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22:06:41

모에 토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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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여성부2.2. 남성부
3. 특징
3.1. 타이틀 독점3.2. 역대 왕조3.3. 시대 맹주
4. 통산 성적
4.1. 연도별 실적4.2. 주요 대회 실적
5. 역대 우승자
5.1. 누적 우승5.2. 메이저 모토5.3. 마이너 모토
6. 같이 보기
6.1. 6대 메이저6.2. 6대 마이너6.3. 위계6.4. 기타 기록

1. 개요

매년 서브컬처 전반에서 애니메이션 출연 경력이 있는 모에 캐릭터를 대상으로, 대전 방식의 인기투표로 최고의 인기 캐릭터를 뽑는 토너먼트.[1] 영어로는 Saimoe, 중국어론 萌战인데 그 중 후자는 모토의 본질이 태생부터 팬덤 전쟁임을 내포하고 있다.

인기투표의 하위 범주로, 복수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 정해진 캐릭터 사이의 1대 1 혹은 다인전 형태의 경쟁 투표이다. 모토는 경기별로 반드시 승패나 순위가 결정되어야 하며, 모토가 아닌 대표적인 인기투표로 코노라노, 그랑프리가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2]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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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인기투표에서 대규모의 변화가 있었던 시기는 2006~07년, 2013~14년, 2018~19년, 2022~23년 총 4번이 있다. 이를 기준으로 모토 역사는 그 특성인기 캐릭터 메타에 따라 분류될 수 있다. 사이모에 위키는 여성부 역사[3]총 9개 시대로 분류하였다. 여담으로 모토는 모에 문화의 형성과 인터넷 발달 후 성립될 수 있었기 때문에, 그 특성상 서브컬쳐 문화 역사 중 2세대 후반 이전을 거의 커버하지 못하는 한계점이 있다. 고로 이 시기 인기캐 계보는 애니 방영 당시[4] 다수의 앙케이트 성적을 기준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

한편 모토 실적과 인기와의 상관관계는 초창기부터 꾸준한 논쟁거리가 되어 왔다. 과도한 진영 싸움의 황혼기인 2010년대 초반, 메이저 대회 사이모에와 국사모 양 쪽에서부터 공식적으로 대놓고 모토가 캐릭터의 인기와 큰 연관성이 없다는 문제를 언급했을 정도. 하지만 모토의 진가는 왜곡이 가능한 개별 대회 결과 대신 10년 이상 표본이 많이 쌓였을 때 거대한 데이터베이스에 있어서[5] 당시 운영진과 투표자들은 이걸 알지 못했는데, 서브컬쳐 모에 문화가 수도 없이 현실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매우 거시적으로 흔적을 남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느 문화들처럼 이 쪽의 컨텐츠(진영)나 캐릭터 팬덤 관계사도 늘상 전쟁, 변란, 패악질로 점철되었고, 미시적으로 보면 언제나 각종 가 자신들만의 사합원, 토루를 쌓고 그 안에서 크고 작은 수작을 모의해온 역사였다. 즉 치열한 인기투표 전적의 진짜 맹점은 승리한 팬덤이 스스로의 추악한 기록을 지우려 했던 것과, 이리저리 휩쓸리는 당시 민초 캐릭터들의 입장이 철저히 결핍된 점 두 가지이다.

2.1. 여성부

모에 토너먼트 주요 세력 계통도 (여성부)[Z]
<colbgcolor=#000000> 2006년
(대폭발)
샤나 나가토
유키
페이트
테스타로사
스즈미야 하루히 스이세이세키 사와치카
에리
2007년
(진영 대두)
히이라기
카가미
사카가미
토모요
카츠라
히나기쿠
후루데
리카
루이즈
발리에르
2008년
(세력 균형)
현랑 호로 C.C.
2009년
(균열)
아이사카
타이가
2010년
(대통일)
케이온!
2011년
(성립)
미사카 미코토
(1대 왕조)
타치바나
카나데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2012년
(분열)
고코우
루리
이야기
시리즈
2013년
(초신성)
시이나
마시로
유우키
아스나
타카나시
릿카
2014년
(열풍)
이츠카
코토리
사쿠라
치요
마키세
크리스
2015년
(수성)
니세코이 지탄다
에루
유키노시타 유키노 타입문
2016년
(메타 전환)
샤나 미사카
미코토

(2대 왕조)
토모리
나오
메구밍
2017년
(대난투)
카토 메구미 카후우
치노
유우키
아스나
2018년
(천하 재패)
키노모토
사쿠라
나가토
유키
칸나
카무이
유키노시타
유키노
2019년
(공존)
바이올렛
에버가든
라프타리아 토키사키
쿠루미
사쿠라지마
마이
2020년
(절대 왕조)
시노미야
카구야
나카노
미쿠
2021년
(황혼)
일레이나
2022년
(유린)
키타가와
마린
타카나시
릿카
2023년
(대붕괴)
고토
히토리
최애의
아이
스파이
패밀리
니시키기
치사토
시이나
마히루
2024년
(혼돈)
블라디레나
밀리제
마오마오 장송의
프리렌
오마에
쿠미코
  • 원시 (Pre-saimoe Era, 2001 이전)
2000년도 이전의 인기투표는 대부분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 그랑프리 형태였다. 이 시절은 한국이 막 일본 대중문화 개방을 하던 시점에, 서구권은 인터넷 초기 시대였다. 고로 캐릭터 인기 지표는 순전히 본토 앙케이트에 그쳤는데, 그 대표로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그랑프리[7]가 있었다. 이런 국면은 2000년대 초 인터넷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며, 공급자의 지명형 앙케이트에서 소비자가 주도하는 집단 투표로 변화한다.
다만 이 때의 역사적 사료들은 대부분 일본 웹사이트에 있었고, 아카이브에도 남지 않을 만큼 현재는 완전히 소실된 상태이다.
  • 고대 (Classic Era, 2002~2005)
모토 극초창기의 역사는 전대 애니메이션 그랑프리가 태생부터 애니 이외의 모에 캐릭터를 다루지 못하는 모순점을 보완[8]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그래서 '사이모에'의 어원이 된 최초의 모토는 2001년 10월에 열린 Leaf 캐릭터 사이모에가 되었고, 직후 2001년 연말부터 대회 범위가 미연시갸루게 전체로 넓어진 대회가 우후죽순 등장하였다. 또 2002년 연중에 이르자 그 해 모든 애니 캐릭터를 모은 최초의 메이저 대회 사이모에 토너먼트가 출범하였다. 단 당대 모토계는 TVA보다 철저히 회사별 게임 부문 위주인 데다 심지어 참가 자격조차 제대로 성문화가 되지 않았으며[9], 그래서 2004년 이전의 모토는 상술한 그랑프리와 같이 연동하여 살펴봐야 하는 등 한계가 명확했다.

그 와중에 02년 초 샤아배(건담) 사이모에, 02년 말 가이낙스 사이모에, 03년 초 동방 사이모에 토너먼트, 03년 말 죠죠 사이모에, 04년 초 주간 소년 점프배 사이모에와 Tōhyō Anime 사이모에가 차례로 출범하며 모토의 장르가 기존의 미연시 회사별 전시 경기에서 점차 애니캐 종합 투표 쪽으로 틀어졌다.[10] 그럼에도 다른 2ch 군소 대회들과 달리 오직 사이모에 토너먼트만 이후 모토의 특성 및 개념을 대부분 정형화시켰는데, 대표적으로 1. 특정한 투표 사이트를 가지고, 일정한 운영진 하에 관리. 2.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로젠 메이든 두 작품의 진영(faction) 개념. 3. 캐릭터에 대한 홍보 및 선거 캠페인, 안티 및 전략적 투표의 대두. 등의 현상들이 대표적이다.

이 기간에는 메이저 대회가 사이모에 토너먼트 단 하나뿐이었고, 대부분의 마이너 대회 역시 본토인 일본에서 밖에 열리지 못했었다. 그러나 상술했듯이 2004~05년부터 건담 시드 다음으로 오타쿠 쪽 패권을 양분한 나노하 vs 로젠의 진영 싸움이 대두되면서 모토계의 질적, 양적 성장의 낌새가 보이기 시작하였으며, 이는 바로 다음 시기에 1세대 캐릭터들이 대두되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다만 이 시기에는 인기 메타 수명이 매우 길어, 오타쿠 2세대[11] 초반 90년대 여캐들도 모토가 1세대에 들어서는 2005년 전까지 현역으로 구를 수 있었다.
  • 폭발기 (Burst Period, 2006~2009)
2006년에는 세계적으로 모토가 폭발적으로 성장하였는데, 그 해 최고모에 토너먼트와 2008년 국제 사이모에 리그가 연달아 창설되어 사이모에와 함께 투표 수 및 인지도가 독보적이었던 3대 메이저 대회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이러한 붐은 캐릭터 풀의 영향도 매우 컸다. 2005년 말 작안의 샤나를 시작으로, 2006년에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 혜성처럼 나타나 하루히즘을 일으켰고, 2007년에는 히이라기 카가미를 앞세운 러키☆스타와 다양한 히로인을 선보인 CLANNAD가 나오며, 초거대 진영 쿄애니 3대장[12]의 기틀이 완성되었다.[13] 뒤이어 2008년에는 카츠라 히나기쿠현랑 호로가 모토계에 뛰어들었으나 결국 아무도 최강자의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는 춘추전국시대가 열리게 된다.
그나마 샤나가 가장 최강자에 가까웠으나, 샤나 역시 명예전에서 나가토 유키에게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명예 왕조의 위치에 머무르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러한 세력 균형 속에서 07년 말~ 08년 초, 모에 토너먼트 8룡[14]이 형성되게 되었다. 그 이유는 이 시기 내내 누군가 최강자의 위치에 오르려는 기조가 보이면, 곧바로 진영 스케일의 개입 혹은 저격이 일어나는 점이 가장 큰 원인[15] 이었다. 이렇게 매 년 모토계의 급격한 성장/변화가 돋보이고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웠던 춘추전국의 구도는, 2010년대에 활약할 신인이 대거 등장한 2009년부터 점차 붕괴하기 시작한다. 정작 이 해 최고 신인 아이사카 타이가는 세력 균형을 깰 만큼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였음에도, 대회전에서 카츠라 히나기쿠에게 완승 아닌 신승을 거두며 끝내 쇠약해진 스이세이세키 대신 8룡에 들어가는 데 그치고 말았다.
  • 교체기 (Transition Period, 2010~2011)
그러나 2010년, 케이온!의 등장은 8룡이 주도하던 모토계를 완전히 뒤집어 엎어버렸다! 아키야마 미오가 국사모와 최모토, 나카노 아즈사가 사이모에 우승을 차지하며 케이온은 역사상 최초로 한 해의 모든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렇게 해당 작품은 모토계를 통일하고 만인지상의 위치에 올랐으나, 그 영광은 1년만에 끝난다. 대신 국사모에선 미사카 미코토, 타치바나 카나데를 위시한 2세대 양강이 형성되었고, 사이모에와 최모토에는 마마마 돌풍이 일어나는 등 향후 2세대 전성기의 기반이 마련된다. 모토계 통일이 일어난 2010시즌 이후에는, 각 연도별로 매우 강세를 보이는 2-3개 진영 및 캐릭터 사이에서 정직한 패권 싸움이 이어지는 게 일반적인 현상이 되었다.
반면 거대한 세대 교체 때문에 대부분의 1세대 캐릭터들은 나락행 열차를 탔다. 2009년 말, 사이모에 양대 진영의 몰락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스즈미야 하루히, 히이라기 카가미, 사카가미 토모요, 카츠라 히나기쿠와 같은 거물들이 일제히 몰락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 1차 대멸종에서 그나마 세력을 유지한 예외는 명예 왕조를 수립했던 샤나, 쿄애니 3대장 의 맹주 나가토 유키, 최후발주자 아이사카 타이가 3명에 불과했다. 특히 샤나와 유키는 미코토와 마마마 사이의 성립전에서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본인들의 체급을 과시하였다.
  • 분열기 (Schism Period, 2012~2014)
이 시기에 1세대 메이저 대회는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모토계 전반의 성장도 크게 정체되었다. 여러 커뮤니티에 최모토에서 일어난 대참사와 사이모에의 사키 팬덤의 패악질 등이 알려지며 그 악명이 높아져 갔고, 결국 둘은 다중 허용과 외부투표 규제, 팬들의 병폐로 예전의 영광을 잃고 폐지되었고[16], 국사모 역시 투표자가 감소하였다. 그나마 한국의 최모토는 애캐토가 이어받아 명맥을 이어갔지만, 사이모에는 후임없이 폐지되며 일본 본토의 영향력이 급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허나 당시 모토와 반대로 라이트 노벨이나 신작 애니 위주의 메타는 이 때 최전성기를 맞이했고, 동시에 미코토는 애니 버프와 절묘하게 겹친 자신에게 유리한 외적 환경 덕에 급성장하여 모토계를 처음 제패한다.
한편 국사모에서는 미사카 미코토, 타치바나 카나데, 고코우 루리를 중심으로 한 2세대의 고공 행진이 이어졌지만, 2013년 시이나 마시로, 유우키 아스나, 타카나시 릿카 거물 3인방이 3세대의 기반을 세운데 이어, 2014년 데이트 어 라이브 열풍이 불면서 서서히 붕괴된다. 특히 데어라 진영은 사쿠라 치요 등 14시즌 신인 세력과 함께 국사모 내부 뿐 아니라 모토 전체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최전성기 미코토에게 조금의 위협을 가했다. 또한 모노가타리, 타입문을 제외한 2000년대 진영들이 전부 인기투표에서 사라지는 2차 몰락의 초래가 국사모 3세대의 등장과 겹치면서 1세대 소멸의 쐐기를 박았고, 샤나, 나가토 유키, 아이사카 타이가는 모두 13~14시즌을 거치며 순위권에서 사라진다.
  • 패권기 (Millenium Period, 2015~2018)
분열기 이후, 다시금 중국이나 미국에서 기업 및 개인을 중심으로 새로운 투표들이 순풍순풍 생겨나며, 애캐토, BGC, BLM이라는 거대한 메이저 대회 3개가 연달아 창설하게 된다. 해외에서 모토가 다시 한 번 황금기를 맞이하게 되었고, 모토 중 가장 거대한 운영진과 통제된 대회 구조를 가진 덕에 1세대지만 살아남을 수 있었던 국사모가 연이어 등장한 3개 대회와 함께 2세대 메이저 인기투표로 자리잡았다. 이 시기부터, 이전에 중요했던 진영 개념이 급격히 약화되어 각 애니별 최고 인기 캐릭터 간의 경쟁 양상이 극히 심화되었다.[17]
한편, 2015년부터 모토계 전체는 엄청난 격변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국사모에서는 ToC 신설로 미코토, 카나데, 루리가 일거에 출전 금지되어, 기존 약체 진영이었던 TYPE-MOON이 급성장했고, 3세대 후기 신작도 선전하며 이전 세대 캐릭터 상당수를 몰락시켰다. 그나마 국사모는 노장들이 버티기 쉬운 구조[18]를 가지고 있어서 3세대 초기의 시이나 마시로, 지탄다 에루 등이 생존할 수 있었지만, 애캐토, BGC, BLM에서는 그야말로 전멸(...) 수준. 2016년엔 이 판도가 또 바뀌는데, 카토 메구미, , 메구밍을 비롯한 4세대 캐릭터들이 모토판에 뛰어들어 유키노를 제외한 3세대 후기의 캐릭터들까지 다수 쓸어버린다. 또한 샤나가 국사모, 미사카 미코토가 BGC의 우승을 바탕으로 다시 날아올랐고, 국사모에선 시이나 마시로와 타입문, BLM에서 이츠카 코토리가 대활약을 펼치는 등 다양한 베테랑들이 라스트 댄스를 추었다.
이렇듯 모토는 너무나 큰 중흥을 맞이했지만 그래서였을까, 이후 금전/봇을 통한 부정투표[19]가 대거 등장하여 업계 전반에 멸망의 씨앗을 뿌렸다. BLM 2017마슈 키리에라이트로마니 아키만[20] 금권 투표, 국사모 2017 카토 메구미 팬덤의 소프트웨어 동원[21] 등이 대표적인 예. 위와 같은 사고로 카토와 타입문 진영이 괴멸되면서, 2018년은 그야말로 의 1인 독주 체제가 펼쳐졌다. 이미 16년에 석권한 애캐토와 BLM에 이어 국사모와 BGC도 우승을 거머쥐면서, 그녀는 메이저 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모토계를 다시 제패[22]했다.
  • 확장기 (Expansion Period, 2019~2021)
2019년부터 모토에는 새로운 변화가 포착되었는데, 세계적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기반의 투표가 우후죽순 만들어지는 추세가 된 것. 기존에는 인기투표 전용 웹사이트를 만들었지만, 운영 및 유지에 있어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한다는 점이 걸림돌이었다. 반면 SNS는 특성상 사람을 모으기 쉽고 사이트 관리에 이점이 있어 저런 추세에 큰 보탬이 된 것. 또한, 19년을 기점으로 기존 한중일미에 집중되어 있던 모토가 동남아시아, 라틴 국가, 유럽 등 제 3지대 국가까지 확대되었다. 재미있게도 이 시기에 Bilibili Moe부관참시 당하고, BGC 계절 전시 경기가 생기는 등 서구권의 대 중화권 우세 현상이 가속화되었다. 그로 인한 최고의 수혜자 유키노시타 유키노는, 20시즌 부활해 중흥을 맞는다.
반면, 애니 업계는 코로나 사태에 직격탄을 맞고 19년 2분기 - 21년 4분기 사이에 히트한 신인 하나를 못 만들어 내는 등[23] 부진에 빠졌는데, 반대로 모토계는 대회 수와 종류 모두가 세계적으로 끝없이 우상향을 계속하다가 21년 10월에 최정상을 찍게 된다. 그랬기에 토키사키 쿠루미, 나카노 미쿠, 사쿠라지마 마이 등 몇몇 2010년대 고인물[24]들은 이전과 다른 스케일로 수상 경력을 독점하며 쌓을 수 있었다.
  • 쇠퇴기 (Decline Period, 2022~2024)
애니 업계가 오랜 부진을 딛고 예전의 영광을 되찾은 이 시기, 아이러니하게도 모토계는 급격한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 시대적 배경에도 그 원인[25]이 있긴 하나,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인기투표 전반에서 사건사고들이 도미노처럼 일어났기 때문. 먼저 국사모에서 21시즌 결선에 명탐정 코난어마금, 마녀의 여행 세 진영이 엮인 2월 겨울 전쟁이 발발하고, 그 소식이 네이버까지 전해져 유래 없는 스케일의 투표 국제전으로 확전되었다. 이어서 BGC도 두 해 연속으로 여성부 몰표 및 위표 스캔들에 하야사카 아이, 토키사키 쿠루미가 연루되고,[26] 애캐토 2022는 여론조작 의혹이 터졌으며, 타 지역의 마이너 대회들까지 그 물결을 피해가지 못하고 무너져내렸다.
결국 메이저 모토 중 가장 오랜 시간 존속되어오던 국사모는 이 때 잠깐 명맥이 끊어지고 만다. 같은 시기 애캐토 역시 투표자가 1/3토막이 났으며, 구미 최대의 BGC는 폐지 직전까지 갔고, SNS 대회들은 매 해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모토계가 대위기를 맞는다. 특히 23년~24년 연초에는 남성부의 모토가 사실상 소멸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세기말의 분위기로 몰렸지만, 24년 하반기부터 세계의 여러 오타쿠들이 국사모와 BGC에 '역사를 잃기 싫다'는 이유로 전폭적인 후원을 한 덕분에 운명한 SNS 대회들과 달리 두 대회만은 부활하였다. 이처럼 서브컬쳐 팬덤 폭증에 따른 외적 후광이 모토에 미쳤기 때문에, 24시즌을 마지막으로 길고 길었던 쇠퇴기의 터널이 끝날 수 있었다.
  • 소생기 (Revival Period, 2025-)

