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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격증 | 건강운동관리사 • 스포츠지도사(보디빌딩) • 물리치료사 | |
| 김준호 Kim Junho | |
| | |
| 생년월일 | 1969년 4월 12일 ([age(1969-04-12)]세) |
| 신체 | 160cm, 80kg |
| 학력 |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 / 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 석사) 경희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 박사) |
| 직업 | 교수, 보디빌더 |
| 가족 | 아내 원현주, 딸 김소정 |
| 병역 | 국군체육부대 |
| 수훈 | 체육훈장 기린장 |
| S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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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교수, 보디빌더이자 스포츠 트레이너. 한국인 최초로 IFBB 프로카드 획득 자격을 얻었으나 한국 실업팀과의 커뮤니케이션 실패로 프로카드를 획득하지 못한 강경원 [3]을 제치고 한국 최초로 프로카드를 획득하였으며, 뒤늦게 한국 2번째로 프로카드를 획득한 강경원 선수와 함께 올림피아 무대에 진출하였다.2. 생애
2.1. 보디빌딩 커리어
YMCA 학생부, 미스터코리아 학생부를 우승하고 세계 선수권대회 주니어 부문에서 우승하며 학생부를 평정한 주목받는 슈퍼 루키였다이후 성인무대에서 21살의 나이에 역대 최연소로 미스터코리아 타이틀을 획득, 1997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구가했지만, 이듬해인 1998년 부수적인 상업 활동을 하고 싶었던 김준호와 대한보디빌딩협회와의 트러블로 영구제명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당시 국내는 사설대회가 들어오지 않아 참가할 수 있는 대회는 대한체육회와 대한보디빌딩협회 산하 대회밖에 없었기에 어떤 대회에도 출전할 수 없었기 때문에 무려 15년간 선수로 활동하지 못하고[4] 2013년에 들어서야 NABBA 대회를 통해 선수에 복귀했다.
선수커리어에 엄청난 공백이 있어 선수로 복귀하기 어렵단 평을 비웃듯 압도적인 포스를 보이며 NABBA 코리아 초대 우승자로 자리매김했고 2014년 올스타클래식을 기점으로 IFBB 프로에 도전, 2014년 벤 웨이더 다이아몬드컵 우승으로 ifbb 프로자격을 획득, 2015년, 2016년 2년 연속 IFBB 최고권위의 대회인 올림피아 대회에 위켄드 -212파운드 체급에 출전했으며, 2016년에는 아놀드클래식 212 부문에 출전했다.2018년과 2019년에는 1포인트 차이로 아깝게 올림피아 문턱에 들어서지는 못했다. 2021년에 몬스터짐 프로쇼에 이진호를 이기고 올림피아에 진출하며 역대 올림피아 최고령 선수 기록을 갱신했다.
여러모로 비슷한 시기에 미스터 올림피아를 진출한 강경원과 비교되곤 하는데 전국체전 15번 우승이란 전후무후한 기록을 세우며 대한보디빌딩협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강경원과 대보협을 나와 석박사 과정을 밟으며 후배 육성에 힘쓴 김준호의 커리어는 상당히 대조된다. 운동방법과 식습관도 밑에서 후술하지만 꽤 차이가 있는 편이다.
2.2. 트레이너 경력
대한보디빌딩협회의 징계로 선수 활동을 못하게 되자 머슬아카데미라는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했는데, 후술한 보디빌딩 커리어 뿐만 아니라 선진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후배들을 육성한 점에서 국내에선 매우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체육인인데도 흔치 않은 학벌을 가지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 학생부 대회와 입시공부를 병행하며 중앙대학교에 입학했고,[5] 이후 중앙대학교 석사 - 경희대학교 박사 과정을 밟았다.
현재는 몬스터짐 프로 코치로 활동하며 유튜브에도 종종 출연해 운동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모든 보디빌더가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정석적인 자세와 정확한 자극을 중요시한다. 로니 콜먼이나 브렌치 워렌 식의 하드코어한 고중량 트레이닝보다는 통제할 수 있는 무게로 안정적인 8-12회의 반복을 통해 근육을 타격하라고 강의한다. 플레이트 로드 머신은 프리웨이트의 효과와 머신의 안정성을 모두 취한 운동기구라며 극찬한다.[6] 다만 그 역시도 젊었을 적에는 스쿼트 1rm이 200대 중반까지도 기록할 정도로 바벨 프리웨이트 숙련도가 높긴 하다.
