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별 소환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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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OCG의 소환법 | ||||||
통상 소환 | 특수 소환 | |||||
어드밴스 소환 | 융합 소환 | 의식 소환 | 싱크로 소환 | 엑시즈 소환 | 링크 소환 |
예시로 제시된 이 카드는 [사이버스족/링크/효과] 카테고리를 가진 디코드 토커으로, 링크 마커의 수가 3가 되도록 준비한 2장 이상의 효과 몬스터를 소재로 링크 소환할 수 있는 링크 몬스터이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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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링크 소환 / [ruby(L, ruby=リンク)]召喚 / Link Summon
특수 소환의 종류 중 하나. 일본에서 스타터 덱 2017이 발매되는 2017년 3월 24일부터 적용된다. 한국에서는 스타터 덱 2017이 발매되는 2017년 7월 6일부터 적용된다.
프레임 색은 군청색이며,[3] 벌집과 같이 정육각형이 반복되는 패턴을 하고 있다. 레벨도 랭크도 존재하지 않으며 수비력 또한 없고, 대신 일러스트 바깥 테두리에 8개의 화살표(링크 마커)가 있는 것이 특징.
링크 몬스터는 효과란에 기재된 조건을 만족시키는 앞면 표시의 몬스터를 링크 수만큼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으며, 이를 링크 소환이라고 한다.[4] 싱크로 소환과 유사하게, 소환할 링크 몬스터의 소재 조건만 만족한다면 함정 몬스터나 토큰, 펜듈럼 몬스터도 링크 소환의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
2. 특징
엑시즈 몬스터와 마찬가지로 레벨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엑스트라 덱에 넣는 몬스터로, 일반적인 몬스터가 수비력을 표시하는 부분에 LINK 수치가 기재되어 있으며, 기본적으로 그 링크 수치에 해당하는 수만큼 필드 위의 앞면 표시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하는 몬스터이다.그래서 레벨 / 랭크를 나타내는 별이 없다. 또한 레벨이나 랭크에 해당되는 용어 자체가 제대로 정립되어있질 않아서 '링크 3의 몬스터'라는 표현은 쓰더라도 '링크 3 이하인 몬스터', '링크의 합계가 3이 되도록' 같은 표현은 성립되질 않고, 대신 '링크 마커의 수가 3 이하인', '링크 마커의 합계가 3이 되도록'이라는 식으로 표기하고 있다.
상술했듯 수비력이 없는데 왜냐하면 링크 몬스터는 수비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 이 때문에 수비 표시로 만든다거나 뒷면 수비 표시로 만드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고,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하는 카드로는 소환이 불가능하다.
레벨과 무관한 소환법 두 가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나머지 하나는 융합 소환.
2.1. 링크 소환의 룰과 재정
이 링크 소환에 필요한 소재가 종족 아래에 기재되어 있는데, 디코드 토커의 경우 "효과 몬스터 2장 이상"이다. 같은 종류의 몬스터 여러 장을 요구하는 것은 엑시즈 소환과 유사하다. 그리고 상술했듯 수비력 자체가 없는 대신 다른 몬스터라면 수비력이 기재될 부분에 LINK 수치인 "LINK-3"이 있는데 이는 링크 3개를 채워야만 소환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즉 링크 2 몬스터 없이 디코드 토커를 링크 소환한다면 디코드 토커의 링크 마커 수인 3장의 몬스터를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야 엑스트라 덱에서 엑스트라 몬스터 존으로 링크 소환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링크 몬스터의 기본적인 원칙으로, 자신의 링크 마커만큼 소재 몬스터의 숫자를 대신할 수 있다. 유희왕 효과 식으로 풀어내자면 모든 링크 몬스터에게 기본적으로 이 몬스터는 링크 소환시 자신의 '최대' 링크 마커 수만큼 소재 몬스터로 취급하는게 가능하다.라는 효과가 붙어있는 것. 예컨대, LINK-3의 링크 몬스터인 "디코드 토커"의 경우에는"효과 몬스터 2장 이상"이므로 "효과 몬스터 합계 3장"(1+1+1=3), 또는 "LINK-2인 효과 몬스터 1장 + 효과 몬스터 1장"(2+1=3)을 만족하도록, 다음과 같은 소재 구성을 통해 링크 소환이 가능하다.
효과 몬스터 3장(1+1+1=3) | 드라코넷(효과 몬스터)+RAM 클라우더(효과 몬스터)+링크슬레이어(효과 몬스터)="디코드 토커" |
효과 몬스터 3장(1+1+1=3) | 허니봇(효과 몬스터)+드라코넷(효과 몬스터)+RAM 클라우더(효과 몬스터)="디코드 토커" |
효과 몬스터 2장(2+1=3) | 허니봇(LINK-2)+드라코넷(효과 몬스터)="디코드 토커" |
효과 몬스터 2장(2+1=3) | 허니봇(LINK-2)+허니봇(효과 몬스터)="디코드 토커" |
효과 몬스터 3장(1+1+1=3) | 허니봇(효과 몬스터)×3장="디코드 토커" |
이를 쉽게 설명하면 "필드에 존재하는 링크 소재를 만족하는, 링크 몬스터의 LINK 합계 + 몬스터의 수 = 소환할 링크 몬스터의 LINK "가 된다. 즉, LINK-3 이상의 링크 몬스터는 소재 조건을 만족하는 LINK-2 이상의 링크 몬스터를 링크 소환의 소재로 사용함으로써, 링크 수치에 의한 소재 매수 경감을 활용하여 어드밴티지 소모를 줄일 수도 있도록 한 것. 다만 이는 강요가 아닌 선택으로, 위 예시에서도 나와있듯 링크 2인 허니봇을 2 링크 '링크' 몬스터로 취급해 2소재로 할 수도 있고, '효과' 몬스터로 취급해 1소재로 쓸 수도 있다.
또한 링크 몬스터를 소재로 쓸 경우 반드시 LINK 1 또는 자신의 링크 수만큼만 가능하다. 예를 들어 상술한 LINK 3의 디코드 토커를 링크 소재로 삼으려 한다면 LINK 1, 또는 본인의 링크 수와 같은 LINK 3만큼의 소재로 취급할 수 있으나 LINK 2로 취급하는건 불가능하다. 2022년까지는 디 어라이벌 사이버스@이그니스터, 파이어월 드래곤 싱귤래리티의 LINK-6이 최대지만, 이론상 최대치인 LINK-8의 링크 몬스터는 최대 8장의 몬스터를 소재로 할 수 있다.[5]
2.2. 링크 마커
| | ↖↑↗ ← → ↙↓↘ | ||
링크 마커 / Link Arrows / リンクマーカー |
예를 들어 자신이 디코드 토커를 왼쪽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 상대가 파이어월 드래곤을 오른쪽 엑스트라 존에 소환한 상황이라면 다음 위치에 링크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다.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소환 가능 |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소환 가능 |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X | X | X | ||
✔소환 가능 | 자신 메인 몬스터 존 | ✔소환 가능 | ✔소환 가능 | 자신 메인 몬스터 존 |
또한 링크 마커가 가리키는 방향에 링크 몬스터를 추가로 소환하여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있는 구역을 늘리거나 옆으로 링크 몬스터를 계속 세워가는 것도 가능하다.
✔소환 가능 | ✔소환 가능 |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
X | X | 엑스트라 몬스터 존 | X | |
✔소환 가능 | ✔소환 가능 | ✔소환 가능 | 자신 메인 몬스터 존 |
이 링크 마커는 8개, 따라서 이론상 최대 링크 8까지만 존재할 수 있지만 2023년 1월 기준으로 링크 6을 넘는 몬스터는 존재하지 않고, 링크 6 몬스터는 디 어라이벌 사이버스@이그니스터, 파이어월 드래곤 싱귤래리티 둘 뿐이며, 그 바로 아래인 링크 5로 내려가더라도 파이어월 드래곤 다크플루이드, L·G·D, 바렐엔드 드래곤, 사로스=에레스 쿠르누기아스, 파이어월 드래곤 다크플루이드-네오템피스트, 트라이브리게이드 암즈 "Bucephalus II", 유니티 오브 드래곤, 흑의지조도사, 천원의 황취왕의 9종만이 존재한다.[7] 이는 메인 몬스터 존과 사용 가능한 엑스트라 몬스터 존을 합치면 총 6자리가 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링크 몬스터를 엑스트라 덱에서 소환할 때는 반드시 엑스트라 몬스터 존 또는 링크 마커 앞에 소환해야 하지만, 정규 소환이 아닌 다른 방식의 소환은 반대로 메인 몬스터 존에만 소환해야 한다. 죽은 자의 소생과 같은 특수 소환 카드나 에스:피 리틀나이트나 아공간 물질 전송장치 같이 엔드 페이즈까지 제외하는 효과도 돌아올 때 메인 몬스터 존으로 와야 한다. 즉, 정규 소환 이외의 방식으로 불러올 때는 반대로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 놓을 수 없다.
- 2017년 도입된 신 마스터 룰과 링크 몬스터의 추가로 인해 몇 가지 재정이 새로 생겼다.
- 오른손엔 방패 왼손엔 검 등 공격력 / 수비력을 맞바꾸는 효과는 수비력이 없어서 공격력 / 수비력 교체 효과 적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링크 몬스터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며, 링크 몬스터만 필드에 존재할 경우는 발동 자체가 되지 않는다.
- 링크 소환은 반드시 앞면 표시 몬스터로만 행할 수 있다.
-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 소환된 몬스터에 정신조작 등의 컨트롤 탈취 효과를 발동했을 경우, 그 몬스터는 상대의 메인 몬스터 존으로 옮기며, 원래 컨트롤러에게 컨트롤이 돌아갈 경우에도 메인 몬스터 존에 옮겨야 한다.