2.2. 남성부

모에 토너먼트 주요 세력 계통도 (남성부)[Z]
<colbgcolor=#000000> 2007년
(탄생)
를르슈
람페르지
강철의
연금술사
히트맨
리본
은혼 데스노트
2008년
(은리전쟁)
를르슈 람페르지
(최초 왕조)
2009년
(통일)
흑집사
2010년
(남북조)
듀라라라
2011년
(확장)
쿠도
신이치
2012년
(초신성)
키노시타
히데요시
토가시
유타
강림도령 키리가야
카즈토
오레키
호타로
2013년
(사천왕)
히키가야
하치만
리바이
2014년
(안정)
도쿄
구울
2015년
(균열)
를르슈
람페르지
액셀러
레이터
2016년
(대격변)
살생님 소라 아라라기
코요미
로이
머스탱
2017년
(난투)
스파이크
스피겔
타입문
(강점기)
2018년
(달 천하)
나히아
2019년
(군웅할거)
모브
사이코
오카베
린타로
시로가네
미유키
아즈사가와
사쿠타
리무루
템페스트
2020년
(회광반조)
귀멸의
칼날
리바이
2021년
(대붕괴)
카미조
토우마
고죠
사토루
2022년
(소멸)
토가시
유타
호시노
아쿠아
오레키
호타로
아야노코지
키요타카
  • 고대 (2007 이전)
2000년대의 모토에서 여성부와 달리 남성부의 경우, 업계 특성상 여덕의 수가 남덕의 수보다 훨씬 적었기에 개최되는 대회 수 자체가 현저히 적었다. 하지만 2006년 하루히즘을 계기로 애니 업계와 모토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2007 최모토에 첫 메이저 남성부 대회가 창설된다. 하지만 남덕들이 남캐에 투표하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는 고쳐지지 않았고, 이는 결국 거대 여성향 진영 은혼과 리본이 남성부 모토에서 활개치는 판국을 불러왔다. 하지만 2007 최모토 결승에서 하루히 시리즈의 에 남덕들이 대거 몰표를 던져 은리 진영의 우승을 막아냈고, 이는 이후 수년간 남성부에서 일어날 거대 여성향 진영에 개인 남성향 진영이 대항하는 구도의 전초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 정체기 (2008~2011)
이 오랜 기간 남성부 모토는 3대 여성향 진영(은혼, 리본, 흑집사)을 타 작품의 단일 남캐로 제압할 수 있는지를 가리는 대회로 변했다. 저 작품들이 전성기를 맞이한 만큼, 당시 이들 팬덤이 최모토 등 모토계에서 저지른 만행은 극에 달했다. 그랬기에, 단일 남캐 중 당대 1인자였던 를르슈 람페르지가 여론을 등에 업어 이 기간에 수많은 우승좌를 쓸어담았고, 이를 기반으로 남성부 모토를 제패하기에 이른다.
비록 이 시대 전반부의 데스노트, 후반부의 듀라라라 진영 같이 오래된 정체 구도에 긴장감을 주는 제 3자가 나타나 쏠쏠한 활약도 했지만, 전체적인 현역 캐릭터 풀은 그럼에도 크게 변하지 않고 유지되었다. 이런 양상은 2010년 하반기부터 쿠도 신이치가 부상하고, 이듬해인 2011년 국사모, 앤모토 등 여러 대회에서 남성부를 만들며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 격전기 (2012~2015)
이 시기부터, 남성부 투표에 남성 투표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그 이유는, 2012년 - 2013년의 기간 동안 당시 남덕들에게 강력한 지지를 받는 남성부 4천왕(키리가야 카즈토, 오레키 호타로, 히키가야 하치만, 리바이)이 연이어 데뷔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남성향 오토코노코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어제친 캐릭터인 키노시타 히데요시 역시 초전성기를 구가하였다. 또한, 11시즌 이후 몰락했던 를르슈 람페르지가 이 시기 막판, 믿을 수 없는 역주행을 하면서 메이저 모토 그랜드슬램까지 달성한다. 이 고인물들만의 파티는, 2014년 도쿄 구울의 분전 이후 살생님, 소라 등을 비롯한 신흥 강자들이 등장하며 그 종말이 보이기 시작한다.
  • 강점기 (2016~2018)
이미 4천왕 중 키리토와 호타로는 1선에서 물러났고, 리바이 역시 전성기를 지나버린 상태. 고로 이 시기 메이저 모토 남캐 우승자들 사이엔 맥락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고, 누구든 기회만 잡으면 메이저 모토 우승을 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초기에는 스파이크 스피겔, 로이 머스탱, 아라라기 코요미, 엑셀러레이터 등 비교적 노장 캐릭터들이 우후죽순 존재감을 뽐내는 성적을 보여줄 수 있었다. 허나 변수는 당시 영향력이 커져가던 중국 투표자들의 수혜를 톡톡히 받던 타입문. 비록 남성부에서 타입문 캐릭터들의 전성기는 여성부에 비해 비교적 늦게 왔다만, 그 반대 급부로 여성부에 비해 그 고점이 훨씬 높았다. 그랬기에 후기에는 살생님과 4천왕 중 유일하게 현역이었던 하치만 이외의 모든 남캐들은 이들에게 철저히 짓밟히는 등, 여성부의 케이온!에 이은 단일 진영의 강점기가 찾아오게 된다.
  • 확장기 (2019~2020)
2019년 타입문 진영 전체가 Bilibili Moe의 여러 병크로 급격히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동시에 거기에 눌려 있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모브 사이코 등의 진영이 기지개를 펴기 시작했다. 그 뿐만 아니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시로가네 미유키, 아즈사가와 사쿠타, 리무루 템페스트라는 대형 신인 3인방이 등장하여 타입문의 흔적을 완전히 지워버렸다. 이듬해에는 귀멸의 칼날의 세계적 열풍이 남성부 모토에도 닫았고, 리바이가 화려하게 부활하였다. 이 모든 현상이 세계적인 모토 업계의 우상향과 겹치면서, 남성부 대회 역시 역대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다.
  • 해체기 (2021 이후)
고죠 사토루가 여덕들의 새 우상으로 떠오르고, 카미조 토우마토가시 유타 등 구관들의 활약이 있었으나, 위 전성기는 남성부 한정 그다지 오래가지 못했다.[28] 게다가 22시즌 BGC 카구야님 게이트는 남성부에 사형선고를 내렸다.[29] 같은 해 오레키 호타로가 진정한 라스트 댄스를 추었고, 그간 좋지 못한 성적을 내던 아야노코지 키요타카도 분전했지만 기울어진 판을 살리긴 역부족이었다. 결국 23시즌엔 남성부가 이시가미 유우의 BGC 우승을 끝으로 대회가 1년에 3개도 겨우 열리는 처참한 꼴이 되고, 이제는 ASM과 ISML 두 곳만 명맥을 잇게 되었다.

3. 특징

토너먼트 단계를 거칠 수밖에 없는 모든 대회들은, 인기도와 전혀 상관없는 정치질에 매우 취약하다. 따라서 실제로 대세인 캐릭터를 한 대회에서 온전히 알기 어려우며, 실제적인 인기 판단은 되도록 전 세계의, 최대한 많은 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누적하여 비교해야 한다.[30] 물론, 득표 수가 적거나 경기별 편차값이 큰 대회는 그 하나만으론 신뢰성이 대개 낮다. 말기의 사이모에, 최모토가 대표적인 예.

그렇다고 해도, 모토 성적과 실제 인기가 전혀 다른 케이스도 있다. 대표적으로 우공못센세문과, 그리고 어마금토우마액셀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또한 특정 대회에서만 독보적인 무쌍을 찍는 케이스에도 주의해야 하는데, 대회별로 보면 국사모쿠로네코시이나 마시로,[31] BLM타입문, BGCSteins;Gate카우보이 비밥, 사이모에사키, 애캐토프로듀서 등이 있다.

사실 모토에서 무쌍을 찍는 캐릭터는 대체로 일정 이상의 작품 인기[32]와 더불어, 그 작품 내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다. 특히 둘 이상의 주연 인기가 서로 고른 편인 인기작들은, 모토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33] 반대로, 우리는 공부를 못해키리스 마후유기숙학교의 줄리엣줄리엣 페르시아처럼 히로인 한 명이 작품 인기의 대부분일만큼 인기 기반이 허술해도 마찬가지다.

인기 메타는 모토에서 중요하지만, 캐릭터의 성공을 보장하진 못한다. 이 분야의 대표격인 시라이 쿠로코의 경우 렘이나 카토같은 헌신형 히로인의 범주이나, 모토 성적은 그 정도가 아니다. 야가미 라이토관련 합성물의 컬트적인 인기가 말해주듯 안티테제 격인 를르슈를 능가하는 유명세를 떨쳤지만, 모토에선 그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34] 아이돌물 역시 그 영향력에 비해 전혀 힘을 못 쓰는 편이다. 일례로 아이돌물 캐릭터의 메이저 모토 우승은 현재까지 애캐토에서만 2번 나왔고, 심지어 그 중 한 명은 아이돌이 아니다.

그리고, 대체로 투표가 여덕보다는 남덕에 의해 주도되는 경우가 많아서, 여성향에서 최상위권의 인기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은 모토에서 유독 힘을 잘 쓰지 못한다. 유리!!! on ICEFree! 같은 장르가 대개 그러하며, 타치바나 마코토가 대표적인 예시.[35] 마치 그랑프리처럼, 대체로 모토는 여성향이 열세고 남성향이 우세한 경향을 보인다.[36] 기본적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해당 투표에 관심있는 사람의 의중이 들어가므로, 다양한 성격의 많은 대회 표본을 확보하지 않는다면 공신력이 떨어지게 된다.

간혹 작품의 전성기 시절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와 해당 작품이 현역에서 내려온 이후 인기가 가장 많은 캐릭터가 다른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반드시 전자는 서브 히로인/주연, 후자는 메인 히로인/주인공이 된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쿄애니 3대장인데, 3대장의 전성기였던 폭발기 시절에는 나가토 유키, 히이라기 카가미, 사카가미 토모요의 인기가 가장 많았지만 분열기를 지날 즈음 역전되어 현재는 스즈미야 하루히, 이즈미 코나타, 후루카와 나기사가 각 작품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가 되었다. 이러한 특징은 각 작품에서 둘 이상의 캐릭터가 경쟁하는 것 행위 자체가 해당 작품이 일정 수준 이상의 인기를 가지지 않는다면 성립되지 않음을 보여주고, 결국 작품의 인기가 시들었을 때 주인공 이외 캐릭터는 인지도 부족 문제로 모토 현역에 남아있을 수 없다는 냉혹한 현실[37]을 상기한다.

참고로 그랑프리 시절인 2000년대 초반까지는, 인기 캐릭터 풀이 2-3년을 주기로 방향성 없이 갈려왔었다.[38] 설상가상으로 당시 대세였던 미연시/갸루게와 동인 게임 팬덤은 동프빠, 달빠, 잎빠, 키빠, Navel빠 등 큰 회사 위주로 쪼개진 뒤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상태에 돌입해 있었으며, TVA 쪽에서도 마찬가지로 누구도 앞서가지 못하고 승자 없는 공멸의 난투[39]를 벌였다. 그러다가 2000년대 중반 들어 건담 시드가 돌풍을 일으키며 TVA 팬덤에 한정된 인기 통일[40]을 이룩하고 짧은 황금시대를 풍미하였다. 이 때와 로젠 vs 나노하 시대를 기점으로 인기 캐릭터는 메타라는 일정한 주제를 갖게 되었고, 후대로 갈수록 주류에서 소비되는 캐릭터들의 모에요소 다원화 + 캐릭터성 획일화가 두드러지게 되었다. 그리고 모토 인기 캐릭터 풀 역시 시간적 흐름에서 거시적으로 이런 양상을 잘 반영하고 있다.

츤데레 히로인들은 06년 스이세이세키, 스즈미야 하루히, 샤나, 토오사카 린 등 강호들의 대거 등장에 힘입어 모토를 독식하기 시작했고, 이후 후발 주자인 아이사카 타이가, 미사카 미코토 등이 츤데레 캐릭터의 전성 시대를 열었다. 이 전성기는 무려 13년까지 이어졌고, 그 결과 모토 통산 성적 최상위권을 츤데레 캐릭터들이 독점하게 된다. 다만 이후 라노벨 작가들이 하자가 많은 츤데레를 양산함에 따라 츤데레의 위세가 서서히 약화되었고, 동시에 오노데라 코사키, 고코우 루리 같은 부드러운 히로인이 모토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시작했다.

물론 16년까지도 미사카 미코토, 토오사카 린, 샤나를 비롯한 네임드 츤데레들은 현역이었다. 그러나 2016년에 아이사카 타이가의 7년간 모토 대회를 우승하던 기록이 끊어지더니, 17년 모토를 기점으로 츤데레 캐릭터들은 과거 인기투표에서의 위상을 완전히 상실했다. 이때부터 모토에서 두각을 나타낸 캐릭터는 최근 트렌드에 가까운, 헌신형 히로인의 상징과도 같은 카토 메구미 같은 캐릭터다.[41]

그리고, 모토계에만 나타나는 특이한 현상은 지역별로 존재하는 일관적인 투표자 취향 차이에서 나오기도 한다.
  • 일본/한국 : 본토와 가까워 다른 지역보다 인기 트렌드가 언제나 1년 정도 빠름. 유행이 곧바로 결과에 영향을 주고, 시대에 따라 일관적으로 나타나는 특별한 취향은 없다.
  • 미국 :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캐릭터 강세. 일상-아이돌물과, 윤리적으로 문제 여지가 있는 히로인의 인기가 저조.[42]
  • 중국 : 고전적인 츤데레 캐릭터들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며, 인간형인 순애보 히로인 같이 강세.
  • 동남아 : 타 지역에 비해 캐릭터의 소프트 파워(성격, 행동)보다 외형적인 파워(미형의 캐릭터)가 우세함.
  • 유럽 : 로리 캐릭터 - 공상과학 및 판타지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마이너한 취향.
  • 라틴 : 극단적인 순애보 히로인의 강세 + 매운 맛 히로인의 절대적인 약세.[43]

시대별로 어떤 히로인이 인기 투표에서 대세가 될 지는, 어느 지역 투표자의 영향력이 더 큰지로 판가름났다. 06년도부터 성장한 중화권의 영향력은 무려 16년도까지 굳건하여 카토와 렘을 위시한 헌신형 히로인의 등장 이후에도 츤데레 계열의 최상위권 유지에 가장 큰 기반이 되었다. 그러나 17년에 BLM 8.17사건 + 국사모 중국 팬덤 조작 의혹이 연이어 터지면서 중화권의 힘이 급전직하했고, 동시에 라틴 투표자의 영향력이 확장되면서 순애보 히로인들이 모토계에서 대세가 되었다. 이 때 전 세계적으로 벌어진 위 현상을 관련 커뮤니티에서 Tsundere - Betabore Transition이라 칭하고 있으며, 현재도 서브컬쳐 호사가들 사이에서 중요한 화두[44]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작품 외적인 상황도 때로는 모토 판세에 큰 영향을 준다. 하트 커넥트 사건바시소 이후 모토계에서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던 SILVER LINK.가 예전의 위상을 찾지 못하게 만들었으며[45], 쿄애니 화재는 데뷔 2년차의 바이올렛에게 화재 전 최후의 캐릭터라는 막대한 위상을 부여하며, 국사모 2019 결선에서 기적같은 역전 우승을 이끌어냈다. 또한 한 때 시대를 지배했던 인기 캐릭터라도 언제든 커다란 슬럼프에 빠질 수 있다. 대표적으로 샤나는 2013년 이후 무관 탈출까지 2년이 걸렸고, 카토 메구미애캐토 2018의 우승으로 V10을 찍은 이후, 결정적인 시점마다 우승을 놓치는3년간 무관이었으며, 2021년이 말이 되어서야 새로운 우승을 추가할 수 있었다.

모토 자체의 규모 역시 빠르게 변화해 왔다. 06년 이후엔 중화권 대회가 무더기로 출현하고, 14년 이후엔 한국/일본의 대회가 쇠퇴한 만큼 서구권과 동남아 대회가 약진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왔다. 이후 19년도부터 라틴권 대회가 폭발적으로 출범하며 20년도엔 전년도 대비 3배 이상으로 모토 판이 커졌고, 21년에는 중화권 대회들의 잇다른 폐지가 있었지만 동남아 지역 덕에 모토 판이 오히려 더 커지기에 이른다.

그러나 22년 이후 모토판은 급격히 죽어가기 시작한다. 먼저 모에 요소가 충분히 탐구되어 이 주제로 vs놀이를 하는 것 자체가 식상해졌고, 블루 아카이브, 원신, 우마무스메, 니케 등 애니보다 게임 위주로 최신 메타가 돌아가기 시작했기 때문. 추가적으로, 캐릭터보다 서사를 중요시한 작품이 대세가 되고, 2D와 3D의 경계에 있는 버튜버 시장이 커지는 등 서브컬쳐 수요층이 현실과 타협하는 스탠스로 변화한 것도 컸다.[46]

마지막으로, 하위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 모토는 이처럼 갓 20년이 넘은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2000년 이후 주류 오타쿠의 문화사적 흐름을 압축해 포함하고 있다. 역대 연도별로 강세를 보인 장르는 신전기학원 배틀물, 미소녀 동물원일상물, 학원 하렘물 럽코, 나로우계 이세계물, 1:1 럽코 순서로 상당수가 줄이 세워지는데, 이 부분은 대세 인기 장르의 변화를 정확히 반영하는 결과.[47] 더 나아가, 하렘물 같이 한 가지 종류의 장르 내 흥망성쇠는 BHM 같은 특정 분야를 전문으로 다루는 대회의 역사에도 함축되어 있다.

3.1. 타이틀 독점

파일:0rjfaidzqcx41.png 파일:심바시 역전 플래카드.png 파일:@animefacts.png
인기투표에서 미사카 미코토팬들 실상을 보여주는 이미지[48]들.
현재 모토 전체를 보면, 수상 경력의 편중이 심각하다. 특히 저 둘[49]은 도합 우승 166개, 타이틀 204개라는 넘사벽의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다. 저들은 새로운 히로인 트렌드를 제시한 선구자격은 아니지만, 오랜 기간 해당 타입의 헤게모니를 주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인지 사이모에 위키에서는, 공식적으로 오타쿠 계열 인기 투표왕조를 세운 캐릭터로 미코토와 렘 딱 둘만을 인정하고 있다.

심지어 인기투표 전반에서 최소 1년 이상 무쌍을 찍는 정도로 기준을 낮추어도, 이를 만족한다고 인정받는 캐릭터는 남녀 통틀어 고작 4명 뿐이다.[50] 그 중 여성부 3명에게 각각 해당되는 왕조는 아키야마 미오미사카 미코토 순으로 창업되었다. 남성부는 이보다 더 심각해, 모토 초창기 를르슈 람페르지를 제외하면 그 누구도 왕조 근처에 못 가봤으며, 13시즌 이후에는 외적 환경의 변화로 인해 더욱 단일 캐릭터의 무쌍과 독주가 불가능해졌다. 그래서 그 타입문 진영마저 17-18시즌 준 강점기급 지배력을 내는 데 그쳤고.

다만 위에서 이야기하는 고점 대신 누적의 형태로 평가한다면, 5년 이상 각자의 시대를 풍미해보았다고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은 거의 20명에 근접한다. 샤나나가토 유키(06-12), 를르슈 람페르지 계열(07-11), 아이사카 타이가(09-13), 미사카 미코토(10-16), 타치바나 카나데(10-14), 오레키 호타로(12-15, 22), 시이나 마시로이츠카 코토리(13-17), 리바이(13-16, 20), 히키가야 하치만(14-18), 유우키 아스나(14-19), 유키노시타 유키노(15-21), 타입문 계열[51], (16-22), 토키사키 쿠루미(19-23) 등이 그 예시.[52]

한편, 모토 전체로 본다면 우승 10번의 캐릭터는 상위 0.1%를 능가할만큼 매우 희귀하다. 비록 부진해 보일지라도 한동안 여러 대회에 모습을 비춘다면, 모토에 발을 붙여본 전체 히로인 중 상위 10~45%로 평균 이상은 되는 캐릭터이다. 이 독점 현상의 시초는 케이온!이 모토계를 정복했던 2010년[53]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폭발기(2006 - 2009) 모토 시대에는 몇몇 캐릭터나 진영의 심각한 타이틀 독점이 없었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자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강캐와 약캐의 커리어 격차가 기하급수적으로 벌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2020년대 초반 들어 대회 수가 급격히 많아지며, 그 0.1%의 캐릭터들끼리도 우승을 나눠먹고 커리어가 상향평준화 되었다. 이 때문에 18시즌까지 겨우 6명에 불과했던 10회 우승자들이, 이후 매 년 몇 명씩 늘어나 그룹을 형성하게 된다. 결국 2021년 이후에는 히로인 득표 통계 그래프에서 알 수 있듯이, 거의 모든 최상위권 캐릭터들의 전력은 서로 극단적인 차이가 없게 되었다.

더구나 애니 제작사 측면에서마저 몇몇 출신의 독점 현상이 두드러지는데, J.C.STAFF, 교토 애니메이션, A-1 Pictures3대 제작사가 모토 역사를 통툴어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세 제작사의 패권은 쿄애니 독점기(2006~2010) - JC/쿄애니 경합기(2011~2012) - JC 독점기(2013~2016) - 쿄애니/A1 경합기(2017~2019) - A1 독점기(2020~)의 순서로 찾아왔을 만큼[54] 절대적인 팬덤 파워를 꾸준히 행사해 왔으며, 각 회사를 통해 애니화된 캐릭터 중 모토에서 큰 족적을 남긴 캐릭터 몇 명씩만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3.2. 역대 왕조

역대 왕조 변천사
파일:2009 sapphire.jpg 파일:2012 topaz.jpg 파일:2012 diamond.jpg 파일:2017 aquamarine.png
샤나
[2006-2009]
(명예 왕조)
아키야마 미오
[2010]
(단명 왕조)
미사카 미코토
[2011-2015]
(1대 통일 왕조)

[2016-2022]
(2대 통일 왕조)
  • 명예 왕조 : 샤나 (2006 ~ 2009, 폭발기)
    • 활약 기간 : 2006 ~ 2012, 최대 전성기 : 2007 (준 전성기: 2008)
    • 참가한 패권 경쟁 : 명예전(무승부), 성립전(승리), 메타전(패배)
체급 변화[V] : 거성(06)여제(07-08)패왕(09-10) → 강호(11) → 신성(12) → 약소(13-15) → 중견(16) → 무위(17-24)
폭발기의 변천사를 담아낸 모에 토너먼트 8룡 문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샤나는 폭발기까지 모토에서 활약한 모든 여캐 중 단연 1인자라 불릴만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연도별 실적에서 2년 연속(07, 08)으로 1위에 랭크된 것을 시작으로, 주요 대회 실적에서도 5년 연속(06-10)으로 2위 이내에 랭크하며, 양대 실적에서 모두 폭발기 통합 1위에 랭크되는 기염까지 토한 게 그 증거이다. 또한 샤나는 06~08 최모토와 09~11 국사모에서 각각 3년 연속으로 4강에 오르며 6년 연속으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하는 대활약을 펼쳤고, 그 중 3번은 준우승까지 차지하였다. 특히 국제 사이모에 리그 정규시즌에서는 09-10년에 62승 1패, 48승 1패를 찍으며 2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고, 목걸이 6개를 쓸어담으며 국사모 최초의 목걸이 수성자 타이틀 + 5색 목걸이에 도달하는 등 그야말로 엄청난 무쌍을 찍었다.

시대 전체적으로 샤나는 큰 기복 없이 꾸준한 활약을 펼쳤으며[57], 유키를 제외하면 2개 시즌 이상 맞먹는 역량을 보여준 캐릭터조차 존재하지 않기에 그녀의 위상은 절대적이었다. 허나 당시 실질적인 퍼포먼스가 폭발기의 절대자라 불리기에는 어설픈 측면이 많았는데, 06시즌 스이세이세키, 08시즌 카가미, 09시즌 타이가/히나기쿠, 10시즌 미오와 같이 그녀에게는 각 연도별로 그녀와 비슷하거나 혹은 더 뛰어난 실적을 쌓은 경쟁자가 반드시 존재한 부분부터 그렇다. 그나마 2007년[58]샤나가 연도별 실적과 주요 대회 실적 양쪽에서 모두 1위에 랭크되었지만, 실상은 스이세이세키의 하락세, 양대 메이저 모토 우승자 후루데 리카카츠라 히나기쿠의 체급 부족, 쿄애니 3대장의 예상 밖 부진이라는 3가지 시운이 맞아 떨어진 결과였다. 또한 샤나는 단독 체급이 월등하긴 했으나 쿄애니 3대장 전체에게는 꽤 큰 차이로 밀렸던 탓에, 명예전(2006~2009)에서 나가토 유키에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채 끝내 무승부에 머무르며 통일 왕조 수립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처럼 샤나는 폭발기 내내 모토계의 완전한 1인자로 인정받지 못한 채 2010년 케이온!의 모토 통일이라는 거대한 풍파를 맞이하였다. 당시 대부분의 8룡이 멸족(페이트, 카가미, 토모요, 호로, 히나기쿠) 혹은 심각한 침체(유키, 타이가)를 겪었건만, 예외적으로 그녀만큼은 건재했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아키야마 미오가 샤나 명예 왕조의 퇴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건 분명한데, 1년만에 메이저 모토 동시 석권이란 대업을 달성하면서 그녀의 커리어를 상당수 따라잡은 후 모토 최강자 지위를 빼앗아버렸기 때문이다. 이 시기부터 샤나는 미오와 비교되면서 무관의 제왕이라는 조소를 듣기 시작하는 등, 그나마 계속 받아 왔던 1인자 취급도 유명무실해지게 된다.

