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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LM 분류번호 | WE 810 | ||
| 해부학 코드 98 | A01.1.00.020 | ||
| 해부학 코드 02 | 139 | ||
| FMA ID | 23300 | ||
| 특징 | 쇄골, 견갑골, 상완골로 구성되어 있으며, 팔을 움직일 때 쇄골과 견갑골이 같이 동행되어 움직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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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깨(shoulder)는 어깨는 쇄골, 견갑골, 상완골로 구성된 집합체이다.이 문서에서는 사람의 어깨를 다룬다.
2. 설명
어깨는 쇄골과 견갑골(정확히는 견봉)과 팔로 구성된다.[1]상완골을 움직이기 위해 꼭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위 Gif 파일에서 보았듯이 팔이 자유롭게 움직이기 위해선 쇄골과 견갑이 동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어깨에 관해 정보를 찾는다고 하면 두 가지 경우로 나뉘는데, 첫 번째론 어깨너비와 관련한 것에 대해, 두 번째론 어깨 부위와 관련한 질환들에 대한 것이다. 본 문서는 이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다루니 해부학적 어깨에 관한 것은 다른 질환명들을 참고하자.
3. 어깨너비
어깨 골격 너비와 삼각근 포함 어깨너비로 두 종류가 있다.어깨 골격 너비는 쇄골과 견봉으로 구성된 양쪽 쇄골&견봉길이의 집합체이다. 흔히 '타고난 어깨너비'를 지칭할 때 말하는 그 너비가 바로 어깨 골격 너비이다.
다음으로 삼각근 포함 어깨너비는 어깨 골격 너비에 삼각근까지 포함시켜 측정한 어깨너비로, 실용적 유의성을 갖고 있다. 우리가 특정 인물의 어깨를 볼 때 순수한 어깨 골격이 아닌, 삼각근 포함된 어깨를 보는 것이다.
이제부터 삼각근 포함 어깨너비를 표준 학술 용어 '위 팔 사이너비'로 지칭하겠다.
3.1. 측정법
올바른 어깨너비 측정을 위해서는 측정 도구와 방법을 알아야 한다.먼저 측정 도구는 금속 줄자 또는 마틴식 인체 계측기 또는 버니어 캘리퍼스)가 필요하다.[2] 정확성 순으론 마틴식 인체 계측기 또는 버니어 캘리퍼스, 금속 줄자, 유연한 줄자 순으로 정확하다.
위 그림에 나온 도구가 마틴식 인체 계측기이다. 버니어 캘리퍼스를 인체구조학적으로 변형해서 제작한 것으로, 어깨너비 측정에 있어 가장 정확한 측정 도구다. 인체 측정을 위한 최적화된 측정 도구로 인체의 별의별 부위를 다 측정할 수 있다. 다만 가격대가 상당히 비싼데, 400만원 정도 한다.
그러나 버니어 캘리퍼스와 근본적인 측정 원리는 똑같기에 버니어 캘리퍼스로 측정해도 무리가 없다. 단지 마틴식 인체계측기는 어깨너비 뿐만 아닌 다른 체표 부위를 측정하는데 유용한 도구로 사용되기 때문에 학술적 가치가 있어서 사용될 뿐이다.
따라서 어깨너비를 측정할 땐 굳이 수백만 원이나 주고 구입할 필요 없이 일반적인 버니어 캘리퍼스를 구입해 측정해도 된다. 실질적 측정치는 다르지 않다.[3]
다만 제한은 있다. 어깨 골격 너비는 버니어 캘리퍼스 또는 마틴식 인체 계측기로 측정해야 하지만, 금속 줄자, 유연한 줄자는 오차가 발생하기 쉽다. 어깨 골격 너비는 1cm 차이가 유의하게 크기 때문에 오차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위 팔 사이너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가능한 버니어 캘리퍼스로 측정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창문과 창문 틈 사이에서 금속 줄자로 측정해도 무리가 없다.
X-ray로도 측정할 순 있으나 가정에선 못 하고 병원에서만 할 수 있다.
3.1.1. 종류
어깨너비 측정법은 어깨 골격 너비, 측면 어깨세모근 포함 어깨너비의 두 가지가 있다.공통적으로 이 두 가지 방법의 어깨너비를 측정할 땐 앞이 아닌 뒤로 측정한다. 그 이유는 쇄골의 구조가 S자 형태로 굽어져 있어서이다. 견봉점은 정확한 견봉 최대점을 잡아야 하는데, 앞에서 측정할 경우, 견봉 앞점을 잡음으로써 실제보다 너비가 좁게 측정되는 오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견봉점이 굽어지지 않은 등을 기점으로 한 뒤에서 측정하는 게 정확하다. 위 두 가지 너비의 차이점은 아래 문단에서 자세하게 설명한다.
3.1.1.1. 어깨 골격 너비
| <colbgcolor=#ffd700><colcolor=#000> 어깨 골격 너비 Biacromial Breadth | |
| | |
| 기준점 | 양쪽 견봉 어깨 끝점 |
| 측정법 | 양쪽 견봉 어깨 끝점 사이[뜻]를 기준으로 측정하면 된다. |
| 주의사항 | 절대로 줄자로 측정하면 안된다. 아무리 플라스틱 줄자라 해도 어느 정도 왜곡이 있기 때문에 버니어 캘리퍼스와 같이 수평 너비자로 측정해야 한다. |
어깨 골격 너비 '측정법'은 자신의 순수 어깨 골격을 측정하는 방법인 것이다. 흔히 "골격이 넓다", "골격이 타고났다"라고 할 때 그 골격을 정확히 표현하면 어깨 골격과 같다. 서두에 상술했듯, 위 사진처럼 견봉점과 견봉점 사이의 너비를 측정하면 된다.
여기서 이것을 측정하기 위한 방법은 양쪽 견봉 끝점 사이의 너비를 측정하면 된다.[5]
측정 도구에 있어선 상술했듯, 반드시 버니어 캘리퍼스로만 측정해야 한다. 어깨 골격은 1cm 차이가 키로 환산했을 때 3.2cm라고 언급했다. 그러한 1cm 차이의 임상적 효용성이 유의미하기 때문에, 일반 줄자로 측정할 경우 이런 1cm 차이 이상의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에 버니어 캘리퍼스로 측정해야만 하며, 그 외의 측정도구로 측정할 경우 신뢰도가 떨어진다.
버니어 캘리퍼스가 아닌 측정도구로 측정하면 발생하는 오차의 종류는 일반적으로 측정자의 손떨림, 피부, 근육과 같이 부피가 있는 것들에 의해 발생하는 오차가 주류이다. 그런 오차를 버니어 캘리퍼스는 거의 완벽하게 잡아준다.
어깨 골격 너비의 경우, 1cm 차이가 크기 때문에 오차에 매우 민감하므로, 가능한 오차 범위가 0.3cm를 초과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학계에선 일반적으로 BB(Biacromial Breadth), AAD(Acromical-Acromion-Distance)라고 불리고 고인류 진출 경로 추정, 서식지 추정, 해부학적 구조, 스포츠 의학 등에서 주로 사용한다.
어깨 골격 너비는 기본적으로 위 팔 사이너비를 80% 이상 결정하는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요인인데, 이러한 어깨 골격 너비는 향후 운동을 통한 근비대로 인해 삼각근 포함 어깨너비를 예측해주는 일종의 잠재력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잠재력이라 해서 드러나지 않는단 의미는 아니다. 어깨 골격 너비와 위 팔 사이너비는 분리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며, 애초에 서로 영향을 주는 상호 종속 관계다.
여담으로 각종 매체에서 자신의 어깨 골격 너비가 50cm가 넘는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종종 보이는데, 정말 50cm일 수도 있지만, 확률상 잘못 측정했을 확률이 높다. 어깨 골격 너비 50.0cm는 성인을 기준으로 정규분포상 0.00000803%의 확률로 나오며, 이는 약 1200만 명 중 한 명 나오는 꼴이다. 로또 1등보다 당첨되기 드문 확률이란 것이다.
그런데 여러명이 주장하는 것은, 위 같은 확률 분포와 실제 분포가 비현실적으로 맞지 않기 때문에, 잘못 측정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비유하면 수 십 명이 로또 1등에 당첨 됐다고 주장하는 격.
또한 후술할 '어깨세모근 포함 어깨너비', 즉 위 팔 사이너비와는 엄연히 다른 측정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3.1.1.2. 위 팔 사이 너비
| <colbgcolor=#ffd700><colcolor=#000> 위 팔 사이 너비(어깨세모근 포함 어깨너비)) Bideltoid Breadth | |
| | |
| 기준점 | 양쪽 측면 어깨세모근 끝점 |
| 필요한 측정 도구 | 버니어 캘리퍼스 또는 줄자 |
| 측정 자세 | 피측정자는 앉은 상태에서 전완을 앞으로 가게 해 전완-상완 각이 90도가 되게 팔을 고정한 후, 측정자가 피측정자 뒤에서 양쪽 측면 어깨세모근 끝점을 기준으로 너비를 측정하면 된다. |
위 팔 사이너비(Bideltoid Breadth)는 양쪽 어깨의 측면 어깨세모근 끝 점 사이 너비를 의미한다. 즉 어깨세모근 포함 어깨너비란 것이다. 직관적 이해를 위해 '어깨세모근 포함 어깨너비'를 썼으나 국가기술원에서 제공한 표준어로 통일화 시키기 위해 '위 팔 사이너비'라고 정의하겠다.
이들의 구조적 특징은 어깨 골격 너비를 포함해서 양쪽 측면 어깨세모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걸 통해 위 팔 사이너비는 어깨 골격 너비와 높은 상관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당연하겠지만 인과관계도 높다.
위 팔 사이너비를 측정하기 위해선 우선 양 팔을 위 사진처럼 전완-상완이 90도 직각을 이루게 고정을 시켜야 한다. 양 팔을 벌리고 측정하면 원래 너비 보다 1~2cm 정도 크게 나오고, 양 팔을 아예 모으고 측정하면 반대로 1~2cm 작게 나오기 때문이다. 일상적인 자세에서의 기준을 보기 위해 전완-상완 각을 직각을 이루게끔 설정한 것이다.
그렇기에 위 팔 사이너비도 마찬가지로 정확한 측정을 위해선 측정자가 있어야 한다. 그 후 측정자가 피측정자 뒤에서 양쪽 측면 어깨세모근 끝점을 기준으로 너비를 측정하면 된다.
위 팔 사이너비의 특징은 실용적 가치는 높으나, 학술적 가치로는 상대적으로 어깨 골격에 비해 뒤떨어진다. 실용적 가치가 높은 이유는 남들과 자기 자신은 어깨너비를 볼 때 모든 일생을 위 팔 사이너비로 보기 때문이다. 즉, 대부분 사람들이 어깨의 너비를 본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위 팔 사이너비를 본다는 것과 같다.
학술적 사용 가치가 낮은 이유는 어깨 골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화가 쉽게 일어나는 변인이기 때문이고, 측정법 및 자세가 달라서 각기 다른 값이 나오기 때문이다. 어깨 골격 너비와 달리 위 팔 사이너비는 근력 운동으로 인한 근성장 등 체질량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변인인데[6], 이것이 평균의 변화가 쉽게 일어나게 만드는 것이다.
또 기준점에 대한 개념이 잘 잡혀 있지 않은 경우, 거의 둘레를 측정하는 거 마냥 둥글게 측정해서 값이 더 크게 나온 것을 자신의 실제 어깨너비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3.1.2. 정리
| 분류 | 어깨 골격 너비 | 위 팔 사이너비(어깨세모근 포함 어깨너비) |
| 공통점 | 어깨 너비와 관련 있음. | |
| 차이점 | 선천적인 영향이 크고, 쇄골과 견봉 길이에 따라 영향이 있음. | 어깨 골격 너비와 상관성이 높고 양의 비례관계이며, 어깨 골격 너비는 종속 변수임. 따라서 위 팔 사이너비와 어깨 골격 너비는 매우 높은 인과관계에 놓여져 있으며, 어깨 골격이 위 팔 사이너비를 결정하는 독립변수고, 위 팔 사이너비는 결정 당하는 종속변수라 보면 된다. 위 팔 사이너비는 후천적인 방법으로 너비 자체를 넓힐 수 있음. |
3.2. 분석
3.2.1. 각도
어깨의 각도라 하면 일반적으로 '목에서부터 어깨까지 이어지는 어깨선이 지표면과 이루는 각도'나 '쇄골이 기울어진 정도'를 구분하여 다르게 부르는 추세다.어깨 각도는 쇄골의 방향에 결정되는데, 이들은 소위 상견, 중견, 하견으로 불린다.어깨 각도에 따라 너비가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시각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예를 들면 상견이라 해서 어깨가 넓고, 하견이라 해서 어깨가 좁은 건 아니다.
어깨너비를 결정하는 것은 어깨 각도가 아니라 어깨 골격 너비와 어깨 세모근의 부피가 결정하는데, 이들을 위 팔 사이너비라고 부른다.
상견은 그저 쇄골이 위로 쏟는 방향을 의미하는 거지, 상견이라 해서 어깨가 넓은 건 아니다. 애초에 한국인 80%가 상견이란 점을 미루어 볼 때 상견이라고 해서 어깨가 넓다는 것은 회의적이다.[출처3]도 나왔다. 영미권에서는 Shoulder 앞에 각각 Flat/Squre, Normal, Slope 를 붙여 구분하는 듯하다.
어깨의 각도는 사람마다 다 제각각이므로 기형적인 수준이 아니면 문제가 없지만, 옷맵시에 영향을 크게 주기에 패션이나 바디빌딩 분야에서 자주 다룬다. 보통 쇄골이 지면과 이루는 각도가 흉골을 기준으로 0도 이하에 속한 각도면 하견, 0~5도이면 중견, 5도 이상이면 상견으로 분류한다.
상견과 하견의 일반적인 장단점은 사실상 서로 반대이다. 중견은 중간쯤의 특징이 있다.
대한민국 남성의 어깨 각도 분포를 보면 약 85% 가량이 중견과 상견에 속해 있다. [출처3]
보통 상견, 중견이면 어깨가 넓고 하견이면 좁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데, 어깨 각도는 너비와 인과관계가 없다. 절대적 너비감에 영향을 주는 것은 오직 어깨 골격 너비와 위 팔 사이너비 뿐이다. 이는 위 연구가 증명을 해준다.
단순히 상견이나 중견이라 어깨가 넓을 거면 대다수 사람들의 어깨가 넓어야 하는데 실제론 그렇진 않은 걸 떠올려 보면 납득이 가는 부분이다. 중견이여도 어깨가 좁은 사람이 있고 하견이여도 어깨가 넓은 사람이 있듯 단순히 각도로 어깨가 넓다 좁다를 판별하기엔 무리가 있단 소리다.
3.2.1.1. 상견
상술했듯 어깨가 위쪽으로 올라간 체형. 상견이어야 어깨가 넓다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는데, 상견은 그저 쇄골의 각도가 위로 뻗은 것이지 너비에 영향을 주진 않는다.너비에 영향을 주는 건 쇄골 길이다.
- 장점
- 다른 어깨 유형에 비해 어깨가 넓어 보이고 신체 비율이 좋아 보인다.
- 몸에 근육이 붙으면 덩치가 커 보이는 효과가 배가 된다.
- 티셔츠나 니트 등 가벼운 느낌의 옷을 입었을 때 옷빨이 잘 산다.
- 단점
- 목이 짧아 보이기 때문에 셔츠 같은 목을 감싸는 상의를 입으면 답답해 보일 수 있다.
- 상견 정도가 너무 심할 경우, 목이 짧거나 머리가 큰 경우 오히려 어깨가 좁아 보일 수 있다.
