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적 의미에 대한 내용은 핫초코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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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초콜라타 | ||
출생 | 1967년 1월 | ||
종족 | 인간 | ||
스탠드 | 그린 디 | ||
국적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
신장 | 185cm | ||
나이 | 34세 | ||
직업 | 의사 ,(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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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장 신경써야 되는 건... 배터리 방전이야. 나중에 『녹화가 안 됐다.』 라는 등 그러면 스트레스 받는다.
내가 행복함을 느끼는 경우는 두 가지가 있다. 『1번째』 상황은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었을 때 행복하다고 느끼고, 또 행복하다고 느끼는 『2번째』 상황은... 절망한 놈을 내려다볼 때다아아아!!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파시오네의 일원이며 파시오네 보스 친위대 소속이다. 스탠드는 그린 디. 이름의 유래는 핫초콜릿의 이탈리아어인 cioccolata. 원작에선 보스와 동갑이지만 TVA에서는 1967년생, 34세. 1인칭은 와타시와 오레 혼용.
스탠드가 식인 곰팡이를 퍼뜨리는 능력이라는 점에서 살인 바이러스를 살포하는 판나코타 푸고의 퍼플 헤이즈와 비슷한 면이 있다. 푸고가 초기 방안에서는 죠르노 죠바나와 적이 될 예정이였다가 변경되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푸고를 대신해 만든 듯. 곰팡이를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면 그 형태가 초콜라타의 헤어스타일과 매우 유사하다. 초콜라타의 스탠드 능력이 곰팡이 조작임을 감안하면 노린 설정인 듯.
광대 모자를 연상케 하는 곰팡이 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고, 작중 등장할 때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과장되고 기괴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아래 첨부된 의사 시절의 모습을 보면 평범한 표정을 짓고 있으면 의외로 장신의 서구형 미남이다. TVA에서는 원작보다 전체적으로 얼굴이 더 각이 잡히고 덜 찌질해 보인다. 팬들이 수정한 버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헤어스타일과 패션과 문신만 손질하면 프로슈토급 훈남이 된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TVA 中 |
<nopad> |
소년 시절의 초콜라타[4] |
너 가족한테 버림받았잖아. 아무도 병문안 안 오던데?
TVA의 대사
소년 시절부터 성적이 뛰어났던 초콜라타는 죽음을 관찰하기를 무엇보다 좋아했다. 14세 때부터 봉사활동으로 노인들의 요양을 도우면서 찾아간 노인들에게 정체불명의 약이나 혈압에 안 좋은 음식을 먹이고, 절망적인 말을 속삭여서 자살로 몰아넣는 등 남들 몰래 살인을 일삼아왔다.[5] 이런 짓을 매일같이 저지르면서 그 자살 현장을 비디오 기록으로 남기기도 했는데, 자택의 책장에는 당시 노인의 표정을 기록한 비디오 테이프를 25개나 보관하고 있을 정도였다. 아홉 명을 자살시킨 끝에 그는 더 효율적으로 죽음과 고통을 관찰하고자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고, 타인의 죽음을 볼 때마다 우월감을 느끼면서 사람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다고까지 여기게 되었다.TVA의 대사
<nopad> |
의사 시절의 초콜라타 |
한편 그런 초콜라타에게는 유일한 파트너가 하나 있었다. 의사 시절에 돌봐준 환자였던 세코라는 지적장애인으로, 그를 부려먹으면서도 애완동물처럼 각별히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미친 사이코패스가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는 특이한 경우라고나 할까. 타인에겐 고통스럽게 죽여서 괴롭히지만 세코에게는 진심으로 칭찬하고 호감을 표하며, 심지어 본인의 실수를 사과하는 등 상당히 대비되는 행동을 보여준다.
<nopad> |
2.2. 본편
인간은 『호기심』이 자극받을 수록 정신력이 솟아나는 법이야. 사람은, 어떤 생명보다도 호기심이 강하니까 진화한 거지! 얼른 보고 싶어! 난 이런 놈들이 죽어가는 걸 보고 싶었던 거야!
