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 유지로

<colcolor=#fecb5f><colbgcolor=#b00000> 한마 유지로 [ruby(範, ruby=はん)][ruby(馬, ruby=ま)] [ruby(勇, ruby=ゆう)][ruby(次, ruby=じ)][ruby(郎, ruby=ろう)] | Yujiro Han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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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일러스트
현지화명	강태풍 (격투왕 맹호, 해적판)
	류진호 (파이터 바키, 대원방송)
별명	오가 オーガ / the Ogre 지상 최강의 생물 地上最強の生物 / the Strongest Creature on Earth 궁극의 폭력 究極の暴力
국적	#!if 행정구 == null && 속령 == null [[일본|{{{#!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일본 국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일본}}}{{{#!if 출력 != null }}}}}}]] #!if 국명 == null && 속령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특별행정구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행정구}}}{{{#!if 출력 != null }}}}}}]] #!if 국명 == null && 행정구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속령}}}{{{#!if 출력 != null }}}}}}]]
성별	남성
출생	1955년 ~ 1956년 (37 ~ 38세)
종족	인간
신체	추정 190cm, 추정 120kg
눈	흑안
머리카락	적발
가족	아버지 한마 유이치로 파트너 다이안 파트너 아케자와 에미 장남 잭 한마 차남 한마 바키
파이팅 스타일	폭력[1]
{{{#fecb5f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CV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오오츠카 아키오 (大塚明夫)[2]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노무라 켄지 (乃村健次)[3] 『2001년 애니메이션』
나카지마 히로츠구 (中嶋比呂嗣) 『그래플러 바키: 바키 최강 열전』
호리 히데유키 (堀秀行) 『아랑전 Breakblow』 『아랑전 Breakblow Fist or Twist』
코야마 리키야 (小山力也)[4] 『BeeTV 디지털 코믹』
	안장혁[5]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김관철 『2001년 애니메이션』
	커크 손턴 (Kirk Thornton)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매튜 톰킨스 (Matthew Tompkins) 『2001년 애니메이션』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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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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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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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권력

5.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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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외관계

• 미국과는 우방조약을 맺고 있다. 일종의 상호불가침 조약으로 미국과 유지로는 상호를 존중한다는 것이 그 골자로 미국에서는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이 조약을 갱신한다. 미국이 유지로의 편의를 봐주는 대신 유지로도 미국에 대해서는 공격을 가하지 않는다는 것인 듯. 다만 작중에서 몇 번 대통령이 공격을 당했을 때도 이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점을 볼 때 미국이 유지로를 호출할 수 있는 개념의 군사동맹은 아니다. 다만 유지로를 적으로 돌리면 유지로와 우방조약을 맺은 미국과도 적이 된다는 언급을 보아 일종의 방위동맹인듯. 유지로를 적으로 돌리면 지상 최강의 생물과 지상 최강의 국가를 동시에 적으로 돌리는 셈이다. 미국에 대한 묘한 극심한 콤플렉스가 있는 작가답게 실제로 미국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그걸 모티브로 한 미국 대통령이 조약을 갱신하는 장면을 꼭 집어넣는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에 이어 버락 오바마가 등장했고 도널드 트럼프도 당선되자마자 바키도 135화에서 등장했다 오바마의 말만 듣고 한마 유지로를 낮잡아보다가 대면하자마자 공포에 떨며 오줌을 지리는 모습이 포인트. 상대후보인 힐러리 클린턴도 등장한바 있다. 조 바이든도 당선이 확정되자마자 등장했다. 오바마 말로는 이 조약은 로널드 레이건 때부터 맺은 조약이라고.[23] 이 때문인지 작중 미 해군의 F-4N이나 F-15 같은 전투기를 전세기처럼 이용해서 이동하는 장면이 가끔씩 등장한다. 상대 정상을 희화하는 표현은 웬만하면 공산독재국가는 물론이고, 자유주의 국가에서도 심의에서 자제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이 특이한 케이스이다. 다만 검사 출신인 카멀라 해리스는 이런 표현을 매우 싫어하는 걸[24]로 알려져있으니 바키 작가의 추후 표현이 궁금해진다. 물론 지금까지 정말로 항의한 사람은 없듯이, 일본인 개인이 그린 만화에 외국의 대통령이 반응하지 않고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해리스는 트럼프에게 패하고 낙선했다. 이후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자 이번에는 일론 머스크도 따라가서 유지로를 만났다. 그리고 따 먹힐뻔 했다.