- 목이 짧은 경우 수트와 같은 옷을 입으면 부자연스러워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상견의 경우 다른 어깨 종류보다 양날의 검인 경우가 꽤 있다. 목이 길고 머리가 작으면 정말 최고의 옷핏, 바디핏을 낼 수 있지만, 반대로 목이 짧고 머리가 크면 그 점이 상견으로 인해서 더 부각된다
상견을 가진 대표적인 인물로는 상견니러버 이민지, 수영선수 박태환, 축구선수 김민재, 방송인 줄리엔 강이 있다.
3.2.1.2. 중견
상견과 하견의 중간 체형.- 장점
- 상견과 하견의 중간이라 가장 밸런스 있는 핏을 선보인다.
- 단점
- 몸의 특징을 강조하기 어렵다.
3.2.1.3. 하견
어깨가 아래로 내려온 체형.- 장점
- 등세모근이 강조된다.
- 수트와 같이 격식있고 무거운 옷을 입었을 때 잘 어울린다.
- 단점
- 어깨가 좁을 경우 매우 쳐져 보인다.
등세모근이 매우 크게 발달되어 있을 경우 상견, 중견이여도 하견처럼 보일 수 있다.[9]
대표적 예는 김계란, 프란시스 은가누.
3.3. 다른 변인간 관계
해당 문단에선 어깨너비와 관련된 다른 요인들간 분석을 정리해 놓을 것이다.변인간 관계 파악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론은 간단한 상관관계 분석 정도가 될 것이다. 다만 상관관계에 관한 해석을 할 때, 회귀 분석에서 변수 간 관계가 선형일 경우, 해석이 비교적 직관적이며 단순하지만, 비선형 관계에서는 조건에 따라 변수 간 영향력이 달라지므로, 해석의 복잡성이 높아진다.
때문에 단순히 상관계수로만 해석하는 것은 해석의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오류에선 보다 정확환 관계를 파악하기가 힘들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3.3.1. 유전학적 인과관계
유전학적 관점에서 봤을 때, 기본적으로 어깨 골격도 키, 지능, 피부색, 머리카락 등과 같이 다인자 유전에 의해 결정된다. 즉 여러가지 복합적 SNP들이 다양하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다만 어깨 골격을 결정하는 주요한 유전자(Major gene)가 있는데, 어깨 골격 중 특히 쇄골에 관해 영향을 끼치는 유력한 유전자는 RUNX2, SOX6, BMP2, BMP6, FGFR2 등으로 추정된다.
특히, RUNX2는 쇄골 두개의 형성을 관여할 정도로 쇄골 발생에 중요한 유전자이며, 이 유전에 결함이 있을 경우, 쇄골이 형성되지 않아 어깨가 닿거나 어깨가 지나치게 아래로 처져 있거나 얼굴의 형상이 일반적이지 않게 된다.
다인자 유전인데 왜 유력한 유전자란 칭호를 썼냐면, 기본적으로 유전원리는 포트폴리오 주식 투자와 같다. 유전체는 투자자이며, 형질은 주식 종목이고 SNP는 기업이다. 주식 투자에 있어 특정 종목에 관한 기업에 투자를 하려는데, 하나의 기업에 투자하는 건 그 기업이 파산할 경우,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되는 엄청난 위험 부담이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투자자 입장에선 한 종목에 관한 한 기업에만 투자하는 게 아니라, 여러 기업에 투자를 하며 그 종목에 관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다. 즉, 계란을 한 바구니에만 담는 것이 아닌 다양한 바구니에 담으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유전체도 하나의 SNP로 하나의 형질을 결정하는 1유전자 1단백질이 아니라 다양한 SNP에 특정 형질을 관여하게끔 전략을 진화 시켰다. 만약 1 SNP 1 Protein이었다 치자. 여기서 1 SNP의 돌연변이로 인해 형질의 기능이 제대로 발현되지 못하면 끔찍할 것이다.
투자를 할 때 그 종목에 있어 지분이 큰 독점 기업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이럴 경우 투자자는 분산 투자를 하되, 독점 기업에 좀 더 투자를 많이하는 경향이 있다. 마찬가지로 유전체도 특정 형질을 발현하기 위해 독점 SNP에 좀 더 지분 있게 투자를 하는데, 그러한 독점 SNP가 바로 어깨 골격에 있어선 위 유전자들이다.
위 유전자들은 기본적으로 어깨 골격 뿐만 아니라 다른 형질 발현에도 관여를 하며, 허벅지 피부, 심장 발생 등 별의 별 것을 다 관여한다. 다만 상술한 SNP들의 지분이 어깨 골격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클 뿐.
3.3.2. 어깨 골격 - 위 팔 사이너비
| 어깨 골격 너비 - 위 팔 사이너비 산점도 | ||
| | ||
| 상관계수([math(r)]) | 0.84[강한상관] | |
| 설명력([math(R^2)]) | 0.70 [높은설명력] | |
| 회귀선 개형 | 선형 회귀선 | |
어깨 골격과 위 팔 사이너비의 상관계수는 0.84로,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 [12] [13] [14]
이 정도로 높게 나온다는 것은 위 팔 사이너비는 어깨 골격으로 70% 설명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가령 위 팔 사이너비가 53cm인 사람은 어깨 골격 너비로 위 팔 사이너비를 70%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15] 또한 선형 관계를 띄는 것을 보아 다른 변인의 간섭 등의 조건 해석의 복잡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전체 위 팔 사이너비에서 1cm 중 0.7cm 정도는 어깨 골격으로 설명할 수 있고, 나머지 0.3cm가 골격근 등의 영향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실제로 어깨 골격과 근성장 자체는 독립시행이니, 해석에 주의를 기울이길 요한다.
법의학에선 훼손 및 부패가 심한 시신의 키외의 체구적 특성을 추론하려 할 때 어깨 골격 너비를 통해 위 팔 사이너비를 추론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어깨너비와 관한 상관 분석의 주류 분야는 법의학 저널임을 알 수 있다.
또한 평균 위 팔 사이너비의 구성 요소 중 84%가 어깨 골격이란 점을 감안 했을 때, 상식적으로 상관이 높게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어깨 골격 - 위 팔 사이너비 모델의 회귀선은 비선형 회귀선이 아닌, 선형 회귀선이기 때문에 해석의 복잡함을 시사하진 않지만, 몇 가지 해석 방향에 있어 의아한 포인트가 생기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첫 째, 어깨 골격이 84%를 차지하는데 같은 어깨 골격 내에서도 왜 상대적으로 넓은 분포를 띄는 것인가?
둘 째, 어깨 골격이 위 팔 사이너비 보다 큰 데이터는 도대체 어떤 케이스이고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나?
일단 결론부터 말해서 전자의 경우, 분포가 넓은 것은 단순히 어깨 골격만이 위 팔 사이너비를 차지하는 요인은 아니기 때문이다. 위 팔 사이너비는 어깨 골격 뿐만 아니라, 어깨 세모근 부피, 수분량, 체지방 등이 관여하기 때문이다.
위 팔 사이너비와 어깨 골격의 비중에서 어깨 골격이 83%를 차지한다는 것은 어깨 골격 너비와 위 팔 사이너비의 평균 값을 기준으로 한 것이지, 이러한 비율 차이도 결국 정규분포를 따른다. 속도변화량과 속도변화량의 증가량은 다른 개념이듯 말이다.
예를들어, 평균적인 어깨 골격이 40cm인 모든 골격 성장이 끝난 만 30세의 남성이 있다고 치자. 평균적인 유력한 확률상 이 사람의 위 팔 사이너비는 48cm이다. 그런데 여기서 이 사람이 측면 어깨 세모근 운동을 했다면? 이에 대한 비중은 바뀌어진다.
운동을 해서 어깨 세모근 부피를 4cm 벌크 시켰다고 하면, 이 사람의 위 팔 사이너비는 52cm가 되는 것이다. 이때 어깨 골격이 위 팔 사이너비에 차지하는 비중은 77%로 기존 83%에서 약 6%p 감소하게 된다.
그러다 어깨 세모근 운동을 더 열심히 해서 기존 4cm에 추가로 4cm가 벌크 됐다고 치자. 그럼 이 사람의 위 팔 사이너비는 56cm가 되는 것이고, 어깨 골격이 위 팔 사이너비에 차지하는 비중은 71%로 약 6%p가 추가로 감소하게 되는 것이다. [16]
이런 식으로 어깨 세모근의 벌크를 하게 되면 전체 위 팔 사이너비에서 어깨 세모근의 지분이 커짐으로써 어깨 골격의 지분이 줄어든다. 이것으로 인해 위 같이 넓은 분포의 개형을 띄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 물론 엄밀하게 말하면 위 모델에서 어깨 골격 - 위 팔 사이너비는 상대적으로 넓은 분포인 것이지 절대적으론 분포대는 좁다. 상관계수 0.8에서 흔히 보이는 분포대이다.
또한 후자의 경우, 어깨 골격이 위 팔 사이너비 보다 넓은 케이스는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냐로 논의 해보자면, 우선 어깨 골격이 위 팔 사이너비 보다 큰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아무리 체중이 적게 나가도 기본적인 위 팔 뼈, 근육, 지방, 피부의 부피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측정 전 상완 골두 제거 시술을 받았다면 논외이긴 하다.
그런데 간혹 이상치로 판단되는 데이터 포인트에서 이 같은 케이스가 발견되는데, 이 경우 신체적 특성의 관점으로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측정 오류나 데이터 입력 오류의 가능성을 봐야 한다.
이 같은 케이스를 해석하는 방식을 도식화 하면 다음과 같다.
(그림)
즉, 위 팔 사이너비 보다 어깨 골격이 더 넓은 경우 이는 데이터의 입력 오류이거나 측정 오류로 봐야 한단 것이다.
2025년 기준, 과거와 달리 현재는 그런 인플루언서는 드물지만, 과거 대다수 인플루언서들은 "쇄골 길이는 개인간 차이는 없다. 따라서 어깨너비도 타고나는 게 아닌 운동을 통해 넓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위 주장에 대해 국가 기관에서 조사한 통계자료는 강한 상관이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개인간 유의미한 쇄골 길이 차이가 있음을 시사해준다. 이 밖에도 그들이 주장할 때 인용한 근거자료가 없거나 있다 해도, 논의영역과 관련 없는 허수아비를 잡는 논문들이 다수였다.
자세한 건 후술할 문단을 참고하길 바란다.
3.3.3. 키
3.3.3.1. 키 - 어깨 골격
| 키 - 어깨 골격 너비 산점도 | ||
| | ||
| 상관계수([math(r)]) | 0.3 ~ 0.4[낮은상관][주의] | |
| 설명력([math(R^2)]) | 0.09 ~ 0.16[낮은설명력][주의] | |
| 회귀선 개형 | 비선형 회귀선(시그모이드)[21] | |
키와 어깨 골격 너비는 상관계수는 0.3 ~ 0.4 정도로, 낮은 상관관계가 있다. [22] [23] [24] [25] [26]
또한, 선형 관계가 아닌 비선형 관계임을 미루어 봤을 때, 키와 어깨너비간 관계는 복잡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표면적인 상관관계만 놓고 보면 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통계 모델의 해석은 표면적인 관계만 파악하고 끝내도 되는 경우가 있고, 해석의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키 - 어깨 골격은 후자의 경우에 해당한다. [27]
우선 상관계수가 0.3인만큼 분포대가 넓은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점은 키와 어깨 골격간 관계에서 교집합의 정도가 적다는 것이고, 이는 어깨가 넓다고 키가 큰 건 아니며, 반대로 키가 크다고 어깨가 넓은 건 아니라고 추정할 수 있단 것이다. 즉, 이 두 변인으로 변인간 관계를 파악하는 것은 무리가 있단 것이다.
실제로 이에 관해 주된 연구 분야는 법의학, 인체계측학, 인간공학이다. 법의학적 연구에서 어깨 골격 너비를 이용한 키의 추정에 관한 연구는 훼손 및 부패가 심한 시신 등의 생존 당시 체구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이러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하며, 인체계측학과 인간 공학에선 인간의 신체 비율, 크기, 길이, 너비, 부피, 두께 등의 영역을 측정하여 의류학적, 예술적 분야 등 다방면한 인간 친화 분야에 이를 적용하기 위해 연구한다.
애초에 상관성이 뚜렷했으면 시신의 키를 추정할 때 위 팔 뼈 길이나 허벅지 뼈 길이를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빗장뼈 길이도 사용했을 것이다. 어깨 골격 너비는 그만큼 키로 설명할 수 없는 영역이 훨씬 크다.
또한 상관계수가 낮다는 건 어깨 골격은 어깨 골격만 관여하는 다른 유전학적 요인이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상술한 유전학적 인과관계 문단에서 서술한 “어깨 골격은 어깨 골격에 관여하는 주요 유전자가 있으며”라는 내용의 주요 유전자의 존재를 암시한다는 것을 실례로 증명해준다. [28]
그리고 저러한 상관관계에서도 산점도의 분포를 면밀히 살펴 보아야 하는데, 상술했듯 키-어깨 골격 모델은 비선형 관계이기 때문이다. 비선형 관계에는 개형이 다양한데, 일반적으로 로그함수 개형이나, 시그모이드 개형으로 나타난다. 어깨 골격 - 키 상관 모델의 구체적인 개형은 시그모이드 개형이다.
이렇다는 것은 특정 구간대에서만 상관을 보인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또 다른 특정 구간에선 상관이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림) ~ 165cm 구간이다. 무시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림) 165 ~ 180 구간이다. 유의한 상관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림) 180 ~ 190 이상의 구간이다. 무시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독립변인의 특정 구간에서 상관성을 보이고 나머진 상관성이 거의 없는 개형을 띈다.
이 경우, 선형 상관관계로 해석하기엔 무리가 있으며, 비선형 관계로 파악해야 하며, 이 같은 상관계수가 선형관계에만 적합하나 일반화엔 무리가 있으며, 비선형 관계에선 유의하게 적용되진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선형 회귀선은 선형 회귀분석이 아닌, 비선형 회귀분석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에 대해선 실제 데이터를 기준으로 최적화 과정(fitting)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크다. 자세한 건 회귀 분석 문서를 참고하자.
시그모이드 상관 모델의 또 다른 대표적 케이스는 바로 키-연령 상관관계이다. 이 두 변인 모델도 시그모이드 개형인데, 키 자체는 연령이 증가할 수록 성장하나, 그것의 성장 정도가 연령에 따라 다르며, 2차 성징이 시작되는 급성장기엔 기울기가 급격히 증가하다, 사춘기 끝무렵엔 성장 곡선의 기울기가 완만해지다, 성장이 끝난다. 즉, 무한정 성장하는 것이 아닌, 특정 연령 이후부턴 성장을 하지 않는 것과 같단 것이다.
이 경우 연령에 비례한다고 하지 않고 성장기일 때만 자라고 성장판이 폐쇄 되면 안 자란다고 하듯이, 비록 엄밀한 비유는 아니지만 비슷한 맥락에서 키-어깨 골격도 적용되는 건 다름없다.
다만 어깨 골격은 키가 200cm 넘는 사람들의 풀에선 전체적으로 넓은 개형을 띄는 것으로 보았을 때, 유의 상관이 있는 주기 패턴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 게 타당할 것이다. 이에 관한 연구는 확인된 바가 없으
비유하자면 나이가 들 수록 키가 커지는데, 그것은 성장기일 때만 해당하고
물론 낮은 상관이지만 엄연히 양의 상관관계이기 때문에 비례 관계 자체는 양적 관계이고, 유의수준도 p<0.0001로 유의하게 나타난 것을 미루어볼 때, 우연에 의한 결과가 아니라 봐야 한다. 키가 커질 수록 다른 부위도 어느정도 유전적 비율 관계에 의해 영향이 가기 때문이다. 그 정도가 적을 뿐이지만.
