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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이름 | 赤馬 零児 레오 → 레이[1] → 레이지[2] Declan Akaba |
성별 | 남성 |
나이 | 16세 |
소속 | 레오 코퍼레이션 |
가족 | 아카바 레오 (아버지) 아카바 히미카 (어머니) 아카바 레이라 (남동생) 아카바 레이 (이복누나) |
카드군 | DD, 계약서 |
듀얼 스타일 | 상황에 따라 융합/싱크로/엑시즈/펜듈럼 소환,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유도 |
성우 | 호소야 요시마사[3] 박성태 빌리 밥 톰슨[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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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 ARC-V의 등장인물. 1인칭은 私.[5]대기업 레오 코퍼레이션 창업자 아카바 레오의 아들이자 2대째 사장.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며, 사상 최연소로 15세에 프로 인증을 받은 초 엘리트 듀얼리스트이기도 하다. 또한 레오 듀얼 스쿨(LDS)이라는 거대 규모의 듀얼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6]
담당 성우인 호소야 요시마사의 인터뷰에 따르면 듀얼에서 승리를 중시하고 듀얼리스트 개인에게 별 관심을 가지지 않으나 사카키 유우야를 만난 이후로 변해가는 캐릭터라고 한다.[7][8] 1~2부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비판 요소들이 이런 면모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2. 외모 및 패션
작중에선 상당한 미남 취급을 받고있다. AGO화를 피해가지 못하는 작화를 보일 때도 나오지만 그런 거 없을 땐 확실히 미형이긴 하다. 27화에서 레이지가 나오자 여성팬들이 열광하는 모습도 보인다.
레이지의 머플러는 중력을 거스르고 붕 떠있는데, 오마케 코너 26화에서 레이지 본인이 질문에 모두 대답해준다고 유우야에게 말해놓고 유우야가 그 머플러 어떻게 된 거냐고 물어보려하자 시간 다 됐다고 가버린다. 사족으로 초안에는 머플러가 없었는데 작화 감독이 역대 라이벌들과는 다른 개성을 주고 싶다고 넣어서 이렇게 되었다.
이 의도는 그대로 맞아들어가서, 개성이 되는 것을 넘어서 팬들에게 레이지는 패션이고 머플러가 본체라고 받아들여지는 경지에 이르렀다. 머플러가 본체, 인간 레이지는 걸이대라고 농담삼아 부르는 이들도 있다. 또한 구두를 신고 있지만 양말은 신지 않는다고 한다.[9] 전신샷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양쪽 귀에 펜듈럼 스케일 형태의 피어스를 하고 있다.
잘생긴 외형과는 별개로, 전체적으로 봤을 때 빨간 안경과 머플러 + 걷어올린 하얀 바지 + 파란 티셔츠 + 맨발 구두라는 환장할 패션 센스를 보유하고 있다보니 팬들에게는 공개 이후로 줄곳 패션 테러리스트 취급을 받고 있다. 막말로 외모 하나로 모든 게 커버된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10] 참고로 머플러는 코믹스판 한정으로 상대에게 휘두르거나 묶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했다. 심지어 41화에는 아예 머플러로 비행 수준의 도약을 하기도(...). 이 때 머플러 형태가 보만다 날개 모양이 되는 건 덤이다.
의외로 라이벌 캐릭터들의 전통인 롱코트를 입지 않는 것도 특이한 점이다.
3. 성격
기본적으로 냉정침착하고 감정의 동요가 크지 않은 성격에 의외로 역대 라이벌 중에선 굉장히 점잖은 편. 1인칭으로 와타시[11], 2인칭으로 키미를 쓰는 격식 있는 말투[12]에, 유우야와의 듀얼 중 본인 기업 소속 학원의 학생들이 유우쇼를 모욕하자 되려 본인이 화를 낸다거나[13] 유우야가 자신을 대단하다고 하자 맞칭찬하며 그를 인정해주는 듯한 말을 해주기도 한다.[14]
어릴 적의 레이지는 나이에 맞게 평범하고 착한 성격이다. 무슨 상황인지 어리둥절해 하다가 처음보는 또래 여자애가 위험해지니까 도와주기도 하는 등. 다시 만나고 난 이후에도 신경을 써주고 있는데[15], 단순히 거래 조건인 것 이외에도 뭔가가 있을지도 모른다. 애초에 세레나가 프로페서가 눈에 불을 키고 찾아다니고 있는 각 차원의 유즈들 중 1명이므로 당연히 레이지 쪽에서 보호하고 있어야 한다.
