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요스미 고등학교 마작부원 | |||||
미야나가 사키 | 하라무라 노도카 | 타케이 히사 | 소메야 마코 | 카타오카 유키 | 스가 쿄타로 |
< 사이모에 토너먼트 2014 공동 우승자 > | ||||
2013 - 카나메 마도카 | → | 2014 - 미야나가 사키&하라무라 노도카 | → | 2015 - 대회 폐지 |
사키의 미야나가 사키 | 사키 아치가편의 미야나가 사키 |
[ruby(宮永 咲, ruby=みやなが さき)]
마작 능력치 분석 (from 사키 -saki- 러브쟝 마호쨩의 필살기 완성) | |||
지식 | ★★☆☆☆ | 운 | ★★★★★ |
분석력 | ★☆☆☆☆ | 잠재능력 | ★★★★★ |
정신력 | ★☆☆☆☆ | 스피드 | ★★★☆☆ |
센스 | ★★★★☆ | 파괴력 | ★★★★☆ |
총합능력 | ★★★★★ |
사키 -Saki-의 주인공. 생일은 10월 27일[1], 키 155cm[2] 성우는 우에다 카나. 실사판 드라마 배우는 하마베 미나미(浜辺美波).
캐릭터 송은 예감, 피었습니다!, Eternal Wind.
1. 개요
사키 -Saki-의 주인공. 키요스미 고등학교의 1학년으로, 원래 어렸을 때부터 마작을 했는데 세뱃돈을 뺏기지도 않고[3] 상대를 화나게 하지도 않기 위해 모든 대국을 ±0으로 만들어 왔으며[4][5], 이러한 이유로 마작을 싫어하게 됐지만 하라무라 노도카와의 만남과 스가 쿄타로의 권유로 마작부에서 잠시 마작을 치게 된다.3연속으로 ±0을 만들어낸 것으로 부장인 타케이 히사의 관심을 사게 되고, 도서관에서 책[6]을 찾다가 마작부에 오면 책들을 볼 수 있게 해준다는 부장의 책략에 낚여서 다시 작탁에 앉는다. 결국 마작의 즐거움을 다시 접한 사키는 마작부에 가입하게 된다. 그리고 집안사정으로 떨어져 사는 언니인 미야나가 테루와 만나기 위해서, 전국 고교 여자 마작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기믹 및 애칭은 작은 마왕 혹은 소마왕, 히든 보스, 키요스미의 하얀 악마, ±0, 영상머신, 눈물의 황제,[7] 문학소녀, 덜렁이
2. 특징
- 성격
대체적으로 멍때리는 걸 즐기는 도짓코 성향이 강하고 겁이 많다. 마작을 할 때도 강한 상대라는 걸 알아차리면 겁 먹은 표정을 한다. 평소에는 둔하고 맹한 모습을 많이 보이지만 마작패를 잡으면 똘망똘망하게 변한다.
- 문학소녀
책 읽기를 좋아하는 문학소녀로 학교에서 내내 책보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8] 타케이 히사가 마작부에 끌어 들이기 위해서 사키가 읽고 싶어하던 소설 전집을 미끼로 유인하기도 했다. 심지어 전국 대회 본선에선 자기 언니 학교의 시합 도중에도 바깥에서 크고 아름다운 하드커버를 읽고 있었다. 1회전 2회전 둘 다!
- 가족 사정
작중 최고의 떡밥. 못 사는 집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집에 PC나 휴대폰이 없다. 현재 아버지와 단 둘이서 살고 있으며, 아버지와 어머니는 정식 이혼은 아니지만 거의 이혼이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는 그녀의 언니인 미야나가 테루와 함께 도쿄에서 별거중이다. 집에 있는 전동 작탁을 두고 그녀의 아버지가 '더는 쓸 일이 없다'며 팔아버리자고 제안한 걸 보면 별거한 지도 제법 오래된 듯. 사키 166화에서 미야나가 집안에 대해 잘 아는 어느 할머니를 통해서 사키의 외할머니와 사키의 어머니 미야나가 아이에 대한 떡밥이 나왔다. 자세한 가족 사정은 미야나가 테루 문서를 참조.
- 길치 속성
길치라서 같이 있다 보면 어느새 길을 잃어서 헤맨다. 그것도 4일 동안 같은 장소에 와서 헤멜 정도로 심각하다.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마물 감지 능력을 가진 사람들에겐 아낌없이 마왕색의 패기(...)를 뿌리는 모양.[9]
물론 본인에겐 그럴 의도따윈 전혀 없고 그냥 울먹이면서 동료들 or 화장실을 찾아 헤메고 있었을 뿐이다.
- 보이쉬 소녀
숏컷, 보이쉬적인 외모 때문에, 척 보기에도 여성적인 하라무라 노도카와 대비된다. 사키 캐릭터들이 대개 그렇지만 실내파로서, 운동 관련 부분으로는 상당한 몸치라는 언급이 있다. 스가 쿄타로에 의하면 슴가도 작아서 남자아이 수준. 특히, 커플 비중이 높은 하라무라 노도카와 작중에서 둘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불쌍할 정도로 왜소해보인다.
- 잠버릇
특이하게 잠을 자면서 잠꼬대를 하는 장면이 몇 번 나온다. 깨기 전엔 대체적으로 옆을 보고 있다. 게다가 눈을 뜨고 자는 장면도 나오는데, 묘하게 잠 잘 때 표정이 조교당한 표정이다.
- 기계치
컴퓨터 마작에 익숙하지 않고 집에 전자제품이 구비되어 있지 않다라는 것은 본편의 설정에서도 나온 것이지만, 비요리에서 그것이 확실하게 증명되었다. 물론 그렇다고 캡틴처럼 인간 EMP 수준은 아니다.
- 신발과 양말
예선전 결승전때 아마에 코로모와의 경기에서 코로모의 페이스로 달리고 있었는데 합숙때의 일을 회상한뒤 자신의 신발과 양말을 벗어버리고대마왕으로각성하여 코로모를 이겨버렸다. 2회전 앞에서 노도카가 사키에게 '신발과 양말을 벗지 않아서 진심이 아닌줄 알았다.'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신발과 양말을 안 벗는 상대는 그냥 이길수 있다는 소리일지도 모른다.
3. 능력
3.1. 영상개화
- 영상개화
사키의 상징. 영상개화로 텐파이 상태에서 깡을 했다 하면 영상에서 유효패를 쯔모하게 된다. 게다가 패를 만들때 몸통이 커쯔(같은 패가 3개 있는 것)나 깡쯔(같은 패가 4개 있는 것)가 높은 빈도로 만들어지며 커쯔나 깡쯔를 이용한 깡으로 영상패 자체를 조종한다고 여겨지는 플레이를 계속 보여준다.
그야말로 사키라는 이름, 만화의 제목에 어울리는 필살기(…) 취급으로, 사키를 본 적이 없는 사람도 영상개화만은 안다고 할 정도로 유명해진 역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절대 원한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닌데, 사키의 경우 자연스럽게 '요걸로 깡을 쳐서 영상개화로 나겠어'라고 생각한다(…).[10]
- 영상개화의 의미?
사키의 능력인 영상개화의 뜻은 '산마루 위에 꽃이 피다'란 의미로 사키('꽃이 피다'란 동사의 명사형)의 이름과 완벽하게 맞는다.[11] 그 이름에 어울리듯 능력 발동시 꽃이 피는 이펙트가 깔린다. 특히 서(西)를 4개 모아서 안깡을 자주친다.[12]
- 진화판?