다만, 2차 성징 이전의 연령에선 키와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차 성징 이후부턴 해가 거듭할 수록 상관성이 낮아지며, 최종적으론 0.3에 수렴하는 경향이 있다.
한 편, 진화심리학적 관점에선 상관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지각 왜곡[29]을 하는데, 시각에서 유입된 정보를 뇌가 자체적으로 보정해서 인식하기 때문이다.
가령 눈을 한 쪽을 가리고 사물을 보면 사물의 입체성이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우리 인간이 단안단서라는 보정 시스템을 통해 사물을 지각하기 때문이다.
사물의 크기의 경우 자신의 눈 높이보다 위에 있는 물체를 크게 인식하고, 자신과 같거나 작은 물체는 물체 크기 그대로 인식한다.
이러한 배경에선 다양한 가설이 있으나, 가장 지지되는 학설은 진화 결과의 산물이다. 열매, 포식자, 성적 경쟁자, 무너지는 구조물 등에서 생물은 자신의 생존으로부터 위협이 되는 대상에서 거리를 둘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공포심리를 극대화 함으로써 본능적으로 회피 반응을 보이는 생물이 자연선택 돼서 이러한 방향으로 진화했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눈 높이와 같거나 낮은 물체는 그대로 인식해야 득을 볼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가령, 자신보다 낮은 물체를 작게 본다고 가정해보저. 그러면 이에 대해 위압감을 덜 느끼게 되는데, 만일 낮은 물체가 독성을 지닌 물체인데 부주의로 인해 이 물체의 독성에 노출 되면 생존하기 힘들 것이다.
때문에 인간:인간에서도 위 경향이 적용된다. 같은 어깨너비라도 키가 큰 쪽이 작은 쪽보다 상대적으로 몸집이 더 커보인다. 때문에 표면적으로 봤을 땐 키가 큰 쪽이 심리적 왜곡에 의해 더 넓어 보일 수 있으나, 다른 인간과 비교 또는 높이를 같은 위치에 놓았을 때 이 둘을 차이가 없어 보일 것이다.
기본적으로 분포대 부터 살펴 보면 분포대가 넓은데, 분포대가 넓다는 것은 독립변인인 키에 의한 것보다 다른 유전적 요인의 비중이 크단 것을 시사한다.
3.3.3.2. 키 - 위 팔 사이너비
키와 위 팔 사이너비의 상관관계는 0.3으로, 낮은 상관관계가 있다. [30]키 - 어깨 골격과 비교 해봤을 때, 선형관계가 아닌 비선형관계이며, 이러한 기울기는 어깨 골격과 비슷하게 놓여져 있으나, 그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어깨 골격이 넓어지는 만큼 위 팔 사이너비도 넓어지는데 어깨 골격이 키랑 낮은 상관성이 존재하기에 잔차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때문에 이 경우 위 키와 위 팔 사이너비는 키와 어깨 골격보다 설명력이 낮아서 위 키 - 어깨 골격 문단의 해석 방향을 그대로 가되, 정도가 낮다고만 인식하면 되겠다.
3.3.4. 체중
체중과 어깨너비(어깨 골격 너비, 위 팔 사이너비)의 관계를 다루는 문서다.어깨 골격부터 다루어 보자면 상관관계가 0.3으로 낮은 상관관계가 있다. [31]
이것은 체중이 커질 수록 어깨 골격이 넓은 것이 아니라, 프레임이 클 수록 체구에 받치는 골밀도, 골격근량 등도 비례해서 커지기 때문이다.[32][33] [34]
골격근, 피하지방 부피로 인해 발생한 오차도 고려해야겠으나, 3D 분석시에도 이와 동일하게 나온다는 점, 어깨엔 체지방이 적게 분포한다는 점, 견봉점를 누르고 측정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이 비중있게 차지할 요인일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다.
| 체중 - 위 팔 사이너비 너비 산점도 | ||
| | ||
| 상관계수([math(r)]) | 0.638[중간상관][주의] | |
| 설명력([math(R^2)]) | 0.09 ~ 0.16[낮은설명력][주의] | |
| 회귀선 개형 | 비선형 회귀선(로그) | |
다음으로 위 팔 사이너비는 체중과 중간 상관관계가 있는데 r=0.638 정도 된다. 위 팔 사이너비 중에서 어깨 골격 다음으로 설명력이 높다.
(그림) 위 팔 사이너비 - 체중 상관 모델
그런데 회귀선이 비선형 회귀선인 것을 미루어 보아, 개형상 키 - 어깨 골격과 마찬가지로 체중 - 위 팔 사이너비 또한 복잡한 해석을 요구함을 암시한다.
비선형 관계에선 초록모자를 써야 하며, 우리에게 베이즈 머신적 사고를 필요로 한다.
우선 위 팔 사이너비는 특정 구간에선 뚜렷한 상관성을 보이고, 그 이후부턴 사라지는 경향이 있는데 90kg 중반을 전후로 이것이 뚜렷하게 나뉜다.
(90kg 중반 전)
(90kg 중반 후)
90kg 이전엔 체중에 따라 성관계수가 0.6 정도의 높은 상관성을 띄고, 90kg 중반 이후부턴 이러한 상관성이 사라진다.
이것의 원인이 어깨 골격의 증가인지, 골격근의 증가인지, 체지방의 증가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이 있는지 알 수 없다. 가장 베스트는 각각의 개별 변인들을 분리해서 위 팔 사이너비와 관계 파악을 하는 것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란 어려움이 있다.
어깨 골격의 경우 기본적으로 20대 이상의 성인 남성으로 구성된 표본들이기 때문에, 어깨 골격 성장으로 인한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다만, 어깨 골격이 넓을 수록 그에 골격근량 등이 비례하여 증가했을 가능성은 고려할 수 있다.
가장 유력하고 주된 가능성은 바로 골격근의 증가다. 어깨 세모근의 골격근량 증가로 인해 부피가 커짐으로써 위 팔 사이너비가 증가하는 것인데, 이는 일반적으로 체중과 상관이 있기 때문이다.
팔에 체지방이 축적될 때, 상완-이두 부분에 체지방이 축적 됨으로써, 어깨 세모근의 기능 특성상 어깨 세모근이 발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비만인들의 골격근량은 정상인과 대비했을 때 높은 편이며, 이는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근-골격계가 저항해야 하기 때문에 발달한 것으로 본다. 특히 하체 쪽이 발달되는 경향이 있다.
체지방의 경우 비중 있는 영향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몸통에 55%, 양쪽 하체 합 27%, 양쪽 팔 합 11%가 붙게 되는데, 어깨는 팔에 속하는데, 팔 중에서도 이두, 삼두를 감싸는 부분이 가장 많이 축적되며, 다음으로 전완, 어깨, 손의 순서대로 축적이 된다. [39][40][41]
때문에 어깨 부분에 체지방은 적게 분포하며 이러한 차이를 체지방으로부터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체지방의 축적 비중, 순서는 변동되지 않으며, 개인의 유전적 체질에 의해 고정되기 때문이다. [42]
위 산점도에서도 증명해주듯, 90kg 중반 이후로 위 팔 사이너비의 변화가 거의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90kg 이후의 체중은 일반인이 주류 표본인 특성상, 체지방의 증가로 인해 형성됐을 체중일 개연성이 높다.
때문에 이러한 측면에서 체지방 축적 비율이 변동되지 않기 때문에, 90kg 이후의 체중에서 유의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단 것은 체지방이 위 팔 사이너비에 영향에 비중 있게 끼치진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암시한다.
90kg 중반 이전에서 뚜렷한 상관을 보이는 것은, 체중 - 위 팔 사이너비간 관계에서 다른 변인들이 영향을 주는 교집합과 교집합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의 개형으로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위 팔 사이너비 - 체중은 또 다른 제3변수로 인해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변수 함수적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를 토대로 위 결과만을 추론할 수 있으며, 그 이외의 정보는 신롸할 수 없다.
3.3.5. 진화론적 관점
어깨너비는 진화론적 관점에서도 깊은 연관이 있다.진화론적 이유로 유전적으로 어깨너비가 넓어지게끔 진화하는 집단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 환경적 적응
- 사냥과 채집 생활
- 유전적 다양성
- 성선택
먼저 '환경적 적응'은 매우 신빙성 있게 받아 들여지는 유력한 가설인데, 추운 기후에서 적응 및 대평야 지대에서의 적응의 결과로 어깨가 넓어지도록 진화했단 설이다.
베르그만의 법칙에 의해 어깨 골격 너비가 넓어지면 몸통의 체표면적이 증가하여 열 보존에 유리한 구조가 된다.[43]
네안데르탈인, 고인류를 제외한 나머지는 열대, 온대, 냉대, 극지 순으로 현생 인류에 대한 것이다.
극지의 경우 너무 춥기 때문에 체구 자체를 키우는 방향 보단, 조금 줄이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것이 오히려 칼로리 소모가 줄어 열 보존에 효율적일 수 있다.
다음으로 대평야 지대의 경우 뜬금없지만 말의 진화 과정과 유사한데, 말의 진화도 처음엔 여우 정도의 크기에 불과한 에오히푸스(Eohippus)로 시작해, 현대의 말로 진화하게 됐는데, 이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
위 그림처럼 말의 진화 과정처럼 처음엔 울창한 숲에 살던 종이 초원과 같은 대평야 지대에서 달리기에 적합한 구조로 진화한 것이며, 이에 대응해 말의 체구 자체도 커지게 된 것이다.
말의 시초인 에오히푸스(Eohippus)의 체구가 작았던 것엔 울창한 숲에서 살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한다.
뿐만 아니라 시베리아 원주민이 타 인종 및 민족 대비 어깨와 몸통이 더 넓고 부피가 크다.[44]
굳이 현생 인류가 아니라 해도 추운 기후에서 훨씬 더 오래전에 서식한 네안데르탈인도 뼈대나 근육이 호모 사피엔스에 비해 훨씬 다부졌고 장기와 같은 열발산에 직접적 연관이 있는 어깨 골격도 더 넓었다고 한다.
물론 단순히 어깨 골격 너비가 넓다고 해서 추위에 적응한 산물이라고 무조건 적으로 볼 순 없으므로 그런 높은 경향성이 있구나 정도로만 이해하자.
두 번째론 사냥 및 채집 생활에서 이점인 것이다. 위 팔 사이너비와 같이 전체 어깨너비에서 8~9할이 어깨 골격 너비가 차지한다. 여기서 어깨 골격이 넓다는 건 곧 쇄골-견봉이 길다는 소리다. 쇄골-견봉이 길면 상대적으로 수영이나 투척 등 위팔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행위를 할 때 가동 범위도 매우 크게 움직일 수 있다.[45]
인간은 투척을 통해 진화를 거듭했다. 투척이란 것도 생물 중에선 인간만이 유일하게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고 그게 지능 발달에 직접적 요인이 있다고도 알려져 있다. 그런데 어깨 골격의 너비에 따라 이런 투척 기능에 차이가 나므로 투척을 통해 사냥을 하는 인간에게는 어깨 골격이 넓은 것이 사냥을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의미가 되어 당연히 생존에도 유리한 것이다.
또 어깨 골격이 넓으면 더 강력한 상체 근육을 지탱할 수 있게 해주고, 가슴 근력이 강하다. 즉 사냥과 같은 활동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낳음으로써 생존에 유리해진다. 이를 뒷받침 하듯 똑같이 이족 보행을 하고 쇄골이 잘 발달한 동물인 캥거루와 비교해 봐도 인간의 쇄골 길이가 훨씬 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위 두 가지 요인들은 전부 생존과 관련성이 깊었다. 따라서 넓은 어깨는 생존과 경쟁에 유리한 요소다.
다음으론 성 선택이다.
사냥과도 연관이 있는 것이, 앞서 성과에 있어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는 경향을 띈다고 했다. 이는 암컷의 입장에선 확률상 어깨가 넓은 수컷이 더 나은 사냥 성과를 보이기에 자연스럽게 어깨가 넓은 수컷을 선택하는 경우다.
사실 성 선택은 복잡하고 다양한 변수들로 결정 되기 때문에 어깨너비로만 국한 시켜서 설명하기엔 무리가 있다.
3.3.6. 성적 매력
남녀 모두 성적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부위이다. 남성은 어깨가 넓을 수록 성적 매력도가 높아지며, 여성은 연약한 이미지를 주는 좁은 어깨가 성적 매력의 상징이지만 너무 좁으면 옷의 선택 폭이 좁아진다.외모지상주의와 별개로 성적어필은 외모가 결정짓는 요소가 많은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본 문서에선 남성 위주로 설명할 것인데, 어깨, 정확히는 어깨너비로 인한 성적 매력을 느끼는 성별은 남성보단 여성에게서 두드러지게 보이기 때문이다.
여성은 이성 관계에 있어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신중한 편이다. 보통 여성은 남성의 성관계 제안을 저항 없이 수락하는데 1년이 걸리는 반면, 남성은 한 달이 걸린다. (Buss et al 1993) 이는‘성 전략 이론‘으로 설명이 되는데, 짝짓기 전략이 한 가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인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단기 성적 파트너에 있어선 오히려 남성보다 더욱 개방적인 측면이 있다. 하지만 여기에 숨겨진 이면엔 상대 남성의 외모를 보는 비중이 급격히 늘어난단 것이다. 그러한 외모는 곧 성적매력의 투사를 의미하는데, 이러한 성적 매력에 포함되는 외모는 얼굴, 키, 어깨너비 등 말 그대로 겉으로 보이는 외형들이다. 특히 이 중에서 성적 매력 중 가장 큰 매력을 차지한 것은 어깨너비이다.
기본적으로 여성들은 어느 한 부분에 치중하기보다 다양한 방면을 열어두는데, 남성과 대비되는 경향이 있다. 남성은 대체로 여성의 외모에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때문에 어깨'만' 넓다고 해서 성적 매력이 높은 건 아니며 다양한 영역에 걸쳐 매력이 높은 게 베스트다. 그런 매력 영역 중에서 어깨너비의 비중이 높을 뿐이지.
여러 연구 결과에선 공통적으로 남성의 어깨비에 관해 여성들은 비중 있게 보는 것으로 밝혀졌다. 키보다 어깨가 넓은 것이 더 매력이 있다고 말한다.[46][47]
다만 키< 어깨에 관련한 연구는 ‘자기보다 키가 큰‘ 남자를 기준으로 한 것임을 참고해야 한다. 키가 상대 여성 보다 작지만 어깨가 넓은 경우에 관한 통계는 확인된 바가 없기에 키가 작아도 어깨가 넓으면 된다고 확언해선 안 된다.
또한 문화적 요인들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단 것을 알아야 한다. 다만 문화권을 막론하고 일반적으로 어깨가 넓은 남성이 여성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공연한 사실이다.
이 즈음 되면 굳이 설명 안 해도 되겠지만, 어깨너비는 어깨 골격(쇄골-견봉)과 삼각근의 부피가 결정하는데, 이들은 성적 이형성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부위로, 여러가지 단일염기다형성에 의한 영향을 받고, 이러한 유전자들은 남성호르몬 분비와도 비례하는 경향이 있다.
진화생물학적으로도 어깨가 넓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비싼 유전적 자질을 보유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근거 자료가 되며, 이러한 남성에게서 나온 자식은 그렇지 않은 남성의 자식보다 훨씬 건강하고 잘 설장했을 것이다. 여성들이 남성의 성적 매력이 높은 부분에 대한 비중 도식은 다음과 같다.
(그림) 신체 부위별 성적 매력에 관한 비율
위 도식에서 볼 수 있듯, 성적 이형이 큰 차이가 나는 부위인 어깨와 사타구니 쪽의 비중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타구니는 굳이 설명하진 않아도 알 것이라 생각하고 생략하겠다.
