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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15.2m (RKO) 45m (도호 - 킹콩 대 고지라) 20m (도호 - 킹콩의 역습) ~ 15.2m (파라마운트 - 1976) 18.3m (파라마운트 - 킹콩 2) 7.6m (유니버설) 31.6m (몬스터버스 - 콩 스컬 아일랜드) 102.7m (몬스터버스 - 고질라 VS. 콩 ~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 |||
체중 | 20t (RKO) 20,500t (도호 - 킹콩 대 고지라) 10,000t (도호 - 킹콩의 역습) 158t (몬스터버스 - 콩 스컬 아일랜드) | |||
포효 소리 | RKO 도호 1976 킹콩 2 유니버설 몬스터버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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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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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영화 프랜차이즈 킹콩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유인원 괴수 캐릭터.
동물이므로 당연히 본명 따위는 따로 없지만, 섬의 주민들이 그를 경외하여 섬의 신이자 왕으로 모시며 붙인 이름이 "콩"이다. 여기에 콩을 사로잡은 소위 문명인들이 섬의 왕이란 의미로 "킹"을 붙여, 대중에게는 "킹 콩"이라 알려지게 된다. 콩은 설정상 원주민의 말로 "왕"이란 뜻이라 하니, 사실 "킹 콩"은 엄밀히 말해 "왕 왕"이란 의미의 겹말인 셈.[1]
본래 원작 영화에선 가공의 섬에 사는 거대한 동물 종이라는 단순한 설정이었지만 각종 리메이크와 리부트에서 "멸종의 위기에 놓인 마지막 생존자"라는 설정이 더해진다.[2]
2. 특징
킹콩이 다른 괴수들과 구분되는 점은, 시리즈를 통틀어서 성격이 좀 더 인간적으로 부각되는 동시에 인간의 욕심으로 인한 피해자중 하나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킹콩은 애초에 사람들[3]에게 아무 위협도 가할 생각이 없었다는 것이다. 해골섬에서 조용히 살고 있었으나 사람들에게 낚여 포획되고, 탈출하여 도심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사살당한 것이다. 가만히 내버려뒀으면 그냥 조용히 섬에서 얌전히 잘 살고 있었을 테지만, 사람들이 억지로 끌어냈기 때문에 깽판을 부린 것. 그것 때문에 인류의 무분별한 자연 파괴에 대한 경고 메시지와 자본주의의 폐해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다. 클로버나 고지라의 민폐에 비하면 정말 별 거 없다.엔딩에서 추락사한 킹콩의 시신의 행방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1986년 작 킹콩이 인공심장으로 부활했다. 수혈을 위해 잡아왔던, 자신과 같은 종인 암컷 레이디 콩과 짝짓기를 하고, 사람들로부터 레이디 콩과 그 뱃속에 든 자신의 새끼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마지막 장면에서 킹 콩 덕분에 레이디콩과 베이비콩이 무사히 살아남아 섬에서 살아가게 되지만 킹콩 본인은 역시나 살해당하게 된다. 이후 킹콩의 시신은 섬에서 조용히 묻힌 듯.
1933년작의 킹 콩이 특유의 난폭함과 야수성을 강조하였다면, 1976년작의 킹 콩은 어느 정도 인간적인 면이 강조되었다. 2005년작의 킹 콩은 양쪽의 특성이 골고루 잘 섞여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또한 이전작의 킹 콩들이 단순히 힘만 센 거대한 야수였던 점에 비해, 노련한 전사의 느낌이 많이 가미되었다.[4]
킹콩의 크기는 원작영화와 리메이크작들마다 다른데, 오리지널 킹 콩에서는 해골섬에서는 18피트(5.4m), 뉴욕에서는 24피트(7.3m)로 크기가 변경되었고, 76년도는 발전된 문명에 비례해 약 50피트(15m)로 훨씬 강력해졌고, 05년도작에서는 오리지널과 비슷한 25피트(7.6m)로 설정됐다. 그 몸집에서 나오는 괴력과 신체적 내구도는 가히 어마어마한 수준이며, 또 그 덩치에 맞지 않게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다. 일본에서의 킹콩 대 고지라[5]에서는 45m. 킹콩의 역습에서는 다소 작아져서 약 20여m. 그리고 몬스터버스에서는 102m라는 거구로 자라기까지 하였다.
3. 킹콩(1933)
- 콩(Kong)
해골섬에 살던 거대한 유인원이자 주인공. 원주민들에게 신 대접을 받으며 인신공양을 받고 있다.[6] 그러다 앤을 보고 반하게 되어, 앤을 찾으러오는 사람을 죽이고 공룡들과 격투를 하기도 한다. 결국은 칼 덴험에게 잡혀 구경거리가 되지만, 탈출하고 도시에서 난동을 부리고 앤을 찾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올라가지만, 여러 발의 총알을 맞고 추락사 하였다. 죽어가기 전 앤을 향한 눈빛은 언제 포악한 야수였나 할 정도로 매우 애처로웠다. 이윽고 죽은 킹콩의 주변에 모여든 사람들중 칼 덴험이 "야수를 죽인건 미녀였다"는 명대사를 한게 최종 절정기.