진화판으로는 영상패로 또다시 깡을 치는 행위를 반복하다 영상개화 하는, 일명 '연깡개화'가 있다(…). 아마에 코로모를 잡을 때, 기타 불리한 상황을 역전시킬 때 연깡으로 점점 점수를 높이다 영상개화로 점수계산을 카오스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사키의 승리 패턴. 전국 2회전에서는 깡으로 유효패를 끌어온 다음 평범하게 나버리는 수도 뒀다. 아무래도 그녀의 능력의 본질은 영상개화로 츠모하는 것이 아니라 깡을 하면 유효패가 들어오는 것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 작중의 다른 이능력과 비교
그런데 이 능력은 다른 능력에 비해서 상당히 이질적이라는 사실을 알수 있는데, 동급이거나 상위로 보이는 코로모도 패산 자체를 조종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흐름이나 운을 끌어모으는 것으로 보이는 플레이를 하지만 영상패는 조종하지 못한다. 그 밖에 이와토 카스미와 마츠미 유우, 타카카모 시즈노 처럼 패산이나 패 자체에 영향을 주는 능력은 있지만 영상패에 영향을 주는 능력은 사키를 제외하고 전무하다. 그러나 사키 아치카편에서 타카카모 시즈노가 영산의 주인 이라는 능력을 발휘하면서 새로운 마왕으로 떠올랐다. 한번은 사키가 "저 녀석을 상대론 나도 영상개화가 무리." 라고 말했을 정도.
덤으로 화력 자체는 굉장히 수수하다.[13] 그렇다고 화료율 자체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도 아니다. 사키의 깡과 영상개화가 가진 진정한 능력은 게임의 흐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에 있다. 아마에 코로모나 미야나가 테루가 압도적인 고화력으로 상대를 토비패 시킬 정도의 역량이 있다면, 사키는 기다리고 있다가 자신이 승리하는 판을 만들어내는 능력에 가깝다. 특히 사키의 경우 최종장인 오라스에서의 화로율이 압도적으로 높은데, 이 오라스에서의 화료를 통해 역전하거나 ±0를 만드는 식으로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이다.[14]
- 꽃을 피우는 형태
보통은 하얀색 백합이 핀다. 하지만 어떤 국에서는 하얀색 장미가 피는 연출이 있었다. 애니메이션 12화에서는 어째서인지 이 연출이 변경되었다.
여담으로 사키 1기 19화의 아마에 코로모의 1통으로 대명깡을 하여 날아오른 '청일색 또이또이 산앙꼬(삼암각) 산깡츠 적1 영상개화' 카조에(헤아림) 역만은 사키 팬들에게 있어서 유명한 명장면이다.
3.2. ±0
- ±0 (플러스 마이너스 0, 점수절)
어느 의미에서 근본적인 능력으로 위의 영상개화라거나 연깡개화 같은 건 어느 의미에선 다 덤이다.[15] 자신의 패만을 고려해서 만들 수 있는게 아니라는 걸 생각하면 강운이나 이능력만으로 설명할 수 있는 범주를 넘었다. 타케이 히사 왈 '이 공간을 지배하는 초인적인 호운' '압도적인 실력차'. 인간에게 가능한 영역이 아니다. 다만, 이 능력자체가 '이기는'능력이 아니라 '지지않는'능력인데다, 애초에 같이 하는 사람들을 '가지고 논다'는 느낌이 들수 있기 때문에 작 초기에 부장의 '1000점 상태로 시작한다고 생각해라'라는 말을 들은 이후엔 잘 보여 주지 않는다.
서(西) 4개로 안깡친 후 영상개화로 사암각 화료[16]라는 사기 스킬을 선보인 후의 그녀(…). 스크린샷으로는 알 수 없지만 원작 만화에서는 화료 후의 흥분으로 다리를 덜덜 떤다. 철든 후 ±0스킬을 시전하느라 이 역만 이전에는 역만패가 만들어져도 그냥 부숴 버렸다고 한다.
2회전에서는 ±0를 다시 터트렸는데, 가지고 논게 아니라 '상대하기 벅차서 가장 익숙한 방식으로 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저 말이 의미하는게 뭔고 하면, 상대가 강하면 강할수록 이 아가씨는 ±0밖에 할 수 없다. 라는 의미. 정말로 의외의 부분에서 터무니없는 약점이 튀어나왔다.[17] 빨리 교정하지 않으면 준결승과 결승은 여러가지 의미로 위험할수 있다. 다만 양말도 안 벗었던 점이나, 2회전의 상황을 본 독자들은 '어디서 약을 팔어'라는 반응.
2회전에서는 ±0를 다시 터트렸는데, 가지고 논게 아니라 '상대하기 벅차서 가장 익숙한 방식으로 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저 말이 의미하는게 뭔고 하면, 상대가 강하면 강할수록 이 아가씨는 ±0밖에 할 수 없다. 라는 의미. 정말로 의외의 부분에서 터무니없는 약점이 튀어나왔다.[17] 빨리 교정하지 않으면 준결승과 결승은 여러가지 의미로 위험할수 있다. 다만 양말도 안 벗었던 점이나, 2회전의 상황을 본 독자들은 '어디서 약을 팔어'라는 반응.
"다음에 싸우면 이길 수 없어요..."
...왠지 모르게 위화감이 안 느껴지는 건 눈의 착각이다. 그리고 적절한 타케이 히사의 아 그러셔요? 하는 듯한 해탈한 듯한 표정이 일품(...)[18]위와 같은 우스갯 소리도 있다.
3.3. 암패
패를 확인하기 전에 무슨 패인지 알아차린다. 암패(패의 결이나 흠집등을 기억하는 것)라기보단 이능력. 혹은 텐파이 상태가 아니라고 해도 이(一)샹텐 상태에서 깡을 하면 바로 텐파이가 되는 것으로 보이니 능력의 실체는 영상패를 조종하는 능력이 아닌가 추정된다. 대표적으로 후지타 프로와 할때 라던가의 묘사에서. 하지만 그것 만이라고 하기에는 또 애매한 구석이 있다. 역시 초능력적인 지배력도 포함되기는 하는 모양. 허나 영상개화 전 화료할 영상패를 쳐다보는 습관이 있는 것이 스에하라가 알아체 견제를 하기도 한다. 영상패를 암패하듯이 알아챈다는 것 자체는 약점이 아니지만, 이 습관은 약점이다.3.4. 약점?
- 능력의 한계
위압감을 풍기는 상대를 만나면(후지타 야스코, 아마에 코로모 등) 언니와 마작을 두던 기억이 떠올라 정상적으로 두질 못하는 약점이 있다. 이와 별개로 높은 레벨의 적들과 싸울 때 자신의 능력이 잘 발동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현예선 개인전과 합동 합숙 중 차가운 토오카가 폭주하자 전력을 다해 싸웠음에도 발렸는데, "깡을 거의 하지 못했다고"한다. 아래 개인전 상황을 보건대, 깡이 능력 발동의 시발점이라는 조건이 있는 것 같다.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19] 공통적으로 유순한 멘탈이 문제일 수도 있다.
또한 노도카와는 정반대로 마작 외에 다른 환경에서도 정보를 얻어내는 타입이라서, 오로지 자신의 패와 상대방의 버림패로만 플레이하는 디지털 마작에는 약하다. 히사는 현 대회 직전까지 사키에게 인터넷 마작을 계속 시켰다. 당연히 정보가 부족한 인터넷 마작에서의 점수는 거의 마이너스였다. 여러모로 노도카와는 정반대 스타일인 모양이다. 꾸준히 해서 전국편 직전에는 꽤 성과를 올린 모양.
- 무능력자에게 약하다?
101화에서 사키 입장에선 오히려 스에하라 쿄코가 더 까다로운 상대였다는 발언해서 나온 이야기. 실제로 사키는 현 대회 결승전에서 카지키 유미의 창깡 때문에 깡을 치지 못했던 적이 있었다. 사키가 어린시절 가장 많이 뒀던 상대가 미야나가 테루인것과 인터넷 마작같이 평범한 마작에 약한 것을 감안하면 마물을 상대하는데 특화된 마작을 할지도 모른다는 사실. 실제로 마물이나 이능력자 상대로 발리는 모습은 그다지 보인 적이 없다.
