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14:06:30

잭 아틀라스(유희왕 ARC-V)

유희왕 ARC-V에서 등장한 이전작들 캐릭터
융합 차원 싱크로 차원 엑시즈 차원
에드 피닉스 텐죠인 아스카 잭 아틀라스 크로우 호건 카이토

프로필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Jack_Atlas_in_UNLEASH.png
이름 ジャック・アトラス
잭 아틀러스
Jack Atlas
성별 남성
소속 커먼즈
직위 대표
카드군 레드 / 레드 데몬 / 레조네이터
듀얼 스타일 마법이나 함정을 이용하여 자기 몬스터를 방어하고 레드 데몬즈 드래곤 스카라이트를 소환하여 효과로 상대 몬스터를 파괴, 직접 공격 중심으로
한 파워 듀얼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호시노 타카노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승준[1]
파일:미국 국기.svg 테드 루이스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사용 카드5. 실력6. 명대사7. 비판
7.1. 비중 독식7.2. 불합리한 연출7.3. 왜곡된 캐릭터성7.4. 결론
8. 기타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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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FullJackAtlas%28ArcV%29.png

유희왕 ARC-V의 등장인물. 유희왕 5D's잭 아틀라스에서 따온 캐릭터로, 커먼즈의 대표이자 싱크로 차원 최강의 듀얼리스트.

에이스 몬스터는 레드 데몬즈 드래곤 스카라이트. 여기서는 레드레조네이터[2] 카드군을 사용한다.

2. 성격

5D's의 잭처럼 레드 데몬즈에 대한 높은 긍지를 가지고 있는 듯 하다. 93화에서 세르게이의 필드 마법의 효과로 스카라이트의 공격력이 300 내려가자 "레드 데몬즈의 공격력을 낮춘다고? 허접한 수를!"이란 말을 했다. 또한 절대왕자로서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등 애니보다는 코믹스에서의 모습에 더 가깝다. 5D's에서는 오만한 성격이 확 띄었으나 이쪽은 오만함이 눈에 띄는 성격은 아니며, 최상위권 실력자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모습[3]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성격이 좋아졌다.

유우야의 진정한 멘토라고 할 수 있는 데다 싱크로 차원 최강자이기 때문에 랜서즈 최고 전력이 된다. 전작인물들 중에는 최강급. 덕분에 느린 진행 속도를 비롯해 온갖 비판점이 산재한 싱크로 차원 스토리를 하드캐리 했다는 등의 고평가를 받는다. 등장 횟수는 적지만 등장할 때마다 5D's 초반이나 코믹스를 쌈싸먹는 절대왕자 같은 위압감을 보여주었고, 잭이 한 듀얼도 본인 철학대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줬기 때문.[4]

그냥 힘으로만 밀어붙이고 증오나 분노로만 듀얼하는 것을 시시하고 하찮게 여긴다. 실제로 그런 듀얼을 본 후에는 인상을 쓰고 등을 돌려버린다. 서로 전력을 다하고 관중들을 즐겁게 하는 것을 위주로 한다.

종합하면, ARC-V에서의 잭은 반 개그스러운 모습에 킹의 긍지 같은 건 눈 씻고 찾아봐도 보기 힘들었던 5D's의 전 킹 시절과는 달리[5] 진정한 킹의 위엄이 무엇인지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유우야의 엔터메 듀얼이 불완전해 보였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게 유우야의 곁에 GX의 크로노스 교수 같은 훌륭한 멘토가 없었다는 것이었는데,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잭 아틀라스는 유우야에게 있어 아버지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없애고 자신만의 듀얼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줄 수 있는 제대로 된 멘토라고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3기

유고의 말에 따르면 신분을 숨기지 않고 프렌드쉽 컵이라는 시티 최대의 듀얼 대회에 출전해서 우승한 이후에 듀얼 킹이 됐다고 한다. 듀얼 킹의 자리에 있는 만큼 싱크로 차원 최강의 듀얼리스트이며, 갤러거의 평가로는 세계 최강의 듀얼리스트라고 한다. 지하 듀얼장에 있던 쿠로사키 슌이 듀얼하던 이유는, 이 곳에서 10연승을 하면 프렌드쉽 컵에 나갈 수 있고, 거기서 우승한 사람은 듀얼 킹인 잭에게 도전할 자격이 주어진다고 하기 때문.[6]

64화에서는 장 미셸 로제의 제안에 따라 프렌드쉽 컵의 전야제인 엑시비전 매치에서 사카키 유우야를 상대한다. 그리고 "레드" 카드군을 사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간지나게 등장한 후, 킹은 자신 단 하나뿐이라는 자신의 자존심을 드러내는 대사를 한다. 자신이 3턴 만에 유우야를 쓰러트릴 것이라고 공언한 후, 선턴에 레드 스프린터레드 레조네이터를 동시에 소환해서 레드 와이반을 싱크로 소환하고 턴을 마친다. 다음 턴, 유우야가 펜듈럼 소환을 실행해 몬스터들을 소환한 다음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룬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을 소환하자 레드 와이반의 효과로 몬스터를 파괴하려고 하지만 유우야가 액션 마법 미러 배리어를 발동하는 바람에 효과 파괴가 막힌다. 다크 리벨리온의 효과로 레드 와이반의 공격력이 줄어들고 파괴당해 LP가 300밖에 남지 않으면서 위기에 몰리지만, 룬아이즈의 직접 공격을 액션 마법 마회피를 발동해서[7] 1턴에 1번 상대 몬스터의 공격을 무효로 하는 마회피 토큰을 특수 소환해 룬아이즈의 1회째 공격을 무효로 한다.

룬아이즈가 2회째 공격을 하자, 함정 카드 리젝트 리본을 발동해 공격을 무효화하고 배틀 페이즈를 종료시킨다. 그리고 자신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고 이번 턴 효과로 공격을 무효로 한 횟수만큼 묘지에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리젝트 리본의 또 다른 효과를 발동해 묘지에서 레드 레조네이터와 레드 와이반 합계 2장을 특수 소환한다. 거기에 레드 레조네이터의 몬스터 효과로 레드 와이반의 공격력만큼 LP를 회복한다. 이후, 자신의 턴에서 유우야에게
네가 말했지! 엔터메 듀얼이라고! 하지만, 너의 듀얼은 독선에 지나지 않는다. 엔터테인먼트랑은 걸맞지 않아! 너에게는 내가 선 정상까지 올라올 힘은 없다!(원판)
네가 아까 말했지? 엔터테인먼트 듀얼이라고. 하지만, 너의 듀얼은 자기만족에 지나지 않는다. 엔터테인먼트라고 하기엔 너무너무 부족해! 지금 너한텐 내가 서 있는 이 정상까지 올라올 만한 힘이 없어!(더빙판)

라고 일갈한 후 레드 레조네이터와 레드 와이반을 소재로 자신의 에이스 몬스터인 레드 데몬즈 드래곤 스카라이트를 싱크로 소환해서 스카라이트의 효과로 유우야 필드에 특수 소환된 몬스터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과 룬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을 파괴하고 효과 데미지 1000을 준 후, 스카라이트로 직접 공격해 유우야를 정확히 단 3턴 만에 원턴킬 시킨다.[8]

65화에서 이라는 소년의 말에 따르면, 잭은 3년 전에 듀얼 킹이 된 후로 부와 명예를 얻어서 톱스처럼 변했다고 한다. 샘의 회상에서 잭은 레드 카펫에 밀려나온 샘이 자신도 커먼즈이며, 잭처럼 되고 싶다고 존경심을 표하자 샘에게 레벨 1 튜너 몬스터 조율의 마술사라는 카드를 주면서 그 카드가 너에게 어울린다고 말한다. 샘은 이를 두고 레벨도 낮고 공격력도 낮고 몬스터 효과도 이상한 카드를 자신에게 주었다며, 자신을 무시한 거라면서 분해한다. 한편 듀얼 팰리스에선 개막식 축제가 펼쳐지는 데, 잭을 두고 톱스들은 잭이 계속 이기고 있는 이상 톱스의 일원이라 말하고[9], 커먼즈들은 잭을 자신들의 히어로라고 여기는 부류와 배신자라고 부르는 부류로 나뉘어 다툰다. 이후 66화부터는 왕좌에 앉아서 프렌드쉽 컵을 감상하면서 신지 웨버의 톱스와 커먼즈에 대한 연설을 듣는다.

