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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비비아노 웨스트우드[1] | ||
출생 | 1982~1983년[2] | ||
종족 | 인간 | ||
스탠드 | 플래닛 웨이브스[3]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나이 | 28세 | ||
신장 | 186cm | ||
직업 | 그린 돌핀 스트리트 형무소 간수 |
[clearfix]
이 자식들, 어디 한 번 덤벼봐라!!! 난 네녀석들이 구역질나게 짜증난단 말이다!!
[clearfix]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 스톤 오션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명품 브랜드 비비안 웨스트우드.
2. 상세
그린 돌핀 스트리트 형무소의 간수 중 하나로, 반삭 투블럭 머리를 하고있는 간수이다. 이전에는 마이애미의 세관에서 근무하다가 작중으로부터 3년 전 쯤에 현 교도소로 직장을 옮겼다. '죄수는 쓰레기'라는 생각을 가진 전형적인 간수로 '엑스트라 간수 A'로 생각할 만한 첫 인상은 덤이다. 이런 첫인상 때문에 이후 웨스트우드의 행적을 보고 놀란 사람들이 상당수 존재한다.작중 최초로 육탄전에서 스탠드를 사용하지 않고도 스탠드 유저를 상대로 싸움이 성립한 인물로[4], 그 격투 능력은 수준급[5]인데 다른 이들의 전투 방식을 '장점'이라고 부르는 등 아무리 서바이버의 영향 하에 있었다 하더라도 예전부터 격투에 대한 집착이 심했던 것 같다. 이러한 신체능력에 걸맞게 4부 이후 시리즈의 등장인물 중에서 동료 간수인 소니 리킬과 함께 거의 유일하게 1-3부의 캐릭터들과 비슷한 우락부락한 체격을 가진 캐릭터다. 멧집 또한 상당한 편인지, 스톤 프리에게 수십번을 얻어터지고도 버텼으며 턱에 어퍼컷을 정통으로 맞았음에도 기절하지 않고 반격을 가했다.[6]
스탠드를 상대로 그냥 깡으로 공방을 주고받는 등 규격을 벗어난 캐릭터성과 함께 담당 성우의 열연으로 꽤나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3. 작중 행적
동료 간수 소니 리킬과 함께 수감수들을 놀이 상대 정도로 여기며, "샤워"랍시고 소방 호스로 물을 쫙쫙 뿌려대며 그 틈에 돈내기를 한다. 첫번째 내기는 죠린의 감방에 들어가 강한 빛을 비추면 숨을지 아닐지[7]에 대한 것였고, 두번째 내기는 마린즈의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내기였다. 소니는 선발투수가 얼마 전 아나운서인 애인과 헤어졌다며 절대로 못 이길 거라고 자신만만하면서 비비아노에게 걸 돈이나 있냐고 장난스레 말을 던지고 죠린은 이런 두 사람을 지켜보면서 한쪽으로는 스톤 프리의 실 한 가닥을 내보내 DIO의 뼈가 있는 위치를 확인한다.
처음에는 소니가 실수로 비비아노에게 소방 호스의 물을 튀겼는데, 소니가 제대로 사과했음에도 비비아노가 소니를 툭 치는 것을 시작으로 점점 서로 치고박고 싸우기 시작한다.[8] 이 과정에서 소니의 공격에 왼쪽 눈이 날아가고 이빨이 보일 정도로 입 주변이 걸레짝이 되어버리지만, 결국은 소니의 킥을 관절기로 받아쳐 완전히 반으로 접어버리고 승리한다. 그리곤 최강이 되었다는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며 징벌방의 온 죄수들을 죄다 해방시켜 징벌방 전체를 파이트 클럽으로 만들었고, 제 2라운드의 상대를 쿠죠 죠린으로 지정해서 싸운다. 죠린마저 놀랄 정도의 격투 실력을 자랑해 위협을 해오지만, 죠린이 스톤 프리를 사용하기 시작하자 꼼짝 못하고 리타이어 직전까지 간다.
그 순간, 화이트스네이크에 의해 자신도 모르게 디스크로 받게 된 플래닛 웨이브스를 각성해버렸고, 자신이 얻어터질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발동된 스탠드 능력으로 죠린에게 팔다리 살점이 뭉텅 달아날 정도의 큰 상처를 여러 번 입혔다. 그래도 스탠드 능력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계속 격투술로 덤벼들었으며, 죠린에게 데드록을 걸다가 귀로 들어온 스톤 프리에 의해 고막이 찢겨지고, 암바를 걸다가 부츠 속으로 들어간 스톤 프리 때문에 엄지 발톱이 뜯겨지는 부상을 입은 뒤, 눈 앞에서 플래닛 웨이브스의 운석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나서야 자신의 스탠드 능력을 깨닫는다.[9]
이후 거만한 자세로 죠린을 도발하기 시작하더니, 죠린이 벽 뒤로 붙자 운석을 벽을 부수고 날아오게끔 만드는 등 스탠드 능력을 활용하기 시작한다. 운석에 정통으로 맞게 될 상황에 놓인 죠린은 비비아노의 신발을 벗기고 안에 벽돌조각을 넣어서 그걸로 운석을 도탄시켰고, 그대로 운석은 벽돌조각이 든 신발에 불을 붙이고 함께 비비아노를 향해 날아왔다. 비비아노는 운석이 타면서 신발의 불도 꺼지고 벽돌 든 신발 정도는 근성으로 버티면 된다는 듯이 의기양양하며 자신에게 날아오는 신발을 냅둿으나 죠린에게 사라지는 건 불 붙은 운석뿐이다라는 비웃음을 듣고 나서야 운석이 아직 사라지려는 상태로 날아든 것임을 깨닫고 벽돌이 든 불 붙은 신발에 운석의 운동량을 직격으로 맞아버려 화상 + 안면 골격 골절을 당한다.
