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fff> 야토 ([ruby(夜ト, ruby=や)]) | ||
연령 | 1192살 | |
생일 | 8월 10일[1] | |
신장 | 173cm | |
가족 | 아버지 술사 형제 히이로 | |
신기 | 유키네 (셋키) 카즈네[4] (렛키)
| |
성우 | 카미야 히로시 |
1. 개요
夜ト
아다치 토카의 일본 만화 노라가미의 등장인물이자 남주인공. 성우는 카미야 히로시[5]/제이슨 리브렉트(북미판).
2. 특징
일본의 팔백만 신 중 하나로 작품의 주인공. 팔백만 신 중에서 끝자락을 달리는 마이너한 신으로 많은 신자가 자신을 섬기는 것을 꿈꾸며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다닌다. 심지어 모셔주는 신사도 누구하나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 또한 없는 무명신 처지인지라 인간들에게 본인의 홍보를 위해서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일하고 있다. 홍보문구는 '딜리버리 갓 야토, 24시간 연중무휴'.
고민을 해결해 주는데 받는 비용은 5엔을 고집하기 때문에[6] 동전을 넣는 커다란 유리병을 가지고 다닌다. 아무튼 상당히 추레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 듯. 단 보너스는 절대 거부하지 않는데. 한번은 마음씨 좋은 사람이 수고했다면서 서비스로 음료수를 얹어 준 적이 있었는데 얼씨구나 하고 가져갔다.
게다가 단벌신사 기믹이라 3D화한다면 노숙자 냄새가 날 것으로 생각될 정도. 실제로 작중에서 여러 등장인물에게 땀냄새 난다는 소리를 듣는다.(...) 근데 사기라지만 어쩌다가 20만엔씩 하는 행운 아이템 같은걸 지르는 걸 보면 일단 5엔씩 받는 것 치고는 일이 자주 들어오기는 하는 모양.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이긴 하다. 오히려 5엔씩 받는것을 감안하면 보통 사람들에게는 더 나은데 일단 야토는 일을 가리지 않아서 달리 말하자면 다른 사람에게 시키자면 몇천엔이 들 일이라 할지라도 단돈 5엔에 시켜먹을 수 있으니 비용 측면에서 보면 야토는 매우 경쟁력이 높다. 물론 일어난 사고에 대해선 책임지지 않는 면모가 있긴 하지만 어쨌든 보통 사람같으면 8700원쯤은 줘야 되는데(2018년) 야토는 1시간을 시키든 말든 5엔(약 50원)만 받으니 비용 면에서는 후자가 압도적으로 경쟁력이 있다. 특히 더 많은 일 더 어려운 일을 시키면 시킬수록 더 효율이 올라간다.[7] 문제는 그 성실성으로 커버못하는 지름신 기질.
땀냄새의 원인은 손에 있다.
작중에서는 몇백년동안 존재해왔다고 언급되어 있다. 하지만 헤이안 초기에 태어났으며 903년에 사망한 후 텐진으로 추앙된 스가와라노 미치자네와 비슷한 연령으로 추정되며 2021년 기준 나이는 1192살이 넘었다.
타 신들 혹은 신기들에게는 평판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유키네가 신관의 그릇이 되었을때 텐진은 "저런 쓰레기한테?" 미유는 "저런 망할 주인을 위해서..." 다이코쿠는 "저런 망할 꼬맹이를 위해서..." 라고 반응 그나마 코후쿠가 굉장하다고 말했다.
야토의 날을 기념 해 8월 10일, 일러스트와 함께 공식 계정에 올라 왔었다.
3. 작중 행적
무츠미라는 여학생이 동급생들의 집단 괴롭힘으로 인해 여자 화장실에서 울고있던 중, 우연히 벽에 그려진 야토의 전화번호를 보고 지푸라기도 잡는 시점으로 전화를 걸자. 전화를 받으면서 곧바로 무츠미의 앞에 등장하는 것으로 첫 등장.뒤이어서 의뢰인인 무츠미에게 자신을 신이라고 소개하지만, 당연하게도 허언증 환자 취급을 당하며, 무츠미는 자리를 떠난 상태였다. 토모네에게도 팔백신들중에 끝을 달리는 마이너 신이라고 디스를 당하는 것은 덤.
그러나 교실로 가도 똑같은 상황에, 결국 또 다시 여자화장실로 돌아온 무츠미는 결국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야토에게 자신이 집단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와중에 무츠미의 악한 마음을 노리는 요괴와 무츠미의 염원에서 태어난 요괴를 발견하면서, 요괴의 종류와 차안과 피안의 경계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이윽고 고등학교 수험준비로 인해 부정적인 학생들의 감정이 모여 학교 전체를 감싸는 시화가 만들어지고, 시화로 인해 무츠미에게 괴롭힘이 향하는것이 아닐까 짐작한 토모네의 말에 무츠미는 야토에게 시화를 물리쳐달라는 의뢰를 부탁한다.
다만 당연히 공짜는 아니고 의뢰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무츠미는 자신이 학생이다 보니 그렇게 큰돈은 없다고 말하며, 곤란해하지만. 오히랴 야토가 요구하는 액수는 단 돈 5엔. 무츠미는 예상했던 것보다 적어도 너무 적은 액수에 당황해하지만, 세전에서 내는 돈이 5엔이니 5엔을 받는것이 당연하다고 말하며. 그렇게 5엔을 받고 의뢰를 수행한다.
그러나 시화를 처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집단괴롭힘은 여전했으며. 야토는 괴롭힘의 원인이 무츠미 본인에게 있었던 것이 아니냐며 지적한다. 결국 자포자기한 무츠미는 차라리 죽고싶다고 말하자, 갑자기 짜증이 난다고 말하며 자리를 박차고 떠나버린다. 토모네의 앞에서 죽어버리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는것이 짜증났다고.
이후, 마유의 만류로 마음이 바뀌었는지, 다시 무츠미를 찾아와 이번만 무료봉사라고 말하며. 아예 무츠미와 동급생들의 연을 끊어버리고 자리를 떠난다. 그리고 야토가 이정도로 과격하게 굴줄은 몰랐던 토모네는 야토와 또다시 말다툼을 하게되고, 결국 한계에 다른 모양인지. 토모네는 더이상 야토의 신기를 못하겠다고 선언하며 자신을 놓아달라고 부탁하고. 결국 눈물공세까지 하는 바람에 토모네를 해방시키주며, 마지막까지 서로의 디스를 하면서 결국 각자 갈길을 가게 된다. 새로운 신기를 다시 구해야한다며 푸념을 늘어놓는 것은 덤.
이후, 한 꼬마에게서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아 달라는 부탁을 받고 고양이를 찾으려다 버스에 치일 뻔한 자신을 이키 히요리가 구하려다 버스에 치이며, 히요리와 엮이기 시작한다. 그 일로 반요가 된 히요리에겐 5엔을 받고 히요리의 체질을 고쳐주기로 했으나 히요리의 의뢰는 농땡이 부리면서[8] 다른 의뢰들만 처리하고 있다.
그렇게 신기도 없는 상태에서 고양이를 찾던 도중. 히요리가 얼떨결에 데려온 요괴에게 함께 쫒기게 된다. 이후, 신기로 삼을만한 사령이 없는지 물색하던 도중. 운좋게 근처에서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 생령을 찾게되어, 생령에게 유키네라는 이름을 지어주면서 자신의 신기로 삼는다. 전 신기인 토모네의 경우에는 단검의 형태를 하고 있었으나, 유키네의 경우에는 태도의 형태를 하고 있는것이 차이점.