70화에서 카리스마를 뿜으면서 평의회의 건물에 들어온다. 그리고 식사하면서 1일 날에 온 듀얼리스트들 중에서는 히이라기 유즈가 가장 나았다고 평가했다. 정확하게는 기량은 둘째 치고 무언가를 전하려고 하는 마음이 가장 나았다고 얘기한다. 이후 아카바 레이라를 보면서 어렸을 적의 자신과 비슷한 눈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자기와 비슷한 힘든 일을 겪은 것을 알아챈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 데, 어렸을 때 시티의 빈민가에서 혼자서 구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 회상으로 나온다. 그 회상에서 갑자기 하늘에서 카드가 떨어지는데, 그 카드를 보고 두리번 거리다가 줍는다. 그 카드는 바로 샘에게 주었던 조율의 마술사였고, 이 카드가 톱스에서 떨어졌을 거라면서 이 카드를 반드시 저 곳에 다시 되돌려 놓고 말 것이며, 그걸 위해서라도 강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면서 회상은 끝난다. 이 때, 회상 이전에 잭은 "커먼즈는 자신의 긍지이면서 원점"이라고 언급했다. 이것으로 조율의 마술사는 자신에게 희망을 준 카드였고, 65화에서 샘에게 조율의 마술사를 준 것이 샘을 무시하는 의도가 아니었다는 게 밝혀졌다.[10]

이후 아카바 레이지와의 대화에서 본인이 최초로 얻은 카드가 조율의 마술사고, 커먼즈 출신인 것에 여전히 긍지를 갖고 있음을 밝히면서 오해임을 확인시켰다. 또한, 의기소침한 레이라를 적극적으로 격려해주기도 한다.

71화에서는 유우야가 패배한 자는 지하에서 강제 노동을 한다는 것을 밝히자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이며, 생각이나 의견은 이긴 자가 말해야 위력을 나타내는 법이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유우야를 보면서 그걸 싸우지도 않고 억지로 밀어 붙인다며, 그래서 널 독선적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일갈한다. 그리고 유우야의 듀얼을 지켜보다가 유우야가 듀얼 중에 질 위기에 몰리자 갑자기 눈이 바뀐 것을 보고 놀란다.

75화에서는 전쟁터나 다름 없는 쿠로사키 슌과 데니스 맥필드의 듀얼을 날카로운 표정으로 바라보고는 시합이 끝나자 실망했다는 듯 말 없이 떠난다.

3.2. 4기

76화에서 장 미셸 로제세르게이 볼코프를 이용해 잭을 쓰러트리려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바로 로제가 자신 만의 왕국을 만들기 위한 방해물인 잭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한다. 계엄령으로 행정 평의회를 장악했으므로 이젠 잭만 떨어뜨리면 자신의 계획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79화에서 유우야와 신지의 라이딩 듀얼을 지켜본다. 유우야가 조율의 마술사를 소환하자 약간 놀라지만, 이내 조율의 마술사를 끝까지 믿고 올바르게 사용하자 살짝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크로우가 잭을 싫어하는 이유가 나왔다. 이유는 바로 무언가를 바꿀 수 있는 위치까지 올랐음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톱스의 개가 되었다는 것.

82화에서 크로우와 슌의 라이딩 듀얼이 크로우의 승리로 끝나고 이후 크로우가 날린 공격에 자신의 포스터가 찢어진다. 그런데 잭은 어째서인지 그걸 보고도 오히려 훗하고 작은 미소를 짓는다.

84화에서 세레나와 유고의 라이딩 듀얼을 관전하지만 로제의 의도로 자꾸 듀얼 도로가 변경되자 무언가 있다는 것을 느낀 건지 인상을 쓴다.

88화에서 유우야와 크로우의 라이딩 듀얼을 보고 시시한 듀얼이라고 하면서 화를 내고는 어딘가로 나간다.

93화에서 프렌드쉽 컵이 다시 재개되고 유고 대신 준결승 전에서 세르게이 볼코프를 상대로 듀얼을 한다.[11] 잭은 상관없다면서 "'어떤 상대든 받아주는 게 킹이다'" 라고 대답하고 엘리베이터에서 샘과 다시 만난다. 잭은 유우야에게 조율의 마술사를 넘기며 잭에게 돌려달라고 했던 게 샘이었다는 것과 유우야가 했던 사용하기에 따라 대단한 카드가 되며 사용하지 못하는 카드는 없다는 말을 듣고 샘에게 모든 카드에는 저마다의 역할이 있으며 그건 사람도 같다고 한다. 그 후 샘에게 유우야에게 전해달라는 말을 전해준다.

그 후 전야제와 같은 방식으로 등장하며 자신의 대사인 "킹은 하나, 바로 나다!"를 외친다. 듀얼에서 선공을 잡아 레드 레조네이터를 일반 소환한 뒤 레드 울프를 특수 소환해 첫 턴만에 레드 데몬즈 드래곤 스카라이트를 싱크로 소환한다. 다음 턴 세르게이는 유우야의 듀얼과 같이 이계공명-싱크로 퓨전으로 지박계례 지오크라켄지박계례 지오그리폰을 소환하고 지오크라켄의 효과로 스카라이트가 파괴될 뻔하지만 액션 마법으로 파괴를 막고 세르게이에게 500 데미지를 준다.

다음 턴, 잭은 스카라이트의 효과로 세르게이의 지박 몬스터들을 파괴하고 1000 데미지를 주지만 지오그리폰의 효과로 되려 스카라이트를 잃어버릴 위험에 처한다. 그 때, 패의 레드 가드너로 스카라이트를 지켜내고[12] 세르게이에게 공격을 날리지만 세르게이의 카운터 함정 지박개벽에 의해 데미지는 절반이 되고[13] 새로운 필드 마법 지박원이 발동되는 것을 지켜본다.

필드 마법은 액션 카드를 중복으로 가질 수 있는 효과이며 액션 카드를 입수하면 상대에게 300 데미지와 몬스터의 공격력을 300 내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이에 잭은 필드 마법의 효과가 세르게이에게도 적용 된다고 하지만 갑자기 세르게이가 웃더니 자신의 D휠에 머리를 박더니 D휠에서 갑자기 솔리드 비전으로 보이는 물체가 나오더니 D휠과 세르게이가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본다. 그 후 세르게이는 자신은 스피드와 하나가 되었다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라고 하면서 도로를 파괴하면서 액션 카드를 입수한다. 그 뒤 자신의 앞으로 나서는 세르게이를 쫓으며 93화가 종료된다.

94화에선 지박원의 효과로 스카라이트의 공격력은 2100까지, 자신의 LP는 3100까지 줄어든다. 하지만 아무렇지 않듯이 반응을 안 하자, 세르게이가 도로를 파괴하면서 물리적인 데미지를 입는다. 또 다시 액션 카드를 발견하자 뺏기지 않기 위해 점프를 시도하나 세르게이에 의해 저지된다.[14]

그 후 스카라이트의 공격력이 1800으로 내려가고 LP가 2800으로 줄어든다. 세르게이는 마법 카드 지박구혼[15]을 발동하여 이계공명-싱크로 퓨전과 지박수인 스톤 스위퍼를 패로 회수해 스톤 스위퍼를 특수 소환하고 지박수인 그랜드 키퍼를 일반 소환한다. 그 후 이계공명-싱크로 퓨전을 발동하여 스톤 스위퍼랑 그랜드 키퍼로 싱크로 몬스터 지박계례 지오그렘린, 융합 몬스터 지박계례 지오그렘리나를 각각 싱크로 / 융합 소환한다. 지오그렘린의 효과가 발동되어 스카라이트를 파괴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선택하는 이지선다에 놓이게 된다. 파괴했을 경우 이번 턴, 세르게이의 배틀 페이즈가 스킵되고 안 파괴했을 경우, 스카라이트의 공격력만큼 세르게이의 LP가 회복된다.[16][17] 이에 대해 잭은 선택의 여지 따위는 없다고 한다. 세르게이는 "역시 파괴하는 것이냐?"라고 묻지만 잭은 "어리석긴! 네놈은 싸움에 임할 때 자신의 영혼을 버리나?"라고 되묻는다.

세르게이는 의아해하지만 잭은 레드 데몬즈야 말로 자신의 영혼의 증거라고 하며 그 어떤 궁지에 몰리게 되어도 그것을 파괴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며 자신의 몸이 망가지는 한이 있어도 레드 데몬즈는 지킬 거라고 한다. 그 후 파괴를 선택하지 않았으며 세르게이의 몬스터의 공격에 의해 스카라이트가 파괴되려고 하는데, 덮어두었던 함정 카드 레드 크리스탈을 발동해 스카라이트의 파괴를 막지만 전투 데미지는 받고 LP가 1500까지 떨어지게 된다. 그 후 세르게이가 무슨 일이 있어도 레드 데몬즈를 지키냐고 묻자, 잭은 레드 데몬즈야 말로 자신의 듀얼의 상징, 나의 영혼이라고 답한다.
"영혼을 한계까지 불태워 그 반짝임과 함께 승리를 얻는다. 작열하는 태양처럼 뜨겁게 타오르고, 우주의 별들 처럼 눈부시게 빛난다. 그것이 나의...킹의 듀얼이다!"