세코의 말에 따르면 그런 짓을 하며 저축해둔 돈이 상당하며, 초콜라타 자신은 그러한 취미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이 때문에 파시오네의 보스인 디아볼로조차도 자신은 혐오라는 감정을 품는 일은 좀처럼 없는 편이지만 초콜라타와 그 옆의 세코만큼은 빌어먹을 쓰레기들이라 욕하고 꺼렸다. 그리고 본래라면 살려둬서는 안 되는 괴물이라 생각했지만 그 스탠드 능력만큼은 믿을 만하기에 사용을 금지하고 억눌러 두었다. 그리고 결국 맨얼굴까지 드러나면서 자신의 신분을 추적당하는 최악의 상황이 오자 둘을 로마에 풀어놓는다. 그렇지만 역시 가만히 뒀다간 도시 전체를 뒤집으면서 폭주할 사람을 믿을 수는 없기에 비네거 도피오에게 반드시 그 둘을 따라잡으라고 지시했다.시점은 2001년 4월 5일 목요일. 초콜라타는 우선 항구에서 그린 디를 발동하고 파시오네 호위팀이 거기에 당하는 꼴을 지켜보며 즐거워했지만, 곧 이들이 보트로 내려가지 않는 걸 보고 벌써 자신의 스탠드 능력을 파악했냐며 놀라워하다가 결국 단 한 명도 죽지 않고 육지로 올라온 걸 보고 당황한다. 그리고 '인간의 정신을 성장시키는 것은 호기심'이라는 자신의 지론을 꺼내며 저들이 보스를 배신하고도 아직 살아있는 건 바로 그 때문이라고 세코에게 설명한다. 이어서 세코에게 각설탕 세 개를 던져주고[11] 세코가 기묘하게 받아먹자 머리를 헤드락하고 쓰담쓰담해주며 광기 어린 칭찬을 해준 뒤 호위팀을 처치하러 보낸다. 그런데 분명 처리될 줄 알았던 호위팀이 버젓이 차를 타고 도시로 올라가는 데다가, 세코가 브루노 부차라티에게 얻어맞은 뒤 어째서인지 부차라티가 시체처럼 차가운 데다가 명백히 아래로 뛰어내렸는데도 그린 디의 능력에 당하지 않는다고 알려오자 크게 당황한다.[12]
저 놈은 진심으로 이러는 거야! 저 놈은 재밌어 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로마의 전 인구가 사라져... 아니, 그 이상 퍼져나가도 저 자식은 계속할 거야!
로마 시내 전역에 그린 디를 퍼뜨리는 초콜라타에 대한 죠르노의 평가
결국 파견될 때 가져온 것으로 추정되는 헬리콥터를 타고[13] 부챠라티 일행의 자동차에 직접 곰팡이가 핀 시체를 떨구는 것으로 도시 한가운데에서 그린 디를 발동, 도시 단위의 대학살을 일으킨다. 디아볼로의 예상대로 초콜라타는 통제 불능의 괴물로, 곰팡이를 살포해서 호위팀에다가 콜로세움의 남자는 물론 아무 상관 없는 시민들까지 죽이는 게 목적이었던 것이다. 로마에는 파시오네의 다른 조직원이나 보스도 있을 텐데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 만행의 의도를 파악한 죠르노는 저 자식은 아예 로마가 끝장나도 멈추지 않는 녀석일 것이라고 하고, 부차라티도 로마의 인구가 시골 어촌 따위와는 격이 다른 300만 명이라고 언급하며 다른 조직원이나 보스의 안위도 상관하지 않고 그저 자신만의 쾌락을 위해 사람들을 몰살시키려는 초콜라타의 만행에 "놈은 악의 한계란 게 없는 남자다!"라며 경악하고 초콜라타만큼은 반드시 없애야 한다고 다짐한다.로마 시내 전역에 그린 디를 퍼뜨리는 초콜라타에 대한 죠르노의 평가
귀도 미스타가 우선 헬기를 추락시키기 위해 총을 쏴보지만 헬기에 태워왔던 세코가 총알을 튕겨낸 다음 낙하, 그새 헬기는 사정거리 밖으로 멀어진다. 하지만 죠르노가 미스타의 총알에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능력을 써서 헬기 아래쪽 건물에 박힌 총알이 순식간에 덩굴식물로 자라나게 하여 그걸로 헬기를 포박한다. 초콜라타는 죠르노의 능력을 파악하고 식물 따위는 헬기를 강하시켜서 그린 디가 발동하게 해 썩혀버리겠다고 하지만, 이미 덩굴식물은 단단한 나무로 자라난 상태라 헬기가 강하하지 못한다. 이에 초콜라타는 어쩔 수 없이 죠르노와 미스타를 상대로 싸우게 된다.