이후, 요괴를 물리치고 유키네를 신기로 만드는 과정에서 엿본 생전의 기억이 워낙 잔혹했던 모양인지. 그런...이라고 탄식을 하며, 눈물을 흘린다.
시화를 싫어해서 밤에는 안전한 경내나 사당에서 묵는다고. 물론 자기 거 말고 남의 거에서.[9] 뭐 이건 본인만의 건물이 없으니 당연하겠지만
유키네가 악행을 멈추지 않아서 계속 고통을 입는데도 유키네를 호통치거나 하지 않았다.[10] 그때문에 '멎음'이 생겨 목 뒤가 점점 변색되어 가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걸 방치하면 고통은 축적되고 온몸으로 퍼져 죽는다. 죽지 않으려면 유키네에게 이름을 빼았고 유키네를 파문하거나, 유키네에게 계제를 가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죽기 직전까지 끔찍한 고통에 괴로워 하면서도 유키네를 베는 것을 거부했다. 어쨌든 유키네가 계제를 통해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면서 생명의 위협은 사라졌다. 본인에 의하면 제대로 단련시키고 싶어서 한 방 세게 따끔한 맛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유키네 계제 편 이후로 애니메이션 1기에서는 라보우가 등장하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빠지지만, 원작에선 카즈마가 유키네의 계제에 참여해 준 게 비샤몬에게 발각되어 그녀에게 카즈마는 추방당하고 비샤몬을 없애려는 음모를 꾸민 그녀의 신기에 의해 히요리가 납치되자 매우 분노, 비샤몬이 꾸민 일인 줄 알고 타카마가하라에 쳐들어간다. 그러나 서로 간의 오해는 잘 풀리고, 타락해 죽을 뻔한 비샤몬을 구해주게 된다.
그 뒤로 노라에게 호출을 당하여 유키네와 히요리 몰래 노라와 접촉하여 아버지의 의뢰를 따르다, 히요리에게 신사를 선물 받으며.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비록 작은 신사긴 하나, 그동안 신사도 없고, 재앙신, 무명신으로만 취급받던 야토에게도 그제야 살아갈 의미가 생긴 셈.
이후, 히요리에게 신사를 선물받게 된것을 계기로. 노라를 만나, 더이상 재앙신으로서의 "야보쿠"가 아닌,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신인 "야토"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이러한 일에서 손을 떼고 싶다고 저항하였으나 즉후 요괴들을 거느린 노라에게 납치된다. 이후 히이로와 함께 아버지의 의뢰를 따르고 있는데, 본인과 만난 이후 일주일이 넘도록 야토가 행방이 묘연한 적은 처음이기에 불안한 히요리가 코후쿠네를 찾아갔지만 자주 이런 일이 있던 모양. 심지어는 몇 년동안 잠적한 경우도, 그로 인해 야토의 신기들이 야토를 찾아다닌 적도 있다고 한다. 야토 역시 자주 있던 일이라 얼마간은 아버지의 요구를 들어주면 되겠지, 하고 순응하고 있었으나 문득 히요리가 자신을 잊은 게 아닐까, 싶은 불안감에 난동을 피우며 돌아갈 것을 주장하지만, 아버지는 그에게 마지막 부탁으로 황천을 다녀올 것을 명령한다.
결국 빨리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황천으로 향하여 [술사 에비스를 구해라.] 라는 아버지의 의뢰로 에비스와 접점한다. 처음 거액을 내밀며
한편 야토의 본명은 '야보쿠'이다.[11] 에비스를 무사히 황천으로부터 내보낸 뒤 자신은 이자나미에게 붙들려 온갖 고난을 겪게 되는데, 한편 외부에서는 야토를 구출하기 위해 비샤몬텐을 비롯한 야토의 일행이 분주히 노력한다. 다만 야토가 필사적으로 구한 에비스는 술사라는 누명을 아버지 대신 받게 되어 죽고, 다이코쿠에 의한 풍혈로도 부족하여[12] 애를 쓰고 있을 때 돌아간 줄로만 알았던 하늘의 일행으로부터 아직 지상에 잔류한 하얀 천을 뒤집어 쓴[13][14] 여성 신이 황천에 있는 비샤몬텐과 야토를 구할 수 있는 방법[15] 을 알려주고, 우여곡절 히요리가 야보쿠라는 본명을 불러 무사히 탈출한다. 이 때 노라가 야토와 주고 받던 대화와 후에 히이로와 아버지가 나눈 대화를 보면 본래로는 아버지가 야토의 이름을 불러 구할 생각이었던 듯 하다. 주변으로 야토의 일행이 있어 어려웠다는 듯.
지상으로 무사히 돌아온 뒤 어느 정도 기력을 회복한 야토는 에비스를 찾았으나, 정작 만난 에비스는 이미 대물림을 한 이후의 어린 에비스였다. 본인이 에비스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큰 것인지, 선대의 일에 관해 감사하다는 말을 하려는 에비스의 말을 듣지도 않고 모두에게 나가라고 소리 지른다. 충격이 몹시 컸는듯. 이 후 비샤몬텐의 저택에서 혼자 뽈뽈 돌아다니다 엎어진 어린 에비스의 소리를 듣고서 그를 호출,
황천에서의 일이 다 끝나고 노라를 신기로써 놓아줬다. 노라는 야토가 태어났을때 부터 함께 했던 터라 충격이 잘 가시지 않는 모양. 야토도 풀어줄 때 손을 부들부들 떨었고 노라를 놓아준 후 그녀가 무섭게 돌변해서 갈 때까지 가만히 서 있었다. 유키네와 히요리는 그걸 운좋게 봐 버렸고 후에, 유키네가 그때 당시의 야토 흉내를 내며 야토를 놀렸다.
이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에비스의 모습을 동경하여 에비스 같은 복신이 되기로 하고, 유키네의 주도하에[16] 매우 빡세게 요괴 퇴치를 벌이는 등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노라를 풀어주는 등의 행동으로 통제가 불가능해지는 야토에게 경고겸 아버지가 히요리의 집안에서 운영하는 병원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심지어 그 일을 이용해 히요리마저 요괴시켜 야토에게 히요리를 구하기 위해 꼬리를 잘라서 사령으로 만들어라[17]고 협박을 하는 등 압박을 가한다. 어쨌든 치키의 능력 때문에 비샤몬텐에게 아버지에 관해 추궁받기도 하지만, 얼버무린다. 다만, 치키의 구체적인 능력을 알려주고 치키에게 당한 신기는 비샤몬텐의 다른 신기들[18]에게도 영향을 끼칠테니 해방시키라고 충고한다.
하지만 히요리 본인도 어떻게든 야토가 설득해 원래대로 돌아가고, 히요리의 오빠인 이키 마사오미[19]도 돌아와 문 닫기 직전까지 간 병원도 어떻게든 유지되면서 일단 일 자체는 일단락이 된다. 본인은 완벽한 복신이 되기 전까지는 히요리를 만나지 않겠다는 각오로 매일을 보내기 시작하지만, 결국 히요리의 할머니 에피소드에서 오래 안가 다시 재회하고(...) 할머니가 자꾸 보는 검은 물체로 의심 받기도 하는데, 히요리에게 할머니가 보는 그 검은 물체는 저승사자 비슷한 것[20]이라 퇴치할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21] 차라리 남은 시간을 할머니와 함께 보내라고 충고한다.
