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 켄쇼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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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주연상 | |||||
<rowcolor=#333,#eee> 제15회 (2020년) | → | 제16회 (2021년) | → | 제17회 (2022년) | |
츠다 켄지로 | → | 오노 켄쇼 | → | 에구치 타쿠야[1] |
<colbgcolor=#43403A><colcolor=#fff> 오노 켄쇼 [ruby(小野, ruby=おの)][ruby(賢章, ruby=けんしょう)] | Kensho Ono | |
출생 | 1989년 10월 5일 ([age(1989-10-05)]세) |
후쿠오카현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성우, 배우, 가수 |
신체 | 170cm, 50kg, A형 |
가족 | 양친, 형, 여동생[2] 배우자 하나자와 카나[3] |
소속사 | 스나오카 사무소[4](1999~2012.09.30) 아니모 프로듀스[5](현재) |
레이블 | 란티스 |
활동 시기 | 배우 | 1999년 ~ 현재 성우 | 2006년 ~ 현재 가수 | 2014년 ~ 현재 |
별명 | 오노켄, 켄쨩, 켄쇼선생, UNO 켄쇼, 난쟈·오노켄쇼·몬쟈, 오논데루 켄챠만 3세, 켄자에몽 |
링크 | 공식 프로필 아티스트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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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남성 성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해리 포터의 일본판 더빙을 맡은 것으로 유명하며[6] 주간 소년 점프 연재작 <쿠로코의 농구>의 주인공 쿠로코 테츠야를 맡아 엄청난 싱크로율로 제대로 이름을 알렸다. 소년풍의 차분하지만 어딘가 멍하게 느껴지는 얌전한 톤과 묘한 매력을 지닌 미성이 특징. 가학심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작중에서 심한 멘붕을 겪는 불쌍한 캐릭터를 담당하는 일이 잦다.(◆) 그래서 좌절하거나 오열하는 연기를 특히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묘하게 미소(笑顔)를 강조하는 캐릭터들도 많다.<쿠로코의 농구>와 관련해서는 성우와 스태프가 모두 연상이라는 것과 캐릭터와의 괴리를 만들지 않기 위해 늘 인식하여 임하고 있는 듯. 다만 실제 성격도 온순한 편인것 같다. 애칭은 오노켄, 켄쇼선생.[7]
TV에서 전대물을 보고 '나도 저기에 들어가고 싶다'라고 생각한 것을 어머니가 '저 세계에 들어가고 싶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는 여러 사무소를 찾아다닌 것을 계기로 아역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해리 포터 역을 맡아 이후 10년간 쭉 더빙을 맡아왔다. 덕분에 해리 포터 더빙 영상을 보면 변성기 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제16회 성우 어워드 남우주연상 수상자.
2. 연기
첫 주인공을 맡은 쿠로코 역은 오노 켄쇼 본인의 차분한 미성과의 싱크로율이 워낙 높은데다가 이 목소리와 무척 어울리는 조용하고 얌전한 캐릭터다 보니 쿠로코 본인같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큰 호평을 받았다.[8] 다만 이후 맡은 <마기>의 연백룡 역은 충격 그 자체. 아직 부족한 연기력이 나타났다. 특히 작중 연백룡이 울음을 터트리는 장면의 연기가 매우 어색했다.[9] 또한 연기자로서 치명적인 발음이 뭉개지고 새는 등 부정확하다는 점 역시 단점으로 꼽힌다.
그래도 연기력이 계속 발전 중이다. 이후 맡은 <알드노아. 제로>의 슬레인 트로이어드 역이 호평받고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출연한 유희왕 ARC-V는 장기작이니 앞으로 연기력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첫 CM과 ARC-V 1화를 최신화와 비교해보면 이미 연기력이 많이 늘어난 걸 알 수 있다. ARC-V가 완결되고 우스갯소리로 ARC-V의 장점은 오노 켄쇼의 연기력 상승과 어느 캐릭터 에서 파생된 드립들 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부정확했던 발음도 많이 개선됐다. 또한 2015년 종말의 세라프에서도 꽤 괜찮은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6년에는 타나카 군은 항상 나른해에서는 쿠로코랑 미묘하게 다른 타나카의 힘빠진 목소리를 잘 연기하였다. 문호 스트레이독스에서는 아쿠타카와 류노스케의 집착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2018년에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황금의 바람에서 죠르노 죠바나를 맡았는데 2음절 단어를 엄청나게 내뱉는 캐릭터임에도 적절히 목을 갈면서 허스키한 기합을 잘 내질러 호평이었다. 이듬해에는 30초 가까이 내지르면서 호흡과 발음 문제는 확실히 사라졌다.
결정타로 스파이 패밀리의 유리 브라이어는 누나바보 속성, 코믹한 속성과 냉철한 속성을 모두 잘 소화해내면서 넓은 연기폭을 선보여 대호평을 받았다.
