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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페시 | ||
종족 | 인간 | ||
스탠드 | 비치 보이 | ||
국적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
신장 | 165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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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파시오네의 일원이며 파시오네 암살팀 소속이다, 일인칭은 오레와 오이라. 스탠드는 비치 보이.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물고기자리라는 뜻이다. 다른 암살팀 멤버 이름들이 식재료나 요리 이름인 걸 보면 생선이라는 뜻의 Pesce로 하려다가 헷갈린 것일지도 모른다. 혹은 이탈리아계 미국 마피아 역을 많이 맡은 명배우 조 페시의 오마주일 수도 있다.
암살팀 멤버들 중에서도 돋보이는 외모가 특징. 목과 턱이 구분이 안 되는 기묘한 얼굴형을 지니고 있다.[4][5] 비만 체형이라 턱살이 쪄서 목이 파묻힌 것도 아닌데 왜인지 목과 턱만 정확히 일직선이다. 게다가 헤어스타일도 마치 무성한 잡초나 줄기처럼 생겨서 흡사 밭에서 자라난 무처럼 보이기도 한다.[6]
험상궂게 생긴 외모와 달리, 실제로는 자존감이 많이 낮고 소심한 성격. 자신의 스탠드를 별로 좋지 않다고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프로슈토[7]가 항상 그를 챙겨주면서 끊임없이 몰아치면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데, 페시 역시 그를 형님으로 모시면서 항상 따르고 있다.
신장은 TVA 설정으로 165cm.[8] 머리카락을 포함한 키는 불명.
2. 작중 행적
2.1. 과거
TVA 9화 오리지널 장면에서 암살팀 멤버들이 체팅을 주고받을 때 페시는 프로슈토를 마주보고 앉아 있었는데, 이때 페시는 얼굴이 컴퓨터에 가려져 있는 데다가 그 특유의 잎사귀같은 헤어스타일과 컬러 때문에 화분이나 파인애플로 착각한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TVA 10화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암살팀 과거에서는 또 우유나 마신다고 포르마조가 장난스럽게 놀리자 에스프레소는 속이 메슥거려서 마실 수 없다고 답하고 이에 프로슈토가 네가 우유를 마시면 다른 팀원들도 얕보이게 된다며, 이러니까 네가 맘모니(mammoni)[9]라고 혼내면서 왜 이 비즈니스에 끼워줬는지에 대해 잘 생각하라고 진지하게 충고한다. 포르마조가 페시에게 선물이라면서 우유잔에 암살에 사용한 차키를 던져서 깜짝 놀라고, 이후 포르마조의 암살 현장을 보고 또 한 번 경악한다.
소르베와 젤라토를 찾을 때 보스의 뒤를 캐서 살해됐을 것이라고 추측한다.[10] 며칠 뒤 암살팀에게 배달 온 액자를 보며 대체 뭔지 궁금해하던 중, 페시가 안에 있는 발가락같은 것이 소르베와 젤라토가 했던 페디큐어 색과 똑같다는 것을 가장 먼저 눈치챈다. 이어서 다같이 액자를 맞춰보면서 뭔지 짐작이 가기 시작하자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고 울부짖는다. 결국 액자에 담긴 것이 정말로 토막난 소르베의 시체였음이 밝혀지자 그야말로 패닉 상태에 빠진다.