그러나 이것도 한계는 존재하는지 마물이나 이능력자 중에서 사키의 지배력을 정면에서 깬 인물이 아예 없진 않다. 만월의 아마에 코로모는 사키의 지배력을 힘으로 눌러 네 번째 해저로월을 성공시켰고, 시시하라 사와야의 호야무카무이는 ±0마저 봉인시켰다. 운이 최고조에 달한 넬리 비르살라제가 3연속 삼배만을 할 때엔 아예 사키 스스로 화료 할 수 없다고 독백했다. 이 셋을 상대할 때 모두 양말을 벗어 풀파워를 발휘했는데도.
3.5. 추가 능력 의혹
위의 능력이 끝이 아니란 추측이 있다. 미야나가 테루의 능력이 끝이 아니라는게 밝혀지면서, 사키에게도 숨겨진 능력이 있는게 아니냐는 설이 돌고 있다.현예선 결승에서 4연속 화료, 본선 2회전에서 3연속 화료를 보여주었다. 언니인 테루 역시 깡을 친 후 영상에서 유효패를 받아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사키의 경우 점수는 점점 높아지지 않았다. 아무래도 자매가 서로의 기술을 약간씩 쓸 수 있는 듯? 충격과 공포
오라스 화료가 숨겨진 능력이라는 꽤 그럴듯한 해석이 있다.
혹은 2회전 대장전에서 보여준 것을 보자면 영상개화도, ±0도, 오라스 화료조차도 본질적인 능력+사키의 능력운용에 의한 결과물이지, 다른 능력들 처럼 그리 될 것이라는 제약이 있는 진짜 능력이 아닐수도 있다. 다만, 이것이 사실이려면 오라스에서 화료하지 않는 경우가 나와야 하고,[20] 사키가 진정한 의미로 ±0의 주박을 스스로 떨쳐 내어야 한다. 만약 그런 것이라면 앞으로 그 본질적인 능력의 또다른 응용들이 줄줄이 튀어 나오는 것이 가능하다. 아치가 편에서 센리야마의 히로코가 영상개화를 특기로 삼고 있지만 그게 전부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언급한다.
4. 인간 관계
- 스가 쿄타로
사키가 쿄타로의 손에 이끌려 마작부에 가게 된 것이 작품의 시작인 만큼 그녀의 주변인물들 중에서도 상당히 가까운 사이이다. 유일하게 그를 '쿄짱'이라는 별명으로 따로 칭하고 있으며 쿄타로 역시 사키를 스스럼없이 대하고 있다. 본편에서는 쿄타로의 비중이 워낙 적어서 접점이 거의 없었으나 스핀오프에서는 과거 니쿠쟈가를 너무 많이 만든 사키가 울먹거리며 찾아오자 같이 먹어주는 등[21], 본편보다 더 가까운 모습들이 많이 묘사되었다.
- 하라무라 노도카
1화, 책을 읽다가 지나가던 노도카를 보는 장면에서부터 얼굴을 붉히며 "예쁜 아이네"라고 말한 것이 이야기의 시작이다. 백합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때부터 이미 둘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짐작하고 있었을지도. 그때부터 둘의 관계는 하라무라 노도카 부분을 참조하자.
- 미야나가 테루
작중 최고의 떡밥. 미야나가 테루와의 관계는 떡밥이 더 풀려야 할 것이지만 일단 만나도 대화조차 나누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미야나가 사키도 미야나가 테루와의 만남을 의식적으로 피하고 경기를 보는것 조차 거부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102화에서 새로운 떡밥이 나왔는데 어릴적 사키가 자기 또래아이(머리 모양이 비슷)와 놀다가, 누군가 병원에 실려가고, 건물이 불타는 회상장면이다.
이 장면이 나온 이후 열도에서 사키를 부르는 별명 중 방화범이 추가되었는데, 5월 21일 코바야시 리츠의 블로그에서 이거에 대한 메일이 오다보니까 확실하게 과실이든 뭐든 방화, 살인을 해본적이 없다고 못박아두었다.
그런데 166화 막바지에 마침내 언니와 재회한다. 이어서 나온 167화에서 테루는 쿨하게 지나쳐버린다. 그런데...대기실에 돌아온 테루가 뭔가 풀려버린 사람마냥 풀썩 주저앉는다. 이 때의 테루의 모습은 동생을 미워하는 언니의 모습이 아니었다. 그리고 동생에게...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라고 말하는데, 이것도 동생인 사키에게 미운 감정은 없다는 증거가 될지도.
- 동료들
타케이 히사, 소메야 마코와는 그냥 친한 선후배 관계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 가끔 서로 마주봤을때 홍조를 뛰었다(!) 다소 인간관계가 차가운 노도카에 비해서, 선배들에게 도짓코 인증을 하면서 그럭저럭 원만하게 잘 지내는 모양이다. 카타오카 유키와는 금방 친한 친구가 되었다.
- 다른 학교의 강호들
현 대회 이후론 아마에 코로모를 비롯한 결승전의 강호들하고도 친해졌으며, 전국편에서는 특히 코로모에게 우쭈쭈를 당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고, 이대로라면 전국 본선에서도 이런 식으로 친분관계를 넓힐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역시나 대장전의 아네타이 토요네, 이와토 카스미, 스에하라 쿄코와 미묘하게 친분을 넓힐것으로 보인다. 아네타이는 싸인도 받았다. 또한 타카카모 시즈노하고는 접점과 성향이 달라도 포지션, 누군가를 만나기 위한 목적이 같고,[22] 시즈가 대전중일때 코로모를 비롯한 일행들과 경기를 관심있게 구경하기도 했다.
5. 작중 행적
전국 대회 여자 단체전에서의 포지션은 마지막 다섯 번째의 '대장'.5.1. 단체전 전
스가 쿄타로의 손에 이끌려 마작부에 처음 오게 된다. 가족 마작에서 져도 이겨도 혼나게 되는 의식 같은 거였기 때문에 마작을 싫어했지만 노도카와 마작을 두고 즐거움을 알게 되어 마작부에 입부.5.2. 현 대회 단체전
- 결승 이전
먼치킨성 능력 때문에 대회 초반에는 마작을 치는 것을 보여주지 않았는데, 1회전에서는 46800점인 토후쿠지 고교를 0점으로 날려버렸다. 2회전에서는 아예 대국 장면은 생략되고, 패보를 통해 영상개화를 했다는 정도만 나왔다.
- 결승전 - 대장전
결승전인 대장전에서 드디어 마작을 치는 모습을 보이는데 노도카 덕에 1위를 유지한 상태에서 시작하자마자 2회 연속 영상개화를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하지만 츠루가 학원의 카지키 유미의 창깡에 찔리고, 그 후 유미의 버림패에서 국사무쌍의 냄새를 맡고 안깡을 포기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최종 보스인 류몬부치 고교의 아마에 코로모가 본색을 드러내면서, 코로모의 2차례나 되는 해저로월에 크게 당한다. 전반전이 끝날 때는 코로모의 무시무시한 능력에 좌절한 상황이었지만, 노도카의 꾸짖음과 격려를 통해 다시 회복한다. 후반전에서는 거의 시작하자마자 카제코시 여고의 이케다 카나가 코로모의 집중포화를 당해 0점이 되는 등 위기에 몰리지만, 마작을 즐기던 때로 돌아가잔 의미에서 양말을 벗고 맨발이 되는데, 이 때를 기점으로 각성하면서 코로모를 당황시켜가며 점수차를 좁힌다.
이에 코로모는 다시 4번째 해저로월을 때리지만, 오라스에서 사키는 마작이 즐겁다는 말을코로모를 세뇌하고, 이에 코로모는 자신의 지금까지 의지해왔던 감각대로 1통을 버리게 되는데
코로모 : ...났어?
사키 : 아니, 그걸로 론을 쏘면 내가 지는걸. 하지만...
사키 : 아니, 그걸로 론을 쏘면 내가 지는걸. 하지만...