헬기 어딘가에 숨은 초콜라타는 세코에게 음성 메시지를 남겨놓는데, 메시지의 내용을 보면 보스 밑에서 숨죽이고 살고 있었지만 사실 보스를 뒤엎고 자신이 파시오네의 보스가 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이중인격인 보스와는 달리 철저하게 자기를 은닉할 수단도 없고, 조직 내에서 인망도 별로 없으며 설령 보스가 된다고 해도 생체 실험과 대량 학살이 취미인 미치광이 쾌락살인마를 누가 따라줄지는 의문이다. 특히 TVA에서는 소르베를 죽인 전과도 있어서 파시오네 암살팀이 살아남은 멤버가 있다면 초콜라타를 가만두지 않을 것은 불 보듯 뻔했다.
미스타는 헬기에 몇 발의 총알을 박아넣고, 총알을 타고 온 섹스 피스톨즈도 내부를 살펴본다. 하지만 헬기 내부엔 도저히 사람이 숨을 만한 공간이 없어 보이고 그렇다고 바깥으로 나간 것도 아니라 당황하게 된다. 그런데 어디선가 공격이 날아와 섹스 피스톨즈를 차례차례 베어버리고, 결국 대부분이 썰린 데다가 포획당하는 바람에 미스타가 쓰러져 버린다. 스탠드가 포획되었기에 해제할 수도 없고, 또 스탠드가 다친 상태에서는 죠르노가 치료할 수도 없기 때문에 죠르노는 자신이 헬기로 접근하기로 한다. 하지만 헬기에서는 분명 생명 반응이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가지를 잔뜩 자라나게 해 꿰뚫어도 조용하다. 결국 죠르노가 헬기 조종석으로 갔다가 공격받으면서 초콜라타가 대체 어떻게 숨은 건지가 드러나는데...
원작 | TVA |
메스로 자신의 몸을 잘라낸 초콜라타 |
정신을 성장시키는 데는... 호기심이 가장 중요한 거지. 지금 이 순간만큼 어린 시절 이런저런 인체실험을 해보길 잘했다 싶은 적이 없었어... 인간의 몸 어디를 절단하면 무사할 수 있는지 잘 관찰해서 알아뒀었으니깐...
초콜라타는 스스로 몸을 절단시킨 후 움직이고 있었다. 그는 의사 시절에 행한 각종 인체실험으로 사람의 어느 부위를 잘라야 무사할 수 있고, 어느 혈관을 막아야 출혈이 없는지도 다 파악하고 있었기에 약물의 힘을 좀 빌려서 메스로 자신의 몸을 잘라 헬기 곳곳에 나눠 숨겨놓았다. 거기다 출혈을 막기 위해 붙여둔 그린 디의 곰팡이를 조작해 잘린 신체 부위들도 마음대로 조작해서 죠르노를 공격한다. 어찌 보면 죠죠 세계관 내에서도 스탠드 능력 이상으로 본인의 능력과 응용력이 특출난 경우. 게다가 즉석에서 잘라낸 부위를 봉합해 도로 합체(?)하기까지 한다. 그런데 복부에 분명하게 있어야 할 X자 형태의 두 줄짜리 봉합 흔적이 종종 그려지지 않았다. 정성스레 효과까지 들여가며 보여줬지만, 봉합은 TVA 오리지널 추가 요소이다 보니 작화팀이 중요하지 않아서 그냥 넘어갔거나 깜빡한 것 같다.자신의 모습을 보고 죠르노가 당황한 틈을 타 그는 잘라낸 왼팔로 죠르노의 배를 가격하고, 이어서 잘라낸 양 다리로 걷어차서 헬기 밖으로 떨어뜨린다. 이에 피스톨즈 No.5가 미스타에게 받은 총알을 죠르노의 손으로 발사하고, 손을 뚫고 지나간 총알이 골드 익스피리언스에 의해 나무로 자라 헬기로 통하는 다리가 되어 죠르노는 떨어지지 않고 나무를 타고 달려오나 초콜라타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헬기를 조종해 기울여 버린다. 나무도 생명이기 때문에 기울여지며 고도가 낮아지자마자 그린 디의 능력 대상이 되어 곰팡이에 산산조각나게 되고, 다시금 죠르노는 낙하하며 온몸에 곰팡이가 피어난다.
이에 승리를 확신한 초콜라타는 절망한 표정을 보여달라며 헬기 밖으로 머리를 내민 채 죠르노를 조롱하지만[14], 어디선가 날아온 총알이 초콜라타의 머리를 관통해 버린다. 죠르노는 낙하하면서 총알이었던 썩어가는 나무 줄기 일부분을 발로 차 위로 올렸었고, 곰팡이에 부식된 나무 줄기 일부분은 더는 생명체가 아니게 되면서 원래의 총알로 되돌아왔는데 이것이 헬기의 프로펠러에 부딪혀 속도를 받아 초콜라타의 머리를 관통한 것이다. 이로 인해 초콜라타의 능력이 해제되면서 죠르노에게 감염된 곰팡이도 사라져 버린다.