어깨의 노출은 남성의 경우 넓은 어깨를 강조하여 강인한 남성미를 어필하기 좋고, 여성의 경우 어깨가 좁으며 모양이 곧고 예쁘다면 여성미를 어필하기 좋다.
실제로, 보편적으로 여자들이 말하는 몸 좋은 남자는 어깨가 넓은 남자를 시사할 가능성이 높으며, 근육 볼륨, 사이즈, 데피가 엉망이여도 어깨만 넓으면 몸이 좋다는 소리를 빈번히 들을 수 있으며, 골격이 규격외 이상으로 갈 수록 어깨 세모근 운동을 진행시 괴물 같이 넓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래서 어깨가 완전히 노출되는 오프숄더, 어깨끈이 얇아 일반 나시보다 어깨가 더 많이 노출되는 끈나시 등 여성의 섹시함을 어필하는 옷이 등장했다. 남성과 달리 여성의 어깨 노출은 꽤 야하게 여겨지지만 가슴이나 다리 노출보다는 훨씬 낮은 수위라서 성인물이 아닌 매체에서도 겨드랑이 노출과 마찬가지로 서비스신으로 자주 나오는 노출이기도 하다. 대놓고 성적 매력을 드러내기보단 여체 특유의 여리여리한 뼈대로 매력을 어필한다는 느낌이라 상당히 즐겨 이용된다.
연인 간에 스킨십을 많이 하는 부위이다. 대표적으로 남성은 여성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성적 흥분을 느끼고, 여성은 남성의 어깨에 기대어 안정감을 느낀다.
남성이 여성의 어깨를 툭툭 치거나 손을 얹는 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거에는 성추행으로 여겨지지 않아서 대부분 문제 삼지 않았지만 성추행에 민감하게 변한 요즘은 성(性)적 민감도가 낮은 부위라도 연인 사이가 아니면 접촉을 금기시하는 분위기라서 성추행으로 여겨지니 주의해야 한다.
이는 반대로 여성 쪽에서도 어느정도는 해당되는 이야기라 관심 있는 남성에게 은근슬쩍 스킨십을 시도할 때 자주 활용되는 부위다.
여담으로 남성과 여성의 쇄골의 길이가 같더라도 보통 남자의 어깨가 좀 더 넓어 보인다. 이는 여성의 흉곽 너비가 남성보다 좁고, 골반과 고관절은 여성이 남성보다 넓기 때문에 비율적으로 착시현상을 일으켜 여성의 어깨가 남성의 어깨보다 훨씬 좁아보이게 된다.
또 남성 의류는 여성 의류와 달리 어깨가 넓어 보이도록 어깨를 부각시키는 옷이 많고, 같은 어깨 골격이라도 근육이 많으면 최소 시각적으론 어깨가 훨씬 넓어 보인다.
어깨 근육은 다른 부위에 비해 키우기 쉽지 않은 부위라 선천적인 요인에 따라 크기나 모양 등이 영향을 받는다. 정확히는 선천적으로 상체의 흉곽이 역삼각형을 이루는 경우에 보다 넓은 어깨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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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흔히 비유하는 표현을 보면 여성이 남성의 어깨에서 느끼는 매력은 남성이 여성의 골반, 즉 엉덩이에서 느끼는 매력과 비슷하다고 한다.[48]
남자는 남성미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대체적으로 건장한 어깨를 선호하는데 때문에 좁은 어깨를 어깨세모근을 통해 넓히겠다며 헬스에 매진하는 남자들이 많다. 어깨 골격은 어깨 골격 자체가 성장하지 않는 한 넓어지지 않지만, 어깨세모근과 넓은등근 단련으로 소위 어깨깡패가 될 수 있다.
또 남성의 어깨가 키보드[49]보다 넓으면 일단 평균 이상이므로 얼굴크기가 매우 크지 않은 이상[50] 어깨가 좁다는 소리는 절대로 안 들을 것이다. 참고로 키보드 보다 넓다는 것은 어깨 골격 기준이 아닌 어깨세모근을 포함한 몸의 최대 가로 너비를 말하는 것이다. 만일 어깨 골격이 키보드 보다 넓다면 그건 하늘이 내린 축복이니 타고난 몸만으로도 먹고 살 수 있는 길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3.3.7. 성별
남성이 여성보다 보편적으로 어깨 골격이 넓은 이유는 주된 요인은 남성호르몬 때문이고 오히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어깨 골격 성장을 억제한다고 한다.[출처]3.3.8. 얼굴의 가로 너비
통계학적으로 얼굴의 가로 너비는 어깨 골격 너비와 통계학적 연관은 없지만 시각적인 부분에선 관련이 있다. 아무리 어깨가 넓어도 얼굴의 가로 너비가 너무 크면 같은 어깨너비나 더 넓은 어깨너비라도 좁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아래 사진과 같다.위 사진에서 줄리엔 강의 어깨 너비가 사진 촬영 당시 58cm[52], 왼쪽 강호동이 더 앞에 나와 있음을 감안할 때 강호동의 어깨너비가 줄리엔 강보다 비슷하거나 좁은 것을 알 수 있다.
얼굴의 가로 너비를 통틀어 얼굴의 세로길이 까지 포함해 보통 얼굴 크기로 칭하는데, 얼굴 크기가 클 수록 어깨너비는 시각적으로 좁아 보인다.
다만 얼굴이 커도 절대적인 어깨너비 자체가 넓으면 이를 무시할 수 있다. 다만 그것이 선천적, 후천적 요인에 의해 힘들 뿐.
3.3.9. 가슴 너비
4. 어깨가 넓어지는 법
어깨가 넓어지는 방법에 대해 논하기 전, 우선 받아들여야 할 사항이 있다. 어깨너비에 관해 컴플렉스가 없으면 이 문단은 굳이 안 읽어도 좋으나, 있다면 필히 정독하길 바란다.들어가기 전, 재차 설명하지만 운동을 한다 한들 어깨 골격은 넓어지지 않는다. 넓어지는 것은 어깨세모근 포함 어깨너비, 즉 위 팔 사이너비다. 이 위 팔 사이너비를 넓히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당연히 어깨세모근이다. 그렇기에 어깨가 넓어지고 싶다면 어깨세모근 운동을 필수로 해야 한다. 그 중에서 가장 영향이 큰 건 측면 어깨세모근이다.
4.1. 콤플렉스가 심할 경우
어깨 너비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고, 특히 그 정도가 심할 경우에 보면 좋다. 먼저 어깨 너비는 성적 매력에 깊게 관여하는 만큼 이것을 넓히고 싶어 하는 남성들이 많지만, 현실은 이를 뒷받쳐 주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다.상위 1% 이상의 어깨 너비를 갖기 위해선 최소 기반이자 선천적 요소인 어깨 골격 너비가 받쳐줘야 하는데, 위 팔 사이너비 길이 상위 0.1%인 55cm를 기준으로 이를 위해서는 어깨 골격 너비가 43cm 정도는 되어야 한다. 하지만 위 같은 골격 너비를 가진 사람은 상위 5% 이상이며, 대부분은 이렇게 넓은 골격을 가지고 태어나지 못하는 것이 현실다. 즉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목표라는 것.
이러한 이상과 현실의 괴리 때문에, 어깨 콤플렉스가 심한 사람들은 바꿀 수 없는 것에 집착하며 열등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때 합리화를 하며 '여자는 어깨 안 본다'[53], '보디빌딩에서 프레임은 중요하지 않다'[54]는 부정, 또는 타인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투사와 같은 미성숙한 방어기제를 사용하기 쉽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본인이 콤플렉스 및 열등감을 갖고 있음을 스스로 인정해야 한다. 이러한 감정은 생물학적인 본능 반응(투쟁-도피)이기에 부끄러운 게 아니며, 어깨가 좁으면서 인정하지 않고, 타인이 가진 넓은 어깨를 깎아내리는 게 오히려 부끄러운 행동이다.
또한 남과 비교하지 않고 본인의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 끝 없는 남과의 비교는 결국 본인만 불행해지고 긍정적인 내적 표상을 할 수 없게 만든다. 타고난 어깨 골격 너비에 삼각근을 벌크시키면 같은 어깨 골격 너비라도 실용적 너비 자체는 노력에 따라 더 넓어질 수 있기는 하나, 근본적으로 어깨 너비에는 바꿀 수 없는 요소인 어깨 골격이 관여하기에 넓어지는 것은 결국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어떤 분야든 비슷하지만 운동에 따른 신체 변화 또한 타고나기에 따른 성장 속도의 차이가 있다. 어깨 골격이 넓을수록 근 부피의 양적 변화가 조금만 있어도 티가 잘 나기 때문에 재미를 쉽게 느낄 수밖에 없다.[55] 덕분에 몸 변화가 잘 나오고 뚜렷한 사람들은 더욱 재미를 느껴 수행 능력과 몸이 더 좋아진다.
문제는 반대로 몸의 변화가 잘 드러나지 않는 사람이 상술한 재능충들을 보며 자신과 비교하게 될 경우, 우울감과 무기력감, 열등감을 느끼며 쉽게 포기하고 운동을 안 하게 되면서 오히려 격차가 더욱 커지게 된다. 아무리 노력을 한들, 결국 재능의 벽에 부딪히는 건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다. 그러한 차이가 있을 때 타인과 비교하며 비관적 생각을 하기보다는 과거의 자신과 차이를 벌려나가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4.2. 프레임이 넓은 독자를 위한 조언
어깨 프레임이 넓다면 타인들의 부러움을 살 가능성이 크다. 그도 그럴 것이 남성들에게 있어 넓은 어깨는 수렵-채집 생활 때부터 이어져 온 성선택에서의 선호 요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부러움은 타인에게 있어 시기와 질투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하는데, 본 문단은 이러한 상황에서 대처해나가는 방법, 어깨 프레임이 넓은 사람에게 최적화된 운동 방법 등 여러가지를 다룰 것이다.일단 어깨 프레임이 넓게 태어나면 가장 필요한 덕목은 바로 겸손이다. 물론 이건 어깨가 넓지 않아도 마찬가지긴 하나, 어깨가 넓으면 넓을 수록 더더욱 필요하단 것이다. 아마 직관적으로 공감할 가능성이 큰데, 남성의 성내경쟁, 소위 '자적자'를 당한다 칭하는 영역 중 외적형질 측면에선 가장 큰 영역이 어깨 프레임이기 때문이다.[56]
진화심리학적으로 남성의 넓은 어깨는 집단 내의 힘의 상징, 위계의 우위로 인식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수렵-채집 생활에 적응한 인류는 집단 사회를 꾸려가며 삶을 살아갔는데, 이 중 남성은 주로 수렵인 사냥을, 여성은 채집을 하면서 살아갔다. 사냥 활동에서 '사냥 성공'을 결정할 핵심적 요인은 주로 상체 근력인데, 넓은 어깨는 이러한 힘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남성에게 성선택적 이점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간의 어깨가 발달된 계기가 투척 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존재한다.[57][58][59]
이러한 측면에 있어서 진화생물학적 우위에 위치했을 뿐만 아니라, 여성에게 보다 더 많은 먹이와 자원을 공급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성선택에 의해 인간은 이러한 형질을 가진 이성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게 된 것이다.[60]
이성뿐만이 아니라 동성도 마찬가지로, 실제로 넓은 어깨를 가진 남성일 수록 동성 남성의 시선에 있어서 분명하게 유의한 수준으로 더 오래 주시하는 경향이 있다. 위 연구에서, 상대 남성들은 전부 이성애자임에도 불구하고 어깨가 넓은 남성을 더 유의하게 쳐다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다양한 심리적 배경에 근거한 현상으로, 어떤 이는 순수하게 멋있고 경외감이 들어서 본 것일 수도 있는 반면, 어떤 이는 자신의 모습과 비교함으로써 열등감이 생기거나 위축심리가 일어났을 수 있다는 뜻이다.
남성들은 본능적으로 어깨 너비가 넓은 정도에 비례해서 상대 남성에게 위화감과, 위축감, 공격 반응 등이 일어난다.[61] 즉, 넓으면 넓을수록 같은 남자들로 하여금 거부 반응을 불러 일으키기가 쉽다는 것이다.
열등감이나 위축감에도 불구하고 자아의 힘이 강한 사람일 경우 상대를 존중해주지만, 미성숙한 자아를 가진 나약한 사람의 경우 이를 상대를 공격하면서 해소하려고 할 수 있다. 이는 동성 내 매력적인 개체를 견제함으로써 남성의 성선택에 우월한 위치에 점하려는 진화생물학적 현상이다.
때문에 본인이 질투를 산다면 출처를 모르는 상대의 공격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어느 정도 겸손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물론 겸손은 겸손한 태도로부터 상대와의 교류를 원활히 하고, 스스로가 더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덕목인 것도 사실이다. 물론 저렇게 나와도 공격적인 사람은 뭘 하든 공격적이기에 상황에 따라 오히려 적극적으로 맞서야 할 때도 있다.
보디빌더 황원식에 대한 논평이 이러한 예다. 황원식은 현재 국내 보디빌더 통틀어서 프레임이 압도적으로 넓은 사람이다. 하지만 댓글을 보면, "전혀 대표할 거 같진 않다", "구리다", 그리고 그러한 반응에 대한 많은 좋아요 등 보편적인 반응과 괴리가 심한 반응이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위 같은 이유에 의해 남성들의 시기심, 질투, 견제와 같은 공격을 많이 받는 것이 외적 형질 중에선 어깨 너비인 만큼, 다양한 공격으로부터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야 한다.
어떤 공격-시비 상황에 노출됐을 때는 최대한 스스로를 낮춰 표현해 이들의 공격 반응을 가라앉히는 게 우선이다. 다만 자아가 나약한 사람의 경우 너무 낮춰주면 그것을 오히려 만만하게 생각해 본인의 자존감을 채우려 더 자주 시비를 걸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의사 표현을 해서 이후 있을 시비를 원천 차단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물론 성숙한 방어기제를 가진 사람 앞에선 너무 겸손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이들한테 너무 겸손한 자세로 들이대면 아첨을 떤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성숙한 자아를 가진 사람을 구별하기 위해선 역설적으로 독자 또한 성숙한 자아를 가져야 한다는 패러독스가 있다.
4.3. 골격근 벌크
결론부터 말해서 어깨너비를 넓히기 위해선 어깨 세모근을 벌크 시키는 것이 상당히 효과적인 방법이다.우선 어깨 세모근 벌크는 당연히 어깨 세모근 운동을 해야 하며, 그 중 특히 측면 세모근의 비중을 늘려야 하는데, 이러한 측면 세모근 운동엔 레터럴 레이즈 계열, 프레스 계열, 로우 계열이 있다.
필수로 해야 할 것은 덤벨 레터럴 레이즈, 케이블 레터럴 레이즈, 숄더 프레스다. 다음으로 Ohp, 업라이트 로우, 비하인드 넥 프레스 등을 다양하게 섞어서 하면 된다.
지속적으로 등 운동을 통해 견갑대를 확장하고, 후면 삼각근 운동을 하라고 일부 인플루언서들은 주장하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과학적 근거가 없는 속설에 불과하다. 왜 자꾸 핵심에 어긋나는 주제를 다루는 건지 구체적인 이유는 모르겠으나, 어깨가 넓어지기 위해선 측면 어깨 세모근 운동이 중요하다.
운동 루틴은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다. 주 단위에서 분할 같은 큰 그림을 그려나가는 건 괜찮으나, 내일은 어떤 운동을 몇 kg, 몇 세트까지 해야지 식으로 구성하는 건 얼마 못 갈 것이다.
어떤 식으로 운동을 하든 그건 개개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면된다. 핵심은 운동 강도와 영양, 휴식이다.
