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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오초의 스탠드 유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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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오 트루사르디 トニオ・トラサルディー|Tonio Trussardi | ||||
성우 | 카와시마 토쿠요시[1] (川島 得愛) 《Part 4 TVA》·《올 스타 배틀 R》 | |||
마츠바라 다이스케 (松原 大典) 《All Star Battle》·《Eyes of Heaven》 | ||||
크리스토퍼 베빈스 (Christopher Bevins) 《Part 4 TVA》 | ||||
드라마 배우 | 알프레도 키아렌차 (Alfredo Chiarenza)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드라마)》 | |||
테마곡 | 이탈리아 레스토랑 (ristorante italiano) TVA 전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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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토니오 트루사르디 | |||
출생 | 1969~1970년 | |||
종족 | 인간 | |||
스탠드 | 펄 잼 | |||
국적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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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리사에게 있어서 달리 뭐가 있습니까? 그게 제 삶의 보람입니다. 제 바람의 전부입니다."[3]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
모리오초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 "TRATTORIA Trussardi"(번역하면 '트루사르디 식당'[4])를 오너 셰프로 경영하고 있는 이탈리아 요리사. 이탈리아 사람이 으레 그렇듯이 이탈리아 요리와 스스로의 요리 실력에 대단한 열정과 긍지를 갖고 있으며 오직 타인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서 산다. 순수 이탈리아인이라서 일본어 발음이 약간 서투른 편이다.[5]
이름의 유래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Trussardi.
2. 특징
이탈리아 나폴리 출신의 요리사로, 요리 수행을 위해 세계를 떠돌던 중 스탠드가 발현하였고, 이탈리아로 돌아갔지만 인정받지 못하고 일본에서, 특히 모리오초의 깨끗한 자연과 풍부한 식재료를 보고[6] 레스토랑을 차렸다. 오랜 수행으로 인하여 사람의 손을 보는 것만으로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건강적 문제를 모조리,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7] 이 능력을 기반으로 손님에게 대접할 요리를 정해서 만들어서 내온다. 그의 스탠드 펄 잼은 요리에 들어가는 조미료로 쓰이며, 어떻게 요리에 사용되냐에 따라서 서로 다른 효능을 낸다.
그의 요리 철학은 한마디로 건강. 요리는 건강을 위해 먹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손님의 건강에 맞춘 요리를 대접해야만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그러나 건강 효능뿐만 아니라, 맛까지도 작중 등장인물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훌륭하다. 매운 것을 전혀 못 먹음에도 토니오의 매운 맛 요리만큼은 너무 맛있어서 멈추지 않고 폭풍흡입한 오쿠야스의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세계적인 셰프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건강식품이라 해도 다른 건강식품처럼 다이어트용 식자재나 조리법이나 약재를 왕창 사용한다는 게 아니라,[8] 평범한 재료 자체의 맛과 효능을 최대한 끌어내는 요리법을 구사하며 그 요리 센스는 가히 천재적이다.
기본적으로 신사적이고 예의 바른 성격이지만 직업에 대한 자세는 매우 엄격하며, 요리사인만큼 청결에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기에 누군가가 허락도 없이 가게 주방에 들어오면 음식의 가장 큰 적인 세균이 여기저기 묻을 수 있기 때문에 크게 화를 낸다. 다만 본바탕이 선한 사람인만큼 금방 화를 풀고 점잖게 대응한다. 그 화가 난 모습이 여러모로 너무 무서운 것이 문제이지만. 비유하자면 죠스케가 머리 욕을 들었을 때 돌변하는 그것과 똑같은 역린 수준이다.
건강한 요리를 향한 열정은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터라 건강요리를 위해서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공부를 하여, 중국의 한방요리를 배우고, 아마조니아의 토속의사에게 수업을 받았으며, 아프리카의 산야초를 연구하는 등 실로 다양한 요리법을 통달했으나 막상 실제 조리하는 요리는 어째서인지 완벽한 정통파 이탈리아 요리 뿐이다. 작중 본인이 말한대로 만들 때 약간 응용하는 정도로 그치나 보다.[9][10]
기상천외한 외형의 사람들이 참 많은 죠죠 세계관 사람 치고는 조리복의 단추와 모자의 브로치의 T모양 장식을 빼면 매우매우 평범한 요리사 스타일 패션의 소유자이다.[11]
2.1. TRATTORIA Trussardi
토니오가 경영 중인 이탈리아 요리 레스토랑. 가격은 1인분 3500엔[12]이고 테이블은 두개가 전부인 초소형 식당. 때문에 오너 셰프인 토니오가 요리 및 서빙을 모두 담당하고 있다. 위치는 모리오초의 공동묘지 근처. 1999년도 가격[13]에, 단품이라 해도 파인 다이닝[14] 식당의 1인분 가격이 3500엔이면 상당히 싼 편. 요리의 만병통치약도 저리갈 효능을 고려하면 거저도 보통 거저가 아니다.
이 식당의 특이한 점이라면 메뉴가 따로 없다. 토니오 본인이 찾아온 손님을 직접 보고 손님의 증세를 진단, 그 손님의 몸에 맞는 재료와 조리법으로 요리를 만들어서 대접하기 때문이다.[15] 다만 이런 방법 때문에 매운걸 못 먹는 오쿠야스에게 매운 맛의 푸타네스카를 내오는 등, 손님이 기피하는 식재료나 조리기법을 쓴 요리가 나오는 경우가 있기에 일부 반발을 사는 경우도 있다.[16] 물론 맛은 보장되어 있고, 몸에 필요한 성분을 담고 있기 때문에 한번 맛 보게 되면 멈출 수가 없다. 죠스케가 오쿠야스와 같은 음식을 주문하자 토니오가 알겠다고 답했지만 효능은 볼 수 없을 것이라 한 것을 보면 일단 손님 쪽에서 특정한 음식을 만들어달라고 하면 가능은 한 모양이다.