1989년도에 미스터코리아를 수상하고 지금까지 활동하는 1세대 보디빌더 중에 한명이지만 올드스쿨 구시대적인 방법을 고집하지 않는다. 윗 문단의 머신을 선호하는 것이 그 예. 영양 또한 네끼, 다섯끼를 먹는 보디빌더들과는 다르게 하루 세끼 식사를 한다. 비시즌에도 식빵을 선호하는 등 고구마, 잡곡밥만의 탄수화물을 고집하지 않는다. 본인이 말하기를 탄수화물은 탄수화물 그 자체에 의미가 있지 어떤 탄수화물 음식을 먹는 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확실히 젊은 빌더들 사이에서도 파격적인 내용들이 많다. 현재까지도 비시즌에 고구마, 현미밥등을 고집하며 일각에서는 올드한다고 비판받는 다른 탑클래스 보디빌더인 강경원과는 대조되는 부분.[7] 운동 동작이나 영양에 대해서 설명할 때에도 과학적 이론과 논문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을 한다.
3. 논란
예전의 별명으로는 '황제 헬스'가 있었다.그다지 긍정적인 별명은 아닌데, 유독 훈련 중에 보조를 많이 사용한다.(이런 느낌이다) 운동 시 카운트를 주변의 예닐곱명의 보조가 '하나, 둘, 셋' 하면서 카운트하는 건 기본이고 운동이 끝나면 보조들이 원판을 부리나케 갈며 딥스를 할 때에는 철봉을 흔들리지 않게 붙잡고 있으며 덤벨을 사용하는 운동을 할 때 김준호는 그냥 자리에 앉으면 보조들이 덤벨을 들고 와서 그 손에 쥐어준다. 내려놓을 때 역시 김준호가 덤벨을 내밀면 보조들이 받아가서 자리에 내려놓는다. 무릎 보호대나 스트랩도 자기가 푸는 게 아니라 보조들이 풀어서 벗겨주는 게 압권(…).그나마 돈이라도 주고 보조를 고용해서 부리는 거라면 모를까, 관계자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그냥 매달 80만원[8] 내고 다니는 머슬 아카데미[9] 기수생들 중 막내 기수급들이 당번 정하듯 사람을 정해서 수발을 든 모양. 황제 헬스 시중을 들었던 증언 거기에 편집증적인 신경질이나 불합리한 기합도 비일비재했던 모양. 황제 헬스 증언 뭐 마시던 물을 다 마시기 전에 바꾸는 건 루틴이 방해되기에 짜증이 날 수도 있으나, 일단 돈이라도 주고 일을 시켜야 그런 신경질도 정당화될 수 있을 것이고 원판 잘못 갈았다고 머리 박으라고 시킨 건 분명한 갑질. 사실 워낙 좁은 판이라 예전부터 인성 관련해서 좋은 소리 나온 적 없는 걸로 유명하기도 하다. 보디빌딩 판이
2003년 머슬아카데미 16기인 이코치의 발언에 따르면 위에 서술된 기합이나 수발도 없었다고 한다. 증언이 반대되는 것으로 보았을 때 이코치가 팬심으로 옹호했을 수도 있지만 사실관계가 확인되기 전까지 무조건적인 비판은 삼가는 게 좋을 것 같다.
대조적으로 진짜 보디빌딩의 황제인 로니 콜먼의 트레이닝 영상과 비교되어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그 로니 콜먼조차도, 심지어 본인이 돈을 주고 파트너를 고용을 했음에도, 워낙 팔다리가 두꺼워 보호대를 착용하는 데에 도움을 받는 정도를 제외하면 원판은 함께 갈아끼우고 파트너에게 숫자를 편하게 세도록 하는데 오히려 돈을 내고 배우러 온 학생들에게 똥군기를 세우고 불합리한 대우를 하는 그를 비판하는 식이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 이런 황제헬스가 좋은 의미로 바뀌게 되었는데 몬스터짐 유튜브에 보디빌딩 스쿨이라는 유튜브에 참여하게 되면서 자신의 운동루틴이나 운동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는데 이전과는 달리 원판도 자신이 직접 갈아끼우고 수강생들에게 직접 자세를 봐주며 지도하는 모습을 보여 그 황제헬스가 맞냐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
2020년 약물 사용 보디빌더의 내추럴 대회 참가 논란에 대해 흑자헬스에 의해 의견을 표명해달라며 지목당했고, 그에 대해 토론회를 열었는데, 반응이 매우 좋지 않다. 해당 대회에 출전한 내추럴 선수 두 명과 약물 사용이 들통난 한 명의 선수가 참여했고, 김준호는 사회자 포지션으로 나왔다. 내추럴 선수 두 명은 로이더가 내추럴 대회에 나오면 안 된다는 것을 밝혔고, 로이더 선수 역시 동의하며 본인의 잘못임을 시인하고 사과했지만 문제는 김준호의 입장이었다.