3. 여담
- 해리 포터 오디션에 응모하게 된 계기는 원작의 팬인 어머니의 강한 권유가 있었고, 해리 역을 맡게 되자 자신 이상으로 부모님이 더 기뻐했다고 한다.[10] 정작 본인은 그때 원작을 읽지 않은 상태였다고.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편을 더빙할 당시 변성기가 오는 바람에 전쟁 장면에서 고함 소리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어 더빙 녹화 방송에서 고생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변성을 계기로 연극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고.
- 하나에 나츠키의 유튜브 채널에 에구치 타쿠야와 함께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셋이 모이면 주로 하는 것은 일명 어둠의 게임 시리즈.[11] 하나에와 둘이 한 게임은 마리오 메이커나 Super Bunny Man 등이다.
- 이름의 유래는 디자이너인 아베 켄쇼.
- 중학교 때 농구부에 있었지만 일 때문에 못 가는 경우가 많아서 유령부원이었다.[12] 그래도 이때의 경험 덕분에 <쿠로코의 농구> 녹음 때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농구 용어 억양에 대해[13] 조언을 해줘서 리얼함을 살리는데 도움을 줬다고. 그리고 오노 유우키보다는 농구를 잘하는지 두 사람이 농구 게임기로 게임을 했는데 켄쇼가 이겼다. 근데 이벤트에서는 실제 농구 게임을 했는데 히무로 역이 발표나기 전 GRANRODEO의 보컬로서 나온 타니야마 키쇼에게 둘 다 졌다.
- 소년풍의 얌전한 이미지완 달리 운동부출신답게 운동신경이 좋다. 손도 안짚고 제자리 백덤블링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을 정도.
- 무대 <댄싱!!>에서는 관객들이 자신을 찾자 큰 목소리로 "나 여깄어(僕はここだよ)!!!"라고 큰 소리로 외치며 객석으로 뛰어내린 퍼포먼스를 보여 이후 라디오나 이벤트 등에서 팬들의 요청으로 몇 번이나 똑같은 짓을 하게 된다(…) 본인이 매우 부끄러워하기 때문에 시키는 즐거움이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체력이나 기력이 소모되기 때문인지 빈도는 줄고 있다.
- 테츠야 3호라는 이름의 우파루파를 키우고 있다. <쿠로코의 농구>에서 나오는 강아지 테츠야 2호가 모티브인 걸로 추정.
2015년 크리스마스에는 마츠리라는 이름의 암컷 고양이도 키우게 되었다.[14]
- 첫 사랑은 초등학교 2학년 때 터치볼을 같이 하던 여자애였는데, 나름 접근해보려고 "터치볼 같이 연습하지 않을래?"라고 했으나 돌아온 건 실연 뿐이었다.
- 성우로서 인지도를 올려준 캐릭터가 쿠로코의 농구의 쿠로코 테츠야(黒子テツヤ)와 마기의 연백룡(練白龍)이라서 소수 팬에게는 '모노크롬 켄쇼선생'이라고도 불린다.
여기에 신쌍흑 아쿠타가와도 추가요그밖에도 장기간 방영해온 애니메이션이라 인지도가 높은 유희왕의 사카키 유우야나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알랭 역할을 맡으면서 전세계적으로도 인지도가 높아졌으나 하필 해당 배역들이 시리즈 내에서 평가가 안좋은 캐릭터들이라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 스와베 쥰이치의 생방송에서 자신은 술자리에서 『레게 펀치』만[15] 마신다고 한 것이라던가 시모노 히로가 라디오에서 켄쇼군은 술을 입에 대지 않는다고 한 걸로 보아 술은 잘 못마시는 편인 듯하다.
- 소년 할리우드 특전 영상에서 어릴적 장어를 먹다 목에 걸린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해산물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장어는 먹는다고.
- 2012년 10월 2일에 트위터를 시작했고 이틀 만에 팔로워가 3만을 넘었다.
- 2012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 참가차 내한했다.
- 2014년 4월 19일, Say U 이벤트에 에구치 타쿠야와 2번째로 내한했다. 이벤트 끝 무렵에 에구치 타쿠야와 함께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의 피해자들이 무사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 2015년 라이브DVD발매 이벤트에서 작년 말에 성대 폴립 제거 수술을 했었고 지금은 완쾌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 입버릇이 있다. 말하는 도중에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인지 "아노...(저기…)"하고 말을 늘어뜨린다. 꽤 빈번하다. 지적 받아 당황하면 더 심해진다.#
- 영화 ReLIFE에 까메오로 출연했다. 애니와 무대에 이어 영화까지 출연하게 된 셈.
- 잭 아틀라스의 성우인 호시노 타카노리와의 성우 듀얼에서 레인코트의 효과를 발동할 때 무다무다를 외치며 DIO를 따라한 것도 그렇고,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주인공 중 3부 주인공인 쿠죠 죠타로의 성우가 오노 다이스케이고 4부 주인공인 히가시카타 죠스케의 성우가 오노 유우키라서 4부 성우진이 공개된 2016년부터 간간히 오노 켄쇼가 5부 주인공인 죠르노 죠바나역을 했으면 좋겠다고 한일 양국에서 이야기가 오가곤 했었는데 오노 켄쇼가 정말로 죠바나의 역을 맡게 됐다.