후속작에서 나오는 '키코'라는 아들이 있으나 짝은 안 보인다. 사실 오랑우탄 같이 암컷만 새끼를 돌보는 유인원들도 있으니 콩도 교배만 하고 가정은 내팽겨 친 듯(...).
* 키코
콩의 아들. 아버지와 달리 키가 작고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주인공 일행을 엄청 잘 따라 그들을 위험에서 보호해주기도 한다. 호기심이 많고 아주 어린 면모도 좀 보인다. 특히 다친 부위를 쪽쪽(…)빤다. 사실 유아라고 볼 순 없지만 본능이다 보니…후반부엔 홍수가 닥치자, 칼 덴험 일행을 구해주고 자기희생.
후에 1976년판 《킹콩》의 후속작인 《킹콩 2》에서도 베이비 콩이 등장.
4. 킹콩 대 고지라
자세한 내용은 킹콩(도호) 문서 참고하십시오.5. 킹콩의 역습
자세한 내용은 킹콩(도호) 문서 참고하십시오.6. 킹콩(1976)
1933년 작품과의 행적은 거의 비슷한 편이지만, 의외로 전작에서 난폭한 면모만 보였던 것과는 달리 순해진 성격이다.
특히 앤이 자신에게서 도망치다 진흙탕에 넘어져 흙투성이가 되자 폭포로 데려가 씻게 해주는 등 신사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때부터 앤이 콩에게 호감을 생기게 된다. 다만 통나무다리 위의 주연 일행을 쫒아내 버리려고 할 때, 멀찍히 떨어져있는 칼을 잡으려고 손짓하는 차이점이 보인다.
킹콩이 동굴에서도 앤을 노리는 거대 뱀과 맞서 싸우는 틈을 타 잭이 앤을 구출해낸다.[7] 결국 잭과 앤을 쫒아가 마을에 다다른다. 한편 석유가 없다는 사실에 실망했던 칼이 킹콩을 사로잡아 회사 기믹 마스코트(...)로 내세울 계획을 세우는 동시 돈욕심을 부리게된다.
앤을 뒤쫓아온 킹콩을 미리 파둔 거대한 함정과 클로로포름 약품으로 마취시키고 배에 강제로 탑승당하는 신세가 되는데 꺼내달라는 듯이 막 난동을 치다가 자기를 애처롭게 쳐다보는 앤을 보자, 다시 진정하는등의 다시 순한 모습을 보였다.
원작처럼 도시에 끌려갈때 서커스 동물 신세가 되는데 이때 왕관을 쓰게 된다. 앤이 앞에서 서서 쇼를 벌였는데 언론사들이 그녀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며 밀어붙이자 이에 킹콩은 앤을 위협한다고 인식하여 폭발하더니 쇠사슬을 부수고 우리를 박살내 버린다.
여기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아닌 세계 경제 무역 센터에 올라선다.[8] 이에 미군은 화염방사기를 든 병사들을 옥상으로 보내 콩을 공격하지만 콩은 맞은편 빌딩으로 도약하고는 반대편 건물로 가스통을 던져 격퇴하는 액션씬을 선보였다.[9] 결국 전투 헬리콥터 부대가 출동, 발칸포로 콩을 갈겨버린다.
2005년 작품처럼 앤은 공군에게서 콩을 구하고 싶었지만 끝내 힘을 잃고[10] 빌딩 아래로 추락사한 킹콩의 모습을 슬퍼하며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여담이지만 킹콩의 성우가 무려 옵티머스 프라임으로 유명한 피터 쿨렌이다. 그리고 업계의 거장 릭 베이커가 수트 조형 및 연기를 직접 담당했다.
7. 킹콩(2005)
관련 문서: 킹콩(2005)/등장생물자세한 내용은 킹콩(유니버설) 문서 참고하십시오.
8. 몬스터버스
콩: 스컬 아일랜드의 콩 |
고질라 VS. 콩의 콩 |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의 콩 |
자세한 내용은 킹콩(몬스터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9. 디자인 변천사
9.1. 오리지널
위의 1976년 버전의 킹콩과 동일한 개체지만 적안에서 일반적인 색깔의 눈동자로 바뀌었다.
9.2. 기타 시리즈 디자인
이 아래로 나오는 영화들은 실제 킹콩 오리지널(공식)시리즈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을 알아야한다. 저 아래에 있는 것들 중에서 무단도용을 한 것도 섞여있고 대체로 저예산으로 만들었으므로, 퀄리티가 낮을 수밖에 없다.[11] 그래도 레디 플레이어 원에 등장한 킹콩이나 그 외 카메오로 출연 한 것은 퀄리티가 좋다.짝퉁이 아닌 정식판권을 받아 만든 작품은 제목 옆에 ☆표시
- 와세이 킹콩(1933)
일본의 "와세이 킹콩"에 등장하는 괴수.
- 에도 킹콩(1938) ☆
일본의 "에도에 나타난 킹콩"에 등장하는 괴수이다. 근데 모습이 킹콩보다는 예티에 가깝다.