게다가 2011년부터는 개인 차원에서도 명백한 쇠퇴의 징표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우선 같은 해 국사모 결승에서 지고 미코토의 왕조 창업 희생양이 되는 바람에 기반을 크게 잃었으며, 마마마 돌풍으로 인해 그녀의 마이너 모토 실적도 급격한 하락세를 그리기 시작했다. 이듬해인 2012년에는 대회 외적으로 신전기 장르가 시대에서 도태되고, 작안의 샤나가 완결되어 원작이 오와콘 취급을 받기 시작하는 상황을 맞는다. 그렇게 샤나는 자신에게 불리해진 흐름에 직면하게 되었는데, 결국 그 해 가을 국사모 부문 및 최종 결선에서 연이어 부진하며 8룡 중 6번째로 현역에서 물러났다. 동시에 후대 미코토 왕조가 안정기에 접어들며 명예 왕조는 비로소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 단명 왕조 : 아키야마 미오 + 케이온! (2010, 교체기)
    • 활약 기간 : 2009 ~ 2012, 최대 전성기 : 2010
    • 참가한 패권 경쟁 : 없음
체급 변화[V] : 중견(09) → 여제(10) → 신성(11-12) → 약소(13-17) → 신성(18) → 무위(19-24)
독자적인 시대인지 논란의 여지가 있고 단명하긴 했지만 엄연한 왕조로, 샤나 - 미코토 왕조 교체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케이온은 2기의 졸업 파트 애니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2010년 초[60]부터, 당대 오타쿠들의 심금을 울렸는지 모토 자체를 아예 리셋시켰다. 더 나아가 8룡 체제 붕괴를 일으키고, 쿠기미야 리에 무쌍으로 대표되던 당대의 끝없는 츤데레 강세에도 일시적이지만 급제동을 걸었다. 그래서 진영의 1인자 아키야마 미오는 마음만 먹으면 메이저 모토를 전부 독점하고 불멸의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있었으나, 미오가 정점에 있을 때도 그녀의 팬들은 진영을 먼저 생각해 사이모에에서 신인인 나카노 아즈사를 밀어주었고, 마이너 모토에서는 다른 인기 캐릭터인 히라사와 유이와 연대하여 진영 내부를 단속하는 데 힘을 쏟았다. 비록 케이온! 진영은 이듬해부터 후속 일상물의 양산, 마마마의 히트로 헤게모니를 넘겨주며 급격한 하락세에 접어들었으나, 2010년에 한해서는 이런 노력 덕분에 그 많은 안티 진영의 저격을 완벽히 무력화할 수 있었다.
  • 1대 통일 왕조 : 미사카 미코토 (2011 ~ 2015, 교체~분열기)
    • 활약 기간 : 2010 ~ 2017, 최대 전성기 : 2011, 2013 (준 전성기: 2014)
    • 참가한 패권 경쟁 : 성립전(승리), 수성전(승리), 메타전(패배)
체급 변화[V] : 신성(09) → 패왕(10-11)거성(12)여제(13-14)거성(15-16)약소(17-19) → 신성(20-21) → 중견(22) → 무위(23-24)
미코토는 2009년 데뷔 당시엔 무명 츤데레였으나, 케이온!이 만인지상의 자리에 오른 2010년부터 최모토 8강, 국사모 준우승에 랭크하며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고, 최강자에는 미치지 못할지언정 패권 캐릭터 반열에 들어가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했다. 이후 케이온의 세력이 급전직하한 2011년, 미코토는 각종 마이너 대회를 석권하여 모토 사상 첫 V10을 달성함과 동시에 샤나로부터 최다 우승 타이틀을 빼았았고, 사이모에와 최모토를 중심으로 대활약을 펼치던 마마마와 성립전(2011~2012)을 벌여 모토 1인자로서의 초석을 다졌다. 또한 미코토는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어 명예 왕조에 그쳤던 샤나와 달리, 2011 국사모에서 그녀를 직접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왕조의 기틀을 마련한다. 비록 이 우승은 가장 강력했던 반 JC 라인의 경쟁자 타치바나 카나데나가토 유키를 친 JC 진영인 샤나와 루리가 탈락시킨 덕을 봤기에 100% 그녀의 역량이 아니라는 평가가 있지만, 어쨌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타이틀을 얻었으므로 그녀에겐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이어진 2012년에는 예상과 달리 천사의 고점 + 모토계 전반의 축소 영향이 겹쳐서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래도 국사모에서는 타치바나 카나데와 양강을 찍으며 무쌍을 벌이는 라이벌 관계를 정착시켰고, 반 JC 진영의 와해 여파로 성립전에서 최종적인 승리를 거두며 최초의 통일 왕조 수립을 이룩한다. 이후 2013년 V20, 2014년 V30을 연달아 달성하며 그녀가 명실상부한 모토계의 최강자라는 사실을 공고히 한다. 특히 2013년에는 미코토 단독으로 한 해 우승 10회의 벽을 깨부수는 대활약을 선보였고, 06시즌 모토계 폭발 이래 처음으로 경쟁자 없이 한 캐릭터가 한 해를 쓸어담는 광경을 연출해냈다. 물론 다음 해인 2014년에는 메이저 모토를 중심으로 이츠카 코토리를 필두로 한 데이트 어 라이브, 마이너 모토를 중심으로 사쿠라 치요 열풍이 불면서 잠깐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미코토의 기반은 이제까지 쌓아온 것이 있어 워낙 견고했기에, 수성전(2014~2015) 초반에는 패권 경쟁에서 무난한 우세를 점하며 그녀의 왕조 전성기를 굳건히 이어나갈 수 있었다.

굴곡이 좀 있긴 했어도 4년간 이어지던 미코토의 왕조는, 2015년 유키노시타 유키노세이버를 중심으로 한 타입문의 급부상으로 인해 수성전이 격화되며 크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비록 국사모에서 유키노가 동시 석권을 날려 먹고, 타입문이 역대급 뒷심 부족으로 커리어를 망치면서 수성전에서 기적적인 신승을 거두었기에 명목상 모토 최강자는 여전히 미코토였다. 허나 이 시점부터 미코토는 매 년 만나는 경쟁자마다 매 번 수세적이고 불리한 입장에 몰리면서, 그녀의 왕조는 점차 지는 해로 바뀌고 바람 앞의 등불 신세로 전락하기 시작한다. 그나마 아직까지 서릿발이 살아있었던 어마금 중국 팬덤이 15년 하반기~16년 상반기 양대 메이저 모토에 온 역량을 쏟아부어 개입했고, 이러한 노력은 결실을 맺으며 15년도 유키노의 왕조 창업을 막고 이듬해 메타전(2016~2017)에 출전한 미코토의 BGC 우승까지 성공시켰다. 하지만 동시기 모토를 강타한 츤데레 돌풍과 함께 잠시 일어섰던 그녀의 왕조는, 하반기부터 갑자기 BLM와 애캐토 동시 석권을 통해 모토 판의 대권 후보로까지 성장한 에 의해 공세종말점에 도달하여 마지막 중흥의 기회를 송두리째 날려먹는 참사를 맞게 된다.

이 중흥의 씨앗을 싹틔우지 못한 여파는 2017년 미코토에게 치명타로 돌아오게 된다. 그녀는 츤데레 - 메가데레 교체기의 흐름에 따라 2017년 연초부터[62] 메타에서 쓸려내려가며, 카토 메구미의 폭주를 허용하였다. 해가 넘어가 2018년이 되자 미코토를 괴롭힌 카토와 타입문이 몰락했지만, 이미 메타전의 패배 여파로 왕조의 기틀이 뿌리째 뽑혀나간 상태인 그녀는 그대로 렘의 그랜드 슬램을 허용하며 모토 최강자의 위치를 내어줄 수밖에 없었고, 동시에 왕조는 완전한 종말을 맞이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2019년도에는 Bilibili Moe 폐지, 중화권 모토의 축소, 어마금 3기의 실패 등 미코토에 불리한 각종 악재들까지 찾아와 남아있던 왕조의 흔적들마저 깔끔히 와해되고 만다.
  • 2대 통일 왕조 : (2016 ~ 2022, 패권~확장기)
    • 활약 기간 : 2016 ~ 2023, 최대 전성기 : 2016, 2018, 2020 (준 전성기 : 2019, 2021)
    • 참가한 패권 경쟁 : 메타전(승리), 신성전(승리), 명운전(패배)
체급 변화[V] : 패왕(16)거성(17)여제(18-21)패왕(22) → 강호(23) → 약소(24)
렘은 데뷔 시즌인 2016년부터 메타전에 참가하여 모토 전반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당시는 샤나, 미사카 미코토, 토오사카 린을 중심으로 한 츤데레 열풍의 막바지라 결코 순탄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그녀는 애캐토와 BLM의 우승을 따내며 기어이 츤데레 천하를 저지하고 왕조의 기틀을 마련한다. 이어진 2017년에는 카토 메구미의 폭주, BLM을 중심으로 한 타입문의 대활약, 유우키 아스나의 부활, 에밀리아의 일시적인 상승 등 각종 악재로 BGC와 국사모 모두 8강에 그치며 지난해보다 크게 부진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어진 2018년에 모토계 사상 최고의 절정에 이를만큼 압도적인 모습으로 BGC와 국사모를 석권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고, 지난 해의 부진을 딛고 미코토에 이은 왕조의 창업과 만개를 이루어냈다. 위의 모두를 데뷔 3년만에 이룰 만큼 당대 모토계 비대칭 전력을 자랑한 그녀에겐 당연한 결과였지만.

2019년에는 바이올렛 에버가든사쿠라지마 마이라는 거대한 두 신인의 등장과 유우키 아스나의 마지막 중흥이 있었고, 패권 구도 재확립을 목적으로 한 신성전(2019)이 열려 14시즌 미코토와 비슷한 위기를 맞게 된다. 하지만 국사모 ToC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마이너 모토를 중심으로 대활약을 펼쳐 사상 두 번째로 V30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렘은 위기를 넘겼다. 공교롭게도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SNS발 모토 대확장이 일어났고, 은 그 수혜를 제대로 받았는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폭주하기 시작한다. 그녀는 V40 ~ V60을 차례로 달성했고, 마침내 미코토의 커리어를 넘어서는데 성공하며 진정한 모토 최강자에 등극한다. 이후 8흉수 체제(쿠루미, 마이, 미쿠, 유키노, 아스나, 바이올렛, 제로투)를 완성하고 부역 세력(카구야, 일레이나)까지 자신의 친위대에 편입시키며 신인과 타 경쟁자들의 성장의 뿌리를 철저히 걷어냈으며, 그 누구도 이 시기 의 상대가 되지 못하는 왕조의 완벽한 치세를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더 나아가 2021년에도 V70 ~ V90을 차례로 넘어선데 이어, 4년 연속 연도별 실적 1위에 랭크되는 위업을 달성해냈다. 이처럼 그녀는 무척이나 긴 전성기를 온전히 만끽하면서도, 그 누구도 다시 세우지 못할 화려한 기록들을 쌓으며 왕조의 영광을 만천하에 드리웠다.[64]

하지만 이런 독주도 결코 영원하지 않았다. 2022년 토키사키 쿠루미의 최전성기와 3년 만에 나온 1분기 최고 신인 키타가와 마린의 돌풍이 겹치면서 렘 왕조에 균열이 시작되었고, 같은 시기 국사모의 2월 겨울 전쟁 발발로 명운전(2022~2023)이 펼쳐지며 그녀가 주도하던 8흉수 태평성대는 종언을 고한다. 렘은 이 시기 마침내 모토 사상 유일의 V100이라는 역사적인 대업을 달성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였다. 앞서 등장한 마린에 이어 2분기 스파이 패밀리가 큰 인기를 끌며 등장한 시점부터 그녀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확장기의 동료들이 하나둘씩 메타에서 철저히 제거당했고, 3분기 리코리스 리코일의 등장으로 거대 신작 3연타를 맞은 왕조는 더 이상 외형적으로도 건재하지 않을 만큼 쇠퇴했다. 여기에 4분기 최고의 신인 고토 히토리의 등장은 왕조에 치명타를 가했다. 그녀는 태풍과 같았던 고토 히토리의 활약을 천신만고 끝에 버텨내며 왕조를 지켰지만, 사실상 이름만 지킨 빈껍데기 왕조로 전락했음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었다.

지옥과 같았던 2022년이 지나고 이 맞이한 것은, 국사모 결선과 2023년 1분기 신인 시이나 마히루였다. 앞선 거대 신작 4연타에 비해 마히루의 영향력은 비교적 미미했으며, 렘은 국사모 마지막 시즌에서 결승에 올라 3위를 차지하는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그렇게 한숨을 돌리는 것도 잠시, 2분기의 렘에게 다가온 것은 그 해 최고의 애니 열풍을 불어온 최애의 아이였다. 호시노 아이를 마지막으로 완성된 거대 신작 5연타를 견뎌낼 역량이 그녀에겐 더 이상 남아있지 않았고, 결국 왕조는 2023년 여름 명운전의 패배가 확정되면서 처참히 무너져내렸다. 왕조가 붕괴되고도 가끔이나마 활약 소식을 보내왔던 미코토나 2016년 깜짝 회광반조라도 보인 샤나와 달리 렘은 왕조의 붕괴와 동시에 메인스트림에서 소멸하였다. 그 이유는 역대 왕조 중 초중기에 가장 급격하게 최고의 성공을 거둔 반대급부로 말기에 사상 최흉의 내외적 악재를 처참하리만큼 연이어 맞은 것에 있다. 먼저 라노벨 메타의 붕괴로 발생한 분기창녀라 불린 이들의 협공에 갈갈이 찢겨나갔고, 바로 1년 뒤 성덕이 아닌 오타쿠들에게도 파급력이 굉장했던 도야콩가 사태에 휩쓸려 회생의 기반마저 완전히 상실했기 때문이다.