이렇듯 음식은 맛있으나 모리오초에서 데이트 코스로는 비추천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일단 가게가 작아서 자리 수가 별로 없는 것도 문제인데다가 메뉴도 고객이 선택할 수 없는 등 불편한 구석이 많고, 하필이면 위치가 공동묘지 근처다.[17] 다만 실제로 이곳에서 데이트를 한 고등학생 커플은 만족했다고 한다.
현실의 초소형 식당은 특별 이벤트 같은 것을 위해 있는 것이라서 예약이 심하면 1년 이상 밀리는 것이 보통인데, 작중에서는 예약도 안 한 죠스케와 오쿠야스가 덜컥 갔는데도 손님이 없었다. 첫 등장 당시에는 '이런 데 식당이 생겼네?'라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로 신장개업에 가까운 상태였고, 상가지대와 먼데다가 상술한 식당 위치가 위치인지라 죠스케나 오쿠야스 같이 아는 사람만 아는 식당 수준의 인지도에서 그치는 듯. 하지만 가게에 오는 손님이 있다고 언급이 나왔으며 훈가미 유야가 가보았다는 이야기가 있는 걸 보면 나중엔 인지도가 높아졌을 가능성이 있다.
요리 실력이나 식당 자체에 대한 평가는 좋지만 손님이 적기 때문에 고급 식재료를 공수하거나 가게를 운영하는 데에 들어가는 돈까지 감당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실제로 한국에서 파인 다이닝 하는 정식 요리점도 이런 이유로 망하거나 현상유지에 그친다. 보통 흑자를 내는 경우는 TV에 잘 나오는 스타셰프의 가게, 특정 대기업에서 얼굴마담 및 간판 급으로 육성해서 적자든 뭐든 신경쓰지 않고 운영하는 가게, 요리값이 어떻든 전혀 고민하지 않는 상류층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알음알음 퍼진 가게 밖에 없다.[18] 파인 다이닝의 제품가격자체는 비싸지만, 손님 회전률이 심각하게 떨어져 전체적인 마진은 뷔페나 어지간한 밥집에 비해 딸리기 때문. 일단 가게가 굉장히 작으니 유지보수의 부담이 적고 종업원이 없으니 인건비는 없다고 치고 땅값이야 공동묘지 근처인 만큼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저 가격은 너무 싸다. 저 가격으로 정상 영업하려면 하루종일 손님이 끊이지 않아야 하는데, 어쩌면 요리의 만병통치 효과가 소문으로 퍼져서 인기가 굉장히 많아져서 가능할지도.
작품이 연재되던 시절보다 물가가 올랐다보니 현실에서 토니오의 요리를 재현한 일종의 콜라보 식당이 열렸을 때 3000엔으로는 도저히 맞출 수 없어, 대신 5555(고고고고)엔으로 타협해야 했다.
본편에서 나온 요리들은 펄 잼 문서를 참조.
3. 작중 행적
3.1.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스탠드 및 스탠드 유저들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히가시카타 죠스케|]] | [[히로세 코이치|]] | [[니지무라 오쿠야스|]] | [[쿠죠 죠타로/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
히가시카타 죠스케 | 히로세 코이치 | 니지무라 오쿠야스 | 쿠죠 죠타로 | |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 에코즈 | 더 핸드 | 스타 플래티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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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기시 유카코|]] | [[토니오 트루사르디|]] | [[오토이시 아키라|]] | [[죠셉 죠스타/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 |
야마기시 유카코 | 토니오 트루사르디 | 오토이시 아키라 | 죠셉 죠스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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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카 죠스타 | 키시베 로한 | 쥐 | 얀구 시게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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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 요시카게 | 츠지 아야 | 키라 요시히로 | 오오야나기 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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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미키타카조 은시|]] | [[훈가미 유야|]] | [[고양이풀(죠죠의 기묘한 모험)|]] | [[카네다이치 토요히로|]] | |
누 미키타카조 은시 | 훈가미 유야 | 고양이풀 | 카네다이치 토요히로 | |
어스 윈드 앤 파이어 | 하이웨이 스타 | 스트레이 캣 | 슈퍼 플라이 | |
[[미야모토 테루노스케|]] | [[키노토 마사조|]] | |||
미야모토 테루노스케 | 키노토 마사조 | |||
이니그마 | 치프 트릭 |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 편에서 첫 등장.
배가 고파진 니지무라 오쿠야스가 히가시카타 죠스케와 우연히 그의 레스토랑을 발견해 식사를 하러 들어가면서 지배인 겸 셰프로 대면한다. 하지만 대뜸 자신의 가게에 메뉴판 같은 건 없다고 하여 둘을 당황시키고는, 오쿠야스의 손을 잠시 훑어보더니 그것 만으로 오쿠야스의 건강상태를 세세하게 맞추고 그에 맞춰 요리를 내겠다며 들어간다. 죠스케는 진심인지 뭔가 미심쩍어서 핑계를 대는 건지 배가 별로 안 고프다며 카푸치노 한 잔만 주문. 그리고는 오쿠야스에게 건강에 좋고 어쩌고 하는 걸 보니 맛은 없을 거라며 그러면 항의를 한 뒤에 째자고 한다.