피스톨즈 No.5는 이겼다고 기뻐하며 어서 미스타를 치료해 달라고 하지만, 죠르노는 갑자기 초콜라타더러 혹시 지금 죽은 척하고 있는 거 아니냐고 물어본다. No.5는 머리통에 구멍이 뚫려 미동도 안 하는 초콜라타를 보며 무슨 소리냐고 하지만, 죠르노는 지금부터 자신이 건물 위로 올라갈 것이고 초콜라타의 공격으로 폐랑 갈비뼈 등을 다쳤지만 근거리 파워형인 골드 익스피리언스에게 아직 초콜라타를 끝장낼 힘은 남아있다며 그가 가만히 있어준다면 더는 아무 짓도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죠르노가 옥상으로 올라오는 순간, 죠죠 등장인물답게 맷집이 대단했던 초콜라타는 갑자기 움직이며 뒤를 보라고 외친다. 분리된 팔을 곰팡이로 움직여서 미스타와 코코 잠보를 인질로 잡고 있었던 것. 그리고 죠르노가 괜히 주절거리는 동안 자기 팔을 그쪽으로 몰래 움직일 수 있었다고 조롱하는데, 그 순간 갑자기 초콜라타의 머리에서 사슴벌레가 튀어나온다. 사실 죠르노는 처음부터 초콜라타를 살려둘 생각이 전혀 없었고, 살려주겠다고 했던 건 머리를 관통했던 총알이 자라나서 사슴벌레가 되어 다시 상처 부분으로 돌아갈 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이때 뇌가 아작난 것 때문인지 사슴벌레가 머리를 뚫고 나온 시점부터 초콜라타의 말투가 세코처럼 어눌해지고 신체가 덜덜 떨린다. 이에 초콜라타는 아까 가만히 있으면 아무 짓도 않겠다 하지 않았냐고 묻는데...
2.2.1. 최후
죠르노: 주제를 알아라... 그런 수지맞는 제안을... 할 것 같으냐? 네놈 같은 인간에게.(自分を知れ…そんなオイシイ話があると思うのか? お前のような人間に)[15]
초콜라타: 뭐 이딴 지독한 자식이 다...(なんてひどい野…)[16][17]
당연히 죠르노는 초콜라타같은 인간 쓰레기와의 약속 따윈 애초부터 지킬 생각이 없았다. 그 말을 듣고 "뭐 이딴 지독한 자식이 다..."라며 발악하려 했으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초콜라타는 만화책으로 7페이지에 달하는 무다무다 WRYYYYYYYYYY 러쉬에 그린 디와 함께 얻어맞으며 "얏다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ヤッダーバァアァァァァアアアアア)"라는 기묘한 단말마를 내지르며 추락한 뒤 타는(Combustible) 쓰레기 수거차에 처박히면서 사망한다.[18][19]초콜라타: 뭐 이딴 지독한 자식이 다...(なんてひどい野…)[16][17]
초콜라타의 최후는 5부의 유명한 명장면 중 하나로, 단행본에서는 비명을 지른 후 2페이지 분량의 무다무다 러쉬까지 처맞고 쓰레기차에 처박힌다. 어느 쪽이든 죠죠 역사상 최대 분량이다. TVA에서는 7씬으로 결정했으며 초콜라타의 비명인 "얏다바아아"도 구현했다.[20] 오노 켄쇼의 기합 소리는 WRYYYYYYYYYY 부분에서도 그렇고 같은 무다무다 러시지만 지금껏 재미로 사람을 학살해온 쓰레기에 대한 깊은 분노와 응징의 감정이 잘 느껴지는 듯한 명연기였다. 덤으로 잘 들어보면 무다무다 러쉬 음성과 초콜라타의 비명 외에도 타격음을 위해서인지 개틀링 발사음을 연상시키는 소리가 들린다.