휴식이야 뭐 잠 잘 자고 잘 지내면 되니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맞추려 노력하면 되기에 상관 없으나, 문제는 운동 강도와 영양이다.
때문에 본 문단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건 운동 강도와 영양, 그리고 휴식에 대해서 다룰 것이다.
초급자까진 고강도 운동을 굳이 안 해도, 적당히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단백질을 체중 * 1.0 이상만 꾸준히 섭취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금방 도달한다.
문제는 중급자 부터인데 중급자 부터는 중상급자, 상급자, 프로 순으로 더 세분화 하여 나뉠 정도로 골격근 성장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때는 고강도 운동을 진행해야 하며, 단백질을 최소 체중 * 1.8 이상 먹어야 하는데 최소가 저 정도다.
이때부턴 단백질을 많이 먹는 게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강도를 더 뽑아 내려면 중량도 올라가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탄수화물의 양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또한 중급자 땐 체중도 꽤 나갈 가능성이 때문에 저기서 1.8을 곱한 분량을 먹는다는 것만으로도 양이 상당할 것이며, 이에 비례해 몸이 커질 수록 식비도 비례하여 깨지는 단점이 있다.
(그림) 골격근 성장 패턴
일반적으로 골격근은 위 개형으로 성장하는 경향이 있는데, 점근선에 수렴하는 것은 유전적 한계[62]라기 보다 강도 또는 영양 또는 둘 다의 조건이 원활히 충족이 되지 않아서일 가능성이 크다.
강도는 잘 나오는데 정체기다? 그럼 이 경우 영양을 어떻게 섭취했는지를 돌아보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영양을 잘 섭취 했는데 정체기다? 다시 한 번 영양 섭취량을 성찰해보고 그럼에도 충분히 섭취 했다면 이땐 강도의 문제다.
강도는 높게 뽑아 내면 되는데 이러한 강도는 혼자 뽑아 내기가 쉽지 않다. 물론 초급자 -> 중급자 -> 상급자로 갈 수록 강도 역치가 높아져서 상급자에겐 저강도가 초급자에겐 고강도로 느껴질 순 있다.
실제로, 프로 보디빌더들의 운동 시간은 의외로 짧은 편인데 대표적인 예가 삼손 다우다이다. 삼손은 2024년 올림피아 우승자로 현재 2025년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근육이 가장 큰 인간이라 봐도 무방하다.
물론 케미컬 유저인 점을 고려해야 하긴 하겠으나, 이와 별개로 오픈 체급 정도 되는데 1시간 안에 그 큰 근육을 강도 있게 털려 놓는다는 건 일반인의 상상 이상의 강도를 때려 넣는단 것이다.
이 사람에겐 그 1시간이 1시간처럼 느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63]
즉, 그레이드가 높아질 수록 스스로도 고강도 운동을 뽑아 내는 게 어느정돈 가능한데 이는 운동을 할 수록 근신경의 적응으로 인한 고통의 역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림) 고통의 역치에 대한 개형
위 개형 같이 고통의 역치는 근육 전체의 순간 고통 역치처럼 장기적으로 지속된 자극을 가할 경우 이러한 역치 한계가 높아진다. 이 정도 역치로 상승할 경우 근육의 한계 자극이 높아진다.
이상적인 강도를 뽑아낸다 하면 상급자 조차도 보조자가 필요하다. 그 정도로 이상적인 고강도를 뽑아내는 건 혼자서 하긴 쉽지 않다. 본능적인 영역이 관여하기 때문이다.
이상적인 보조자의 수준은 본인과 운동 수행 수준이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사람이 베스트이며, 파트너 운동을 진행할 경우 이 뿐만 아니라 체형, 정확히는 수행자와 어깨 골격 너비가 비슷하거나 보다 넓은 사람과 하면 좋다.
물론 본인의 어깨 골격이 아웃라이어 급으로 넓으면 현실에서 본인과 비슷한 이를 찾긴 쉽지 않겠지만 이 경우 그냥 수행능력이 좋은 사람과 운동하는 걸로 만족하는 게 낫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운동 루틴 보단 운동 강도가 중요하다. 솔직히 운동 루틴은 큰 틀에서 어떻게 할지는 유용할 순 있어도, 이 날 이 시간엔 이런 운동을 몇 키로, 몇 세트를 하겠다는 식의 세부적인 건 길어야 3일 정도 갈 것이다. 그리고 해보면 안다. 생각보다 운동 루틴은 별로 안 중요하다. 중급자 이전 단계의 사람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바로 자세나 루틴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핵심적인 영역이 아니다.
물론 정확한 자세가 부상의 예방이나 타겟한 근성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중요한 것은 맞지만, 어지간히 잘못된 자세가 아닌 이상 그러한 자세로 인해 부상이 아기될 가능성은 낮으며, 자세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운동은 프리웨이트 말곤 없다.
그런데 중급자 이전 단계이면 머신을 통해 근신경과 감각을 발달 시키는 게 중요하다. 또한 요즘엔 머신이 상당히 잘 나와 있어서 프리웨이트 보단 머신의 비중을 늘리는 게 합리적이다. 물론 근신경이 저때만 발달하는 게 아니라, 자꾸 쓰다보면 더 발달한다. 때문에 상급자 이상에선 맨몸으로 레터럴 레이즈, 벤치 프레스를 하더라도 자극을 먹일 수가 있다.
관절은 재생되지 않는 소모품이다. 머신으로 근신경을 발달 시켰으면 프리웨이트의 비중을 늘려야 하는데, 이유는 프리웨이트를 잘하는 상태에서 머신을 이용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머신을 이용하는 것은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프리웨이트로 전신 감각의 기본기가 다져졌음 그 이상의 강도는 외산 머신을 이용한 고중량 훈련이나 네거티브 등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머신 브랜드의 경우 어깨 골격이 넓을 경우 해머 계열, 파나타, 너틸러스, gym 80 계열 같은 해외 명품 머신 브랜드가 특히 잘 맞을 것이다.
해머스트렝스 계열은 궤적각이 넓어서 어깨 골격이 넓을 수록 시너지가 임팩트 있게 좋아지는데, 팔이 짧고 어깨 골격이 43cm 미만인 사람은 이를 사용하기엔 다소 부적합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인은 평균 어깨 골격은 타인종 대비해서 넓은 편인데 반해, 팔 길이는 평균이기 때문에 궤적각이 다소 특이하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등을 발달 시키가 다소 불리한 위치인데, 등은 어깨 골격이 좁고 팔이 길 수록 채우기 쉽기 때문이다. 물론 실질적인 어떤 너비감이나 사이즈는 어깨 골격이 넓을 수록 커보이지만 보디빌딩 관점에서 근육 개별군들의 사이즈나 볼륨, 분리는 불리하다. 팔이 길 수록 가동범위가 길게 나와서 기시점부터 종결점 까지 자극을 먹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로우 계열에서 이런 점이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 이것이 소위 상체가 길어서 채우기 불리하다고 하는데 말 그대로 채우기 불리한 것이지 불가능한 건 아니다. 채우는 게 불리하단 말은 타인종 대비해서 같은 운동을 했을 때 오래 걸리는 거지 결국 채울 순 있으나 팔이 길어야
이럴 경우 머신과 덤벨 계열 프리웨이트의 중요성이 너무나 급증한다.
팔은 본인의 키보다 5cm까지 긴 게 유리하고 그 이상 길어지면 보디빌딩 측면에선 불리해진다. 채우는 것도 채우는 것이지만 다른 유전적 잠재력 대비해서 물리적인 근육군을 발달 시키는데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즉 팔이 너무 길면 100m까지 갈 수 있는 걸 80m까지 밖에 못 가는 역효가 발생한단 것이다.
바벨 계열 프리웨이트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골격이 넓은데 이에 반해 팔 길이는 평균이기 때문이다.
어깨 골격과 팔 길이는 상관성이 없으나, 어깨 세모근의 자극엔 어깨 골격이 아웃라이어일 경우 팔이 길 수록 좋다. Ohp를 할 때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는데, 어깨 골격이 넓은데 팔이 길지 않으면 같은 너비로 잡았을 때 어깨가 아닌 삼두가 개입이 많이 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어깨 골격이 넓으면 넓을 수록 평균보다 너비를 좀 비정상적으로 넓게 잡아야 어느정도 보정이 되는데, 어깨 관절 가동범위와 유연성이 안 좋을 경우 부상 위험성이 높아진다. 즉, 본인의 어깨 골격은 넓은데 팔이 길지 않고 어깨 유연성이 안 좋으면 가급적 바벨 계열보다 덤벨 계열과 머신을 사용하는 게 이롭다. 물론 유연성이 좋으면 상관 없긴 하다.
문제는 팔이 길지만 어깨 골격이 넓지 않을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gym 80이나 아스날이 적합할 것이다. 특히 아스날은 거의 백인 위주의 체형에 적합해서 팔이 길 수록, 키가 클 수록 잘 맞을 것이다.
다만 해머-Mts는 구조역학, 생체역학, 운동학 등을 전공한 전문가들과 협업해서 만든 것이라 여성이 아닌 남성이면 어지간해선 다 잘 꽂히며, 근본적으로 머신을 따질 정도의 수준은 중상급자[64] 부터 유효하기 때문에 그 미만의 수행 수준인 사람은 어떤 것을 하든 솔직히 크게 상관 없을 것이다. 누누이 강조하지만 운동 강도가 중요하다.
외산 머신이 있는 헬스장은 일반적으로 가격대가 다른 헬스장 대비 있긴 하나, 그만큼 시설이 좋을 가능성이 높으며, 회원들의 매너나 몸 수준 또한 좋아서 운동할 맛이 날 것이다. 헬스장별 프로모션 같은 것을 진행할 경우 가격 측면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독자의 동네에 위치한 헬스장 소셜 미디어(특히 네이버 플레이스, 인스타그램)을 정기적으로 탐독하자.
해머스트렝스의 경우 오피셜 락(Rock)이 있는데, 이러한 것이 있으면 정품 머신을 사용하는 헬스장이다. 도일 트레이딩 사이트를 참고하면 각 지역별 해머스트렝스 마신의 분포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헬스장 가격이 저가로 갈 수록 소위 '빌런'이라 지칭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 회원들 매너, 헬스장 청결 수준이 그리 좋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초급자 까지는 저가형 헬스장을 이용해도 큰 문제는 없으나, 중급자부턴 외산 머신이 많은 헬스장에 가는 것이 여러가지 차원에서 좋다. 물론 본인의 선택이니 참고용으로만 보길 바란다.
자세는 숙련자가 근육군의 자극을 극대화 하는 감각적으로 위치를 찾다가 이를 초보자에게도 알리기 위해 그러한 느낌을 원리를 통해 일반화 시킨 것이다.
어깨세모근은 쇄골-견봉으로 이루어진 어깨 골격의 측면을 둥글게 감싸고 있다. 실질적으로 너비감이 수치상으로나 시각적으로나 영향력이 압도적인 유일한 근육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다.
어깨세모근은 전면, 측면, 후면으로 나뉘는데, 이 세 부위를 골고루 운동하는 것이 포인트이며 비록 숄더 프레스류가 어깨세모근 발달에 좋은 어깨 운동이지만, 아무래도 전면에 집중되는 경향이 강하다.
이를 뒷받침 하듯 숄더 프레스가 래터럴 레이즈에 비해 측면 어깨세모근에 가해지는 자극이 떨어진다는 연구가 다수인데, 전/후면 어깨세모근이 방추형이고 가동범위가 긴 데에 반해 측면 어깨세모근은 방사형이고 가동범위가 짧기 때문에 가동범위가 긴 프레스에 측면 어깨세모근의 개입이 쉽사리 이루어지지 않다는 것.
또한 비하인드 넥 프레스가 어깨 측후면을 공략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수인데, 헬스 유튜버 양선수에 따르면 모든 숄더 프레스 운동은 타협의 여지 없이 전면 어깨세모근 운동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어깨세모근 포함 어깨너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측후면 어깨세모근의 벌크업을 위해서는 래터럴 레이즈는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며, 어깨 고립운동의 기초이자 끝판왕 이라 볼 수 있다.
다만 레터럴 레이즈 운동은 난이도가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초보자는 자극을 못느끼거나 부상을 당하기 쉽다. 때문에 프레스 류의 운동을 위주로 진행하고 이후 점차 비중을 바꿔가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숄더 프레스 덤벨, 숄더 프레스 바벨을 위시한 숄더 프레스류의 운동
그리고 만일 후면 어깨세모근이 없이 전면, 측면만 발달한 경우 균형이 깨져 보이게 된다. 예를 들어 후면 어깨세모근 운동을 하지 않으면 어깨가 앞으로 말려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있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운동 시작 후 라운드 숄더가 생겼다고 고충을 털어 놓는 경우가 많은데 라운드 숄더는 애초에 어깨 자체가 굽기 보단 거북목 등의 이유로 굽어 보이는 것이다. 따라서 예쁜 어깨를 갖고 싶다면 후면 삼각근 운동을 경시하지 말고 골고루 하자.
그러므로 리버스 플라이, 벤트오버 레터럴 레이즈를 대표로 하는 후면 어깨세모근 운동을 꼭 병행하여야 한다.
그리고 윗 문단에서 서술했듯이 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주는 근육도 있으며 바로 넓은등근이다. 넓은등근은 어깨너비 자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는다. 넓은등근은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어깨와 넓은 등을 위해 중요한 근육이다.[65]
2010년도 이전엔 우락부락한 체형을 경계하는 남성 모델이나 남성 아이돌도 신체의 쉐입을 위해 넓은등근 운동을 따로 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현재는 건강하고 남성미 넘치는 균형있는 몸매가 더욱 인기를 끌고있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경우는 줄었다.
넓은등근이 커지면 몸을 역삼각형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허리가 얇아보이며, 상체의 비율이 좋아지게 되어 어깨 또한 넓어보이게 된다. 특히 넓은등근이 등 근육인 만큼 후면, 측후면에서 그 라인이 돋보이며 넓은등근이 등자체를 훨씬 넓고 커보이게 만들어준다. 때문에 초보자든, 상급자든 어깨가 넓어보이게 하기 위해서 어깨세모근 못지않게 중요하다.
하지만 아래 문단에서 서술하겠으나 넓은등근 운동을 한다고 어깨너비, 정확히는 위 팔 사이너비(어깨세모근 포함 어깨너비)가 넓어지진 않는다. 또 넓은등근, 등세모근 운동을 통해 견갑 사이가 벌어져 어깨 골격이 넓어진다는 것도 말도 안되는 것인데, 아래 문단에 후술했다.
아령, 바벨을 제외하고 가장 효과가 좋고 대중적인 운동은 풀 업 이다.
SNS등에 널리 퍼져있는 철봉에 오래 매달리는 방법만으로도 어깨를 넓힐 수 있느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해서 가능하기 힘들다고 본다.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와이드 그립(어깨너비보다 넓게 잡기)으로 등 상부 근육의 개입을 유도해야만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턱걸이를 꾸준히 하더라도 그 효과가 나기에 굉장한 시간과 노력이 드는데, 단순히 매달리는 것만으로는 그 효과가 상당히 미미하고 비효율 적일 것이다. 턱걸이로는 초반 몇 개월이야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그 후 부턴 효과를 볼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가장 비판적으로 봐야 할 건 오로지 '맨몸운동'만으로 좋은 몸을 가진 사람들이 몰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을 확률도 베재할 수 없고, 합리적인 의심인 것이다.
그렇기에 풀 업으로만으론 한계가 있어 중량을 늘려가며 운동해야 정말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넓어 '보이는' 어깨와 넓은 등을 위해선 랫 풀 다운이 필수다.