위 대사에 이에 자극을 받은 세르게이가 폭주하기 시작하려는 징조를 보인다. 그 후 잭의 턴이 오게 된다. 세르게이는 잭이 외쳤던 말을 부정하며 이 완성된 몸(body)과 완벽한 기술(tactics)이 만드는 콤보를 보라고 외친다. 그 후 세르게이가 폭주하기 시작하고 도로를 계속 파괴하자 돌 조각들을 피한다. 그 후 세르게이의 바로 뒤까지 쫓고 세르게이가 말했던 완벽한 것은 없으며 혹시 있다면 나라고 말한다.

그 후 세르게이의 뒤에 붙어 슬립 스트림을 사용한다. 하지만 세르게이는 이걸로 자신의 뒤로는 못 나온다라고 하자 잭은 단 한순간의 빛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한순간이라고 해도, 조그마한 빛이라고 해도 승리의 길을 빛줄기로 만드는 것이 킹의 듀얼이라고 한다. 이때 커먼즈들은 봉기를 멈추고 듀얼을 지켜본다. 그 후 액션 카드가 나오게 되고 잭은 비 구름사이에서 태양 빛이 비춰 나오는 것을 보게 되고 돌파로를 찾아 세르게이를 앞지른다.

그 후 액션 카드를 얻게 되고 세르게이의 액션 카드가 묘지로 보내지면서 상황이 역전된다. 그 후 일부러 액션 카드를 줍지 않았으며 지금부터가 킹의 진정한 듀얼이라고 한다. 이에 세르게이가 또 다시 반응을 하고 세르게이가 액션 카드를 줍지 않는다. 그 후 세르게이가 전력을 다해 잭을 이기겠다고 선언하자 자신은 카드를 덮고 차례를 마친다.

다음 턴 세르게이가 스카라이트를 공격하자 액션 마법으로 파괴를 무효화한다. 그 후 LP가 500까지 줄어들게 되고 세르게이가 속공 마법 지박융합을 발동, 지오그렘린과 지오그렘리나를 융합해 지박계례 지오글라샤=라볼라스를 융합 소환한다. 그 후 스카라이트가 공격을 받게 되고, 지오글라샤=라볼라스의 효과로 스카라이트의 공격력이 0가 된다. 그 후 공격을 받게 되지만 패에서 레드 미러의 효과를 발동, 레드 미러를 묘지로 보내고 묘지에서 레드 울프를 패에 넣는다. 그 후 레드 울프와 다크 레조네이터를 묘지로 보내고 함정 카드 레드 소울[18], 이때 세르게이가 부순 도로가 파괴되기 시작하고 세르게이가 떨어지려 하자, 잭은 스카라이트로 세르게이를 구한다.

그 후 "듀얼은 듀얼로 끝낸다, 그것이 나의 방식이다."라는 말을 하여 세르게이를 완전히 폭주시킨다. 하지만, 이는 듀얼을 보고 있던 곤겐자카를 시작으로 다른 이들을 감동시켰으며[19] 그 후 세르게이는 폭주의 영향으로 액션 카드를 놓치게 되고 그 후, 장착 마법 엔그레이브 소울 라이트를 스카라이트에게 장착. 지오글라샤=라볼라스의 공격력을 0으로 하고 스카라이트의 효과로 지오글라샤=라볼라스를 파괴해 500 데미지를 준다. 그 후 엔그레이브 소울 라이트의 또 다른 효과로 스카라이트의 공격력을 3000으로 올리고 세르게이를 직접 공격해 승리한다. 그 후 떨어지려는 세르게이를 스카라이트로 구하려 하지만 세르게이는 스카라이트의 팔을 튕겨내고 추락한다.

그 후 95화에선 샘에게 전했던 말이 나오는데, 그 내용은 "크로우와의 듀얼은 실망적이었어. 그 듀얼에선 힘으로 누른다는 느낌 밖에 없었기 때문이야. 그것이 사카키 유우야가 믿는 듀얼이라면 나와 듀얼할 필요가 없어. 그리고 만약 그것이 네가 믿는 듀얼이 아니라면 듀얼로 증명하여라. 무언가를 이루고 싶으면 겁먹지 마라!"라는 것이다. 그 후 유우야가 결승전 시작을 알리는 것을 듣고는 움직인다.

유희왕 ARC-V의 분기별 보스
1기 2기 3기
곤겐자카 노보루 아카바 레이지 X[1]
4기 5기 6기
잭 아틀라스
장 미셸 로제[2]
X[3] 즈아크[4]
[ 각주 ]

[1] 3기는 주인공의 듀얼로 끝나지않고 데니스 맥필드쿠로사키 슌의 듀얼로 끝난다.[2] 특이하게도 주인공이 아닌 라이벌인 아카바 레이지가 상대한다.[3] 5기 마지막 분기에서 유우야랑 듀얼한 캐릭터가 루리/세레나여서 5기 보스로 보는 시각이 존재하는데, 정확히 따지면 그 둘은 듀얼한 시기가 분기의 마지막이었을 뿐 스토리 상의 역할은 보스 캐릭터라고 부르기 어렵다. 애당초 세뇌당해 붙잡힌 공주님 포지션인지라 주인공과 대립한 보스로 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유야 입장에선 세레나와 루리도 유즈와 함께 구출해야 하는 대상으로만 봤고, 주제의식 면에서 봐도 유희왕 ARC-V의 주제인 엔터메 듀얼과 웃음, 주인공의 사상과 관련해 대립한 것도 아니며, 작중에서도 그 둘을 반드시 쓰러트려야 하거나 사상적으로 감화시킬 적이 아닌 단순히 인질로서의 역만 비춰주고 있었기 때문이다.[4] 주인공이 직접 최종 보스가 되어서 동료들이 주인공을 되돌리기 위해 상대한다.


그리고 96화에서 레이라가 훌륭히 시큐리티를 쓰러뜨리는 것을 보고 미소를 짓는다. 그 후 사카키 유우야와 결승전에서 듀얼을 하게 되는데, 커먼즈 폭도들이 듀얼 팰리스로 모여들기 시작하자 자리에 앉은 채 사자후를 시전해 듀얼 팰리스까지 난입한 폭동을 멈춰버리고 유우야와 라이딩 듀얼을 시작한다. 여기서 유우야에게 스스로의 성장을 증명하라고 말하는 듯이 전야제에서처럼 레드 스프린터와 레드 레조네이터로 레드 와이반을 싱크로 소환하고 카드를 2장 세트한 다음 턴을 종료한다.

그러나 유우야가 여전히 아버지의 듀얼을 버리지 못한 채 스마일 월드를 발동하며 듀얼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그래서 너의 듀얼은 독선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전야제 때 했던 말을 되풀이하며 분노하고, 함정 카드 킹스 싱크로를 발동해 레드 와이반과 묘지의 레드 레조네이터를 소재로 스카라이트를 싱크로 소환한다.

유우야에게 실망한 잭은 그에게 전야제 이후로 무엇 하나 성장하지 않았다고 일갈하고, 아버지에게 의존하는 유우야에게 빌린 말이 아닌 자신의 말을 듀얼로 전하라고 말한다. 유우야의 턴 종료 선언 이후 갑자기 시큐리티 15명이 난입해 고요우 엠페러 15장으로 듀얼을 엉망으로 만들자 이를 남은 함정 카드 커넥트 레드로 저지함과 동시에 고요우 엠페러의 공격력을 500 낮춰 스카라이트의 효과 사정권 안으로 몰아넣는다.
"꿈 속에나 있는 아버지를 뒤쫓기나 하는 듀얼리스트에겐 진절머리가 나는군! 나의 턴! 아무래도 나는 이 듀얼에 기대를 너무 건 듯 하다. 아버지를 모방하기 바쁜 사카키 유우야는 이야기할 상대가 못 된다! 자기 욕망에 물든 로제는 더더욱 말할 것도 없지! 듀얼의 진수를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는 놈들은 내 앞에서 사라져라!"