그럼에도 근성으로 최후의 반격을 담은 주먹을 내질렀으나 그것을 붙잡고 역으로 날아든 스톤 프리의 박치기로 계단으로 날아가 쳐박혀서 리타이어, 계단으로 떨어지는 동안 자신이 지는 것을 납득 못하면서도 굴복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을 보인 죠린에게 공포를 느낀 채로 의식을 잃어버린다. 징벌방 사건이 종결된 뒤 실종자로 처리된 것으로 보아, 쓰러진 이후 녹색 아기의 탄생에 휘말려 식물이 되고 만 것 같다.[10]
4. 둘러보기
[1] 정발 이전에는 일본어 명칭을 직역한 '비바노 웨스트우드'로 알려졌는데, 이름의 유래를 감안하여 '비비아노'로 변역하였다. 우연히도 이 명칭은 나중에 애니메이션 영판에서 개명된 이름과 동일하다.[2] JOJO Magazine 2023 WINTER에서 공개됨.[3] 원래 가지고 있던 스탠드는 아니고 화이트스네이크의 디스크로 받은 것. 1일 전, 또는 불과 몇 시간 전에 스탠드술사가 되었다고 한다.[4] 물론 서바이버가 웨스트우드를 폭주시켰기에 초반부의 육탄전도 스탠드 능력의 개입 자체는 있었고, 사실상 서바이버 덕분에 고통을 덜 느끼게 되어서 이런 것이지 그냥 싸웠다면 육탄전만으로는 한계가 있었을 것이다. 결국은 스톤 프리에게 밀려서 플래닛 웨이브스의 능력을 써서야 역전하게 된다.[5] 죠타로, 오쿠야스, 부차라티 또한 스탠드 유저를 상대로 맨몸 공격으로 유효타를 먹인 전적은 있지만 단순 본체를 공격할 수단으로 한 것뿐, 웨스트우드 마냥 스탠드를 상대로 주먹을 치고받는 육탄전을 하지는 않았다.[6] 다른 부위는 맞아서 아플지언정 단련이 가능하고 고통을 참는다면 버텨낼 수가 있기는 하지만, 장기와 턱은 단련이 불가능하고 특히 턱은 꼭 고통 때문이 아니여도 뇌가 흔들리며 정신을 잃게 되기 때문에 체급 차이가 2단계 이상 난다고 하더라도 잘못해서 한 번 맞으면 그대로 녹 아웃을 당하는 부위다. 서바이버로 인해 아드레날린이 과하게 분비되어 고통에 무감각해졌다고 하더라도 근성과 투쟁심 만으로는 애초에 견딜 수 없는 공격을 받아낸 셈. 상술했듯 턱 자체를 단련한다는 일 따윈 있을 수가 없고 (턱에 가하는 충격을 완충해줄만한 근육이 없이 얇은 하악골과 가죽만 있을 뿐이니 단련이 아예 불가능하며, 괜히 해보겠다고 뻘짓하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유리턱 완성이다.) 목 근육 위주로 상체 근육 자체를 단련해 충격 완화능력을 키우는 방법 뿐이다. 이런 점을 생각해봤을때 비비아노가 애초부터 격투기나 신체 단련에 조예가 있는 인물이였을 가능성이 있다.[7] 결과는 소니의 승리로 비비아노는 20달러중 15달러를 미리 넘겨주게 되었다.[8] 이들은 일반인임에도 이 과정에서 서로 러시까지 주고받는 등 매우 격렬하게 싸운다.[9] 웨스트우드의 고막이 찢겨지거나 발톱이 뽑히는 부분은 상당히 세세하게 그려진 탓에 보다 못해 토악질이 나올 정도로 유명하다. 오죽하면 TVA에서는 생략하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피를 더 나오게 해 나름 가리거나 뜯어지는 부분은 색반전할 정도.[10] 조건에 따르면 강한 파워를 가진, 특히 극악한 죄를 저지른 죄인 36명의 영혼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아무리 상대가 징벌방에 들어갈만한 자들이라고는 해도 수감자들에게 인간적인 대우를 하기는 커녕 수감자들로 내기나 하는 등의 행위를 보였으므로 수감자들보다는 나을지 몰라도 죄인으로서의 기준은 달성되었고, 그렇지 않더라도 그와 맞먹는 파워를 가진 영혼을 가졌기에 상관 없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