2.2.1. 링크 상태
이 링크 마커가 몬스터 존을 가리키고 있는 것을 "링크 앞에 있다"고 하며, 그 링크 앞에 몬스터가 있는 상태, 또는 자신의 링크 마커 1개 이상이 몬스터를 가리키고 있는 상태의 몬스터를 "링크 상태"라고 한다.예) 필드의 상태가 아래와 같을 경우,
- 레스큐 페럿과 비트론은 디코드 토커의 링크 앞에 있으므로 링크 상태가 된다.
- 디코드 토커는 자신의 링크 앞에 레스큐 페럿과 비트론이 있으므로 링크 상태가 된다.
- 프록시 드래곤 / 허니봇은 각각 허니봇 / 프록시 드래곤의 링크 앞에 있으므로 링크 상태가 된다.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
X | X | 엑스트라 몬스터 존 | X | |
자신 메인 몬스터 존 | 자신 메인 몬스터 존 |
링크 몬스터는 그 자신의 링크 마커가 가리키는 존에 있는 몬스터, 즉 '링크 앞에 있는 몬스터'에 의해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역으로 링크 몬스터 이외의 카드가 링크 관계에 따라 작용하는 효과를 가지기도 한다.
- '링크 상태'의 하위 분류로 '상호 링크'가 존재한다. '상호 링크'는 2장의 링크 몬스터가 링크 마커로 서로를 가리키고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일반적인 링크 상태 이외에도 상호 링크 상태를 요구하는 효과(예: 파이어월 드래곤의 상호 링크하는 몬스터 수를 세는 ①의 효과)도 존재하며, 이러한 효과의 조건이 될 수 있는 몬스터는 당연히 상호 링크할 링크 마커가 있는 링크 몬스터에 한하므로, '상호 링크하고 있는 링크 몬스터'로 써야 할 것을 '상호 링크하고 있는 몬스터'로 줄여 쓴다.
예) 필드의 상태가 아래와 같을 경우, 링크 스파이더(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X | X | 엑스트라 몬스터 존 | X | |
자신 메인 몬스터 존 | 자신 메인 몬스터 존 | 자신 메인 몬스터 존 | 자신의 메인 몬스터 존 |
2.2.2. 엑스트라 링크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X | X | X | ||
자신 메인 몬스터 존 | 자신 메인 몬스터 존 |
상호 링크를 이용한 특별한 룰로 엑스트라 링크가 있는데, 엑스트라 링크는 2곳의 엑스트라 몬스터 존이 상호 링크된 링크 몬스터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이 경우, 2번째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도 다른 자신의 링크 몬스터와 상호 링크되도록 링크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다. 또한 엑스트라 링크 시에는 2곳의 엑스트라 몬스터 존 모두를 엑스트라 링크를 한 플레이어의 필드로 취급한다.
엑스트라 링크가 완성되면 상대는 엑스트라 몬스터 존을 이용하지 못하므로, 엑스트라 덱에서 링크 몬스터와 펜듈럼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게 된다. 단, '엑스트라 링크'가 되어 상호 링크로 연결된 메인 몬스터 존의 링크 몬스터가 하나라도 필드에서 벗어나면 '엑스트라 링크' 상태는 아니게 된다. 그러나 엑스트라 링크 상태가 아니게 되었다고 해도, 두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 이미 소환한 링크 몬스터는 유지된다. 따라서 일단 엑스트라 링크에 성공했다면, 상대가 자신의 엑스트라 링크 상태를 풀었다고 해도 상대는 두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 있는 링크 몬스터 중 하나를 처리하지 않으면 엑스트라 몬스터 존을 이용할 수 없다.
2017년 신 마스터 룰 최초 도입 시기에는 상대의 엑스트라 덱 몬스터의 소환 자체를 막을 수 있어 전술적 가치가 매우 컸지만, 2020년 마스터 룰이 개정된 이후 융합, 싱크로, 엑시즈 몬스터를 다시 메인 몬스터 존에 소환할 수 있게 되어 엑스트라 링크는 의미가 대폭 축소되었다.
텍스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링크 상태, 상호 링크와 달리 엑스트라 링크 상태를 참조하는 효과는 OCG 기준으로 토폴로직 검블러 드래곤(금지 카드) 단 하나 뿐이다. VRAINS 애니메이션에서는 원래 제로 엑스트라링크를 비롯해 몇몇 카드들이 더 있었으나 범용성 문제로 OCG화시에 다른 조건으로 바뀌었다.
예시) 필드의 상태가 아래와 같을 경우, 링크 스파이더(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X | X | ✔상호 링크 시 소환 가능 ↓ | X | |
자신 메인 몬스터 존 | 자신 메인 몬스터 존 |
역으로 상대 필드의 몬스터로도 엑스트라 링크가 가능하다.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상대 메인 몬스터 존 | |||
X | X | ↑ ✔상호 링크 시 소환 가능 | X | |
자신 메인 몬스터 존 | 자신 메인 몬스터 존 | 자신 메인 몬스터 존 | 자신 메인 몬스터 존 | 자신 메인 몬스터 존 |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엑스트라 링크 룰을 채택하지 않았기에 엑스트라 링크 자체가 불가능하다. 즉 혼자서 2번째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 링크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상황이어도 소환할 수 없어서 최대 4장까지만 소환할 수 있다. 엑스트라 링크 성립으로 인한 과도한 락을 우려했거나, 허용했다고 하더라도 정상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는 점[8]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2.3. 링크 몬스터의 특징
링크 몬스터는 레벨 / 랭크의 개념이 적용되지 않고, 수비력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효과(예: 레벨-의식 소환/수비력-No.84 페인 게이너)를 일절 받지 않는다. 수비력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앞면이든 뒷면이든 수비 표시로 놓을 수 없고 그와 관련된 효과도 일절 받지 않아서, 카드를 뒷면 수비 표시로 하는 효과(달의 서 등)도 받지 않는다.같은 원리로 소재의 레벨을 따지는 싱크로 / 엑시즈 소환의 소재로 쓰는 것은 불가능하지만[9], 융합 소환의 소재로 사용하는 것은 소재 조건을 "레벨/랭크/수비력" 중 하나로 지정하는 경우가 아니면 충분히 가능하다. 예컨대, 링크 몬스터인 오르페골 갈라테아는 "속성"이 어둠이므로 융합 소재가 토큰 이외의 필드의 어둠 속성 몬스터인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의 융합 소재가 되고, "공격력"이 2500 이하이니 메탈포제 아다만테의 융합 소재로, "종족"이 기계족이므로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의 융합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 당연히 특정 카드명을 요구하거나 이름의 일부분이 특정 카드군에 소속되는 경우에도 융합 소재로 사용 가능하며, 융합 소환 이외의 효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아예 융합 소재로 링크 몬스터를 요구하는 사이버스 클락 드래곤도 있다.
3. 영향
3.1. 링크 몬스터의 존재 의의
최초 링크 몬스터의 도입 당시에는 개정된 신 마스터 룰에 따라 엑스트라 덱(융합/싱크로/엑시즈) 소환의 마중물 역할을 했었다. 신 마스터 룰 도입으로 엑스트라 덱에서 소환하는 모든 몬스터들은, 링크 몬스터의 도움 없이는 반드시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만 소환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즉 이전처럼 융합 / 싱크로 / 엑시즈 몬스터를 마구 전개할 수는 없었다. 이는 엑스트라 덱으로 보내진 펜듈럼 몬스터를 펜듈럼 소환할 때에도 마찬가지였다.따라서 링크 소환 등장 초기에는 링크 몬스터의 링크 마커가 엑스트라 몬스터 존을 늘려주는 역할을 했다. 싱크로 소환의 도입 이후부터 현재까지 엑스트라 덱 몬스터 활용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진 만큼, 도입 직후에는 링크 몬스터가 이루 말할 수 없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RR같은 에이스 원톱만으로 굴러가는 덱이 아닌 이상 링크 몬스터 없이는 엑스트라 덱의 활용이 사실상 불가능했었던 셈.
허나 2020년 4월, 마스터 룰이 다시 개정되며 링크 몬스터와 엑스트라 덱의 앞면 표시 펜듈럼 몬스터 이외의 융합/싱크로/엑시즈 몬스터는 링크 소환 등장 이전처럼 메인 몬스터 존에 소환이 가능하게 되었다. 물론 원하면 엑스트라 몬스터 존의 소환도 여전히 가능하다. 기존에는 링크 방향을 굉장히 신경 쓰면서 전개해야 했지만, 지금은 엑덱이 링크로만 구성되는 덱이거나 펜듈럼 위주 덱이 아니라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링크 몬스터의 존재 이유가 사라지는 것은 아닌데, 링크 몬스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소환 용이성과 범용성에 있다. 선술했듯 링크 몬스터는 각 몬스터별로 존재하는 소환 조건을 만족하는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는 것만으로 쉽게 소환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면 테마에 전용 링크가 존재하지 않는 덱에서도 링크 몬스터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백룡 덱을 사용한다고 가정할 때, 링크 이전에는 조화의 패나 파란 눈의 현사가 패에 없는 상태에서 태고의 백석이나 전설의 백석만이 패에 잡힐 경우 백석을 세트한 뒤 엔드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플레이가 없었다. '백석' 카드의 경우 묘지로 갔을 때만 효과를 발동할 수 있지만, 자기 몬스터를 원하는 타이밍에 능동적으로 제거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링크 소환이 도입된 이후에는 같은 상황이라도 백석을 앞면 표시로 통상소환한 후 알미라지나 링크리보로 바꿔버릴 경우, 곧장 백석이 묘지로 보내지며 능동적으로 효과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필드에선 아무 쓸모도 없는 몬스터를 능동적으로 제거하면서 동시에 유용한 효과를 지닌 몬스터를 필드에 새로 출연시킬 수 있기 때문에, 범용 링크 몬스터는 어떤 덱에서든 해당 덱의 순환과 상대 플레이 견제에 엄청난 효과를 발휘한다. 그 덕에 마스터 룰 개정 이후에도 일부 범용 링크 몬스터는 덱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투입되어 활약하고 있다.