냉정침착한 쿨계이긴 하지만 주변에 가차없이 냉혹하고 무자비한 타입은 아니다. 당장 입양된 동생인 레이라에게 대해주는 것만 해도 레이지가 주변에 냉혹한 타입이 아니라 나름대로 정이 있는 타입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게다가
잘 뜯어보면 사실 본인 부모인 레오나 히미카에 비하면 인성이 좋은 편에 속한다. 레오는 딸내미 하나 찾겠다고 가족도 내팽겨치고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시켰으며, 히미카는 레오만큼 대규모의 일을 벌이지는 않았지만 전쟁고아인 레이라를 데려와서 입양시켜서 하는 짓이 애를 갖다가 듀얼기계로 만들려는 비인간적인 짓이었다. 반면 레이지는 (비록 그도 마이아미 챔피언쉽에 융합 차원이 끼어든 건에서 희생자들이 나오고 이를 방관한 것 때문에 욕먹긴 했지만) 자기 나름대로 리더라는 입장에서, 그리고 전략적 측면에서 최선을 다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뛰었으며, 희생을 감수하는 타입이긴 하지만 자기 부모님처럼 자기 목적만을 위해 주변 사람들을 닥치고 희생하는 이기적인 부류라고는 볼 수 없다.
4. 라이벌?
작품이 시작하기 전부터 공식적으로 주인공의 라이벌 캐릭터라 공언된 캐릭터이다. 정작 작중 포지션은 라이벌이랑은 거리가 멀다.일반적으로 라이벌 캐릭터라고 하면, 서로 경쟁하고 대립하며 실력에 큰 차이가 없는 관계다. 하지만 레이지는 그 중 어느 요소도 가지지 않는다. 레이지는 2기 최종 듀얼에서 유우야를 일부러 도발한 걸 제외하면 단 한 번도 유우야와 대립각을 세운 적이 없으며, 첫 듀얼에서는 유우쇼를 인정하고 유우야도 레이지를 높이 사는 등 서로 우호적인 상황이었고 이후로는 계속 믿음직한 동료 포지션에 있었다. 심지어 차원 이동 이후에는 만나는 일 조차 거의 없어 엮이지도 않는다. 실력 면에서도 최종 듀얼 전까지는 레이지가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했다. 결정적으로, 양쪽 다 서로를 라이벌로 의식하는 묘사가 전혀 없다. 레이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유우야가 가진 힘은 모를까 유우야 개인에 대해서 큰 관심을 드러낸 적이 없고, 유우야 역시 레이지를 특별히 의식하지 않는다.
단순히 유우야와의 듀얼 횟수만이 적은 것은 아니고, 레이지는 랜서즈의 총지휘관이자 최강자라는 포지션 탓인지 듀얼을 하는 횟수 자체가 적다. 시리즈내내 총 7번밖에 하지 않았다. 듀얼을 할 때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보이긴 하지만 등장 자체가 적으니 라이벌다운 모습을 어필할 기회가 없는 것.
그나마 2기까지는 유우야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며 펜듈럼 소환을 카피하고 미소를 좇는 유우야와 달리 현실주의적인 판단을 보이는 등 라이벌이라고 봐줄만한 면모는 있었으나, 유우야가 싱크로 차원에서는 잭과, 엑시즈 차원에서는 에드와, 융합 차원에서는 자크의 사념과 대립각을 세우기 때문에 레이지의 입지가 애매해져버렸다.
오히려 성향으로만 보자면 사와타리 신고나 곤겐자카 노보루 쪽이 라이벌 캐릭터에 훨씬 가까운데, 애매한 수준으로만 남았다.
5. 작중 행적
5.1. 유희왕 ARC-V
자세한 내용은 아카바 레이지/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2. 유희왕 TAG FORCE 스페셜
유희왕 ARC-V 태그 포스 스페셜에 참전. 발매 당시에 애니 본작에서 비중이 너무 낮은 게 문제였던지 역대 라이벌들 중에서는 혼자 음성이 없는 듀얼리스트다.. 사용 덱은 DD 덱. 펜듈럼 소환과 각종 계약서를 이용해 싸우는 형태지만 AI의 특성상 계약서의 LP 지불을 능동적으로 컨트롤 하지 못하는 게 문제. 과거 태그 포스 시리즈에서 잭 아틀라스가 스크린 오브 레드의 데미지로 자멸하던 것과 똑같이 계약서들의 지불 대가를 한턴에 1000, 2000 씩 받아가며 자멸하는 게 문제. 파트너로 할 수도 없다.5.3. 유희왕 듀얼링크스
PV의 마지막에 잠시 나오며, 이미 레이라는 이름을 가진 듀얼리스트가 GX 월드에 있어서인지, 한국판 번역명인 레이가 아닌, 레이지로 나오게 되었다.에이스 몬스터는 DDD 사위왕 헬 아마게돈.
자세한 내용은 레이지(유희왕 듀얼링크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이후 성우들이 나온 영상에서 레이지를 테마로 한 신규 스트럭처 덱 EX "D.D.D. 아포칼립스"가 나온다고 한다. 현재까지 스트럭처 덱으로 캐릭터 지원 카드가 나온 적은 패왕 주다이 단 한 번 뿐이고, 월드 오픈 1개월만에 신규 스트럭처 덱이 나온 것도 2018년 때 이후로 처음이다.
그런데 2021년 10월 20일, 새로운 미니 박스인 IDEA OF ARMAGEDDON이 나오면서, 미니 박스와 신규 스트럭처 덱 EX를 동시에 지원받는 역대급으로 호화로운 푸시를 받았다. 자세한 건 유희왕 듀얼링크스/덱 문서 참조.