잭은 스카라이트의 효과로 몬스터 17장을 동시에 쓸어버려 몬스터들과 시큐리티를 전멸시키고, 유우야도 스카라이트의 효과 데미지를 받을 위기에 몰려버린다.

97화에서 액션 마법 가속으로 스카라이트의 효과 데미지를 회피한 유우야에게 직접 공격으로 전투 데미지를 주지만 또 다른 액션 마법 대미지 드로우의 효과로 유우야가 덱에서 2장 드로우하게 만든다. 잭은 카드를 1장 세트하고 턴 엔드. 자신의 턴을 맞은 유우야가 조율의 마술사를 드로우하여 엔라이트멘트 파라딘을 싱크로 소환하고 EM 래디시 호스의 효과로 공격력이 2500으로 내려간 레드 데몬즈 드래곤 스카라이트EM 라이프 스워드맨의 효과로 공격력이 3400이 된 엔라이트멘트 파라딘으로 공격하지만 레드 크리스탈의 효과로 스카라이트를 지킨다.

자신의 턴을 시작하고 스카라이트의 효과를 사용하여 엔라이트멘트 파라딘을 파괴하려하지만 유우야는 펜듈럼 존의 EM 버블도그의 펜듈럼 효과로 파괴를 무효로 하고, EM 고무고무튼의 펜듈럼 효과로 전투 파괴도 막아낸다. 그리고 유우야가 잭이 한 말의 의미[20]를 이제서야 알았다고 말하자, 잭은 그것을 한 번 증명해보이라고 말한다.

다음 턴, 유우야가 상극의 마술사를 펜듈럼 존에 세팅하고 EM 치어몰을 펜듈럼 소환한 다음 엔라이트멘트 파라딘을 튜닝[21]하여 니르바나 하이 파라딘을 싱크로 소환하고[22] 스카라이트를 공격하지만 잭은 지속 함정 킹 스카레트를 발동하여 스카라이트의 전투 파괴를 막고 킹 스카레트를 레벨 1 튜너 몬스터로 취급하여 특수 소환한다. 다시 자신의 차례를 가진 잭은 유우야와의 다른 듀얼 레인으로 달려가고 미러 레조네이터를 일반 소환한다. 그런데, 잭이 선택한 듀얼 레인은 레인의 중간이 끊어져 있었다. 유우야가 위험하다고 말하지만, 이를 신경쓰지 않고...
"내가 가는 길은 내가 만든다! 들어라! 나의 혼의 고동을! 느껴지는가? 나의 고조되는 생명이! 보아라! 이게 바로 나의 듀얼! 끝없이 도전하는 왕자의 외침이다!"

날아서 듀얼 레인을 건너는 동시에 더블 튜닝을 시전, 레드 데몬즈 드래곤 타이란트를 소환한다.[23][24] 이후 소환한 타이란트의 효과로 유우야의 필드를 쓸어버린 뒤 직접 공격을 선언, 유우야의 액션 마법의 발동조차 무효화시킨 타이란트의 공격력을 더욱 상승시키지만 액션 마법의 발동이 무효가 된 것을 트리거로 유우야가 소환한 곡예의 마술사를 파괴하는 걸로 그친다. 이를 보고 예상 범위였냐며 카드 1장을 세트하고 턴을 넘기고 유우야에게서 그저 할 수 있는 걸 하고 있을 뿐이라는 대답을 듣자 "이제서야 자신의 의지를 전하기 시작했다"고 말하더니 듀얼에 사용하는 말은 다른 누군가한테서 배워도 괜찮으며, 중요한 것은 그것을 잘 활용하여 상대에게 자신의 뜻을 전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유우야가 깨달음을 얻게 한다. 이후 각자의 효과로 펜듈럼 존에 놓인 곡예의 마술사와 니르바나 하이 파라딘의 펜듈럼 스케일을 이용하여 유우야가 몬스터 5장[25]을 펜듈럼 소환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98화에서는 유우야가 5장의 몬스터를 소환한 뒤, 스마일 월드의 효과를 받은 래디시 호스의 효과로 레드 데몬즈 드래곤 타이란트의 공격력이 3500으로 떨어지자, 함정 카드 오버 더 레드를 발동하여 공격력을 7000으로 올린 뒤, 묘지의 스카라이트를 제외하여 공격력을 10000으로 올린다.
이것이 나의, 킹의 듀얼이다! 자 계속해서 덤벼라, 사카키 유우야! 네 듀얼로, 네 말을, 네 영혼의 외침을! 내게 부딪혀봐라!

니르바나 하이 파라딘의 펜듈럼 효과로 레벨 3의 각검의 마술사의 전투로 인한 파괴와 전투 대미지를 무효로 하고, 공격한 몬스터의 공격력만큼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이 다운되는 것에 의해 타이란트의 공격력이 8000으로 내려간다. 하지만 잭은 "그것이 너의 외침이냐, 나의 영혼에는 아무것도 오지 않았다!"라고 한다. 그러자 유우야는 하나하나의 목소리는 작아도, 모두의 목소리를 반드시 당신의 마음에 닿게 해 보겠다고 말한다. 그 후 니르바나 하이 파라딘의 펜듈럼 효과가 래디시 호스, 고무고무튼, 버블도그에게 옮겨지면서 타이란트의 공격력이 2500으로 내려가자, 그 후 유우야의 듀얼을 보기 위해 달려온 커먼즈와 톱스, 그리고 이 상황을 만든 유우야를 보고 웃음을 터뜨린다.
그렇군, 이건가! 이게 바로 너의 말이냐, 사카키 유우야! 하나하나의 목소리는 작을지라도 힘을 모으면 거대한 함성이 되지. 너의 바람이, 믿는 마음이, 시티 전체에 전해진 건가!
자, 덤벼라 유우야! 너의 듀얼을 끝까지 마무리하도록! 나는 전심전력을 다해 받아주마!

그 후 유우야가 자기 자신만의 LADIES & GENTLEMEN!!!를 외치며, 공격력이 4200으로 오른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이 공격을 한 뒤, 그 효과로 전투 데미지가 배로 되어 3400의 데미지를 받고 담담하게 패배한다. 듀얼이 끝나고 유우야가 "고마워, 킹"이라고 하자 자신은 더 이상 킹이 아니라며 호통친다.

듀얼이 끝난 이후 반란이 끝나고 로제가 츠키카게시운인 소라를 쓰러뜨리고 도망치려는데 아카바 레이지가 듀얼을 하게 되고 유우야와 함께 치안 유지국으로 이동하게 된다.

99화에서는 로제가 히이라기 유즈를 데리고 엘리베이터로 도주하려는 것을 크로우와 함께 저지한다. 레드 데몬즈 드래곤 스카라이트로 엘리베이터를 파괴하여 로제를 아래층으로 떨어트리는데 같이 있었던 유즈도 떨어지자 이를 보고 잭은 당황한다. 이후 유즈가 유우야에게 구출되자 안심하지만 로제가 최후의 발악으로 차원 전송 장치를 발동시키자 크게 분노한다. 결국 유우야 일행이 엑시즈 차원으로 날아가자 레이지에게 이 사태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3.3. 5기

120화 막바지에서 BB곤겐자카 노보루의 LP를 0으로 하고 곤겐자카를 카드화하려던 순간에 D휠을 타고 극적으로 등장했다.

121화에서 밝혀지길, 잭은 원래 시티의 성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시티에 남았지만, 크로우가 돌봐 왔던 아이들인 아만다, 프랭크, 태너가 크로우와 함께 아카데미아와 싸워 달라고 부탁해서 스스로 차원을 넘어서 아카데미아에 도착한 것.[26] 그 후에 크로우의 행방을 묻지만 이미 크로우는 BB에게 카드화 된 후였고, 잭은 카드가 된 크로우를 보고 BB를 노려보면서 크게 분노한다. 그리고 잭은 크로우와 아이들, 그리고 시티 사람들을 위해서 아카데미아와 싸우기로 마음 먹고 곤겐자카 대신에 유우야와 태그를 이룬다. 초반부터 레드 울프레드 레조네이터를 튜닝하여 레드 데몬즈 드래곤 스카라이트를 싱크로 소환해서 효과를 발동하고, BB가 발동한 지속 함정 검투수의 사두순 역시 자신이 미리 세트한 레드 배니시의 효과로 상쇄하면서 검투수 가이재러스를 파괴해 스카라이트의 효과 500 + 아래로 내린 엄지손가락의 효과 1000, 합계 1500 대미지를 주며 BB를 압도한다.[27] 이후 잭은 샌더스 교관이 난입하는 것을 보고, 카드를 2장을 세트하고 턴 엔드.