3.2. 토큰 생성 카드들의 의의 증가
링크 소환은 싱크로 소환과 마찬가지로 토큰을 소재로 사용할 수 있는데, 레벨/튜너 여부를 반드시 따지는 싱크로 소환과 달리 이 쪽은 별도의 소환 조건이 있는 게 아닌 이상, 언제든지 소재로 탈바꿈할 수 있다.이에 따라서 기존보다 용도가 대폭 늘어나거나, 의미없다고 평가받는 카드들이 재평가받는 경우가 대폭 늘었다. 원래 유희왕은 옛날 카드들이 안 쓰이다가도 소환법의 증가, 새로운 사용법 등으로 인해 재평가받는 경우가 은근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레스큐 캣. 하지만 링크 소환은 비교적 소환 조건이 간단한 편이라, 파급력이 더욱 커졌다.
토치 골렘, No.42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이 대표적. 이들 양쪽 다 특정한 덱에서나 쓰이는 카드들이었지만 토큰들을 생성한다는 효과 하나 덕분에 활용도가 수직상승해 금제 리스트에 이름이 오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런 탓에 10기 중반 이후로는 대부분의 소재 지정이 효과 몬스터 2장 이상이 되면서 토큰 활용을 극히 어렵게 만들었다. 일반 몬스터나 효과 몬스터 이외의 엑덱몹을 쓰는 덱들이 피해를 본 건 덤.
3.3. 필드의 변화
그리고 "엑스트라 몬스터 존"이 2개 신설되었다. 엑스트라 몬스터 존은 자신 필드도, 상대 필드도 아니다. 그 위치는 양쪽 플레이어의 필드 사이, 2번째와 4번째 세로열에 하나씩 두 개가 있으며, 한 플레이어당 하나밖에 쓸 수 없다. 두 엑스트라 몬스터 존이 전부 비어 있을 경우, 어떤 쪽의 엑스트라 몬스터 존을 쓸지는 먼저 소환하는 플레이어의 자유다. 먼저 엑스트라 몬스터 존을 점유하는 쪽에서 하나를 쓰게 되며 나머지 하나는 자동적으로 상대방에게 권한이 넘어간다. 따라서 엑스트라 몬스터 존 2개에 전부 링크 몬스터를 꺼내 엑몬존을 봉인하는 플레이는 일반적으론 불가능하다. 단, 위에서 설명한 "엑스트라 링크"를 한다면 엑스트라 몬스터 존 2개 모두 엑스트라 링크를 한 플레이어의 필드로 취급한다.
링크 몬스터의 링크 소환과 엑스트라 덱에서 펜듈럼 소환되는 몬스터는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링크 몬스터를 사용하면 그 이상 낼 수 있지만 자신의 링크 몬스터의 링크 마커를 상대가 역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링크 마커가 가리키는 존에 있는 몬스터에 따라 링크 몬스터의 효과가 발동되거나 적용되기 때문에 자신이나 상대가 링크 몬스터를 활용한다면 몬스터의 배치를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상대가 사로스=난나를 쓸 것으로 예상 된다면 일부러 링크 마커를 피하는 식으로 소환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소생 제한 룰을 만족한 링크 몬스터를 재차 특수 소환하거나 필드를 잠깐 벗어났다 되돌아오는 경우 등은 역으로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 놓을 수 없고, 메인 몬스터 존에만 놓아야 한다. 에스:피 리틀나이트처럼 엔드 페이즈시까지 제외하는 경우가 대표적. 만약 제외되거나 컨트롤이 옮겨졌다가 돌아올 시기에 메인 몬스터 존에 빈 칸이 없는 경우에는 되돌아올 수 없고 묘지로 보내진다.
4. 역사
링크 소환은 태생이 모든 엑스트라 덱 몬스터 전개의 시작점이다. 따라서 링크 소환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링크 소환이 후속과 얼마나 매끄럽게 이어지는지에 듀얼의 페이스와 밸런스가 좌우된다. 그렇기 때문에 10기 환경에서는 자연스럽게 기존 카드군의 신지원 역시도 대부분 링크 소환을 기초로 움직이게 되었고, 링크 소환을 보조하는 범용 특소 요원들 및 강력한 후속을 제공하는 링크 몬스터를 제재하는 것으로 듀얼의 속도를 조절하는 현상이 정착하게 되었다.4.1. 초창기 - 기대 및 우려
신 마스터 룰 도입 직후 극초창기 링크 소환의 입지는 대량 전개를 위해서는 어드밴티지를 소모해야 한다는 구속, 즉 너프에 가까웠다. 이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 및 우려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파워 인플레이션을 일으키지 않는 수준에서 기존 덱들이 활용하기 좋은 링크 몬스터의 등장
링크 몬스터가 지나치게 강하게 나오면 파워 인플레가 가속화되고, 그렇다고 링크 몬스터의 활용이 지나치게 어려우면 기존 테마들의 활용도가 심각하게 떨어진다. 일단 가장 범용성 있게 활용될 수 있는 디코드 토커의 경우 적당히 무난한 수준의 효과로, 그 외의 링크 몬스터들도 대부분 납득할 만한 수준의 카드이기에 앞으로 링크 몬스터의 성능 밸런스를 얼마나 잘 맞추느냐가 링크 소환의 성패를 가를 것이다.
→하단의 문단 참조
- 링크 소환의 활용이 유난히 불리한 일부 테마의 몰락
단순히 필드의 몬스터로 전개하는 것에 의의를 두는 테마의 경우 어드밴티지 소모량과 루트가 달라질 뿐 그렇게 큰 영향을 받지는 않고 이를 링크 몬스터 자체의 전투력으로 보완할 수 있으나, 초량이나 버스터 블레이더같이 특정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조합하기 위해 대부분의 어드밴티지를 소모하는 테마의 경우 아무리 링크 소환이 쉽더라도 링크 소환과 동시에 기존 콤보를 성사시키기가 힘들다. 다른 테마의 경우 이 과정에서 소모되는 어드밴티지를 링크 몬스터 자체의 존재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지만 정해진 조합을 요구하는 이런 덱들의 경우 링크 몬스터의 보완이 큰 의미가 없다. 이러한 테마군의 경우 차후 지원 등으로 보완해 줄 필요가 있다. 또한 피안의 경우는 아예 피안 이외의 몬스터가 필드에 유지되어서는 안 되는 테마이기에 이와 유사하게 카드군 소환 제약이 걸리는 테마들에 대해서도 전용 링크 몬스터를 출시하는 등의 보조를 필요로 한다.
→이후 코나미는 꾸준히 범용 링크 몬스터와 구 테마 전용 지원을 발매하며 이 문제의 해결에 생각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엑스트라 덱에서 소생하는 펜듈럼 몬스터도 엑스트라 존을 요구한다는 재정이 공개되며 펜듈럼 소환을 주력으로 삼는 상당수 덱들은 전개력에서 상당한 손해를 보았다. 마법 & 함정 존에서 일단 손해를 보고 들어갔기 때문에 함떡+펜듈럼 콤보를 사용하던 클리포트는 메타력에서 큰 손해를 보았고, 엑스트라 덱에 소재를 쌓아 두고 폭발적인 전개력으로 압박하는 형식의 펜듈럼 테마 상당수는 큰 손해를 보았다. 다행인 점은 완전히 망할 것이다라는 우려와는 달리 대부분의 펜듈럼 테마들이 약회되기는 했어도 콤보를 약간 변경하여 여전히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패왕EM마술사오드아이즈의 경우 악착같이 기존 서포트와 용병 활용으로 버텨나가고 있고, 다이너미스트 같은 경우는 엑스트라 덱에서 꾸준히 몬스터를 회수가 가능하며, 메탈포제는 엑스트라 존에 링크 스파이더를 소환해 융합 몬스터를 전개 후 펜듈럼 효과로 링크 스파이더를 파괴하는 식으로 복수 전개를 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우려를 받던 이그나이트는 링크 소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약간의 지연을 감수한 플레잉은 여전히 가능하다. 세피라 역시도 어버이해마 등을 활용한 새로운 전개법이 개발되었으며 메타 카드군인 아모르파지, 펜듈럼 몬스터를 사실상 거의 사용하지 않는 DD, 전개력을 분보그001을 비롯한 효과 몬스터들에 몰빵한 분보그 정도는 아예 별 변화가 없었다. 클리포트의 경우는 전개하는 데 필수인 클리포트 툴의 무효화 불가능한 클리포트 몬스터 소환 제한 때문에 링크 소환을 아예 할 수가 없고 마법 & 함정 존에 펜듈럼 존이 통합되며 마법 & 함정 존의 관리에 애로사항이 생겼지만, 클리포트는 원래부터 티어권에서 내려왔고 클리포트의 핵심 골자는 펜듈럼 소환과 어드밴스 소환을 포기하고 메타비트형 덱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이쪽도 그리 심각한 타격은 아니다. 마법 & 함정 존의 부족으로 생명 단축의 패의 운용과 메타 함정의 사용에 애로사항이 생긴 것은 확실히 너프라고 할 만하지만 왜 클리포트는 마법 & 함정 존이 7개고 나머지 카드군은 마법 & 함정 존이 5개냐는 불만도 있었기에 이는 관점의 차이. 이후 클리포트는 키 카드가 전부 풀렸고, 링크 브레인즈 팩에서 전용 링크 몬스터를 지원받아 어느 정도 활로는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진짜로 망한 카드군은 따로 있었는데, 바로 고스트릭과 더스튼. 고스트릭의 경우 링크는 수비력이 없으니 뒷면 수비 표시로 뒤집을 수도 없는 데다가 배틀 오브 카오스에서 새로이 지원을 받기 전까지는 링크 몬스터는 커녕 링크 몬스터에 대한 대책조차 받지 못했고, 지원받은 내용조차 그나마 발악이라도 할 수 있는 정도지 본격적으로 대처 가능한 카드들은 아니라서 완전히 묻혔다. 더스튼은 상대 필드에 몬스터를 넘겨준다는 컨셉이 링크 소환에 제대로 카운터를 맞으면서 덱은 커녕 종이쪼가리 모음집으로 몰락해 버렸다.