김준호와는 대조적으로 함께 흑자에게 지목당한 강경원이 '내추럴 대회에 로이더가 나온 건 잘못'이라고 짤막하고 단호하게 의견을 표명한 반면, 김준호는 자꾸 로이더의 입장에서 논점을 벗어난 잘못된 옹호를 하는 등, 핀트가 계속 어긋나고 있어서 많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김준호는 약물을 사용한 사람이 얼마나 사용하고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내추럴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그들에게도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등. 논점을 벗어난 주장을 이어갔고, 채팅창도 김준호가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면서 주제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김준호의 논리 자체가 말이 안 되는게 내추럴은 태어나서 약물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사람이 내추럴이고, 알약 하나라도 자의로 먹는 순간 그는 로이더이며, 이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 이후 인스타그램에 빠른 사과문을 게시하며 사태는 누그러들었지만, 황제헬스의 오명을 씻고 스마트한 이론과 설명, 운동으로 호감을 산 좋은 이미지는 다시 원상태로 돌아갔다(...)
4. 수상경력
| 연도 | 수상 내역 |
| 1985년 | YMCA 학생부 1위 |
| 1986년 | 미스터 코리아 학생부 통합 1위 |
| 1987년 | 미스터 유니버시티 -70kg급 은메달 |
| 1988년 | 미스터 유니버시티 -70kg급 1위, 종합 우승 |
|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1위 | |
| 세계 주니어 선수권 2위 | |
| 미스터코리아 일반부 1위[10] | |
| 1989년 | 아시아 선수권 -70kg급 1위 |
| 세계 주니어 선수권 -70kg급 1위 | |
| 1991~1992년 | 70kg급 우승(브라질, 사웅파울루) |
| 91, 92아시아 선수권 2연패 | |
| 1993년 | 미스터 유니버스 -70kg급 6위 |
| 1994년 | 미스터 유니버스 -75kg급 4위 |
| 1996년 | 미스터 유니버스 -75kg급 2위 |
| 월드게임 금메달 | |
| 1997년 | 미스터 유니버스 -75kg급 1위 |
| 2013년 | NABBA 코리아 1위[11] |
| 영국 NABBA 유니버스 2위 | |
| 2014년 | 올스타 클래식 종합 MVP |
| 중국 벤 웨이더 다이아몬드컵 1위[12] | |
| 2015년 | 뉴욕 프로 쇼 212 보디빌딩 2위[13] |
| 영국 바디파워 프로 쇼 212 보디빌딩 1위[14] | |
| 미스터 올림피아 212 보디빌딩 | |
| 코리아 그랑프리 212 보디빌딩 4위 | |
| 2016년 | 뉴욕 프로 쇼 212 보디빌딩 4위 |
| 토론토 프로 쇼 212 보디빌딩 3위 | |
| 미스터 올림피아 212 보디빌딩 | |
| 아시아 그랑프리 212 보디빌딩 9위 | |
| 2017년 | 시카고 프로 쇼 212 보디빌딩 5위 |
| 토론토 프로 쇼 212 보디빌딩 2위 | |
| 템파 프로 쇼 212 보디빌딩 4위 | |
| 미스터 올림피아 212 보디빌딩 11위 | |
| 2018년 | 루마니아 머슬페스트 프로 쇼 4위 |
| 아일랜드 머슬 컨테스트 프로 쇼 212 보디빌딩 5위 | |
| 2019년 | 아일랜드 프로 쇼 212 보디빌딩 5위 |
| 뉴욕 프로 쇼 212 보디빌딩 4위 | |
| 푸에르토리코 프로 쇼 212 보디빌딩 4위 | |
| 몬스터짐 프로 쇼 212 보디빌딩 6위 | |
| 2020년 | 몬스터짐 프로 쇼 212 보디빌딩 1위 |
| 미스터 올림피아 212 보디빌딩 | |
| 2021년 | 몬스터짐 프로 쇼 212 보디빌딩 1위 |
| 미스터 올림피아 212 보디빌딩 | |
| 2022년 | 타일랜드 프로 쇼[15] 9위 |
5. 여담
- 대한보디빌딩협회에서 유일한 국군체육부대 출신이다.