5.3.1. 스토리
나카지마(김도혁)에게 시스템에는 이상이 없다는 무전을 받는 것으로 첫 등장. 새로운 가상 세계인 듀얼링크스의 시스템을 자신이 직접 둘러보자고 독백한다.그 이후 자신이 알고 있는 융합 차원, 싱크로 차원, 엑시즈 차원이 완전 다르게 나온 것과 자신도 몰랐던 또 다른 차원의 등장에 당황하자, 나카지마에게 현재 듀얼링크스에 들어와있는 랜서즈 멤버들(유우야, 노보루, 사와타리)에게 연락을 취하라고 지시를 내린다.
레이지의 부름을 받고 온 유우야, 노보루, 사와타리는 듀얼링크스의 조사에 협력하기로 했고, 얼마 뒤 레이지는 세 사람에게 듀얼링크스에 있는 각 차원과 듀얼 월드는 비슷하지만 다른 차원임을 설명해주면서도 더불어 자신들이 모르는 차원이 추가로 존재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이에 유우야는 (정황상 5D's 월드에서) "잭과 카이토와 닮은 사람을 봤지만 아무도 자신을 못 알아봤다"고 하며, 노보루는 융합 차원(GX 월드)의 아카데미아도 원래 알고 있던 아카데미아와 달라보였다고 한다. 반면 사와타리는 특유의 성격 때문에 이런 차이를 전혀 모르는 상황.
DDD란 즉...
Diffrent Dimension Demon(디프런트 디멘션 데몬)!
이차원을 지배하는 왕의 힘... 제대로 맛보거라!
Diffrent Dimension Demon(디프런트 디멘션 데몬)!
이차원을 지배하는 왕의 힘... 제대로 맛보거라!
5.3.2. 상호 대사
사카키 유우야와 만나면 유우야는 레이지를 반가워하며 부르지만, 레이지는 유우야가 "랜서즈에 있어서 폭탄일까, 아니면..."이라고 속으로 걱정이 섞인 독백을 하느라 유우야의 인사를 한 동안 듣지 못하고 있었다가 뒤늦게 유우야에게 인사를 건낸다. 유우야는 레이지가 너무 염려해하는 표정을 짓는다는 것을 보고 그의 걱정을 풀어주기 위해 듀얼을 신청한다. 레이지는 당연히 유우야의 듀얼을 받아들이면서도, "나를 웃게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을거다"라고 주의를 준다.히이라기 유즈와 만나면 레이지는 유즈를 자세히 관찰하며, 유즈는 그의 모습에 약간 어리둥절해한다. 이후 레이지는 유즈를 아주 오랜만에 만난다고 하며, 그녀에게 듀얼을 신청한다. 유즈는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레이지의 듀얼 신청을 받아들인다. 레이지는 유즈가 유우야와 같은 유우쇼 학원의 학생임을 알고 있다고 하며, 유즈는 유우쇼 학원의 엔티메 듀얼을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가진다.
곤겐자카 노보루와 만나면 노보루는 랜서즈 리더인 레이지가 늦게 들어온 것에 의아해하고, 레이지는 사전 조사를 하느라 조금 늦게 들어왔다고 한다. 노보루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레이지를 보며 역시 레이지답다고 말하며, 이후 노보루는 레이지가 왠지 걸리는 것이 있다는 눈치를 알아보면서도 그 찝찝함을 듀얼로 풀어보자고 제안하며, 레이지는 노보루 도장의 뚝심 있는 듀얼을 잘 경험하겠다고 말한다.
사와타리 신고와 만나면 사와타리는 자신과 듀얼하자고 제안하며, 프로 듀얼리스트인 레이지를 쓰러뜨리면 자신도 프로의 자격이 있다는 것이 증명된다고 신나해한다. 레이지는 사와타리가 의외로 시의원 후보인 아버지를 통해서가 아닌 제대로 된 방법과 과다할 정도의 자신감을 통해 프로의 길을 목표로 한다고 하면서 듀얼을 받아준다.
6. 사용 카드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라이벌들의 덱 | ||
DM | GX | 5D's |
카이바 세토/덱 | 만죠메 쥰/덱 마루후지 료/덱 에드 피닉스/덱 요한 안데르센/덱 | 잭 아틀라스/덱 |
ZEXAL | ARC-V | VRAINS |
카미시로 료가/덱 텐조 카이토/덱 | 아카바 레이지/덱 | 코가미 료켄/덱 |
SEVENS | 고 러시!! | |
카미조 타츠히사/덱 | 즈위죠 질 벨갸/덱 |
사용 카드군은 DD. 에이스 몬스터는 DDD 사위왕 헬 아마게돈을 위시해 융합/싱크로/엑시즈/펜듈럼 등에 포진된 DDD 몬스터들. 초기에 펜듈럼 몬스터를 프로토 타입이라고 칭한 것을 보면, 펜듈럼 몬스터들과 엑스트라 덱 몬스터는 타 차원과 유우야의 기술을 역설계하여 본인이 직접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라이벌 캐릭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자신의 카드군 이외의 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캐릭터이다. 다른 라이벌 캐릭터는 자의든 타의든 다른 카드를 사용한 경력이 있다.