참고로 흔히 등세모근이 발달하면 목이 짧아보이지 않나 하는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깨운동을 할 때 자세가 잘못되어 상부 등세모근만을 불필요하게 자극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등세모근이 커진다고 목이 짧아지는 경우는 대게 없다. 그리고 목이 짧아진 것이 아니라 짧아 보이는 것이다.[66]
등세모근은 어깨넓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지만 넓은등근 안쪽, 등 중앙부까지 뻗어 있어 등세모근 하부를 집중적으로 키우면 등을 더욱 입체적이고 두껍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등이 커보이며, 어깨가 넓어보이는데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큰가슴근 또한 비슷한 효과를 가진다.
무엇보다도 어깨를 넓히겠답시고 한 두 가지 부위만 운동하는 것은 부상을 당할 확률이 높다. 어깨를 넓히기 위해선 앞서 말한 근육들을 중요하게 여기는건 맞으나, 다른 부위의 운동도 골고루 해주어야 건강상으로도, 미관상으로도 보기가 훨씬 좋다.
사실 가장 중요한 건 어깨 골격 너비다. 이 어깨 골격 너비, 소위 타고난 프레임이 좁으면 어깨세모근 아무리 성장 시키더라도 전체 너비에선 한계가 있는 것이다.
4.4. 수분 퍼텐
수분 퍼텐의 경우 말 그대로 세포 내 수분 함량을 늘려나가서 세포 부피를 키우는 것이다. 이것은 골격근 성장만큼 효과적이진 않지만, +a로 최대한 극대화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일반적으로 수분 퍼텐을 단기간 끌어 올리기 위해서 크레아틴과 고용량의 수분 섭취를 하는데, 여기서 끝내면 안된다.
이때 적절한 나트륨과 고탄수화물을 병행해야 한다. 이는 체내 글리코겐 커패시터를 최대한 활성화 하기 위한 전략인데, 초보자 보단 중급자 이상의 단계에 적합하다.
초보자는 골격근이 전반적으로 여리기도 하며, 기본적으로 수분 퍼텐은 세포의 필요성에 의해 결정되는데, 골격근이 여린 초보자는 고중량 수행, 네거티브 등의 고강도 운동을 해본 경험이 없어 근육이나, 그 근육군에 위치한 피부 등의 세포에서 이를 원활히 받아들여질진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골격근이 증가하려면 운동 강도와 영양, 휴식의 조화가 중요한데, 특히 유입량, 즉 먹는량이 늘어나야 이에 유의하게 성장하나, 초보자는 이러한 먹는 량에 내장 기관이 적응하는 것도 벅찬 와중에 위 같은 스킬을 사용하면 흡수는 커녕 똥, 오줌으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
물론 유전자가 타고나면 논외긴 하다. 일반적인 케이스는 위 경우에 해당하며, 만약 이 글을 읽는 독자가 골격근이 잘 붙거나, 소화-흡수 능력이 좋다고 판단된다면 바로 시행해도 된다. 둘 중 하나만 해당해도 된다. 이것에 대한 과학적 판단 기준은 정밀한 측정기가 있어야 알 수 있겠으나, 현실적으로 가정에서 쉽게 파악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2. 폭식 했을 때, 속이 더부룩하거나 답답하거나 체 기가 하루 이상 간 적이 없고, 컨디션에 악영향이 없던 경우
공부랑 비슷하다 생각하면 된다. 가량 수능 수학은 재능이 부족한 경우 개념 -> 기출 -> 실전개념 -> n제 순으로 공부를 해나가는 것이 일반적이나, 재능이 뛰어난 경우엔 개념 -> 기출 -> 실모 벅벅만 해도 92점 이상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물론 96, 100점은 컨텐츠가 중요하게 작용하지만 그러한 점수를 받는 이들 중 절반 이상은 기출, 실모만 했는데 92점 이상 나왔을 가능성이 크다.
뭐든 그냥 본인에게 맞는 걸 하면 된다. 온라인 매체에선 전체가 이렇게 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건 사실 유전적 다양성을 고려하지 못 하는 논리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수분 퍼텐은 +a라는 점이고, 중요한 건 기반이 되는 타고난 어깨 골격 프레임과 삼각근의 벌크다.
4.5. 체지방 성장
체지방 성장은 말 그대로 체지방을 불려서 어깨를 넓혀 나간다는 것인데, 여기서 말하는 어깨를 넓힌다는 의미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위 팔 사이너비를 넓히는 것과 다른 하나는 시각적인 부수적인 너비감을 넓힌다는 것이다.결론부터 말해서 위 팔 사이너비를 넓히는 건 힘들며, 시각적인 부수적인 너비감은 나름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위 팔 사이너비에 대해 우선 다루어 보자면 앞서 언급했듯, 어깨 부위에 체지방은 아주 적게 축적 된다.
때문에 지방을 찌우면서 위 팔 사이너비를 키우는 건 힘들며, 체지방률이 상당히 높아야 유의한 효과를 느낄 수 있는데 그 정도는 40%는 족히 넘어야 할 것이다.
위 같은 극단적인 비만은 아무리 적은 축적 비중이라 해도 유입되는 기본량이 크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역으로 체형이 망가지고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체지방률이 6%, 8% 정도로 너무 적은 경우 늘리는 게 낫다. 이 경우엔 체지방도 체지방이지만 세포내 수분 퍼텐도 낮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위 팔 사이너비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정상 수준에서의 체지방률인데 그 수준에서 체지방을 더 찌워서 위 팔 사이너비를 넓히는 건 여러가지 측면에서 봤을 때 비효율적이다.
그런데 위 위험성을 감내해서 찌우더라도 그 마저도 측면 보다, 전면 후면에 쪄서 옆통이라 불리는 곳은 커보일 수 있을 지언정, 너비엔 영향이 적다. 실제로, 운동인들 중에서 체지방률이 높은 편에 속하는 18% ~ 20%[69]인 사람들이 레터럴 계열 어깨 운동을 할 때, 삼각근은 갈라지는 게 보인다.
물론 물리적인 위 팔 사이너비 수치가 아닌 시각적인 측면에서 등의 면적이라던지, 흉곽의 부피 등 다른 부차적인 시각적 영향을 끼치는 것들은 체지방이 증가하면 이들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측면에선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이들을 고려했을 땐 체지방률이 19 - 22% 정도가 베스트다.
체지방을 찌우면 그렇지 않은 경우와 대비했을 때 물리적 부피가 늘어나기에 사이즈가 커지면서 둘레 같은 소위 '빵'이라 불리는 볼륨감은 커진다.
하지만 위 팔 사이너비는 큰 효과를 느끼기가 어려운데, 전술했듯 위 팔 사이너비 같은 어깨 세모근 포함 어깨너비는 체지방의 영향을 극히 적게 받기 때문이다.
제일 이상적인 체지방률은 12 - 14%인데, 보디빌더들도 비시즌땐 위 구간에서 약간 낮은 11-12% 정도를 유지하는 게 일반적이다.
내분비 기능적으로도 12 ~ 14%가 남성호르몬이 가장 왕성히 분비되는 구간이며, 여러가지 신진대사나 체질 기능적으로 이상적인 체지방 구간이다.
또한, 미용적 측면에선 남성의 얼굴이 가장 잘생겨 보이는 체지방률 구간이 위 구간이며, 복근이 뚜렷하게 보이며, 근육 분리, 중간 수준의 선명도가 보이며 무엇보다도 적당한 사이즈까지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체지방률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체급이 커질 수록 체지방률로 해석을 하는 건 무리가 있긴 한데, 자세한 건 체지방률 문서를 참고하자.
5. 잘못된 오해와 근거 없는 속설
5.1. 등 운동을 하면 어깨가 넓어진다?
등 운동을 하먼 쇄골이 옆으로 밀려나서 어깨가 넓어진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으나, 결론부터 말하면 원인도 결론도 틀렸으며 등운동은 그저 어깨가 넓어 '보이게' 해주는 것이지 등운동을 한다고 어깨가 넓어지는 것도 쇄골이 밀려나는 것도 아니다.쇄골은 팔 관절의 궤적을 결정하고 팔을 몸통에서 연결 및 지탱하기 위해 존재하는데, 팔 관절 크기는 유전적으로 쇄골 길이 비율에 맞춰져 있기에 쇄골만 늘어난다는 일은 불가능하다. 만약 쇄골이 옆으로 밀려나면 상완골과 견갑 관절이 커지지 않는 한 팔 자체를 움직이지 못하며 애초에 쇄골이 옆으로 밀려 났다면 탈골이므로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
헬스 유튜브나 여러 가지 피트니스 관련 블로그나 칼럼 글을 보면 "어깨 프레임을 넓히기 위해선 등 운동을 해야 하는데 그래야 견갑이 벌어져 어깨가 넓어집니다.", "어깨가 넓어지기 위해선 먼저 등 운동을 통해 프레임을 넓히고 그 후 등세모근 운동을 통해 견갑 팩킹의 안정성을..."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렇게 주장하는 사람들 치고 등 운동을 해서 프레임, 즉 어깨 골격이 넓어진다는 근거 자료를 제시하는 사람은 없었을 뿐더러 실제로 관련 연구 자료는 어느 학술지를 뒤져 봐도 나오질 않는다. 그리고 그들 대다수가 평소엔 근거 자료를 잘 인용하지만 유독 '등 운동을 통한 프레임 확장'에 관해선 뇌피셜만 있고 관련 근거자료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으며, 사람마다 말이 달라서[70] 등 운동을 통한 프레임 확장이 얼마나 헛소리인지 잘 알 수 있는 부분 중 하나다.
우리의 상상으로 뭔가 등 운동을 하면 견갑 사이 근육이 채워져 벌어질 것 같아 보이긴 하지만 이건 그냥 해부학 모식도만 봐도 잘못된 정보임을 알 수 있다.다음 사진을 보자.
견갑이 움직이려면 기본적으로 위 사진의 녹색 영역의 근육인 능형근에 의해 움직이는 것인데, 이 능형근의 길이는 한정적이다.
견갑 이동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능형근을 벌크 시키는 것도 아니고 중부 등세모근을 벌크시켜야 한다고 주장을 하니 실제 메커니즘과 전혀 맞지 않는 것이라 1차적으로 여기서 모순이 발생한다. 그리고 능형근 벌크를 통해 이 사이 너비 간격을 넓힌다고 주장한다 해도, 근육의 길이는 뼈의 길이나 너비나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운동을 통해서 길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또한 모순이 발생한다.
비유하자면 이두근 운동을 한다고 상완골(위 팔 뼈)이(가) 길어진다는 논리와 동치인 것이다.
무엇보다 견갑골이 '벌어졌다'는 건 기존 골격의 위치에 어긋난 형태로 바꼈다는 것이고, 능형근의 길이가 늘어났단 건 곧 이를 지탱하는 힘줄, 즉 인대가 늘어났단 것이므로 이건 곧 탈골이 됐단 것이다.
탈골: 뼈나 관절, 연골, 인대가 원래의 위치에서 벗어난 것을 말한다.
탈골 문서 중에서
탈골 문서 중에서
또 중부 등세모근, 능형근 뿐만 아니라 넓은등근, 상-하부 등세모근을 벌크 시켜서 견갑이 벌어진다고 한다고 주장하는 부류도 있는데, 이것도 모순이 발생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견갑은 근육에 의한 움직임으로 벌어지는데, 이때 견갑이 벌어짐을 '전인'이라고 한다.
전인 상태가 되면 견갑 이동설을 주장한 사람대로 견갑이 벌어지긴 하지만, 옆에서 이를 보면 다음과 같다.
등 운동을 통해 설령 견갑이 벌어져도 넓은등근을 벌렸을 때의 옆모습처럼 보인다. 또 저렇게 견갑이 벌어졌을 때 원래 위치에서 이동한 것이 아닌, 익상견갑의 형태로 벌어지게 돼서 이상하게 보인다.
무엇보다 이렇게 벌어지게 하는 것도 상부, 중부, 하부 등세모근의 역할도 아니고 넓은등근의 역할도 아닌, 가슴에 연결된 소흉근의 역할이다.
그들이 주장한 견갑 이동설 대로면 등운동을 통해 벌어지게 만드는 근육이 오히려 견갑의 움직임이 후인으로 좁힐 때 작용하는 근육인 것이다. [71]
즉, 등세모근은 오히려 후인(좁혀짐)의 역할을 하므로, 좁혀질 때 능형근과 같이 작용한다. 따라서 위와 같은 논리에 따르면 오히려 등 운동을 하면 어깨가 좁아진다고 봐야 하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등 운동을 하면 어깨가 넓어진다는 건 피트니스계 종사자들이 명확한 근거도 없고 제시하지도 못 하면서 대중들을 기만하는 행위인 것이다.
5.2. 운동을 통해 타고난 프레임이 넓어진다?
성장기때는 도움을 줄 수 있으나, 후천적으로는 넓어지지 않는다.'프레임'이라는 건 어깨 골격 너비를 의미하는데, 이는 쇄골과 견봉의 길이가 영향을 주는 것이다. 그런데 '운동을 하면 성장에 도움이 된다'도 아니고, '넓힐 수 있다'는 소리는 유전적 한계를 무시하고 후천적으로 더 넓힐 수 있는 것이다. 줄넘기나 농구가 키 성장에 도움은 줄 수 있어도, 이러한 운동을 한다고 절대적으로 키가 커지는 건 아니듯, 어깨도 마찬가지다.
운동을 통한 프레임 변화를 관찰한 논문은 'Natalija Stefanović et al 2012'이 유일한데, 이 연구 조차 프레임 변화가 없다고 한다. 이 연구는 운동 선수 그룹과 일반인 그룹으로 나누어 각 신체 치수를 측정 및 비교를 했는데, 여기에 어깨 골격 너비도 포함 되어있다. 하지만 연구 결과 어깨 골격 너비엔 변화가 없었고, 흉곽 너비에만 변화가 있다고 한다. 즉 큰가슴근의 벌크로 인한 흉곽의 너비 변화로 인해 프레임이 넓어진 것처럼 보인 것이지, 프레임이 실제로 넓어진 건 아니란 것이다.
5.3. 개인별 어깨 골격 너비 차이가 없다?
위 '어깨 골격 너비' 문단에서도 봤듯 개인별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간혹 매체를 보면 "어깨너비에 있어 쇄골 길이는 큰 차이가 없거나 편차가 적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중략)"라고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주장한 쇄골 길이가 큰 차이가 없거나 편차가 적다는 논문들은 하나같이 그들 스스로가 교묘하게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식으로 해석한 것으로, 매우 비판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McGraw MA et al 2009, Clifford G Rios et al 2007, Natalija Stefanović et al 2012의 논문을 주로 인용하는데, 결론부터 말해서 저 논문들에서 개인별 쇄골 길이 차이가 없다고 주장하거나 시사한 연구 결과가 없다. 오히려 위 세 논문에서 연구한 자료를 보면 쇄골 길이 차이가 극명하게 존재하는 걸 시사해주는 결과들이 많다.
개인별 어깨 골격 너비, 세부적으론 쇄골 길이 차이가 없다는 말은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나 일상 생활을 함으로써 문제가 되는 사항이 없는 등 '임상적 차이'가 없는 것이지 '통계학적 차이'가 없다는 것이 아니다.
어떤 의료 기기를 사용하기 위해선 환자의 어깨가 들어가야 한다고 치자. 이때 환자의 어깨가 일정 범주 이상 넘어가면 그 의료 기기를 사용할 수 없기에 이것으로 임상적 의미를 판별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의료기기를 사용할 때 있어 어깨의 사이즈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은 아주 낮기에 임상적 의미가 낮다고 하는 것이다.
애초에 "개인별 편차가 적다"라는 건 바꿔 말하면 쇄골 길이는 0.xcm 그 작은 차이가 크다는 걸 의미한다. 실제로 시각적으로나, 수치상으로나 1cm 차이가 크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섣부른 결론을 내버리는 것은 위험하다. 상식적으로, 개인별 쇄골 길이 차이가 없다는 논리대로면, 개인별 키 차이도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러한가?