- 1985년 고등학교 재학 시절 아버지의 권유로 보디빌딩을 시작했으며 YMCA 주최로 열린 대회에서 운동을 시작한지 8개월만에 우승을 하게 되며 보디빌더로써 커리어를 시작한다.
- 허영만 화백의 식객 53화인 '도시의 수도승'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도 출연했었다. 다만 만화의 경우 일반인이 보디빌더에 대해 가지고 있는 전형적 이미지인 이 분의 모습이라 별로 안 닮았다는 게 함정. 근육과 덩치를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키도 그다지 작게 그려진 편은 아니다.
- 과거 보디빌딩 팬들 사이에서 미남 보디빌더를 꼽으라면 항상 순위권에 들어갔던 미남이다. 나바코리아 복귀 무대에서 더욱 더 좋아진 몸과 함께 보정 없는 동영상에서도 잘생긴 외모로 보디빌딩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적 있다.
- 국내 웨이트 머신 제품사인 뉴텍 웰니스의 전속모델이다.# 과거 머슬아카데미 시절 뉴텍 사장 변현정에게 운동을 지도한 것이 인연이 되었다고 한다.
- 같은 동양인 보디빌더인 히데타다 야마기시와 절친한 사이다. 2020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김준호가 꼴등을 하자 음식을 더 먹고 체중을 증량해라고 충고를 했다고 한다.
- 2022년 타일랜드 프로에 클래식 피지크로 종목을 변경하여 출전 하였으나 좋은 성적은 내지 못하였다.
- 전성기 시절 스쿼트 250kg을 수행할 수준의 근력을 갖고 있었다.
- 보디빌더 중 한 명인 김건우가 김준호를 존경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근래 훈련을 가끔씩 같이하기도 하며 김준호 클래식에도 참가했다.
[1] 개인 유투브 채널[몬스터짐] 35,657,292회, 21.6만명,2021년 6월 17일 기준.[3] https://npcnewsonline.com/2014-arnold-amateur-ifbb-championships-winners/112121[4] 보디빌더 최전성기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인 것을 감안했을 때 전성기를 모조리 날린건 매우 아쉬운 부분.[5]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느라 잠을 하루 4시간 정도밖에 못 잤다고 하며 인생 살면서 군대보다 더 끔찍한 경험이였다고 한다.[6] 실제로 국산 머신 브랜드 뉴텍웰니스의 전속모델이기도 하다. 유튜브를 보면 대부분의 운동루틴은 머신으로 해결하고 있으며, 머신이 프리웨이트에서는 리스크가 있는 가동범위를 통제해주면서 부상 위험성이 줄고 운동 효과도 높아졌다고 몬스터짐 유튜브를 통해 밝혔다.[7]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디빌더 두명이지만 운동방식과 영양에 있어서는 성향이 정반대다. 강경원은 프리웨이트를 고집하고 식단 또한 최대한 클린하게 아무거나 먹지 않는다.[8] 카드 불가, 현금 직접 납부나 계좌이체만 가능.[9] 1대 30이 기본이다.[10] 21세로 최연소 미스터코리아 우승 기록이다.[11] 초대 우승자[12] 한국인 최초로 IFBB pro card 획득[13] 프로 쇼 데뷔전[14] 한국인 최초 프로 쇼 1위, 미스터 올림피아 진출권 획득[15] 최초로 클래식 피지크 종목으로 참가했다.[16] 세계적인 선수 중에 비슷한 경우로 리 프리스트 & 숀 클라리다를 생각하면 되겠다. 그들의 공식 신장은 각각 163cm, 158cm로서, 김준호와 비슷하거나 조금 크다. 그리고 역시 국내 헤비급 보디빌더 중 163cm의 단신이면서 많은 약물을 투여해서 욕심을 부려 헤비급을 뛴 국내선수가 바로 약투 운동으로 유명해진 전 보디빌더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박승현.[17] 네이버 프로필은 163cm, 81kg이다.유튜브에서 본인이 직접 언급했는데 실제 키는 160이라고... 아내는 자신보다 큰 줄 알았는데, 대회 계측 때 자신과 동일한 키가 나와 충격 받았다고 한다. 다음 생에 결혼하면 키큰 남자와 결혼하겠다고 마음을 바꿨다고. 이에 김준호는 다음 생에는 키가 커져서 아내와 다시 결혼하겠다는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