6.1. 애니메이션
- OCG화된 카드
- 메인 덱 몬스터
- 효과 몬스터
- 튜너 몬스터
- 펜듈럼 몬스터
- 엑스트라 덱 몬스터
- 융합 몬스터
- 융합 / 펜듈럼 몬스터
- 싱크로 몬스터
- 싱크로 / 펜듈럼 몬스터
- 엑시즈 몬스터
- 엑시즈 / 펜듈럼 몬스터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 OCG화되지 않은 카드
6.2. 코믹스
- OCG화된 카드
- OCG화되지 않은 카드
- 메인 덱 몬스터
- 마법 카드
- 엔드리스 씰
- 함정 카드
- 00(더블오) 러시
7. 평가
유희왕 시리즈에 극히 드문 라이벌&선역 보스급 캐릭터 기믹을 지니고 있고, 또 ARC-V의 복잡한 세력관계의 뒷배경에 관여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라이벌 캐릭터와는 달리 상당히 복잡한 면을 지니고 있다.하지만 유희왕 역사상 임팩트 없는 라이벌임은 분명하다. 오죽했으면 인기투표에서 ARC-V는 주인공도, 라이벌도 아닌 조연인 쿠로사키 슌이 올라갈 정도였다.
7.1. 듀얼 실력
듀얼의 전체적인 흐름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유도하는 방식을 자주 쓴다. 그래서인지 초반에는 상대의 실력을 파악하고, 중후반부터 몰아치기 시작한다. 때문에 중후반에 역전하는 듀얼이 많다. DD 몬스터와 계약서가 가진 효과로 어드밴티지를 극대화하면서 그에 따른 리스크는 없애버리거나 오히려 역이용하는 게 심히 기업스럽다. 장 미셸 로제와의 듀얼에서 그의 스타일이 가장 잘 드러나는데 반칙이나 다름없는 로제의 수법을 카드 효과의 연계와 수법 자체의 허점을 이용한 무한 루프로 정정당당하게 깨뜨렸다.다만 듀얼 자체를 정말 필요할 때만 하는지라, 4기까지 유우야에게서 데이터를 뜯어내기 위한 듀얼 2번과, 바렛과의 듀얼, 그리고 로제와의 듀얼까지 총 4번의 듀얼을 했다. 제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거나 아예 내용이 안 나온것도 있지만 그때마다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실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특히 4기 후반에서 시큐리티들을 간단하게 전멸시키는 모습을 보면, 모든 차원내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의 강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듀얼에서 패배한 적이 애니메이션에서는 2번, 코믹스에서는 1번밖에 되지 않는다. 129화에서 태그를 맺은 유우야가 자크에게 잠식되어 폭주하며 패왕열룡 오드아이즈 레이징 드래곤을 엑시즈 소환, 피아식별없이 날뛰며 공격해댔기 때문에 거의 질 뻔했다. 더구나 듀얼 중에도 내내 레오에게 휘둘리기만 하는 등, 여태껏 보였던 최강자 이미지가 다소 빛을 바랬다.
140화에서는 패왕문의 펜듈럼 효과를 무효화 하고 데미지를 입히고 2800까지 줄이는 성적을 거두었지만 자크의 사기 카드들로 인해 결국 LP가 0이 되며 패배하고 만다.
레오는 자크에게 아무 피해를 주지 못했던 반면 레이지는 혼자서 3200이나 깎아냈으며 난입 페널티 없이 자크와 1대 1로 듀얼했다면 이길 수 있었다는 의견도 있다. 마지막에는 3개의 초사위왕을 사용하며 최종성장한 유우야와 대등한 승부를 벌였으므로 현재로서는 실질적으로 유우야 다음가는 ARC-V 세계관 준최강자이다.
7.2. 태도
몹시 계획적이며 최대한의 이득을 취하려 한다. 이는 듀얼 플레잉에서도 묻어나는 편.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시키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며 사람들의 감정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펜듈럼 엑시즈를 보고 싶어서 유우야를 도발하기로 했다. 하지만 동료나 가족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도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든 스탠다드 차원을 지키기 위한 결과인 듯 하다.127화에서 아카바 레오가 자신과 손잡고 즈아크의 분신인 유우야를 없애자고 말하지만 싱크로 차원과 엑시즈 차원에 웃음을 준 유우야를 떠올리며 아카바 레오에 맞서기로 한다.
그러나 135화에서 아카바 레오가 즈아크는 관객들의 승리에 대한 염원으로 패왕룡이 되었다고 경고했는데 승리에 대한 염원을 유우야에게 얘기했다가 즈아크가 부활하는 데에 영향을 주고 말았다.[16]
이외에도 랜서즈가 싱크로 차원 중반까지만 해도 멤버들간의 결속력이 최악이다 보니 리더로써의 자질을 비판받기도 한다. 게다가 멤버 중에 스파이도 모자라 랜서즈는 자기 동료가 아니라고 대놓고 말하는 폭탄까지 있다.