그런 일이 있는 이후에는 곧 다가올 카무하카리를 준비하는데, 이때 카즈마에게 낭랑을 당할 뻔 한 유키네가 카즈마를 믿지 말라고 하지만, 야토는 카즈마에게는 악의는 없었다라고 유키네를 설득하고, 본인 자체는 딱히 카즈마를 불신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때마침 카무하카리에 앞서 참가하는 모든 신들이 황궁[22]에 충성을 확인차 찾아온 황운에게 처음에는 에비스의 일 때문에 타카마가하라에서 쫓겨나도 황궁에 충성을 맹세할 생각은 없다고 하지만, 황궁에 충성을 맹세하지 않으면 그저 사교집단으로 취급받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자
비샤몬텐이 반역죄로 토벌당하게 생기자 본인도 토벌대의 일원으로 끌려가게 된다. 하지만 결국 유키네와 함께 토벌대장인 타케미카즈치와 격돌, 황운의 번개만을 쓰는 걸 고집하는 타케미카즈치와 겨우겨우 이겨서 토벌대를 설득해내라는 약속을 받아낸다[23]. 타케미카즈치가 토벌대를 설득 못하자 결국 유키네와 함께 이번에는 토벌대와 격돌. 토벌대의 신기를 하늘과 함께 갈라버리면서 어떻게든 신기를 격퇴하지만, 그 과정에서 비샤몬텐도 야토의 공격을 맞아버리고 추락, 그 상황에서 아마테라스마저 나타나 뒷사정 하나 듣지 않고 야토를 반역죄로 사형선고를 내리고, 유키네를 감금형에 내려버린다. 서약의식 때문에 츠유가 죽는 것을 보고 다이코쿠마저 목숨을 걸자 절망하여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며 이들을 제지하려다[24] 타케미카즈치에게 한소리 듣고 결국 다이코쿠가 내기에서 이기는 것으로 구제, 뒷풀이에서 전부 마음 고생 시킨 보답으로 부상자인데 서빙일을 하고 있었다.
어쨌든 이번 일 덕분에 신들 사이에서는 하늘을 가른 신(=아마기리노미코토天斬命)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이 후 하늘에게 한 차례 호출되어 아마테라스와 대화를 나눈다. 아마테라스에게 아버지에 대한 모든 사실을 밝히고 자신이 쓰러트리겠다고 다짐하고 온다. 히요리한테 타케의 급 놀러오기(....)[25] 때문에 깔려 흠집이 난 신사의 수리를 부탁하고 아버지를 쓰러트리겠다는 다짐을 밝히고서 사라진다.[26]
아버지의 치키의 능력에 당하지 않을 새로운 신기를 찾던 도중 자신을 사용하라는 카즈마를 보고 계속 거부하지만 도중에 나타난 아야카시를 쓰러트릴 방법이 없어서 결국 카즈마를 카즈네라는 이름의 신기로 삼는다.
83화에서는 노라도 없이 무방비한 상태로 홀로 있는 아버지를 발견하고서 그를 화살로 저격하는데, 왜인지 화살은 아버지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일격에 의해 튕겨진다. 영문을 모른 채 주위를 둘러보던 찰나 야토는 아버지의 앞으로 일선을 그은 유키네와 재회한다. 줄곧 야토의 아버지의 뒤를 쫓던 유키네가 그를 죽이기 위해 지붕 위로 넘나들던 야토를 발견하고 추격한 듯. 다른 이를 신기로 삼은 모습을 결코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야토와 그런 야토를 보고 절망한 유키네는 과거 자신에게 어떠한 언질조차 없이 홀로 노라를 데리고 황천으로 향한 것과 더불어 트라우마가 눌린 듯, 자신은 이제 누군가를 믿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자리를 벗어나려 한다. 야토는 이야기를 나누자며 카즈마마저 손에 놓아버리고서 유키네의 뒤를 쫓지만, 유키네는 야토를 향해 일선을 그으며 나는 유키네가 아니야. 나를 해방해줘!! 하고 분노하며 유키네의 이름이 새겨진 그의 쇄골 쪽을 마구 손톱으로 긁어 상처를 입히는데, 이 때의 절망감은 극심하여 야토는 진즉 수 차례가 찔린 듯 거친 호흡을 반복한다.
상처가 깊어지니 유키네에게 자해를 말라 걱정하지만 절망한 유키네는 듣지 않는다. 마침내 나의 진짜 이름은… 하고 절망과 혼란이 궁극에 달하며 신의 비밀에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야토는 결국 그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고 만다. 유키네는 쓰러진 야토를 보고서 뒤늦게 자신이 야토를 여러 차례 찔렀음을 눈치 채었으나 제정신이 아니었기에 그대로 도망, 이것을 멀리 지켜보던 후지사키는 야토와 카즈마가 합심한 것이 뜻밖이었다고 표현하며 그들은 자신을 정말 죽일 생각이니 그 역시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인지 유키네를 본인의 신기로 삼을 것을 결정한다. 그리고 서서히 움직이는 후지사키의 곁으로 보이는 것은...
이후, 드디어 술사와 격렬한 결전을 치른끝에 승리하게 되며.최후에 가족의 정을 호소하는 술사를 외면하고, 그의 숨통을 끊으려 했으나. 그러나 노라가 그순간 카즈마를 기습하여, 순식간에 형세가 뒤바뀌게 되었으며. 결국 술사를 상대하는것도 모자라, 카즈마의 상태악화 및 가면괴물들의 공세라는 악재까지 겹치는 탓에 패배하게 된다. 그러나 술사는 예상외로 야토의 숨통을 빼앗지 않고, 노라에게 야토의 치료를 명령하면서. 더이상 자신을 죽인다는 농담은 하지 말라며, 자신은 언제까지나 야토의 편이라는 섬뜩한 말을 남기며 미소짓자. 무섭다는 독백을 한다.
또한 술사는 자신은 야토가 다쳐도 치료해주고, 야토가 황천에 또다시 떨어져도 자신이 언제든 구해줄거라고 말하며. 자신이 야토의 생명줄이라는 희대의 개소리를 늘어놓으면서 야토를 회유하려는 모습을 보이나. 그러나 야토는 오히려 황천으로 자신을 몰아놓은것은 술사였고, 자신을 구해준 존재는 아버지가 아닌 히요리였다고 반박하면서. 완전한 의절을 선언한 뒤, 마침 노라가 자리를 비운틈을 타 완전히 방심한 술사에게 반격을 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마침, 또다시 간발의 차로 노라가 돌아오게 되면서 아쉽게도 숨통을 끊는것은 실패하게 된다. 그러나 렛키를 부러뜨리는 척하여, 방심한 술사에게 치명상을 입히는것은 성공하였으며, 자신이 사라지는 한이 있어도 술사가 없는 세상에서 유키네와 함께 살아가며 술사가 두 번 다시 이들을 건드리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선전포고하며 미소짓는다.
이후, 술사에게 한방을 먹힌뒤 카즈마와 실없는 농담을 하면서 웃다가. 카즈마의 마지막을 직감하곤, 자신이 카즈마를 이 일에 끌어들이며 안됐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카즈마는 자신이 있어야 하는곳으로 돌아갈 뿐이라고 말한뒤, 자신의 생전 기억을 떠올리며 야토의 눈앞에서 소멸하게 된다.
