 동방영나암 |
염불삼매의 대아사리 (念仏三昧の大阿闍梨) | 동방자가선 |
초인적으로 깨달음을 여는 대아사리 (超人的で悟りを開く大阿闍梨) | 동방빙의화 |
불음주계의 승려 (不飮酒戒の僧侶) | 동방취접화 |
성인인 척했던 주지 겸 용의자 (聖人のふりをした住職兼容疑者) | 동방지령기전 |
7. 테마곡
동방성련선 | 6면 필드곡 | 법계의 불 (法界の火) | |
테마곡 | 감정의 마천루 ~ Cosmic Mind (感情の摩天楼 ~Cosmic Mind) | ||
동방심기루 | 테마곡 | 감정의 마천루 ~ Cosmic Mind (感情の摩天楼 ~Cosmic Mind) | |
동방심비록 / 동방빙의화 | 테마곡 | 감정의 마천루 ~ Cosmic Mind[10] (感情の摩天楼 ~Cosmic Mind) | |
법력 아래의 평등 (法力の下の平等) |
8. 2차 창작
8.1. 묘렌사
묘렌사에서 보스급 지위를 가진 것으로 묘사되는 일이 많으며, 팬들도 그렇게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묘렌사의 본존은 어디까지나 토라마루 쇼이며, 뱌쿠렌은 주지승이다. 다만 쇼를 비사문천의 제자로 추천한 것이 뱌쿠렌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인관계적인 의미에서 아주 틀린 것만은 아니다.그렇게 파계승이 만연한 묘렌사에 유일하게 제대로 된 종교인 기믹이었지만 동방심비록에서 (겉으로 보기엔) 그나마 멀쩡해 보이는 이치린과 함께 폭주족의 모습을 보여준 탓에 묘렌사의 이미지가 완전히
8.2. 성격
동인계에서 뱌쿠렌의 성격은 그야말로 성녀 그 자체. 결점 없이 순수하고 정직하며 대인에 사려가 깊고 자신보다 남을 위하는, 좋은 성격이란 좋은 성격은 다 모인 성인으로 나온다.상당한 카리스마를 지닌 연출과 성숙한 외모와 언동에 새로운 카리스마 할멈의 등장이라서 주목받았다. 환상향에 얼마 없는 제대로 된 인격자 캐릭터. 비슷한 위치에 있는 레밀리아, 유카리, 유유코, 카구야가 동인지에서 시종이 없으면 일생생활이 불가능한 속성을 가진 것에 비하면 확실히 인격자가 틀림없긴 하다.
그런데 개그 동인지에서는 이 성격이 오히려 주위 사람을 곤란하게 만드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 너무 순수해서 비교적 타락한(?) 일반인에게는 부끄러울 사실을 아무렇지도 않게 폭로한다거나, 센스가 의외로 유치하다거나. 그렇다고 이런 모습만 다루는 것도 아니다. 본인 스스로 불교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행동을 하며 막 나가는 동인지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특히 좋게 말해서 안 들으면 바로 폭력을 쓴다는 동인설정이 있어서, 파계 고릴라, 히지리-(ヒジリー)(...) 등의 별명이 있다.
요괴를 존중하고, 구원하려 하지만 유카리, 유카, 레밀리아 스칼렛처럼 자존심 강한 요괴들에겐 오히려 미움받지 않겠냐는 설정도 존재한다. 요괴만을 위하고 오히려 인간은 버리는 쪽으로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 사실 환상향 문서등을 보면 알겠지만 현재 환상향에서 박해받는 것은 요괴보다는 오히려 인간 쪽.[12]
이렇게 나오는 것도 속이 시꺼먼 태자님 설정과 비슷한 맥락에서 기인하는데, 현재 종족이 마법사인 히지리가 익혔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식·사충의 마법은 도교의 불로장생법보다도 더한 사기 마법으로, 레이무의 숙청 대상으로 취급되는 외법이다. 사식사충 습득 여부는 딱 나온 것이 아니긴 하지만 히지리가 자기 자신에게 회춘 마법을 건 것은 빼박인데, 이건 불교도 주제에 젊음과 삶에 집착한다 (+ 인간을 그만뒀다)는 말이다. 즉 해탈은 진작에 물건너갔다. 히지리의 성격이 좋고 말고를 떠나서 이건 어떻게 실드를 치기가 힘든 근본적인 모순점이다. 선인과 마찬가지로 억지로 수명을 늘려 장수하면 이승의 업만 계속 늘어나는 것이기에 더러움 없이 살아가는 월인과 같은 방식이 아니라면 지상에서 이렇게 오래 살아버린 것 만으로도 이미 죄가 무겁다.