7.3. 방관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들이 오벨리스크 포스에게 당하는 것을 보고도 어떻게 대응할지만 지휘했을 뿐 달리 손을 쓰지 않았고 그로 인해 희생도 겉잡을 수 없이 늘어났다. 정황상 오벨리스크 포스는 바렛에 비하면 상당히 약한 수준이기에 그가 나섰다면 손쉽게 상황을 바꿀 수 있었다. 실제로 유우야도 마이아미 챔피언십에서 이 부분을 가장 크게 비판했다.전체적인 상황을 지휘할 수 있는 자가 자신밖에 없다는 판단하에 한 행동으로 보이나 이로 인해 3번째 오벨리스크 군단에게 랜서즈가 되면 쓸만한 인재 둘이 카드화가 되는 비극을 맞았다.
7.4. 프렌드쉽 컵
67화에서 프렌드쉽 컵에서 패배한 자는 시티 지하에서 강제 노동을 하게 된다는 대사가 나와서 논란이 되었다. 그런데 이 작자는 이런 대회에 다른 랜서즈는 물론이요, 어떻게 봐도 초등학생인 자기 동생까지 출전시켰다. 결국 츠키카게가 레이라의 대리로 출전하게 되지만. 게다가 랜서즈의 대부분을 참가시켰지만, 정작 자신은 참가하지 않았다.하지만 로제 장관에 대한 정보수집과 더불어 프렌드쉽 컵에서 지하로 내려간 랜서즈를 지키기 위해 츠키카게를 보내긴 했다.
그리고 자세히 생각하면 프렌드쉽 컵에 출전해서 패배한 자는 지하에서 강제 노동을 하게 만드는데 누군가 한명은 무사해야 나중에 구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현 시점 랜서즈 최강전력인 레이지가 남는 게 가장 효율적이다. 86화에서 역시나 레이지의 목적은 그것이었음이 밝혀진다. 더불어 랜서즈엔 우월한 신체 능력으로 지하와 지상을 자유로이 오갈 수 있는 츠키카게가 있다. 츠키카게를 레이라 대타로 내세우는 척 자연스레 지하로 보낸 덕에 랜서즈는 겉보기엔 꼼짝없이 강제 노동을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 나서야 할 때가 오면 언제든 움직일 수 있는 상태였던 것이다. 89화를 보면 아카바 레이지는 처음부터 이를 상정하고 있었는지 "사태를 알면 그들(지하의 랜서즈)은 반드시 스스로의 판단으로 움직일 것이다."라 말했고 실제로도 아카데미아가 쳐들어오자 곧바로 전원이 행동에 나섰다.
7.5. 카드화
작중 행적과는 조금 다르게 카드화에 관해서는 상당히 무른 부분이 있다. 34화에서는 정보수집에 도움이 될것이라며 쿠로사키가 소라를 카드화시키는 것을 막았으나, 결국 놓쳐서 아카데미아로 돌아가게 만들어버렸다. 결과적으로 이는 이차원의 듀얼리스트들이 본격적으로 스탠다드에 오게되는 결과를 낳았다. 그리고 75화에서 드러나길 아예 슌의 디스크를 개조해서 카드화 기능을 없애버려, 슌이 데니스를 카드화시키지 못하게 한다. 덕분에 76화에서 데니스를 둘러싼 소동이 일어났고 결국 데니스가 아카데미아로 도망치는데 성공해서 싱크로 차원에 아카데미아가 쳐들어오는 것이 확실시되었다.물론 그의 의도가 아카데미아의 정보수집을 위한 것일 수도 있고[17] 또 슌은 관객들이 보는 앞에서 카드화를 시전하려고 했기 때문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이유였지만, 현재까지로서는 그의 의도대로는 전혀 흘러가지 못했고, 오히려 독이 되어 돌아왔다. 정보를 빼내려고 만나러 가는데, 그걸 막고 자기쪽에서 가져가려는 시티 행정 평의회와 아카데미아에게 반기를 든 장 미셸 로제 둘 다 소라한테 방해받아서 데니스 확보에 실패하고 데니스가 아카데미아로 넘어가버리고 말았다. 그 결과 펜듈럼 카드가 아카데미아에 넘어가고 싱크로 차원에 아카데미아가 쳐들어오는 결과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슌의 디스크를 개조한 것은, 애초에 슌이 스탠다드 차원에서 본인의 목적을 위해 LDS의 사람들을 무턱대고 카드화시킨것이 기억나서 그런것일수도 있다. 만약 카드화 장치를 그대로 방치했다간 슌이 싱크로 차원에서 또 자기 계획을 위해, 혹은 그저 감정에 휩쓸려 무턱대고 카드화시킬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슌이 일을 그르칠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한 것으로 추측할 수도 있다. 물론 지금까지는 죄다 역효과였지만... 소라가 현재 든든한 아군이 돼서 활약하고 있기에 전부 역효과라고 볼 순 없다.