또 개인별 어깨 골격 너비 차이가 없다는 건 반대로 말해서 어깨세모근 벌크만 주구장창 하면 개인별 차이 없이 50cm 초반은 거뜬히 넘게 되고 결국 평균 값은 사실상 무한이란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이는 등 운동을 넘어 전신의 근육이 극도로 발달된 프로 보디빌더들을 보더라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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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 나온 보디빌더들을 봐도 상당히 차이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고, 특히 빅 라미와 필 히스의 차이가 그러한데, 어깨세모근의 크기는 필히스와 빅라미가 맞먹는데도 빅라미의 어깨가 압도적으로 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빅라미는 올림피아 보디빌딩에서 1등을 '20 ~ '21년 동안 2회, 필 히스는 '11 ~ '17년 동안 총 7회를 했을 정도로 전 인류 역사상 굉장히 뛰어난 보디빌더들이다. 이러한 성적, 어깨세모근의 크기가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프레임 차이가 압도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결국 쇄골과 견봉에 의한 길이, 즉 어깨 골격 너비에 의해 발생한다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
또 필 히스의 경우, 다 강점이지만 특히 등이 강점이라고 할 정도로 등 근육군이 매우 발달된 보디빌더인데도 불구하고, 빅라미 보다 어깨너비 자체가 좁은 걸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에 의해 등 운동을 통한 프레임 확장은 거짓된 정보임을 추가로 알 수 있다.
상식적으로, 사람마다 얼굴, 키, 성격 등도 다른데도, 어깨 골격만 차이가 없다고 하는 건 매우 비판적인 태도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5.4. 어깨는 운동해도 넓어지지 않는다?
결론부터 얘기해서 운동을 했을 때 어깨 골격은 넓어지지 않고, 위 팔 사이너비는 넓어진다.하지만 이 위 팔 사이너비 조차 성장하는데 분명한 한계가 있다. 키 170cm가 특대형 5cm 깔창을 넣어도 180cm는 못 넘기듯 말이다. 계속 상술했듯 어깨 골격 너비는 성장기가 아닌 이상 자라지 않는다. 그런데 어깨 골격은 최대 만 30세까지 자라기 때문에 이 나이대에 속한 사람들도 어깨 골격에선 성장기에 해당한다. 성인한테 성장기라는 표현이 어색하긴 하지만.
그러므로 '어깨가 넓어진다'라고 칭하는 것은 어깨 골격이 아닌, 어깨세모근을 포함한 어깨 너비가 넓어진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등 운동을 해서 견갑골 사이를 벌여 어깨를 넓힌다고 하는데, 상술했듯 이는 틀린 말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견갑골은 위 팔에 의해 움직일 순 있어도 자신의 위치에서 벗어나 이동하지 않는다.
다만 라운드 숄더의 경우에는 견갑골 자체가 익상의 형태로 돼서 굽어져 좁아지다가 라운드 숄더를 교정하면 실제로 넓어지긴 하는데 이건 들려서 회전해 있던 견갑골의 위치가 정상으로 돌아간 거지 실제로 성장을 통해 넓어진 것은 아니다.
위 내용에 덧붙여서 큰가슴근도 어느 정도 중요한데, 직접적으로 어깨 너비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시각적인 면모에서 영향이 꽤 있다. 아무리 어깨 골격, 어깨세모근 포함 어깨너비가 넓다고 해도 가슴 근육이 없으면 그렇게 부피감이 있어 보이지 않기에 큰가슴근의 벌크도 필요조건에 속해 있다.
물론 골격근량 자체를 늘리는 것은 어렵고 긴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초보자의 경우 우선적으로 어깨세모근과 넓은등근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
운동을 통해 어깨가 넓어진다는 것은 상체근육이 전반적으로 성장하면서 몸의 크기, 근육의 부피, 정확히는 어깨세모근의 부피가 늘어남에 따라 어깨세모근 포함 어깨너비 또한 늘어나는 것이다. 또한 사람의 어깨너비를 볼 땐 단순 수치와 그 사람의 전반적인 비율을 통해서 판단하게 된다. 때문에 근육량이 늘어나면 주변 근육들로 인해 같은 수치라 해도 근육이 많은 쪽이 보다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게 된다.
그렇기에 같은 어깨 골격이라도 근육량, 정확히 어깨세모근의 부피에 따라 차이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넓은등근이 발달하면 몸이 역삼각형으로 변하면서 허리가 가늘어 보이게 되고 어깨 또한 넓어 보이기 때문이다.[72]
타고난 어깨골격이 좁아서 운동을 아예 포기할 필요는 없다. 애초에 어깨 골격이 타고 났어도 뼈만 봐서 넓어 보이는 사람은 아주 극히 드물다. 아무리 타고났다 해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평범해 보일 수 있다.
6. 스포츠에서의 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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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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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매체에서
8.1. 실존인물
정준하는 최고의 사랑 마지막회 촬영 당시 그의 뒤통수만 방송을 타는 굴욕을 맛보았다. 특히 그의 오른쪽 어깨 부분에 포커스가 가있어서 무한도전 멤버들에게서 이른바 '어깨연기'라 하여 많은 칭송을 받았다.8.2. 가공인물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가렌은 어깨가 엄청나게 큰데, 사실 큰 어깨갑과 갑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어깨가 커보이는 것이다. 가렌의 어깨갑이 얼마나 크냐면 사람 머리보다 더 큰 정도다.[7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만든 게임의 갑옷 입은 캐릭터들도 마찬가지로 고릴라 수준의 어깨와 거대한 어깨갑이 돋보인다. 이는 현실 아머랑 비슷한데 어깨가 자유로워야 팔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기에 안에 공간을 많이 확보해야해서 커지는 것.창작물에서는 등장인물에게 애완동물이나 패밀리어, 혹은 '친구이긴 한데 몸집이 아주 작은 캐릭터'가 있는 경우엔 십중팔구 어깨 위에 태우고 다닌다. 특히 판타지에 나오는 페어리나 마왕의 까마귀처럼 날개달린 경우는 더하다. 반대로 킹콩처럼, 인간은 평균 크기인데 동물이 초거대 사이즈인 경우는 반대로 인간이 동물의 어깨 위에 타고 다니게 된다.
워크아웃에서 대니 리의 기술(일명 게이바 홀드)에 걸린 빌리 헤링턴의 대사 오 마이 숄더는 Ang?과 함께 빌리의 상징이 됐다. 이로 인해 오마이숄더 항목은 빌리 헤링턴 문서로 리다이렉트된다. 그나마 평범한 레슬링 장면처럼 보여서인지(?) 붕탁 합성물에도 많이 등장하는 장면으로 간혹 빌리와 대니의 얼굴을 다른 사람, 예를 들어 심영과 상하이 조로 바꿔서 패러디하기도 한다.
거대로봇물에서는 메카닉의 눈, 가슴, 고간과 더불어 각종 보조무장들, 이를테면 미사일 포드부터 대포까지 다양한 것들을 탑재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일명 숄더 캐논[74]이라고 한다. 물론 주포 포지션은 당연히 손으로 들고 다닌다. 현실적으로 볼때에 어깨에 무기를 올려놓고 쏘기에는 무기의 무게, 사격시 반동, 열 등으로 부상 위험도 올라가고 탄약 장전 방식이나 사격 방식도 문제가 되겠지만 대부분 메카나 강화복에 장착하는걸로 해결된다.
9. 여담
병역판정검사에서 이 부위를 일부러 탈골시켜 공익으로 가거나 병역면제를 받으려다가 적발된 사람들이 많다.일단 어깨가 한번 탈골되면 습관성 탈골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습관성 탈골은 4급 이하로 떨어질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주로 운동선수들이 철봉을 잡고 고의로 탈구시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냥 탈골 몇 번이라고 4급받기는 힘들고 습관성이어야 하는데, 운동이 불가능한 수준이어야 한다.[75]
상의를 흘러내리지 않게 고정하는데 필요한
베개를 고르기 어렵게 하기도 한다. 어깨가 넓은 사람은 베개 문제로 곤혹을 치르는 경우가 제법 있다.
똑바로 누운 상태로 베개 높이를 맞추면 자다가 옆으로 누웠을 때 어깨 너비 때문에 머리가 처져서 다음날 담이 결린다거나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경우가 발생하고, 정작 어깨를 고려해서 베개를 높게 베면 똑바로 누웠을 때 또 목이 아프다.
그 때문에 가운데는 낮고 가장자리는 높은 베개를 배고 자는 방법도 있지만, 잠버릇이 심한 사람에겐 베개를 두 개 준비해서 옆으로 누우면 목이 안 아프다. 똑바로 눕고 싶으면 하나를 치우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불편하다. 버스에서 자리에 앉을 때 어깨가 벽에 닿아 몸이 반대쪽으로 휘고 그 상태로 오래 있다 보면 허리가 아프다. 지하철에서 자리에 앉을 때는 본의 아니게 계속 양쪽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게 된다. 다리는 붙일 수 있지만 어깨는 그럴 수가 없으니. 가장자리에 앉는다면 버스에서와 마찬가지로 자세가 기울어져 허리가 진짜 아프다. 특히 좌석이 하나일 경우 허리가 매우 매우 아프다.
야구에서는 투수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위가 바로 어깨. 어깨는 투수에게 있어서는 생명이다. 기본적으로 투구를 할 때 팔꿈치와 함께 굉장히 많이 소비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투수가 부상을 입으면 대체로 어깨 또는 팔꿈치 부상이다. 토미 존 서저리의 발달로 어느 정도 재활 성공률이 높아진 팔꿈치와는 달리 어깨 부상은 투수에게 매우 치명적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돌림근띠 근육 파열은 지금도 재활 성공률이 매우 낮다고.
투수의 생명이라 강조했지만 야수들(특히 외야수, 홈에서 2루까지 던져야 하는 포수, 3루에서 1루까지 던져야하는 3루수)이 어깨가 강하면 보살을 기록하거나 상대팀이 쉽게 진루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어서 이들 선수들도 어깨가 좋으면 그만큼 좋은 활약을 보인다. 반대로 어깨가 약하면 상대팀의 진루를 쉽게 허용하고 불필요한 실점을 하게 된다. 근데 사실 이 '어깨'는 단순히 신체부위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다. 어깨는 물론, 공의 실밥을 잡는 속도[76]와 송구 할 곳을 빠르게 찾는 상황 판단 능력, 하체의 중심 이동과 허리와 팔꿈치의 회전, 릴리스 포인트에서의 임팩트 위력, 던지고자 하는 목표로 정확히 던지는 능력, 야수의 '어깨'는 이 모든 힘과 기술을 통틀어서 일컫는 것임을 유의해야 한다.
한국에서 은어로 어깨는 보통 조직폭력배, 순화하여 조직내에서 힘을 쓰는 사람을 의미한다. 경호원 등 덩치가 커야 유리하거나 험한 일을 하는 사람이 자조 반 농담 반으로 "어깨"라고 자칭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실례인 표현이니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관련 농담은 하지 말자.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서 어깨는 경기외적인 은어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임모 전 야구선수의 사건으로 인해 남녀간의 그렇고 그런 일을(주로 부정적인 뉘양스로) 암시하는 단어로 쓰이기도 한다. 이렇게 사용될 때는 '어깨를 눌렀다'고 표현한다.
여성은 어깨에 불균형이 일어나 짝어깨가 발생한다면, 가슴도 비대칭으로 변형된다. 어깨 건강에 필히 주의해야 한다.
4족보행 동물에게도 어깨는 분명히 있지만, 어깨가 아래에서 서술하는 의미를 갖게 된 건 당연하게도 직립보행을 시작하면서다.
학자에 따라서는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고 나서야 (앞발과는 이미 달라진) 손으로 도구를 쓸 수 있게 되고 도구를 쓰면서 지능이 발달됐다고 보는 경우도 많은 만큼 직립보행이 곧 지능 발달의 선테크라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닌 셈인데, 그 직립보행의 대가로 인간들만이 어깨(와 목) 부위에 각종 신경통을 달고 살게 되었으니 지능을 얻은 대가는 충분히 치르고 있을 것이다.
해부학적으로 아무리 보아도 어깨와 목이 맞물리는 부위는 뭔가 내리누르는 무게를 지탱하기에 전혀 알맞는 부분이 아님에도 인간은 그 부위로 비슷한 체급의 다른 동물들보다 훨씬 크고 무거운 머리를 지탱해야 한다.[77] 그래서 인간의 목 뼈가 다른 동물에 비해 굵은 편에 속한다.
일단 목/어깨 부위 신경통이 진화적으로 되게 최근에 와서야 생긴 거라고 볼 수 있는 단적인 증거가 있는데, 대부분의 인간들은 이 부위에 신경통을 얻으면 두통을 느끼거나 아니면 막연하게 담이 뭉쳤다거나 그런 식으로만 느끼지 정확히 어느 근육에 무리가 가서 아픈 건지 대부분 모른다. 그래서 해부학을 이미 배운 사람이 아니고선 그런 데가 아프다고 그러면 엉뚱한 데를 주무르거나 엉뚱한 데 안티푸라민을 바르는 일이 생각외로 많다. 저런 데가 아프면 근육을 직접 만져가면서 확인해 보지 않는 이상 어디가 아픈 '것 같다'는 느낌은 정확도가 정말 낮다.
선천적으로 어깨가 넓은 사람은 근육 단련을 안 해도 평범한 어깨를 가지고 후천적으로 운동을 많이 해서 근육을 키운 사람보다 어깨가 더 넓은 경우가 많다.[78] 팔이나 다리 근육은 아무리 통뼈로 기본 굵기를 타고나도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한 사람에게 뒤쳐지기 쉽지만 어깨는 보통 다르다.
