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9:48:42

헤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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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펑크일라이자 버크에게 거는 사이드 헤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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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의 기술. 프로레슬링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들어봤을 가능성이 높은 기술 중 하나.

이름 그대로 머리를 팔로 조이는 기술. 기본은 사이드 헤드락이다.절대 목을 조르는 기술이 아니다. 목을 조르는 것처럼 보이는 기술은 바로 리어 네이키드 초크.[1]

사실 단독의 기술이라기보단 여러가지 연계를 만드는 기술이고[2], 프로레슬링에서 사용할 경우 주 목적은 시간 끌기다. 물론 제대로 걸면 두개골을 조여서 말그대로 머리가 빠게지는 듯한 고통을 가할 수 있지만 그럴 이유가 없다. 단 프로레슬링계에서 고참들이 신참들 군기잡는다고 괴롭힐때 헤드락을 빡세게 걸어서 고분고분하게 만든다는 뒷소문이 있긴 하다. 어떤형태건 프로레슬러들의 기술은 Don't Try This. 하지만 야구장에서 그것도 심판에게 헤드락을 건 사람이 있다. 아래 사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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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적인 관점에서는, 당하면 머리가 상당히 아프므로 힘의 격차가 있다면 제압하는데에 의외로 쓸수 있다. 그렇지만 보통 헤드락의 상황은 목 역시 제압할수 있는 경우이므로 바로 급소인 목을 노리게 되므로 헤드락을 유지할만한 상황은 적다. 또한 그래플링 기술을 배운 사람에게 쓰면 오히려 판세가 불리해질 수도 있다. 애초에 완력으로 두개골에 데미지를 얼마 주지도 못하고, 헤드락 당하던 사람이 그래플링 이해도가 높으면 백으로 돌아가기 쉽기 때문이다.

헤드락에서 연결되는 기술중 유명한 기술은 불도그가 있다.

헤드락을 걸면서, 코, 눈, 입 등을 눌러버리면 상대는 극심한 고통속에서 탭을 칠 수 밖에 없다. 시전자가 손목시계를 차서, 시계 찬 손으로 얼굴을 압박한다면..

다만 여성이 헤드락을 걸 때 난처한 상황이 발생한다. 당하는 사람은 여성의 팔에 숨이 막힐 수도 있지만, 가슴에 숨 막히는 상황을 겪을 수도 있다. 물리적으로 유방(신체)가 당하는 자의 얼굴을 압박할 수도 있다.

1. 관련 문서


[1] 물론 리어 네이키드 초크도 경동맥을 조르는 것이지 목을 조르는 기술이 아니다. 프로레슬링에서 목을 조르는 기술은 넥행잉 트리가 유일하며 물론 반칙이다.[2] 기본적으로 머리를 제압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이거 하나 잘 걸면 유리한 상황에서 상대를 던질 수 있다. 유도의 틀어잡기 성공 상태라고 봐도 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