그 즉시 1통 세 개를 보여주면서 코로모가 버린 1통이 그대로 사키의 대명깡패가 되어버린다.[23][24] 그 직후 바로 대명깡을 치는데 대명깡 영상개화에 책임지불 규칙이 있다는 것을 상기하자마자 키요스미를 제외한 나머지 3개 학교가 깜놀+긴장을 하게 되고, 아직 대명깡만 가지고 영상개화를 선언하는 건 론을 쏘는 것과 같은 12000점밖에 가져올 수 없기 때문에 계속 무언가가 일어날 것임이 분명해지고, 그 예상대로 5통을 가져온 상태에서 2통깡을 치고, 4통을 가져와 다시 영상개화 상태를 만들지만 점수는 그대로인 상황에서 3번째로 3통깡을 쳐서 마지막에 가져온 적색 5통을 꽂으면서
쯔모! [ruby(청일색(淸一色), ruby=친이쯔)](5) [ruby(대대화(対々和), ruby=또이또이)](2) [ruby(삼암각(三暗刻), ruby=산앙꼬)](2) [ruby(삼공자(三槓子), ruby=산깡즈)](2) [ruby(적 1(赤 1), ruby=아카 이치)](1) [ruby(영상개화(嶺上開花), ruby=린샨카이호)](1) 32000점!!(13)
대명깡 | 패(암깡) | 패 | 쯔모 |
| |||
20부 + 단기(2부) + 쯔모(2부) + 중장 안커(4부) + 중장 안깡*2(32부) + 요구 밍깡(16부) (올림) | |||
80부 13판 |
패를 설명하면, 자패(바람패(동,남,서,북)+삼원패(백,발,중))없이 한가지 종류의 수패(여기선 통수패)로만 구성해서 청일색,[26]
몸통 4개가 통수패 1- 4개, 2- 4개, 3- 4개, 4- 3개 로 코쯔[27]로만 만들었으므로 대대화가,
안깡 둘(통수패 2, 3), 안커 하나(통수패 4) 로 안커가 셋이므로[28] 삼암각,
깡을 세 번(통수패 1로 대명깡, 통수패 2, 3으로 안깡)하여서 삼공자,
머리(통수패 5)에서 적도라패 통수패 5로 적도라 하나가 포함되므로 적1,
마지막으로 코로모가 버린 통수패 1으로 대명깡한 직후 영상패인 통수패 5로 쯔모하여 화료하였으므로 영상개화가 성립한다.
따라서 대명깡 영상개화 책임지불 룰을 이용한 헤아림 역만 직격[29][30]으로 대역전승을 거두고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득점은 +22800점. 코로모의 +35000점보단 적지만, 키요스미에선 부장 다음으로 고득점. 이 나가노현 결승전 대장전 남4국은 지금까지도 사키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을 꼽으라고 하면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5.3. 현 대회 개인전
개인전은 원작에서 등장하지 않았지만, 원작에서 애니의 개인전 스토리를 그대로 수용하였다. 사키는 단체전에서 전국대회에 이미 진출했기 때문에, 개인전에 무관심해서 초반에는 ±0점을 만드는 방법으로 적당히 쳤다. 하지만 노도카의 꾸중을 들으면서 전력을 다한다.- 9회전
부장인 타케이 히사, 류몬부치 고교의 사와무라 토모키, 츠루가 학원의 토요코 모모코를 상대하지만 3명의 합동 깡 봉인 전술 때문에 사키는 깡 한번 치지 못하여 발렸다. 게다가 토요코는 스텔스 모드로 들어가서 존재조차 감지할 수 없게 된 상태였다. 하지만 디지털 마작을 이용한 훈련을 떠올리면서 하라무라식 디지털 시야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결정적인 패를 토요코가 버리는 그 순간을 볼 수 있었다. 그 패로 퐁을 친 후 가깡을 치는 것으로 영상개화로 승리하면서 5위로 올라선다.
- 10회전
3위인 히라타키 고교의 난포 카즈에, 13위인 카제코시 여고의 요시토메 미하루, 19위인 츠루가 학원의 칸바라 사토미를 상대한다. 동장에서는 요시토메의 깡 봉인, 남장에서는 난포의 남장 지배 능력에 고전하는 듯 보이지만 결국 영상개화를 이용해 배만으로 화료하여 결과적으로 개인전에서도 3위로 전국 본선에 진출.
남 오사카 대표인 히메마츠가 그녀의 행적을 보고 분석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사키의 개인전 설정은 정식으로 편입되었다.
5.4. 합동 합숙
코로모와 여러모로 친해진 모습을 보이는데 원작에서는 이름으로 불린다. 애니판에서는 영상술사로 불렸지만 전국편에서는 사키로 돌아왔다. 온천에서 토오카에게서 미야나가 테루에 대한 얘기와 미호코에게 테루가 여동생이 있다는 것을 부정했다는 사실을 듣고선 충격을 받고 밖으로 도망치듯이 나간다. 자세한 것은 사키 -Saki-/떡밥 모음 참조.하지만 그 기분을 알아챈 노도카의 위로를 받아 합숙소로 돌아와서 후지타, 코로모와 함께 마작을 하려고 한다. 그런데 이 때 제대로 각성한 류몬부치 토오카가 난입하여 그녀에게 다른 2명과 함께 4연속으로 발렸으며, 그 와중에도 코로모에게 "전국대회에는 각성한 토오카를 상대로 다른 학교를 날려버린 인물이 있다."는 말을 듣고 흥분한다. 이걸 떡밥으로 볼 수 있는데 그렇게 따지면 떡밥이 투척된지 2년만에 린카이와 만날것으로 보인다.
이후에 온 유메노 마호와 무로하시 히로코하고도 마작을 치지만 마호가 자신의 능력을 모방하면서 자기 영역이 침범되자 의외로 고전했다.[31][32]
5.5. 전국 대회 본선
- 전국 대회
본선 대회장에서도 얄짤없이 길을 잃은데다가 관광을 하러 온 것이 아니라 마작으로 언니와 대화하기 위해 온 것이기 때문에 쿄타로와 함께 주로 호텔에 남아있는 쪽으로 시간을 보내게 된다.[33] 본선 1회전은 중견전에서 다른 학교를 날려버렸기 때문에 그녀의 데뷔는 2회전으로 미뤄지게 된다.
- 2회전 - 대장전
본선 2차전의 대장전이 되면서 톱으로 달리던 S케다를 대명깡 영상개화 책임지불로 보내버렸다. 그후로는 스에하라 쿄코를 열심히 털던 거인녀에게 묻혀서 2번밖에 오르지 못했다. 토요네 이후에 거유무녀가 조금 활약하는 것으로 보이자, S케다에게 8삭을 내줘서 쯔모로 오르게 하더니 곧바로 아네타이 토요네의 능력을 이용해서 올라버린다(토요네의 대기패 5개 중 1개는 깡재료, 1개는 사키의 대기패였다. 다면대기를 안할수도 없지 않은가. 허나 영상술사의 특성을 알면서 5면대기 씩이나 해서 깡재료에 걸린건 실수일지도).
3연속 화료를 시전한 다음에 자신의 오야에 깡을 하였는데, 이 때 모습이 눈에 동공이 없는 하얀 모습. 마왕 각성의 영향으로 어떤 스카우트 멤버의 모노클이 깨진다. 이렇게 각성 모드에 들어가자 카스미는 결승진출이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경계심을 느꼈고, 해맑게 웃으며 그녀를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토요네는 사키가 아닌 에이스이를 공략해야겠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등, 대장전을 하는 동안 초반에 S케다를 직격한 후 거의 비중이 적었던 모습과 달리, 후반으로 갈수록 포스가 철철 넘쳐흐른다! 여기서 순식간에 지나가서 못 알아챌 사실이 있는데, 사키가 뽑아서 바로 버린 6삭의 경우 사실 사키는 6삭 3장이 패 안에 있어서 그걸로 또 깡을 할 수 있는데도 그냥 버렸다. 이것이 나중에 어떤 복선으로 작용할 지는 불명.[34]
결국 깡으로 츠모 순서를 흐트려서, 스에하라 쿄코가 배만을 쯔모 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 오라스에서 400, 800을 쯔모하여 ±0로 2회전을 종료하면서 히메마츠와 함께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여담으로 대장전에서 유일한 1학년. 사키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다 3학년. 그러니까 1학년이 혼자서 3학년 3명을 가지고 놀았단 셈이 된다(…)[35].