- 팬 서비스도 정말 잘해주는 성우이기도 한데 팬들과 소통을 나눌 경우에는 성실하게 팬 서비스를 임해주고 사소한 조언들도 해준다.
- 제16회 성우 어워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함에 따라 수상 소감을 준비해야 했는데, 본인은 수상 경험이 전무한 지라 수상을 여러 번 해본 하나에 나츠키의 도움을 받아 수상소감을 작성했다고 한다. 연습을 할 때에는 하나에에게 너무 무난하다 등 혹평을 들었지만 스피치가 끝나니 "애드리브 나이스였어요."라는 라인이 와있었다고.
4. 연애 및 결혼
2017년 2월 18일, 주간문춘을 통해 초인기 여성성우인 하나자와 카나와 연애 및 동거중이라는 사실이 언급되었다.# 이 방송에선 둘이서 비밀 데이트를 하고 고급맨션에서 시간차로 나오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자 두 사람의 소속사에서 열애 사실을 인정한 얘기가 돌았지만, 실제론 양측에서 공식적으로 언급한 바가 없다. 다음날 오노 켄쇼가 트위터를 통해 이번 보도건과 관련해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거란 언급을 했다. 다행히 축하를 해주는 팬들이 많았다.그리고 2017년 2월 22일, 오노 켄쇼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현재 하나자와 카나 씨와 진지하게 교제중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비슷한 시각, 아메바 TV에서 라이브로 앨범 홍보 방송을 하던 하나자와 카나도 시간을 쪼개서 마이크를 잡곤 "현재 진지하게 교제중이다."라고 언급하며 당사자들이 직접 열애를 인정하는 형태가 되었다.[16] 사실 일본 내에서 성우들의 결혼이나 연애사실을 알리는 경우가 간간히 있지만, 이렇게 연애 사실을 전격적으로 공개 & 인정한건 이번 케이스가 사실상 처음이라 상당한 화제가 되고 있다. 물론 일본쪽 팬들도 이번 공식인정 소식을 듣곤 축하 &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둘간의 사랑을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중.[17]
공개 연애를 발표하고 약 3년이 지난 2020년 7월 8일, 오노 켄쇼와 하나자와 카나가 각자의 트위터를 통해 결혼소식을 발표했다. 전날 미즈키 나나가 결혼을 발표하고, 츠다 켄지로도 이미 결혼하여 자녀가 있음을 발표한데 이어, 또 하나의 일본 성우계 결혼 소식이다. 위에 언급된대로 이미 공개연애를 하고 있던 선남선녀 커플이라 팬들은 모두 축하한다는 분위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팝 팁 에픽 TVA의 원작자인 오카와 부쿠부가 트위터에 축전을 올려주기도 했다.
하나자와 카나를 열렬히 좋아하던 사쿠라 아야네는 함께 녹음 현장에 있을 때 결혼 반지를 보고 오노 켄쇼를 매우 부러워했다는 후문이 있다.
5. 출연작
자세한 내용은 오노 켄쇼/출연작 문서 참고하십시오.6. 관련 문서
[1] 2022년은 주연성우상으로 통합되었다.[2] 자신의 트위터에서 2014년 1월에 성인식이었다고 언급한걸 보면 94년생으로 추정.[3] 결혼했다는 사실을 2020년 7월 8일에 전했다.[4] 극단 히마와리 계열.[5] 대부분 배우들로 구성되어있다.[6] 그 이후에도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나온 외화는 그가 맡고 있어서 사실상 다니엘의 전담 성우가 되었다.[7] <스와베 쥰이치의 생방송>에서 정해졌다.[8] 다만 쿠로코도 목소리 싱크로율은 좋은데 연기가 어색하다는 얘기가 1기 초반에서는 아예 없었던 건 아니다.[9] 일각에선 우는 소리가 어색한 게 진짜 어린애가 우는 것 같아서 귀엽다는 평도 있긴 하다. 이후 이 장면을 성우이벤트 마하라간에서 왜곡 재현하게 됐는데 역시 다른 성우들과 비교해 연기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게 보인다.[10] 우연히도 켄쇼는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동갑이다.[11] 대부호나 UNO, 난쟈몬쟈 등의 카드게임을 그저 목소리를 다크하게 내면서 지면 목숨을 잃는다는 컨셉으로 진행한다.마침 유희왕 ARC-V의 주인공 사카키 유우야를 연기했는데 애도 흑화한다[12] 출처는 <쿠로코의 농구 방송위원회> 2회.[13] 디-펜스!인지 디펜!-스 인지 등.[14] 고양이의 이름을 지을때 하나에 나츠키가 의견을 내줬다. 원래는 메로라고 지으려 했다고.[15] 복숭아 리큐르에 우롱차를 섞은 칵테일로 알콜도수가 낮으면서도 편하게 마실 수 있는게 특징.[16] 동거설에 대해서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며 무반응을 보였다.[17] 한국에서도 "죄송하다면 다야? 빨리 결혼해(...)" 같은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