그러나 그대로 목이 잘려 사망한줄 알았던 술사는 건재했으며. 이후 술사는 야토를 무력화 시키기 위해 야토의 멈춤을 치료함과 동시에 야토를 어리게 만들며. 또한 유키네의 부재와 카즈마의 소멸로 인해 술사에게 더이상 대항할 수단 또한 없다보니, 무력함을 느끼고서 완벽한 절망에 빠지려던 찰나. 히요리와 드디어 재회하게 된다. 하지만 재회의 기쁨도 잠시, 히요리의 뒤편엔 술사가 암약하고 있었으며. 결국 야토는 사쿠라 때와 마찬가지로 또다시 소중했던 사람이 자신의 눈앞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광경을 보게된다.
이후, 망연자실한 야토는 히요리의 죽음에 오열하면서 결국 히요리를 새로운 신기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때 히요리에게 신기로서 지어준 새롭게 지어준 이름은 시로.
결국 히요리로 술사를 베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유키네가 갖고 온 히요리의 몸에 인공호흡을 하며 되살리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갑자기 몸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아와
돌아와…!
돌아와 하요리.
다들 돌아오는 걸 기다리고 있으니까
눈을 떠줘…..!
내 전부를 줄게. 그러니까 부디━━
부디—-…!
돌아와…!
돌아와 하요리.
다들 돌아오는 걸 기다리고 있으니까
눈을 떠줘…..!
내 전부를 줄게. 그러니까 부디━━
부디—-…!
이후 히요리는 병실에서 야…?라고 말하며 눈을 뜬다. 아마테라스가 말하길 악연이 끊어져서 숨이 돌아온 걸지도 모른다는데 연출상 야토가 죽은 걸지도 모른다.
4. 과거
라보와 활동하던 재앙신 시절 | |
BGM - Misogi | |
"우리는 마가츠카미, 불길한 소원에 답하고 차안(此岸)을 피로 물들이는 사나운 신령"
라보
라보
과거는 '재앙신'으로 불리며 신기로 노라를 거느리고 다녔다. 당시에도 잊혀지지 않기 위해 사람을 죽이는 등의 온갖 의뢰를 받고 다녔던 듯 하다.
비샤몬텐의 신기들의 타락으로 인해 그들이 융합된 요괴에 삼켜지기 직전의 비샤몬텐을 구하기 위한 카즈마의 부탁으로 인해 비샤몬텐의 신기를 모두 베어버리고 비샤몬텐의 원수격이 된다.[28] 이후 다시 비샤몬텐과 싸울 때는 비샤몬텐을 죽일 뻔 하지만 난입한 카즈마에 의해 저지. 야토로서는 카즈마의 의뢰를 받아 그저 요괴화되는 그들을 죽였을 뿐인데, 대뜸 비샤몬텐의 원수가 되어 오랜 기간을 그녀에게 목숨을 위협받아 쫓겨다닌 꼴이다. 그럼에도 굳이 억울함을 토로하거나 카즈마를 보고도 아는 체 하지 않는 것을 보면 나름 대인배 인듯.
또한, 코후쿠를 찔러 죽기 직전까지 만든 다이코쿠가 부디 아들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베어달라며[29] 찾아오고, 야토는 그의 부탁을 받아 마음을 베어준다. 다만 이 후 코후쿠에서 관련된 이야기를 들은 히요리가 야토에게 이 일화를 묻자, 야토는 그 때 본인이 쥐고 있었던 것은 평범한 단도였으며 자신은 단순히 베는 시늉만 했을 뿐[30] 이들이 겪은 난관은 그들이 함께 극복해 나간 것이라고 한다.
4컷 만화를 보면 카즈마, 다이코쿠와 함께 나란히 술을 마시고 있는 야토 일행을 보며 비샤몬텐과 코후쿠가 너희들은 사이가 무척이나 좋구나, 라고 묻는데, 이 때 야토가 사실 이 두 사람은 자신에게 무릎도 꿇은 적이 있다며[31] 얘기하려던 찰나 카즈마와 다이코쿠의 주먹질로 차마 얘기하지 못하고 넉다운이 되어버린다. 이 후 피떡이 된 야토를 챙겨주는 두 사람의 모습은...
그러나 일단은 화해했지만 여전히 좋아하지는 않으며 서로서로 틱틱대는 관계. 하지만 꽃놀이에서 술에 취해 비샤몬텐과 말싸움을 하다가 비샤몬텐의 입을 자신의 손으로 막고 그 위에 키스를 하는 행동을 해버려서 다른 의미로 비샤몬텐의 원수격이 된다.
목표는 신사를 갖는 것. 어린시절 아버지께서 "너는 신사같은거 필요없다."라고 들은 후 신사를 갖는것을 포기하고 있었으나 히요리가 모형 신사를 만들어 주어 정말 기뻐한다..[32][33] 그 후에 "히요리는 내가 행복하게 해줄거야!"라고 자신하지만 노라에 의해 거의 납치당하다시피 집으로 돌아간다.
어릴 때 야토는 선악과 죄책감을 모르는 어린아이로.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죽인 이의 귀를 모으는 게 취미였고 매일 같이 노라와 같이 밖에 나가서 '놀이'이라는 이름 아래 사람을 죽이며 놀았다.[34]
그러던 어느 날 한 신기를 만나게 되는데[35][36] 신기명은 오우키, 형태는 단도이다. 본인을 신기로 삼아달라는 사쿠라의 부탁에 아버지의 명령으로 타인과 한 마디 말조차 섞지 않던 야토는 기쁜 마음으로 그녀를 신기로 삼는데, 그 직후 야토에게로 사쿠라의 생전 기억이 돌아오자[37] 놀란 나머지 그녀를 물 속으로 던져 버리고 어언 3일 가량을 방치하였다.
당시의 야토는 아버지에게 칭찬 받는 것만을 바라던 어린 아이였기에 죄악감이라는 감정 자체가 없어, 사쿠라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물건을 훔쳤으나 도리어 그녀가 자신에게 이를 지적하며 꾸짖자 어째서 화를 내는지 이해하지 못하였다.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와중에 그녀에게 사과하기 위함으로 꽃을 주고, 사쿠라 또한 이것을 받아 들며 기뻐하기에 화해한 줄로만 알았으나... 즉후 야토가 사쿠라와는 아직 하지 않았지? 하며 그녀를 통해 아무 죄도 없는 일반 사람들을 마구 베어 죽였으며 사쿠라는 이 원인으로 충격을 받아 야토를 찌르게 된다. 이 일이 있은 후에 사쿠라는 텐진의 길잡이인 츠유에게 상담을 하여 조언을 얻게 되고, 그 말에 따라 선과 악 그 무엇조차 알고 있지 않는 야토에게 여러 가지를 알려준다. 이 과정에서 야토는 신사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는데, 지금껏 야토가 신사를 갖고 싶어하는 원인도 사쿠라가 제공해준 것. 사쿠라에게 선악을 알게 되면서 점차 사람을 죽이는 것에 대한 무의식 반발을 갖게 되었고 산책 나가서 사람 죽이는 걸 그만두고 딴 걸 하거나 아버지의 임무에 실패를 한다. 임무 실패하고도 사실 더 죽일 수 있으며 칭찬 받고 있다는 애정결핍에 가까운 정신상태를 보여주며 한편으로는 혼란스러워한다.