펜듈럼 몬스터의 최고 메리트였던 대량 전개가 지나치게 힘들어졌다는 것에 불만을 터뜨리는 유저도 많지만 마함 견제만 없으면 매 턴 폭발적인 대량 전개로 어드밴티지를 +4, 5씩 벌어들여 후반부로 갈수록 유리해지는 펜듈럼 소환의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불만도 많았고, 펜듈럼 효과가 다양화되면서 펜듈럼 존이 단순한 소환을 위한 발판이 아닌 자체적으로 효과를 발동하는 경우가 증가하며 펜듈럼 테마는 비펜듈럼 테마군에 비해 필드 존에서 너무 이득을 보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었기에 이를 너프가 아닌 정상화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결국 펜듈럼 덱을 지원하는 헤비메탈포제 엘렉트럼이 추가되자 오히려 펜듈럼이라는 것 자체가 하나의 차별점으로 정착하며 이 논란도 수그러들었다.
액셀 싱크로 소환도 기존의 펜듈럼 소환과 비슷하게 링크 몬스터가 필요해지다 보니 전개가 한 박자 늦추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소환 조건이 "싱크로 튜너 + 튜너 이외의 몬스터 1~2장"까지라면 그럭저럭 신 마스터 룰 이전 수준으로 할 만하다. 진짜 힘들어진 건 슈팅 퀘이사 드래곤이나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처럼 소환 조건이 "싱크로 튜너 + 싱크로 비튜너 몬스터"인 경우인데, 일단 소환 루트 자체는 개발되었지만 이 루트를 전개하기가 매우 번거롭고 불편한 데다가, 위의 펜듈럼 소환과는 다르게 대량 전개도 어려워서 불만이 좀 더 거센 편이다. 이 카드들의 지원을 위한 하리파이버 출시 이후에도 여전히 불편하다는 평이 많았다.
→이후 이는 원조 엑셀 싱크로 테마였던 TG의 신지원 이후 활로를 얻게 되었다.
- 메인 덱 위주 테마들에 대한 견제
상기 기대주로 언급되었던 네크로즈, 인페르노이드, 제왕, 진룡, Kozmo, 타락천사, 해황머메일 등, 링크 소환에 의해 약화되지 않으면서 환경에 오버파워를 발휘할 수 있는 메인 덱 위주의 테마들의 경우는 저격용 신규 카드 및 금제를 이용해 약화를 시켜야 밸런스에도 형평성에도 맞는다. 링크 소환에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링크 시스템으로 환경의 파워 인플레를 식힐 수 있으리라는 기대 때문인데, 적용 전과 다를 바 없는 파워를 발산하는 덱을 방치한다면 당연히 초기의 반응 이상으로 반발이 생길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런 약화 없이도 티어 독식은 일어나지 않을정도로 기존보다는 나은 밸런스를 유지하고있다. 환경에 오버파워를 발휘하는 메인 덱 테마는 진룡 정도였는데 진룡은 7월 금제로 인해 주력 카드들이 제한을 받아 많이 약화되었다.
→이에 대해서도 하술되지만, 엑스트라 덱 사용여부와 테마의 자체적인 파워와는 무관하고 오히려 엑스트라 덱을 쓰지 않는 것이 차별점인 환경이 도래하게 된다.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가 대표적인 예시. 때문에 우려되었던 기존 엑스트라 덱 미사용 테마의 범람은 일어나지 않았다.
- 링크 소환의 가속화
엑시즈 소환, 그리고 펜듈럼 소환 당시의 코나미의 행적 때문에 유저들의 불신은 높을 수밖에 없다. 싱크로 소환은 아예 등장과 동시에 환경을 완전히 바꿔버리며 융합 소환, 의식 소환 위주의 비 싱크로 테마들을 한순간에 바보로 만들어버렸고,[10] 엑시즈 소환에는 초반에는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애매한 카드들만 잔뜩 나왔으나 곧 강력한 카드가 쏟아져 나오면서 환경의 가속화에 엄청난 기여를 했다. 펜듈럼 역시도 초반에는 "특수 소환 좀 하는데 패를 2장이나 더 써야 하느냐"라며 외면받아 왔으나 곧 '펜듈럼 카드를 파괴해 어드밴티지를 벌고 파괴한 펜듈럼 몬스터를 다시 전부 소환한다'라는 방향성이 잡힌 이후 1:1 교환이 바보 취급받는 기형적인 환경을 초래했다. 신 소환법이 나올 때마다 환경이 이렇게 격변해 왔는데 링크 소환이라고 이러지 않으리란 법이 있냐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게 사실이라고해도 그건 코나미의 문제이지 신 마스터 룰나 링크 소환 자체의 문제점은 아닌 데다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링크 소환의 도입은 엑스트라 덱 테마의 다운그레이드, 그리고 메타성 효과를 지닌 엑스트라 덱 몬스터 대량 전개에 페널티 및 일반 몬스터의 재발견이라는 여러 이점을 가져온 것이 사실이다.
허나 아무 몬스터나 소재로 할 수 있는 링크 1 몬스터가 등장한다면 일반 몬스터의 가치는 바로 급락하지 않을 것인가? No.38 희망괴룡 타이타닉 갤럭시나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처럼 압도적인 메타성 효과를 지닌 링크 몬스터가 등장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있는가? 가장 먼저 화두에 오른 링크 테마인 성잔은 전개력이 탁월하지만 타점이 매우 빈약하고 패말림이 심하며 효과 내성에 취약한 등 여러 약점이 분명한 테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벌써부터 이러면 어떡하냐"라는 비난을 들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현재까지는 링크 소환의 도입으로 환경이 정상화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앞으로도 그러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링크 소환에 호의적인 사람들도 내심 불안할 수밖에 없고 링크 소환에 비관적인 사람들은 "언젠가 링크 소환도 분명 문제를 일으킨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 결과적으로 이러한 우려는 맞아떨어지게 된다. 적어도 10기까지는.
4.2. 과도기 - 링크 브레인즈 팩과 트로이메어의 등장
신 마스터 룰의 도입 이후 SPYRAL이라는 강력한 링크 0티어 덱이 짧은 전성기를 누리고 금제의 철퇴로 사라지고, 토치 골렘, BF-농그림자의 고우후우 등의 몇몇 카드가 과도한 어드밴티지를 제공한다며 논란이 되기는 했으나 그 외의 링크 테마는 대부분 테마에 지극히 보조적인 역할에 그쳤다. 그렇게 유저들이 링크 소환에 익숙해져 갈 무렵 링크 브레인즈 팩과 플레임즈 오브 디스트럭션의 발매에 의해 유희왕 환경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된다. 링크 브레인즈에서 등장한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 성기사의 추상 이졸데, 피안의 흑천사 케루비니, 아로마세라피-재스민, 헤비메탈포제 엘렉트럼, 그리고 이후 동봉으로 등장한 서몬 소서리스등 직접적인 어드밴티지를 벌어주는 저링크 몬스터의 대량 발매로 인해 거의 마스터 룰 3으로 롤백한 듯한 환경의 가속화가 벌어진 것이다. 그리고 때마침 등장한 트로이메어의 존재로 인해 링크 몬스터의 머릿수가 곧 필드 장악력으로 이어지며 엑스트라 링크가 새로운 빌드로 정착하게 되었다.링크 브레인즈 팩에서 등장한 온갖 강력한 링크 몬스터로 인해 댄디라이언, 그로우업 벌브, BF-은신의 스팀, 제트 싱크론, 패왕권룡 다크블룸, 환상수기 오라이온, 프레데터 플랜츠 오프리스 스콜피오, SR 베이고맥스, M.X-세이버 인보커, 매스매티션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카드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고, 이러한 강력한 카드들의 개별성능을 앞세워 패 1장만으로 대량의 트로이메어를 전개하여 엑스트라 링크를 짓는 환경이 도래하게 된다. 식물 링크는 무려 엑스트라 링크도 아니고 페니키시안 클러스터 아마릴리스와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으로 인해 97% 확률로 선턴킬을 내버리는 정신 나간 콤보로 선턴킬덱이 티어권에 진출하는 기가 막히는 일이 일어나고, 강귀같은 전개력이 좋은 테마는 선턴에 패 1~2장으로 쉽게 엑스트라 링크를 세울 수 있게 되었으며[11], 심지어는 범용 카드들만 긁어모아 놓고 덱이라고 불러도 그게 또 굴러가는 환경이 찾아온다.
링크 소환에 의해 환경이 가속화되어 듀얼이 재미가 없다는 인식은 이 당시 생긴 것인데, 이 당시에는 무슨 덱을 들어도 결론은 하리파이버 서몬 소서리스 파이어월 드래곤 이브리스 엑스트라 링크로 이어지며 거의 모든 덱이 메인 몬스터 몇 장만 다르고 다 똑같은 극단적인 일원화가 일어난 것이다. 하지만 엑스트라 링크 환경은 기존의 날빌 환경과는 사뭇 다른 점이 있었는데, 첫 번째는 패 트랩과 그 패 트랩을 무력화시키는 무덤의 지명자, 지명자가 통하지 않는 패 트랩인 무한포영의 존재로 인해 선공을 뺏겨도 상대의 빌딩을 저지할 수 있고, 그 저지를 회피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엑스트라 링크의 강도가 상당히 강하다는 것이다. 엑스트라 링크 덱의 선두주자 SPYRAL은 엑스트라 링크로 상대의 엑스트라 소환을 봉인하고 트라이게이트 위저드, 보텍스, 멀티와이어, D.D 크로우로 추가 견제를 하는 방식을 채용하는데, 빌드가 완성되면 사실상 통상적으론 돌파하는 게 불가능하다. 빌드 하나에 엑스트라 덱 봉인, 퍼미션, 프리체인 견제, 묘지 견제가 모두 들어있다. 또한 이후 트로이메어의 등장으로 다수의 트로이메어 몬스터를 늘여놓으면서 서로의 내성을 공유하여 엑스트라 링크를 세우는 방식이 대세가 되는데, 여기에 상대의 특수 소환을 실질적으로 봉쇄하는 디스트로이메어 이브리스까지 내놓아 메인전에선 아예 뚫는 게 불가능하게 만들어 버린다. 상대는 디스트로이메어 이브리스의 효과로 특수 소환이 봉인되며, 이브리스를 자폭하려 해도 바렐스워드 드래곤 내지 네크로 가드너에 공격이 막혀버린다. 이들을 채용하지 않은 빌드라도 트라이게이트 위저드의 퍼미션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설령 이들을 다 제치고 이브리스를 어떻게든 치워도 엑스트라 덱이 여전히 봉인된 상태에서 메인 기믹만으로 2~3중 내성의 엑스트라 링크를 돌파하는 것은 웬만해선 불가능하다. 즉 빌드가 성공되면 100%까진 아니더라도 십중팔구 그 게임을 승리할 수 있다.