또한 그가 아카데미아 처럼 적군이라고 무분별하게 카드화를 한다면 자신의 아버지나 다름없는 행동일 뿐 더러 렌서즈의 최고전력인 유우야에게 더더욱 반감만 사게 될것이다.리더의 위치에 서있는 레이지는 어떠한 중요한 순간에도 카드화 만큼은 하지 않았고,렌서즈 맴버들도 어떠한 이유로도 카드화는 정당한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각인시키려는 듯. 그로 인해 적군이면 냅다 카드화 시키는 슌이 개과천선했고,그 누구보다도 아카데미아를 증오하는 카이토조차 렌서즈의 동료로 인해 카드화를 하지 않게 된다.
7.6. 반론
레이지의 행적을 차근차근 풀어보면 그 태도에 대한 비판과는 별개로 납득 자체는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다. 워낙에 스탠다드의 전력이 좋지 않아서 이런 좋지않은 수라도 쓰지 않으면 아카데미아에게 그대로 당해버릴 거라고 여겨질 정도로 여건이 나쁘니.태도의 경우 유즈가 카드화 되었다는 생각에 분노하고 있던 유우야에게 "히이라기 유즈만 살아있으면 나머지는 상관없는 건가?" 라는 도발을 하면서, 아카데미아와의 전면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었다고도 볼 수 있다. 애초에 유즈가 카드화되지 않고 유고와 사라진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도발을 거리낌없이 했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이를 모르는 유우야 입장에서는 분노만 더 커질 뿐이었지만. 자신의 나약함을 느끼고 더 강해져야한다는 다짐을 하게 만든 것은 덤. 감독의 말에 의하면 사카키 유우야를 연구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즉, 유우야를 듀얼을 통해 심리적으로 몰아붙인다면 펜듈럼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다고.
난입 패널티의 경우 이후 레이지가 따로 정한게 아니라 기본설정이어서 그냥 시청자들의 억측인걸로 밝혀졌고, 사전에 아무런 말도 없이 참가자들을 데스매치로 내몰은 것은 비판받을 점이지만, 스탠다드와 다른 차원의 파워 인플레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도 볼 수 있다. 이렇게 어느 정도나마 적들에게 대적할 수 있는 병사들이 꼭 있어야 적들과 맞서 싸울 수 있기 때문이다. 73화를 기점으로 싱크로 차원의 리얼 솔리드 비전 등의 기술이 융합 차원이 인위적으로 보낸 걸로 밝혀지면서, 스탠다드 차원의 리얼 솔리드 비전이나 난입 패널티도 사실 융합 차원에 유래된 것이지 않나 생각해볼 가능성이 생겼다. 난입패널티도 싱크로 차원의 듀얼리스트도 피아 가릴 것 없이 적용되는 걸로 나오면서 확실해졌다.
그리고 이러한 악랄한 부분만이 강조되면서 괜한 오해를 받기도 한다. 이전에 이 항목에는 레이지가 '카드화된 사람들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적혀있었는데, 18화에서 레이지가 카드화된 사람들을 연구하라고 지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작중에서 한 번만 나와서 부각되지 않았을 뿐.
가장 중요한 점은 작품 외적으로 봤을 때, 이 캐릭터는 낫슈와 달리 제작진들이 실드를 쳐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즉 레이지가 이런 식으로 어그로를 끄는 모습들은 오히려 제작진들이 의도적으로 배치해 놓은 것이며, 그를 대하는 주인공의 태도를 비롯한 작중의 여러 장치들이 "레이지의 수단은 좋게 보기 힘들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다. 레이지의 캐릭터 묘사를 보면 심리묘사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 힘들다는 부분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좀 다른 의미로 반론이 나왔는데, 막장부모를 두고 있는데 성격 좋게 자랄 수 있느냐는 것. 한 명은 차원을 통합하려고 집안 뛰쳐나간 것도 모자라 레이지 앞에서 세레나를 더 소중히하는 모습을 보였고, 다른 한 명은 목적을 위해서 비윤리적인 수단을 동원한다는 면모가 부각되었기 때문에 이런 의견이 나왔다. 오히려 저 둘 사이에서 자라난 걸 감안하면 레이지는 오히려 인격자라는 소리까지 나오는 마당.
그리고 73화에서 츠키카게가 말한 대사처럼, 처음으로 레이지를 옹호해준 발언이 나오기도 했다.
7.7. 종합
레이지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융합 차원의 습격과 차원 전쟁 때문이다. 이미 엑시즈 차원이라는 선례가 있고, 아카바 레오의 궁극적인 목표를 알고 있는 만큼 자기 차원을 지켜야하는 입장인 레이지는 확실히 노력하고 있다. 전력강화를 위해 정보를 모으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고, 유고의 행적을 통해 싱크로 차원과의 동맹을 제의하는 등 상황판단 능력도 뛰어나다. 그리고 다른 랜서즈가 별에별 곳에서 삽질을 하고 있을 때 홀로 행정 평의원들에게 설명까지 마쳐둔 걸 보면 능력 자체는 확실하다.문제는 이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냉혹하다. 랜서즈를 영입하는 과정도 반강제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생각해보면 소년병을 양성하는 자기 아버지와 다를 게 없다.