그러나 야토가 찌름을 당하여 처음으로 신기에 의해 고통을 받자 아버지는 히이로를 추궁하게 되며,[38] 야토가 계속 사람을 죽이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주저하자 그에게 무언가 변화가 있음을 확신한다. 아버지에게 벌을 받은 히이로를 정화시켜주는 야토를 사쿠라가 발견하면서 이들은 처음 재회하게 되는데, 야토가 아버지와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와 교류하는 것이 탐탁지 않은 것인지 노라는 대뜸 사쿠라에게로 과거의 기억이 궁금하지 않냐며 그녀를 자극하고, 더불어 신은 신기의 기억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첨언한다.[39] 역시나 사쿠라는 본인의 전생을 궁금해하여 야토에게 이것을 알려달라고 간절히 부탁하고, 알려주면 안 될 것 같다는 본능과 위기감을 느껴 처음은 이를 거절하지만 재차 간곡히 부탁하는 사쿠라에게 결국 이를 알려주게 된다. 다만 기대와는 달리 야토가 질끈 감았던 눈을 떴을 때에는 사쿠라는 전생의 기억[40] 되찾게 되며 그 대가로 요괴로 변하고야 만다. 결국 요괴가 된 사쿠라는 야토가 죽이게 된다.
이 때 야토가 사쿠라를 만나지 않았다면 여태껏 사람을 죽이는 짓을 일삼으며 말 그대로 재앙신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본인에게 큰 변화를 준 소중한 신기인 사쿠라를 여전히 잊지 못하는 것인지, 이키 히요리가 비샤몬텐과 화해하라는 목적으로 마련한 스즈하의 벚꽃 나무 아래에서는 그녀를 회상하는 것인지 잠시 숙연해지기도 하였다.
아버지하고 의절하고도 종종 아버지에게 납치 당했고 아버지의 강요 아래 몇 일에서 최대 몇 년 동안 노라와 같이 재앙신으로써 일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발도재가 연상될 정도로 멋있었는데[41][42] 어느 순간부터 지금 같은 니트가 되었다. 단행본에 실려있는 4컷 만화에 따르면 전국시대 말 쯤에 갑자기 '혹시 난 귀여운 편인가…?' 같은 망상을 한 뒤부터 이상해지기 시작했다고 노라가 언급한다 (12권) 원래는 다양한 옷을 입으며 자신을 어필하려다가 트레이닝복 단벌신사로써 고집한 듯.
==# 정체? #==
야토의 정체가 삼귀자 중 하나인 달의 신 츠쿠요미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다.
결국 이 추측은 본편 완결까지 다뤄지지 않고 끝났다. 일단 야토의 정체가 본편에서 대놓고 중요하게 다뤄진 적은 없었기 때문에 해당 추측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작가는 뒷설정으로 끝낼 생각인듯하다.
===# 추측에 대한 가설 #===
- 작중 야토와 달 사이의 관계를 암시하듯 나오는 장면들이 가끔 있다. 19권은 표지부터 달을 배경으로 앉아 있는 야토이며 유키네가 상상한 복신이 된 야토의 모습에서도 달을 배경으로 한 모습이 나온다. 또한 처음 영혼이 빠져나왔던 히요리를 밤중 병원에서 확인 후 돌아가는 야토의 뒤로 거대한 초승달이 비친다. 또 야토의 캐릭터 송은 <'달밤'의 배 月夜ノ舟>이다.
- 작중 야토가 신에 대해 '저승에서 온 자'라고 언급하는데 야토의 정체로 추정되는 츠쿠요미는 이자나기가 황천에서 돌아온 후 태어났다.
- 작중 야토는 손에 땀이 많으며 땀냄새가 날 정도로 물이 많다고 언급되는데 츠쿠요미는 이자나기가 황천에서 오른쪽 눈을 씻을 때 태어났으며 설화 속에서도 츠쿠요미와 물과 관련된 구절이 나온다.
- '야토가 츠쿠요미라면 왜 아무도 못 알아보는가' 라는 의문이 있는데 이는 설화 속 츠쿠요미에 대한 고증이기도 하다. 아마테라스와 스사노오와 더불어 삼귀자라 불릴 정도로 일본 신화 내에서 등장한 최상위 신임에도 나머지 둘에 비해 이상하게 존재감이 없는 신이자 특이할 정도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 기록이 극히 적은 신이기도 하다. 일본이 일장기에도 태양을 박아넣을 정도로 태양 쪽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만, 반대되는 포지션인 달의 츠쿠요미는 아마테라스에 비해 비중이 매우 적은 편.
- 일본에서 츠쿠요미 신사가 처음으로 지어진 곳이 '이키' 시이며, 야토에게 처음으로 신사를 지어준 사람은 '이키' 히요리이다. 특히, 이키 히요리의 가족들 중 오빠와 할머니는 작중에서 야토를 인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 야토는 사라지는 걸 두려워하며 하루하루 겨우 연명하는 잡신이라 언급되는 것과 대비되게 천년 이상의 세월을 존재해왔으며, 최강의 무신 비샤몬텐이랑 비등하게 싸우고[43] 군신 타케미카즈치가 야토를 상대로 밀렸으며, 에비스를 죽이기 위해 신들이 만든 무당의 진을 하늘과 함께 반으로 갈라 버릴 정도로 강하게 그려진다.
하늘에서 대역죄인으로 몰려 유키네가 상자에 갇히고 흑화한 야토가 폭주하려는 장면에서 아마테라스를 향해 그림자 비슷한 형체를 움직인다. 아버지는 이런 야토에게 "너라면 분명 녀석의 목에도 손이 닿을거다." 라고 하는데 고작 잡신인 야토가 태양신 아마테라스에 대적 가능하단 말부터가 떡밥인셈. 이때 야토에게서 나온 그림자 형체는 무엇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일본 신토에서는 일반적으로는 태양신인 아마테라스를 여신으로 취급하며, 달의 신인 츠쿠요미는 남신일 것이라는 추측에 따라서 옛부터 남신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 애니메이션에선 생략된 장면이긴 하나, 원작 한정으로 야토가 황천에 끌려간 상황에서 당시에는 정체를 숨겼긴 하나,무려 그 아마테라스가 마치 야토의 존재를 오래전부터 알고 있는듯한 묘사를 보여준 것으로 보아서. 야토를 도와줬던 것도 츠쿠요미가 이자나미에게 잡혀있다는 걸 눈치채서이며, "진짜 이름을 불러줘. 분명히 기뻐할 거야."라는 말 역시 츠쿠요미라는 이름을 불러줬으면 했던게 아닐까 추측 된다. 황천에서 야토가 돌아올 때 야보쿠라는 이름으로 불렸는데 츠쿠요미의 어원은 츠키요미(月夜見)이며 야토의 본명인 야보쿠에도 밤 야(夜)가 들어가 있다. 그러나 이후에 정작 아마테라스로서 야토와 정면으로 대면하였을때 야토를 처음 본다는듯 말하며 시치미를 때는 것으로 볼때. 무언가 사정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 작중 설정에 따르면 신은 죽으면 대물림을 하며, 이때 전생의 기억을 모두 잃은 상태로 태어난다. 이 때문에 야토의 아버지가 하늘에서 츠쿠요미가 대물림할 때 야토를 납치해서 재앙신으로 키운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작중에서 야토 아버지가 "야토가 대물림하길 바라지 않는다"고 대놓고 언급하면서 야토도 대물림이 가능하다고 못 박은 셈.