- 2회전 종료 이후
100화 기념으로 출연이 없었다(…). 경기 끝나고 대기실에서 도짓코스러움을 보이며 "다녀왔습니다" 인사 후에 콰당 엎어진다. 그후에 싸인 종이가 흐트러지지 않았다고 다행이라고 한다. 100화까지는 ±0으로 1위를 기록한 사키의 행동이 의도적인 것으로 해석되었으나, 사실은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만들기로 칠 수 밖에 없었던 거였고, 101화에서 히메마츠의 스에하라 쿄코를 가장 상대하기 버거웠던 상대로 꼽으며 다음에 다시 대국한다면 이길 수 없을 것 같다고 타케이 히사에게 말한다. 애니메이션에서 인터뷰를 하고 돌아왔다고 하여 그녀에 대한 소문이 알려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독자들에게는 그야말로 약을 판다는 평가.[36] 상대가 전부 3학년이고, 이능력자이고, 전국 최고의 강호들이었다. 여담으로 양말을 벗는 것도 깜박 잊었다고(...). 언니인 미야나가 테루가 전국대회 3회전에서 다른 3명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후에 상대가 버거워서 다른 능력을 쓰기 힘들었다고 말한걸 보면, 전체적인 감각이 좀 다른 것일지도 모른다.
그때의 테루나 이때의 사키나 자신이 가능한 것들중 일부가 막힌 상태인데, 워낙에 부분적으로 카운터 하는 것조차 어려운 능력자들이다 보니 견제당해서 운신의 폭이 좁아진 상태로 두는 경험이 적어 그것 만으로 상대를 고평가 해 버리는 것일 수도 있다는 거다. 그렇다면 스스로가 인식하는 자신의 실력이 객관적인 실력보다 축소되어져 있는 걸지도 모른다. 겸손한 편이면서 자신의 한계를 경험 한 적이 없으니 충분히 그럴 법도 한 셈. 뒤집어 얘기하면 한번도 한계까지 몰린 상황을 경험한 적 없는 마왕이란 소리다.[37]
이날의 시합 종료 후 여전히 마음에 불안감을 담아두고 있는 부장의 마음을 읽고 격려해주어 3회전에서 부장의 심리상태를 끌어올리는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준결승전
영상개화로 점수를 따내는 듯 했으나, 이내 자신을 마물 감지 센서(...)로 활용하며 마물들 사이에서 분투하는 스에하라 쿄코, 아이누 신화의 카무이들과 오색구름으로 역만 쯔모를 따낸 시시하라 사와야, 그 와중에 점수를 지키려고 아등바등거리는 넬리 비르살라제에 밀려 4위로 굴러떨어진다.# 149화에서 전반전 종료 후 휴식시간에 화장실에 가려는 도중 하라무라 노도카와 만나, 다 쓰러뜨리겠다는 자신감과 강한 상대와 싸울 때의 재미는 어디로 사라졌냐면서 마치 현 예선 결승때처럼 혼난다(...) 그 후 타케이 히사의 충고를 전해듣고, 인터넷 마작을 떠올리며 눈에서 스파크를 튕긴다. 그리고 쯔모화료로 후반전을 시작한다. 후반에 열심히 달려 점수를 만회했으나 결국 2위로 올라갔다. 그것도 100점 차이로. 이게 본인이 주도한 거면 모르겠는데, 넬리가 사키의 친일 때, 사와야에게 직격으로 배만을 박아버리고 그 뒤에 쿄코의 친이 있어서 난 점수차이기 때문에 저 점수차는 더욱 꺼림칙해보인다. 물론 후반전만 보면 +49900으로 넬리보다 더 많은 점수를 벌어들였고, 전체적으로도 구간 2위로서 넬리와 비교해서 1200점 덜 벌었을 뿐 점수는 +이기도 한 등 활약하긴 했지만, 준준결승 때 스에하라를 삐에하라로 불리게 하며 본의 아니게 준결승에 끌고온 부분이 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153화에서는 이 점을 넬리에게 지적당하면서, 자신의 운이 좋아서 우라도라가 나온 덕분에 살았다며 조롱을 당하자 큰 충격을 받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 고교 생활 처음의 무력한 패배, 그것도 자신의 동년배에게 당한 것인 만큼 본인에게도 제법 큰 충격으로 다가온 모양이다. 이걸 계기로 사키의 승부욕이 본격적으로 눈을 뜬 건지 오오호시 아와이를 박살을 내고 언니와 대화하겠다고 다짐한다.
- 5위 결정전
5위 결정전의 메인은 신도지와 우스잔, 히메마츠와 센리야마이므로 중요한 행적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 모두 생각하고 있었지만, 166화에서 사키와 관련되어 중요한 떡밥이 던져졌다. 사키와 테루가 혼혈이라고 언급된 것.[38] 니시다 준코가 사키의 고향을 취재하던 도중 한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여기서 테루와 사키의 어머니인 '아이 아크텐더'라는 사람이 언급된다. 20년 전의 노르웨이인 프로 마작사로, 짧은 기간 동안 엄청나게 활약했던 강자라고 하는데, 준코가 가지고 있던 이 사람의 사진을 본 할머니는 자기가 아는 '아이 짱'이 맞다고 한다. 맞다고 한 순간 준코가 엄청나게 충격받은 표정을 짓는 걸로 봐서 어마어마한 사람인 모양. 또한 같은 화에서 드디어 사키와 테루의 상봉이 이루어졌다. 결승전 회장으로 향하던 도중 화장실을 가게 되는데, 중간에 테루와 딱 마주치며 화가 끝난다. 그러나 테루는 사키를 무시하고 지나가고, 사키는 이에 충격을 받아 눈물을 흘린다. 이후 키요스미 대기실로 돌아와 이번엔 길을 잃지 않았다며 웃지만, 척 보기에도 눈가가 빨개서 누가봐도 울었다는 것이 티가 나는 상황이라 노도카와 히사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았고, 노도카가 무슨 일 있었냐고 묻자 아무 일도 아니라며 지나간다.
- 애니메이션 관련
아치가 편 3화에서 등장한 화제의 그 장면, 시즈노의 시점에서 본 사키가 있다면 그 逆도 존재할 것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전국편 애니메이션 1화에서 역시나 등장하였다. 그러나 위험한 상대라고 느꼈다기 보단 방금 이상했지, 정도로 독백.
전국편 애니메이션에서 분명 타이틀롤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대사가 한 마디도 나오지 않은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원작을 정공법으로 반영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 좋은 점이나...
전국편 애니메이션 11화, 대장전 후반 남장에 들어와서 움직이는 마왕님.
5.6. 사키 아치가편
명색이 주인공이건만 오프닝에서는 히든보스 취급의 연출을 하며 시청자를 흠칫하게 만들었다. 최종보스의 포스를 보여준 테루 이후 키요스미 멤버들을 소개하는 온화한 분위기의 장면에서 부드럽게 미소짓던 사키의 표정이 나온 직후에 위 두번째 스샷같은 모습으로 바뀌며 반전을 보여준 것.
대진표 추첨을 하러 왔다가 아치가 여학원 마작부 일행들을 잠깐 동안 지나치게 되었는데, 이 때의 연출이 마치 최종 보스스러운 연출을 보여주었다. 사실은 언제나 그렇듯 길을 잃고 헤메고 있었을 뿐이지만 남들이 보기엔 이렇게 보이는 모양(…). 아치가편 방영 이후에는이런 짤방도 나왔다... 그런데 사키 전국편에서 이때의 상황이 사키 입장에서 보여지는데, 완전히 반대의 상황이 연출된다. 참고로 이 상황은 현 예선에서 코로모를 제외한 류몬부치 고교 부원들과 마주쳤을 때의 자체 오마주.