이 장면을 위해 나가타 노부히로, 스즈키 칸타, 시바타 카이, 이와자와 토오루 등 무다무다 원화라는 별도의 작화 스태프까지 기용하였으며, 총 맞은 시간은 스틸리 댄의 20초를 뛰어넘는 30초. 여기에 한술 더 떠서 만화의 같은 장면에서 죠르노가 무다를 말한 개수인 119개와 정확히 같은 횟수만큼 무다를 외친다. 죠르노의 담당 성우인 오노 켄쇼가 받은 대본의 상태는 대략 이랬다고 한다. 원작에서는 무다무다 러쉬로 인해 몸통에 봉합된 실이 끊어져 하반신과 상반신이 분리돼서 쓰레기 수거차에 떨어졌고, TVA에서는 분리되는 거 없이 그대로 떨어졌다. 그런데 TVA에서는 약간의 설정 오류로 귀도 미스타를 공격하느라 따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초콜라타의 왼팔까지 초콜라타의 본체에 돌아와 있다.
이 최후에 처박힌 쓰레기차에 적힌 문구인 타는 쓰레기는 월 수 금[21]은 ASB에서 해당 스테이지의 시츄에이션 피니시로 구현되었으며 죠죠러들의 다른 작품에서도 자주 패러디된다. TVA에서는 이 문구가 이탈리아어(Rifiuti generici - Lun, Mer, Ven)[22]로 적절하게 바뀌었다. 그리고 수거차에 처박히는 것으로 끝나는 원작과 달리 TVA에서는 수거차의 문이 닫히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이후 세코도 브루노 부차라티에 의해 똑같이 타는 쓰레기 수거차에 들어가는데, TVA 32화에서 수거차에 들어간 세코가 뭉개진 목소리로 초콜라타의 이름을 부르짖는 장면이 추가되어 둘이 같은 쓰레기차에 들어갔음이 암시되었다.
TVA에서는 오리지널 요소로 소르베 & 젤라토를 죽인 게 초콜라타와 세코인 것으로 표현되었는데, 초콜라타는 소르베와 똑같이 토막나고 세코는 젤라토처럼 질식하였다는 데서 묘하게 비슷한 최후를 보여준다.
3. 명대사
원작 | TVA |
정신을 성장시키는 데는 호기심이 가장 중요한 거다.
뭐 이딴 지독한 자식이 다...
4. 평가
- 인격
이미 어렸을 때부터 싹수가 글러먹은 놈이었고, 타인이 고통스러워하면서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과 표정을 보고 희열과 만족감을 느끼는 사이코패스 쾌락살인마이다. 똑같은 변태살인마인 카타기리 안쥬로와 키라 요시카게 보다 더할 정도.[25] 그런 주제에 십자가 형태의 장식이 큼직하게 새겨져 있는 하얀 의상은 마치 의사 가운이나 수도복을 연상시킨다. 죠르노 죠바나는 그를 악의 한계가 없는 남자라고 평했으며, 스스로 타인에 대해 좀처럼 혐오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하는 보스마저도 "빌어먹을 쓰레기 놈"이라 할 만큼 인간 쓰레기로 평가한다.[26] 물론 다른 부에서도 최종 보스보다 더 악질인 범죄자[27]들이 여럿 나오긴 하지만, 이들도 초콜라타의 악행과 비교해보면 세 발의 피인 수준이라 팬덤에서도 죠죠 시리즈 최악의 악인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28]
결국 최후에는 머리에 총 맞고, 그 여파로 사슴벌레의 턱에 의해 머리에 바람 구멍이 나고, 자동차도 부수는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러시에 맞았으며, 거기다 의식도 사라져서 전신은 사지분해 되는 등 영원히 죽으면서 고통받는 디아볼로 다음으로 5부에 가장 처참하게 퇴장하는 인과응보를 당한다. TVA에서는 봉합하는 연출이 추가돼서 약간은 온전해졌다.
때문에 팬들 중에서는 초콜라타가 디아볼로보다 더 사악한 악인이며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의 무한한 죽음들이 디아볼로 대신 초콜라타에게 돌아갔어야 한다는 평도 간혹 보인다. 초콜라타와 디아볼로 중 어느 쪽이 더 악질인지는 독자 스스로 판단할 일이겠지만, 초콜라타가 생전에 저지른 악행의 특성상 G.E.R.의 '죽음이라는 진실에 도달하지 못하여 계속해서 죽어야하는' 운명은 남들이 죽는 걸 보고 즐기는 초콜라타에게도 꽤나 어울리는 최후이다.마조히스트들도 무한한 죽음은 거를 것이 뻔하니
다만 이런 악질적인 악인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강조되지는 않는데, 별 캐릭터성이 없는 다른 녀석들과는 달리 초콜라타는 어느정도 캐릭터성이 있기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이러한 면이 자주 희석되는 편.[29]
- 세코에 대한 애정
살인을 그 누구보다 가장 좋아했지만, 예외로 파트너인 세코는 굉장히 아끼고 좋아했다. 물론 그 좋아해준다는 것도 거의 애완동물 취급하는 거나 다름없었지만, 사진 잘 찍었다고 칭찬도 해주고, 상으로 각설탕을 던지면서 놀아주는 등, 적어도 파트너로서의 우정을 확실히 가지고 있었다. 죠르노랑 싸우기 전 헬기 안에서도 우린 무적이라면서 메세지를 남긴 것을 보면 진심으로 팀이라 생각한 것 같지만, 정작 세코는 단지 그가 강하니까 함께 빌붙은 것에 불과해서 초콜라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곧바로 쌍욕을 날리며 태도를 바꿨다. 바로 같은 부에서 다소 어눌했던 암살자가 죽기 직전까지도 자신을 믿어준 아군을 통해 순식간에 성장한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 황금의 선풍 사용설명서에서 짤막하게 나온 인간관계도에서도 초콜라타는 세코를 좋아하지만, 세코는 초콜라타를 이용한다고 나와있다.