3.3. 시대 맹주

시대 맹주 변천사
파일:2011 amethyst.jpg 파일:2014 diamond.jpg 파일:2013 ruby.jpg 파일:2015 sapphire.jpg
나가토 유키
[2006-2011]
(폭발/교체기 맹주)
타치바나 카나데
[2012]
(분열기 전반 맹주)
유우키 아스나
[2014, 2019]
(분열기 후반 맹주)
유키노시타 유키노
[2015, 2020]
(패권기 전반 맹주)
파일:2017 sapphire.png 파일:winner-elimination-2017.png 파일:2020 amethyst.png 파일:2019 emerald.png
토오사카 린
[2016-2017]
(패권기 중반 맹주)
카토 메구미
[2017]
(패권기 후반 맹주)
시노미야 카구야
[2020-2021]
(확장기 맹주)
토키사키 쿠루미
[2022-2023]
(쇠퇴기 맹주)
상단에 서술된 8명(이하 시대 맹주)은 캐릭터들은 비록 왕조를 창업하지는 못했지만, 각 시대에서 이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쳤거나 시대 흐름적으로 중요한 기점이 된 캐릭터들이다.[65] 시대 맹주들 중 절반 이상은 패권기(2015-2018) 전후로 활약하였다.
  • 나가토 유키 : 2006 ~ 2011 (폭발기, 교체기)
    • 활약 기간 : 2006 ~ 2012, 최대 전성기 :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참가한 패권 경쟁 : 명예전(무승부), 성립전(패배)
체급 변화[V] : 패왕(06-09) → 강호(10) → 거성(11) → 강호(12) → 신성(13) → 약소(14-17) → 중견(18) → 무위(19-24)
유키는 폭발기(2006~2009) 시절에는 쿄애니 3대장의 수장으로, 교체기(2010~2011) 시기에는 양강의 대적자로 위상을 떨치며 다방면으로 오랫동안 활약을 펼쳤다. 폭발기 당시, 1인자였던 샤나와의 패권 경쟁(명예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샤나의 통일 왕조 수립을 카가미, 토모요와 함께 성공적으로 저지하였다. 당장 주요 대회 실적만 봐도 폭발기는 샤나에 이은 2위, 교체기는 아키야마 미오를 제친 3위이다. 2006년 데뷔시즌부터 1세대 양대 메이저 모토(사이모에, 최고모에) 8강에 오르며 체급을 키운 유키는, 2007년 중화 사이모에 준우승을 기점으로 하루히를 제치며 진영의 1인자가 되었고, 이듬해 2008년 국사모에선 1순위 우승후보[67]로 평가받으며 대회를 휩쓸었다. 2009년에는 주요 대회 실적 1위에 랭크하고, 국사모 최초로 2년 연속 4강에 오르는 선전을 펼치며 그녀가 단연 폭발기의 2인자임을 굳건히 하였다. 비록 2010년에는 같은 쿄애니 진영인 케이온!의 급부상으로 부진했으나, 1년 후 그들이 급전직하한 반면 소실 방영의 버프를 받은 유키는 다시 날아올랐다. 이런 사정이 겹쳤기 때문에 그녀는 성립전(2011~2012)에 또 참가하여 2세대 양강에 대적[68]할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69] 비록 유키는 2013년 초부터 성립전 패배 여파로 모토 실적 전반이 거의 박살났지만, 그럼에도 2018년 에게 승리를 거두며 국사모 전승 우승을 저지하는 투혼을 보여준 뒤에야 현역에서 퇴장할 만큼 이례적으로 장수했다.
  • 타치바나 카나데 : 2012 (분열기)
    • 활약 기간 : 2010 ~ 2014, 최대 전성기 : 2012
    • 참가한 패권 경쟁 : 성립전(패배)
체급 변화[V] : 강호(10-11) → 패왕(12)거성(13) → 강호(14) → 중견(15-17) → 약소(18-21)무위(22-24)
카나데는 미코토 왕조가 만개하던 시기, 유일하게 미코토와 전성기를 함께하며 양강 체제를 형성한 명실상부한 미코토의 라이벌이다. 비록 유키와 비교해 활약 방면과 기간은 다소 부족할 수 있으나, 퍼포먼스와 커리어의 고점은 비교가 안 될 만큼 높았다. 카나데는 2010년 이미 최모토 준우승을 거두며 예열 준비를 마쳤고, 이어진 2011년부터 4년이라는 시간 동안 국사모에 한정하여 2년 연속 정규시즌 전승 우승, 3년 연속 부문 결선 우승, 목걸이 누계 7개 획득, 4년 연속 결선 TOP 3라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국사모에서도 단 4년만 활약했음에도 카나데가 국사모 통산 커리어 3위[71]에 올랐음은 이 4년간의 활약이 그 어떤 캐릭터보다도 월등했기 때문이다. 특히 카나데는 성립전 후반인 2012년 연도별 실적과 주요 대회 실적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승승장구했으나, 정작 자기가 속해 있던 반 JC 연합이 와해되며 미코토 왕조의 만개를 막지 못했다. 그 여파를 직격으로 맞은 2013년 이후부터는 대외적으로 미코토에게 크게 밀리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2010년대 초반 국사모 내의 활약상만큼은 넘사벽으로 우월했기에 미코토와의 라이벌리를 인정받으며 2세대 양강으로 불릴 수 있었다.
  • 유우키 아스나 : 2014, 2019 (분열기, 확장기)
    • 활약 기간 : 2014 ~ 2019, 최대 전성기 : 2019 (준 전성기 : 2014)
    • 참가한 패권 경쟁 : 신성전(패배)
체급 변화[V] : 강호(12-13) → 거성(14) → 중견(15-18) → 패왕(19) → 신성(20) → 무위(21-24)
분열기 당시의 퍼포먼스만 본다면 시이나 마시로고코우 루리가 아스나보다 앞섰으며, 이츠카 코토리, 사쿠라 치요, 마키세 크리스, 타카나시 릿카처럼 그녀와 맞먹는 활약상을 보인 캐릭터들도 꽤 있었다. 이 탓에 아스나는 분열기(2012~2014) 당시에는 메이저 대회 성적이 우수함에도 수성전(2014~2015)에 참가조차 하지 못하며, 패권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스나는 패권기에 쓸려나간 저들과 달리, 샤나를 이은 모토계의 노장이 되어 기복은 있을지언정 끈질기게 살아나갔다. 물론 아스나는 어쩌면 상술한 유키보다도 행적 면에서 임팩트[73]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14시즌 주요 대회 실적 1위 + 19시즌 연도별 실적 2위로 분명 커리어상 고점이 있다. 거기에 더해 메이저 모토에서도 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 8강 3회, 2015 Bilibili Moe와 2017 국제 사이모에 리그 3위, 2019 Best Girl Contest 우승 등 꾸준한 활약을 했다. 이를 원동력으로 그녀는 데뷔 7년차에 진정한 전성기를 맞이하여 비록 패배했지만 과 신성전(2019)을 치러 볼 수 있었고, 하술할 유키노의 중흥기인 20시즌에 점차 약화된 끝에 21시즌 일레이나제로투에 밀려 현역에서 소멸하였다.
  • 유키노시타 유키노 : 2015, 2020 (패권기, 확장기)
    • 활약 기간 : 2015 ~ 2021, 최대 전성기 : 2015, 2020
    • 참가한 패권 경쟁 : 수성전(패배)
체급 변화[V] : 신성(13-14) → 패왕(15) → 강호(16) → 중견(17-19) → 거성(20) → 신성(21) → 무위(22-24)
유키노는 2013년 하반기 역내청 1기로 데뷔했지만 이 때는 미코토 왕조가 절정에 달했고, 신작 애니 레드오션까지 겹쳐[75] 1년 정도 무명 시절을 보냈다. 그러다 2015년 역내청 2기 버프에 힘입어 급성장하더니, 코노라노와 외부 인기투표 양면에서 처음으로 미코토 왕조를 위기에 몰아넣으며 패권기(2015~2018)의 시작을 알렸다. 그녀는 그 해 거의 모든 메이저 모토를 휩쓸었지만 정작 결정력 부족이 발목을 잡았는데, Bilibili Moe 32강과 국사모 결승에서 중국에 의해 무너지며 수성전에서 석패를 당해 미코토 왕조를 최종적으로 무너뜨리는데 실패하고 만다. 그래도 유키노의 15년 미친 활약상으로 모토계에서 미코토 중심의 질서가 약화되었고, 이는 이듬해 상반기 츤데레의 마지막 투혼과 겹쳐지며 메타전(2016-2017) 발발의 서막과 연결되었다. 비록 17~19시즌 유키노는 국사모를 비롯한 모토 전반에서 꽤 큰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부침이 있던 와중에도 후술할 4명(린, 카토, 카구야, 쿠루미) 달리 팬덤이 대회 내외로 사고를 치지 않았다. 이런 노력이 큰 밑거름이 되어 2020년 역내청 완 애니로 그녀의 해피엔딩이 공표되는 호재를 맞이했고, 동시에 중국 모토계가 국소적인 저점을 찍은 덕에 국사모 우승과 함께 제2의 전성기[76]를 맞이하였다. 그러나 이듬해 ToC 결승에서 바이올렛에 지며 패권 싸움 중심에서 밀려났다.
  • 토오사카 린 : 2016 ~ 2017 (패권기)
    • 활약 기간 : 2015 ~ 2019, 최대 전성기 : 2017
    • 참가한 패권 경쟁 : 메타전(패배)
체급 변화[V] : 신성(06-07) → 약소(08-14) → 강호(15) → 거성(16)패왕(17) → 중견(18-19) → 무위(20-24)
린은 앞서 서술한 나가토 유키보다 더 먼저 데뷔할 정도로 대선배 캐릭터이지만, 여느 타입문 캐릭터처럼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모토 전체에서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2015년이 되자 타입문 진영의 흥기를 책임진 1인자 세이버를 보조하는 타입문 쌍두마차로 활약을 시작했고, 세이버가 하락세에 접어든 16-17시즌에는 메타전(2016~2017)에 참가하여 단독 에이스로 대활약을 펼쳤다. 특히 2017년에는 주요 대회 실적 1위에 랭크되며 메타전의 주역인 미사카 미코토, , 카토 메구미가 모두 모토 판을 씹어먹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게 견제하는 데 성공했지만, 정작 진영이 8.17 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2018년부터 급속한 내리막길을 걷는 바람에 그녀까지 위기를 맞았다. 이후 타입문의 씨가 남녀 가릴 것 없이 마른 2019년, 홀로 살아남은 린은 국사모에서 마지막 투혼을 펼치며 결승에 올랐으나 쿄애니 방화의 영향으로 바이올렛 에버가든에게 마지막 1시간을 남겨두고 역전을 허용하며 타입문의 부흥을 이루지 못했다.
  • 카토 메구미 : 2017 (패권기)
    • 활약 기간 : 2017 ~ 2018, 최대 전성기 : 2017
    • 참가한 패권 경쟁 : 메타전(승리)
체급 변화[V] : 중견(15-16) → 패왕(17) → 강호(18) → 신성(19) → 약소(20)무위(21-24)
카토는 미코토 - 렘 왕조 교체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캐릭터이다. 그녀는 원래 15-16시즌에는 사쿠라 치요, 토모리 나오 등 진영이 없는 강호들에 밀릴 정도로 왕조와는 거리가 먼 캐릭터였다. 그러나 2017년 2기 방영 이후, 카토는 갑자기 난데없는 신분 상승을 하더니 메이저 모토와 동양권 마이너 대회 전반에서 고점을 찍었고, 그 기세를 몰아 메타전의 승리를 메가데레 진영에 안기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이듬해 모토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줄고, 본작의 완결 버프도 사라지게 된데 이어, 결정적으로 17년 국사모부정투표 사건과 연루되면서 타입문 진영과 함께 그 해 모토를 망친 주범으로 찍혀 몰락하였다.[79] 그 과정에서 모토계에 힘의 공백을 만들어 놓았는데, 이로 인해 렘에게 모토판을 갖다 바친 원흉이라고 틈만 나면 까이게 되었다. 카토에게 애캐토 2018이 상대적으로 빛바랜 우승으로 평가받은 것도 이런 역사적 이유 때문.
  • 시노미야 카구야 : 2020 ~ 2021 (확장기)
    • 활약 기간 : 2019 ~ 2021, 최대 전성기 : 2020
    • 참가한 패권 경쟁 : 없음
체급 변화[V] : 강호(19) → 패왕(20)거성(21)약소(22)무위(23-24)
카구야와 그 진영은 확장기(2019~2021) 시절 등장한 신인들 중에서도 단연 으뜸이라 불릴만한 활약을 펼쳤다. 비록 마이너 모토 성적이 다소 부진했기에 8흉수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고, 그녀의 전성기에 하필 왕조의 치세가 절정에 달하던 것이 겹쳐 패권 경쟁을 해 볼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이런 시대적 상황 속에서 데뷔한 카구야는 2019년 국사모 계절 전시 경기와 CCL 양면에서 예열을 시작하더니, 이어진 2020년엔 Best Girl Contest 최초의 로얄로더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한다. 다른 메이저 대회 국제 사이모에 리그에서도 20-21년 연달아 4강까지 오르는 대활약을 선보였으며, 그 중 2020년에는 주요 대회 실적 1위 + 연도별 실적 3위에 오를 만큼 절정의 폼을 자랑한 그녀였다. 심지어 당시엔 후지와라 치카하야사카 아이까지도 메이저 대회 4~8강에 심심찮게 이름을 올릴 정도였으며, 그 만큼 카구야 진영은 모토 역사에 남을 수준[81]의 강력함을 선보였다. 하지만 2022년 BGC 여성부에서 우승자 하야사카 아이가 디스코드 게이트에 연루되며, 당사자였던 하야사카는 물론이고 카구야도 같이 몰락의 길을 걷고 말았다. 사태 직후 개최된 2022 국사모에서 카구야 진영은 흔적도 없이 멸족당했고, 후술할 쿠루미와 함께 사건•사고의 파문이 얼마나 거대할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가 되었다.
  • 토키사키 쿠루미 : 2022 ~ 2023 (쇠퇴기)
    • 활약 기간 : 2019 ~ 2023, 최대 전성기: 2022 (준 전성기 : 2023)
    • 참가한 패권 경쟁 : 명운전(승리)
체급 변화[V] : 강호(13-14) → 약소(15-18) → 중견(19) → 강호(20-21) → 패왕(22)거성(23)무위(24)
쿠루미는 데어라 출신의 캐릭터인 만큼 전성기가 2014년 언저리에 왔어야 정상이었지만, 당시에는 진영 원탑이었던 이츠카 코토리히메카와 요시노에 밀려 오히려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녀는 3기 방영 이후인 2019년이 되어서야 제대로 된 활약[83]을 시작했고, 이어진 20-21시즌에는 SNS발 모토 대확장의 수혜를 받아 각종 마이너 모토와 국사모 양면에서 활약하며 위상을 더욱 높여나갔다. 이어진 2022년, 렘 왕조가 거대 신작 4연타(비스크돌, 스파팸, 리코리코, 봇치)를 맞고 휘청거리기 시작하자 그녀는 명운전(2022~2023)에 참가하여 렘과 신인들을 누르고 V20과 V30을 연달아 넘어섰고, 2022 연도별 실적 1위와 전체 모토 실적 3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한다.[84] 렘 왕조가 완전히 무너진 2023년에도 그녀의 활약은 계속되었고, 그토록 염원하던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마침내 차지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그 BGC 우승에서 그녀는 봇 부정투표에 연루되며 하반기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다 해를 넘기지 못한 채 현역에서 소멸하였다. 그나마 쿠루미가 10년대 최후의 생존자로 이름을 남긴 점은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지만, 위 사태로 서양 투표자들에게 단단히 찍힌 데다 데어라 애니화가 종료되어 더 이상의 동력마저 소멸. 그렇기에 앞으로 그녀의 메이저 모토 활약상은 매우 요원한 일이 되어버렸다.

4. 통산 성적[85]

본 항목은 위 링크에 있는 사이모에 위키 항목을 인용하여 작성되었고, 승점 책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86]

24년 11월 기준, 인기투표 전체에서 20회 이상의 우승을 가진 모든 캐릭터는 다음과 같다.
우승 이름 V10 시점 및 승점 주요 모에 토너먼트 수상 경력
V112 2017.9 (14200) 애캐토 2016, BLM 2016, BGC 2018, 국사모 2018, ToC 2019 (우승), 애캐토 2020, 국사모 2022 (4강)
V54 미사카 미코토 2011.12 (8900) 국사모 2011/22, BGC 2016, ToC 2017/18 (우승), 국사모 2010/20/21 (준우승), 국사모 2013 (4강)
V34 토키사키 쿠루미 2021.5 (6200) BGC 2023 (우승), BLM 2016 (4강)
V32 나카노 미쿠 2020.10 (5200) 애캐토 2021 (4강)
V29 유키노시타 유키노 2020.3 (5400) BGC 2015, 국사모 2020 (우승), 국사모 2015, ToC 2021 (준우승), 국사모 2016/18 (4강)
V26 사쿠라지마 마이 2020.12 (4800) 애캐토 2019, BGC 2021 (우승), BGC 2020 (준우승), 애캐토 2018, 국사모 2019/20 (4강)
V23 유우키 아스나 2019.3 (4450) BGC 2019 (우승), BLM 2015, 국사모 2017 (4강)
V21 를르슈 람페르지 2016.7 (4425) 최모토 2008, 국사모 2011, BGC 2015, BLM 2015, ToC 2017 (우승), BGC# 2015, ToC 2018 (준우승), 국사모 2012 (4강)

위와 같은 기준으로, 인기투표 전체에서 10 - 19회의 우승을 가진 모든 캐릭터는 다음과 같다.
우승 이름 V10 시점 및 승점 주요 모에 토너먼트 수상 경력
V18 샤나 2012.9 (4000) 국사모 2016 (우승), 최모토 2007, 국사모 2009/11 (준우승), 사이모에 2006, 최모토 2006/08, 국사모 2010 (4강)
키타가와 마린 2022.12 (2625) BGC 2023 (준우승), 애캐토 2022 (4강)
V16 아키야마 미오 2013.8 (3025) 국사모 2010, 최모토 2010 (우승), ToC 2018 (준우승), BGC 2022 (4강)
리바이 2021.4 (2800) BGC 2020 (우승), BLM 2017 (4강)
V15 지탄다 에루 2019.8 (2875) 국사모 2015, ToC 2020 (우승), 최모토 2012, 애캐토 2013 (4강)
제로투 2021.8 (2350) [A]
라프타리아 2020.6 (2075) [A]
V14 아이사카 타이가 2015.9 (2400) 사이모에 2009, 최모토 2009 (우승), 국사모 2012 (4강)
V13 토오사카 린 2019.6 (2925) BGC 2017 (우승), 애캐토 2014, BLM 2015, 국사모 2019 (준우승), BLM 2018 (4강)
이츠카 코토리 2020.1 (2250) 국사모 2014 (우승), BLM 2016 (준우승)
V12 오레키 호타로 2022.11 (3350) 국사모 2013/22, 애캐토 2013, ToC 2020/21 (우승), ToC 2019 (준우승), 국사모 2012 (4강)
카토 메구미 2019.1 (2500) 국사모 2017, 애캐토 2018 (우승), ToC 2019, 애캐토 2020 (준우승), BLM 2017 (4강)
세이버 2021.1 (2325) BLM 2015 (우승), BGC 2015 (준우승), 애캐토 2013/14 (4강)
V11 바이올렛 에버가든 2022.4 (3575) 국사모 2019, ToC 2021 (우승), ToC 2020, 국사모 2022 (준우승), BLM 2018 (4강)
키리가야 카즈토 2021.9 (2400) 국사모 2012 (우승), BLM 2017 (준우승), 국사모 2021 (4강)
키노모토 사쿠라 2020.9 (1900) 사이모에 2002, BLM 2018 (우승)
히라사와 유이 2023.2 (1825) 사이모에 2009 (준우승), 최모토 2010 (4강)
V10 히키가야 하치만 2022.3 (3425) 국사모 2018, ToC 2019, BGC 2022 (우승), 국사모 2016/17, ToC 2020/21 (준우승)
메구밍 2020.8 (2650) BGC# 2018, BGC 2024 (준우승), BGC# 2017/20 (4강)
마키세 크리스 2020.7 (2525) BGC 2014 (우승), 최모토 2012, BGC# 2016 (준우승), BGC# 2015 (4강)

4.1. 연도별 실적

위 항목은 앞에 언급된 승점을 이용하여, 2006년 이후 각 해 모토에서 가장 좋은 누적 성적을 낸 1~5위 캐릭터를 정한다. 만일 지표가 서로 같다면, 가장 최근의 메이저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낸 캐릭터, 우승을 더 최근에 한 캐릭터가 상위 순위가 된다.
연도 1위 2위 3위 4위 5위
2006 스이세이세키 샤나 스즈미야 하루히 사와치카 에리 페이트 테스타로사
800 400 325 250 200
2007 샤나 카츠라 히나기쿠 후루데 리카 토오사카 린 산젠인 나기
525 450 400 275 225
2008 샤나 히이라기 카가미 페이트 테스타로사 현랑 호로 나가토 유키
550 525 425 400 300
2009 아이사카 타이가 카츠라 히나기쿠 샤나 히이라기 카가미 나가토 유키
850 625 375 300 275
2010 아키야마 미오 미사카 미코토 나카노 아즈사 샤나 타치바나 카나데
1350 775 500 425 325
2011 미사카 미코토 아케미 호무라 토모에 마미 샤나 마키세 크리스
1000 600 450 375 325
2012 타치바나 카나데 센조가하라 히타기 흑설공주 온죠지 토키 세이버
675 575 525 500 450
2013 미사카 미코토 카나메 마도카 고코우 루리 타카나시 릿카 아이사카 타이가
1400 525 450 425 350
2014 미사카 미코토 사쿠라 치요 마키세 크리스 이츠카 코토리 지탄다 에루
875 675 525 500 400
2015 유키노시타 유키노 세이버 지탄다 에루 미사카 미코토 카토 메구미
975 750 700 550 375
2016 미사카 미코토 샤나 이츠카 코토리 센조가하라 히타기
1425 700 600 575 500
2017 카토 메구미 토오사카 린 카후우 치노 오시노 시노부
1100 800 700 625 550
2018 미사카 미코토 키노모토 사쿠라 카토 메구미 칸나 카무이
1450 650 525 425 350
2019 유우키 아스나 사쿠라지마 마이 라프타리아 바이올렛 에버가든
1350 1150 925 725 650
2020 유키노시타 유키노 시노미야 카구야 토키사키 쿠루미 나카노 미쿠
4100 1675 1250 1050 975
2021 나카노 미쿠 사쿠라지마 마이 토키사키 쿠루미 제로투
3000 2325 2050 1450 1275
2022 토키사키 쿠루미 키타가와 마린 바이올렛 에버가든 나카노 미쿠
2400 2025 1850 1025 900
2023 고토 히토리 호시노 아이 토키사키 쿠루미 키타가와 마린 시이나 마히루
1075 900 700 575 525
2024
(진행)
마오마오 요르 포저 프리렌 현랑 호로 야마다 안나
525 475 450 400 350

====# 누적 승점 #====
연도 1위 2위 3위 4위 5위
~2007 스이세이세키 샤나 스즈미야 하루히 카츠라 히나기쿠 C.C.
925 925 500 450 450
2008 샤나 스이세이세키 히이라기 카가미 페이트 테스타로사 나가토 유키
1475 975 675 625 600
2009 샤나 카츠라 히나기쿠 스이세이세키 히이라기 카가미 나가토 유키
1850 1075 975 975 875
2010 샤나 아키야마 미오 카츠라 히나기쿠 아이사카 타이가 나가토 유키
2275 1350 1100 1025 975
2011 샤나 미사카 미코토 아키야마 미오 아이사카 타이가 나가토 유키
2650 1700 1400 1125 1125
2012 샤나 미사카 미코토 아키야마 미오 아이사카 타이가 나가토 유키
2825 1975 1725 1275 1275
2013 미사카 미코토 샤나 아키야마 미오 아이사카 타이가 나가토 유키
3375 2900 1750 1425 1375
2014 미사카 미코토 샤나 아키야마 미오 아이사카 타이가 마키세 크리스
4250 2925 1950 1725 1600
2015 미사카 미코토 샤나 지탄다 에루 아키야마 미오 마키세 크리스
4800 2925 1975 1950 1800
2016 미사카 미코토 샤나 아키야마 미오 지탄다 에루 마키세 크리스
5500 3525 2100 1975 1925
2017 미사카 미코토 샤나 아키야마 미오 마키세 크리스
5800 3525 2400 2275 2125
2018 미사카 미코토 샤나 아키야마 미오 토오사카 린
6450 3575 3525 2525 2400
2019 미사카 미코토 샤나 유우키 아스나 아키야마 미오
6700 4925 3650 2675 2625
2020 미사카 미코토 유키노시타 유키노 샤나 유우키 아스나
9025 7425 4350 3875 3300
2021 미사카 미코토 유키노시타 유키노 사쿠라지마 마이 나카노 미쿠
12025 8075 5150 4525 4200
2022 미사카 미코토 토키사키 쿠루미 유키노시타 유키노 사쿠라지마 마이
13875 8800 5300 5275 4600
2023 미사카 미코토 토키사키 쿠루미 유키노시타 유키노 나카노 미쿠
14100 8900 6075 5300 5000
2024
(진행)
미사카 미코토 토키사키 쿠루미 유키노시타 유키노 나카노 미쿠
14200 8900 6200 5400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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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주요 대회 실적

6대 메이저 모토와 6대 마이너 모토로 구성된 12개 대회의 실적을 집계한 통계.[특례][동점] 다만 앞의 연도별 실적 승점이 대회가 진짜 열린 시점을 기준으로 책정되는 것과 달리 이 주요 대회 실적 승점은 대회에 붙은 연도 라벨링을 기준으로 매겨지는 차이가 있다.

[ 배점 기준 | 펼치기 · 접기 ]
* 국사모 : 우승 100점, 준우승 80점, 4강 60점, 8강 40점, 특수 10점[91][PO]
  • 정규시즌 : 1-3위 50점, 4-7위 25점, 특수 10점[93][RS]
  • 목걸이 : 상위 50점, 하위 25점, 특수 10점[95][NE]
  • 서클릿 : 1위 0점[97], 2-3위 25점
  • BGC : 우승 120점, 준우승 90점, 4강 60점, 8강 30점
  • 최고모에/애캐토 : 우승 80점, 준우승 65점, 4강 50점, 8강 35점
  • 사이모에/BLM
  • 상위 개년(06/09/10/11/15/16) : 우승 90점, 준우승 75점, 4강 60점, 8강 45점
  • 하위 개년(07/08/12/13/17/18) : 우승 50점, 준우승 25점
  • 6대 마이너 모토[98]
  • BHM/ToC : 우승 50점, 준우승 25점
  • CNS/KSM/CCL/ASM : 우승 60점, 준우승 40점, 4강 20점

[ 통산 순위 | 펼치기 · 접기 ]
||<-5><tablebordercolor=#000000><tablealign=center><bgcolor=#000000><rowbgcolor=#fff,#1c1d1f><tablewidth=100%> 주요 대회 실적 TOP 20[99] ||
1위 2위 3위 4위 5위
미사카 미코토 시이나 마시로 샤나 타치바나 카나데 유우키 아스나
1635 1355 1130 1110 1055
6위 7위 8위 9위 10위
토오사카 린 유키노시타 유키노 나가토 유키 사쿠라지마 마이
990 975 | 870 835 795
11위 12위 13위 14위 15위
현랑 호로 아이사카 타이가 고코우 루리 토키사키 쿠루미 에밀리아
685 665 565 545 540
16위 17위 18위 19위 20위
세이버 시노미야 카구야 타카나시 릿카 카츠라 히나기쿠 아키야마 미오
500 480 430 430 430