아치가 여학원 마작부가 전국대회 1차전을 하기 이전에 호텔에서 머무르고 있을 때 세탁하는 곳에 대기하면서 쿄타로와 얘기하였으며, 본선 2차전에서 망토를 입고 허세부리며 등장한 카타오카 유키를 벙찐 표정으로 바라본다.
전국대회 7일차 시점에서 아치가 여학원 일행들이 준결승전을 하고 있을 때, 요요기코엔역에서 유키, 노도카와 함께 지하철을 타려다가 자신이 늦게 가는 바람에 지하철을 놓쳤다. 대회장 근처에 도착하지만, 언니의 경기를 보지 않으려고 자신만 들어가지 않았다. 대신 대회장 근처의 바깥에서 앉아있었으며, 선봉전이 종료하자 끝난 것을 직감했다.[39]
아치가편 19화에서 코로모와 하지메와 함께 시즈노의 대장전을 TV로 보았다. 결과적으로 자신이 경기한 것 이외에 언니의 시합도 보러가지 않았던 그녀가 최초로 다른 학교의 경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이쪽이라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좀 있다. 20화에서도 등산에 취미가 있는 여자아이라는 가벼운 느낌으로 시즈노에 대한 것을 마음에 두었다.
6. 인기
- 다소 낮은 인기
분명히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인기는 그럭저럭으로 특징 없는 외모, 평범함, 빈유 속성이 원인으로 보인다. 인터넷에서의 인기는 노도카가 거의 압도적이며 설상가상으로 '얘 남자 아니에요?'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노도카가 가슴을 주로 잡는다면 사키의 경우는 다리를 주로 잡는 편으로 다른 멤버들보다도 뛰어난 꿀벅지 속성. 하지만 전국편에서는 긴 치마로 바꾸어 입어서 볼 수 없는 속성이 되었다.
- 반감을 사는 주인공
애니판 개인전 결과에 대해서 시청자들은 '너무 사기다.' '다른 캐릭터들이 불쌍하네.' '치트 쓴다.' 등등 원성이 높아졌는데, 동장 10회. 반장 10회 중 동장10회/반장 4회를 그야말로 '적당히' 친 주인공이 고작 반장 6회만에 20위 아래에서 3위로 도약하였다. 게다가 원래 자신이 쓰는 것도 아닌 노도카의 디지털 시야를 사용하고 나름 치열한 대결이었던 다른 장탁에 비해 상대가 난포를 제외하면 거의 듣보잡인 요시토메와 와하하였고, 모든 경기를 전국진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던 다른 캐릭터들을 무다무다로 만든 스토리였다.
게다가 변칙승부를 즐겨하며 상황에 따라 임기응변으로 전략적으로 싸우는 부장님, 언제나 상황에 맞게 최적의 전략을 선택하며 싸우는 노도카, 플레이에 기복이 심해서 승패 예측이 불가능한 유키, 마코와는 달리 사키가 등장하면 판이 무조건 지다가 영상개화로 역전승을 하는 원패턴 게임으로 흘러가 버리므로 경기를 재미없게 만드는데도 일가견이 있다.[40] 노도카의 마작도 게임이 드라이해서 재미없다는 평가가 많지만 사키에 비하면 양반이다.
이 때문에 사키 안티도 크게 불어나기 시작하여 사기급 마작을 한다는 데서 아카기 시게루나 아사다 테쯔야와 엮이는 MAD에 출연하기도 하는데, 거기에서 열이면 열 확률로 깨져서 심한 경우에는 그들에게 죽기도 한다.[41] 이와 같은 점 때문에 오히려 거유 속성을 가지고 있는 하라무라 노도카가 미야나가 사키보다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었다.
- 전국편 이후로 인기 급등
하지만 전국편이 나오면서 팬이 늘어나 캐릭터 인기 투표에서 노도카와 온죠지 토키를 꽤 큰 점수차이로 제치고 1위에 등극하였다. 맨 처음 등장과 비교해 훨씬 동글동글하고 귀여워진 그림체와 묘한 활약 때문인 듯. 즉, "마왕 같은 주인공"이 캐릭터성으로 확립된 특이한 경우가 되어버렸다! 평소와 마작할 때의 갭도 귀여움을 받는 원인.
인기는 좋은데 어째서인지 팬들이 토요네를 울렸다!,S케다를 울렸다! 하면서 다들 사키를 까고있다. 평은 어쩐지 오컬트적인 인기.
- 주인공으로서의 인기
애초에 스포츠 만화에서는 주인공이 인기가 가장 많으니 이상한 일이 아닐 것이다. 처음 사키가 방영했을 때 주요 시청자는 남성이었으며 팬이라고까지 부르기 어려운 사람이 대다수였으나 연재가 진행되고 코어팬들이 늘고 갖가지 매력적인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원래 인기 있던 캐릭터에게 몰렸던 인기가 특징이 비슷한 다른 캐릭터로 옮겨간 것도 원인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다. 사키의 특징은 주인공이기 때문에 포함된 캐릭터가 나오기 어렵다.
6.1. 동인계와 2차창작에서의 취급
6.1.1. 커플링
- 사키 X 노도카, 노도카 X 사키
커플링은 하라무라 노도카가 압도적이다. 작중에서도 수시로 얼굴을 마주보고 붉히거나 굳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손을 잡거나, 보호자를 자처하는 등 단순히 친구라고 부르기 어려운 장면이 많이 묘사된다. 2차 창작의 초기에는 사키가 노도카를 덮치거나 가슴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동인에서 변태화가 진행된 노도카가 훨씬 극성으로 나온다. 사키 방에 노도카가 설치해놓은 감시카메라가 등장하기도 하고, 사키가 다른 여자 캐릭터와 이야기하고 있으면 눈에 빛이 사라지기도 한다.
- 미야나가 테루
최근에는 미야나가 테루와의 커플링도 크게 늘어났다. 미야나가 테루가 사실 시스콘이였다는 설정이 활발하다. 하지만 작중 묘사로 보면, 오히려 사키 쪽이 언니를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테루와 사이가 나빠진 이유에 대해서는 이런 류의 떡밥이 다 그렇듯이 아주 다양하게 창작된다. 정말 사소하고 별거 아닌 이유[42]부터 GTA 뺨치는 막장 사고까지...
- 아마에 코로모
코로모를 처음으로 박살내고 친구가 되었다는 점에서, 코로모에게 있어서는 둘도 없는 절친이 되었다. 류몬부치 애들은 가족이니까, 진실한 의미로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는 사키와 노도카 밖에 없는 셈.
- 스가 쿄타로
소꿉친구인 스가 쿄타로와는 작중 쿄타로가 사키에게 레이디스 런치를 대신 시켜달라고 부탁하거나 사키가 쿄타로를 '쿄짱'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등, 서로 살갑게 대하는 모습 덕분에 많이 엮인다. 2차 창작에서는 주로 마왕님 포스를 풍기는 사키에게 상대적 약자(...)인 쿄타로가 휘둘려지는 식.
- 그외 캐릭터와의 커플링
길치 속성으로 에이슬린 위셔트와 엮이며, 마물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진다이 코마키와도 엮인다. 비공식 인기투표[43]에서는 실제로 진다이 코마키와 미야나가 사키와의 커플링이 높은 랭킹을 차지하기도 했었다.[44] 아직 만나지도 않은(하지만 미래에는 만날) 오오호시 아와이와의 커플링도 있으며. 심지어 회상에서만 나온 히카리와의 커플링도 있다. 커플링 업계의 기본공식인 주인공 총수의 일환 인 듯.
6.1.2. 마왕 속성 관련
대전한 캐릭터들이 뛰쳐나가거나, 울부짖거나, 꿈이 좌절되는 등 여러 가지로 험한 꼴을 겪게 만들고서 "마작 참 즐겁지 같이 즐기자"라는 대사를 치는 버릇 때문에, 대전한 캐릭터들을 가지고 노는 음험한 캐릭터로 그려질 때도 있다(…). 원작부터가 마작을 하면 분위기가 급변하면서, 대명캉 영상개화, 사암각 화료 등으로 상대방을 관광보냈으므로... 이 덕에 대전한 캐릭터들의 눈물을 쏙 뽑았다는 것에서 따와서 눈물의 황제라고도 불린다.