샌더스가 검투수 테이머 에디토르의 효과로 스카라이트를 파괴하려고 하자 잭은 레드 아머로 막는다. 그리고 아카데미아의 총수인 프로페서가 사카키 유우야 만큼은 반드시 없애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걸 듣고 대체 자신이 누구길래 아카데미아의 총수 정도 되는 자가 그런 명령을 내린 건가 하면서 의아해 하는 유우야를 정신 차리게 해주기 위해서 마음 속에 망설임이 있다면 그것을 듀얼로 외치라면서 한 마디한다.

122화에서 BB가 검투수의 강습성의 효과로 유우야를 끝장내려고 하자 레드 게이저를 사용해 유우야를 지키고 레드 토큰을 소환한다. BB가 샌더스를 카드화하지 않자 그것을 강요하는 아카데미아 병사들을 말리려는 유우야에게 그들을 바꾸기 위해서는 듀얼로 바꿀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자신의 턴, BB의 카드를 파괴하기 위해서 더블 레조네이터와 레드 토큰으로 더블 튜닝, 레드 데몬즈 드래곤 타이란트를 소환하고 효과로 필드의 타이란트 이외의 모든 카드를 파괴한다. BB가 검투수의 강습성의 효과로 발동한 지속 마법 검투수의 대채의 효과로 소환된 공격력 4000의 검투수 안다바타에와의 전투로 타이란트가 파괴되고 패배할 위기에 놓였지만, 묘지의 레드 아머를 제외하고 파괴를 막는다.

이후 유우야가 자신을 걱정하지만 자기 걱정은 하지 말고 자신의 말을 전하라고 유우야한테 소리친다. 그리고 유우야가 자기 자신의 듀얼로 BB를 쓰러트리는 것을 지켜보고는 만족스러워 한다. 듀얼이 끝난 뒤, 더 이상 듀얼이 불가능한 곤겐자카와 사와타리[28]를 부축하기 위해서 유우야를 먼저 보낸다.

3.4. 6기

137화 후반에 곤겐자카 노보루와 함께 듀얼에 난입, 카이토와 슌이 완패한 다음 패왕룡 즈아크를 보면서 아직 유우야의 마음이 남아있다고 믿고 돌려놓기로 결심한다.

138화, D휠로 듀얼 레인을 달리고, 레드 가고일을 특수 소환한 후, 레드 레조네이터를 일반 소환, 레드 가고일의 효과로 레드 레조네이터의 레벨을 배로 하여 4로 만든 후 레드 데몬즈 드래곤 스카라이트를 싱크로 소환한다.
"사카키 유우야여! 너의 영혼이 아직 존재한다고 하면 듣도록 하라! 어디로 모습을 감춘다고 한들 나는 반드시 너를 끄집어 내도록 하겠다! 그래, 요새 안에 숨어있기만 했던 BB를 네가 끄집어 낸것 처럼! 나는 나의 방식으로 너를 되돌려 놓겠다."

스카라이트의 효과로 즈아크의 패왕권룡 다크브룸 2장을 파괴하여 즈아크에게 효과 데미지를 주려고 하나 즈아크는 스카라이트의 싱크로 소환을 트리거로 삼아 패왕권룡 다크브룸 2장으로 패왕권룡 클리어윙을 싱크로 소환한다. 패왕권룡 클리어윙의 효과로 스카라이트의 효과가 무효화되고 파괴되려 하나 패에서 브루탈 레드를 묘지로 보내 스카라이트의 파괴를 막고 공격력을 1000 올린다. 즈아크는 패왕권룡 클리어윙의 효과로 전투를 무효화하고 스카라이트를 파괴,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주려 하나 잭은 브루탈 레드의 효과로 스카라이트의 파괴를 막은 뒤 카드를 덮고 턴을 넘긴다.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 유우야! 몇 번이고 튕겨내 진다고 한들 나는 나의 길을 간다. 길이 없으면 개척하면서 나간다. 너의 곁까지!"

즈아크는 자신의 엔터메는 조신하지 않는다고 말한 후 장착 마법 패왕열기를 패왕권룡 클리어윙에게 장착하고 빅벤-K를 공격, 패왕권룡 클리어윙의 효과로 전투를 무효화한 뒤 빅벤-K를 파괴하려 한다. 이때 패왕열기의 효과로 빅벤-K뿐만 아니라 필드의 모든 몬스터를 파괴한 뒤 공격력 합계만큼의 데미지를 주는데 곤겐자카의 초중무신 후도우묘우-O가 특수 소환되고 후도우묘우-O의 효과로 스카라이트와 후도우묘우-O는 파괴되지 않고 LP는 1000으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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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차원 통합의 영향으로 불투명한 시티의 하이웨이의 길이 나오지만 망설임 없이 달려나가고 길이 대답을 한듯이 실체화되어 잭의 길이 되어준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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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라! 나의 영혼의 고동을! 느껴지는가, 나의 고조되는 생명이! 잘 보아라, 유우야! 이게 바로 나의 듀얼이다!! 그리고 기억해내는 거다! 시티를 열광하게 했던 우리 둘의 듀얼을!!"

잭의 턴, 함정 카드 비전 싱크로를 발동하여 패의 레드 스프린터, 다크 레조네이터, 네트 레조네이터를 묘지로 보내 더블 튜닝, 레드 데몬즈 드래곤 타이란트를 싱크로 소환한다. 그 후 소재가 된 네트 레조네이터의 효과로 효과 데미지 내성을 얻게 되고 곤겐자카의 몬스터의 효과로 스카라이트와 타이란트에게 파괴 내성을 부여한다. 스카라이트로 패왕권룡 클리어윙을 공격, 패왕권룡 클리어윙은 자신의 효과와 장착 마법의 효과로 모든 몬스터를 파괴하려 하나 스카라이트와 타이란트는 파괴되지 않는다. 그러나 곤겐자카의 몬스터는 파괴되었고 패왕권룡 클리어윙의 효과 데미지를 받아 곤겐자카는 듀얼에서 패배한다.
곤겐자카: "가라... !"
잭: "유우야여! 너의 친구가 스스로 희생해 내게 기회를 주었다! 그 마음을 담아 너에게로 가겠다! 받아라, 유우야! 내 영혼의 일격을!!"

이후 타이란트로 패왕권룡 클리어윙을 파괴하는데 성공하지만 패왕문 제로&패왕문 인피니티의 효과로 인해 즈아크의 LP만 상승했다. 엔드 페이즈와 동시에 비전 싱크로의 효과로 타이란트는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아간다.[30] 즈아크의 턴, 패왕룡 즈아크의 공격을 맞아 프렌드쉽 컵 회장, 잭이 관전을 하던 탑이 파괴되면서 패배를 맞이하게 되고 곤겐자카의 듀얼 디스크를 받은 사와타리와 부활한 크로우에게 듀얼을 맡기고 미소를 띄우며 쓰러진다.
너희인가?...그럼 맡기마....

139화에서는 쓰러진 상태로 즈아크와의 듀얼을 지켜보고, 140화에서 레이지의 듀얼을 지켜보고 레이라(레이)가 화조풍월 카드로 패왕룡 즈아크를 무력화시키는 것을 지켜본다.
슌: 유우야, 이제 너에게 맡기겠어.
유우야: 응. 난 반드시 유즈를 구할 거야! 루리와 함께!
잭: 우쭐대지 마라!
유우야, 쿠로사키, 아스카, 소라: ?!
잭: 정체성을 놓치고 있는 너는 아무도 구할 수 없다.

145화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유우야와 슌의 듀얼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유우야의 승리로 듀얼이 끝나고 훈훈한 분위기와 함께 유우야가 반드시 유즈를 구해내겠다고 다짐할 때 지금의 너는 아무도 구할 수 없다고 일갈.

146화에서 유우야에게 사천룡을 두려워하는 점을 지적하고, 그에 맞서는 유우야는 사천룡을 소환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다른 방법으로 레이라를 웃게 만든다고 말한다.
뭔가를 이루고 싶으면 망설이지 마라! 네가 진심으로 레이라를 구하고 싶으면 나와 겨뤄라! 4마리의 드래곤을 써서 전력으로!