• 식욕이나 성욕처럼 상해에 대한 욕구가 강한 탓에 대인관계는 최악. 그나마 유지로를 친구라고 부르는 인물은 게리 스트라이덤으로 스트라이덤은 1년에 한 번씩 유지로를 죽일 각오로 공격한다는 약속 하에 교우관계를 맺고 있다. 다만 입장적으로는 유지로가 위지만, 어느 정도의 무례를 용납한다.

• 당초 돗포를 우습게 보고 한 번은 죽일뻔한 적도 있지만 돗포 자신의 성장에 따라서 어느 정도 양자간에 서로를 인정하는 감정이 생긴 것인지 같이 술을 마시기도 한다. 마침 두 사람 다 아들이 있다는 공통점도 있어서 자연스럽게 술자리에서 아들 자랑(...)을 하기도.[25]

• 어린 시절 안도 레이치와 함께 한 기간이 있었으며 어느 정도의 교분이 있었다. 다만 안도 레이치가 유지로가 좋아할 만한 것이 없는 산골에 은거하다보니 양자간의 교류는 끊긴 듯, 안도 레이치도 유지로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

• 자타공인 친구로 불리는 인물은 비스켓 올리버 뿐이다. 물론 신체능력이나 격투기는 유지로가 압도적이다.[26] 또한 '투쟁'을 삶의 목적으로 보는 유지로와 달리, 올리버는 연인과의 '사랑'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삶의 방향성도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그럼에도 올리버는 유지로의 사상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다. 국가권력을 상대로 '지상 최고의 자유'를 쟁취한 점, 평범한 현대인으로선 정점에 다다른 육체를 소유하고 끊임없이 단련하는 점, 높은 지능과 지식을 소유하고 격식과 예절에 빠삭한 점 등. 대부분의 사람을 우습게보는 한마 유지로도 비스켓 올리버는 친근하게 대한다. 또한 '사랑'이 우선일 뿐이지 '투쟁심'도 결코 낮은 편도 아닌데, 노미노스쿠네와의 첫 대결에서 방심한 탓에 재기불능에 가까운 중상을 입고도 끝내 재활에 성공하고는 다시 찾아가 승리했다.[27] 약한 것 보다도 패배에 굴복하는 것을 혐오하는 유지로이기에 올리버의 이러한 면모를 싫어할 이유가 없다. 또한 파이팅 스타일도 비슷한데, 둘의 수준의 격차는 있어도 압도적인 피지컬로 상대를 굴복시킨다는 점이 동일하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한마 유지로 앞에선 한마 바키를 비롯한 거의 모든 인물이 긴장을 풀지 못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비스켓 올리버는 한마 유지로를 '오거' 혹은 '유지로' 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대한다.[28]

• 아케자와 에미는 당초 자신의 핏줄을 늘리기 위하여 이용했던 것이었지만, 유지로의 캐릭터가 미화된 후에는 뺏고 빼앗기는 관계가 아니라 남녀관계라고 말하는 등 단순히 이용한 것은 아닌 걸로 바뀌었다.

• 당초 바키에 대해서도 그냥 어린놈 정도로 생각했던 모양이지만, 역시 설정의 변경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유심히 관심을 가지고 성장을 지켜본 대상으로 변화하였다.[29] 바키가 13세 때 손을 댄 것도 바키의 성장이 너무 기특한 나머지 다 성장할 때까지 차마 참을 수가 없어서였고, 그 탓에 바키가 재능의 꽃을 채 피우기도 전에 원이 닫혀버리지는 않았을지 나름 찝찝해하기도 했던 듯하다. 한마 바키에서는 자나 깨나 아들 생각만 한다고 아들에게 반했다고 돗포에게 말해서 잠시간이나마 게이 의혹을 샀다.

• 아들인 한마 바키의 경우 굉장히 오랫동안 바키의 숙적이자 어머니를 죽인 원한 깊은 존재로 자주 묘사되었지만 바키가 아직 성장기 소년인 시절에는 나름 제대로 무술을 가르쳐주는 모습이 뒷설정 같은 느낌으로 나온다. 특히 바키의 필살기가 된 초고속 잽 또한 유지로가 어린 바키에게 그 개념을 알려준 것으로 나오고. 또한 바키도에서 아들과 대판 싸운 뒤로는 가끔 같이 식사라도 하는 모양이다. 유지로 성격상 싸울 상대를 찾을 땐 혼자 갑자기 튀어나와 시비를 거는 바람에 그의 입장에서 경험담을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은 도쿠가와, 캡틴 스트라이덤, 오로치 돗포 정도였는데 부자대전 이후에는 바키 또한 "아버지가 이랬다더라, 저랬다더라." 하는 장면들이 가끔 나온다.