처음엔 오쿠야스가 테이블에 놓인 물을 한 모금 마시는데 생각보다 물이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란다. 그런 오쿠야스의 반응을 보고 같이 마셔본 죠스케도 역시 맛있어서 놀라워한다.[19] 물에 대한 끝없는 극찬을 늘어놓던 오쿠야스는 곧 아예 감동의 눈물까지 흘리는데, 처음엔 둘 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눈물 정도가 아니라 아예 안구가 쪼그라들 정도로 눈물이 콸콸 쏟아지자 급격히 당황한다. 이 때 등장한 토니오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그 물은 킬리만자로의 만년설을 녹인 물이며 눈은 금방 괜찮아질 거라고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쿠야스의 두 안구는 멀쩡해졌고 심지어 수면부족으로 인한 피로누적이 말끔히 회복되어 있었다. 당연히 죠스케는 안구가 쪼그라든 것에 의구심을 가지지만 오쿠야스는 이렇게 기가 막힌 걸 마셨으니 그럴 수도 있다며 영화 챔프를 봤을 때는 더 흘렸다고 하며 그냥 넘어간다.
이후 안티파스토(전채요리)로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샐러드를 내온 토니오에게 모짜렐라[20][21] 치즈 한 조각만 잘라먹어본 오쿠야스는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게 썩 뛰어난 것도 아니다'라고 평했으나, 치즈와 토마토를 함께 먹어야 한다는 토니오의 조언에 번거로워하고 결국 마지 못해 시키는 대로 하고는 "치즈가 토마토를, 토마토가 치즈를 감싸준다"며 또 다시 극강의 감동 모드로 돌입, 죠스케가 한 입만 달라고 해도 거부할 정도로 폭풍흡입한다. 결국 죠스케도 같은 것을 주문하려 하는데 토니오가 내오기는 하겠으나 손님에게는 아무런 효과도 없을 거라고 답하는 순간 오쿠야스가 어깨에 가려움을 느끼고, 토니오의 조언에 따라 교복 상의를 벗고 긁으니 어깨의 살점이 우수수 뜯겨져 나오는 기묘한 상황이 발생한다. 이건 사실 때였으며 떨어져나온 어깨의 때가 소프트볼 크기로 뭉쳐질 정도일 때 쯤, 이번에도 어깨는 다시 순식간에 회복되고 오쿠야스는 어깨결림이 풀린 건 물론 팔을 뒤로 돌려 마주잡을 수 있을 만큼 유연해진다. 이 때부터 죠스케는 무언가가 있음을 알아차리고 토니오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오쿠야스는 야마가타의 시라부 온천에 갔을 때는 이때보다 때가 더 나와서 요통이 나았다며 그냥 넘어간다.
다음 코스로 토니오는 창부풍 스파게티를 내오는데, 재료로 매운 고추가 들어간 탓에 카레나 와사비 수준의 매운 맛도 못 먹는 입맛의 오쿠야스는 먹지는 못하고 스파게티에 혀만 대고 맵다고 괴로워한다. 죠스케는 뚱한 표정으로 그럼 먹지 말라고 하자 토니오는 순간적으로 죠스케를 보며 인상을 찌푸린다. 하지만 금세 표정을 펴며 오쿠야스에게 그럼 어쩔 수 없다면서 파스타는 계산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 뒤 다음 요리를 하러 들어간다. 죠스케는 이 쯤에서 점점 더 수상함[22]이 커져서 어쩌면 그 파스타는 안 먹은 게 다행일지도 모른다고 말하다가, 오쿠야스가 맵다고 난리를 치면서도 계속 스파게티를 깔짝대는 걸 보고 뭐하냐고 묻는다. 오쿠야스는 맵다고 하면서도 조금씩 먹기 시작하더니 '마치 절분 때 뿌리는 콩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정신 차려 보니 콩을 한가득 먹게 되는 것 마냥 먹게 된다'고 하고는 맛있다며 폭풍흡입한다.[23] 그러다 갑자기 충치가 있던 이빨이 테이블에 박힐 정도로 강하게 뽑혀나오는 기묘한 상황이 발생, 곧이어 턱이 이상하게 뒤틀리더니 또 다른 충치 하나가 빠져 식당 천장에 박히고 충치가 빠진 자리에 새로운 이가 순식간에 돋아나 바로 건치가 된다. 꽤나 아팠는지 발광하던 오쿠야스는 건치가 되자 갑자기 새 이빨을 드러낸다.
이미 앞선 경험들로 토니오를 수상쩍게 여기던 죠스케는 예전에 하자마다 토시카즈가 말했었던 스탠드 유저는 서로 끌리게 된다는 것을 생각하고 토니오가 스탠드 유저라 생각, 의심을 확인하기 위해서 오쿠야스가 먹던 스파게티를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능력으로 원래 재료의 상태로 되돌린다.
주방에는 이미 메인 디쉬인 양고기 스테이크가 만들어진 상태였는데 주방 안쪽의 어느 방에서 토니오는 바로 그 양고기 스테이크를 키우던 강아지에게 먹이면서 이번 요리도 잘 만들어졌다면서 사악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24] 그리고 갑자기 개의 입에서 내장이 튀어나오고 배가 갈라지는 괴현상이 일어나고 몰래 보고 있던 죠스케는 경악한다.
"가만두지 않겠습니다!!!!!!!"
그 순간 죠스케의 등 뒤로 접근한 토니오는 손에 들고 있던 벽돌을…
''여기서는 비누로 손을 씻으셔야죠!"