- 또한 작품의 이름이 하필이면 노라가미인것도 어찌보면 주인공인 야토가 사실은 노라들과 마찬가지로 이름을 두개나 가진 신인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5. 기타
Bilibili Moe 2016 남성부 우승 | ||||
2015: 를르슈 람페르지 | → | 야토 | → | 2017: 로마니 아키만 |
- 히요리와는 차곡차곡 플래그를 쌓아가는 중이다. 특히나 야토와는 유체이탈 사고로 인해 엮인 사이였기에, 처음의 시작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이후 유키네와의 만남 및, 히요리에게 신사를 선물받게 되는 등.[44] 여러가지 사건을 거친 이후엔 히요리을 단순히 자신을 기억해주는 사람으로서의 호감이 아닌, 소중한 존재로서 진심으로 좋아하는듯한 묘사가 많이 나왔으며. 이후 카즈마에게 한 발언이나 작중의 묘사를 보면 사실상 야토 또한 내심 히요리를 좋아하게 된 모양이지만, 정작 자신의 히요리를 좋아하게 됐으면서도 자신의 아버지인 술사 문제로 히요리와 거리를 두게 되었다. 이후 술사로 인해 히요리가 결국 사망하여 야토의 신기가 되기도 하였으며, 야토에 의해 회생하게 된 히요리도 몇년간은 야토를 잊어버리기도 하는등. 수많은 여러가지 고난이 있었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또다시 운명처럼 우연히 야토와 히요리가 재회하게 되는 장면을 끝으로 작품의 결말을 마무리 하였다. 비록 작중에서 열린결말로 끝났으나, 이미 서로에 대한 마음을 진심으로 깨달은 만큼. 이후엔 확실히 연인 사이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 노라를 풀어주고 아버지와 대립할 것을 맹세한 것은 에비스 편에서의 싸움도 계기이지만,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위한 신으로서의 자신의 방향을 제대로 잡은 것은 히요리와의 만남과, 그녀의 야토를 향한 여러 정성들이 계기라고 할 수 있다. 원작에서는 히요리한테 벌써 공식횟수 4번이나 목숨도 마음도 구원받은 상태. 그래서 야토 또한 히요리한테 잊혀지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는데 황천편에서 노라에게 집으로 끌려갔을때 한동안 얌전히 순종하며 지내다가 문득 히요리가 자신을 잊어버렸을지도 모른다는걸 떠올리자 다급해하며[45] 필사적으로 돌아가려했고 빨리돌아가기위해 황천으로 향했다, 히요리에게 여러모로 의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여담으로 야토가 잡혀가 있는 사이 야토의 걱정대로 히요리는 잠시 야토를 잊고 지내며 야토의 아버지인 술사의 현신체인 후지사키 코토에게 놀이공원에서 기습키스까지 당했는데, 나중에 이 사실을 아버지에게 들은 야토가 그대로 히요리에게 달려가 사실여부를 따지고 히요리의 반응으로 사실임을 알자 굉장히 충격먹으며 침울해한다.[46]
- 신기 입장에서는 악덕포주 그 이상이다. 임금체불을 넘어서 오히려 신기의 피땀흘려 번 돈을 훔쳐서 사기 부적이나 사고[47] 다른 신들은 휴가나 옷, 적어도 잘 곳은 마련해 주는데[48] 아무것도 없고, 밥을 굶기는건 기본이다.
의식주 다 빠졌네거기에 무엇보다 손땀이 너무 많아[49] 신기 입장에선근로 환경이최악. 아예 1화에서 자진 퇴사를 할 것을 선언한 신기가 나왔으니 말 다했다. 하지만 마유는 그래도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최대한 전 주인인 야토를 신경써주고 유키네는 야토를 떠나지 않는걸로 보면 고생은 많이 시키는데 뭔가 끌리게 하는건 있는 모양.
- 본작의 공식 미남 캐릭터중 하나로, 습유집 제 3권에서, 마유가 신기가 되기 전 시절 야토를 처음 만났을 때 그의 외모가 준수하다고 평가했다. 당시 다른 신기들도 멋진 척 하는 야토의 모습을 보고 꺄꺄거리며 좋아하는 걸 보니 그려지는 것처럼 잘생긴 외모인 듯 하다. 마찬가지로 히요리 또한 야토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면서 야토에 대한 단점을 늘어놓을때도, 야토의 얼굴만큼은 유일하게 까지 않았으며. 유키네 또한 자신을 부려먹기만 하는 야토에게 분노하여, 그나마 가지고 있는 몸이라도 팔아서 돈을 벌어오라는 농담반 진담반의 막말을 하기도 하였다.[50]
- 여러모로 연관되는 동물은 고양이. 특히 개그씬에선 어김없이 고양이 눈으로 변한다.
- 못미더운 행실과 달리 의외로 많은 여자들과 엮여있다. 히요리는 물론이고 천년이 넘도록 잊지못한 사쿠라와 자신의 가족인 노라와 자신을 몇백년 넘는 세월이나 쫒아다닌 비샤몬텐, 첫만남부터 서로 연인이라고 장난칠 정도로 친숙한 코후쿠와, 유키네에게까지 전처라고 인정받은 마유까지. 또한 작중에선 미회수 떡밥으로 끝나긴 했지만, 최고신인 아마테라스 또한 야토와 과거에 인연이 있었던것으로 보인다.
-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10화에서 그림을 끝내주게 잘 그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실 워낙 인지도가 높아 신기를 다수 거느릴 수 있는 여유가 넘처나 유복한 칠복신이나 텐진 같은 신들과 다르게, 혼자서 유명세를 올리겠다고 해결사 같은 이른바 odd job을 수백년 동안 하다보니 이것저것 하는 재주를 터득한 모양이다. 카즈마의 과거 회상에 따르면 한때는 비샤몬을 소재로한 동인지를 그리는 것으로 연명한 적도 있는 모양
주고객은 바로 카즈마
- 과거 재앙신으로 이름이 불리었을 때에는 무척 강했던 듯 하다. 애초 그 당시에는 할 줄 아는 것이 베는 것 외에 존재하지 않다고 생각되어 무턱대고 사람들을 베고 다녔으며 더불어 죄악감마저 존재하지 않았을 때였으니... 애니 12화에서 리미터가 풀린 후부턴 아주 딴 사람이 된다. 원작에서도 비록 신기들의 타락에 의한 멈춤이라는 핸디캡을 안고 있었다곤 해도 최강의 무신이라는 비샤몬텐을 이겼었으며, 부상을 당해 오른팔을 쓰지 못하는 상태였음에도 그 강력한 전투광의 타케미카즈치와 싸워 이길 정도이니 인지도 따위는 없는 마이너한 신임에도 실력은 최상위 무신들과 나름 대등한 듯 하다.