하지만 73화에서 츠키카게의 말처럼 그도 아카데미아와 달리 사람의 목숨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동료들을 생각하고 있으며, 차원 전쟁에서 이겨야하는 신념이 강한 캐릭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냉정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유우야를 인정해주는 발언을 하거나 유우야와의 듀얼에서 훌륭하다고 평가하는 등 의외로 나름대로 성격이 좋은 면도 분명 있다. 실제로 어렸을 때도 세레나가 위기에 처하자 바로 도와주는 등의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유우야와의 듀얼에서 "상냥한 것은 전쟁에선 전혀 통하지 않는다."라는 발언을 한 것을 보면 기본 성격은 제법 좋은 성격이지만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이런 면을 억제하는 걸로 보인다.
더불어 액션 카드를 쓰지 않는 곤겐자카를 행정 평의회가 은근히 핀잔하자 "저것이 그의 스타일입니다."라며 딱 잘라 말하거나, 로제가 유우야를 회유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는 사카키 유우쇼의 아들. 어리석은 짓은 할 리 없다."라고 말한다던지, 세레나가 위험해진다 생각하자 단신으로 두 자릿수의 시큐리티와 대치하면서까지 레이라를 세레나에게 보낼 찬스를 잡거나, 행정 평의회의 개소리를 한심하다는 듯 보면서 랜서즈를 두고서는 "사태를 알면 그들은 반드시 스스로의 판단으로 움직일 것이다."라 말하는 등 랜서즈를 동료로서 생각하고 그들의 실력을 인정하고 챙기는 모습도 충분히 보여 주고 있다.
게다가 행정 평의회하고 관계를 완벽하게 끊어 이제 더 이상 프렌드쉽 컵에서 랜서즈들을 싸우게 할 필요도 없고 랜서즈들과 함께 로제를 치러 가면 되는 상황에서 자기와 함께 랜서즈 최고 전력 중 하나인 유우야가 잭과 듀얼할 수 있게 듀얼 팰리스까지 데려다주고 기다려주는 등 남의 의견을 무시하지 않는다.
8. 기타
초기 컨셉 디자인 |
모티브인 사람이 국내 한정으로 카사장이라고 불리듯이,레이지도 국내 한정으로 아사장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의외로 모티브가 된 카사장이랑은 성격이 정반대다.[18] 후속작의 라이벌 역시 묘하게 카이바를 닮았다는 소리들 듣는다.
여러 가지 부분에서 카이바+잭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로 보인다. 특히 카이바를 오마주한 성격이 많이 드러나는데, 시크한 성격이라던가, 천재 CEO라던가, 성에 馬가 들어가는 부분에서 명확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둘 다 에이스 몬스터를 3장씩 가지고 있다.
또, 스탠다드에서 유일하게 듀얼 디스크의 카드 세팅 존이 일(一)자형인 듀얼리스트이다.
잘 보면 작화가 좀 진행되면서 변했다. 특히 불안정했던 눈 작화가 매서워져서 처음 등장할 때보다 더 나이가 많아 보인다.
대사 하나하나가 남의 신경을 긁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쿠로사키 슌을 설득해 협력을 맺고 스탠다드 차원 사람들에게 연설할 때는 절묘한 웅변 솜씨로 시민들의 불만을 LDS에 대한 찬양으로 뒤바꾸기도 한다. 즉 말 하나하나로 성격을 따지기에는 곤란할 정도로 계획적이다.
게다가 63화에서는 이미 시티의 최고 권력자들로 보이는 평의원들과 이미 차원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끝내놓고, 감옥에 또 다시 갇힐 뻔한 랜서즈들을 구해내는 커다란 활약을 했다. 그리고 프렌드쉽 컵에서 액션 듀얼을 적용시켰다. 이것은 다가올 차원 전쟁에 대한 대책으로 투입한 거라고 한다.
106화에 따르면 3년 전 당시부터 랜서즈를 염두에 두고 있었으며, 그 당시에는 사카키 유우쇼를 리더로 삼으려고 했었다.[19]
링크 소환이 나오면서 엑스트라 몬스터 전개에 제한이 걸렸지만 DDD 상급 몬스터들 대부분이 DD의 소환을 트리거로 묘지에서 DD 몬스터를 되살리는 효과라 생각보다 영향이 크진 않다. 후에 링크몹 지원도 받았다.
어째서인지 사카키 유우야를 탐하는 변태로 취급받기도 한다. 초반에 대형 스크린으로 유우야를 감상하는 장면 때문인 듯. 실제 이유는 펜듈럼 소환에 대한 정보 수집이긴 하다. 머플러가 본체고 몸은 걸이대 취급을 받기도 하고, 듀얼 횟수도 적어서 뒤에서 팝콘 씹는 남자 = 팝콘남이라는 별명이 붙어버리게 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반영한 핵작품 두 개의 주역과 성우가 같다.[20] 앞의 작품과는 소년병 리더라는 점, 뒤의 작품과는 라이벌 캐릭터라는 점[21]이 겹친다. 결론적으로 셋 다 인기 시리즈의 주연 캐릭터이지만 성우에게 흑역사 작품이 되어버린 기묘한 모습...