...연상시키는 커다란 약제 비누를 죠스케에게 건네더니 손을 씻으라고 일갈한다.그가 갑자기 흥분하면서 화를 낸 이유는 주방에 다른 사람이 함부로 들어오면 건강한 요리의 가장 큰 적인 세균이 옮을 수 있는 위험성 때문. 그리고 실컷 장기자랑 중이었던 오쿠야스와 강아지는 어느 샌가 말끔히 나아지면서 흔적도 없이 원상복구된 상태였다.[25] 그제서야 죠스케는 토니오가 사악한 스탠드 유저가 아닌,
그의 고백에 따르면, 그는 이상으로 추구하는 요리를 찾기 위해 전세계를 돌아다닐 무렵에 처음으로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고향으로 돌아갔을 때 이런 자신의 요리를 인정해주는 사람은 없었고, 이탈리아 요리의 세계란 자신같은 젊은이가 가게를 차리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그 반면, 일본이라는 나라는 여러 나라의 요리가 있어 경쟁이 치열하긴 해도 기회가 있었기에 이곳으로 온 것이라고 한다.[27]
그렇게 서로 오해도 풀고 훈훈하게 끝나는가 싶었지만, 죠스케는 주방에 함부로 들어온 벌로 혼자 주방을 청소하는 신세가 되었다. 한편 오쿠야스는 마지막 디저트로 푸딩까지 먹으면서 즐겁게 식사를 마치는 중이었는데[28], 오쿠야스는 자기는 건달인데 푸딩이라니 시시하다며 한입 잘라먹지만, 또 다시 무한 감동 모드로 돌입하고 이번엔 무좀이 낫는다. 그렇게 죠스케는 처음 내온 물과 커피 한 잔을 빼면 아무것도 안 먹고 고생만 하다 끝났다.[29]
이 에피소드 이후에도 죠스케나 오쿠야스가 토니오의 레스토랑을 종종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선 단골이 된 듯 하다.[30] 시게치의 사망 이후 스탠드 유저들이 한자리에 모일 때도 동석했다. 가게에 오는 손님들을 주의해서 살펴보겠다고. 하지만 이후 별 비중은 없다.
TVA 마지막 화에서는 훈가미 유야 일행과 오쿠야스 일가를 대접하고 있다. 훈가미 유야 일행은 식사를 마치고 떠나는데 넷 다 매우 만족스럽게 떠났고, 토니오는 그들을 훈훈하게 배웅한다. 토니오는 오쿠야스의 아버지의 상태를 보고 원래대로 돌려주기 위한 음식을 준비한 모양이지만, 안타깝게도 육신의 싹으로 인해 변해버린 모습은 원천적으로 복구가 불가능했던 지라[31] 그냥 피부 각질이 벗겨지면서 맨들맨들해지는 수준으로 끝났다. 하지만, 상쾌해하는 듯한 리액션을 보아선 그걸로도 충분히 만족한 모양.
3.2. 죠죠리온
'이탈리안 레스토랑 트루사르디'로 살짝 언급이 된다. 만석이라며 예약을 거절당했다는 이유로 히가시카타 죠빈에게 '건방진 셰프'라며 까인다. 레스토랑 자체는 등장하지 않고, 일순 후의 세계라 동일인물도 아닐 확률이 높지만, 그래도 상당히 유명한 식당인 듯 하다. 아마 거기서는 식당의 장사가 잘 되는 모양. 죠빈의 말에 따르면, 히가시카타 과일가게에서 과일을 재료로 사가고 있다고 한다.[32]3.3.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wiki style="margin: -10px; padding:5px 0"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170556,#010101> |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등장인물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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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베 로한 | ||||||
에피소드 16: 고해소 | 에피소드 2: 무츠카베자카 | |||||
에피소드 5: 부호촌 | 에피소드 6: 밀어해안 | 에피소드 4: 모치즈키 가의 달구경 | ||||
에피소드 4: 모치즈키 가의 달구경 | 에피소드 8: D.N.A | 에피소드 9: 더 런 | 에피소드 10: 핫 서머 마사 | 에피소드 11: 드리핑 화법 | ||
마이 | ||||||
등의 정면 (드라마 한정) | ||||||
에피소드 6 '밀어해안' 편에서 등장. 당연히 본편이 아닌 외전, 쪽 이웃 세계의 설정이다.
나이는 29세이며, 베르지나라는 이름의 중병에 걸린[33] 약혼녀가 있어, 그녀를 고칠 수 있는 식재료를 찾기 위해 세계를 떠돌다가 모리오초에 오게 되었다는 뒷사정이 밝혀진다. 자신의 전복 리조또를 먹고 감탄한 로한에게 같이 흑전복을 잡으러 가자는 제안을 한다. 흑전복은 모리오초에서 발생한 일종의 변종인지 세계 다른 어디에서도 없는 진정한 모리오초의 특산물이며, 약혼녀를 고칠 요리재료로 신선한 흑전복이 필요하였기 때문. 어부에게서 사면 되지 않냐고 묻는 로한이였지만 흑전복은 멸종 위기종이기라도 한건지 어부들이 팔지 않는다. 즉 위법. 하지만 로한은 오히려 그 점이 마음에 들었다며 흔쾌히 수락한다.
미리 모리오초의 글귀를 조사해 밀어를 할 방법까지 알아온 토니오와 로한은 함께 밀어를 하러 나서지만[34][35], 알고 보니 흑전복은 표면에 달라붙는 습성이 있어 그 방법대로 잡으려 하면 몸에 흑전복이 잔뜩 달라붙어 전복떼의 무게에 익사하고 만다.[36] 토니오가 조사한 문구 자체가 밀어꾼을 낚기 위한 함정이였던 것.