2.2. vs 섹스 피스톨즈
2년 뒤, 프로슈토와 함께 피렌체로 향하는 파시오네 호위팀을 추적한다. 이때 포르마조와 일루조의 복수라면서 "쳐죽인다!"라고 하여 프로슈토에게 우리들의 세계에선 그런 말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당한다. 부차라티 팀이 열차 안에서 모습을 감추자 아직 찾아보지 못한 기관실 안으로 비치 보이를 사용한다. 기관실 안에는 2명이 있어 무언가 있다고 생각하고 공격하지만 거기에 끌려나온 건 예상대로 기관사. 하지만 둘인 줄 알았는데 다른 하나는 보이지 않자 착각한 것 같다며 자신은 감이 안 좋다고 아쉬워한다. 그러다가 운전석 아래로 뭔가 움직이는 걸 발견하고 확인하려는 순간, 부차라티 팀을 찾는데 실패한 프로슈토가 더 그레이트풀 데드로 열차 전체에 공격을 가한 것을 알고 깜짝 놀란다. 프로슈토가 열차를 더 둘러보는 동안 운전실에 나와 바에서 얼음을 씹으면서, 자기까지 늙어버리면 어쩔 거였냐며 투덜거린다.페시는 나가기 전 에어컨 스위치에 자신의 비치 보이를 발동해놨었다. 그리고 거기에 걸린 귀도 미스타를 낚아서 그를 고전시키지만 섹스 피스톨즈가 얼음을 박살내자 패닉에 빠지고 그 바람에 비치 보이를 해제해버린다. 당황한 채 얼음을 찾아야 된다며 도망치려 했지만, 한 노화한 승객이 페시를 붙잡고 매달리는 바람에 잠시 늦어쳐서 그 틈에 미스타의 총알에 맞아 오른쪽 새끼 손가락이 날아가버린다. 뒤이어 나타난 미스타가 다른 동료는 어디있냐고 심문하자 모른다고 하고 미스타는 곧바로 총을 쏘려 하는데, 그 순간 앞서 페시에게 매달렸던 승객이 이번엔 미스타에게 달려든다. 하지만 사실 그는 노화해서 골골대는 승객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에 일부러 당한 채 승객인 척 위장하고 있던 프로슈토였고, 그대로 미스타는 능력에 직빵으로 노화당해 리타이어한다.
그제서야 형님을 알아보고 또 앞서 자신에게 매달렸던 것도 자신을 도와준 것임을 깨달은 페시가 좋아라하자 프로슈토는 냅다 주먹을 날린다. 이어서 맘모니라면서 때리기 시작하자 자신도 설마 얼음을 박살낼 줄은 몰라서 당황했다고 변명하고, 이에 프로슈토는 때리는 걸 멈추고 자신은 페시의 물러터진 마음에 화내는 거라며 물론 누구라도 그런 상황이면 놀라기는 했겠지만 우리 팀의 (자신을 포함한) 다른 녀석이면 설령 팔뚝이 날아가도 다리를 잡아뜯겨도 곧 상대의 목을 물어 뜯을 상황에 절대 스탠드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즉 페시가 얼음 때문이 아니라 마음 속 깊숙한 곳에서 쫀 것이라며 성장하지 않으면 영광을 얻을 수 없다고 충고한다.[11] 곧 미스타를 확인사살한 프로슈토는 페시에게 얼음뭉치를 던져준 뒤 페시가 아까 운전실에서 하나 더 느꼈다던 기척을 다시 확인하러 가자고 한다.
2.3. vs 스티키 핑거즈
둘은 다시 운전실로 와서 살펴보며, 프로슈토가 페시에게 좀 전에 느낀 기척은 다시 안 느껴지냐 묻는다. 아까 혼이 나서 풀이 죽어있는 페시가 의기소침하게 자기 감은 안 좋다며 너무 기대하지 말라고 하자, 프로슈토는부차라티는 기습을 할 작정이었으나 들어오면서 열린 틈새로 불어온 바람을 느낀 프로슈토가 재빨리 공격을 막아내며 실패한다. 이윽고 전투가 벌어지고, 페시는 당황하고 있다가 프로슈토가 어서 코코 잠보를 탈취하라 하자 그러겠다고 했다가 부차라티에게 얻어맞아 잠깐 기절한다.
이어진 전투에서 부차라티는 동귀어진할 각오로 프로슈토를 붙잡고 열차 벽을 뜯어버려 밖으로 나가떨어지려 하는데, 그 순간 페시가 깨어난다. 프로슈토는 어서 열차를 멈추라고 하지만 열차 조종법을 알 리 없는 페시는 당황하다가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해 열차 밖으로 나가버린 프로슈토의 손에 비치 보이를 쓴다. 프로슈토는 가까스로 매달린 채 페시에게 (들리진 않지만) 잘 했다고 칭찬하지만 페시는 프로슈토에 매달린 부차라티까지 두 사람 분의 몸무게를 지탱하느라 열차 조종칸엔 손이 닿지 않는 상황. 프로슈토는 그대로 자신에게 매달린 부차라티를 쳐내려 하고, 이에 부차라티가 반격을 날린다. 프로슈토는 느려터진 공격이라며 가볍게 빗겨내지만 부차라티가 노린 건 비치 보이의 실이었다. 이미 섹스 피스톨즈에게서 비치 보이의 특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기 때문으로, 실에 가해진 공격은 비치 보이의 특성에 따라 낚시 바늘에 매달려있던 프로슈토에게 이어지고, 이로인해 스틱키 핑거즈의 능력으로 손이 분리되며 프로슈토는 나가떨어지며 바닥에 부딪히고 부차라티가 재빨리 낚시 바늘을 잡아 매달린다.