- 천 년을 넘게 살며 한편으로는 재앙신으로 이름까지 떨쳤지만 여러모로 순수한 면이 많다! 카피파 랜드의 카피파가 실제 요정이라고 믿고 있어 코후쿠의 풍혈로 인해 카피파 인형탈 속의 아저씨(..)들을 보고 말았을 때에는 과음을 할 정도로 엉엉 울었으며, 외전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올 것이라며 잔뜩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잔뜩 기대한 채로 산타와 선물을 바라는 야토를 코후쿠와 카즈마, 비샤몬 등은 비웃었지만
천 년을 넘게 살았으면서 산타라던가 본 적 없잖아? 하는 팩폭의 카즈마과거에 본 적이 없는 이유는 당시 자신이 재앙신이었기 때문이며, 올해는 복의 신으로서 선행을 많이 하고 다녔으니 나한테도 찾아와주지 않을까, 하고 대답한다. 그의 대답을 들은 모두는 저 순수한 미소를 지켜 주고 싶다고 생각하며 필사적으로 그를 옹호한다.
- 어째서인지 귀갑묶기를 할 줄 안다고 한다. 인수분해도 할 줄 안다.
-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에선 뱀의 몸에 인간의 머리를 가진 야토신을 섬기는 야토우라라는 도시가 나온다. 이 부분은 일본 신화를 모티브 삼은것으로 보이는데 상륙풍토기에 나오는 야토노카미가 비조로 보인다. 본편에서 역시 실루엣으로나마 카무하카리 때 등장. 야토의 행적 덕분에 괜한 오해를 사 언급되자마자 당황한다. 야토를 음사사교의 신으로 디스한다.
- 재밌는건 본래 상륙풍토기에 나오는 야토노카미는 재앙신 혹은 요괴에 가까웠던지라 본래 재앙신인 야토와 추후에 만날 경우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진진하다.
- 신이지만 쩌리신중에서도 쩌리신이다 보니 신들의 회의에서도 대수롭지도 않은 하찮은 놈 정도로 취급, 추측하자면 신들의 회의에 참석할 자격이 있는 수준급의 신들과 사람들의 소망 속에서 생겨난 신은 큰 차이가 있는듯하다. 신들의 회의에서 나온 신들은 야토를 '민간신앙의 신' 정도로 취급했다.
그 신이 칠복신중 하나인 비샤몬텐과 타케미카즈치와 맞짱 떠서 이겼지아무래도 굳이 신경을 쓸 필요조차 없을 정도로 하찮게 생각하는 모양이었으나, 상술한 술사 사건으로 인해 위험분자로 낙인 찍힌 상황. 일단 별명인 하늘을 가른 신=아마기리노미코토부터가 굉장히 험한 이름이다.[51]
- 신기가 될 수 있는 영혼은 살고 싶었음에도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죽은 영혼들이기 때문에 괴롭다고 인생을 포기하는 자살시도자들을 싫어한다. 기본적으로 타인을 대할 때 생글생글한 인상과 말투지만 자신의 목숨을 쉽게 포기하려는[52] 이들에게는 냉정하다. [53][54]
[1] 야토의 날을 기념해 8월 10일, 일러스트와 함께 공식 계정에 올라 왔었다. 생일이라 언급 된 적은 없지만 야토의 날이라며 생일처럼 챙겨주고 있다.[2] 노라 다음으로 처음으로 야토가 받아들인 생긴 신기였으나 야토에 의해 죽음의 진실을 알게되자 괴물이 되어버렸으며 결국에는 야토 자신의 손으로 스스로 사쿠라를 처단하게 되었다.[3] 현재는 텐진의 신기가 되면서 마유라는 이름을 사용한다.[4] 다만 자신의 신기로서의 이름을 지어주긴 했어도, 카즈마 본인은 비샤몬이 지어준 이름을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야토 또한 카즈마라고 불러왔던 것이 익숙한지라, 사실상 여전히 카즈마라고 불러진다.[5] 백곰 카페의 펭귄이나 아라라기 코요미등 기존에 맡았던 캐릭터의 이미지 때문에 꽤나 정겹다는 평이 많다.[6] 일본 신사에서 소원을 빌 때 새전은 5엔을 넣는 것이 보통이다. 5円과 ご縁(인연)의 발음이 '고엔'으로 같은 것을 이용한 일종의 말장난.[7] 후에 밝혀진 사실을 보면 왜 고작 5엔을 고집했는지 추측하자면 생존을 위해서인 듯하다. 야토는 태생이 사람들의 소망으로부터 태어난 신이라 사람들이 기억해주지 않으면 소멸하는 말하자면 불안불안하게 생존하고 있는 신으로 말하자면 아무도 자신을 기억해주지 못하면 그걸로 세대교체도 이루어 지지 않은채 영원히 소멸한다. 이러한 사정을 감안해보면 사람들이 가장 자신을 잠깐이지만 기억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다. 무슨 일을 가리지 않고서(단 과거와는 달리 악행은 하지 않는듯) 사람들이 시키는 일을 하면 그때 정도는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아 있고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생활해오면 어느 한명쯤은 자신을 기억해 주기 때문에 위태위태하긴 하지만 생존이 가능하다. 다이코쿠가 그런 신이면서도 어떻게 몇백년이나 살 수 있었는지 의아스러워했다는 점을 보면 반대로 수백년은 커녕 얼마 못가 소멸한 신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야토의 이런 누가 봐도 왜 할까 싶은 행위는 생존을 건 처절한 투쟁이었던 것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 점에서 보면 신의 체면을 살리면서도 가격을 최대한 낮추는것이 최상책이었던 셈일 잘하고 5엔만 받는 일회용 아르바이트생이 있다면 누가 안쓸까[8] 사실 체질을 고치는 방법을 모른다. 히요리와 연을 끊으면 된다는 소리를 듣긴 하나 연을 끊고 싶진 않은 모양. 이는 히요리 쪽도 마찬가지[9] 텐진의 신사에서 코후쿠의 집으로 옮긴다. 주로 유키네와 코후쿠의 집에서 묵음. 애니에선 히요리의 집.[10] 이 부분은 야토가 이미 이렇게 될 것을 각오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처음에 유키네를 봤을때 부터 10대 남자 꼬맹이라면서 조금 귀찮은 시기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다. 즉 처음부터 문제소지가 다분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인 후에 유키네의 과거를 보고서 아마 자신외에는 유키네 같이 질풍노도의 시기라서 신을 여러 번 찌르게 되더라도 받아들여줄 신은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당장 텐진만 해도 유키네를 베라고 했다.). 그리고 일찍이 죽어버려 10대가 마땅히 누려하지만 누리지 못한 사랑과 우정을 자신을 희생하면서 베풀었다.[11] '밤 야', '점 복'자를 사용한다. 복자가 가타가나 '토'와 비슷하여 통상명은 야토. 단행본 10권에 나온다. 다만 이때문에 본인은 의도도 하지 않았는데 타카마가하라에서는 졸지에 이름 팔아먹기 위해 야토노카미의 이름을 도용하는 신 취급받고 있다(...). 이 때 타카마가하라의 회의를 보면, 마이너 신들이 생존을 위해 유명한 신의 이름을 도용하거나 신앙에 끼어드는 케이스가 꽤 많다는 게 암시된다.[12] 다이코쿠는 이것을 이자나미가 내부에서 막고 있는 것이라 발언하였다.[13] 나중에 드러나는 사실로는 아마테라스.[14] TVA판에서는 에비스가 알려준다[15] 신이 아닌 인간이 진짜 이름을 불러준다.[16] 유키네에게 "내가 복신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복신이 될 수 있는 걸까?" 