- 능력
어렸을 때부터 높은 성적을 보유한 우등생이었고, 단지 사람의 죽음을 자세히 보고 싶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직접 의사가 되었다. 전투에도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끝까지 긍지에 몰아붙였고, 민간인들까지 싸움에 끌어들이면서 곰팡이를 사방으로 퍼트리는 데 성공해 죠르노 일행을 굉장히 고전하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부차라티가 죽은 몸이 아니었다면 세코와의 싸움 자체가 성립하지 못하고 무력화되어야 했다. 한 마디로 나머지는 다 좋은데 도덕성 하나가 다 말아먹은 케이스.
- 전투
그린 디 전은 죠죠 전체를 통틀어도 손꼽힐 정도로 엄청난 민간인 사상자가 나온 전투이다. 3부 최종전에서 DIO가 카이로에서 벌인 깽판이나 같은 5부에서 프로슈토가 열차에서 그레이트풀 데드로 난장판을 만든 것 따위는 비교도 안 될 정도.[30] 프로슈트는 학살이 목적이 아니라 트리시를 끄집어내기 위한 묘책으로 기차 전체에 노화 가스를 뿌렸지만 초콜라타는 호위팀 맴버까지 전부 죽일 목적을 갖고서 로마와 어촌 한 곳에서 수많은 인명피해를 낼 생각으로 뿌렸다.
죠죠 1~8부를 통틀어도 한 전투에서 이정도로 대규모로 민간인들이 휘말린 스탠드 전투는 실버 채리엇 레퀴엠 전, C-MOON 전, 그리고 메이드 인 헤븐 전 뿐이다. 채리엇 레퀴엠 전은 최소 로마 전체, 어쩌면 전 세계의 사람들이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레퀴엠의 스탠드 능력의 영향권이 그 정도로 큰 것 뿐이고, 레퀴엠이 파괴되자 휘말렸던 사람과 생물들은 거의 대부분 별다른 피해 없이 원상복귀되었다. C-MOON과 메이드 인 헤븐이 그나마 그린 디에 비벼볼 만한 규모의 사건인데, 이 두 스탠드는 '천국'의 힘으로 강화된 스탠드와 거기에 다다르기 위한 중간 단계이지 일반적인 스탠드가 아니었고, 이 두 스탠드가 일으킨 부수적인 피해는 어디까지나 원래의 목적인 세계의 일순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부작용에 가깝다.[31]
반면 그린 디는 원래부터 생물들을 파먹고 죽이기 위한 살인 곰팡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린 디가 얼마나 극단적으로 광범위하고 무차별적인 살상에만 특화되었으며 빨리 해치우지 못했다면 로마로 출동한 의료진들까지 곰팡이에 당할 뻔할 정도로 죠죠 내에서 손꼽을 정도로 위험한 스탠드다. 그러나 실적만 보면 민간인만 엄청나게 대량학살하고 보스가 올 때까지 호위팀이 콜로세움에 가는 시간을 지연시켰을 뿐, 힐러인 죠르노가 생존해서 호위팀에겐 별 피해도 없었다.그래도 명장면을 많이 만들어낸 공로는 있다
5. 미디어 믹스에서
5.1. 소설
5.1.1. JORGE JOESTAR
자세한 내용은 돌치오 초콜라타 문서 참고하십시오.6. 둘러보기
[1] 프리저 같은 하이톤이었던 이전 2명과는 달리 굵은 저음이다. 하지만 그 목소리로 캐릭터 특유의 변태스런 사악함을 색다르게 잘 살려서 의외로 별 나쁜 말 없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참고로 여러 외화 더빙을 맡았었는데 하필이면 맡은 배역 중 하나가 뉴하트의 최강국. 작중 내내 인간적인 참의사였던 이 분과는 달리 틈만 나면 일부러 의료사고를 저질러서 환자의 목숨을 앗아가고 PTSD를 남기는 저 놈을 비교해보면...그래서 이런 패러디까지 만들어졌다.[2] 해당 작품의 마리오 주케로와 중복.[3] 우치하 마다라로 유명한 성우. 