훈훈한 동인지에선 그다지 부각되는 일이 없으나, 따져 보면 이건 토요사토미미노 미코가 1400년 전에 한 짓[13]의 강화판이 현재진행형으로 일어나고 있는 사기행각이다. 디스전에서 신령묘의 시해선들이 이 점을 '남한텐 불교 율법대로 죽으라고 하면서 자기만 장생하는 건 '피장파장', '오십보백보'라면서 물고 늘어지면서 서로 외도라고 까는 2차 창작물이 많다. 물론 뱌쿠렌도 '이 외도 놈들, 불교의 배신자들' 등등으로 깐다.
8.3. 커플링
성련선이 나왔을 당시에는 주로 묘렌사 패밀리와 엮였다. 그중에서도 쇼와 엮이는 빈도가 가장 높고 다음이 이치린, 호쥬 누에 순. 묘렌사 인물 외에는 사나에나 마리사와도 커플링이 있긴 하지만 위에 비하면 꽤 드물다. 그래도 픽시브 같은 곳에서 찾아보면 생각보다는 많다.신령묘가 출시된 후부터는 미코와의 커플링이 가장 많아졌다. 일명 히지미코.[14] 신령묘에서 몽전대사묘가 있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묘렌사를 지은 것과 곽청아에게 악의 대왕이라고 불린 것, 미코에게 '자신을 봉인한 요괴 승려'라고 불린 것으로 인해 몽전대사묘 패밀리와 대립하는 구도가 생겨났으며 자연히 미코와도 자주 엮이게 되었다. 둘은 모티브상으로도 서로 관련이 있는데, 뱌쿠렌의 유래인 <시기산엔기>의 배경인 시기산의 이름을 짓고 비사문천 신앙의 계기를 만든 인물이 바로 미코의 모티브 쇼토쿠 태자다.
서로 앙숙 혹은 라이벌 관계로 나오며 초기에는 뱌쿠렌의 초인 기믹이나 왠지 모르게 약해보이는 미코의 첫 이미지, 묘렌사가 대사묘 위에 올라앉았다는 구도 때문에 뱌쿠렌이 미코를 괴롭히는 역으로 굳혀지는 느낌이었으나[15], 구문구수를 거쳐 심기루에서 미코의 이미지가 크게 바뀐 후로는 일방적으로 괴롭히는 것 보단 서로 대등하게 으르렁대며 싸우거나 대외적으론 미소지으면서 훈훈히 대하지만 속으로 서로 온갖 막말을 하는(...) 느낌의 관계로 정착했다. 다만 지금도 말빨로 농락하는 미코를 히지리가 몸으로 대화한다거나(...) 하는 컨셉은 꽤 보이는 듯.
심기루 이후에 생긴 또 하나의 연결고리로 하타노 코코로가 있는데, 미코가 만든 가면이 츠쿠모가미로서 코코로가 되었고 히지리에게서 감정의 컨트롤을 배우고 있기 때문. 이 경우 코코로 육아(...) 방식의 차이로도 미코하고 부부싸움(...)하는 에피소드가 많다. 미코가 아빠, 뱌쿠렌이 엄마 포지션. 일명 히지미코코로.