[ 3년 단위 순위표 | 펼치기 · 접기 ]
||<tablebordercolor=#cccccc><tablealign=center><tablewidth=100%><rowbgcolor=#cccccc><width=9%> 시즌 ||<width=18.2%> 1위 ||<width=18.2%> 2위 ||<width=18.2%> 3위 ||<width=18.2%> 4위 ||<width=18.2%> 5위 ||
06-08 샤나 나가토 유키 스이세이세키 히이라기 카가미 스즈미야 하루히
400 265 260 245 215
07-09 샤나 나가토 유키 히이라기 카가미 카츠라 히나기쿠 사카가미 토모요
435 345 310 290 260
08-10 샤나 나가토 유키 아이사카 타이가 카츠라 히나기쿠 아키야마 미오
590 420 335 290 280
09-11 샤나 나가토 유키 아이사카 타이가 미사카 미코토 카츠라 히나기쿠
555 495 425 375 280
10-12 미사카 미코토 타치바나 카나데 아이사카 타이가 샤나 나가토 유키
540 540 400 395 380
11-13 타치바나 카나데 고코우 루리 미사카 미코토 나가토 유키 시이나 마시로
715 500 485 265 255
12-14 타치바나 카나데 미사카 미코토 시이나 마시로 고코우 루리 유우키 아스나
690 400 395 385 255
13-15 시이나 마시로 타치바나 카나데 유키노시타 유키노 미사카 미코토 세이버
550 460 350 315 315
14-16 유키노시타 유키노 시이나 마시로 토오사카 린 미사카 미코토 세이버
445 415 405 325 320
15-17 토오사카 린 유키노시타 유키노 시이나 마시로 에밀리아
550 445 420 340 310
16-18 시이나 마시로 토오사카 린 유우키 아스나 에밀리아
670 410 385 355 280
17-19 유우키 아스나 토오사카 린 시이나 마시로 에밀리아
635 475 400 360 315
18-20 사쿠라지마 마이 유우키 아스나 유키노시타 유키노 시노미야 카구야
515 460 385 360 320
19-21 사쿠라지마 마이 시노미야 카구야 토키사키 쿠루미 미사카 미코토 유우키 아스나
605 480 340 320 295
20-22 미사카 미코토 시노미야 카구야 사쿠라지마 마이 일레이나 시이나 마시로
515 440 420 330 275
21-23 미사카 미코토 사쿠라지마 마이 일레이나 토키사키 쿠루미 타카나시 릿카
380 270 250 235 200
연도 1위 2위 3위 4위 5위 6위
06-07 샤나 스이세이세키 나가토 유키 페이트 테스타로사 사와치카 에리 카츠라 히나기쿠
235 220 140 110 110 100
2008 히이라기 카가미 샤나 나가토 유키 스즈미야 하루히 페이트 테스타로사 사카가미 토모요
210 165 125 125 105 100
2009 나가토 유키 샤나 아이사카 타이가 사카가미 토모요 카츠라 히나기쿠 스이긴토
180 175 170 160 140 115
2010 아키야마 미오 샤나 나카노 아즈사 미사카 미코토 아이사카 타이가 나가토 유키
280 250 175 165 165 115
2011 미사카 미코토 나가토 유키 타치바나 카나데 고코우 루리 샤나 아이사카 타이가
210 200 195 155 130 90
2012 타치바나 카나데 미사카 미코토 E.W. 헬사이즈 아이사카 타이가 고코우 루리 센조가하라 히타기
280 165 155 145 135 80
2013 시이나 마시로 타치바나 카나데 고코우 루리 미사카 미코토 타카나시 릿카 흑설공주
255 240 210 110 75 65
2014 유우키 아스나 이츠카 코토리 타치바나 카나데 시이나 마시로 미사카 미코토 마키세 크리스
205 185 170 140 125 120
2015 유키노시타 유키노 세이버 사쿠라 치요 토오사카 린 시이나 마시로 오노데라 코사키
350 215 200 190 155 125
2016 샤나 토오사카 린 미사카 미코토 시이나 마시로 이리야 V.E.
170 150 140 120 120 115
2017 토오사카 린 유우키 아스나 에밀리아 카토 메구미 시이나 마시로
220 205 185 170 150 145
2018 칸나 카무이 유우키 아스나 시이나 마시로 유키노시타 유키노 크톨리 N.S.
330 155 150 145 135 115
2019 사쿠라지마 마이 바이올렛 에버가든 토오사카 린 토키사키 쿠루미 유우키 아스나
225 175 155 150 135 120
2020 시노미야 카구야 사쿠라지마 마이 유키노시타 유키노 미사카 미코토 유우키 아스나 하야사카 아이
280 185 175 155 115 100
2021 일레이나 사쿠라지마 마이 미사카 미코토 시노미야 카구야 시이나 마시로 토키사키 쿠루미
210 195 165 160 135 115
2022 미사카 미코토 하야사카 아이 타카나시 릿카 블라디레나 밀리제 바이올렛 에버가든 캬루
195 120 110 90 80 80
2023
(진행)[100]
토키사키 쿠루미 키타가와 마린 고토 히토리 사쿠라지마 마이 오마에 쿠미코 유우키 아스나
120 110 100 100 90 90
====# 누적 승점 #====
누적 1위 2위 3위 4위 5위
2006 스이세이세키 샤나 사와치카 에리 나가토 유키 스즈미야 하루히
170 140 110 100 90
2007 샤나 스이세이세키 나가토 유키 페이트 테스타로사 사와치카 에리
235 220 140 110 110
2008 샤나 나가토 유키 스이세이세키 히이라기 카가미 스즈미야 하루히
400 265 260 245 215
2009 샤나 나가토 유키 스즈미야 하루히 히이라기 카가미 카츠라 히나기쿠
575 445 315 310 290
2010 샤나 나가토 유키 카츠라 히나기쿠 스즈미야 하루히 아이사카 타이가
825 560 390 355 335
2011 샤나 나가토 유키 카츠라 히나기쿠 아이사카 타이가 미사카 미코토
955 760 430 425 375
2012 샤나 나가토 유키 아이사카 타이가 미사카 미코토 타치바나 카나데
980 825 570 540 540
2013 샤나 나가토 유키 타치바나 카나데 미사카 미코토 아이사카 타이가
980 825 780 650 595
2014 샤나 타치바나 카나데 나가토 유키 미사카 미코토 아이사카 타이가
980 950 825 775 595
2015 타치바나 카나데 샤나 미사카 미코토 나가토 유키 아이사카 타이가
1000 980 855 825 625
2016 샤나 타치바나 카나데 미사카 미코토 나가토 유키 시이나 마시로
1130 1045 975 825 670
2017 샤나 타치바나 카나데 미사카 미코토 나가토 유키 시이나 마시로
1130 1070 1025 825 815
2018 샤나 미사카 미코토 타치바나 카나데 시이나 마시로 나가토 유키
1130 1075 1070 960 835
2019 샤나 미사카 미코토 타치바나 카나데 시이나 마시로 토오사카 린
1130 1075 1070 1030 935
2020 미사카 미코토 샤나 시이나 마시로 타치바나 카나데 토오사카 린
1230 1130 1120 1070 975
2021 미사카 미코토 시이나 마시로 샤나 타치바나 카나데 토오사카 린
1395 1255 1130 1110 975
2022 미사카 미코토 시이나 마시로 샤나 타치바나 카나데
1590 1305 1130 1110 990
2023 미사카 미코토 시이나 마시로 샤나 타치바나 카나데 유우키 아스나
1635 1355 1130 1110 1055

5. 역대 우승자

5.1. 누적 우승[101]

연도 1위 2위 3위 4위 5위
2006 스이세이세키 타카마치 나노하 키노모토 사쿠라 사와치카 에리 스즈미야 하루히
V2 (3) V1 (1) V1 (1) V1 (0) V1 (0)
2007 스이세이세키 샤나 토오사카 린 카츠라 히나기쿠 히이라기 카가미
V2 (3) V2 (1) V2 (0) V1 (1) V1 (0)
2008 샤나 히이라기 카가미 키노모토 사쿠라 토오사카 린 스이세이세키
V5 (2) V3 (1) V3 (1) V3 (0) V2 (3)
2009 샤나 카츠라 히나기쿠 토오사카 린 C.C. 히이라기 카가미
V6 (2) V4 (2) V4 (0) V4 (0) V3 (1)
2010 샤나 아키야마 미오 미사카 미코토 카츠라 히나기쿠 토오사카 린
V8 (2) V7 (3) V5 (0) V4 (2) V4 (0)
2011 미사카 미코토 샤나 아키야마 미오 히라사와 유이 아이사카 타이가
V10 (2) V9 (2) V8 (3) V5 (0) V4 (3)
2012 미사카 미코토 샤나 아키야마 미오 아이사카 타이가 흑설공주
V11 (2) V11 (2) V8 (3) V6 (3) V5 (0)
2013 미사카 미코토 샤나 아키야마 미오 아이사카 타이가 토오사카 린
V22 (3) V12 (2) V10 (3) V8 (3) V5 (0)
2014 미사카 미코토 샤나 아키야마 미오 아이사카 타이가 마키세 크리스
V30 (4) V12 (2) V10 (3) V9 (3) V6 (1)
2015 미사카 미코토 샤나 아키야마 미오 아이사카 타이가 타카나시 릿카
V35 (4) V13 (2) V11 (2) V10 (3) V8 (0)
2016 미사카 미코토 샤나 아키야마 미오 아이사카 타이가 타카나시 릿카
V37 (6) V16 (3) V14 (3) V10 (3) V8 (0)
2017 미사카 미코토 샤나 아키야마 미오 아이사카 타이가
V41 (6) V16 (3) V14 (3) V12 (3) V10 (3)
2018 미사카 미코토 샤나 아키야마 미오 아이사카 타이가
V44 (7) V20 (6) V16 (3) V14 (3) V11 (3)
2019 미사카 미코토 샤나 아키야마 미오 아이사카 타이가
V46 (7) V32 (8) V17 (3) V14 (3) V13 (3)
2020 미사카 미코토 샤나 유우키 아스나 유키노시타 유키노
V69 (9) V49 (7) V18 (3) V17 (1) V16 (3)
2021 미사카 미코토 사쿠라지마 마이 나카노 미쿠 유키노시타 유키노
V95 (10) V52 (7) V26 (2) V25 (0) V24 (3)
2022 미사카 미코토 토키사키 쿠루미 나카노 미쿠 유키노시타 유키노
V108 (10) V54 (8) V30 (1) V29 (0) V28 (3)
2023 미사카 미코토 토키사키 쿠루미 나카노 미쿠 유키노시타 유키노
V111 (10) V54 (8) V33 (2) V31 (0) V28 (3)
2024
(진행)
미사카 미코토 토키사키 쿠루미 나카노 미쿠 유키노시타 유키노
V112 (10) V54 (8) V34 (2) V32 (0) V29 (3)

5.2. 메이저 모토[102]

한 캐릭터의 메이저 모토 동시 석권은 총 7번 성공했는데, 06년 스이세이세키, 09년 아이사카 타이가, 10년 아키야마 미오, 13년 오레키 호타로, 15년 를르슈 람페르지, 16-18년 이 해당된다. 이중에서도 를르슈와 렘은 그랜드슬램 달성. 다만 한 해의 메이저 모토를 독식한 경우는 현재까지 진영 단위로만 10시즌 딱 한 번 뿐이며, 3관왕 이상 캐릭터도 고작 4명에 불과[103]하다.

[ 폭발기 · 교체기 · 분열기 (06-14) | 펼치기 · 접기 ]
* 2007년 전기 중모토(CNS)만을 포함하며, ISML 정규시즌, 목걸이, TOC는 기재하지 않음
  • 4강 및 8강 탈락자는 공식 순위가 있는 경우 상위 순위자를 앞에, 없는 경우 그 해 주요 대회 실적 상위자를 앞에 배치함
  • 국사모(ISML)는 순위 결정전과 패자조 결선에 의한 구간 변동을 인정하지 않음[예시/예외][타이브레이커]
<colbgcolor=#000000> 연도 <colbgcolor=#000000> 대회 <colbgcolor=#FFBF00> 우승 <colbgcolor=#c0c0c0,#808080> 준우승 <colbgcolor=#c96> 4강 <colbgcolor=#6df> 8강
06 AST 스이세이세키 페이트
테스타로사
샤나 <colbgcolor=#c96> 미나모토
치카루
에루루 <colbgcolor=#6df> 나가토 유키 <colbgcolor=#6df> 사와치카
에리
<colbgcolor=#6df> 토오사카 린
KBM 스이세이세키 사와치카
에리
스즈미야
하루히
샤나 토오사카 린 나가토 유키 텔레사
테스타로사
소우세이세키
07 AST 후루데 리카 산젠인 나기 신쿠 류구 레나 루이즈
발리에르
히이라기
츠카사
이즈미
코나타
타카마치
나노하
KBM 카츠라
히나기쿠
샤나 스이세이세키 코우사카
타마키
페이트
테스타로사
히이라기
카가미
C.C. 미나세
나유키
CNS 이즈미
코나타
나가토 유키 토오사카 린 세이버 샤나 스즈미야
하루히
쿠라타
사유리
카와스미
마이
08 AST 히이라기
카가미
히이라기
츠카사
카츠라
히나기쿠
후루카와
나기사
이부키 후코 카와조에
타마키
사카가미
토모요
치바 키리노
KBM 현랑 호로 후지바야시
샤나 카츠라
히나기쿠
아카리 후루데 리카 산젠인 나기 사카가미
토모요
ISML 페이트
테스타로사
나가토 유키 히이라기
카가미
이즈미
코나타
스즈미야
하루히
사카가미
토모요
샤나 이치노세
코토미
09 AST 아이사카
타이가
히라사와
유이
하라무라
노도카
후쿠지
미호코
아마에
코로모
사기노미야
이즈미
루이즈
발리에르
카타오카
유키
KBM 아이사카
타이가
히이라기
카가미
오카자키
우시오
나카노
아즈사
나가토 유키 카츠라
히나기쿠
현랑 호로 히라사와
우이
ISML 카츠라
히나기쿠
샤나 사카가미
토모요
나가토
유키
스즈미야
하루히
후지바야시
스이긴토 토오사카 린
10 AST 나카노
아즈사
산젠인 나기 아마에
코로모
하라무라
노도카
시이나
마휴우
사텐 루이코 샤나 야마다
아오이
KBM 아키야마
미오
타치바나
카나데
센조가하라
히타기
히라사와
유이
미사카
미코토
후지바야시
시라이
쿠로코
나카무라
유리
ISML 아키야마
미오
미사카
미코토
샤나 나카노
아즈사
카츠라
히나기쿠
아이사카
타이가
나가토
유키
스즈미야
하루히
11 AST 토모에 마미 사쿠라 쿄코 카나메
마도카
하트맨
에리카
마스미
이카
고코우
루리
미키 사야카 아스타로테
KBM 아케미
호무라
토우카
에리오
샤를로트
뒤누아
사텐
루이코
사쿠라 쿄코 카나데
마도카
엘류시아 빅토리크
블루아
ISML 미사카
미코토
샤나 타치바나
카나데
고코우 루리 나가토 유키 나카노
아즈사
아이사카
타이가
카츠라
히나기쿠
12 AST 온죠지 토키 마츠미 쿠로 하라무라
노도카
타케이 히사 샤나 루이즈
발리에르
마츠미
유우
미야나가
사키
KBM 센조가하라
히타기
마키세
크리스
흑설공주 지탄다 에루 세이버 오시노
시노부
미키 아이사카
타이가
ISML 타치바나
카나데
유클리우드
헬사이즈
고코우 루리 아이사카
타이가
미사카
미코토
아키야마
미오
나가토 유키 나카무라
유리
13 ISML 고코우 루리 타치바나
카나데
미사카
미코토
유클리우드
헬사이즈
시이나
마시로
흑설공주 나카노
아즈사
아라가키
아야세
ACT X 시이나
마시로
지탄다 에루 세이버 카시와자키
세나
키라시라카와
타마코
아오야마
나나미
오시노
시노부
AST 카나메
마도카
미키 사야카 와타시 사쿠라 쿄코 고코우 루리 토모에 마미 토시노 쿄코 츠츠카쿠시
츠키코
14 ISML 이츠카
코토리
시이나
마시로
타치바나
카나데
아라가키
아야세
히메카와
요시노
유우키
아스나
고코우 루리 아오야마
나나미
BGC 마키세
크리스
현랑 호로 센조가하라
히타기
이나바
히메코
유우키
아스나
오시노
시노부
마토이 류코 요코
리트나
ACT 사쿠라 치요 토오사카 린 오노데라
코사키
세이버 시로 유우키
아스나
시논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AST 미야나가 사키&
하라무라 노도카
타카가모
시즈노
미키 사야카 아케미
호무라
사쿠라 쿄코 온죠지 토키 마츠미 쿠로

[ 패권기 · 확장기 · 쇠퇴기 (15-24) | 펼치기 · 접기 ]
* 2007년 전기 중모토(CNS)만을 포함하며, ISML 정규시즌, 목걸이, TOC는 기재하지 않음
  • 4강 및 8강 탈락자는 공식 순위가 있는 경우 상위 순위자를 앞에, 없는 경우 그 해 주요 대회 실적 상위자를 앞에 배치함
  • 국사모(ISML)는 순위 결정전과 패자조 결선에 의한 구간 변동을 인정하지 않음[예시/예외]
<colbgcolor=#000000> 연도 <colbgcolor=#000000> 대회 <colbgcolor=#FFBF00> 우승 <colbgcolor=#c0c0c0,#808080> 준우승 <colbgcolor=#c96> 4강 <colbgcolor=#6df> 8강
15 ISML 지탄다 에루 유키노시타
유키노
시이나
마시로
<colbgcolor=#c96> 키리사키
치토게
사쿠라 치요 <colbgcolor=#6df> 오노데라
코사키
<colbgcolor=#6df> 유이가하마
유이
<colbgcolor=#6df> 히메카와
요시노
BGC 유키노시타
유키노
세이버 센조가하라
히타기
유이가하마
유이
토오사카 린 타도코로
메구미
아이사카
타이가
미사카
미코토
ACT X 미나미
코토리
니시키노
마키
오시노
시노부
시라무라
미즈키
세이버 토오사카 린 타치바나
마리카
BLM 세이버 토오사카 린 유우키
아스나
사쿠라 치요 카토 메구미 아야세 에리 마키세
크리스
타치바나
카나데
16 ISML 샤나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시이나
마시로
유키노시타
유키노
토모리 나오 세이버 토오사카 린 시로
BGC 미사카
미코토
타도코로
메구미
센조가하라
히타기
현랑 호로 지탄다 에루 사쿠라 치요 세이버 토오사카 린
ACT 키스샷 에밀리아 코사카
레이나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이즈미
레이나
카와카미
마이
BLM 이츠카
코토리
토키사키
쿠루미
카후우 치노 에밀리아 토오사카 린 쿠시다 안나 야토가미
토카
17 ISML 카토 메구미 에밀리아 유우키
아스나
시이나
마시로
토오사카 린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아이사카
타이가
BGC 토오사카 린 유이가하마
유이
마토이 류코 오시노
시노부
현랑 호로 칸바루
스루가
에밀리아
ACT 카후우 치노 칸나 카무이 슈비 도라 이즈미
사기리
쿠로사와
루비
유우키
아스나
토오사카 린 키스샷
BLM 마슈
키리에나이트
이즈미
사기리
카토 메구미 미야미즈
미츠하
미사카
아커만
토르 나츠메
레이코
유우키
아스나
18 ISML 칸나 카무이 유키노시타
유키노
시이나
마시로
크톨리 노타
세니오리스
유우키
아스나
타카나시
릿카
시로
BGC 아쿠아 우라라카
오차코
현랑 호로 마토이 류코 토르 니시미야
쇼코
시이나
마유리
ACT 카토 메구미 카스미가오카
우타하
사쿠라지마
마이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
사와무라
스펜서 에리리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유우키
아스나
X
BLM 키노모토
사쿠라
네로
클라우디우스
토오사카 린 바이올렛
에버가든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도마 우마루 마토 사쿠라 잔 다르크
19 ISML 바이올렛
에버가든
토오사카 린 사쿠라지마
마이
시이나
마시로
이즈미
사기리
타카나시
릿카
토키사키
쿠루미
에밀리아
BGC 유우키
아스나
원리 록벨 미사카
아커만
아쿠아 현랑 호로 지브릴 니시미야 쇼코 시이나
마유리
ACT 사쿠라지마
마이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
아즈사가와
카에데
헤스티아 에밀리아 토키사키
쿠루미
나카노 미쿠
20 ISML 유키노시타
유키노
미사카
미코토
시노미야
카구야
사쿠라지마
마이
유우키
아스나
시이나
마시로
하야사카
아이
토오사카 린
BGC 시노미야
카구야
사쿠라지마
마이
하야사카
아이
현랑 호로 에밀리아 아쿠아 메구밍 후지와라
치카
ACT 일레이나 카토 메구미 캬루 미나토
유키나
사와무라
스펜서 에리리
카후우 치노 카스미가오카
우타하
21 ISML 일레이나 미사카
미코토
시노미야
카구야
시이나
마시로
토키사키
쿠루미
타카나시
릿카
사쿠라지마
마이
타치바나
카나데
BGC 사쿠라지마
마이
니시미야
쇼코
아쿠아 현랑 호로 유이가하마
유이
후지와라
치카
에밀리아 메구밍
ACT 미나토
유키나
칸나 카무이 나카노 미쿠 에밀리아 나카노 니노 유우키
아스나
시에스타
22 ISML 미사카
미코토
바이올렛
에버가든
타카나시
릿카
사쿠라지마
마이
지탄다 에루 유키노시타
유키노
일레이나
BGC 하야사카
아이
블라디레나
밀리제
아키야마
미오
현랑 호로 이이노 미코 메구밍 유이가하마
유이
호리 쿄코
ACT 캬루 니시키기
치사토
키타가와
마린
아냐 포저 요르 포저 나카노 니노 나카노 미쿠 나카노
이츠키
23 BGC 토키사키
쿠루미
키타가와
마린
유이가하마
유이
시이나
마유리
요르 포저 블라디레나
밀리제
메구밍 호리 쿄코
ACT 호시노 아이 호시노 루비 요르 포저 아리마 카나 나카노 미쿠 나카노 니노 아냐 포저 사쿠라지마
마이
24 BGC 현랑 호로 메구밍 니시키기
치사토
블라디레나
밀리제
고토 히토리 아리마 카나 바이올렛
에버가든
키타가와
마린
ACT







