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9 10:54:30

밴드물


1. 개요2. 특징3. 하위 장르
3.1. 걸즈 밴드물
4. 작품 목록5. 창작물 속의 밴드
5.1. 가공의 밴드5.2. 기타 가공의 밴드
6. 관련 문서

1. 개요

밴드물은 밴드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음악물의 하위 장르다.

2. 특징

서브컬처오덕계에서는 밴드물 하면 후술할 걸즈 밴드물만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스쿨 오브 락, 미남이시네요, 위플래쉬처럼 일반적인 영화, 드라마에서도 밴드물 작품은 많으며 보헤미안 랩소디(영화)처럼 실화 바탕 작품도 있으며 TOP밴드, 슈퍼밴드(JTBC) 같은 서바이벌 프로그램도 있다. 한국 웹소설에서도 슈퍼스타 천대리 같은 밴드물 작품이 존재할 만큼, 사실 엄밀하게 '가공의 밴드'의 범주까지 따지면 국적과 문화를 불문한 단골 소재에 가깝다.

음악 그룹을 다룬다는 점에서 아이돌물과의 공통점도 일부 존재하며, 아예 아이돌 밴드를 소재로 삼은 작품도 있다. 후술할 걸즈 밴드물의 경우 아이돌물의 영항력이 상당히 존재하는 장르이며, BanG Dream!이 대표적인 양 쪽의 과도기격 프랜차이즈이다. 물론 그냥 밴드를 소재로 등장시킨 오덕계 애니를 더 찾아보면 2004년의 BECK, 2008년의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2017년의 천사의 3P!도 있다.

3. 하위 장르

3.1. 걸즈 밴드물

'걸즈 밴드' 자체는 과거엔 '밴드물' 대비 대한민국에선 그닥 흔히 쓰이는 표현이 아니었다. 하지만 2020년대 중반 들어 일본의 드라마애니메이션 등 각종 서브컬쳐 대중매체를 통해 잘 알려진 용어로 변모했으며, 완전히 자리잡은 시초는 봇치 더 록!의 지분[1]이 컸다.

걸즈 밴드물은 상기한 기존 밴드물과 학원물, 아이돌물, 미소녀 동물원이 결합해서 탄생한 장르이다. 케이온! 같은 초기 걸즈 밴드물은 아이돌물의 요소가 거의 없었지만, 2010년대 후반 이후 등장한 BanG Dream! 같은 작품은 아이돌물의 요소가 상당수 존재한다. 실제로 아이돌물과 서브컬처 밴드물의 소비자층은 겹치기 때문에 2020년대 이후 아이돌물의 쇠퇴에 밴드물이 일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오타쿠 계열에서 여고생 스쿨 밴드를 다루는 애니를 (걸즈) 밴드[2]이라 하며,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서 그 연출이 등장한 뒤 4컷 만화 원작의 케이온! 애니가 크게 히트하며 드디어 하나의 세부 장르로 분화하였다. 이후 엔젤 비트에서 마에다 준이 직접 가상 밴드 애니송 형식으로 앨범을 발매했으며, 일본 오락 회사 산리오쇼 바이 락TVA씹덕겜에서의 밴드물 실험의 장으로 사용했다. 비록 여러 시도들이 있었음에도 10년대 초반까진 아이돌물에 밀려 지지부진했으나, 여기서 가능성을 본 뱅드림, 프로젝트 세카이가 10년대 후반~20년대 초반에 걸쳐 기존의 아이돌물 리듬 게임의 자리를 대체하며 점차 인지도를 높여 갔다. 끝내 2022년 연말 이후 봇치 더 록!, 뱅드림 마이고, 걸즈 밴드 크라이가 세 번 연속으로 TVA 기반의 훌륭한 상업적 성과를 내면서 장르의 전성기[3]가 도래하게 된다.

왜 하필 2020년대 초중반에서야 TVA 부문에서 걸즈 밴드 장르의 전성기가 왔는지 분석은 여러 가지가 있다. 다만 내적으로 접근이 쉬워진 음악 플랫폼과 연계, SNS 커뮤 발달, 이입에 용이한 빠른 전개와 아이돌물의 쇠퇴와 대체 장르로의 부상 등 다양한 요인이 어우러졌다는 담론이 주류이다. 또 서브컬쳐 업계(특히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에서 중국의 굴기로 순수 자본빨이 된 작화 기술만으로 더 이상 경쟁력에 한계가 생겼고, 버츄얼 유튜버의 성공으로 3D 형식과 매운 내용들에 소비자들의 내성이 생겨나 실험을 하기도 쉬워졌다.

외적으로 가장 비중이 큰 음악 부문의 경우 팝, 힙합, 발라드 등 상당수 동양 음악 분야를 K-POP이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내에서 그나마 가장 언더그라운드 판이 탄탄하게 자리잡은 록이 오덕계에 가장 잘 맞는 틈새 시장으로 선택되고 지금의 상황이 되었다. 특히 유사 장르이자 파이와 소비자를 공유하고 있는 아이돌물과 관련 음악 시장이 2020년대 이후 쇠퇴하여 그 소비자 대부분이 유사 장르인 밴드물을 대체재로 삼으면서, 아이돌물 수요가 밴드물로 이동한 것도 2020년대 이후 밴드물의 부흥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4.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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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창작물 속의 밴드

5.1. 가공의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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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기타 가공의 밴드

위에서도 언급했듯 일본에선 보통 '경음부'라는 이름을 더 많이 쓴다. 취주악부나 마칭 밴드는 목록에서 제외.

6. 관련 문서


[1] 원래 차세대 걸즈 밴드 프로젝트라며 대놓고 이 표현을 사용한 원조는 2010년대 후반 BanG Dream!이며, 이걸 보고 토에이에서 2020년 전후부터 통명 그대로의 걸즈 밴드 크라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던 것. 하지만 정작 한국 씹덕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이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2022년 말로 꽤 최근의 일이다.[2] 일본 도쿄도 카와사키 지역에 있는 걸즈 밴드물 역사 소개판으로, 2010년 Angel Beats!와 2017년 뱅드림 애니 1기 사이에 2014년 SHOW BY ROCK!! 하나만 추가하면 거의 완벽한 흐름이 만들어진다.
파일:밴드물 애니의 역사.jpg
[3] 그리고 최근 대세 밴드물 주연들의 멘헤라, 정병 비중이 높아진 게 도파민 빌드업에 적응한 결과라는 해석이 있다. 또 201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일상물, 백합의 현실화 현상과 맥락을 같이 한다.[4] 설정상 교내 밴드부 이름이 러브크레센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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