하지만 다행히 키시베 로한이 근처를 지나가던 문어떼들에게 흑전복을 공격해 떼어내도록 헤븐즈 도어를 통해 명령하여 위기를 벗어나고 흑전복도 잔뜩 챙긴다. 목숨을 구해준 보답으로 그 문어를 떼어 로한에게 문어 요리를 대접해주는 건 덤. 결말에선 밀어한 흑전복을 쓴 요리로 약혼녀를 무사히 고친 듯 하다.[37]
드라마 |
다소 현실적인 범죄인 밀어를 소재로 삼았기 때문인지 OVA 에피소드로 선정되진 않았고, 드라마판에서는 원작의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 편의 일부 요소를 섞어서 연출되었다.[38]
드라마판 에선 스탠드 라는 설정이 없어진 만큼 그의 스텐드인 펄 잼도 설정과 능력이 변경 되었는데, 우선 토니오가 작중 시점으로 부터 5년 전 멕시코에서 실수로 전갈의 독을 마시고 고열로 사경을 헤매다 체득했다는 능력의 획득 경로에 대한 추가 설명이 붙었다.
또한 원작에선
그리고 여기서는 결국 전복 밀어에 실패하지만, 원작에서 로한에게 먹였던 문어 요리를 대신 먹여서 병을 낫게 한 것으로 바뀌었다.[42]
여담으로 드라마판에서는 그가 키우는 개의 이름이 안젤로로 나온다.
4. 기타
- 이 캐릭터가 처음 등장하는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 편은 말 그대로 위꼴 만화. 사실 아라키가 그리스/로마 문화를 좋아하는 만큼 이탈리아 요리에 대한 극찬은 2부에서 죠셉 죠스타가 스파게티 네로를 먹고 극찬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제법 역사가 있는 찬양이였지만 오쿠야스의 리액션은 그야말로 차원을 달리한다. 리액션도 끝내주는 건 물론이고, 평소 바보라던 오쿠야스답지 않게 표현력이 매우 다채롭다.
- 토니오의 이런 성격은 실제 요리사들에 대한 고증이 반영됐을 가능성이 높은데, 토니오같이 100%라 해도 좋을 정도로 유명한 요리사는 주방에서 요리를 배웠을 때도 엄하게 배웠을 가능성이 높고, 남에게 요리를 가르칠 때도 그만큼 엄하게 가르치는 특징이 있기 때문. 특히 호텔 레스토랑이나 파인 다이닝을 담당하는 요리사라면 평소에는 친절하고 유쾌하며 사려 깊은 사람같아 보여도 요리를 하기 위해 주방에 들어서는 순간 성질이 상당히 거칠어지면서 약간의 사소해 보이는 실수에도 고성과 욕설을 내뱉는 모습으로 돌변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현실에서 토니오와 같은 모습을 보이는 요리사로는 대표적으로 고든 램지가 있다.
- 토니오편을 종합한다면 해당 에피소드 당시 오쿠야스는 수면부족에 어깨결림에 충치에 지속적인 설사에 무좀 등등 온갖 질병을 달고 살았다는 뜻이 된다.[43] 눈물이 철철 나오고 때가 미친듯이 벗겨지고 충치가 발사되고 내장이 폭발하는 등의 괴현상은 오쿠야스 정도 되는 환자여야 나타나는 모양이다. 보통의 손님은 적당히 체질개선만 되고 말 듯. 만년설을 녹인 물을 같이 마셨는데도 안구가 멀쩡했던 죠스케나, 잡기만 해도 팔이 터져버리는 오쿠야스의 아버지가 때만 벗겨지는 수준에 그치는 걸 보면...[44] 또한 요리를 만드는 토니오 역시 스테이크를 먹은 개가 내장이 튀어나오는 걸 보면서도 잘 되는 것 같다고 좋아하는 등 의외로 외견에는 별로 신경은 안 쓰는 것으로 보인다.
- 토니오는 죠스케를 포함해 죠스타 가문을 제외하면 4부에서 유일한 선천적 스탠드 발현자다.[45] 전 세계를 떠돌았음에도 굳이 일본의 작은 마을인 모리오초에 정착한것은 스탠드 유저는 다른 스탠드 유저를 이끈다. 라는 법칙이 반영된것으로 보인다.
- 아라키 히로히코 작가의 작화의 특성 상 토니오의 요리를 먹은 이들은 신체 파츠를 바꿔끼는 수준으로 피와 내장이 터져나오는데 주방에 묻은 핏자국과 고깃덩이는 어떻게 치우는건지 컷이 바뀔때마다 사라져있다. 다만 때는 토니오가 치우는 장면이 나온다. 굳이 따지자면 때는 이미 죽은 세포이지만 그 외의 피나 장기들은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수복 원리와 비슷하게 본체의 신체의 부분으로 취급되어서 치료되면서 다시 돌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 토니오의 요리는 의존증이 나는 수준으로 묘사된다. 매운 맛을 못 먹는 오쿠야스가 계속 매운 스파게티를 핥다가 결국 다 먹어버리질 않나, 부엌에 들어왔을 때에는 죠스케의 말도 무시하고 양고기를 맨손으로 으적으적 씹어서 다 먹어치우질 않나... 거의 마약 중독에 가까운 묘사이다 보니 스탠드가 중독성을 부여하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였으나 정작 그 펄 잼의 효과는 '건강해지게 하는 것'뿐이였기에 중독 수준의 요리 솜씨는 순수하게 토니오의 실력이라는 게 된다. 밀어해안에서 로한과 엮이는 이유가 이런 점이 통해서인 듯.[46]
- TVA의 캐릭터 디자이너인 니시이 테루미는 이런 그림을 올리기도 했다.