주된 피해자는 사키에게 패배한 아마에 코로모, 이케다 카나, 그리고 전국 2회전 대장전 이후 스에하라 쿄코, 이와토 카스미, 아네타이 토요네와도 엮인다. 그리고 미야나가 테루와 엮인 오오호시 아와이 등등 도 조련 대상...
일본에선 아예 실력뿐만 아니라 정신적이나 물리적으로(!) 마왕의 자질을 갖춘 사키를 따로 분류해서 사키 씨(咲さん), 영상머신, 키요스미의 하얀 악마, 작은마왕, 전국의 히든보스 등으로 따로 부르고 있다.
7. 작품 내의 유명세
아이돌 포지션이라 주목받는 노도카와 달리 주목받지 않았으며, 처음에는 신생 참가 학원이라 별로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전국대회에 진출한 이후에는 작년 MVP였던 아마에 코로모를 꺾었다는 이유와 미야나가라는 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 때문에 아치가 여학원을 비롯한 센리야마의 후나쿠보 히로코와 미야모리의 구마쿠라 도시도 그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본편 100화에서 카이노 요시코 프로에게서도 몬스터 소리를 들었다.[45] 이런 식으로 점차 인지도를 높여갈 것으로 보인다.
2회전 종료 후 인터뷰를 하였다. 내용보다는 최소한 이 인터뷰를 했다는 언급 자체가 꽤나 중요하게 부각되는데, 키요스미 자체가 첫 참가고 하라무라 외에는 인터하이 내에서도 무명으로 취급받았었기 때문. 그러나 작중에서 잘 언급되지 않았을 뿐이지 2회전을 1위로 통과한 학교에 대한 당연한 인터뷰일 가능성도 크다.
8. 게임 출연
8.1. 아치가편 포터블
강캐에는 든다. 기본적으로 안커나 안깡을 들고 시작하고 영상패가 유효패다. 하지만 그렇게 강한 능력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상대의 패를 흐트러트리는 능력(시즈노 등) 을 만나면 깡이 능력의 시작인 특성 상 힘들어지고 특히 마츠미 쿠로를 만나 쿠로가 먼저 도라깡을 쳐 버린다면 능력발동이 불가능해진다.[46]8.2. 작혼
2021년, 작혼 게임에 콜라보로 출연한 것이 확인되었다. 일단 전국편 기준으로 스테이터스가 설정되어 있는 모양. 물론 작혼 자체가 능력마작 게임이 아니라서 영상개화를 마음껏 낸다던가 할 수는 없다.西패 4개로 안깡을 치는 전용 스탬프를 보유하고 있다.
9. 기타
전국구 급의 강자(혹은 이능력자)인 언니를 상대로도 ±0를 실천한 고로 사실 언니보다 더 강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사키 아치가편에서 테루가 마작치는 것이 나오면서 이 반응은 수그러들었다. 하지만 본선 2차전에서 거유무녀와 거인여자를 상대로 말도안되는 역을 내며 오르는걸 보고 사람들은 역시 대마왕에 비해서 밀리긴 하지만 포스는 죽지 않는다고 했다고 카더라.작중 자주 등장해서 여기서는 아예 마물감지센서라고 명명된 기능(?)을 가장 처음보여준 것도 사키. 그리고 진행상 가장 예민한 것 같기도 하다. 사키 -Saki-에서는 반쯤 필수장착사양인듯 하지만 사키의 마물감지센서는 유별난편. 다른 이들도 텐파이 기척을 읽는 다던가, 마물급 강자를 만나면 반응이 있다던가, 프레셔를 느낀다거나 하는 묘사는 있지만, 작탁에서 이능력 발동을 감지하거나 벽을 건너뛰어 원격에서 감지하는 경우는 사키가 유일. 더구나 오오라를 뿜어내거나 자신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님에도 멘츠상대로는 적중률 100%에 가깝다. 파워 업 전의 아치가 맴버들은 민감도의 차이로 조금 빠르거나 늦거나 했지만 맹모드의 사키가 지나가는 것 만으로 압도당했으나 사키는 그저 기분탓인가 하고 넘겼다. 파워업 전이니 기분탓인가 수준이라도 느낀것 자체가 상당히 예민한 것. 아치가 멤버들은 단체로 몰려다니면서 다른 선수들도 많이들 만났는데 준결승에서 시즈노가 각성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그들, 혹은 그중 누군가에게 반응하지 않았었다. 준결승에서는 아예 스에하라 쿄코가 사키가 반응하는 경우, 그 선수를 주목해야 한다고 할 정도니 공인이나 다름없다. 거기다 특기할 만한 것은 그만큼 예민하면서도 상대의 오오라에 압도당하는 경우가 드물다. 후지타 프로가 처음 등장할 때 처럼 초반에는 마작에 대한 거부감으로 심리적 위축이 있었지만 대회를 나가면서 그 위축이 사라지고 강자와 마작을 치는 즐거움으로 변하면서 마물감지센서가 감지한 기척에 프레셔를 받아 위축되는 모습은 사라졌다. 타 인물들중 이 센서가 예민하면 그만큼 프레셔도 많이 받는 반동이 있는 것을 보자면 확실히 이질적이다. 달리보면 이것도 복선일지도... 이 특기할만한 마물감지센서 덕도 여러모로 봤다보니.
작가의 전작 FATALIZER의 주인공인 민유리와 똑같이 생겼다(…). 다만 중국->한국->일본을 전전했다는 민유리의 설정은 최명화의 출신성분에 간접적으로 반영되었다.
여담이지만 성우인 우에다 카나가 여성 성우 마작 여왕 결정전에서 이토 시즈카(=타케이 히사), 후쿠하라 카오리(=아마에 코로모), 오오가메 아스카(=츠루타 히메코)과의 대국에서 대삼원을 내고 사키의 명대사인 마작은 재미있지?를 말했다. # (니코동 아이디 필요)
특유의 뻗친머리[47]은 얼굴 각도에 따라서 위치가 계속 바뀐다. 가끔 사라지기도 한다. 보통 정면을 바라보고 있을 땐 사키 자신 기준으로 오른쪽에 있는 편.
여담으로 장발이 되면 엄청난 미인이 된다고 한다(…).