초콜라타를 맡은 성우들 중 최연장자이다.[4] 이 부분의 작화를 담당한 이시모토 슌이치(石本峻一)의 코멘트에 따르면 개인적으로 때리고 싶을 정도로 열받도록 그렸다고 한다.[5] 참고로 커뮤니티에서는 TVA의 이 장면을 주로 초콜라타가 노인에게 절대로 이루어질 것 같지 않은 것으로 희망고문을 하는 밈으로 사용한다. 국내에서 가장 흔했던 용례는 6부 스톤 오션의 TVA 방영-소위 "6부 붐은 온다"였으나, 6부 TVA화가 확정 및 방영된 이후로는 스틸 볼 런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었다. 깨알같이 휠체어에 앉은 사람이 노인에서 하반신 불수인 죠니 죠스타로 바뀌는 게 포인트.[6] TVA에선 깨어난 환자의 내장을 들고 보여주기까지 하는데, 환자가 절규하는 모습을 보며 하악거리는 더욱 변태스럽고 잔혹한 장면이 추가되었다.[7] 초콜라타의 악랄함과 능력을 생각해보면 사소한 의료사고로 위장했을 것이 분명하다.[8] 보스의 말에 따르면 '녀석에게 실수가 있다면 들켜버린 것'이라고.[9] 원작에서는 디아볼로가 직접 잡아 죽였다.[10] 아이러니하게도 초콜라타와 파시오네 암살팀의 리더인 리조토 네로 각자의 스탠드명의 모티브가 된 밴드 그린 데이와 메탈리카는 합동 공연을 벌일 정도로 사이가 좋은 편이다. 그리고 더 아이러니한 사실은 바로 오아시스와 그린 데이의 사이가 안 좋다는 것.[11] 이때 실수로 각설탕 하나가 튕겨져 나가서 다른 데로 향하자 자기가 더 당황해서 새로 주겠다고 했는데, 세코가 설탕을 놀라운 신체 능력으로 받아서 먹자 잘했다며 마치 애완견처럼 쓰다듬는다.[12] 원작에선 냉정한 표정이지만 TVA에서 수정되었다.[13] 이들이 지닌 타고난 구역질나는 사악함을 생각해보면 애먼 탑승자들을 죽이고 탈취해서 얻은 것으로 추측할 수도 있다. 실제로 위에서 곰팡이 때문에 사망한 시체가 떨어지는 것을 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14] 이때 머리만 내밀지 않았으면 죠르노가 되돌아온 총알로 도탄 사격 헤드샷을 시도할 수가 없게 되어 그대로 죽고 초콜라타가 이겼을 것이지만, 자신의 가학적이고 변태적인 욕구를 만족시키려다 헤드샷을 당했고 이것이 죽음으로 이어졌으니 그의 잔혹한 본성이 그를 죽음으로 내몬 것이다.[15] 정발본의 번역은 쉬운 이해를 위하여 의역이 가미된 듯하다. 직역하면 "주제를 알아라... 그런 입맛 당기는 일이 있을 것 같냐? 너 같은 인간에게." 정도이다. 영어 더빙판에서는 "이거야 원, 니가 (살려주겠다는) 그 말을 믿었다면 넌 멍청이다, 난 인간 쓰레기들은 용서 못해."로 바뀌었다.[16] 마지막에 일본어로 놈, 녀석을 뜻하는 野郎(야로)를 말하려다 무다무다 러시를 맞으며 끝맺지 못한 듯하다. TVA에서는 잘 들어보면 野郎를 전부 말하자마자 무다무다 러시를 맞고 말이 끊기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어 자막판에서는 "이 나쁜 놈이!"이라고 나온다. 野郎는 주로 자식, 새끼로 번역되며 심의 문제 및 새끼로 번역하기 더 적절한 단어가 따로 있어서 말투가 험한 캐릭터가 아니면 자식으로 번역되는 경우가 많다.[17] 원문의 단어 선정 센스가 묘하게 유치한데, 뇌가 곤죽이 되면서 어휘력이 하락한 듯하다.[18] TVA에서 초콜라타가 쳐맞을 때 잘 보면 그린 디를 꺼내고 있다. 하지만 한 컷신에서만 꺼내고 있다.[19] 죠르노 죠바나의 골드 익스피리언스보다 파괴력이 더 높은 쿠죠 죠타로의 스타 플래티나의 6페이지짜리 오라 러시를 맞은 스틸리 댄의 생사가 나오지 않아서 초콜라타도 살았을 수 있지만, 애초에 이미 사슴벌레가 초콜라타의 머리를 박살낸 상태라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기에 사실상 죽었다고 봐야 한다. 