- 죠스케가 함부로 주방에 들어온 것을 알고 격분하는 장면의 임팩트가 상당히 큰지라 죠죠 세계관 최강자로 칭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 상술한 토니오가 건넨 비누의 크기가 거의 벽돌 수준의 크기인지라 앞에서는 오쿠야스가 장기자랑을 하고 있고 뒤에서는 토니오가 험악한 표정으로 이걸 들고 죠스케에게 달려들고 있으니 그야말로 호러가 따로 없다.[47] TVA에서는 얼굴에 그림자까지 지고 깔려 나오는 음악까지 긴장감 넘치는 BGM이라 비누를 건네기 직전에 To Be Continued로 딱 끊어주면 진짜 토니오가 죠스케와 오쿠야스를 암살하려는 악역으로 보일 정도의 포스를 내뿜는다. 게다가 이 에피소드가 방영되는 10화 도입부에서도 어둠 속에서 토니오가 칼을 갈고 무언가를 내리찍자 피가 튀기며 내장이 새어 나오는 연출을 보여주는지라 원작을 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후반부 반전을 보기 전까지는 충분히 악역으로 오해할 만하다. 당연하지만 저 장면은 어디까지나 요리하는 모습이다.
- 약효가 있는 요리를 먹고 과격한 생체 반응을 일으키며 몸 상태가 낫는다는 플롯은 츠츠이 야스타카의 단편 소설 '약채반점'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도 한다. 또한 손님을 요리 재료로 사용하는듯한 악역같은 모습은 미야자와 겐지의 '주문이 많은 요릿집'을 연상시킨다.
- 죠죠의 흔한 스토리 구성을 뒤집은 대표적인 에피소드로, 스탠드 배틀물인 만화에서 스탠드 술사가 나왔다 하면 무조건 악역, 전투 장면이 나오는 전개라 수상쩍은 토니오가 평소처럼 흔한 악역 1로 둘과 싸우는 전개를 예상한 독자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친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다.
- 키시베 로한 때문에 묻힌 감이 있으나 로한 처럼 작가본인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아라키 작가 또한 토니오 처럼 요리를 잘 한다고 한다.
- 2020년 드라마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의 쿠샤가라 에피소드에 '토니오 피자'가 깜짝 등장하여 원작 팬들을 반갑게 했다. 이후 시즌4에서 밀어해안 에피소드가 실사화되며 본인이 직접 등장했다.
5. 미디어 믹스에서
5.1. The Book jojo's bizarre adventure 4th another day
하스미 타쿠마와 후타바 치호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것으로 등장.그의 음식을 먹고 하스미 타쿠마는 감기가 낫고 후타바 치호의 집필로 인한 피로가 풀렸다.
5.2.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
이탈리아의 갱 조직 파시오네 소속 마약팀의 일원인 마시모 볼페의 형으로 언급된다. 본명은 '안토니오 볼페'. 유명 귀족 가문인 볼페 가의 후계자였지만, 당시 볼페 가는 몰락 명문가로 돈을 받고 집안의 이름을 팔아 피가 섞이지 않은 친척 등이 잔뜩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토니오와 마시모의 아버지는 자신의 가문이 몰락한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시대착오적인 생각의 소유자였고 토니오는 결국 집안 꼴에 진저리가 나 집을 떠나 요리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다.그 때문에 집안으로부터 의절당한 뒤 외가쪽 성인 트루사르디를 사용,[48] 이후 '안토니오 트루사르디'라는 이름으로 요리를 배워나갔으나, 이탈리아의 요리계에서는 자신같은 존재를 인정해주지 않으리라 판단해 전 세계를 떠돌며 요리수행을 하였다. 이후 마시모의 추측에 따르면 마시모가 스탠드를 얻게 되면서 형제인 토니오 역시 함께 스탠드를 발현한 모양. 집을 나올 때까지도 동생의 퇴폐적이고 무기력한 성격이 마음에 걸렸던 듯 하다.
작품 내에서 분명 '군체형 스탠드의 소유자는 정신에 큰 구멍을 안고있으며 결정적인 심리 결함이 있다'라는 설명이 나오는데, 직접적으로 설명이 나오거나 결함이 암시되는[49] 다른 사람들에 비해 펄 잼이 군체형 스탠드임에도 불구하고 토니오는 그런 묘사가 나오지 않는다.[50]
동생 마시모 볼페의 스탠드 매닉 디프레션은 토니오의 스탠드 펄 잼과 정반대의 능력을 지닌다.[51] 스탠드는 소유자의 마음과 관련이 있으므로 두 형제의 차이를 알 수 있다.