- 마이티 조 영(1949) ☆[12]
최초 디자인.
리메이크 작(1998)에서의 모습인데 최초로 CG로 구현된 콩이다. 다른 킹콩들이 해골섬에 사는 거대한 유인원이라면 조 영은 유독 커다란 산악고릴라로 우간다의 보호구역에서 산다.
- 콩가(1961) ☆[13]
킹콩 영화들과 킹콩의 아류작들 중에서 최초의 컬러 영화다.
마찬가지로 해골섬에 살던 거대 유인원이 아닌 미친 과학자의 실험으로 거대해진 침팬지란 설정을 가지고 있다.
- 시카리(1963)
- 킹콩의 대역습(1976)[14]
위에 나오는 장면은 실제로 존재하며 헬기에 귓빵맹이를 날린뒤 빡쳐서 시원하게(...) 미들핑거를날리는 장면이다.
- 퀸콩(1976)
- 성성왕(1977)
거대한 호모 에렉투스란 설정으로 즉 거대화한 알몸의 원시인(...).
- 예티(1977)
- 킹: 잃어버린 세계(2005)
참고로 어사일럼작품으로 킹콩 짝퉁 영화중에서는 최초로 CG로 구현된 킹콩이다.
- 방글라데시 킹콩(2010)
2010년 영화인데도, 정말 낮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사진에서 보듯이 대다수 영화에서의 마지막 장면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꼭대기에 올라있는 모습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레이스 장면에서도 스테이지 기믹으로 등장.
[1] 또는 거대한 수컷을 가리켜 Kong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건 이는 킹콩이란 영화가 나온 뒤에 생겨난 표현으로 당연히 킹 콩에서 유래한 용어이다. kong은 현실에서도 노르웨이어로 왕을 뜻한다. 이 말장난은 노르웨이 사람이 아니면 잘 모르며 이들은 킹 콩을 콩콩이라 부르기도 한다.(...)왕 왕[2] 허나 최신작인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서 마지막 생존자란 설정이 빠지게 된다. 물론 해골섬에 한해서는 해골섬의 티타누스 콩 개체의 마지막 생존자이자 지아와 함께 해골섬의 마지막 생존자이니 완전히 묻힌 설정은 아니다.[3] 킹콩을 데려온 문명세계의 사람을 말한다. 해골섬의 원주민에게는 공포스런 존재로 인신공양까지 받고 있었다.[4] 현실의 고릴라는 공룡은 고사하고 치악력을 제외하고 곰이나 호랑이, 사자 등 다른 맹수들보다도 물리적인 힘이 약할 뿐더러 성격도 온순하다. 괜히 표범이 고릴라의 천적이 아니다. 고릴라가 빼어난 완력에 난폭한 맹수의 이미지가 박힌 것은 이 킹콩 시리즈의 영향이 크다.[5] 일본을 대표하는 괴수인 고지라와의 크로스오버 작품. 여기서의 킹콩은 크기도 크기지만, 번개의 전류를 흡수해서 파워 업하고, 몸에 흐르는 전기를 이용해 고지라를 몰아붙이기까지 한다.[6] 인간을 잡아먹는지는 불명. 실제로 원주민들을 물어 죽인 적은 있으나 잡아먹진 않았다. 무엇보다 콩의 크기를 생각하면 먹어봤자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인간 한 명 받으려고 오지는 않을테고(...).[7] 여담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티라노사우루스와의 격투 장면은 나오지 않고 대신 이 뱀과 격투를 벌이며 입을 찢었다.[8] 9.11 테러로 무너진 그 쌍둥이 빌딩이다.[9] 극중에서 앤이 횡설수설하는 말로 자신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무서워서 못 오른다는 말을 했었다.[10] 역대 킹콩영화중 킹콩이 사격당할 때 유혈묘사가 가장 섬세하다.(!!!)[11] 다만 두 번째의 에도 킹콩은 정식으로 판권을 받아 만들었다. 그러나 감독이 일본풍의 독자적인 디자인을 원했기 때문에 생김새가 다른 시리즈보다 괴리감이 큰 것이다. 킹콩 대 고지라와 후속작인 킹콩의 역습 역시 정식으로 판권 계약하여 만든 것이고,(오리지널 킹콩 감독은 분노했지만 애석하게도 그에겐 킹콩 관련 독점 저작권이 없었다.) 이는 나중에 몬스터버스의 모태가 되었다.[12] 킹콩의 아종쯤 되는 작품으로 제작사가 같다.[13] 제목에 '콩'을 쓴다는 것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여 합법적으로 찍었다.[14] 한미 합작이다.[15] 한국 한정으로 혹성탈출의 네임드를 무단으로 도용하여 데이터베이스에 등재시켰다. 심지어 네이버에 '혹성탈출'을 치면 연관 영화로 이게뜬다. 유명 영화의 네이밍을 멋대로 상관도 없는 영화 제목으로 사용한 것으로 하도 욕을 먹어 지금은 영화 이름 자체를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