이름 사이모에 최모토 국사모 애캐토 BGC BLM 비고
키노모토 사쿠라 2002 N N X N 2018 2관왕8
하라다 리쿠 2003 X X X X X -
로즈마리 애플필드 2004 X X X X X -
타카마치 나노하 2005 N N X X X -
스이세이세키 2006 2006 N X X X 동시 석권1
후루데 리카 2007 N N X X X -
카츠라 히나기쿠 N 2007 2009 X N X 2관왕3
히이라기 카가미 2008 N N X N X -
현랑 호로 N 2008 N X 2024 X 2관왕13
페이트 테스타로사 N N 2008 X X X -
아이사카 타이가 2009 2009 N X N X 양대 로얄로더1
동시 석권2
나카노 아즈사 2010 N N X N X -
아키야마 미오 N 2010 2010 X N X 동시 석권4
토모에 마미 2011 N N N N X -
아케미 호무라 N 2011 N N N X -
미사카 미코토 N N 2011
2022
N 2016 X 2관왕5
단일 메이저 모토 V2
온죠지 토키 2012 N X X X X -
센조가하라 히타기 N 2012 N N 2016(#) N 2관왕6
타치바나 카나데 N N 2012 X N N -
카나메 마도카 2013 N N N N X -
고코우 루리 N X 2013 X N X -
사키 & 노도카 2014 N N X X X -
이츠카 코토리 N X 2014 N N N -
사쿠라 치요 X X N 2014 N N -
마키세 크리스 N N N N 2014 N -
지탄다 에루 N N 2015 N N N -
유키노시타 유키노 N X 2020 X 2015 N 2관왕10
세이버 N N N N N 2015 -
샤나 N N 2016 X N X -
X X 2018 2016 2018 2016 양대 로얄로더2
2회 동시 석권7
그랜드슬램
카토 메구미 X X 2017 2018 N N 2관왕9
카후우 치노 N X N 2017 N N -
토오사카 린 N N N N 2017 N -
오시노 시노부 N N N N 2017(#) N -
마슈 키리에라이트 X X X X N 2017 -
바이올렛 에버가든 X X 2019 X N N -
사쿠라지마 마이 X X N 2019 2021 X 2관왕11
유우키 아스나 N X N N 2019 N -
일레이나 X X 2021 2020 N X 양대 로얄로더3
2관왕12
시노미야 카구야 X X N X 2020 X -
미나토 유키나 X X N 2021 X X -
하야사카 아이 X X N X 2022 X -
캬루 X X N 2022 X X -
토키사키 쿠루미 N X N N 2023 N -
호시노 아이 X X X 2023 X X -
이름 최모토 국사모 애캐토 BGC BLM 비고
2007 N X N N -
를르슈 람페르지 2008 2011 N 2015 2015 초대 대회 3관왕
동시 석권1
그랜드슬램
로쿠도 무크로 2009 N X X X -
사와다 츠나요시 2010 N X X X -
강림도령 2011 X X X X -
키리가야 카즈토 N 2012 N N N -
오키타 소고 2013 N X X X -
오레키 호타로 N 2013
2022
2013 N X 동시 석권2
단일 메이저 모토 V2
키노시타 히데요시 N 2014 X X X -
액셀러레이터 N 2015 X N X -
프로듀서 X N 2015 X X -
로이 머스탱 N N X 2015(#) N -
소라 X 2016 N N N -
아라라기 코요미 N N N 2016 N -
야토 X N N N 2016 -
스파이크 스피겔 X X X 2017 X -
살생님 X 2017 N 2018 N 2관왕3
로마니 아키만 X X X X 2017 -
히키가야 하치만 N 2018 X 2022 N 2관왕5
오카베 린타로 N N N 2018(#) N -
길가메쉬 N N N N 2018 -
리무루 템페스트 X 2019 N N X -
카게야마 시게오 X N N 2019 X -
시로가네 미유키 X 2020 X 2021 X 2관왕4
리바이 X N N 2020 N -
에드워드 엘릭 N N X 2020(#) N -
아즈사가와 사쿠타 X 2021 N N X -
이시가미 유우 X N X 2023 X -

5.3. 마이너 모토

[ SNS 대회 통계 | 펼치기 · 접기 ]
* 연도별 대회 규모 변화 요약
  • 2010년 이전 총합 : 40 - 50개 대회 개최, 일본/중화권 위주
  • 2011 - 2016년 : 50 - 60개 대회 개최, 중화/유럽권 위주
  • 2017 - 2019년 : 70 - 80개 대회 개최, 유럽/구미권 위주
  • 2020년 전체 : 160 - 170개 대회 개최, 라틴권 위주
  • 2021년 전체 : 180 - 190개 대회 개최, 라틴/동남아권 위주
  • 2022년 전체 : 90 - 100개 대회 개최, 동남아권 위주
  • 2023 - 2024년 : 50 - 60개 대회 개최 유력, 라틴권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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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대 마이너 모토 | 펼치기 · 접기 ]
* 슈모토(KSM)는 10시즌을 목록에서 제외하고, BHM과 ToC는 4강을 기재하지 않음
  • 전기 중모토(CNS)는 07시즌만 기재하고, CCL은 19/23시즌만 기재함
<colbgcolor=#000000> 연도 <colbgcolor=#000000> 대회 <colbgcolor=#FFBF00> 우승 <colbgcolor=#c0c0c0,#808080> 준우승 <colbgcolor=#c96> 4강
07 CNS 이즈미 코나타 나가토 유키 토오사카 린 <colbgcolor=#c96> 세이버
KSM 샤나 스즈미야 하루히 나가토 유키 카츠라 히나기쿠
08 BHM 토죠 아야 세이버 X
KSM 스이긴토 스이세이세키 하츠네 미쿠 X
09 BHM 토죠 아야 니시노 츠카사 X
10 아이사카 타이가 후루카와 나기사
11 나가토 유키 타치바나 카나데
12 세이버 이카로스
13 이카로스 금빛 어둠
14 유클리우드 헬사이즈 이츠카 코토리
15 BHM 미사카 미코토 금빛 어둠
ToC 타치바나 카나데 고코우 루리
16 BHM 모모 베리아 데빌룩 이츠카 코토리
17 BHM 이츠카 코토리 토키사키 쿠루미
ToC 미사카 미코토 타치바나 카나데
18 BHM 유키노시타 유키노 에밀리아
ToC 미사카 미코토 아키야마 미오
19 BHM 미나미야 나츠키
ToC 카토 메구미
CCL 니시미야 쇼코 시노미야 카구야 줄리엣 페르시아 우사미 미즈키
20 BHM 이츠카 코토리 코우즈키 카렌 X
ToC 지탄다 에루 바이올렛 에버가든
21 ToC 바이올렛 에버가든 유키노시타 유키노
22 대회 없음
23 ASM 하이바라 아이 미사카 미코토 인덱스
CCL 고토 히토리 요츠야 미코 키타가와 마린 니시키기 치사토
  • 2020년 (여성부)
파일:2020 사이모에.png
  • 2020년 (남성부)
파일:20 male tot.png

6. 같이 보기

6.1. 6대 메이저

모토의 양대 산맥 - 국사모와 BGC
세계구급 모토인 국제 사이모에 리그와 구미 최대의 모토인 Best Girl Contest는 6개의 메이저 대회는 물론 오타쿠 인기투표 전체에서 단연 으뜸의 위상을 가지고 있기에, 해당 대회 우승은 남녀 부문 가릴 것 없이 모토 사상 최대의 영예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 둘은 대회의 운영 방식에서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국사모는 정규시즌[107]의 단계를 거쳐 포스트시즌(16강)에 진출할 캐릭터를 선발하지만, BGC는 예선에서 시드를 부여받으면 해당 시드에 의한 대진을 토대로 512강부터 결승까지 끊임없이 단두대 매치를 벌여야하는 차이가 있다.

이 정규시즌의 존재 때문에 국사모는 다른 5개의 메이저 모토와는 달리 한 캐릭터의 체급을 명확히 판별하는 것이 가능하며, 체급이 낮은 캐릭터가 절대 우승할 수 없다는 차별적이고 절대적인 특징을 지닌다. 당장 국사모와 BGC의 16강 진출자를 비교해보아도 그 차이가 명확한데, 국사모는 1~4시드와 13~16시드의 체급이 하늘과 땅 차이인 반면, BGC는 그다지 차이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국사모에 존재하는 목걸이와 펜던트라는 제도 역시 각 캐릭터의 다인전 대처 능력을 판별하여 체급을 파악하는데 큰 우위를 지닌다. 최상위권의 체급 이외에도 분기별 최고 신인을 가려내거나[108] 중위권 다크호스 탐색과 패자부활전 역할을 겸하는 왕관과 장신구 등 하위 체제 또한 구비하고 있다.

이러한 정규시즌과 목걸이/펜던트, 포스트시즌의 3단 체제에 더해 부수적인 제도까지 완비한 국사모는 모토 최정상의 지위를 15년간 영위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BGC는 국사모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그 외 나머지 4개 메이저 모토에 비교하여 압도적으로 넓은 투표자 풀과 캐릭터 풀을 보유한 덕에 국사모와 함께 양대 메이저 모토의 지위를 확립할 수 있었다. 그게 가능하게 한 BGC의 특징적인 시도는 계절 전시 경기의 캐릭터 통산 1회 출전 제한과 연간 신인 및 커플(페어) 토너먼트로, 이 두 가지 덕에 2021년부터 관련 기능을 상실해간 국사모와 달리 신인과 럽코 부문의 체급 파악에 꾸준히 기여하였다. 그렇게 '물샐 틈 없는 대회 제도' + '관리자의 꾸준한 공정성 이슈 해결' + '수많은 외전격 대회를 끊임없이 이어나가는 진취성' 등 오타쿠 인기투표로서 모든 기본기를 갖춘 국사모와 BGC 두 대회의 위상 덕분에, 시이나 마시로현랑 호로는 다른 대회의 고인물과는 달리 모토사 전체에서 커리어와 체급 대비 상당히 특별한 대우를 받고 있다.

끝내 정상에 다다르지 못한 사성
1세대 메이저 모토 사이모에 토너먼트최고모에토너먼트, 2세대 메이저 모토 Bilibili Moe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의 4개 대회는 6대 메이저 모토에는 속하지만, 국사모와 BGC에 비해서는 크게 낮은 대회 위상을 지니고 있다. 그 이유에는 크게 4가지가 있는데 차례대로 1. 적은 출전 가능 캐릭터 수, 2. 제한적인 투표자 층, 3. 진영 개입의 취약성, 4. 고정된 대회 진행 방식이다.

가장 먼저 이 4개 대회는 국사모와 BGC와는 달리, 해당 연도에 방영한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만 출전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2010년대까지는 상당수의 캐릭터들이 방영한지 1~2년 뒤에 전성기가 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러한 방영 연도는 제한 소위 대세의 흐름을 크게 억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미사카 미코토는 이 조항 탓에 출전만 했다면 높은 성적이 확정적인 BLM에 단 1번도 출전권을 받지 못했고, 나가토 유키는 전기 중모토, 국사모, BHM에서 가장 성적이 높았던 07, 08, 11시즌에 모두 사이모에와 최모토 출전 티켓을 얻지 못했다. 타치바나 카나데는 역시 11~14시즌 내내 국사모 성적이 월등했음에도 역시나 사이모에와 최모토에 출전할 수 없었다.

제한적인 투표자 층은 이러한 점을 더더욱 부각시켰는데, 사이모에는 일본, 최모토와 애캐토는 한국, BLM은 중국에 연고를 두고 있어 특정 국가 투표자 층의 성향이 그대로 대회 결과로 직행할 가능성이 국사모나 BGC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이는 진영 개입의 취약성이라는 또다른 문제점을 연쇄적으로 일으켰다. 사이모에는 05~07년 일본에서 가장 큰 진영을 형성하던 관리국과 연방의 원초전이 일어나 대회를 개판으로 만든데 이어[109], 11~14시즌 내내 마마마 진영과 사키 진영이 격년 단위로 대회를 지배하기에 이르렀다. 최모토는 이러한 문제가 남성부(여성향)에서 그 유명한 은리전으로 너무나 크게 부각된 탓에 여성부(남성향)의 사건들이 다소 묻힌 감이 있지만, 2008년 샤나의 호로전 업셋패, 2009년 유키의 카가미전 업셋패와 같이 특정 성향의 개입 탓에 체급상으로는 하늘이 뒤집혀도 일어날 수 없는 업셋이 일어났다.

Bilibili Moe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이 가장 심각했는데, 여성부와 남성부를 가리지 않고 TYPE-MOON 진영이 대회 전체를 강점한 탓에 결국 대회가 4시즌만에 폐지되기에 이르렀다. 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도 마찬가지로 이런 고질적인 문제를 개선하지 못한 채 2021년 미나토 유키나와 2022년 캬루에게 차례로 대회를 유린당하며 메이저 모토의 위상을 천천히 잃어갔다. 특히 이 두 캐릭터가 우승을 차지한 데에는 애니메이션보다 모바일 게임 선호자가 많은 한국의 특성이 개입되었고 유행에 극도로 심하게 흔들리는 대회의 약점이 대외적으로 드러난 것이라 더더욱 치명적이었다. 여담으로 BGC에서는 그런 일(Recency Bias라고 부르는)을 방지하기 위해 신인 당 최소 4분기 이상의 본선 출전 유예기간을 두는 데, 그 이유는 Recency Bias와 여러 환경적인 혜택을 극도로 본 애캐토 2020 우승자천운의 여신일레이나가 확장기 말 - 쇠퇴기 초에 굴린 장대한 스노우볼이 모토 판에 어떤 영향을 가져왔는지 복기하면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네 대회는 대회 진행 방식에서도 큰 공통점을 지니는데, 모두 다인전 경기 -> 32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게 문제인 이유는 본선 참가자 수는 국사모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반면, 리그전이 아닌 단판 경기를 통해 상위 라운드 진출자를 가리는 방식을 차용해 업셋의 가능성을 크게 높였기 때문이다. 차라리 BGC처럼 본선 인원이 압도적이면 모를까[110], 경기 수를 줄이기 위해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될 다인전 제도를 채택하다 보니 체급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었다. 여기에 국사모 정규시즌이나 BGC의 시드 배정전과 달리 이 다인전 결과를 토대로 32강 토너먼트의 시드를 짠 탓에 토너먼트 대진표가 체급을 전혀 고려하지 못하게 된 것은 덤.[111] 그렇다고 그 해 나온 애니만 참가할 수 있어 안 그래도 작품 풀이 좁은데 정석에 가까운 풀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나 여러 단계의 조별 다인전을 도입하면, 1-4회, 6-7회 혹은 11회 애캐토처럼 4강에 여러 명의 같은 진영 캐릭터가 들어가 흥행이 크게 망해버리는 딜레마가 있다.

결론 및 전망
1~2세대 메이저 모토를 통들어 독보적인 제도적 안정성과 넓은 투표자/캐릭터풀을 지닌 국사모의 위상은 절대적이었으며 2021년까지 신인들의 체급을 판별할 가장 명확한 지표로써 기능하였다. 국사모가 폐지된 쇠퇴기에는 BGC가 그 역할을 거의 모두 떠안았지만 이 점 때문에 오히려 국사모의 공백이 극도로 크게 드러났다. 당장 24시즌 BGC에서 쇠퇴기 초신성들의 부진이 이어지며 BGC 시드는 신인들의 체급을 정확히 판별해주지 못했고, 신인들의 체급의 부족으로 인해 2006년 모토 대폭발 이후 처음으로 대회 고인물의 성불을 허용하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뼈아픈 건 저 두 대회가 서로의 결과 신빙성에 교차 검증을 해 주어 오류를 보완하는데, 마이너 모토의 규모마저 박살이 난 상황에서 BGC 결과가 어느 정도 신뢰도를 갖고 있는지 증명할 도구가 딱히 없는 폐해가 2024년 나타나기도.

다른 대회 애캐토의 전망도 무척이나 암울하였다. 앞선 사이모에, 최모토, BLM이 출전 캐릭터 방영 연도 제한과 다인전 경기 후 토너먼트 방식을 고수하다 결국 투표자 층의 이탈을 막지 못하고 특정 진영들의 폭주로 인해 폐지된 선례가 있기에 더더욱 이도 저도 못하는 수렁에 빠져서 그렇다. 애캐토는 지난 23시즌에 투표자 수의 절망적인 감소라는 악재 속에서 최애의 아이 열풍스파이 패밀리, 5등분의 신부의 선전이 겹치면서 천신만고 끝에 3년 연속 모바게에 유린당하는 대참사를 막았다. 하지만 이런 성과가 무색하게도 애니플러스 본사가 사이트 VOD 서비스를 종료하고 라프텔에 환원하면서 부속 대회 자격의 애캐토는 그렇게 24시즌이 마지막이 되고 말았다.

또 한 가지 남아 있는 문제는 비단 6대 메이저만의 이슈가 아니라 2020년대 중반 들어 부각되는 신작 TVA 애니 메타의 쇠퇴. 최근에는 코미케, 서코, 혹은 해외의 아키하바라를 훑어봐도 애니에 출현한 캐릭터보다 모바일 게임, 버츄얼 유튜버의 영향력이 더 커졌음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고, 현재 1년차 신인 참가 제한까지 더해진 국사모나 BGC는 지나친 고인물화의 문제점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112] 그래서 장기적 관점에서 이 두 대회가 신규 투표자 층을 확보해 나가려면, 과거 동방 프로젝트, 보컬로이드, 미연시 출신 캐릭터들을 본선으로부터 철저히 분리했던 모토의 전통을 과감히 버리고 하나의 통합된 본선을 시행해야 한다는 급진적인 주장까지 대두되고 있다.

6.2. 6대 마이너

끝내 메이저 대회가 되지 못한 사례들
간혹 마이너 모토 중 준 메이저 반열의 규모 혹은 매우 특수한 분야로 성장하는 대회가 몇몇 있긴 했는데, 애캐토를 제외한 대부분은 사이모에 업계에서 메이저 모토로 인정받지 못했다. 대표적인 사례는 시대 순으로 2000년대 후반의 중국 사이모에 토너먼트 (전기), 2010년대 초반의 바이두 하렘 모에, 2010년대 후반의 Anime Trending CCL, 그리고 2020년대 초반의 아시아 사이모에 4개가 있다.

먼저 전기 중모토는 폭발기 모토 중 가장 많은 투표자 수를 자랑했으며, 07-08년 토너먼트에서 2만표 이상의 기록이 나올 만큼 준 메이저 대회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었고, 당시 중국의 게임스팟이라 불리던 TGBUS에서 크나큰 푸쉬를 받았기에 그 성장이 기대되었다. 하지만 대회 내부의 후진적인 시스템 문제는 2008년에 여러 지방의 해커들이 개입하면서 부각[113]되어만 갔고, 결국 결승전에서 위표 대잔치로 인해 투표자 전체 점수 총합보다 결승 점수 총합이 2점 적은 참사가 벌어진다. 이를 해명할 때 운영진은 이 2점의 행방은 자신만이 알고 있으며, 이걸 어느 쪽에 더했을 때의 차후에 예상되는 분열, 혼란, 원망을 염려하여 역사상 가장 광명정대한 흑막을 사용했다는 개소리를 하였다. 이를 기점으로 전기 중모토는 메이저는 커녕 모토로서 언급되는 것 자체가 흑역사인 존재가 되고 만다.

또한 전기 중모토 이후에 등장한 3개 대회는 각자 메이저 모토가 되지 못할 만한 심대한 결함이나 한계점이 존재한다.
  • 바이두 하렘 모에는 투표자 규모가 전성기 애캐토 수준에조차 못 미쳤고 결정적으로 모든 애니 캐릭터가 참가할 수 없는데, 그 이유도 장르 때문이란 점이 컸다. 즉, 시도는 좋았으나 모토의 보편성을 지니지 못했다는 것.
  • Anime Trending은 해당 대회가 가진 개최 불안정성[114]이 컸다. 당장 열린 본선격 대회도 All-Star Character Polls 2016, 2010s Decade Awards, Character Champions League 2019/2023으로 총 4번밖에 없는데, 그 중 앞의 둘(16/20시즌)은 Fantuan Rule을 충족하지 못하는 이벤트성 대회였다. 거기에 2023년 일어난 서브레딧의 개입 사태 등 외부 개입 취약점까지 안고 있다.
  • 아시아 사이모에는 개최자부터 특정 캐릭 편애 논란이 있으며, 틱톡(SNS) 대회 특성으로 인해 폐쇄성이 짙은 데 반해, 참가자 수는 뻥튀기되어 인플레성 통계 왜곡이 일어나는[115] 신뢰도 문제가 치명적. 거기다 운영진이 다수가 아닌 1명인 점도 마이너스다.

번외 - 부속 대회의 인정 vs 메이저로서의 위상 상실
국제 사이모에 리그 ToC의 경우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전년도 ~ 8년차 우승자들끼리 8강 리그전 + 최종 결승 꼴로 치러지는 대회이다. 비록 그 자체로는 Fantuan Rule도 못 성립시킬 만큼 빈약하기에 모토라 부르지도 못하지만, 국사모가 가장 큰 메이저 모토였던 데다가 왕중왕전 라인업이 워낙 헬이었기에 경쟁을 뚫고 우승하는 것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케이스이다. 다른 예인 슈퍼모에토너먼트는 당시 주최자 애니존 측이 번외대회라 못 박은데다 애니파티 내부 이슈에 발목잡혀 조기 폐지되었고, 2010년도에는 혼성부 랜덤 페어가 무슨 모토냐 하는 욕도 들어먹었지만 평균적으로 본 대회 최모토보다 흥행했기에 6대 마이너로 인정받았다.

그 외에 사이모에 토너먼트의 경우 사키와 마마마 진영의 깽판이 시작되고 투표자의 돌이킬 수 없는 이탈이 일어난 2012년부터, 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의 경우 여론 조작 게이트가 터진 뒤 투표자가 반영구적으로 급감한 2023년부터 메이저 대회로서의 위상은 상당히 사라졌다고 평가한다. 그 중 애캐토는 2020년 초 업계에서 겨우 메이저 모토로 인정받아놓고[116] 몇 년만에 이런 꼴이 된 게 아이러니.

결론 및 전망
앞으로 준 메이저 규모의 마이너 모토가 새로 등장할 가능성은 시대적 배경 때문에 점차 희박해지고 있다. 당장 Anime Trending과 아시아 사이모에도 투표자가 고이고 감소하는 문제에 직면해, 대회 규모가 쪼그라드는 곤혹을 치르고 있으니. 그래서 후술할 ToC, 슈모토와 함께 전기 중모토, BHM, CCL, 아시아 사이모에는 6대 마이너 대회로 오래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이런 마이너 모토들의 공통적이고 고질적인 문제인 해커, 디도스, 좀비 PC 개입 이슈는 열악한 인력과 기술 이슈로 앞으로도 해결이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쇠퇴기 말~소생기 초에 걸쳐 업계가 중화권 위주로 다시 축소됨과 동시에 마이너의 주류를 이루던 SNS 대회가 나락을 가버렸고, 그 탓에 북미•동남아•유럽•라틴권 투표자들은 다시 분열기 이전처럼 영향력을 상실하였다. 단지 모토판이 끝장날 위기를 애캐토 하나로 퉁쳤을 뿐, 마이너는 언제 재개최될지 불투명한 CCL 외엔 중국 5개 군소 대회와 이탈리아 Animeclick만 생존한 암울한 상황. 과거 마이너가 전체의 7할을 넘어 메이저 대회의 영향력을 압살한 확장기 때와 달리, 현재는 양대 메이저의 비중이 마이너를 한참 능가하고 있다. 그나마 중국의 ASM[117] 혼자 여러 자체적인 실험 시도를 통해 참고 지표로 기능하지만 나머지 대회들의 미래 전망은 매우 어둡다.