6. 둘러보기
[1] 본 캐릭터가 이탈리아 출신의 외국인 캐릭터인걸 감안했는지 외국인 억양으로 연기하였다. 전투조류에서 죠셉 죠스타가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에게 '나이스 나이스 베리 나이스 시저-챤'이라는 외국인이 일본어를 흉내내는 말투를 썼던 것과 같다.[2] 이탈리아어이며, 스이 시뇨르라고 읽는다.[3] 히가시카타 죠스케가 토니오를 악인으로 오해하고 정체를 밝히기 위해 주방에 들어갔다가 정말 오쿠야스에게 좋은 요리를 먹여주려는 것 뿐이었냐며 한 질문에 대한 대답. 참된 요리사의 모습이다.[4] 이탈리아에서는 식당을 리스토란테(ristorante)/트라토리아(trattoria)로 구분하는데, 리스토란테는 프랑스어의 레스토랑과 같은 단어로 격식을 갖춘 정찬이 나오며, 트라토리아는 분위기가 가볍고 가정식 요리가 나온다.[5] 사실 전작의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에서 외국인 등장인물이 엄청 많이 나왔고 주연들도 영국인, 이집트인, 프랑스인 등으로 인종이 굉장히 다양했지만 이쪽은 더빙만 일본어일뿐 서로 각자의 제1언어가 있고 만국 공용어인 영어로 대화한다는 듯한 설정이 있다. 토니오는 일본어를 배워서 일본어로 말하지만 발음이 서투르다는 설정.[6] 일본 요리의 강점은 식재료의 관리다. 생식이 일상적인 일본 요리는 식재료의 신선도를 특히 중요시 한다.[7]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훈가미 유야와 같은 경우를 생각하면 스탠드가 발현하면서 강화된 본인의 재능의 하나일지도 모른다. 또한 진단을 제대로 하기 위해 의학 지식도 공부했다.[8]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말이 있듯, 이렇게 하면 당연히 좋은 맛은 못 낸다.[9] 이거저거 통달했어도 역시 만드는데 가장 자신있고 손에 익숙한 요리는 이탈리아 요리여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사실 이런 부분은 요리사로서의 정체성 문제이기도 하다. 실제로 오쿠야스에게 음식을 대접할 때 이탈리아 요리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몇 번이고 드러냈던 토니오인 만큼 어떤 지식을 추가로 배우든 이탈리아 요리를 기반으로 하겠다는 마음이 계속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10] 또한 식당에서 메뉴가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일단 본인의 실력과는 별개로 메뉴가 많을수록 특정 메뉴만 있는것에 비해 전문성이 떨어져 보이는데다가 식당의 인테리어를 꾸밀때도 문제가 생긴다.[11] 요리복이란 조리과정 중의 위생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흰 옷은 오염되거나 했을때 알아차리기 쉽게 하기 위해서, 셰프모자는 음식에 머리카락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위생을 극도로 신경쓰는 토니오로서는 당연한 선택이다.[12] 하한가. 요리에 따라서는 이보다 더 나올 수 있음. 한화로 약 35,000원 전후[13] 총무성 통계국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2019년 현재 약 56,000원 정도[14] 흔히 말하는 '코스 요리'[15] 병원과 약국의 방식이라 생각하면 쉽다. 증세를 본 뒤 처방 받고 그에 맞는 약을 짓는 것처럼 요리하는 것이다. 오마카세 같은 방식이기도 하다.[16] 그래도 손님 쪽에서 먼저 자신은 이러이러한 걸 잘 못먹는다고 먼저 말한다면 토니오 쪽에서 재료나 조리법을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명의 수준의 진단 능력을 가진 토니오라도 관심법을 쓰지 않고서야 손님의 취향까지는 알아낼 방법이 없을 것이다.[17] 실제로 오쿠야스는 형의 성묘를 갔다오는 길에 이 레스토랑을 발견했다.[18] 아예 한 테이블 밖에 없고 한 코스에 일인당 백만원이라든가 하는 초호화, 초소형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은 한국에서도 몇 군데 운영되고 있다. 물론 이는 주방장의 경력, 음식의 맛, 재료, 서비스가 어마무시한 수준이어야 가능하긴 하지만.[19] 이 때 나온 오쿠야스의 명대사가 바로 므와아아~~~있써!!!! 하단에도 나와 있지만 요리가 나올 때마다 이 대사를 말하며 요리를 극찬한다. 얼굴 개그는 덤이다.[20] 오쿠야스는 모짜렐라가 뭔지도 몰라 '모짜...뭐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작중 배경이 1999년이라 당시 기준으로선 구하기 어려운 치즈라 이상할 것 없지만. 당장 이 에피소드를 패러디한 이 작가의 만화에서도 큰 식료품 매장까지 가서 구했다고 한다.[21] 작중에서 나온 모짜렐라 치즈는 흔히 아는 자잘한 피자치즈가 아니라, 구형으로 만들어서 파는 생모짜렐라 치즈다.[22] 토시카즈가 스탠드술사끼리는 이끌린다.고 말한 것이 마음에 걸려 토니오도 스탠드술사가 아닌가 의심한다.[23] 대한민국의 풍습에 빗대자면 정월 대보름 때 평소엔 먹지도 않던 호두나 땅콩을 부럼 깨는 재미에 계속 까먹게 되는 경우라 볼 수 있다.[24] 하단의 스크린샷을 보면 알겠지만, TVA에선 갑작스런 조명 변화와 색감 변화로 디오나 카즈 못지 않게 사악하게 나온다.[25] 앞서 오쿠야스가 복통으로 쓰러졌을 때 죠스케는 요리의 부작용일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그냥 오쿠야스의 장 건강이 나빴던 것 뿐이었다. 아직 장 치료 요리는 먹지도 않았는데 그 상태에서 원래 못 먹던 매운 음식까지 먹어치웠으니...[26] 물론 이건 악의라기보단, 지나치게 흥분해서 무심코 저지른 행동일 가능성이 더 높다. 요리사는 청결이 매우 중요한 직업인데, 그 중에서도 건강을 중요하게 여기는 토니오 입장에서는 청결관리가 더더욱 필수이니 조금이라도 더러워지는 걸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 현실의 일반 요리사들도 주방에 손님이 멋대로 들어온다면 화를 내는 게 당연하다.그렇다고 식칼을 던지지는 않지만[27] TVA에서는 세계를 돌아다닐 무렵 스탠드가 발현되었다는 대사만 나오고 이탈리아의 현실과 일본에 온 계기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았다. 