무겐계 한정으로 아카츠키와 커플링이 있다. 아카츠키도 동면되었다가 깨어났고 뱌쿠렌도 봉인되었다가 풀려났으니. 무겐 AI 토너먼트인 남녀 태그 미니 토너먼트에서 "봉인된 육체파" 팀으로 출장. 아카츠키가 전방, 뱌쿠렌이 후방을 맡아 그 대회에서 우승한 전적이 있다.
9. 여담
역대 동방 프로젝트 인기투표 캐릭터 순위 | |||||||||
히지리 뱌쿠렌 |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 | 15위 | 19위 | 23위 | 20위 | |||||
11회 | 12회 | 13회 | 14회 | 15회 | 16회 | 17회 | 18회 | 19회 | 20회 |
26위 | 40위 | 39위 | 41위 | 45위 | 44위 | 47위 | 47위 | 49위 | 49위 |
동방 프로젝트의 캐릭터 치고는 그림상으로 신장도 훤칠한 편이고, 자애로운 모습 덕분에 누님 속성 역시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덤으로 가슴 부분의 크고 아름다운 그림체 때문에 거유 속성으로 그려진다. 그리고 동방심기루의 도트 그래픽에서는 무려 바스트 모핑이 존재한다. 동방심비록으로 오면서 일러스트의 가슴은 하향당했지만 도트는 여전히 거유다. 그래서 등장한 짤방 중 하나가 2010년에 유행한 가슴 만지게 해주세요.
할망 라인이라는 점을 너무 강조하여 캐릭터를 놀리는 데 네타로 이용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ババァ-ン!!'(ババ = 할머니)을 자주 찾아볼 수 있고, pixiv에서도 ババ로 검색하면 관련 태그로 뱌쿠렌이 뜬다. 하지만 뱌쿠렌은 성련선 등장 캐릭터들 중 가장 어린 축에 속하는 편.
봉인 이전의 과거를 그린 동인지에서도 요괴와 함께 인간을 학살하는 모습과, 반대로 악한 인간의 공격으로부터 요괴를 지키를 위해 봉인이 되는 상반적인 두 가지로 나뉜다. 사실, 본 문서 첫 항목의 설정을 보면 알 수 있듯 요괴들을 위해서 움직이기 시작한 이유 자체가 상당히 개인적인 사정 때문이다. 욕심을 버림으로써 해탈에 이르는 것이 목적인 불교의 고위 승려인 것 치고는 너무나도 모순적인 이야기인 셈이므로, 이 점에서 착안한 설정이라고 보면 될 듯.
동방지령전 최고 인기 캐릭터이던 코메이지 사토리가 동방 프로젝트 인기투표에서 6회 13위에서 시작해 7회부터 8위로 톱 10으로 껑충 진출해 그 자리를 굳히고 있는 반면, 동방성련선 최고 인기 캐릭터인 히지리 뱌쿠렌은 7회 15위에서 시작, 8회에서는 떨어져 19위가 되었다. 전체적으로 동방성련선의 인기 캐릭터들이 성적이 저조했으며, 카리스마 할멈 라인이 약세[16]를 보였던 투표였음을 보여주는 사례. 그리고 2012년 2월 시행된 9회 인기투표에서는 캐릭터 부문 투표에서 23위로 떨어짐으로써 20위 안에 성련선 캐릭터들이 하나도 없게 되었다. 하지만 10회 인기투표에 다시 20위를 하여 성련선의 마지막 자존심을 살렸다. 지못미… 그리고 11회에서 26위로 순위가 하락하면서 20위 안에 성련선 캐릭이 전멸하나 싶더니만... 코가사가 20위에 랭크되면서 없던 일로. 하지만 결국엔 12회에선 26→40으로 곤두박질치게되고 코가사도 22위로 떨어짐으로서 성련선 캐릭터들은 전멸. 13회에서는 코가사가 반등하며 19위에 랭킹하였으나 본인은 겨우 한계단 오른 39위로 만족해야 했다.