[1] '사키 러브마작 마호쨩의 필살기 완성'란 단행본에서 공개된 것. 케이온!의 경우처럼 원작에서는 없었으나 애니화 이후 인기가 높아지면서 제작진에서 새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소스의 제공은 원작자.[2] 조연들이 공개되는 동안 불명이었으나 리츠 선생님의 홈페이지에서 밝혀졌다. 154cm인 노도카보다 1cm 크다.[3] 애니판에서는 과자를 뺏기지 않기위해서 라고 나온다.[4] 일본 언사이클로피디아에서는 宮永咲라 쓰고 프라마이 제로코(プラマイ ゼロ子)라 읽고 있다.[5] 쉽게 말해 어른이란 작자, 그것도 부모나 친척들이 억지로 세뱃돈 걸고 마작하게 해서 이겨가지고 준 세뱃돈 빼앗고, 그리고 지면 윽박질렀다는 소리다(...)[6] 애니판에서는 그 책이 반지의 제왕으로 나온다.[7] 그녀와 대결한 이후에 다른 고교 멤버들의 눈물을 쏙 빼버린다는 점에서 따왔다.[8] 해외 미스터리를 좋아한다고 한다.[9] 원작 초반 현대회에 참가했을 때 코로모를 제외한 류몬부치 4명과 스쳐지나갔을 때 류몬부치 멤버들은 오싹한 느낌을 받았고, 아치가편에서는 그냥 보기만 해도 마왕 간지가 넘쳐흐르는 모습으로 나왔다.[10] 원작에서도 후지타 프로와 대전을 할 때, 다음에 올 패로 깡을 하고 영상패인 패로 화료하겠다고 말한다.[11] 애니 3화에 사키가 꿈을 꾸는데, 거기서 테루가 영상개화의 뜻을 알려주며 산 높은 곳에 있는 가련한 꽃처럼 강하게 피었으면...이라고 말하는 것을 회상하는 꿈을 꾼다. 그리고 일어나서 눈물을 흘린다.[12] 이를 바탕으로 게임판인 PSP 사키 포터블에선 아예 시작하자마자 西 3패가 기본(…)으로 나온다.[13] 사실 영상개화 자체가 드문 역인 건 맞지만, 점수는 1판 밖에 안 된다. 그나마 깡을 해서 도라를 하나 더 뒤집기는 하는데, 사키는 지금까지 깡도라를 먹은 적도 없다.[14] 실제로 영상개화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건 이 점에 있어서 상당히 유용한 게 패 4장만 손에 들고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타이밍에 언제든지 화료할 수가 있다는 뜻이 된다. 리치봉이나 도라 등을 확인했다가 적당한 패가 모이면 그 순간 다음 패 기다릴 것도 없이 그 자리에서 영상개화로 츠모 화료를 해버릴 수 있다는 건 큰 메리트다.[15] 어렸을 때부터 그 미야나가 테루와 마작을 하면서 모든 대국을 ±0으로 만들어 왔다는 것 자체가 사키의 비범함을 나타낸다.[16] -33000에서 시작, 누군가의 예상되지 않았던 리치 덕분에 기어이 33000을 수복하여 0으로 만들었다. 그녀가 만든 최초의 역만. 여담이지만, 안깡 후 영상개화로 사암각 화료는 확률로 계산하면 0.01372%. 마작을 7289번 쳐서 한번 나올까 말까한 확률이다(…).[17] 사실 이전에도 마호와 처음 만났을 때 ±0을 해버린 적이 있다. 이 때는 자신의 영역이 침범당했다는 데 충격을 받고 마호의 상태를 보기 위해서인 것 같다.[18] 사실 턱에 손 짚고 생각하는 장면인데 컷 테두리에 손이 거의 다 가려져서 그냥 유감스러운 듯한 표정으로 보인다.(...)[19] 사키의 패턴이 주로 '깡을 해서 영상개화를 터뜨리고 몇번 반복 후 마크당하다가 다시 깡을 하고 심리전을 유도해 나머지를 위축시키고 승리' 이런 흐름으로 가기에 설득력이 있다.[20] 일단 이것은 준결승에서 넬리가 압도적인 3연속 배만 화료를 하는 바람에 한 번 깨졌다.[21] 쿄타로는 이런 일이 자주 있었는지 엄마가 만든 것보다 사키가 만든 걸 많이 먹었다고 할 정도.[22] 포지션이 대장이고, 목적은 사키는 친언니이자 끝판왕, 시즈는 옛 급우를 만난다는 것.[23] 고민하던 코로모에게 1통을 버리도록 유도하는 것을 슈퍼 악마의 속삭임 타임이라 불린다.[24] 코로모가 1통을 버리고 패배했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지만, 사실 애니메이션상에서 보자면 사키가 말을 시작한 타이밍은 코로모가 1통을 버리기 위해 손에 든 순간이다. 그리고 코로모는 사키의 말을 듣고 감각에 따라 치는 것 이외의 선택지를 생각하게 되었으며, 그럼에도 '이번에는 굳이 (지금까지의) 감각에 따라,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여 1통을 낸 것이다. 딱히 사키 때문에 1통을 버린 건 아니다.[25] 이거 말고도 가히 마물스러운 건 하나 더 있다. 패의 숫자를 잘 보자. 통패로 12345를 만들어놨다(...).[26] 본래 6판역이지만 울었기 때문에 5판.[27] 동일한 패로만 만든 몸통[28] 안깡은 안커로 취급한다.[29] 깡을 세 번 하는 산깡즈는 확률이 0.008%로 자패만을 이용해 화료하는 역만인 자일색과 확률이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어려운 데다, 헤아림 역만이 족보를 무시한 역만이라 다른 역만에 비해 만들기 쉽다고는 하나 그것도 도라가 쌓였을때의 이야기지 저런식의 도라가 부족한 패로 헤아림 역만을 만드는건 불가능에 가깝다.[30] 애니메이션 19화. 한손에 불꽃. 한쪽에 번개. 등뒤에는 폭풍. 심지어 BGM조차 마치 주인공이 아니라 최종보스 같은 연출을 보여줬다.[31] 결국 여기에서도 무순이 본능 발동. 승부에 신경쓰기보다 상대를 분석하기 위한 행보였기에 그녀는 이기고 지고보다 그녀의 능력개화에 관심을 두었다.[32] 또 사실 사키가 영상패 영역을 침범당한 것은 옛날 옛적에 후지타 프로한테도 당했던 것이다. 그대는 마작이 좋다고 한 직후여서 심리적 위축이 떨어져나가기 전이기도 하고 후지타가 패기를 일부러 풀풀날리고 있다보니 완전히 당했었지만 이번에는 또래가 침범했다는 것에 의식이 쏠려 신경쓰는 듯한 묘사였다. 그때 사키가 혼자서 가만히 있는 모습은 쇼크를 받았다기 보다 경기중 상대의 능력을 분석할때의 모습과 비슷하다.[33] 실제 본편 연재시 도쿄 관광에서 사키를 그려넣지 않은 것은 작가의 복선이었다. 아치가 편 TVA에서는 원작 66국 사키의 시점이 공개되었다.[34] 플러스마이너스 제로를 할 수 밖에 없었다는 대사를 봐선 플마제로를 위한 복선이였다.[35] 이 구도는 아치가편의 센리야마 차봉 니죠 이즈미에게도 3회전의 경우에서 같은 구도가 되었으며 당장 에이스이의 경우도 타키미 하루는 중견전에서 3학년 세 명을 상대했다.[36] 2ch등지에서는 가장 상대하기 어려웠던 사람 (-25900점)라고 깐다. S에하라 선배 지못미.[37] 차가운 토우카의 등장으로 아예 손발이 다 묶인 적은 있는 듯 하나, 그때는 도리어 운신이 불가능한 상황이니 예외라고 봐야 할 것이다. 더구나 그건 중요한 공식전도 아니었으니 좀 느슨하게 하기도 했을 터이다.[38] 미야나가 아이의 어머니, 그러니까 미야나가 자매에게는 외할머니쯤 되는 인물도 그다지 백인 같지 않은 머리와 눈을 지녔다는 것으로 보아 외할머니도 혼혈이며, 그렇기에 사키와 테루가 혼혈인 것이 티가 나지 않는다.[39] 언니가 선봉 전 직후 기자단에 둘러싸여 인터뷰를 한 후 매점에서 과자를 사고 있었기 때문에 기척의 사정권 안에 들어가게 있었다. 하지만 말을 걸지는 않고, 본편에서 숙소로 돌아가버린다.[40] 작가의 필력 부족이나 조작(?)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41] 하지만 최근 들어선 오히려 사키를 궁극의 마왕으로 만들기 위해 되려 저런 캐릭들을 사키의 스승으로 만드는 변종 또한 간간이 눈에 띄고 있다.[42] 어린시절에 냉장고에 있는 테루의 푸딩을 사키가 꺼내 먹었다거나...[43] 투표수는 30000정도.[44] 참고로 사실 얼굴 생김새는 테루보다 오히려 코마키를 많이 닮았다. 특유의 뿔(…)달린 머리스타일이야 그렇다쳐도 어릴때의 로리 사키를 보면 트윈테일이 비슷.[45] 실제로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녀가 해당 대국의 해설자로 참여하였다.[46] 다만 쿠로도 사키가 깡을 쳐 도라가 늘어나면 패가 굳어버리므로 사키를 힘들어한다.[47] 통칭 미야나가 뿔(宮永ホー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