4.3. 안정기 - 역대 최장기간의 춘추전국시대의 도래
코나미는 점진적으로 여전히 잔재한 선후공의 차이, 엑스트라 덱 미사용 덱의 불리함, 비링크 특수 소환법의 불리함, 의식 소환과 함정 카드의 소외 등 여러 요소를 청산하기 위해 여러 파워 카드를 등장시키기 시작한다.대표적으로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 바렐스워드 드래곤, 잭나이츠 파라디온 아스트람, 데블리철, 악마양 릴리스, 트랩트릭 등이 있다. 이들의 등장으로 인해 1장 드로우와 공격권을 노리고 후공을 전제하여 덱을 구성하는 것이 하나의 전략으로 자리잡게 되고, 엑스트라 덱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 차별점으로 작용하게 되었으며, 함정 카드와 패 트랩의 장단점이 뚜렷하게 부여되며 일반 함정과 카운터 함정, 패 트랩이 나름대로 차별점을 지닌 상호 호환으로 정착하게 된다.[12] 서로 다른 상황에서 다른 플러스를 주는 여러 범용 카드의 등장에 의해 점점 덱 구성에 여러 선택지가 열리게 된다.
의식 소환은 데블리철이라는 폭발적인 어드밴티지 수급이 가능한 범용 용병, 싱크로 소환은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와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이라는 강력한 에이스, 펜듈럼 소환은 헤비메탈포제 엘렉트럼+아스트로그래프 매지션/크로노그래프 매지션, 엑시즈 소환은 RUM 서치 효과가 탑재된 RR-와이즈 스트릭스와 강력한 어드밴티지 회수력과 제거 효과를 지닌 팬텀 나이츠 러스티 바르디시를 얻으며 수많은 테마들이 이전보다는 복잡하지만 새로운 전개법을 차츰차츰 정립해 나갔다. 또한 티어 덱은 금제에 의해 감속화하고, 비티어 덱은 신지원으로 가속화하며 전반적인 속도는 하향 평준화에 접어들게 된다. 그리고 SPYRAL의 몰락 이후 섬도희, 강귀, 얼터가이스트 3강 아래 수많은 2티어들이 밥그릇을 나눠먹는 기나긴 춘추 전국 시대가 도래하며 코나미의 밸런싱에 대한 여론이 급속도로 좋아지기 시작한다. 상위 티어에 존재하는 덱들은 전부 정교한 컨트롤과 신중한 덱 구성을 전제로 한 고난이도 테마들이고, 컨트롤이 받혀주지 않으면 제아무리 티어 덱이라도 어지간한 3군 덱을 상대로도 이기지 힘든, 이전까지는 상상도 하기 힘들었던 평준화가 정착한다.
그리고 2019년 1월 금지 제한에서 코나미가 고착화된 기존 파워 카드에 대규모 정리를 단행, 주인공의 에이스 몬스터라는 이유로 끈질기게 금제를 피하던 파이어월 드래곤을 포함해 엑스트라 덱 위주의 링크빌드를 세우는 데 핵심이 되던 카드들 중 7종이 금지 카드로, 2종이 제한 카드가 되었다. 이와 함께 엑스트라 링크와 무관한 티어 덱들도 함께 제제하며 패 1장에서 폭발적인 어드밴티지를 불리거나 역전하는 것도 어려워졌고, 그 어느 때보다도 실력위주의 환경이 구축되었다.
2019년 4월 금지 제한에서 드래곤족 최고의 서포터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의 금지, 범용 전개 몬스터 SR 베이고맥스와 종말의 기사가 제한으로 올라가고, 번개까지 제한으로 내려오며 링크로 시작된 지나치게 빨라진 링크 메타에 또 한 번 제동을 가했다.
다만 속공성이 떨어지는 함정 카드를 빼버리고 마법과 몬스터의 효과로 전개와 빌드를 빵빵히 세우고 남은 것은 패 트랩으로 견제하여 상대를 압박하는 흐름이 되면서 함정 카드의 가치가 떨어졌다. 몬스터/마법/함정 세 종류의 카드들로 다양한 전술을 펼치며 덱 구성의 획일화와 고착화를 막는 것이 중요한 유희왕 OCG에서 함정 카드가 소외된다는 것은 큰 결점이다. 역시나 속공성 문제인 듯.[13] 결국 함정 카드를 발매해도 몇몇 소수를 제외하면 팔리지도 않고 게임이 획일화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물론 서브테러, 얼터가이스트 등의 덱들은 함정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대대적 체포작전을 비롯한 강력한 함정 카드들도 계속 발매하고 있고 트랩트릭을 발매하면서 덱에서 세트하게끔 유도하면서 최대한 차별화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전에 비해 나아지기는 했지만 토큰을 통한 연속 링크 소환도 아직도 문제로 남고 있다. 차라리, 속도 조절을 원해서 링크 소환를 만들었다는 코나미의 의견대로라면, 아예 처음부터 링크 소환도 엑시즈 소환 때처럼 "토큰은 링크 몬스터의 소재로 사용할 수 없다."는 룰이나 재정을 만들었어야 했다."라는 의견도 있다. 엑시즈 소환 때 속도와 특정 랭크의 강세를 우려해서, 싱크로 소환과는 다르게, 토큰은 엑시즈 몬스터 소환의 소재로 쓸 수 없다는 룰을 냈던 전례를 생각했다면,[14] 지금보다는 더 나았을 것이라고 보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지나치게 토큰으로 꺼내기 쉬운 링크 몬스터에는 토큰을 소재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소재 제한을 걸면 그만인 문제다. 소명의 신궁-아폴로우사가 그 예시. 오히려 토큰의 활용도가 높아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 그리고 토큰을 선턴 잡고 쉽게 뽑을 수 있는 BF-농그림자의 고우호우와 댄디라이언 등의 카드들은 이미 금지를 먹었고 토큰 제약이 없는 범용 링크 몬스터들도 대부분 금제로 약화되었기에 토큰을 남용해 링크 빌드를 쌓는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된 것.
링크 몬스터는 수비력이 없는 몬스터가 아니라 공격력이 없는 몬스터였다면, 유저들이 작정하고 링크 소환을 열광적으로 하지는 않았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공격력이 없는 몬스터였다면, 지속 마법 카드처럼 쓰면서 링크 몬스터만 늘어놓는 빌드는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공격을 아예 못 하는 카드가 되는지라 주요 홍보 매체인 애니메이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기 힘들기 때문에 홍보 효과가 떨어지기도 하고 계속 새로운 카드를 팔아야 하는 코나미 입장에선 유저들이 링크 몬스터를 쓰도록 유도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리고 현재 링크 몬스터들이 엑스트라 덱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융합, 싱크로, 엑시즈가 아예 사장된 것은 또 아니고, 각각의 숫자를 적절하게 조절하여 엑스트라 덱을 맞추는 것도 게임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카드 게임의 특성상 어떻게 해도 밸런스 논쟁은 끊임없이 지속되겠지만, 12월 현재까지 다양한 덱들이 입상하는 춘추 전국 시대가 지속되고 있다.
4.4. 11기 - 신 마스터 룰 개정
2020년 4월 1일부로 융합 / 싱크로 / 엑시즈 몬스터를 링크 소환 도입 이전처럼 링크 마커 없이도 메인 몬스터 존에 소환할 수 있도록 변경되면서, 링크 몬스터의 사용률에 변화가 올 전망이다. 더 이상 링크 몬스터를 엑스트라 덱에 반드시 투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엑스트라 링크를 구축하더라도 링크 소환/(엑스트라 덱에서의) 펜듈럼 소환만 억제하는 수준에서 그치는 등 엑스트라 링크의 전술적 가치가 떨어졌다.펜듈럼 몬스터는 이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즉 여전히 엑스트라 덱에서의 펜듈럼 소환을 한다면 무조건 링크 마커 앞에만 소환해야 한다. 링크 환경 특성상 링크 소재로 된 펜듈럼 몬스터는 엑스트라 덱으로 가기 때문에, 링크 환경에서 펜듈럼 소환법까지 롤백하면 매 턴마다 펜듈럼 소환-링크 소환을 반복하여 최소 2장 이상의 필드 어드밴티지를 벌어들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액셀 싱크로나 무한기동요새 메가톤게일처럼 복수의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소환 소재로 사용하여 정규 소환을 실시해야 하는 엑스트라 덱 몬스터들의 정규 소환 난이도가 상당히 낮아져서 해당 계열의 덱들을 사용하는 듀얼리스트들에게는 큰 호응을 얻었으나, 복수의 엑시즈 소환으로 혼자서 다 해먹었던 십이수 등의 예시를 들며 다시금 밸런스가 크게 흔들리지 않을까 하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와 별개로 링크 소환 자체는 다른 소환법들보다 소환법이 간단하며, 강한 효과를 받은 링크 몬스터도 그럭저럭 존재하기 때문에 개정이 실제로 적용되고 실전 데이터가 쌓인 이후가 되어야 본격적인 변화가 체감될 것이다. 실제로도 엑스트라 덱 몬스터들과 이들을 불러대는 전개 파츠 역할을 하던 몬스터들이 전성기 때에 워낙 판을 쳐대던 것을 감안해, 룰 개정과 함께 적용되는 2020년 4월 금제에서 무한 루프를 일으키거나 고효율 어드밴티지를 버는 것으로 악명 높았던 카드들에 무더기로 다시 제재가 가해졌다.