라고 했을때(유키네는 길잡이 신기이므로 조언 구하는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 유키네가 지금처럼만(=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일) 하면 된다고 말했다.[17] =죽여라[18] 신기들은 다른 신기들의 감정적인 경험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유키네의 계제가 있는 이후, 그 일에 영향을 받은 텐진의 신기 중 하나가, 텐진을 찌르게 되고, 파문당했다. 즉, 야토가 걱정한건 스구하의 상태가 이대로 지속되면, 결국 신의 비밀에 도달하게 될테고, 그것은 다른 비샤몬텐의 신기들마저 신의 비밀에 다가가게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것.[19] 이때 돌아온 야토와 유키네가 히요리의 오빠를 만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때 마사오미에게 받은 첫 인상은 자뻑이 쩌는 인간이고, 마사오미도 야토가 엄청 한가한 인간인 것 정도로 납득해버렸다.(...) 이후 히요리의 할머니 에피소드에서는 한가하다고 생각해서 야토에게 떨어진 휴지좀 채워달라고 의뢰하는 정도(...) 신이면서 취급이 눈물 나온다[20] 즉, 죽음이 가깝고, 영적으로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보인다는 모양, 히요리 할머니도 유키네와 야토의 존재를 볼 수 있다. 히요리의 외가 전체가 그런 쪽으로 꽤나 민감한 모양이다.[21] 셋키로 베어봤자 어차피 다시 돌아온다는 모양.[22] 아마테라스이다.[23] 물론 토벌대는 비샤몬텐을 토벌하겠다 라고 꼰대질만 버려 타케미카즈치가 비샤몬텐은 반역자가 아니라고 하자 니 뭐냐라는 식으로 쌩깐다. 내편 아니면 뭣도 아니다라는 논리, 타케미카즈치는 이렇게 될것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다.[24] 그런데 이 때 행보가 심상치 않다. 흑화한 야토가 아마테라스를 향해 그림자 비슷한 형체를 움직인다. 아버지는 이런 야토에게 너라면 분명 녀석의 목에도 손이 닿을거다. 라고 하는데... 이 때 야토에게서 나온 그림자 형체는 무엇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25] 4컷만화를 보면 심심할 때마다 걸핏하면 야토가 있는 코후쿠네로 향하는 듯.[26] 히요리의 일기를 보고 히요리라면 잊지 않아줄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지만 히요리는 야토가 나타나지 않았을때 계속 야토를 잊고 있었던지라...[27] 이 때 묘사를 보면 유키네의 이름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28] 자신의 신기들을 베지 말아달라고 비는 비샤몬텐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모두 베어버린다. 이때 얼음장 같은 야토의 눈빛이 압권.[29] 어린 아이를 좋아하는 다이코쿠를 위해 코후쿠가 데려온 어린 신기이다. 100년동안 사랑으로 키워오기는 했으나 어린 신기는 자신이 죽은 것조차 알지 못하였으며 100년이나 지났음에도 전혀 자라지 않는 다이고에 결국 절망하고 말았다.[30] 이 때 야토는 신기가 없어 본래 권능을 발휘할 수 없었다.[31] 카즈마는 비샤몬텐의 일로, 다이코쿠는 코후쿠와의 일로[32] 눈물까지 흘릴 정도.[33] 이걸로 타카마가하라에서 신으로 인정받고 땅까지 하사받았다.[34] 이때 아버지가 야토를 만들며 바란 소원, 즉 야토의 천성이 드러나는데 바로 솎아내라.[35] 텐진의 신기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파문을 당하였다. 이후 홀로 있는 야토를 발견하고서 그에게 본인을 신기로 삼아달라고 열혈히 부탁한다.[36] 다만 그녀보다는 그녀의 옆에 앉은 나비를 잡을려다가 가슴을 만지게 되고 나중에 만났을 때 가슴으로 기억하는 모습을 보인다.[37] 그 때 야토의 독백을 들어보면 히이로 때는 경험하지 않았다는 것. 아직 회수되지 않은 떡밥이다.[38] 노라가 하지 않았음을 알고 있는데도 본보기로 폭행을 가하였다.[39] 보통의 신기들은 자신이 죽었다는 것만을 알고 있을 뿐 어찌하여 죽었는지에 대해 궁금해하지는 않는다. 추측컨대 아버지가 히이로에게 이것을 일러준 듯.[40] 좋은 집안의 아가씨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산길을 이동하는 중에 도적에게 습격을 받아 강간 후 살해를 당한 듯 하다.[41] 발도재와 같이 현재는 온화한 성격이고 약간 얼빠져 보이는 구석이 있는 점, 과거엔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두려움 받던 점 등.[42] 심지어 지금처럼 맹하고 멍청한 인상도 아니어서, 야토에게 도움을 받은 카즈마가 그를 다시 재회하게 되었을 때 야토의 얼음장 같은 눈을 보고서 실로 아라미타마 같다며 두려움에 떨었다.[43] 작중에선 오히려 비등한 걸 넘어서 비샤몬텐을 실력으로 밀어버리고 죽여버릴 뻔한 순간도 있었다.[44] 특히나 야토와 히요리에게 있어서도 이 사건은 단순히 알고 지내던 동료에서 서로에 대한 감정이 변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였는데, 그전까지는 야토가 히요리에 대해 가지고 있던 감정은 자신을 유일하게 기억하고 있는 인간이었기에 사실상 동료애 내지는, 친밀감에 가까운 호감에 가까웠지만. 신사를 선물해준 이후론 자신에게 유일하게 기억해준 인간을 넘어서 가장 소중한 것을 선사해준 은인으로 관계가 변하게 되었다.[45] 야토처럼 인지도없는 신은 인간에게 잊혀지기 쉬워서 계속 접촉하지않으면 어느순간 잊혀져버린다.[46] 심지어 히요리가 갔던 놀이공원은 이전부터 히요리, 유키네와 셋이서 함께 무척 가고 싶어 했던 장소이다. 당시 황천으로 향했던 야토는 이것을 알 리가 없지만 술사와의 일 때문에 가는 것을 기탄하던 히요리가 너무 가고 싶어 하는 야토 때문에 할 수 없이 함께 갔던 장소다[47] 전 신기 마유와 유키네가 아르바이트 한 돈을 훔쳐서 부적들을 샀다[48] 이 부분은 OAD2화에서 나온다.[49] 참고로 전 신기인 마유는 이를 성희롱이라 했다[50] 그러나 돈을 벌기 위해서는 온갖 일을 맡아서 하는 야토라도 남자에게 자신의 몸을 파는것만큼은 생리적으로 무리라며 유일하게 거절하는 모습을 보인다.[51] 무협의 별호로 치면 천마 수준.[52] 애니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았으나 원작 1권에서는 죽고 싶다고 우는 여학생을 보고서 기분 나쁘다며 책상을 발로 차고 벗어난다.[53] 그래도 애니에서 자살하는 이를 구해주기도 한다.[54] 이 사정을 잘 몰랐던 히요리는(정확히는 후자만 알고 전자는 몰랐다.) 야토를 경멸했지만 후에 이 사실을 알게 되자 그를 이해한다. 하지만 그런 사정을 히요리만 아는건지 아니면 히요리와는 생각이 다른건지 마유는 히요리 앞에서 그런 모습을 보이자 "저 쓰레기 같은 성격은 여전하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