그의 말에 찬성한 레이지는 4개의 차원을 잇는 라이딩 코스인 디멘션 하이웨이를 마련한다.[31] 늘 그런대로 선공을 잡고 레드 가고일과 레드 레조네이터로 스카라이트를 싱크로 소환한다. 먼저 유우야가 EM 오드아이즈 미노타우르스, EM 드라고 리모라,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의 콤보로 스카라이트를 파괴하려하나 레드 크리스탈로 방어하고 데미지만 받는다. 그리고 그 다음 턴에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을 제외한 나머지 몬스터를 각각 효과와 전투로 전멸시켜 버린다. 유우야에게 다시 한번 4마리의 드래곤을 소환할 기회를 주지만 유우야는 전 턴과 똑같은 방법으로 스카라이트를 공격하고 잭은 액션 마법 회피를 발동, 별을 읽는 마술사의 펜듈럼 효과도 역으로 이용해 레드 자이언트를 소환해 배틀 페이즈를 종료시킨다. 잭은 유우야에게 실망감을 표하고, 자신의 턴, 마법 카드 레드 리본을 발동해 레드 가고일을 특수 소환하고 더블 레조네이터를 소환해 레드 자이언트를 튜너로 바뀌서 더블 튜닝하여 타이란트를 소환한다. 그리고 타이란트를 이용해 드라고 리모라를 또다시 파괴하고 스카라이트로 오드아이즈 미노타우르스를 공격하지만 유우야는 EM 오드아이즈 디졸버를 소환해 효과로 공격을 피한다. 그리고 디졸버의 효과로 타이란트의 효과는 봉인하지만 스카라이트로 소환된 턴 파괴 안되는 디졸버를 제외한 다른 몬스터들을 전멸시켜 LP를 400까지 깎는다. 그리고 몸속에 있던 유고, 유리, 유토의 충고로 각성한 유우야가 다시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과 파괴된 몬스터 2장을 불러오고, 나머지 3장의 드래곤을 소환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147화에서 스카라이트의 효과를 얻은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에게 스카라이트와 타이란트가 파괴될 뻔하지만 지속 함정 인배리드 인센티브로 지켜낸다. 거기에 타이란트를 노린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의 공격을 회피로 피하고,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의 공격을 기적으로 막아내나 뒤를 이어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의 공격으로 타이란트를 잃고 전투 데미지는 인배리드 인센티브를 묘지로 보내 절반으로 줄인다. 마지막으로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의 공격에 기사회생을 발동해 전투 파괴를 막고 스카라이트의 공격력을 800 올렸지만 유우야가 클리어윙 덕분에 돌격을 획득해 공격력을 600 올리면서 1600 데미지를 받아 패배한다.
인정하지, 유우야. 네가 4마리의 드래곤의 주인이라는 것을. 하지만! 난 아직 듣지 못했다! 너의 영혼의 고동을! 잘 있어라!

라며 D휠을 타고 사라진다. 그리고 어느 도시의 화면을 통해 유우야와 레이지의 듀얼을 지켜본다.

마지막화에서 유우야가 패왕자룡 오드아이즈 베놈 드래곤패왕백룡 오드아이즈 윙 드래곤을 소환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유우야의 영혼의 포효가 들린다고 하며 응원한다. 그리고 유우야의 승리로 끝나고 유즈가 부활함과 동시에 다른 이들과 함께 빛의 감싸여 마이아미 시 경기장으로 모두 집합하게 되면서 활약 끝.

4. 사용 카드

잭 아틀라스/덱 문서 참조.

5. 실력

전작의 라이벌인 동시에 싱크로 차원 최강자라고 불리는 만큼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이다. 등장하자마자 주인공인 유우야를 가지고 놀듯 3턴 만에 쓰러뜨리고, 세르게이의 맹공에도 눈 하나 깜빡 하지 않고 단 한번의 기회를 잡아 승리하는 등 막강한 실력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다른 전작 출신 등장인물들과 비교하여 유일하게 악마 듀얼리스트분신을 상대로 압도적 승리를 거둔 인물이기도 하다.[32] 또한 실력 외의 부분에서 레이라를 격려하고 성장으로 이끄는 조언을 해주고, 아직 미숙한 유우야와 대비되게 완성형 엔터테이너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여러 면에서 폭풍간지가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거기에 킹이 되기 전 슬럼가 때부터 최강이었다고 한다.

듀얼 방식은 마법이나 함정을 이용하여 자기 몬스터를 방어하고 스카라이트를 소환하여 효과로 상대 몬스터를 파괴하고 직접 공격으로 피니시를 내는 방식. 공격력이 부족할 때를 대비하여 엔그레이브 소울 라이트와 오버 더 레드 같은 카드도 가지고 있다. 상대의 전략도 간단하게 간파하고 그걸 역이용하기까지 한다. 96화에서는 결승전을 방해하려는 로제의 시큐리티 15명을 스카라이트로 몽땅 쓸어버린다.

97화에서 잭이 킹 스카레트과 미러 레조네이터로 더블 튜닝을 하면서 특유의 불꽃 링도 그대로 재현해서 레드 데몬즈 드래곤 타이란트를 소환했다.

121화에서는 유우야 일행이 계속 고전한 BB를 압도하며 궁지로 몰아넣어 농락까지 했다. 이를 본 아카데미아 병사들은 데꿀멍한다.

138화에서 즈아크에게 패배하기는 했지만 자신의 전략과 신념, 곤겐자카와의 찰떡궁합과 희생정신을 받아들이며, 레드 데몬즈 스카라이트를 지키며 패에서 더블 튜닝을 시도하며 필드에 스카라이트와 타이란트를 동시에 불러내고 패왕권룡 다크 리벨리온 1장에게 일방적으로 몰렸던 슌과 카이토와는 달리 패왕권룡 클리어윙의 맹공을 방어하며 몰아붙여 파괴까지 하는 활약을 했다.[33] 천하의 즈아크도 그를 칭찬했을 정도이다.

6. 명대사

은 하나! 바로 나다!
의 듀얼은 독선에 지나지 않는다.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면 겁먹지 마라!
어리석은 놈. 네놈은 듀얼을 할 때 자신의 혼을 버리나?
그것이 "킹의 듀얼"이다!
네놈은 영혼의 고동을 들을 수 있나?! 극한까지 불태운 내 영혼의 외침을!!!
"조용히 해라! 듀얼리스트의 성지인 이 듀얼 팰리스를 폭력과 피로 더럽히는 것은 킹이 용서하지 않겠다! 들어라. 지금부터 나와 사카키 유우야의 시티의 미래의 건 듀얼을 시작하겠다. 방해하는 녀석은 용서하지 않겠다! 시티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 듀얼! 그 눈으로 똑똑히 지켜봐라!"
그런 카드에 계속 매달리니까 너는 깨닫지 못하는 거다. 네 자신의 듀얼을! 빌려온 말로 이야기하지 마라! 나와 말하고 싶거든 네 자신의 말로, 듀얼로 말해라!
듀얼이란 상대와의 소통이다. 거기서 쓸 말은 누군가한테서 배워도 좋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얼마나 잘 다루어서 상대에게 자신의 뜻을 전하느냐다! 바로 그것에야말로 듀얼의 진수가 있다!

7. 비판

4기 시점까지만 해도 잭은 절대왕자로서 위엄, 유우야의 자립을 도와준 멘토의 모습을 겸비한 이상적인 캐릭터로 비추어졌다. 원체 5D's 잭은 3기 들어 급격히 개그 캐릭터로 위상이 추락했고, 유세이와 적 캐릭터만 푸쉬해주는 후반 분위기 때문에 아쉬움도 많았던 캐릭터였다. 때문에 ARC-V 잭은 시청자들, 특히 5D's 팬덤에게 좋은 전관 예우의 예시로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남겼었다.

그러나 5기부터 ARC-V의 평가가 떨어지기 시작하고, 그 원인 중 하나가 '오노 카츠미의 지나친 5D's 편애'로 지목되면서, 아크파이브 잭 또한 여론이 정반대로 바뀌었다. 비중을 많이 얻어가고 취급도 좋게 받았지만, 정작 그로 인해 스토리 전체의 질을 낮추어버려 '문제 많은 캐릭터'라는 것이 주류 의견이 되었다. 이 과정에서, ARC-V 2기까지의 후광에 잠깐 가려져 있던 3~4기의 모습 또한 부정적인 재평가를 받게 되어 평판이 크게 떨어졌다.

7.1. 비중 독식

3~4기는 싱크로 차원을 다루었고, 작품에 대한 본격적인 비판점도 부각되지 않아 싱크로 차원의 최강자인 잭의 비중에 대해 큰 비판은 없었다. 그러나 이 시기에도 '잭과 크로우에게만 비중이 쏠린다'라는 문제점은 가시화되고 있었고, 특히 마땅히 비중을 가져갈 필요가 있었던 유고의 홀대도 지적되었다.