이렇게 카드들의 가치가 한순간에 뒤엎어지면서 일본의 메이저한 카드샵들이 일시적으로 카드 거래를 중단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후 다른 엑스트라 덱 소환법을 강화시키면서 수많은 날빌을 낳은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나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가 차례차례 금지 카드가 되었다.
4.5. 12기 - 제2의 전성기, 돌아온 범용 링크의 시대
2024년 7월 기준으로는 파워 인플레의 주범이자 OCG의 게임성에 큰 악영향을 주는 최악의 소환법으로 평가되고 있다.먼저 11기 중후반 파워 오브 디 엘리멘츠부터 개체수 전개 능력 자체가 크게 상승했다. 물론 이를 이끈 테마들 자체는 제재되어 더 이상 그만큼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에이지 오브 오버로드에서 오버파워 링크 몬스터인 에스:피 리틀나이트가 나오고, 팬텀 나이트메어 이후로 화염 카르텔이 등장하면서 링크의 시대가 돌아왔음을 공포했다. 이후 인피니트 포비든에서 오버파워 링크 몬스터로 그림자 법사 탑햇헤어를 또 추가했으며, 제약 없는 데먼스미스도 이 링크 전개에 가세하였다. 심지어 이 데먼스미스는 범용 링크 몬스터인 사로스=난나로 아무 몬스터로 손쉽게 자체 기믹에 닿을 수 있다는 사기적인 범용성을 가져, 단순한 용병이 아닌 티어권의 파워를 사실상 홀로 주무르는 메타 그 자체로 자리잡아, 전성기의 십이수에 버금가는 위상에 도달하기에 이르렀다.
지나치게 강한 파워를 가졌음에도 소재 및 소환 제약은 없다시피한 범용 링크 몬스터들로 인해 티어권 환경은 더더욱 개체수 확보, 물량 전개 루트로 획일화되고 있고, 티어권으로 밀어주는 신규 카드군도 이를 부추기는 설계를 가지고 있어 많은 듀얼리스트들이 이를 지적하며 비판하고 있다.
여기에 지나치게 미온적이면서도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노골적인 금제가 1년 넘게 이어지면서 피로감을 느끼고 이탈하는 듀얼리스트들이 많아졌다. 화염 카르텔의 R-ACE와 스네이크아이, 염왕이 대표적이며, 이후 악마족 GS를 상정한 유벨과 데먼스미스 역시 같은 루트를 밟고 있다. 일단 2024년 10월 금제로 상기 덱들에 고강도의 제재가 가해졌으니 앞으로의 상황은 두고 볼 일이다.
5. 링크 몬스터 일람
자세한 내용은 링크 몬스터 일람 문서 참고하십시오.5.1. 링크 몬스터 비고
<rowcolor=white> LINK | ATK | 카드 이름 | 기타 사항 | |
6 | 최대 | 3500 | 파이어월 드래곤 싱귤래리티 | |
최소 | 0 | 디 어라이벌 사이버스@이그니스터 | 최초의 링크 6 몬스터. | |
5 | 최대 | 5000 | L·G·D | 링크 몬스터 공격력 1위 |
3500 | 바렐엔드 드래곤 트라이브리게이드 암즈 "Bucephalus II" | |||
3000 | 파이어월 드래곤 다크플루이드 사로스=에레스 쿠르누기아스 파이어월 드래곤 다크플루이드-네오템피스트 | |||
최소 | 2000 | 성계수 이르미스틸 | ||
4 | 최대 | 3300 | Evil★Twin's 트러블 써니 | |
3200 | G골렘 디그니파이드 트릴리톤 | |||
3000 | ||||
2900 | 영빙 마요괴-설녀 | |||
~ | ||||
2000 | 래스터라이거 | |||
최소 | 0 | 결투룡 듀얼 링크 드래곤 | 소재 요구: 싱크로 몬스터 | |
3 | 최대 | 4000 | 무한기동요새 메가톤게일 | 링크 몬스터 공격력 2위 소재 요구: 엑시즈 몬스터. |
3500 | 성신기 데미우르기어 | 링크 몬스터 공격력 3위 사이버스족 공격력 1위 소재 요구: 레벨 5 이상 | ||
~ | ||||
1000 | 매거진드럼곤 | |||
최소 | 0 | 틴당글 아큐트 케로베로스 | ||
2 | 최대 | 3000 | 바르모니카의 신주-바라르 | 소재 요구: "바르모니카" 링크 몬스터를 포함한 몬스터 2장 |
2300 | 코드브레이커 바이러스스워드맨 | |||
2100 | 사이버 드래곤 지거 | |||
~ | ||||
200 | 미스 케이프 바바 | |||
최소 | 0 | 마린세스 크리스탈하트 | ||
1 | 최대 | 3000 | 샤를 대제 | 소재 요구: 장착 카드를 장착하고 있는 레벨 9의 "불꽃성기사제-샤를" 1장. |
2500 | 바르모니카의 이신-쥬라르메 바르모니카의 신이-제브페라 | 소재 요구: 효과 몬스터 1장 소환 제약: 자신의 펜듈럼 존의 천사족[15]/악마족[16] 몬스터 카드의 향명 카운터가 3개 이상일 경우에밖에 실행할 수 없다. | ||
1500 | 섬도희-시즈쿠 섬도희-카가리 섬도희-하야테 섬도희-카이나 마린세스 블루슬러그 세탁기괴 런드리드래곤 | |||
~ | ||||
100 | 마기아스 파라디온 트릭스터 블룸 | |||
최소 | 0 | 복화술사 클라라&루시카 샐러맨그레이트 알미라지 새크리파이스 아니마 초중무사 카카-C |
6. 유희왕 듀얼링크스
VRAINS 월드의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되었다.링크 소환시, 링크 소환용 소재가 작은 폭풍에 둘러싸인 채로 그대로 링크 마커에 세팅이 되고, 전뇌공간에서 링크 몬스터가 나오는 형식이다.
다만, 소울버너로 샐러맨그레이트 몬스터를 전생 링크 소환할 경우에는 별도의 연출이 나온다. 태양 같은 문양이 나온 후에, 소재가 될 몬스터가 불길에 휩싸이면서 좌측 상단의 그 문양 속으로 들어가고, 거센 불길과 함께 전생 링크 소환된 몬스터가 나오는 방식.
7. 관련 카드
7.1. 링크 이외의 몬스터 카드
- 디스트로이메어 이브리스
- 레스큐 페럿
- 벨트링크 월 드래곤
- 사이버스 매지션 / 사이버스 클락 드래곤 / 사이버스 퀀텀 드래곤 / 파이어월 X 드래곤[17](후지키 유사쿠)
-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 / 바렐로드 X 드래곤 / 바렐로드 F 드래곤 / 바렐로드 R 드래곤[B](코가미 료켄)
- 라이트드래곤@이그니스터 / 워터 리바이어던@이그니스터 / 어스 골렘@이그니스터[B](아이)
- 트릭스터밴드 기타스위트[B](자이젠 아오이)
- 성잔의 수호룡 알마두크[B]
- 쌍성신 a-vida[22]
7.2. 마법 카드
7.3. 함정 카드
8. 링크 소환 카드군
엑스트라 덱 몬스터에서 링크 몬스터의 비중이 높거나, 링크 몬스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카드군을 기재.<rowcolor=#ffffff> @이그니스터 예시 : 다크나이트@이그니스터 | G골렘 예시 : G골렘 인밸리드 돌멘 | [ruby(SPYRAL, ruby=스파이랄)] 예시 : SPYRAL-더 더블헬릭스 | [ruby(S-Force, ruby=시큐리티 포스)] 예시 : S-Force 저스티파이 |
<rowcolor=#ffffff> 강귀 예시 : 강귀 더 그레이트 오우거 | 공아단 예시 : 공아단의 대의 폴고 | 기괴 예시 : 충전기괴 셀토퍼스 | 다이너레슬러 예시 : 다이너레슬러 킹 T렛슬 |
<rowcolor=#ffffff> 마린세스 예시 : 마린세스 아쿠아 아르고노트 | 마탄환 예시 : 마탄환의 사수 맥스 | 바렛 예시 : 스트라이커 드래곤 | 바렐 예시 : 바렐엔드 드래곤 |
<rowcolor=#ffffff> 비틀트루퍼 예시 : 비틀트루퍼 인빈시블 아트라스 | 생바인 / 생아발론 예시 : 생아발론 멜리아스 | 샐러맨그레이트 예시 : 샐러맨그레이트 레이징 피닉스 | 성잔 예시 : 성잔전사 닝기르수 |
<rowcolor=#ffffff> 섬도희 예시 : 섬도희-카가리 | 수호룡 예시 : 수호룡 피스티 | 스케어클로 예시 : 스케어클로 트라이히하트 | 시무르그 예시 : 왕신조 시무르그 |
<rowcolor=#ffffff> 언체인드 예시 : 언체인드쌍왕신 라이고우 | 얼터가이스트 예시 : 얼터가이스트 어드미니아 | 오르페골 예시 : 오르페골 갈라테아 | 이빌트윈 예시 : Evil★Twin 키스킬 |
<rowcolor=#ffffff> 잭나이츠 예시 : 성흔의 잭나이츠 | 천후 예시 : 월천후 아르시엘 | 코드 토커 예시 : 액세스코드 토커 | 크롤러 예시 : 엑스크롤러 퀄리아크 |
<rowcolor=#ffffff> 트라이브리게이드 예시 : 트라이브리게이드 흉조 슈라이그 | 트로이메어 예시 : 트로이메어 그리폰 | 트릭스터 예시 : 트릭스터 폭시위치 | 틴당글 예시 : 틴당글 아큐트 케로베로스 |
<rowcolor=#ffffff> 파라디온 예시 : 아크로드 파라디온 | 파이어월 예시 : 파이어월 드래곤 싱귤래리티 | M∀LICE 예시 : M∀LICE<Q>WHITE BINDER |
9. 평가
초창기에는 과도한 환경의 속도 제어를 위해 추가된 룰이라고 평가받았지만 실제로는 전혀 아니었다. 링크 브레인즈 팩과 트로이메어로 대표되는 고성능의 링크 몬스터들이 계속 등장하며 이전의 예측과는 정반대로 흘러간 것이다.링크 소환의 가장 큰 특징은 튜너, 같은 레벨, 특정 몬스터 2장 이상 등 여러 조건을 맞춰야 하는 다른 소환법과 달리 '몬스터의 수만 맞추면 되는' 압도적으로 느슨한 소재의 조건인데, 이 때문에 오히려 엑스트라 덱 몬스터의 전개는 한결 편해졌다. 시간이 지난 이후로는 링크 몬스터만을 이용해도 기존의 엑스트라 덱 소환법 이상의 전개력과 결과물이 나온다는 사실이 부각되어 SPYRAL, 식물 링크, 파이어월 드래곤 무한 루프나 트로이메어 계열 엑스트라 링크 같은 극전개덱들이 활개를 치기도 했다.