한편 상황을 볼 수 없던 페시는 갑자기 한 사람 분의 몸무게로 줄어들자 프로슈토가 부차라티를 떨쳐낸 줄 알고 좋아하며 능력을 해제하려 하지만, 이윽고 무언가를 깨닫고 표정이 굳는다. 처음 프로슈토를 붙잡았을 때는 분명 오른손이 걸렸었는데, 지금은 왼손이 걸려있는 것.[12] 거기다 묘하게 몸무게도 달랐고 무엇보다도 노화했던 승객들이 원래대로 돌아와있는 걸 보고 프로슈토가 죽어서 능력이 해제된 줄 알고 절망에 빠진다. 하지만 그 순간 다시 승객들이 노화하는데, 죽은 줄 알았던 프로슈토는 사실 온 몸이 곤죽이 되었음에도 기차 바퀴 위쪽 틈에 끼인 채 능력만은 필사적으로 발동하는 근성을 발휘하고 있었던 것이다.
원작 | TVA |
"알았어요, 프로슈토 형님! 형님의 각오가! 『말』이 아니라 『마음』으로 이해됐어요! 죽여버린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는 형님! 이미 행동이 끝난 뒤여야 한다 이거죠?"
이를 깨달은 페시는 "형님의 각오를 말이 아니라 마음으로 이해", 갱으로서의 각오를 깨닫고 정신적으로 각성한다. 심지어 내면적 진화를 이루며 면상까지 각이 잡힌다. 이때의 페시의 눈빛은 부차라티도 긍지가 있다고 평할 정도. 부차라티가 말하기를 10년간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 같다고 한다. 그것도 단 몇 분만에 그렇게 바뀌어서 부차라티가 당황하였다. TVA에서는 성우의 톤도 바뀌는데, 이전에는 껙껙거리는 듯한 목소리였다면 각오를 깨달은 뒤부터 죽을 때까지 보다 굵고 낮은 톤의 목소리로 변화한다.
이렇게 형님의 희생을 딛고 성장한 페시는, 놀랄 정도로 냉정하고 정확한 판단력, 뛰어난 스탠드 조작으로 부차라티를 몰아세우며 부차라티를 죽음 직전까지 압박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부차라티가 제아무리 스틱키 핑거즈의 능력으로 낚시 바늘을 빼내어도 가볍게 휘두르는 것으로 다시 몸에 박히면서 점점 심장 쪽으로 다가간 것.
"12cm, 11cm. 밖에 있는 노화시키는 남자만 쓰러뜨리면 이미 우리가 이긴 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얕보고 있었다. 이 열차 안에서 가장 성가신 건 『노화시키는 능력』의 남자 쪽이 아니었어. 진짜 무시무시한 것은……!! 이 『낚싯줄』 남자 쪽이었던 거야! 9cm. 그래서 [ruby(드, ruby=・)][ruby(러, ruby=・)][ruby(낼, ruby=・)] 수 밖에 없는 거다! 이 남자의 능력을 쓰러뜨리려면! 이 놈 이상의 『각오』가 [ruby(있, ruby=・)][ruby(다, ruby=・)][ruby(는, ruby=・)] [ruby(것, ruby=・)][ruby(을, ruby=・)]!!"