거기다 죠타로는 되도록 살인을 하지 않는 성향이지만 죠르노는 상대가 악인이라 판단되면 살인도 마다않기에...[20] 다만 원작과 약간 차이가 있는데, 원작에선 추락하면서 비명을 질렀지만 TVA에선 맞는 도중에 비명을 지른다.[21] 참고로 연표에 따르면 초콜라타가 패배한 날은 2001년 4월 5일의 목요일이다.[22] 다만 여기에서 나온 Rifiuti generici는 원작에 일본어로 적혀있던 타는 쓰레기라기보다 일반쓰레기에 더 가깝다.[23] 이탈리아어 팬 더빙에서는 브라보라고 하였다.[24] 의외로 자주 패러디된다. TVA에서 요시요시가 나오기 이틀 전에 유사과학 탐구영역이라는 웹툰 56화에서 패러디되었다. 이후 TVA에선 더욱 아스트랄하고 정신 나간 장면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25] 안쥬로는 딱히 살인 그 자체를 중요시하진 않고 절도, 강간, 폭행 등 즐길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하는 쪽에 가깝다. 키라 요시카게가 그나마 비슷하다만, 키라는 살인 충동만 해소하면 그만이지 딱히 고통스러워하는 걸 보려고 하진 않아서 비교적 편하게(?) 죽여준다.[26] 디아볼로 자신도 마약까지 유통하는 마피아 보스라 남의 악행에 뭐라 할 처지가 아닌 걸 알아서 별로 혐오감을 안느끼는데, 그런 자신이 보기에도 초콜라타는 도를 넘는 악인이라는 것. 물론 그러면서도 혹시 언젠가 쓸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조직에 끌어들인 시점에서 디아볼로도 별로 낫다고 하긴 힘들다.[27] 예시로 1부의 잭 더 리퍼, 4부의 카타기리 안쥬로, 6부의 켄조가 있다.[28] 얼마나 심각하면 픽시브 사전에서는 DIO보다 더 사악한 인물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다만 디오보다 사악한 지는 판단은 어디까지나 자기 몫.[29] 이유는 이 캐릭터의 악 자체는 묘사를 제대로 했지만 독자들에게 분노를 부를만한 비겁함은 비교적 적었기 때문. 비슷하게 리타이어한 악인인 스틸리 댄, 게스가 있는데, 스틸리 댄의 경우 악인임과 동시에 작중에서 자신의 스탠드로 자신에게 아무짓도 못하게 만들어놓고 죠타로를 온갖 방법으로 농락하며 굴욕을 주는 그야말로 발암과 같은 행적을 남겼다가 6페이지 러시를 맞고 리타이어했고, 게스는 스틸리 딘과 비슷한 방식으로 죠린에게 마구잡이로 조롱하다가 오라오라 러시와 비슷한 고통을 받고 리타이어되어서 사이다를 남겼다. 초콜라타의 경우 그런 발암 요소보다는 본질적인 사악함에 집중했던 것.[30] 어촌마을은 거의 절멸했고, 로마에서도 뿌려진 곰팡이가 매 초당 적게는 수 명에서 수십명을 살상했다. 일단 곰팡이가 감염된 인원은 거진 사망이고, 그렇게 감염된 가족, 친구, 연인을 돕기위해 의사를 부르거나 도움을 구하러 조금이라도 아래로 내려간 이들 또한 전부 사망. 작중 등장한 사망 묘사만 해도 최소 수십 이상이다.[31] 다만, 세계에 천국을 구현하는 선한 목적을 내세운다고 스스로 믿는 작자의 내면이 실체화된 스탠드가 이러한 극단적인 파괴를 가져다주는데다 스탠드사인 푸치가 이러한 부수적인 파괴를 자행하는데 전혀 죄악감이나 책임감을 보이지도 않으니 다르게 보면 이 두 스탠드는 엔리코 푸치의 독선적인 면모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치로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