이후 이들이 전부 금제로 몰락하고 난 이후에는 엘드리치나 얼터가이스트, 샐러맨그레이트, 섬도희 등의 운영 테마와 아다마시아, 드라이트론, 팬텀 나이츠 등의 전개형 테마가 전부 나름의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양쪽 모두 링크 몬스터를 이용하면서 굳이 기존의 레벨에 집착할 필요가 없어져 다양한 전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 링크 소환의 장점이라 볼 수 있다.
링크 소환을 주축으로 하지 않는 덱이라도 그 느슨한 소환법으로 인해 활용이 쉽다보니 테마를 가리지 않고 들어가는 엑덱 채우기용 범용[25]으로도 채용률이 높으며, 특히 11기의 룰 개정 이후 링크 소환으로 죽은 소환법은 크게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다른 소환법을 보조하는 파워 링크 몬스터들[26]이 다수 등장하면서 기존 소환법을 이용하는 덱들의 전개력이 역으로 더욱 강해졌다. 진짜로 피해를 본 덱들은 더스튼이나 고스트릭 등 기믹이 링크 몬스터에게 안 먹히는 덱들이다.
링크 환경 이후 가장 크게 이득을 본 것은 바로 토큰으로, 기존에는 엑시즈 소재로 쓸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저평가받았지만 링크 소재로는 쓸 수 있게 되어 역으로 평가가 상승했다. 극단적인 사례로는 토치 골렘이 있다.
결론적으로는 링크는 밸런스와는 큰 상관이 없는 카드 팔아먹기에 가까웠다고 봐야 한다. 10기까지는 노골적으로 링크 소환 안 쓰면 엑스트라 덱 전개할 생각 하지마라는 링크 몬스터 강매에 가까웠고, 초기에 어느 정도 엑스트라 덱 전개의 방지턱이 되었던 링크 몬스터들은 고성능의 링크 몬스터가 나오면서 싱크로, 엑시즈 뽑을 필요 없이 그냥 링크 몬스터만 써도 강한 상황이 왔다. 출시 전 '어차피 코나미가 강한 링크 몬스터를 발매하면 링크 몬스터끼리 다 해먹을 것이기 때문에 인플레 방지라는 건 초기에나 통하지 의미가 없는 말이다.'라는 것이 정확한 예측이었던 셈이다. 룰이 바뀐 11기 이후에는 싱크로, 엑시즈, 융합, 링크 몬스터를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기에 그냥 평범한 엑스트라 덱 특수 소환법 1이 됐을 뿐이다. 유일하게 예상과 달랐던 건 그 시점이 너무 빨랐다는 것 하나뿐이다.
룰이 바뀐 11기 이후로도 링크는 항상 최상위권의 엑스트라 덱 소환법이었다. 이는 소환법 자체가 개체수를 늘리기만 해도 된다는 점 때문.[27] 사실상 이 점이야말로 다른 소환법들과 달리 링크가 가지는 가장 최고의 장점이자 가장 큰 문제점이다. 모든 엑스트라 덱 소환법 중에서 가장 간편하지만 2~3링크에 있는 몬스터 중 상당수는 해당 링크 몬스터를 꺼내는데 사용한 어드를 복구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인플레가 높아짐에 따라 상위 링크 몬스터를 꺼내는데 필요한 어드를 챙기는 걸 넘어 이후 후속까지 마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게 쉽고 적은 어드밴티지 소모로 나온 상위 링크 몬스터가 약한것도 아니다. 위에 상술한 리틀나이트처럼 말도 안되는 성능을 가진 카드들이 존재해서 그렇지 하염의 구희 부터 금지 카드인 토폴로직 검블러 드래곤 같이 금지급 스펙이거나 금지 카드인 경우도 있다.
2링크 이상의 상위만 해도 이런데 1링크 같은 하위 링크 몬스터는 말할 것도 없다. 10기의 트로이메어 인어부터 12기의 데먼스미스 레퀴엠까지 존재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위험적인 전력이 1링크로, 소모는 별로 들지도 않고 프랭키즈 등 오히려 이득인 경우도 많은데, 어드밴티지는 정말 막대하게 벌어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10. 기타
기존 유희왕의 룰을 깨고 몬스터 카드를 소환하는 위치에 의미가 부여되었다는 점 때문에 포지션 체인지, 폭파 도화선 등의 카드들이 실용성의 여부는 둘째치고 의미가 있는 카드들이 재평가되고 있다. 실제로 폭파 도화선의 미니 버전인 "도폭선"이 출시된 것을 시작으로, 마탄환과 천후, 잭나이츠 등 카드 위치를 기반으로 효과를 발동하는 테마가 하나둘씩 등장하고 있다.위치 선정에 따른 전개와 전개 방향이란 점이 원작 유희왕에서 등장한 캡슐 몬스터즈와 비슷하다. 카드를 놓는 위치가 플레이의 핵심인 카드파이트!! 뱅가드같은 타 TCG가 연상된다는 의견도 있다.
상대 필드쪽 링크 마커 앞에 몬스터가 있으면 효과를 보는 링크 몬스터들이 여럿 등장하면서, '가장 견제에서 안전한 몬스터 존'에 대한 의견도 여럿 생겨났는데, 일반적으로 왼쪽에서 세서 5번째, 즉 맨 오른쪽 몬스터 존이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받는다. 2, 4번째 존은 엑스트라 몬스터 존 바로 앞이라 새크리파이스 아니마에 잡아먹히며, 1, 3번째 존은 전정의 코디네랄에게 교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5번째 존도 오른쪽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 소환된 오르페골 롱기르수, S-Force 저스티파이 등에 견제당할 수 있기에 이를 방지하고자 한다면 자신이 직접 그곳에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별도로 소환해 막아두어야 한다. 사실 엑스트라 몬스터 존도 키메라테크 메가프리트 드래곤, 기교제-아메노카쿠노미카즈치 등에게 취약해지긴 하지만 이들은 범용적으로 사용되지는 않기에 상단 마커가 달려있는 링크 몬스터로 아니마각을 주는 게 아니라면 메인 몬스터 존보다 안전한 편이기는 하다.
↖↗마커는 언뜻 보면 상대 필드에 링크 마커를 나눠주는 한심한 마커로 보이나, 아군 메인 몬스터 존 중앙에 꺼내지는 순간 ↙↘마커와 함께 너무나 쉽게 엑스트라 링크가 가능해진다는 위험성이 있어 제약 없이 등장하기는 어려워보인다.[28] 실제로 해당 마커를 가진 마즐플래시 드래곤은 링크 앞에 몬스터를 놓을 수 없으며, 토폴로직 제로보로스는 링크 마커가 엑스트라 몬스터 존을 향하면 그 자리엔 몬스터를 놓을 수 없게 되어 있다. 이후 파이어월 드래곤 싱귤래리티를 통해 드디어 이 제약이 깨졌지만, 링크가 6인데다 내성이 없다는 것이 흠이다. 이미 2020년부로 마스터 룰이 개정된 이후라 링크 몬스터를 틀어막는 것 외에는 전술적 의미가 없기도 하고.
대부분의 링크 몬스터는 소환에 필요한 소재의 수에 비해 기본 타점이 다소 낮다. 링크가 4나 되는 몬스터들도 공격력 3000이 최대일 정도. 소환 조건이 타 소환법에 비해 훨씬 쉬운 경향이 있고, 다른 몬스터에겐 없는 링크 마커가 있기 때문에 행한 밸런스 조치로 보인다.
현 시점에서는 카드 테두리에 전용 색상을 사용하는 각종 소환법 중 유일하게 펜듈럼 소환을 겸하는 몬스터 카드[29]가 없다. 펜듈럼 소환은 레벨을 참고하는데, 링크 몬스터는 레벨이 없기 때문에 링크 / 펜듈럼 카드가 나오지 않는다고 유저들은 추측하고 있다. 엑시즈 몬스터도 레벨은 없지만 랭크 개념이 레벨과 충분히 유사해서 큰 문제가 없는 데에 비해 링크 개념은 숫자가 훨씬 낮기 때문.
링크 소환을 상징하는 프로텍터로 '링크 네이비'가 있다. 그 외에 '링크 블랙', '링크 블루' 등의 프로텍터도 있다.
11. 원작
나타나라, 미래를 이끄는 서킷! 애로우 헤드 확인! 소환 조건은 효과 몬스터 2장 이상! 나는 스택 리바이버, 사이버스 위저드, 백업 세크레터리 3장을 링크 마커에 세트!