브루노 부차라티
브루노 부차라티
결국 부차라티는 스티키 핑거즈로 자기 자신을 토막내버려 피도 산소도 통하지 않는 상태로 만들어 페시가 감지할 수 없게 만든다. 심지어 낚싯줄에 닿아 심장 뛰는 것이 느껴질 것 같자 자기 심장마저 두 쪽을 내버렸다. 제아무리 비치 보이가 민감하더라도 이렇게까지 된 부차라티는 시체나 다름없어 탐색해내지 못하고, 페시는 부차라티가 어떤 방법으로 도망쳐서 프로슈토를 끝장내려는 것 아닌가 오인하게 된다. 바로 전에 각오할 때 프로슈토가 더 이상 살아날 가망이 없다는 건 알았지만 아직 살아는 있고, 그가 죽으면 능력이 해제되며 부차라티 팀의 다른 멤버들도 공격해올 수 있기 때문.[13] 조금만 더 자신의 능력에 자신이 있었으면 부차라티가 도망치지 못했다는 걸 예상했겠지만 결국 이 오인 때문에 비치 보이를 거둬들이고 열차를 멈춘다. 그리고 부차라티는 기껏 저런 방법을 써놓고 열차가 움직이는 것 때문에 몸을 도로 합치지 못해 어이없게 사망할 뻔 했으나, 페시가 저렇게 움직인 덕분에 열차가 멈추면서 관성 때문에 쪼개놨던 심장에 손이 닿아 가까스로 부활한다. 최후에는 부차라티의 각오가 이긴 것.
페시는 프로슈토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려는 순간 부차라티와 마주친다. 이때 부차라티가 "무엇보다도 곤란하고, 행운 없이는 다가갈 수 없는 여정이였어. 너에게로 가는 여정이 말이야."라고 말하는데 자신을 죽음 직전까지 몰고 간 페시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평가한 부분. 그리고 정면대결에 돌입하기 전, 숨이 꺼져가던 프로슈토가 마지막으로 페시에게 격려로써 마마보이같은 비난이 아닌 진심이 담긴 찬사를 전한다.
"해치우는 거다, 페시. 영광은 네게 있다... 해치워라... 나는 널 지켜보고 있을 테니."
프로슈토
프로슈토
부차라티는 팔로 가슴께를 가려 바늘이 팔을 타고 올라오는 동안 페시를 끝내려고 하지만, 그동안 페시가 비치 보이의 바늘을 팔뚝을 노리고 침투해 타고 올라가 심장을 향하게 했던 건 조준이 빗나갈까봐 조심하던 것 뿐이었다. 반드시 명중시킨다는 자신이 있다면 팔뚝이고 뭐고 그냥 직선으로 심장을 찔러 즉사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심장에 바늘이 걸리는 순간 부차라티는 실이 통과한 팔을 움직여 비치 보이의 실을 페시의 목에 걸고 그대로 목을 꺾어버렸다. 이때보면 페시는 부챠라티에게 "죽여버린다!"고
그러나 페시는 코코 잠보를 가지고 있었으며, 목이 꺾여 죽어가면서도 마지막 남은 힘을 쥐어짜내서 코코 잠보 안에서 비치 보이의 실을 부차라티 팀 전원의 목에 걸어 한꺼번에 죽이려 하지만[14] 부차라티는 페시의 눈빛이 다이아몬드 같은 고귀함에서 평범한 쓰레기로 추락했다고 일갈하며 스티키 핑거즈의 팔을 지퍼로 늘려 사출, 페시가 호위팀을 죽이기 전에 펀치를 먹이고 끌고와서는 사지를 지퍼로 쪼개놓아 페시는 결국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하고 사망한다. 2부의 에시디시가 자신의 자존심까지 버려가며 추악한 인질극을 벌였음에도 도리어 죠셉 죠스타의 존경을 받던 것과는 천지차이.[15] 굳이 짚자면 동료의 임무 수행보다 부차리티의 절망을 기원했다는 것에서 차이가 생긴 듯하다.
3. 기타
- 프로슈토의 희생으로 성장한 다음 노화되어 쓰러져있는 승객 하나를 밟아 쳐 죽이고는 내면적 각성을 하는데, 이 때 대사가 "난생 처음...... 사람을 죽여버렸네~♬" 였다. 그리곤 실제로 죽여보니 별 거 아니었다는 평까지 남겼다.[18] TVA에서는 파시오네 입단이 최소 2년 전으로 나와서, 매일같이 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갱단, 그것도 사람을 죽이는 부서에 소속되고도 여태껏 살인을 안한 것에 의아해하는 반응이 있다. 물론 아예 직무유기를 했을 가능성은 없어보이고, 스탠드를 이용해 타겟을 묶어서 대신 처리하는 식으로 활용했을 지도 모른다.[19]
- 겁이 많고 자신에 대한 신뢰가 바닥을 치는 것치곤 자신의 스탠드로 얻는 정보에 대한 신뢰만큼은 확실하다. 손맛만으로 성별과 키와 체중, 바늘이 들어간 위치를 파악하면서 한치의 의심이나 망설임도 보이지 않았고, 방안에 있는 생명의 수를 둘이라고 판단했을 때, 사람 한 명만 찾아냈을 때도 '역시 내가 잘못 알았다'가 아니라 '분명 두 명이었다'라고 되뇌이고 그 두 번째 생명을 찾아다녔다. 프로슈토가 지속적으로 비치 보이의 성능을 칭찬하는 걸 보면 그 덕분에 자기 스탠드에 대한 신뢰만큼은 생긴 듯.