아마 국가 차별같은 논란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우려한 듯하다.[28] 그런데 정작 오쿠야스도 죠스케처럼 마음대로 주방에 들어와서는 음식을 맨손으로 게걸스럽게 먹어치웠다. 심지어 점잖게 먹은 것도 아니고 대놓고 뼈를 아무데나 던졌는데도 아무런 벌을 받지 않았다. 일단은 자신이 죠스케와 실랑이를 벌이느라 요리를 내오는 게 조금 늦어진 탓도 있고, 그래도 자신의 요리를 직접 먹어준 손님이니까 그에 맞은 예우를 해준 듯.[29] 다만. 애니에서는 토니오가 토마토를 써는 모습이 추가된 것으로 봐서 주방 청소를 끝내고 오쿠야스가 먹을 때 같이 주문했던 카프레제를 먹었을 수도 있다.[30] 시게찌 에피소드에서 큰 돈을 얻었을 때 죠스케가 "토니오의 식당에 가서 가장 비싼 요리를 먹고!"라는 대사로도 단골이 되거나 적어도 식당에 대해 아주 좋은 인식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31] 오쿠야스의 아버지는 종족 단위로 변화한 케이스라 괴물의 모습이 원래 상태로 취급되기 때문에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도 고칠 수 없었다. 펄 잼은 질병만 치료할 수 있는 스탠드이니 당연히 고쳐질 리가 없다.[32] 만약 동일인물이라면 만병통치약 급의 펄 잼이 히가시카타 가문의 유전병을 치료할 수 있을지가 화제에 오르기도 했으나, 일순 전 펄 잼도 신체의 변형까지는 고치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체가 돌이 되는 것은 고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33] 두개골 안에 그레이프프루트만한 종양이 자라나 있었다.[34] 참고로 바닷속에서 작업하는 만큼 토니오는 몸에 딱 달라붙는 잠수복을 차려입었지만, 어쩐지 그 특유의 요리사 모자는 그대로 쓰고 있다.[35] 보통 전복은 가만히 붙어 있지만, 일정 주기로 단 하루 밤 동안 이 흑전복들이 표면에서 떨어져 나와 바다를 헤엄친다고 한다. 즉 밀어꾼들은 그냥 들어가서 전복을 주워오기만 하면 된다.[36] 이로 인해 토니오와 로한이 가라앉은 해저에는 밀어꾼들의 유골이 틈새에 깔린 채 문어들의 거처가 되어 있었다.[37] 초반부에서 휠체어에 앉아있던 약혼녀가 마지막 페이지에선 일어나 있다. 로한은 문어 요리를 먹은 후 흑전복 요리는 언제 나오냐고 물어보려다 이를 보고 그만 뒀다.[38] 따라서 원작에서 오쿠야스가 선보였던 각종 요리 먹방 리액션을 여기서는 쿄카와 로한이 대신 나눠서 선보였다.[39] 토니오가 요리를 잘 할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 요리를 만든다는 설정을 좀 더 구체적으로 묘사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40] 작중에선 로한이 폭약의 제료이나 의약품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니트로 글리세린이나 마약이지만 마취제로도 이용되는 모르핀 등을 예시로 들며, 실제로도 약과 독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한끗차이로 그 효능이 갈린다는 것은 어느정도 유명한 사실이다.[41] 이러한 어레인지는 원작에서 펄잼의 회복능력이 작용하는 원리가 부정확 하기 때문에 이를 보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42] 참고로 문어가 흑전복을 많이 먹어서 이게 가능했다고 한다.[43] 물론 이 당시의 오쿠야스는 집에서 요리를 제대로 해 줄 수 있는 가족이 없어 자취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연히 건강도 나빠졌을 수 있다. 한창때 청소년의 비건전한 생활 습관(늦게 자기 등)을 말릴 사람도 없었고.[44] 오쿠야스의 아버지는 세포 단위의 변질로 종족이 바뀌었을 뿐, 케이초에 따르면 건강 상태는 매우 좋다.[45] 같은 4부 등장인물중 선천적 발현자인지 알수없는 인물로 츠지 아야가 있지만 아야가 만약 선천적 발현자였다면 같은 모리오쵸 내에 살면서 똑같은 선천적 발현자인 죠스케와 필연적으로 만나게 됐을테니 아야도 화살을 통한 후천적 발현자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신데렐라를 이용한 에스테샵을 연것도 4부 작중 시점 최근의 일이니.[46] 로한은 헤븐즈 도어와는 별개로 스피드 능력치 A급 스탠드 수준의 속필을 비롯한 만화 테크닉을 가졌는데, 토니오의 요리솜씨처럼 순수 본인의 역량이다.[47] 실제로 저 정도 크기의 비누라면 사람을 충분히 때려죽일 수 있다. 영화 풀 메탈 재킷에서도 비누로 고문관을 신나게 두들겨 패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죠스케를 때려 죽일까 말까 마지막까지 고민했을지도 모른다[48] 정확히는 의절당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기가 집안의 성인 볼페를 계속 내세우면서 아버지가 싫어하는 요리 일에 종사하면 아버지가 받아들이기 힘들어할 거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이에 대해 동생 마시모는 "어차피 집 나갈 건데 상관없지 않음?" 하고 태클 걸기도 했다.[49] 미스타 역시 군체형 스탠드가 있음에도 예시로 나오지 않았다. 다만 이쪽은 원작 이상으로 4에 대한 공포가 심해졌으므로 4 공포증이 그 심리 결함인 것 같다.[50] 어쩌면 동생의 일을 끝내 마음에 걸려했다는 등 가족의 대한 정이 정신적인 구멍일지도 모르지만, 이마저도 묘사가 안 됐다. 아니면 주방에 들어왔다는 이유만으로 칼을 던질 정도의 요리에 대한 집착이 문제일 수도?[51] 매닉 디프레션은 마약을 만들어내는데 마약은 몸과 마음을 망치는 물건이다. 펄 잼은 요리의 조미료로 사용되는데 먹은 사람의 병이나 질환, 심지어 정신적인 피로까지 고쳐줘서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매닉 디프레션은 소유자도 공격력을 올리는데 쓸 수 있지만 펄 잼은 스텐드 자체의 전투력도 소유자를 전투에서 보조할 능력도 전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