서킷 콤바인! 링크 소환!! 나와라! 링크 3, 디코드 토커!
- 후지키 유사쿠, 유희왕 VRAINS 2화 中.
유희왕 VRAINS의 메인 소환법이니 각 캐릭터들이 링크 소환을 사용한다.서킷 콤바인! 링크 소환!! 나와라! 링크 3, 디코드 토커!
- 후지키 유사쿠, 유희왕 VRAINS 2화 中.
그러나 메인 소환법답지 않게 소환 연출이 심심하고, 이 때문에 에이스 몬스터를 소환할 때 박력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평이 많다. 14화 이전에는 링크 소환할 때 서킷을 생성해 안으로 들어가는 부자연스러운 연출, 긴 소환 시간으로 듀얼의 템포를 자주 깎아먹었다. 4화에서 Playmaker의 4연속 링크 소환은 그 정점. 제작진도 이 문제를 알아차렸는지 5화부터는 연속 링크 소환 시 뱅크신을 생략함으로써 속도감을 높였지만, 밋밋한 연출은 그대로였다.
결국 감독이 교체되고 감수가 추가된 14화를 기점으로 하여 소환 연출이 바뀌었다. 새로운 링크 소환 연출은 그 자리에서 서킷을 생성하고, 그대로 몬스터를 링크 마커에 세트하여 소환해서 이전보다 소환 시간이 단축되었다. 그리고 듀얼리스트나 몬스터에 따라 링크 소환 연출이 다양하고 개성 있게 변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후 융합/싱크로/엑시즈 소환이 사이버네틱한 컨셉에 맞춰 보다 화려한 연출로 등장했고, 이와 비교되어 바뀐 연출마저 별로다는 악평을 들어야 했다.
64화에선 본편의 과거 시점으로 진행되어서 14화 이전의 링크 소환 연출이 다시 나왔다.
3기가 시작된 47화에서는 놀랍게도 "링크 마법"이라는 이름의 링크 마커를 단 마법 카드까지 등장했다. 작중 묘사를 보면 "메인 덱에 넣어 사용하며", "링크 몬스터의 링크 앞에 놓도록 발동하고", "링크 마법 카드의 링크 마커가 가리키는 방향에도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소환 가능" 라는 특징이 있다. 이걸 보고 여러 종류의 링크 마법 혹은 함정, 펜듈럼의 등장이 기대 되었으나, 유희왕 VRAINS가 종영된 2020년 기준으로 저지먼트 애로우즈 이외의 링크 마법이나 유사카드는 등장하지 않았고, 저지먼트 애로우즈 또한 OCG화되지 않았다. OCG화가 드문 VRAINS인 만큼 예상할 수도 있었던 부분.
[1] 다른 몬스터는 1장당 링크 마커 하나씩이지만, 링크 몬스터는 링크 마커 하나당 하나로 취급할 수 있다. 즉 위 예시의 디코드 토커을 링크 소환한다면 1+1+1(링크 1 몬스터 3마리), 혹은 2+1(링크 2 몬스터 1마리 + 아무 몬스터 하나)의 2소재로 링크 소환할 수 있다.[2] 사진의 예시는 효과 몬스터인 RAM 클라우더 3장을 소재로 링크 3인 디코드 토커를 링크 소환하는 것이다.[3] 의식 몬스터의 프레임 색깔보다 더 진해서 RGB 0-0-255에 가까운 진짜 파란색 컬러링을 하고 있다. 반대로 의식 몬스터의 프레임 색깔은 하늘색에 가까울 정도로 연하다. 즉, 의식 몬스터는 하늘색이라면 링크 몬스터는 보라색이 섞인 남색.[4] 그러나 펜듈럼 몬스터는 묘지로 가지 않기에 펜듈럼과 궁합이 좋다.[5] 엑스트라 링크까지 동원한다 하더라도 필드에 둘 수 있는 자신의 몬스터는 7장이 최대이니만큼, LINK-7까지는 7소재 정규소환이 가능하나 LINK-8은 LINK 2 이상의 몬스터가 존재하거나, 사로스 에레스 쿠르누기아스처럼 상대 몬스터를 잡아 먹고 나올 수 있거나, 마이크로 코더처럼 패에서도 소재로 쓸 수 있어야 가능하다.[6] 2020년 마스터 룰 개정 이전까진 모든 엑스트라 덱 몬스터가 이에 해당했으나, 개정 이후 이 제약은 사라졌다. 허나 링크 몬스터는 여전히 이 제약을 적용받는다.[7] 이 중 유니티 오브 드래곤, 흑의지조도사, 천원의 황취왕은 정규 듀얼에선 사용 불가능이라, 사실상 6종.[8] 메인 몬스터 존이 3곳밖에 없기 때문에, 엑스트라 링크 성립 직전까지 갔더라도 몬스터 존을 이미 다 쓰고 있는 상태가 되어, 마지막 1장을 정상적으로 링크 소환할 수 없다. 비정규 특수 소환을 하거나, 상대 필드의 몬스터로 변칙적으로 성립시키는 수밖에 없다.[9] 기간틱 스프라이트는 링크 2 몬스터를 소재로 엑시즈 소환이 가능해 이 규칙을 깬 것처럼 보이지만, 어디까지나 '자신 필드의 링크 2 몬스터를 레벨 2 몬스터로' 하는 텍스트에 의한 것이지, '링크 2 몬스터도 엑시즈 소재로 할 수 있다'는 텍스트에 의한 것이 아니므로 규칙이 깨지지는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이와는 별개로, 효과로 인해 엑시즈 몬스터의 엑시즈 소재로 겹쳐지는 것은 가능하다. 소환의 소재로 쓰이는 것만 아니면 괜찮은 모양.[10] 그래도 싱크로 소환은 비록, 튜너라는 몬스터 제한 조건이 모두에게 걸려있어서 싱크로 소환을 하려면 튜너가 무조건 있어야 했기 때문에, 엑시즈 소환과 펜듈럼 소환의 전성기랑은 달랐다. 물론, 융합 카드에 정해진 몬스터가 필요하고 융합 카드가 거의 무조건 필요했던, 융합 소환이나 전용 의식 마법이 필요하고 싱크로 소환과 비슷하게 릴리스를 해야했던 의식 소환보다는 훨씬 잘나갔지만, 엑스트라 덱 자리 소모&튜너와 튜너 이외에 몬스터라는 조건, 패에서 불가능한 소재 조달 및 필드에 소환 및 레벨 맞추기로 어드밴스 소환과 상호 호환을 이루며 대놓고 유희왕 판도를 압도한 적은 없었다. 링크 소환이 나온 다음, 1년이 좀 지난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가 등장한 현 환경에서야, 싱크로 소환이 주요 소환법이 되었다.[11] 트로이메어와 트라이게이트 위저드를 이용해 링크 마커를 상대에게 주지 않는 엑스트라 링크를 세우고 상대 필드에 디스트로이메어 이브리스를 던져주면 상대는 특수 소환이 불가능하지만 자신은 대상 내성 및 완벽한 파괴 내성을 갖추고 한 턴에 한 번 노 코스트로 효과를 퍼미션할 수 있는 빌드가 완성된다.[12] 카운터 함정은 스펠 스피드 3의 이점, 패 트랩은 선턴 견제 가능 및 증식의 G로 드로우 시 즉시 사용 가능, 일반 함정은 악마양 릴리스 및 트랩트릭으로 덱 서치와 덱 세트 가능. 무한포영은 아예 스스로 패 트랩처럼 차별점을 만들었다.[13] 그나마 이펙트 뵐러와 무한포영이 상호 호환적인 관계로 남을 수 있는 것도 무한포영이 패에서 발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상 무한포영은 패트랩으로서의 영역을 얻은 것.[14] 특히 레벨 1 토큰이 많은 상황인 이상 랭크 1 엑시즈 몬스터들 때문에라도 토큰을 엑시즈 소재로 사용할 수 있게 하면 안 되었다.[15] 바르모니카의 이신-쥬라르메[16] 바르모니카의 신이-제브페라[17] 사이버스 매지션은 의식, 사이버스 클락 드래곤은 융합, 사이버스 퀀텀 드래곤은 싱크로, 파이어월 X 드래곤은 엑시즈 몬스터이긴 하지만, 링크 몬스터와 관련된 효과를 갖고 있다.[B] 이 카드 역시 링크 몬스터와 관련된 효과를 갖고 있다.[B] [B] [B] [22] 최소 8장의 링크 몬스터가 필드 / 묘지에 존재할 경우에만 패에서 특수 소환이 가능한 사이버스족 몬스터.[23]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 자신의 몬스터가 없는 경우, 묘지의 사이버스족 / 링크 몬스터 1장을 융합 소재로 사용 가능.[24] @이그니스터 몬스터를 융합 소재로 할 경우, 상대 필드의 링크 몬스터 1장을 융합 소재로 사용 가능.[25] 령사 시리즈나 액세스코드 토커, 사로스=에레스 쿠르누기아스 등.[26] 융합 소환을 지원하는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 싱크로 소환을 지원하는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 펜듈럼 소환을 지원하는 헤비메탈포제 엘렉트럼과 비욘드 더 펜듈럼, 개체수를 불려 후속 전개를 도와주는 환상수기 아우로라돈, 스프라이트 엘프, 하염의 구희 등.[27] 싱크로는 튜너가, 엑시즈는 같은 레벨의 몬스터가, 융합은 요즘들어 타협 소환이나 덱 융합이 많아졌다지만 그래도 소재가 꽤 잡혀 있는 편이며, 의식과 펜듈럼은 설명을 생략.[28] 단적으로, ↙↘마커가 있는 디코드 토커를 하나 꺼낸 후 디코드 토커의 ↙↘마커에 ↖↗마커 몬스터를 소환하면 바로 다른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 내 링크 몬스터를 놓을 수 있다.[29] 의식 / 융합 / 싱크로 / 엑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