6.3. 위계

  • 여성부 63명(여제 1, 패왕 2, 거성 4, 강호 8, 중견 16, 신성 32), 남성부 37명(남제 1, 천왕 6, 군웅 12, 공자 18)으로 합계 100명 구성.
    • 남녀 혼합 위계는 여제 → 패왕/남제 → 거성 → 강호/천왕 → 중견 → 신성/군웅→ 공자
모에 토너먼트 캐릭터 위계 피라미드 (여성부)[F]
<colbgcolor=#fafafa> 여

샤나 미사카 미코토

나가토 유키 아키야마 미오 유키노시타 유키노 시노미야 카구야

카츠라 히나기쿠 아이사카 타이가 타치바나 카나데 유우키 아스나 토오사카 린 카토 메구미 사쿠라지마 마이 토키사키 쿠루미

페이트 테스타로사 히이라기 카가미 고코우 루리 이츠카 코토리 세이버 에밀리아 바이올렛 에버가든 키타가와 마린
현랑 호로 사카가미 토모요 시이나 마시로 사쿠라 치요 지탄다 에루 메구밍 나카노 미쿠 고토 히토리

키노모토 사쿠라 스이세이세키 나카노 아즈사 흑설공주 유이가하마 유이 칸나 카무이 일레이나 호시노 아이
스즈미야 하루히 산젠인 나기 E.W. 헬사이즈 마키세 크리스 시로 라프타리아 블라디레나 밀리제 시이나 마히루
후지바야시 쿄 C.C. 온죠지 토키 타카나시 릿카 토모리 나오 하야사카 아이 요르 포저 마오마오
이즈미 코나타 센조가하라 히타기 카나메 마도카 오노데라 코사키 카후우 치노 제로투 니시키기 치사토 프리렌
모에 토너먼트 캐릭터 위계 피라미드 (남성부)[F]
<colbgcolor=#fafafa> 남
를르슈 람페르지

키리가야 카즈토 오레키 호타로 히키가야 하치만 리바이 살생님 시로가네 미유키

히바리 쿄야 키노시타 히데요시 소라 길가메쉬 리무루 템페스트
사카타 긴토키 토가시 유타 액셀러레이터 아라라기 코요미 오카베 린타로 아즈사가와 사쿠타

쿠도 신이치 세바스찬 미카엘리스 사토 카즈마 로이 머스탱 바쿠고 카츠키 카마도 탄지로
키라 야마토 강림도령 오리하라 이자야 야토 나츠키 스바루 아야노코지 키요타카
엘 로우라이트 카네키 켄 카게야마 시게오 스파이크 스피겔 고죠 사토루 호시노 아쿠아

6.4. 기타 기록

메이저 모토 결선 진출 기록[제한]
역대 메이저 모토 3대 죽음의 조 - #
  • 사이모에 토너먼트 2010 예선 그룹 G : 주요 캐릭터는 나카노 아즈사, 아키야마 미오, 미사카 미코토. 당시 모토계를 통일한 케이온!의 캐릭터만 히라사와 우이까지 3명인데 그 중 1명만 살 수 있는 상황에, 이마저도 교체기 당시 광속 성장 테크를 밟던 신인 츤데레포 때문에 진영 표 분산으로 전멸할 확률이 반절 이상. 최모토의 랜덤신(...)도 이렇게는 못 짠다고 경악스러운 반응을 자아낸 조이며, 실제로 아즈사 - 미오 - 미코토의 최종 진출전 초반엔 미코토가 1위였기 때문에 케이온 진영이 폭망 위기에 몰렸었다. 이 경기가 3회전이었는데, 작년에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스즈미야 하루히나가토 유키가 3회전에서 같은 조에 걸리는 바람에 에루루에게 밀려나며 그대로 공멸(534-397-149)했던 기억이 쿄애니 진영에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다.[121] 허나 내부 협상이 여러 이유 때문에 미오의 희생 쪽으로 극적 타결되면서 케폭도의 뒷심이 빛을 발했고, 아즈사가 미코토를 탈락시키는 대역전극(1052-1026-172)과 함께 진영 대표로 16강에 갔다. 그 덕에 아즈사는 결선에서 경쟁자가 모두 제거된 채 탄탄대로를 걸으며 큰 위기 없이 우승.
  • Best Girl Contest 2015 예선 브래킷 A : 주요 캐릭터는 토오사카 린, 유키노시타 유키노, 사쿠라 치요, 유우키 아스나, 나가토 유키, 스즈미야 하루히, 타치바나 카나데. 우선 한 그룹에 유키•카나데•아스나•유키노•린의 역대 시대별 맹주만 다섯[122]이나 있으며, 수성전 참전 이후 국사모 2015 정규시즌 노바 1위 다툼 중인 치요까지 들어가 BGC 사상 최흉의 혈전이 벌어졌다. 게다가 작년 8강 멤버 이나바 히메코, 칸바루 스루가, 요코 리트나가 모두 눈을 부릅뜨고 있으며, 비교적 약체(?)로 꼽힌 하루히마저 왕년(폭발기) 최고 중견인 등 교체~분열기 캐릭터 올스타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 결국 64강부터 16강까지 진행됨에 따라 하루히, 카나데, 아스나, 치요가 순서대로 브래킷에서 먼저 떨어져나갔고, 최후의 1인 자리를 가린 8강에서 유키노가 린에 압승(7060-5882)하며 브래킷의 생존자가 되었다. 이후 그녀는 결승에서 15시즌 팽창하고 있던 타입문 진영의 1인자 세이버까지 도장깨기하고 메이저 모토 첫 우승을 가져갔다.
  • 국제 사이모에 리그 2022 42강 1조 : 멤버는 , 나카노 미쿠, 시이나 마시로, 유이가하마 유이, 타치바나 카나데, 유우키 아스나로, 모에 여캐 거장들이 시대별로 골고루 있는 역대급 대진. 때마침 1시드에 쇠퇴기 초신성 탓에 최전성기의 편린을 완전히 잃고 급격하게 환자가 되어 가던이 뽑혔으며, 3~6시드에 걸릴 수 있는 가장 빡센 캐릭터인 마시로, 유이가하마, 천사, 아스나가 모두 매칭된 상황이 겹친 탓에[123], 6명의 전력이 상대적으로 고만고만해지며 희대의 지옥도가 펼쳐졌다. 커리어 총합이 해당 시점 기준 보석 32개 + 티아라/ToC 4개 + 모토 우승 180회로 살벌했기에 그 누구도 만만한 상대가 없었는데, 이 부문에서 그나마 하위권이라 할 여지가 있는 마시로와 유이마저 국사모 커리어 1-2위를 다투거나 결선 단골 캐릭터인 등 조편성부터 개노답. 이 생지옥에서 아스나는 0승 5패 승점자판기로 전락하였으며, 카나데나 유이도 다른 조에 갔으면 와카전을 노렸겠지만 얄짤없이 광탈했다. 그렇지만 단연코 1조의 하이라이트는 렘•미쿠•마시로 4승 1패 3자 동률(...)이며, 득표차 판정 끝에 마시로가 1위를 했다. 심지어 약체화되던 8흉수 멤버 미쿠와 렘도 타 조에 비해 높은 CVP 덕에 굉장히 무난하게 와카전에서 생환했으니, 그야말로 국사모를 넘어 모토 역사상 최악의 조라 해도 손색이 없다.

콩라인에서 탈출한 캐릭터
  • 샤나: 최고모에토너먼트 2007년 여성부 2위, 국제 사이모에 리그 2009년, 2011년 2위. 이중 두 번의 결승은 카츠라 히나기쿠에게 패했다.[124] 공교롭게도 샤나 역의 쿠기밍 성우는 하야테처럼에서 산젠인 나기로 나오는데 나기가 히나기쿠에게 인기도에서 진 거나 다름없다. 그러나 콩샤나 이야기가 나온 지 7년 된 2016년 급격히 회춘한 그녀는 결국 국사모 우승에 성공하며 탈퇴.
  • 히키가야 하치만: 국사모 2016~2017시즌 2연준으로 콩라인에 들었으나[125], 2018년에 우승, 2019에 챔피언 토너먼트를 가져가며 탈출. 또한, 코노라노에서 3번이나 남성부 1위를 할 만큼 현재는 2위랑 거리가 먼 캐릭터가 되었다. 심지어 콩라인 시절에도 다들 국사모에만 정신이 팔려 있어 그렇지, 앤모토 등 소규모 대회에서는 몇 개 이상의 우승을 가져갔었다.
  • 유키노시타 유키노: 샤나가 떠난 빈자리를 채웠던 콩라인 명예 멤버로, 앤모토에선 13년 4분기, 15년 2분기, 16년 4분기까지 총 3번 준우승하는 등 최대 피해자.[126] 그 중 마지막은 유키노에게 원통한 대회인데, 4강에서 미야미즈 미츠하까지 꺾으면서 파죽으로 그 악명높은 하야밍 징크스를 파괴하는데 목전을 두지만, 유이가하마 유이와의 결승이 2번의 무승부 후 타이브레이커에서 불과 3표차로 준우승했다. 국사모에서도 15시즌엔 0순위 우승후보로 결승전에서 해당 시즌 목걸이 구경도 못한 치탄다 에루에게 역대 최대 업셋을 허용, 이듬해엔 샤나의 콩라인 탈출 제물까지 되었다. 그러나 20시즌에 국사모에서 우승하고 여기서 탈출.
  • 아즈사가와 사쿠타: 2019년 국사모 본선에서는 연인인 마이와 함께 무서운 기록을 보였으나 정작 결선에서 준우승했고, 2020년 국사모에서도 간발의 차이로 준우승을 하게 되었다. 청돼가 강세를 보인다는 BGC에서도 우승이 없고, 애캐토 2019 커플 부문에서도 연인인 마이와 함께 준우승을 했다.[127] 하지만 2021년 국사모 남성 부분에서 정규 시즌 + 결선 통합 우승을 하고 여기서 탈출.[128]
  • 오카베 린타로: Best Guy Contest에 콩을 2번 먹은 또 다른 멤버인 에드워드 엘릭이 있긴 했지만, 이 분은 BGC 2015 커플 대회, BGC 2016 남성부, BGC 2017 남성부와 혼성부 모두 준우승해 한 대회에서 콩만 4번 먹으며, 에드 따윈(...) 범접할 수 없는 모토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는 BGC 2018 혼성부 우승으로 콩라인을 탈출했고, 그 후광으로 에드도 20년에 혼성부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