[1] 12화부터 레이지의 아버지의 성함이 레오라는 게 밝혀지고 급히 변경되었다. 참고로 유희왕 GX에도 동명의 캐릭터가 있었다.[2] 듀얼링크스의 번역명. GX의 레이와 이복누나인 레이와 캐릭터 이름이 겹치는 문제를 고려한 것인지 원판 이름인 레이지로 등장.[3] 전작의 IV와 동일 성우. 참고로 5D's에서는 딕 피터를 맡은 적도 있다. 이와사키 마사미, 카와하라 요시히사, 사카마키 마나부에 이어서 시리즈 3연속 출연, 그것도 단역-조연-주연 테크로 유희왕 시리즈 3연속 출연 타이틀은 호소야가 최초로 달성했다. 이 단역-조연-주연 테크는 이후 야시로 타쿠가 BB-플레임-카미조 타츠히사 테크로 2번째로 달성했다.[4] 유희왕 시리즈에 많이 출연한 성우인데 중복 캐스팅이 많다. 전작에서는 신게츠 레이와 벡터, 미자엘을 담당. 아크파이브에서는 곤겐자카 노보루, 아카바 레오하고 중복이다. 후속작 브레인즈에선 스펙터를 담당하고 있으며 듀얼 링크스에선 벌레자식도 담당.[5] 다만 어렸을 때나 가끔식 보쿠를 사용한다. 이게 원래 1인칭인듯.[6] 듀얼이 메인인 세계관이라 이 학원의 수업들은 현실의 사람들이 보기엔 꽤나 특이할지도 모른다. 듀얼 아카데미아가 듀얼만 가르치지 않는 것처럼 다른 것도 가르치는지 여부는 불명.[7] 유우야와 첫대면했을 때 상냥함은 승부에선 필요 없는 물러터진 태도라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고 아카데미아 침공으로부터 민간인을 지키고 랜서즈를 뽑기 위해 다른 듀얼리스트들의 희생을 감수하고서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 유우야의 울분을 터트렸다.[8] 하지만 솔직히 이게 사람들의 생각 이상으로 문제가 많은 일이긴 하다. 듀얼리스트도 민간인이다.[9] 그런데 샌들류를 제외하면 신발 신을 땐 양말 신는 게 좋다. 구두같이 앞뒤로 꽉 막힌 신발들은 통기성이 당연히 좋지 않은데다가 발에서 나오는 땀 때문에 습기와 냄새까지 밴다.[10] 그래도 아예 엉망인 수준은 아니라서, 머플러를 없애고 바짓단을 내리면 그럭저럭 무난한 스타일로 완성된다.그놈의 바짓단이 제일 문제야[11] 어릴 적에는 평범하게 보쿠를 썼다. 아마 사장님이라는 고위 직책에 오르면서 그에 맞게 말투를 바꾼 것 같다.[12] 이전 시리즈의 메인 라이벌 캐릭터들은 죄다 1인칭은 오레, 2인칭은 대체로 키사마(네녀석, 네놈) 등을 썼던 걸 생각해보자. 뜨끔...!![13] 사실 유우쇼를 하트랜드로 보낸 사람이 본인이었다. 아카데미아의 야망을 막기 위해서 의뢰해서 받아들이고 대회 전날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떠나 준 고마운 사람인데 그런 말을 하면 자기 때문이니까 당연히 찔렸을 것이다. 이를 볼 때 어쨌든 양심은 탑재한듯.[14] 그래서인지 보이스도 거반 냉정침착함을 유지하며 어조 변화가 적은 편. 전작의 IV를 생각해보면(...)[15] 새 옷을 주거나 하는 등. 근데 이건 세레나가 유즈 옷을 그대로 입고 있기도 뭣한 상황이긴 하다. 새 옷의 배색이 본인의 옷과 비슷하다.[16] 사실 유우야와 유리 간에 듀얼이 시작된 시점에서 레이지가 할 수 있는 건 유우야가 유리를 이긴 뒤 즈아크로서 폭주하지 않고 저항해내기를 기도하는 것밖에 없었다.[17] 아직까지 카드화를 풀 방법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카드화 되어 버리면 정보를 빼내올 방법이 없다.[18] 둘다 냉정하고 시크한 성격이지만, 카이바는 듀얼에서 오만하게 적을 비웃을 때 하이텐션인 부분도 많은 반면, 레이지는 그냥 차갑다. 덱의 성향도 그걸 반영한 듯 상당히 달라서 푸른 눈 덱이 적 몬스터를 쓰러뜨리는 데 집중하는 비트다운 덱인 반면 DD는 다양한 콤보 루트 중 가장 효율적인 수를 계산해야 하는 어드밴티지 중점 덱이다.[19] 이 때는 유우쇼가 한창 현역으로 활동할 시기였고 당시 레이지는 아직 어린아이였다.[20] 사실 올가 이츠카는 초반에 사망하여 주인공의 각성이나 변화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았어야 했는데 어쩌다보니 끝까지 영향력을 끼치는 모습이 된 케이스.[21] 신태일이 실종된 후 일시적으로 리더 역할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