- 각성 전의 페시는 다른 동료들에 비해 소심하고 겁이 제법 있어서 대체 왜 갱, 그것도 대놓고 사람을 죽이는 암살팀이 되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페시는 기존 성격에 걸맞게 각성 전까진 암살팀이면서 살인조차 하지 않았다. 달리 보면 그의 동료들인 암살팀도 페시를 동료로 데리고 있었지만 살인건수는 아예 맡기지도 않았다는 말도 된다. 프로슈토와는 이전 부터 알고 지냈던 의형제였고 프로슈토가 암살팀에 들어오자 본인도 따라들어왔다면 성립이 된다.
- 2차 창작에선 암살팀 멤버들과 주로 붙어나오는데 어수룩하고 소심한 원 성격으로 더 많이 나온다. 기존 성격이 이렇다보니 암살팀 내에선 (정확한 연령은 불명이나) 연소자 포지션에 가깝게 묘사되는 경우가 제법 있다.[20] 원작에서는 프로슈토를 형님으로 모시는 것 외에는 딱히 관련 묘사가 없었지만, 애니메이션/ASBR에서는 암살팀 거의 전원에게서 페시를 막내 취급하는 대사가 생겼다.
- 2020년 4월 1일 만우절 기념으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스타더스트 슈터즈가 히트맨 슈터즈(...)
오토메 게임로 바뀌었는데 그 주인공으로 뽑혔다. 아이러니하게도 4월 1일은 페시의 기일이다.
4. 미디어 믹스에서
4.1.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모델링 |
네아폴리스 기차역 스테이지에서 배경 NPC 및 스테이지 기믹으로 등장.
기차에 들어가면서 비치 보이로 붉은 범위내에 있는 플레이어를 기차쪽으로 끌어당기면서 피해를 주는 기믹으로 나온다.
4.2.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모델링 |
EoH에선 플레이어블이 아닌 네아폴리스 기차역에서 스테이지 기믹으로서 등장한다.
기믹중 하나인 프로슈토를 처리한다면 페시가 영구적인 기믹으로서 등장하게 된다. 평소엔 기차안을 돌아다니면서 딱히 이렇다할 점이 없지만 틈이 될때 마다 기차에 나와서 비치 보이로 플레이어를 스턴 시키는 공격을 하며 공격에 노출되는 동안 지속 피해를 입으며 이후엔 기차쪽으로 냉패겨친다. 이동키를 움직이면서 스턴 상태를 풀순 있다. 혹은 페시가 나오는 틈을 이용해서 평타 한대만 갈겨줘도 후퇴한다.[21]
4.3.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
일러스트 |
5. 둘러보기
[1] 과거시점에선 경박하면서도 어린아이 같은 톤으로 연기한 다른 둘과는 달리 굵직하면서도 거요미 같은 느낌의 연기톤을 선보였다. 담당 성우의 성우 데뷔작이자 대표작 중 하나인 도라에몽의 쟈이안과 비슷한 느낌. 이후 2년 후 본편에서도 경박한 톤의 연기톤 또한 보였다. 그리고 형님의 희생으로 각오를 다진 이후에는 그 전과 확 달라진 굵으면서도 강단있는 연기톤을 선보였다.[2] 4부 TVA에서는 구두점 주인을 맡았다.[3] 실이 감기거나 풀어지는 듯한 소리와 물에 뭔가를 띄우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4] TVA에서 프로슈토가 입술 바로 밑의 검은 부분에 손가락을 찔러넣은 것으로 보아 그 부분에서부터가 턱(?)으로 추정된다.[5] JOJO A GOGO!!에 수록된 일러스트에서는 평범하게 턱이 있는 두상으로 그려졌다.