잭의 비중 독식이 본격적으로 문제시된 것은 5기부터이다. BB 전에 뜬금없이 등장하고, 즈아크 전은 물론, 유우야의 랜서즈 전에 끼어들어 2화를 잡아먹는 것으로 그 정점을 찍었다. 이는 최종전으로 중요하게 묘사해야 했던 레이지 전에게 할당 분량 부족이라는 악영향을 안겨주었다.

단순히 비중만 많은 것뿐 아니라, 잭은 등장할 때마다 특별 취급을 받아왔다. 관중의 찬사는 언제나 빠지지 않고, 적마저 잭의 플레잉을 높이 사고, 5D's를 오마주한 듯한 연출을 선보이는 퍼포먼스 등 잭은 항상 작품에서 긍정적인 모습으로 연출되어왔다. 특히 랜서즈 전에서는 4개의 차원을 연결하는 디멘션 하이웨이에서 라이딩 듀얼을 펼쳤다. 이렇게 잭만 밀어준 각본은 실제로 비중이 필요했던 많은 캐릭터들의 처우를 급락시키고 스토리 질을 떨어뜨린 나쁜 결과로 이어졌다.

7.2. 불합리한 연출

과연 잭이야!
잭의 전술은 오직 레드 데몬즈 드래곤 스카라이트를 꺼낸 후 이를 지켜내는 것에 그친다. 매번 듀얼마다 이를 반복하다보니, 스카라이트와 타이란트를 꺼내고 지키는 것 이외의 플레잉은 거의 묘사되지 않는다.

그런데 정작 단순하다 못해 얄팍하기까지 한 잭의 플레잉은, 작중 이를 지켜보는 이들에게는 굉장한 것으로 비추어진다. 단순히 레드 데몬즈가 활약하는 것뿐 아닌, 몬스터를 소생하거나 메인 페이즈 1에 카드를 세트하는 등의 사소한 행위마저 대단한 것으로 포장된다. 심지어 즈아크 전에서 잭이 활약할 수 있었던 것도 곤겐자카의 훌륭한 탱킹 덕분이었는데, 작품 내에서는 오직 잭의 공로로만 묘사된다.

엔터테이너스러운 듀얼을 보여주지 못했으면서, 정작 관객들은 열광하는 이 부조리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의아함과 짜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지나치게 잭을 밀어주는 것에 대한 반감과 더불어, 실제 잭 또한 매력적인 듀얼리스트가 아니라는 부정적인 모습이 역시너지를 일으킨 것. 듀얼이라는 측면에서도, 잭을 찬양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듀얼 로그와 연출이 반영되어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반면교사라고 할 만 하다.

146화 초열혈 듀얼 학원 내용. 듀얼 로그 자체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죄다 잭 찬양으로 얼룩진 모습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7.3. 왜곡된 캐릭터성

4기까지는 절대왕자 및 유우야의 멘토라는 점이 나쁘지 않게 연출되었으나, 이때도 캐릭터성에 대한 비판은 있었다. "무언가를 바꿀 수 있는 위치에 올랐으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라는 크로우의 말마따나, 아무리 따져도 잭은 "강한 자와 싸우고 싶었다"라는 것 외에는 목적 의식이 딱히 없었기 때문. 이전까지 잭이 킹의 위치에서 방관하고 있는 것은 그래도 시티의 현황과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는데, 잭이 그냥 멋진 듀얼을 하고 싶다는 것 외에는 아무 상관 없다고 여기는 이상한 캐릭터로 비추어진 것이다. 그래도 이 시점 아직 잭의 여론은 호의적이었기에, 중점적으로 다루어진 내용은 아니었다.

왜곡된 캐릭터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된 것은 랜서즈 듀얼부터이다. 분명 4기까지는 긍정적으로 묘사된 면모들이, 갑자기 꼰대스러움으로 악화되었기 때문. 이는 잭을 멋진 캐릭터로 연출하려는 의도와 달리, 사소한 것까지 개입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불협화음이다.
  • 쿠로사키 슌 전에서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쓰지 않은 것을 "사천룡을 부르는 것이 무서워서 부르지 않은 것"으로 폄하했다 :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의 원작 효과는 레벨 5 이상의 몬스터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특성상, 엑시즈 소환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슌에게는 의미 없는 수단이다. 해당 듀얼에서 드래곤을 꺼냈다면 레볼루션 팔콘에게 당해 유우야가 패배했을 것이고 잭은 이 듀얼을 지켜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발언을 하였다.
  • 유우야가 "사천룡을 두려워하고 있다"라고 단정지었다 : 이미 유우야는 사천룡 중 하나인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을 계속 쓰고 있었기에 "두려워하고 있다"라는 발언이 성립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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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의 복사 효과에 당하자 "적에게 가로챈 효과로 승리를 쟁취하려 하다니 한심하다"면서 비난했다 : 몬스터 효과를 적재적소에 발동해 우세를 얻는, 듀얼몬스터즈의 정체성 자체를 부정하고 있는 상황. 잭이 스카라이트에게 가진 자존심을 묘사하기 위해 넣은 대사로 추정되나, 오히려 자신이 좋아하는 카드의 효과를 뺏겨 징징대는 철 없는 모습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5D's에서 유세이가 복사 효과를 가진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을 쓰는 모습까지 발굴되어 조롱거리가 되었다.
  • 패배한 후 "아직 너의 듀얼에 영혼을 느끼지 못했다"는 투로 반응했다 : 시비조로 듀얼을 신청한 주제에 패배했음에도 정신승리하면서 튀는 걸로 보인다며 악평이 많다. 이 대사는 레이지 전에서 유우야가 새로운 패왕룡 진화체를 내놓을 것이라는 떡밥으로도 작용했는데, "너희는 패왕룡이 되지 않아도 강하다"라는 이전의 발언을 무시한 것이라 추가로 욕을 먹었다.

랜서즈 듀얼은 계속해서 비중을 얻어가 작품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도 모자라, 앜파 잭 자체를 부정적인 이미지로 고정시킨 셈. 이는 잭에 대한 여론을 부정적인 쪽으로 끝맺음하는 데에 마침표를 찍었다.

7.4. 결론

혼자만 취한 많은 비중과 좋은 취급으로 스토리 질을 낮춤과 더불어, 캐릭터 자체도 오만하고 쓸데없이 아집 부리는 꼰대로 정착되어버린, 작품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앜파 잭은 실패한 캐릭터로 남아버렸다. 이 과정에서, 5D's 3기의 개그 캐릭터가 되어버린 잭이 "인간적인 면모로 개성과 케미스트리를 잘 살렸다"라며 긍정적으로 재평가받기도 했다.

앜파 잭과 주로 대조되는 대상은 GX의 카이바맨 에피소드. 주인공의 멘토로 등장하고 대접이 좋은 것은 물론, 메인 스토리까지 간섭하지 않고 적절히 퇴장했다는 점에서 '구작 캐릭터 사용의 모범적인 예시'로 카이바맨은 추앙받고 있다. 같은 멘토 역할이었지만 메인 스토리를 엉망으로 만들어버린 잭과 비교된다.

감독의 뒤틀린 애정으로 도에 지나친 대접을 받아 애니 전체에게 악영향을 주었다는 점에서 낫슈문제점을 정통으로 계승하는 캐릭터. 둘 다 매우 결함 많은 캐릭터지만, 낫슈는 메인 스토리에 간섭할 당위성도 있고 최종전의 듀얼 로그 질도 훨씬 좋다는 점에서 약간 더 나은 평가를 받는다.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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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아트라이딩 슈트 디자인

같은 5D's 출신 게스트 캐릭터인 크로우 호건과 마찬가지로 비주얼은 원본과 거의 차이가 없지만, 5D's 때 코트 안에 입었던 하얀 와이셔츠 대신 검은 셔츠를 입고 있는 것이 특징.

우연이지만 그가 프렌드쉽 컵에 우승해 킹이 된 시기가 3년 전인데, 이 때는 사카키 유우쇼가 스탠다드 차원에서 모습을 감춘 것과 아카바 레이지가 차원을 넘어 융합 차원에 온 시기와 일치한다.

듀얼 디스크는 크고 모서리가 둥근 삼각형 모양의 카드존은 진한 푸른색의 광선형이고 스탠다드와 같은 한번 꺾인 직선형태이다. 전처럼 하이브리드형인 듯.

더블 튜닝을 시도할 경우에는 눈동자가 불타오르면서 붉은 열기가 잭과 D휠을 감싼다.