[1] 그렇기 때문에 애니가 공식적으로 없는 보컬로이드, 동방 프로젝트 등은 대개 모토에 참가 자격이 없다. 국사모처럼 제한된 참가를 허용하더라도 해당 컨텐츠의 토너먼트만 참가 가능하고, 다른 애니 캐릭터와 맞붙을 수 없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현대 일본 모에 문화의 상징인 하츠네 미쿠.[2] 여기 표시되지 않는 마이너 대회 수상의 승인 조건은 Fantuan Rule에 따라 정해지는데, (1) 3개 작품 이상 (2) 캐릭터 12명 이상 (3) 최소 3개 라운드 (4) 2회 이상 개최 (5) 분기 대회가 아닐 것<4~5번 조건은 SNS 대회 한정>의 5가지 조건의 동시 성립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3] 모에소녀위키와 사이모에 위키는 철저히 여성부 중심의 기술을 하고 있어 남성부 분류는 없고, 그래서 나무위키에만 있는 남성부 시대 구분은 여성부와 달리 원문 명칭이 없다.[4] 대표적인 예가 1996년 최초로 씹덕계를 통일했던 신세기 에반게리온아야나미 레이 vs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논쟁. 2001년 다이쿠우지 아유가 일으킨 불씨로 폭발기 이후 츤데레 열풍이 불어 모토 전적은 아스카가 우세하나, 1990년대 중후반 인기는 레이가 통계적으로 훨씬 높았기 때문에 정사는 레이 쪽.[5] 이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면 한국 이상형 월드컵 대표 사이트 Piku의 애니 여캐 투표 순위표를 시대 순으로 쭉 나열해보면 실제 패권기~쇠퇴기의 캐릭터 풀 흐름이 그대로 보일 것이다.[Z] 여러 캐릭터의 세력이 골고루 강했던 경우는 작품명을, 한 캐릭터의 인기가 독보적이었을 경우 캐릭터명을 사용한다. 단 아래의 경우를 모두 만족하는 경우에 한해 한 시리즈의 여러 캐릭터를 병기한다. (1. 각 캐릭터가 모토에서 3년 이상 명확한 활약상을 보였고 2. 세간에서 다른 진영으로 분류될 수준으로 팬층과 커리어가 달랐으며 3. 명백히 더 강한 캐릭터가 있지만 그렇다고 타 캐릭터를 압도할 수준은 아니었을 경우.)[7] 단, 2000년대 중반 이후 이 그랑프리 대회는 최신 트렌드를 잘 반영하지 못하며, 모토계 전체가 그랑프리가 하던 역할을 사실상 넘겨받게 된다.[8] 인기투표 관련 문서에 여러 번 언급되는 '오타쿠 문화사'에서 강조되는 게, 남성향여성향의 분화가 2000년대 초반에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즉 이 시기엔 사이모에에 준하던 그랑프리가, 2000년대 후반 들어 여성향으로 변질되고 여캐 모에 지표의 가치를 상실하면서 모토의 중요성이 대두된 것.[9] 파이어 엠블렘, 드래곤 퀘스트 같은 RPG 게임이나 닌텐도 게임 출신 등장인물도 있었고, 아예 모에와 무관한 스튜디오 지브리 캐릭터도 참가하였을 만큼 일반 인기투표와 정체성이 크게 구분되지 않았다.[10] 후대 호사가들은 이 2002~03년도가 씹덕계 미연시 메타가 최정점을 찍고 내리막에 진입하는 때와 일치한다고 보며, 2004년부터 미연시 대회들이 속속들이 폐지되기 시작하며 그런 경향은 명백히 지표로 나타난다.[11] 시끌별 녀석들, 세일러 문, 란마 1/2, 메종일각 등이 처음 모에의 개념을 확립한 게 1세대, 그들을 기반으로 하여 훨씬 구체화/패턴화된 모에 캐릭터가 주류가 된 것이 2세대이다.#[12]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스즈미야 하루히, 나가토 유키, 아사히나 미쿠루, ), 러키☆스타(히이라기 카가미, 이즈미 코나타, 히이라기 츠카사), CLANNAD(사카가미 토모요, 후지바야시 쿄, 후루카와 나기사, 이치노세 코토미).[13] 다만 3대장은 메이저 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과가 별로 없었다. 우승은 쿈(07 최모토), 카가미(08 사이모에) 2개 뿐이고, 준우승도 츠카사(08 사이모에), 쿄(08 최모토), 유키(08 국사모), 카가미(09 사이모에)로 4개에 불과하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진영 분열로, 비교적 카가미를 중심으로 똘똘 뭉쳤던 러키스타와 달리, 하루히 시리즈는 양대 히로인의 지지층이 명확히 나뉘었고, 클라나드는 한술 더 떠서 쓰리톱의 인기가 비등했다. 나노하, 로젠, 샤나, 하야테처럼 히로인 1명으로 대동단결한 다른 애니와 비교하면 세력이 밀릴 수 밖에 없었다.[14] 7명은 샤나, 나가토 유키, 사카가미 토모요, 히이라기 카가미, 페이트 테스타로사, 카츠라 히나기쿠, 현랑 호로. 단, 나머지 멤버 1명은 초창기 스이세이세키에서, 09시즌 이후 아이사카 타이가로 교체되었다.[15] 샤나가 06, 07, 08 최모토에서 3년 연속으로 4강에 오르고도 진영 싸움에 휘말려 우승을 놓친 것과, 2008 국사모에서 쿄애니 3대장의 분열로 나가토 유키페이트 테스타로사에게 우승을 넘겨준 것이 일례.[16] 특히 사이모에 영향력 약화는 2011년 대회에서 미사카 미코토, 타치바나 카나데의 동시 조별 광탈 관련 다중 투표 의혹에서 시작했고, 2013년에 사실로 드러나며 투표자 수가 수백명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17] 나노하 시리즈의 페이트/나노하, 하루히 시리즈의 하루히/유키, 케이온의 미오/유이, 내여귀의 루리/아야세, 데어라의 쿠루미/코토리를, 패권기 이후 사에카노의 카토/우타하, 역내청의 유키노/유이, 리제로의 렘/에밀리아, 청춘 돼지의 마이/카에데, 카구야님의 카구야/하야사카, 5등분의 미쿠/니노와 비교해보자.[18] 대표적으로 노바와 스텔라의 리그 분할이 있는데, 이는 반드시 신인 8명과 노장 8명이 최종 토너먼트에 들어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그리고 3세대 후기작은 유키노시타 유키노, 빙과, 노겜노라, 니세코이 등.[19] 이런 쪽으로 예전부터 유명했던 선구자가 코난 악성 팬덤. 과거 최고모에토너먼트 2008에선 하이바라 아이 팬이 PC방 하나를 점거해 다중 PC 부정투표를 하다 크게 걸린다거나, 국제 사이모에 리그 2021에서 모리 란 팬덤이 하이바라 저격 몰표를 하다 사태가 다른 쪽으로 번져 대회 폐지 스노우볼까지 간 사건도 있었다.[20] 본 대회에서 타입문쿄애니, 코노스바 진영간의 병림픽에서 타입문 중국 팬덤과 주최측, 안티 타입문 투표자들 간 추태가 두드러졌다. 중국 모토계 최대의 흑역사로 꼽히며, 정치질과 병폐가 대회 내내 이어지다 세이버 피규어 화형식이 대미를 장식하고 말았던 전설과 같은 시즌.[21] 이 때문에 17년 우승이 정당하지 않다고 평가받는 중이며, 의혹은 거의 정설로 밝혀졌다.[22] 16~18년 내내 렘은 4개 메이저 대회에서 고작 4패밖에 당하지 않을 만큼 흉악했다. 2016년은 아예 무패이고, 2017년은 유이가하마 유이(BGC 8강), 토모리 나오(국사모 루비 정규시즌), 카토 메구미(국사모 8강)에게 총 3패를 당했다. 2018년은 국사모 사파이어 정규시즌에서 나가토 유키에게 1패를 당한 것이 전부.[23] 확장기에는 레나일레이나를 제외하면, 마이-미쿠-카구야의 극초기 시대가 신인 풀 고점이었다.[24] 전술한 이들에 더해 유키노, 바이올렛, , 제로투, 아스나까지가 이 시기 모토의 필수요소. 마이너 모토 전체에서 이들끼리만 상을 나눠먹는 현실 때문에, 8흉수 온라인이냐며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25] 첨언하면 원래 오타쿠 뉴비 투표자의 대거 유입은, 필연적으로 악성 팬덤을 같이 끌어들여 모토를 위기에 빠뜨리는 핵심 요인 중 하나다. 하루히즘발 모에 붐이 절정을 이룬 2006년 말~2008년과, 코로나 종식 직후 21세기 일애니 시장 피크기 2021년 말~2023년 두 시기는 모두 모토에 사건사고가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26] 이미 20년 혼성부, 21년 여성부에서 위표가 포착되어 해당 진영에 실격 처리를 했고, 중국 투표자들의 개입 차단을 위해 운영 스태프들은 이미 꾸준히 부단한 노력을 했음에도 이런 것이다.[Z] 여러 캐릭터의 세력이 골고루 강했던 경우는 작품명을 사용하고, 한 캐릭터의 인기가 독보적이었을 경우 캐릭터명을 사용한다.[28] 여성부의 경우 여기서 전성기가 1년 반(2022년 상반기까지)은 더 갔고 오히려 2021년에 더 규모가 성장했는데, 남성부는 2021년에 벌써 2020년 대비 SNS 대회 비율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인다.[29] 당장 사건의 주동자가 appu1232라는 여성 유저로, 이 사람이 시로가네 미유키 팬임을 알면 의미심장한 부분. 참고로 이 때문에 미유키를 포함해 상술한 나머지 대형 신인 2인방까지 메인스트림에서 퇴장하고 만다.[30] 특정한 한 대회 내에서는 팬덤 정치, anti-vote 등이 충분히 업셋을 발생시킬 수 있다. 그러나 대회의 종류와 시행 횟수가 많아지면, 누적 커리어를 결정하는 건 오직 해당 캐릭터의 체급만 남는다.[31] 다만 얘도 우승은 못한 락라인으로, 준우승 1회에 4강만 7번 갔다. 다만 국사모 외에서는 이정도의 성적도 못내는 탓에 그 이름값에 비해 우승은 고작 4번이다. 즉 국사모 원툴인 셈.[32] 꼭 업계 탑이 아니어도 된다. 원작 인기가 역사에 남을 수준임에도 캐릭터는 모토에서 기대만큼 성적을 못 낸 사례가 많다. 대표적으로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내여귀,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등.[33] 그 예는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니세코이, 나는 친구가 적다, 이야기 시리즈, CLANNAD, 러키☆스타, 데스노트,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귀멸의 칼날 등 수없이 많다.[34] 물론 저 둘이 유독 모토에서 활약하지 못한 케이스이긴 하다. 라이토는 최모토 2008 4강의 를르슈 람페르지나, BGC 2018 8강의 살생님에게 넘어지는 등 굴러들어온 기회를 놓친 경우가 많았다. 쿠로코는 동작품에 우승을 가로막는 거대한 벽인 미코토가 있으며, 캐릭터성은 쿨데레의 면모도 있는 입체적 군상이다.[35]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이나 은혼, 흑집사 정도만 극히 예외적으로, 메이저 모토 중 여덕들의 영향력이 강하게끔 시스템이 맞춰져 있던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최모토에서 활약했다.[36] 여캐의 경우 모토 최상위권과 남덕 취향 풀이 비슷하지만, 남캐는 양성향인 를르슈, 리바이, 로이를 제외한 모토 최상위권과 여덕 취향 풀에 매우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1#2[37] 그나마 하루히 시리즈는 세 작품 중 가장 인기가 많아 작품의 지지 기반이 가장 컸던 국사모에 한정해 종종 나가토가 하루히를 넘어서는 성과를 낸다(ex> 2017-18 정규시즌, 2023 지명 단계). 반면 러키☆스타CLANNAD는 2013년 이후의 그 어떤 지표에서도 카가미와 토모요가 코나타와 나기사를 넘어선 적이 없다.[38] 미즈노 아미, 베르단디, 텐오 하루카, 아야나미 레이, 리나 인버스, 호시노 루리, 키노모토 사쿠라, 혼다 토오루, 라크스 클라인, 리자 호크아이 등. 메타는 없지만 컨텐츠 생산 속도가 느려 분기창녀는 나오기 어려웠다.[39] 그래서 03-04년도 사이모에 결승 진출자들은 아이러니하게 당대에 그다지 메이저하지 못해 견제를 덜 받는 작품인 D.N.ANGEL, 고기동환상 건퍼레이드 마치, 내일의 나쟈에서 나왔다.[40] 문제는 96년도 에반게리온과 달리 건담의 치세 때는 씹덕 매체의 종류가 상당히 확대된 상태라 이런 한계점이 생겼고, 이는 이후 원초전이 발발하는 데 커다란 단초를 제공하였다.[41] 물론, 세이버, 카츠라 히나기쿠, 아키야마 미오, 유키노시타 유키노, 사쿠라지마 마이 등 메타로만 설명할 수 없는 예시도 있다. 최초이자 남캐 유일의 그랜드슬램 달성자인 를르슈 람페르지도 마찬가지.[42] 특히 근친이나 사제 연애 반감 때문에, 이즈미 사기리, 키리스 마후유, 이치고 등은 큰 손해를 보고 있다.[43] 이 지역의 우승 다수 가진 캐릭터로 SNS 대회 여포 라프타리아유자키 츠카사가 있다! 게다가 어마금 작중 내 인기에서 쇼쿠호 미사키미사카 미코토를 앞서기도 한다.[44] 그러나 위 사실을 단순한 화무십일홍을 넘어 좋았던 옛날 편향에 의거해, 요즘 씹덕들퇴화한 족속인 것마냥 우월을 가리며 선동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 #2)[45] 물론 실버링크가 완전히 밑바닥으로 쳐박힌 것은 절대 아니다. 렌게호타루, 메이플 등 신인 풀이 꾸준히 나왔다. 단지 모토에서 키노시타 히데요시급 캐릭터가 안 나올 뿐.[46] 이미 20년대 초반부터 히로인 트렌드 역시 과거에 보이던 처녀성에 대한 집착이 주류에서 밀려나고, 더 노골적으로 대쉬하는 능동적인 여캐가 대세가 된 것에서 그 낌새가 보이기는 했다.[47] 장르별 유행이 넘어가는 과도기 최후반에 데뷔한 진영이 각각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주문은 토끼입니까, 니세코이, 무직전생이며, 공통적으로 모두 기대에 비해 모토계에서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또한, 아즈망가 대왕, 제로의 사역마, 타카기 양 같은 한 장르의 선구자 진영들 역시 죄다 모토에서 성공하지 못했다.[48] 중간의 플래카드는 신바시역 앞의 파칭코 가게 홍보 포스터로, 첫 번째와 세 번째는 각각 신세기 에반게리온기동전사 건담 UC이다. 흥미롭게도 에바 IP, 건담 IP, 미코토, 렘은 1990년대 중반, 2000년대 초반, 2010년대 초반, 2010년대 후반 순서로 모두 각각 씹덕 세카이 통일을 해 본 주체들이다.[49] 이들은 캐릭터 측면에서 하츠네 미쿠와 함께 콜라보 창녀라는 멸칭이 붙을 만큼, 각종 게임이나 상품에 수없이 많이 인용되고 있다. 더 놀라운 건 단일 캐릭터로도, 콜라보 인용 빈도가 한 작품 혹은 게임 쪽의 에반게리온, 니어 오토마타, 길티기어와 견줄 정도로 그 체급이 크다는 점.[50] 오랜 시간 평균 성적 5위 안에서 놀았으나, 끝내 최정상을 정복하진 못한 사례는 여성부에선 샤나, 아이사카 타이가, 토오사카 린이, 남성부에선 4천왕(키리토, 호타로, 하치만, 리바이)이 해당된다.[51] 2006년 데뷔했지만 정작 최고점은 15-18시즌 사이에 있었다. 다만 남성부와 여성부 전성기가 다른 데가 각 캐릭터별로 연도별 성적 널뛰기도 너무 심해, 진영 전체에 대한 고찰이 나오기 어려운 편.[52] 이 리스트에서 2010년대 중후반 이후 5년 이상의 스테디가 된 캐릭터가 거의 없다는 중요한 사실을 엿볼 수 있다. 물론 즉, 후대로 갈수록 캐릭터들의 인기 수명이 짧아지는 경향성이 분명히 관측되고 있는 것.[53] 아키야마 미오최고모에토너먼트 우승 + 국제 사이모에 리그 로열로더 포함 6관왕, 나카노 아즈사사이모에 토너먼트 우승, 히라사와 유이의 2관왕 등 도합 9관왕을 휩쓸었다.[54] JC는 2010년대 중후반 하락세를 타다 데어라 3기 - 원펀맨 2기 - 어마금 3기 3연타의 내부 요인에 자멸한 반면, 쿄애니는 방화 사건이란 외부 재앙이 2020년대 A1에게 패권을 빼앗긴 결정적 원인이 되었다. 또한 이 세 회사 출신이 아니면서 맹주 이상으로 올라간 캐릭터는 카나데, 유키노, 린, 렘 네 명 뿐이다.[55] A-1에서 분가한 CloverWorks까지 포함하면 사쿠라지마 마이, 키타가와 마린, 고토 히토리가 추가됨.[V] 여제 - 패왕 - 거성 - 강호 - 중견 - 신성 - 약소 - 무위 순서의 8단계 분류. 여제는 모토 1인자, 패왕은 패권 캐릭터, 거성은 패권을 노릴 수 있는 캐릭터, 강호는 패권 전쟁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캐릭터, 중견은 독자적인 세력을 갖춘 캐릭터, 신성은 현역의 마지노선, 약소는 지지 기반이 없는 캐릭터, 무위는 모토 전체에 그 어떤 영향도 미칠 수 없는 캐릭터를 의미한다.[57] 샤나 외에 메이저 대회에서 6~7년 연속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낸 캐릭터는 사실상 없다. 미코토는 참가 자격이 있던 11-14시즌 내내 국사모 성적 널뛰기가 굉장히 심했고, 렘은 19년 이후 메이저 대회 출전권을 거의 받지 못했기 때문. 이런 메이저 대회 공통의 우승자 참가 제한 룰 탓에 3년 후배 미코토도 2020년이 되어서야 샤나의 주요 대회 실적을 넘어설 수 있었고, 10년 후배 렘은 아직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58] 비록 실적 상으로 가장 월등하다고는 해도 앞의 사례처럼 명확히 뒤떨어지는 지표만 없었을 뿐, 샤나는 이 해 로젠 메이든, 하루히 시리즈, 러키☆스타, 하야테처럼! 중 어느 작품에도 명확한 우위를 지니지 못하였다. 결국 07시즌조차 작품이나 진영 단위로 들어가면 14년 미코토나 21년 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다.[V] [60] 그러나 실제로는 이미 애니 1기가 나온 2009년 사이모에 토너먼트에서도, 비록 타 진영의 견제로 인해 히라사와 유이가 준우승에 그치긴 했지만 매서운 모습을 보여주곤 했었다.[V] [62] 정확히 그 직전인 2016년 연말 미코토는 코노라노 여성부에서 렘을 제압했다. 문제는 마지막 국사모가 열리기 전까지 그게 마지막 판정승이었고, 이후 렘과의 패권 전쟁에서 5년 이상 연전연패로 털리게 된다.[V] [64] 그러나 렘은 인기투표계를 이미 정복한 19-20시즌까지도 근본없는 오랑캐 같은 취급을 벗어나지 못했는데, 3대 제작사(쿄애니, JC, A-1) 출신이 아니면서 샤나-미오-미코토처럼 이전 왕조들과의 연결고리가 일절 없었기 때문. 특히 어마금 팬이 많은 중국 쪽에서 츤데레포 천하를 강탈했다고 반발이 심했는데, 이 모습은 2011년 이후 국사모 득표 맵에 보이듯 샤나 말 - 미코토 초에 그들이 현실을 받아들였던 것과 크게 대비된다.[65] 예외적으로 미코토, 렘 통일 왕조가 최전성기를 구가했던 2013년과 2018년은 시대 맹주가 없다.[V] [67] 진영 싸움 탓에 정규시즌 14위 카와스미 마이와 23위 츠키미야 아유에게 업셋패를 당하지만 않았어도 초대 정규시즌 1위는 명백히 유키의 몫이었다. 결선에서도 쿄애니 3대장의 분열로 페이트 테스타로사에게 우승을 넘겨주는 등 여러모로 운이 좋지 않았다.[68] 2011년에는 정규시즌에서 친 JC 진영인 샤나, 고코우 루리, 아이사카 타이가 등을 모두 누르고 정규시즌 3위에 랭크하며 자수정 목걸이를 땄고, BHM 결승에서 타치바나 카나데를 무찌르고 우승하며 커리어 하이를 갱신했다. 이어진 2012년에도 정규시즌에서 미사카 미코토의 스텔라 전승 우승을 저지, 스텔라 부문결선에서 아키야마 미오를 격퇴하는 등 데뷔 7년차라고 믿기지 않을 대단한 활약을 선보였다.[69] 이러한 활약이 가능했던 이유는 진영 간의 경쟁에 있었다. 당시 중견 강호로 평가되던 샤나, 타이가, 루리는 모두 미사카 미코토와 같은 JC 진영이었고, 이들은 쿄애니 3대장(하루히-클라나드-러키스타)처럼 대등한 관계가 아닌 미코토와의 명백한 우열관계가 있었다. 반면 유키는 쿄애니 진영이었고, 케이온 몰락 이후 중2코이빙과가 모토에 데뷔하는 2013년 전까지 쿄애니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V] [71] 데뷔 시즌(2011)에 국사모 통산 커리어에서 아키야마 미오히이라기 카가미를 제치고 7위에, 2년차에 카츠라 히나기쿠사카가미 토모요를 추월하며 4위, 3년차에 나가토 유키를 제치며 2위, 4년차에 샤나의 국사모 통산 커리어를 앞지르고 1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2019년까지 국사모 통산 커리어 1위에 머무르다 2020년에 미사카 미코토시이나 마시로가 그녀를 넘어서며 현재 국사모 통산 커리어 3위이다.[V] [73] 모토에서 아스나는 두텁고 오래된 고정 팬층을 많이 가졌지만, 그에 비견될 만큼 많은 안티로 인해 중요한 경기에서 아스트랄하게 예상을 벗어난 업셋을 당하는 경우(ex> 국사모 2017 4강 vs 에밀리아)가 잦았다. 또한 대회 수 대비 경쟁자가 많았던 현역 때의 유키와 달리, 아스나는 모토 확장기의 혜택을 보기도 했고.[V] [75] 애니가 나온 타 주요 시리즈만 해도 데어라, 초전자포S, 내여귀, 러브라이브, 나친적, 진격의 거인, 냐루코양, 킨모자, 모노가타리, 경계의 저편, 킬라킬, 신만세레드오션 그 자체.[76] 유키노는 19시즌 이전까지 우승 횟수가 V5(14, 15, 15, 15, 18)에 불과했는데, 2020년에 11회, 2021년에 8회, 2022년에 4회를 쌓으며 단숨에 누적 우승 5위권에 진입했다.[V] [V] [79] 이로 인해 카토는 대회전의 아이사카 타이가, 성립전의 샤나, 수성전의 미사카 미코토, 명운전의 토키사키 쿠루미와 함께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고도 향후 몰락/쇠퇴한 5명 중 1명으로 이름을 남겼다(...)[V] [81] 당대 카구야님의 진영 파워는 해당 문서에도 소개되어 있듯이, 2010년 케이온! 바로 다음으로 지목될 만큼 그 파급력이 엄청났다. 이런 복합적인 이유 때문에 영혼의 라이벌이자, 카구야보다도 커리어가 더 높은 단일 캐릭터인 사쿠라지마 마이 대신 그녀가 이 리스트에 오른 것이다.[V] [83] 13-18시즌의 쿠루미는 카나데, 마시로, 치요, 유키노, 아스나, 린 누구에게도 전적상 우세를 못 점하는 포스트시즌 약체였다. 괜히 이 시기에 미코렘의 우승 ATM, 콩등 중 1등 취급을 당한 게 아니나, 다르게 말하면 그녀는 이렇게 5년 반의 긴 시간을 버텨낸 결과로 현재의 위상을 얻었다고 할 수 있다.[84] 쿠루미는 2013년에 V3를 달성한 이후 14~19시즌 5년간 모에 토너먼트 무관이었다. 20시즌 이후 연도별 쿠루미의 우승 횟수는 2020년 5회, 2021년 5회, 2022년 17회, 2023년 3회, 2024년 1회이며, 2022년 쿠루미의 우승 횟수인 17회는 20-21시즌의 을 제외하고 한 해의 가장 많은 우승이다.[85] 출처 : 10회 이상 우승자, 세부 통계, 추가 링크.[86] 참고로 데이터로 가치가 없는 14년 사이모에는 제외하며, BGC 혼성부 전적은 "BGC#"으로 표기한다.[A] 메이저 대회 4강 이상 전적 없음.[A] 메이저 대회 4강 이상 전적 없음.[특례] 2006년과 2007년은 하나로 합쳐 집계하며, 그 중 2006년은 2007년에 비해 가중치를 둔다. BGC 혼성부는 집계하지 않으며, 애캐토는 남성 순위를 제외하고 산정한다.[동점] 각 연도별로 동점이 발생했을 경우 해당 시대 체급(총 실적)이 높은 캐릭터를 상위 순번에 배치한다.[91] 단, 우승자가 1 vs 1 정규 매치에서 3패 이상을 당한 경우엔 80점만 부여[PO] 다음에 해당하는 상위 1인에게 특수 점수를 부여한다. 1순위 : 결승 연속 진출자, 2순위 : 4강 연속 진출자, 3순위 : 우승/준우승자 중 다음해 순위가 높은 캐릭터[93] 2008년은 1-3위도 25점만 부여, 정규시즌 매치가 10경기 이하인 연도는 1위에게만 25점 부여.[RS] 다음에 해당하는 상위 1인에게 특수 점수를 부여한다. 1순위 : 정규시즌 전승(12~15시즌 노바 우선), 2순위 : 그 해 우승자에게 가장 큰 표 차이로 승리[95] 08-11, 16-21시즌은 아쿠아마린, 토파즈, 자수정 / 12-15시즌은 아쿠아마린,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 22시즌은 예선, 결선, 특전A를 상위 목걸이로 판정.[NE] 다음에 해당하는 상위 1인에게 특수 점수를 부여한다. 1순위 : 목걸이 수성, 2순위 : 목걸이 연속 획득, 3순위 : 목걸이 복수 획득, 4순위 : 목걸이 비수상자 중 아쿠아마린 순위가 가장 높은 캐릭터[97] 서클릿 1위는 국사모 상위 목걸이로 50점이 따로 부여되므로 점수를 책정하지 않음[98] 전기 중모토 08/09시즌과 슈모토 10시즌을 점수 부여 대상에서 제외하며, CCL은 리그전을 실시한 19/23시즌만 점수를 부여함. BHM과 ToC는 대회의 개최 횟수가 많고, 참가 자격에 제한이 있어 메이저 대회와의 차별성을 고려해 4강에 점수를 부여하지 않음.[99] 동점의 경우 연도별 top 6에 더 많이 랭크된 캐릭터를 상위 순번으로 하였다.[100] 2023시즌 국사모의 지연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최종 결과가 아직 확정나지 않게 되었다. 정규시즌 경기가 9경기인 단축시즌으로 진행됨에 따라 정규시즌 점수는 부여되지 않을 에정이며, 목걸이와 포스트시즌 점수만 부여될 예정이다.[101] () 안은 사이모에 위키 기준 Major와 ToC 타이틀 수 + 연도별 실적 1위 수.[102] N은 그 대회를 참가한 적이 있지만 우승이 없는 것이고, X는 참가 자격조차 얻지 못해 우승이 없는 것. 혼성부 우승의 경우는 연도 뒤 (#)으로 표기. 첨자는 2관왕을 달성한 순서.[103] 를르슈는 15시즌 국사모에, 렘은 16시즌 국사모애캐토 2018에 참가 자격이 없었다. 또한 그랜드슬램에 성공한 를르슈와 렘 이외에 2관왕을 넘은 캐릭터는, 국사모 V2의 주인공인 미코토와 호타로 뿐.[예시/예외] 예시 : 2018 국사모에서 시이나 마시로가 4강에 진출한 뒤 순위 결정전에서 5위로 떨어졌지만, 본 표에서는 그대로 4강에 기재함 / 예외 : 패자조 결선에서 4연승을 거둔 2008년 이즈미 코나타, 2009년 사카가미 토모요, 2022년 에 한해 구간 변동을 인정함[타이브레이커] 4강/8강 탈락자 간 순위는 정규리그 승수(08~15) -> 목걸이(08~22) -> 부문 결선 시드(12~15) -> 최종 순위(08~22) 순서로 산정됨[예시/예외] 예시[107] 08~11시즌 풀리그, 12~15시즌 부문리그, 16~22시즌 조별리그.[108] 단 2021년부터 분기별 대회에 진짜 신인이 아닌 본선 탈락자들이 많이 흘러내려와 그 의미가 많이 희석되었고, 추가적으로 왕관/장신구는 목걸이/펜던트보다 어이없는 업셋 빈도가 더 높은 편이다.[109] 이 과정에서 후루데 리카 vs 산젠인 나기라는 메이저 모토 역사상 최악의 결승 대진이 탄생하였다.[110] 실제로 BGC도 512~256강에서 128~64강보다 업셋 비율이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111] 최모토가 그나마 이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노력했지만 그 결과로 나온 것이 100% 랜덤신(...)이었다.[112] 다만 시이나 마시로현랑 호로 등 극단적인 예를 제외하고 본다면 이러한 부분을 반드시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다. '유행을 따라가지 못하는 단점'은 '유행에 쉽게 휩쓸리지 않는 장점'과 같기 때문. 이런 경향은 오히려 모토 본연의 목표인 본질적 인기를 가늠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라서 과유불급이 되지 않도록 운영자가 줄타기하는 게 중요하다. BGC와 국사모가 이런 변화에 취하는 진보, 보수의 스탠스는 그 다음의 문제.[113] 얼마나 형세가 더러웠는지 TGBUS 중모토에서 중국 모토의 암투 관련 여러 용어와 개념이 탄생하였다. 예를 들면 ○○ 주방장 = ○○의 빠, ○○ 대신 = ○○ 지역에서 주작기 돌리는 분탕 등.[114] 메이저 대회 국사모 밖에서 리그와 토너먼트를 합친 최초의 마이너 모토였음에도 그렇다.[115] 이는 과거 BLM의 True Love Vote와 유사한 포인트 투표제라 필연적으로 참가자 통계 조작 가능성으로 연결될 수 있어 대회 신뢰성에 영향을 미친다. 심지어 폐쇄성이 짙어 고인물들의 조작이 판칠 수 있음에도, 애캐토같이 계정을 1개만 만들 수 있게 하거나, 다중 계정 제한 정책을 시행하지 않는 게 문제를 심화시킨다.[116] 애캐토는 메이저로 공식적인 승인을 받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는데, 내막은 관련 소개 항목을 참고. 요약하면 영어권에서 최모토의 Nominal Successor, 중화권에서 韩萌라 공통적으로 명명받기 시작한 게 골자로, 논쟁 끝에 '정통성과 역할론 > 해외 IP 차단 및 방영작 참가의 한계점'이 성립된 예외 케이스.[117] 이 대회는 국사모를 대놓고 파쿠리한 만큼 화제성을 돋우기 위해, 최신 모바게 메타에 순응하며 2023년 원신, 2024년 붕괴 스타레일 전시경기를 열었고, 목걸이/펜던트 포지션의 '기간별 화환'을 수상하고 있으나 대회 자체의 한계와 철저한 중국 중심의 운영 때문에 화제성이나 대중성은 원판보다 훨씬 못하다.[F] 연도별 실적, 누적 우승, 주요 대회 실적, 진영과 캐릭터 위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나타낸 캐릭터들의 위계 피라미드, 같은 작품의 캐릭터는 같은 위계에 2명 기재되지 않도록 한다.[F] 연도별 실적, 누적 우승, 주요 대회 실적, 진영과 캐릭터 위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나타낸 캐릭터들의 위계 피라미드, 같은 작품의 캐릭터는 같은 위계에 2명 기재되지 않도록 한다.[제한] 국사모의 미사카 미코토시이나 마시로, BGC의 현랑 호로코노스바 진영은 대회 커리어 기록 산정에 제한을 둔다. 이때 제한을 두는 범위는 호로와 미코토는 분열기, 마시로는 패권기, 코노스바는 확장기까지로 한다.[121] 물론 하루히와 나가토 팬덤은 2006년부터 이어져온 팀킬의 역사로 애시당초 단합을 해볼 여지가 없었다. 그나마 케이온은 캐릭터 팬덤끼리 사이가 아직 원만했기 때문에 협상을 시도라도 해볼 수 있었던 것.[122] 아직 데뷔하지 않은 카구야를 제외한 시대 맹주 토키사키 쿠루미카토 메구미는 모두 D 브래킷이었고 유키처럼 256강에서 광탈하였다. 데어라, 사에카노가 서양에서 얼마나 힘을 못 쓰는지 짐작 가능한 부분.[123] 다른 조의 경우 3시드에서 체급과 커리어가 가장 높은 것이 카토 메구미시노미야 카구야, 4시드는 키타가와 마린니시미야 쇼코, 5시드는 나카노 아즈사시로, 6시드는 칸나 카무이아이사카 타이가인데 2022 국사모 기준으로는 모두 각각 마시로/유이가하마/카나데/아스나에 한참 못 미친다.[124] 나머지 한 번은 미사카 미코토. 그런데 따지고 보면 미코토에게도 결승전에서 만난 게 한 번뿐인 것이지 사실은 2010년 결선 토너먼트에서만 두 번 만나서 두 번 모두 졌다(...). 근데 그 미코토도 2010년에는 똑같은 방식으로 우승 놓친 건 함정 심지어 2010년은 정규시즌 목걸이를 3개나 독식했음에도 마지막에 초를 친 것. 물론 그때 미코토를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한들 2010년 모토계의 진 최종보스 취급받는 아키야마 미오를 상대해야 했으니 마찬가지로 힘들었겠지만... 오히려 그렇게 됐으면 3연준?[125] 진영 단위로 보면 2015년 유키노의 준우승까지 포함해서 3연준이다.[126] 그것도 2번은 동작품의 유이가하마 유이를 만난 결과다.[127] 연인인 마이도 국사모에선 2년 연속으로 3위를 했다. 다만 애캐토 2019 캐릭터 부문은 마이가 우승했고, 마이와 함께 출전한 2020년 BGC 커플 전시경기도 우승했다.사실상 마이가 사쿠타를 먹여살린다.[128] 2012년 타치바나 카나데 이후 두 번째 전승 우승으로, 남캐 중에서는 최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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