[6] 국내 팬덤에서는 이 모양새 때문에 아예 무과장으로 엮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7] 국내에서는 프로슈토와 페시가 형제로 알려져 있지만 최초 번역본의 오역으로, 프로슈토와 페시는 피를 나눈 형제가 아니라 '兄貴分'과 '弟分' 즉 '형님으로 모시고 동생처럼 뒤를 봐 주는' 관계이다. 즉 의형제내지는 사수와 부사수.[8] 원작에서는 브루노 부차라티(178cm)와 체격이 비슷한 프로슈토보다 더 크게 나온다.[9] 마마보이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실제로 장성하고도 어머니에게 얹혀사는 이탈리아 남성상을 조롱하는 단어다. 작중 페시의 형님 의존증(?)을 제대로 표현한 단어라 할 수 있겠다. 단행본이 아닌 잡지 연재판에서는 '더 그레이트풀 데드 ⑧'이 '맘모니 페시!'라는 제목이었으며 더 그레이트풀 데드의 노화 가스가 잠깐 멈췄을 때는 정신을 차린 승객이 페시에게 도움을 요청하려다 벌벌 떨고있기만 하는 걸 보고 "이 자식 맘모니였잖아?"라고 무시하는 장면이 있다.[10] 이때 카페에서 또 우유를 마시고 있다.[11] TVA에서는 이 말을 하면서 페시의 볼과 목을 쓰다듬는데 굉장히 기묘하다. 무슨 도자기나 수정구슬 어루만지듯이, 흥분한 자기 마음을 진정시키려는 것처럼 묘사해서 화젯거리가 되었다.[12] 새끼손가락의 위치가 처음엔 손 오른쪽에 있었으나 지금은 왼쪽에 있는걸 파악하고 손이 바뀐걸 눈치챘다.[13] 프로슈토의 능력이 해제되면 노화되었던 호위팀이 다시 활동가능 상태가 될 것이고, 프로슈토에게 총 맞고 리타이어한 미스타를 제외하더라도 1 대 5 상황이 될 테니까. 근데 사실 아바키오랑 푸고는 내내 자는 중이었고 죠르노랑 나란차도 노화가 진행되니 견디기 힘들어 자고 있었기 때문에 당장 노화가 풀린다 해도 바로 나오리라는 보장은 없었다. 페시가 이걸 알 리는 없지만.[14] TVA와 황금의 선풍에서는 이 부분이 삭제되고 코코 잠보를 직접 돌에 내려찍어버리려는 장면으로 바뀌었다.[15] 에시디시는 워낙 자기 종족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놈이었고 절대로 인질 같은 걸 잡을 성격이 아니었는데도 자신의 모든 걸 버리더라도 동료에게 승리를 안겨주고자 한 거였기에 죠셉도 모든 걸 초월했다고 평한 거다. 페시 같은 경우는 애초에 그러한 자체가 없었기에 부차라티도 추락했다며 "쓰레기는 뭘 해도 안 되는 법이다"로 끝내버렸을 뿐이었다.[16] 페시와 프로슈토는 오쿠야스와 케이초의 사이보단 훈훈하고 보잉고와 오잉고의 관계보단 거칠다.[17] 5부 적 캐릭터 중 작중에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캐릭터는 페시가 유일하다.[18] 도입부에서 낚여 올라온 기관사는 볼만 꿰였을 뿐 죽이진 않았고, 이 기관사는 나중에 더 그레이트풀 데드의 능력으로 노화되었다가 기차 바깥으로 스스로와 프로슈토를 내던진 부차라티와 함께 기차 밖으로 떨어져 기차 밖 전신주에 의해 두동강난다. 결과적으로 기관사를 살해한 사람은 부차라티였다는 말.[19] 이 경우 간접살인이긴 하나, 본인이 직접적으로 죽인 건 아니므로 충분히 말이 된다.[20] 재미있게도 암살팀과 대적하는 호위팀 연소자인 죠르노 죠바나는 오히려 웬만한 연장자들보다 더 대범하고 냉철하다.[21] 다만 영구적인 기믹이라고 했기에 체력바도 별도로 존재하지 않고 그저 맵상에서 잠시 사라졌다가 다시 재등장하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