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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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격증 | 건강운동관리사 • 스포츠지도사(보디빌딩) • 물리치료사 | |
[1] #[2] 유연한 줄자 등의 잘못된 측정 도구들은 측정자마다 측정법이 다를 수도 있고, 무엇보다 일관성이 없기 때문이다.[3] 50cm 기준, 28,000원에 판다.[뜻] 양쪽 어깨 끝 쪽에서 만져지는 툭 튀어나온 뼈를 기준으로 측정하면 된다는 것이다.[5] 이 사이의 너비는 쇄골 길이와 견봉 길이의 양쪽 합이란 의미가 내포 되어 있다. 때문에 이 너비와 견봉 길이를 알면 쇄골 길이도 추론할 수 있다.[6] 측면 어깨세모근의 벌크를 통해 직접적으로 넓어지기 때문이다.[출처3] 각도에 따라 유형을 분류한 논문[출처3] 인용[9] 대표적인 사례는 브록 레스너, 중견이지만, 극단적으로 발달한 등세모근 때문에 하견처럼 보인다.[강한상관] [높은설명력] [12] 산업통상자원부,「한국인인체치수조사」, 2020[13] 1. Damon A. Predicting Age from Body Measurements and Observations. Aging and Human Development. 1972;3(2):169-173. doi:10.2190/WYAP-U442-NAD1-8FVP[14] Terzi E, Demir P. The effect of biacromial and bideltoid distance on shoulder dystocia and birth weight in newborns. J Turk Ger Gynecol Assoc. 2022 Dec 8;23(4):241-248. doi: 10.4274/jtgga.galenos.2022.2022-6-10. Epub 2022 Oct 26. PMID: 36285906; PMCID: PMC9743354. 다만 이 연구는 태아를 기준으로 했기에 청소년 이상의 인간에게 적용하는 것엔 한계가 있다는 점, 어깨 골격 - 위 팔 사이너비에서 강한 상관이 있다고 했으나 구체적인 상관계수는 0.79 ~ 0.89 같은 범위로 언급한 점을 참고해야 한다.[15] 물론 비중이 아니라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비중은 후술하겠지만 비슷하지만 다른 논리다.[16] 그럴리는 없겠지만 지분이 줄어든다는 것이지, 혹여나 어깨 골격 자체가 줄어드는 게 아니란 걸 명심하자.[낮은상관] [주의] 비선형 회귀선이기 때문에 상관계수와 결정계수를 사용시 실제보다 더 크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 자세한 건 회귀분석 문서를 참고하자.[낮은설명력] [주의] 비선형 회귀선이기 때문에 상관계수와 결정계수를 사용시 실제보다 더 크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 자세한 건 회귀분석 문서를 참고하자.[21] 이 경우 선형 회귀 분석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사용해야 한다.[22] 산업통상자원부,「한국인인체치수조사」, 2020[23] William Cameron Chumlea, Wayne Wisemandle, Shumei S Guo, Roger M Siervogel, Relations between frame size and body composition and bone mineral status123,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Volume 75, Issue 6, 2002, Pages 1012-1016, ISSN 0002-9165,https://doi.org/10.1093/ajcn/75.6.1012.[24] Floyd B. How much impact do gains in height have on shoulder breadths within Taiwanese families? Am J Hum Biol. 2017 Jul 8;29(4). doi: 10.1002/ajhb.22991. Epub 2017 Mar 7. PMID: 28266086.[25] Estimation of stature from truncal skeletal breadths in a male adolescent population October 06-08, 2014 Hilton San Antonio Airport, USA Nnamdi Azikiwe University, Nigeria 2 University of Lagos, Nigeria[26] Nilufa Yeasmin, Md. Asadujjaman, Md. Rakibul Islam, Md. Robiul Hasan,Stature and sex estimation from shoulder breadth, shoulder height, popliteal height, and knee height measurements in a Bangladeshi population, Forensic Science International: Reports, Volume 5, 2022, 100258, ISSN 2665-9107[27] 키 - 어깨 골격과 조금 다른 방향이나, 해석의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또 다른 케이스는 바로 사회학에서 주로 사용하는 아이스크림-익사자수 상관관계다. 표면적인 상관계수는 0.86으로 매우 높은 반면, 이를 토대로 아이스크림을 판매를 금지 해버리는 막장 상황이 연출되면 안되듯 마찬가지다.[28] 환경론적인 것도 있지 않냐고 반문할 수 있는데, 시대적 배경을 고려했을 때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낮다. 가령 30,000년 전의 발굴된 러시아 볼가 유역의 숭히르 유적에서 숭히르-3 남성의 쇄골 길이는 무려 19.4cm였고 키는 182cm로 추정된다고 한다. 수렵채집 생활을 하던 인류도 저 정도인데 과연 환경적 측면이 얼마나 작용할까?[29] 물론 정상 범위에서 말이다. 만약 이것이 보편적인 수준을 넘게 되면 망상, 환각, 불안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30] Ismail Wilson Taifa, Darshak A. Desai, Anthropometric measurements for ergonomic design of students’ furniture in India,Engineering Science and Technology, an International Journal, Volume 20, Issue 1, 2017, Pages 232-239, ISSN 2215-0986, https://doi.org/10.1016/j.jestch.2016.08.004.[31] 산업통상자원부,「한국인인체치수조사」, 2020[32] Ruff, C.B. (2000), Body mass prediction from skeletal frame size in elite athletes. Am. J. Phys. Anthropol., 113: 507-517. https://doi.org/10.1002/1096-8644(200012)113:4<507::AID-AJPA5>3.0.CO;2-F[33] Peters, D. M., & Eston, R. (1993). Prediction and measurement of frame size in young adult males. Journal of Sports Sciences, 11(1), 9–15. https://doi.org/10.1080/02640419308729957[34] 굳이 논문을 첨부하지 않아도 상식적으로 너무나 당연한 개념이긴 하다.[중간상관] [주의] 비선형 회귀선이기 때문에 상관계수와 결정계수를 사용시 실제보다 더 크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 자세한 건 회귀분석 문서를 참고하자.[낮은설명력] [주의] 비선형 회귀선이기 때문에 상관계수와 결정계수를 사용시 실제보다 더 크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 자세한 건 회귀분석 문서를 참고하자.[39] Himes, J. H., and R. A. Frisancho. "Estimating frame size." Lohman TG, Roche AF, Martorell R, Anthropometric standardization reference manual (1988): 121-124.[40] Mecherques-Carini M, Albaladejo-Saura M, Esparza-Ros F, Baglietto N, Vaquero-Cristóbal R. Validity between 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and bioelectrical impedance for segmental fat analysis and a novel low-cost model developed using anthropometry in young adults. J Transl Med. 2025 Jan 10;23(1):40. doi: 10.1186/s12967-024-06062-1. PMID: 39794794; PMCID: PMC11720347.[41] Relation between body composition and age in healthy Japanese subjects Profile image of Hiroaki TanakaHiroaki Tanaka 2001, 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https://doi.org/10.1038/SJ.EJCN.1601206[42] 어떤 사람이 70kg -> 100kg으로 체중을 늘리고 100kg에서 70kg까지 체중을 줄였을 때 이때 체지방이 줄어드는 순서, 비율이나 다시 100kg으로 늘릴 때 축적되는 순서, 비율은 바뀌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는 유전적 체질에 의해 고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43] 네안데르탈 및 고인류의 쇄골이 저렇게 긴 이유는 다른 요인들이 있겠지만 가장 높은 확률로 빙하기에 의해 더 추운 기후에 거주했을 것이란 이유 때문이다.[44] Holliday, Trenton W.; Hilton, Charles E. (June 2010). "Body proportions of circumpolar peoples as evidenced from skeletal data: Ipiutak and Tigara (Point Hope) versus Kodiak Island Inuit". American Journal of Physical Anthropology. 142 (2): 287–302. doi:10.1002/ajpa.21226. PMID 19927367.[45]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DOI: 10.1073/pnas.2114935119[46] David Andrew Puts, Carolyn R. Hodges, Rodrigo A. Cárdenas, Steven J.C. Gaulin, Men's voices as dominance signals: vocal fundamental and formant frequencies influence dominance attributions among men, Evolution and Human Behavior,Volume 28, Issue 5, 2007, Pages 340-344, ISSN 1090-5138, https://doi.org/10.1016/j.evolhumbehav.2007.05.002.[47] Coren L. Apicella, Frank W. Marlowe, Perceived mate fidelity and paternal resemblance predict men's investment in children, Evolution and Human Behavior, Volume 25, Issue 6, 2004, Pages 371-378, ISSN 1090-5138, https://doi.org/10.1016/j.evolhumbehav.2004.06.003.[48] 재밌게도 둘 다 노출로 흔히 드러내는 부위가 아니고 옷 위의 크기로 매력을 짐작하는 부위이다. 노출을 터부시 하는지의 여부와 상관 없이 옷을 몸에 고정시키는 옷걸이 역할을 하는 부위이기 때문. 여성은 골반을 훤히 드러내는 비키니를 입더라도 오히려 골반에선 시선을 빼앗게 된다. 가슴과 사타구니 사이에 강조를 주기 때문.[49] 키패드가 붙어있는 키보드 기준이다.[50] 얼굴이 작을수록 어깨가 넓어 보이며, 얼굴이 클수록 좁아 보인다.[출처] 30. Trippel SB. Bone Formation and Repair.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1994. Biologic Regulation of Bone Growth. Chapter 4; p. 45.[52] 정확히 측정한 자료가 없어 신뢰할 순 없다. 정확히 측정하면 50cm 중반 ~ 후반은 나올 것이다.[53] 개인차는 있을 수 있겠지만, 남자에게 있어 매우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여겨지는 것이 단신인데, 그 단신보다도 일반적으로 더 치명적으로 여겨지는 단점이 어좁이다.[54] 보디빌딩에서 프레임은 매우 중요하다. 다만 무대 수준에 따라 다른데, IFBB 프로쇼를 기준으로, 이에 출전하는 대부분 프로는 근육군 발달과 볼륨이 상당하기 때문에 결국 프레임, 비율 싸움으로 갈 수 밖에 없다. 물론 프레임만 넓다고 무조건 우승인 건 아니지만, 프로쇼의 수준이 높아질 수록 프레임의 중요성이 커지며, 올림피아 급은 프레임이 기본적으로 다 넓은 편이다. 아마추어 대회의 경우 정기적으로 주최가 되니 이런 말이 나온 것이다. 애초에 이런 경우면 프레임이 안 중요하단 게 아니라 근육군이 완성도 있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하는 게 맞다. 아마추어 대회 한해서는.[55] 물론 골격이 좁더라도 골격근이 잘 붙는 체질일 때도 해당한다. 어깨 골격도 넓게 타고났고 골격근도 잘 붙는 체질에 근력운동이 재밌으면 진지하게 보디빌더를 업으로 고민 해보는 것도 좋다.[56] 어디까지나 '외적형질' 측면이다. 어깨너비만으로는 모든 매력도를 설명할 수 없으며, 단일 척도로 환원할 수 없다.[57] Pazhoohi, F., Garza, R. & Kingstone, A. The Interacting Effects of Height and Shoulder-to-Hip Ratio on Perceptions of Attractiveness, Masculinity, and Fighting Ability: Experimental Design and Ecological Validity Considerations. Arch Sex Behav 52, 301–314 (2023). [58] Garza, R., Elizondo, R.G. & Pazhoohi, F. Examining Ecological Harshness, Sociosexuality, and Mate Value in Women’s Preferences for Men’s Height and Shoulder-to-Hip Ratio. Evolutionary Psychological Science 10, 122–134 (2024). [59] 같은 골격근량이면 쇄골이 길수록, 토크가 커지는 경향이 크다. 투척을 할 때 개입되는 근육은, 견갑거근과 승모근, 어깨 세모근, 대흉근, 광배근 등인데, 쇄골이 길수록 그렇지 않을 때보다 토크가 커져서 에너지 효율 뿐만 아니라, 같은 근육임에도 근육의 잠재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어깨 골격만 다른 성인 남성 A와 B가 있는데 A가 B보다 넓다면, 힘을 A는 50%만 주고 투척하는 것이 B가 100%를 주고 투척하는 게 같은 것이다.[60]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은, 문화권마다 이성의 이상형은 다소 상이할 수 있으며, 단순히 어깨'만' 넓다고 매력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며, 여성은 남성의 다원적 영역들을 고루 보는 만큼, 어깨비만으로는 매력의 모든 것을 단언할 순 없다. 자세한 건 성내경쟁 문서를 참고하자. 실제로 문화권 차이에 대한 대표적 예시인 한국, 일본, 중국과 같은 동아시아 국가는 서구권 국가와 다소 상이한 부분이 있는데, 남성에 대한 여성의 성적 매력 비중은 얼굴이 차지하는 부분이 제일 높고, 큰 키, 넓은 어깨 순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유럽/아메리카권 여성들은 넓은 어깨, 큰 키, 매력적인 얼굴 순의 형질을 선호한다. 더욱이, 단순 원나잇과 같은 단편 성적 파트너 관계에 있어선 넓은 어깨가 이보다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그럼에도 공통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매력적인 형질이, 문화권을 막론하고 빠짐 없는 것을 미루어보면, 이형성의 차이가 큰 형질일수록, 여성에겐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시사한다.[61] Pazhoohi, F., Garza, R. & Kingstone, A. The Interacting Effects of Height and Shoulder-to-Hip Ratio on Perceptions of Attractiveness, Masculinity, and Fighting Ability: Experimental Design and Ecological Validity Considerations. Arch Sex Behav 52, 301–314 (2023). [62] 물론 상급자 이상부턴 케미컬을 쓰지 않는 한 유전적 한계일 가능성이 크긴 하다. 그러한 한계치의 극대값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63] 공부도 잘하는 사람일 수록 못 하는 사람이 6시간 해야 할 걸 1시간에 집중력 있게 다 끝내 놓는 것과 비슷한 메커니즘이다.[64] 벤치 프레스 기준 1rm 120 이상[65] 국내 보디빌딩, 피트니스 업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강경원, 김준호, 황철순 같은 사람들 모두 넓은 어깨를 위해서는 넓은등근 운동이 필수라고 강조한다.[66] 게다가 이런 식으로 상부 등세모근이 발달된다고 일반인이 브록 레스너처럼 우람한 등세모근을 가지게 되는 것 역시 아니다.[67] 초보자 효과에서 대부분은 1달에 0.7kg 정도 찌는 게 일반적이다. 2kg 이상 성장 했다면 버디빌딩적 퍼텐이 상당히 높다 생각하면 된다.[68] 일각에선 이러한 인바디를 부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본인의 이상과 다르게 나온 것에 대한 방어가제일 기능성이 크다. 인바디가 약간의 오차가 있긴 하더라도 그것에 대한 정확성 자체는 높은 편이며, 일상 사용에 있어선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각종 학계나 국가 기관에서도 체택해서 사용할 정도이다. 정확한 신장을 기입했고, 운동 직전에 n번 측정 했는데 비슷한 수치로 수렴하여 나타난다면 그것이 본인의 객관적인 신체 수준이다. 성장을 하려면 필연적으로 메타인지가 필요한데, 이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건 수치화 시키고 이를 정규분포로 표상하는 것이다. 그러한 수치를 측정하는 기술은 현재 민간에 널리 알려진 기술론 인바디가 유일하다.[69] 참고로 한국 20대 성인 남성 평균 체지방률은 22%이다.[70] 예: 중부 등세모근 운동을 해야 프레임이 넓어집니다, 넓은등근 운동을 해야 프레임이 넓어집니다.[71] 그렇다고 "그럼 소흉근을 벌크시키면 견갑이 벌어지겠네~"라고 해석을 하면 안된다. 견갑은 절대로 벌어지지 않고, 상술 했지만 오히려 벌어지게 되는 건 탈골이 되는 것이다.[72] 넓은등근 운동을 열심히 하는 건 좋지만 한 부위의 운동만 고집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신체 불균형이 올 뿐 아니라 생각하는 만큼 멋진 몸이 되지도 않는다. 운동을 할 땐 반드시 여러 부위를 골고루 하자.[73] 어깨 한 쪽에 사람 얼굴이 들어갈 정도면 보통 어깨 너비가 90cm 이상이다.[74] Shoulder Cannon[75] 이 것도 애매하다면 더 간단하게 어느 정도 이상의 무게 물건을 들면 어깨관절이 빠지거나 파열되어야 한다. 고로 당연히 근력 운동도 불가능하게 된다.[76] 흔히 포심이라고 부르는 그 그립[77] 머리를 지탱하는 부위는 목뼈와 연결된 허리뼈이나 어깨 근육이 머리를 지탱하는 경우는 머리가 몸 앞쪽으로 나와서 목뼈만으로는 충분히 머리를 지탱할 수 없는 상황일 경우이다. 거북목 증후군의 환자가 습관적인 어깨의 피로를 호소하는 것도 이 근육이 혹사당하기 때문. 실제로 인간과 비슷한 중량의 동물 중 근육량 대비 등세모근이 인간만큼 넓게 자리한 동물은 몇 없다.[78]
대표적인 예. 선천적으로 넓은 어깨를 타고난 좌측 베일과 운동으로 어깨를 키운 우측 호날두의 모습을 보자. 저 사진에서 베일이 뒤에 있음에도 어깨가 더 넓고 각이 져서 멋지다. 호날두의 등세모근이 발달되어서 어깨가 대각선으로 쳐져 보여 상대적으로 어깨가 더 좁아보이기도 하다. 호날두는 과거 유망주 시절에 비하여 엄청난 벌크업을 하였다. 그렇게 키워도 선천적으로 어깨가 많이 넓지 못해 몸에 비해 어깨가 좁게 보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