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28 01:57:34

광대뼈

사람의 뼈
Human b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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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인식3. 캐릭터 표현 요소

1. 개요

/ cheekbone

얼굴의 옆면 부위를 튀어나오게 만드는 뼈. 한자어로는 관골()이라고 한다.

2. 인식

패션모델계에서는 광대뼈 돌출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있다. 모델 에이전시와 패션 디자이너들은 모델을 하이패션, 커머셜, 글래머, 플러스 라인으로 나누어 관리한다. 여기서 커머셜, 글래머, 플러스 라인이 일반적으로 선호되는 미인상이고, 하이패션계는 누구나 다 좋아하는 미인상보다 소수만이 가질 수 있는 얼굴, 즉 빼빼 마르고 광대가 돌출된 모델들이다. 심한 경우 하이엔드 패션 모델들 중에서는 광대뼈가 튀어나와 보이도록 치아를 뽑는 경우도 있다고. 최근 모델계 및 영화계에서 광대뼈가 매력 요소로 자리잡았고, 그 덕에 서양권에선 튀어나온 광대를 선호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아졌다. 광대를 만드는 마사지나 성형수술이 존재할 정도.

사진을 찍을 때 왜곡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카메라는 3D를 2D로 나타내는데, 이때 렌즈의 굴곡으로 인해 실물을 담는 데 한계가 있다. 특히 옆광대 같은 경우는 왜곡 현상이 크게 일어나 실물의 입체감을 담지 못해서 얼굴 면적이 더 넓어 보인다.

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서 광대뼈가 더 커서 얼굴이 넓적하다는 인식이 있다. 아무래도 동양인의 얼굴 골격이 좌우로 긴 반면 서양인은 앞뒤로 긴 경향이 있어 그게 더 심화되는 면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조사한 내용에 의거하여 한국인 남성의 얼굴 면적은 미국 백인 남성의 92% 정도로, 적어도 한국인 기준으론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으나, 넓적성의 기준은 면적 외에도 정면에서 보았을 때의 가로세로비 등의 요소를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면적만 가지고 이러한 주장을 하는 것은 잘못된 주장이다.[1]

3. 캐릭터 표현 요소

일본 만화식 그림체에서는 대부분 주역에는 거의 없으며 악역들이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삼백안은 거의 세트로 따라오는 요소. 또한 악역뿐만 아니라 노인들이나 굉장히 마른 사람들에게도 붙는 요소 중 하나. 노인들은 나이를 먹으면서 피부가 처지고 그에 따라서 광대뼈가 드러나 보이고 관자놀이가 함몰되며 눈두덩이가 들어가게 된다. 여기에 주름을 넣느냐 마느냐에 따라 굉장히 마른 사람이거나 노인 둘 중 하나로 택해진다. 때문에 만화에서는 캐릭터들이 뭔가 심한 일을 당하거나 폐인이 됐을 때 말라 보이게 하는 표현으로 집어넣기도 한다.

서구권의 코믹스를 비롯한 서브컬쳐들은 대부분 광대뼈를 강조하며, 오히려 그렇지 않은 화풍이 더 드물다.


[1] 당장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언급하는 면적도 얼굴 전체의 겉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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