5D's의 후도 유세이에게 사용된 대사나 장면을 뺏어간 부분이 꽤 있다. 유세이가 루아에게 듀얼이 너무 독선적이라고 한 적 있는데, 잭이 유우야에게 하는 것으로 재사용되었고, 유세이vs잭 최종전에서 끊긴 길을 뛰어넘는 연출을 유세이가 했었는데, 유우야와의 듀얼에서 잭이 사용했다.

ARC-V에 등장한 전작인물들 중에서 제일 큰 키를 자랑한다.

다른 아크파이브 게스트 캐릭터가 까일 때 그렇듯이, 이건 잭(ジャック)이 아니라는 뜻으로 쟛와(ジャッワ)로 쓴다.

9. 관련 문서


[1] 유희왕 ARC-V 참여 성우진 중 최고참으로, 오랜만에 맡았는데도 목소리가 변하지 않았다.[2] 사실 레조네이터의 경우 5D's때도 많이 등장했었지만, 이 당시에는 카드군이 아니었다.[3] 유우야를 대해줄 때를 떠올려 보자. 물론 잘못을 지적하기도 했지만 '너의 엔터메는 독선이다.'라는 식의 발언은 힐난이라기 보단 선배로서의 비판에 가깝다.[4] 잭의 듀얼은 자신이 위기에 봉착하고 그것을 극복하고 돌파하는 드라마틱한 플레잉으로 관중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방식이다. 대표적으로 전야제 듀얼에서 방어용 카드를 미리 쓰지 않아 위기에 빠지는 듯한 장면을 스스로 연출했고 그 후 유우야에게 반격했을 때 시티 주민은 물론 시청자들도 굉장히 환호했다.[5] 정확히 말하자면 3~4기 시점. 이 당시는 잭의 암흑기였다. 물론 이 당시에도 진지할 때는 매우 진지했다.[6] 여담으로 잭이 나오는 광고에 "최고의 Satisfaction☆을 당신에게"라는 문구가 있어서 팀 새티스팩션을 기억하고 있던 시청자들을 뒤집어지게 했다. 다만 실제로 ARC-V 세계관에서도 팀 새티스팩션이 존재했던건지는 불명.[7] 유우야의 배틀 페이즈 실행 직전에 주웠다.[8] 듀얼 로그를 보면 알겠지만 마회피와 리젝트 리본을 다크 리벨리온이 공격할 때부터 사용했다면 아예 유우야를 노 대미지로 이길 수 있었다. 하지만 일부러 그러지 않은 것은 위기의 순간에서 상대를 쓰러트리면서 역전하는 모습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였을 것이다.[9] 조금 바꿔 생각해보면 잭이 지는 순간 자신들의 일원이 아니라는 뜻도 된다.[10] 다만 샘이 오해했던 것도 무리가 아닌 게, 잭이 카드를 건네줄 때 카드에 대해 일언반구의 설명도 없이 줬던 것. 잭이 조율의 마술사에 부여한 상징을 알 리가 없던 샘으로서는 동경하는 우상이 '너랑 어울리는 카드를 주마'라면서 자기 LP를 깎고 적의 LP를 회복해주는 의미불명의 효과를 지닌 레벨 1 몬스터 카드를 줬는데 기분이 좋을 리가 없다. 아니, 쓸모없는 카드에 비교하며 모욕한 것이라는 식으로 오해하지 않을 여지가 전혀 없다(...).[11] 이는 커먼즈의 반란을 막기 위해 로제가 쓴 계략 중 하나이며 유고의 부재를 역이용한 것이다.[12] 전 턴에도 액션 카드를 쓰지 않고도 이 카드로 지오크라켄의 파괴 효과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13] 이 카운터 함정의 그림이 지박신 Aslla piscu의 지상 그림이다. 5D's에서 잭이 상대한 다크 시그너가 누구였는지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14] 이때 시티 주민들이 흔들기기 시작한다. 잭의 행동을 저지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절망을 주는 것과 동시에 로제, 자신이 시티의 새로운 희망이 되는 것이 로제의 계략이다.[15] 필드 존에 카드가 앞면 표시로 존재할 경우, 자신 묘지에서 지박 몬스터 1장과 마법 카드 1장을 고르고 패에 넣는다.[16] 사실 이는 이중함정. 파괴했을 경우에는 지오그렘리나의 효과로 세르게이의 필드의 몬스터가 전부 파괴되고 그 공격력의 합계만큼의 데미지를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만약 파괴하지 않는다고 해도 2장의 몬스터의 연속 공격으로 게임에서 지게 된다.[17] 이때 데니스 때와 같은 것인지 스카라이트의 공격력은 1500으로 내려가 있으며, 잭의 LP는 2500으로 되어 있다.[18] 패에서 몬스터 2장을 묘지로 보내고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발동, 턴 종료까지 대상 몬스터의 파괴를 무효로 하고 전투로 발생하는 대미지는 묘지로 보낸 몬스터의 공격력 합계만큼 줄어든다.[19] 이때 잭은 커먼즈의 희망과 톱스의 희망이라는 말을 듣는다.[20] 빌린 말이 아닌 자기 자신의 말을 외치는 것.[21] 원작의 니르바나 하이 파라딘은 펜듈럼 소환한 펜듈럼 몬스터와 싱크로 몬스터를 릴리스하여 싱크로 소환할 수 있다.[22] 이때 작중에서 처음으로 놀란 모습을 보여주였고, 새로운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한 유우야를 보고 웃으면서 이제서야 상대할 맛이 났다고 말한다.[23] 이때 싱크로 소환의 연출로 붉은 용이 등장하였다.[24] 이 장면에서 끊어진 길을 날아서 건너거나 자신의 길을 스스로 만든다고 하는 대사, 액셀 싱크로 소환할 때의 그 연출까지 비슷하게 나오는 등 후도 유세이의 오마쥬가 여러 번 나온다.[25] 각검의 마술사, EM 래디시 호스, EM 고무고무튼, EM 버블도그,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26] 여기서 샌더스가 랜서즈의 동료가 아니냐고 묻자, 자신은 어느 집단에 묶여 있는 것은 싫어하지만 자신이 인정한 엔터메 듀얼리스트인 사카키 유우야의 동료라는 건 부정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잭의 등장으로 사와타리 신고는 잭이 올 줄 알고 BB에게 그런 오기를 부렸던 거냐고 곤겐자카에게 물었지만 곤겐자카는 아니라고 확인사살했다.[27] 레드 울프의 디메리트 때문에 배틀 페이즈는 실행할 수 없었다. 이에 BB는 안심한다.[28] 곤겐자카는 BB에 의해서 부상, 사와타리는 BB로부터 사와타리를 지키려고 했던 크로우에 의해서 듀얼 디스크가 박살난 상태.[29] 이 장면은 팀 5D's가 아크 크레이들로 향할때 팀 라그나로크가 마법 카드 "비프로스트"를 발동해 중간에 끊어져있던 다이달로스 브릿지에 무지개 색 다리를 만들어내어 팀 5D's가 길을 타고 질주해 아크 크레이들로 향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30] 여기서 왜 타이란트의 효과로 패왕문이라도 파괴하지 않았는지 의문. 타이란트의 효과는 1턴에 1번만 명시되어 있을 뿐, 메인 페이즈 2에도 발동이 가능했다. 또한 타이란트의 효과를 메인 페이즈 1에 발동했다면 곤겐자카나 잭 둘 중 한명은 즈아크가 패왕권룡 클리어윙의 효과로 자기 자신을 되돌리고 다크브룸 두 장을 특수 소환하지 않는 이상 최소 한 턴은 더 버틸 수 있었다.[31] 차원에서 듀얼하는 것은 유세이가 안티노미와 듀얼하는 것을 오마주하고 유우야를 일갈하는 것은 마지막에 유세이와 듀얼하는 것을 오마주한 듯.[32] GX 출신의 아스카는 유리에게 패배하고, 에드는 유우야와 유리에게 한번씩 패배하며 유토를 상대로도 무승부를 기록했다. 같은 5D's 출신의 크로우는 유우야와의 첫 듀얼은 중단되었으나, 유우야가 폭주한 2번째 듀얼에서 패배했다. ZEXAL 출신의 카이토의 경우에는 유우야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는 했지만 도중에 본인이 듀얼을 중단해 결판을 내지 못했고 유리에게는 패배하였다. 결과적으로, 즈아크의 분신을 상대로 결착이 난 듀얼에서 승리를 차지한 전작 등장인물은 잭 1명이 유일하다.[33] 그리고 이것이 원인이 되어 처음으로 즈아크가 패왕룡 즈아크로 공격 선언을 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