반면 테마곡 〈감정의 마천루 ~ Cosmic Mind〉는 상당히 선전. 쿵, 쿵, 쿵 하는 경건한 필드곡이 나오는 타이밍에 등장, 대화가 끝나면 급작스레 웅장한 감정의 마천루로 곡이 바뀌며 탄막을 뿌리는 장면은 동방프로젝트 최고의 BGM 연출로 자주 화자되는 데다가, 곡 자체도 BGM 전체에서 관악기가 알파이자 오메가인 것이 특징으로 특히 후반부는 수많은 사람들을 부왘 시키는 명곡. 그 때문인지 7회 동방 프로젝트 인기투표 음악 부문 3위를 했다. 이게 대단한 것이, 7회는 성련선 발매 직후 치러졌다. 그러니까 등장하자마자 원조 BGM 3강과 대등한 순위권을 꿰찬 것이다. 8회에서는 2위, 9회에서는 3위,10회역시 4위로 최상위권을 유지중. 하지만 11회에서 스쿠나 신묘마루의 테마 빛나는 바늘의 소인족~Little Princess에 자리를 내줘 8위로 밀려났다. 심지어 13회에서는 충격과 공포의 14위.
<감정의 마천루 ~ Cosmic Mind>의 도입부에서 울려퍼지는 트럼펫 소리는 니코니코 동화발 2차 창작에서는 일종의 네타로 발전했다.
동방성련선 당시 일러스트를 보면 망토를 착용했으나 2차 창작에선 망토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러 찾지 않으면 망토를 착용한 2차 창작 일러스트를 보기 힘들 정도. 이 때문인지 동방심기루에서는 망토를 착용하지 않고 등장한다. 대신 토요사토미미노 미코가 없던 망토를 착용하고 나온다.
성련선의 엔딩에서도 히지리가 망토 없이 등장하기도 하며, 공식 서적의 일러스트에선 대부분 망토를 착용하는 편이다.
모바일 게임 동방 캐논볼에서는 다시 망토를 착용하고 등장한다.
파이널 판타지 11 관련 소재인 꺄 류상! 에서 변형된 'キャーナムサーン'(꺄~ 나무삼!!')도 유행했다. 별명의 유래는 성련선 6면 중 히지리의 대사 "자아, 나무삼─!!(いざ、南無三──!)". 발음 그대로 763으로도 불린다.
'나무삼'은 원래는 나무삼보(南無三寶)의 줄임말이다. 불교에서는 부처(佛), 부처의 가르침(法), 승려들의 모임인 승가(僧)를 '3가지 보배'라고 하여 삼보(三寶)라 부르고, 삼보에 귀의(믿고 따름)함을 불교도 되는 첫 걸음이라 여긴다. 나무(南無)는 산스크리트어 namo의 한자 음역으로[17] '귀의한다'는 뜻이므로, '나무삼보'란 '삼보에 귀의합니다.'라는 뜻. 우리나라에서는 국어사전에 '나무삼보'란 말이 실렸지만 불교신자들도 잘 안 쓰고, 보통은 "나무 불, 나무 법, 나무 승"이라고 하거나 "삼보에 귀의하옵고..." 하고 표현한다. 일본불교에서는 나무삼보를 줄여서 '나무삼'이라고만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대사에서도 '나무삼'이라고만 하였다. |
육체능력을 강화하고 싸운다는 점 때문에 무투가로 나서는 모습도 보인다. 실제 동방심기루에서는 근접전 특화 캐릭터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직업을 Monk로 규정해도 되는 승려이기도 하고.
위의 성련선 항목에도 있지만 마신복송은 동방괴기담의 신키의 패턴 중 하나와 거의 똑같다. 참조 뱌쿠렌이 마계에 갇혀 있었고 신키는 마계의 신이니 뭔가 접점이 있다는 설정일 수도 있다. 이런 설정 때문인지 동방 라스트 보스 러쉬에 신작에서 구작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마신복송 시전 중인 뱌쿠렌의 뒤에 신키가 도와주는 연출이 있다. 또한 6면 필드곡인 법계의 불이 괴기담 6면 필드곡인 세계의 끝 ~ World's End와 전체적으로 유사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인지 간혹 신키와 엮이는 작품도 가뭄에 콩나듯 있는 편이다.
상해홍차관과 라스트 리모트에 이어 뱌쿠렌의 테마인 감정의 마천루 어레인지도 외부 광고에 쓰였는데, 문제는 쓰인 장소가 게이 포르노 사이트의 광고라는 것이다. 니코동 링크. 후방주의.
감정의 마천루의 유명 어레인지 곡으로는 비트마리오가 IOSYS에서 만든 초인 히지리의 에어머슬이 있다. PV를 그린 사람은 동방 동인지를 그리는 에로콩.
10. 관련 문서
[1] 尼公 : 지체 높은 집안의 여자로서 출가한 비구니, 혹은 그런 비구니를 높여 부르는 명칭.[2] 요술을 배우기 전에는 모티브가 된 시기산엔기(信貴山縁起)의 비구니처럼 늙은 할머니였던 것 같다.[3] 어떻게 봉인당하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4] 출처: 동방성련선 캐릭터 설정[5] 그런데 동방구문구수에서 쿠로다니 야마메가 '절에 고민이 있어 찾아오는 사람들을 잡아먹고 싶으니 저 절에 입문시켜 주세요~' 했다가 퇴짜 맞는 걸 보면 공존을 원하는 뱌쿠렌으로서는 이런 행동이 당연하다(...).[6] ZUN은 일단 뱌쿠렌을 제대로 된 승려라고 말했다.[7] 국내에는 백련사(白蓮寺)라는 절이 있다. 불교에서 연꽃이 차지하는 위치도 있어서 사실 '백련'이라는 말 자체에 불교 색채가 강한 것도 있다.[8]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작전명 'がんがんいこうぜ'로부터 유래.[9] 불교에서 제자를 가르치고 제자의 행위를 바르게 지도하여 그 모범이 될 수 있는 승려.[10] 유명 동인 서클인 Silver Forest가 어레인지했다.[11] 일단 문지기부터가 어느 참새와 락 밴드를 하고 있으며, 술과 고기를 탐하는 비구니에, 농땡이만 피우거나 본존 주제에 술고래에 그 술고래를 제대로 감시도 못하고 있는 쥐, 심심하다고 괜한 사신의 배를 침몰시키질 않나 사람 두개골로 장난치는 요괴까지. 히지리를 제외하면 세간의 인식도 썩 좋진 못한 모양이다.[12] 코치야 사나에 : 평등? 시달려 왔다고? 굳이 어느 쪽이냐고 하면, 인간이 시달려 왔어요! 저는 인간의 권리 회복을 희망합니다![13] 불교 믿으라 하면서 정작 본인은 꼼수로 불로장생하기[14] 미코의 커플링 지분도 히지리와의 커플링이 가장 많으며, 다른 넘버링의 6면 보스끼리의 커플링이 메인이 된 경우는 이 둘이 최초이자 유일.[15] 사실 미코가 뱌쿠렌보다 강하면 강했지,약하지는 않다.실제로 미코의 부활에 환상향의 요괴세력은 겁을 먹었고바깥세계의 조력자를 데려오는 상황까지 벌어진다.[16] 할망라인은 8회 인기투표에서 모두 순위가 떨어졌다.[17] 南無를 한국식 한자음으로 곧이곧대로 읽으면 '남무'지만, 한국 불교계에서는 음절의 끝 자음과 다음 음절의 첫 자음이 겹치면 (반드시는 아니지만) 하나로 생략해 읽는 경향이 있다. '남무'는 ㅁ이 겹치므로 '나무', '석가'는 ㄱ이 겹치므로 '서가'라고 읽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