• 또 다른 아들인 잭 한마의 경우, 한마의 피가 옅다는 이유로 별로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강인한 신체를 타고나는 한마 일족과는 달리, 잭은 오히려 타고난 신체능력은 일반인 이하였다. 때문에 뼈를 깎는 노력에도 도무지 성장할 수 없었고, 결국 진짜 뼈를 깎고만다. 골연장 수술과 도핑을 통해 거한으로 성장한 잭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강자가 되었고, 유지로는 이러한 잭의 투쟁심을 '보기드문 순도' 라고 칭찬하며 아들로 인정하기 시작했다.

7. 어록

8. 기타

• 전 세계에서 인공위성으로 24시간 감시를 하며 시속 4㎞[31] 이상으로 움직이면 비상사태에 돌입하게 되는 등 혼자만 드래곤볼을 찍고 있다.[32]

• 후반부에는 유지로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정당화가 이루어졌다. 한마 유지로는 선도 악도 아니며 그저 강자와의 싸움을 원하는 맹수였으며 따라서 늘 대적하는 대상이 권력이었을 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것이 결과적으로는 약자를 강자로부터 보호하는 상황으로 이어진 것뿐. 하지만 이는 유지로 옹호를 위한 설정 추가에 가깝다.[33] 초반에 습격했던 인간 중에는, 본인이나 권력과는 상관없는 격투기 선수들이 다수 있었다.
  
  바키: (난동을 부리는 유지로의 만행을 보다 못해) "묻고 싶었다. 한마 유지로가 생각하는 '투쟁'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유지로: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애초에 작중에 나왔던 이 대사를 봐도 설정 추가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다만 4부에서 내추럴 본 배틀 정키라고 인정된 유지로 성격상 자신의 폭력 충동을 못 이기는 건 어쩔 수 없으니 본능이 아니라 이상을 위해 싸우는 것, 그리고 자신보다 강한 존재가 없다는 사실에 우울증 직전까지 갔던 유지로 성격상 자기보다 강한 존재가 남아있고 거기서 눈을 돌리지 않는 그가 부러웠던 것일 가능성도 있다.

• 가장 큰 문제인 에미를 둘러싼 바키와의 갈등에 대해서도 단순히 에미를 이용한 것은 아니었다고 했는데, 단순히 이용 도구로만 여기는 게 아니라는 연출은 그 당시에도 납득할 만한 근거가 꽤 많이 나왔다. 먼저 에미도 유지로처럼 살상에 대한 욕구를 지닌 인물이었다. 남편이 유지로에게 목 부러져 죽자 자기도 모르게 웃었고 유지로가 에미를 선택한 것도 그런 연유에서다.[34] 또한 바키의 모친 사망 후 얼마 뒤, 화나있던 바키 입에서 직접 엄마가 유지로의 껴안기로 사망할 때 강렬한 포옹으로 보답받은 것 같다고 한 걸 보면 당시 유지로의 최대의 애정표현과 응징인 것 같다. 누구보다도 화난 바키가 저렇게 말할 정도였으니 저게 진실에 가까운 것 같다. 유지로도 바키를 팰 때처럼 쾌락에 젖어 후두려 패는 게 아니라 강렬한 포옹으로 죽인 걸 보면, 자식을 키워준 감사와 애정으로 보답한 건 맞는 듯하다.
  
  아무튼 유지로 입장에선 살상욕을 지닌 에미가 마음에 든 것 + 에미에게 맡기니 바키가 좀처럼 세지지 않자 짜증나서 서먹해진 것이 납득하기 힘든 것도 아니고, 유지로 이 인간은 애초에 모든 게 쾌락적 + 전투광적 사고인 것도 감안해야 한다. 에미를 단순히 이용만 한 건 아니고, 본인 나름대로 애정을 가진 건 맞는 말인가 보다. 물론 유지로 나름대로의 보답을 한 것뿐이지, 에미를 죽인 걸 옹호받긴 글렀다.[35] 작품 외적으로 보자면 1부 때 너무 무력하게 져버려서 극단적인 동기가 아니라면 유지로에게 재도전할 동기가 아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주인공의 부모가 죽어서 각성하는 것은 클리셰이기 때문. 문제점은 최종보스가 주인공 아빠여서 문제점이 생긴 것. 차라리 바키를 죽일 듯이 패는 와중에 '애미가 난입해서 대신 맞아 죽었다.'라는 전개면 납득했을 거라는 팬들이 많다. 하지만 이마저도 2부 때 바키의 성격이 바뀌어버리고 거의 언급이 안되는 것 또한 문제점이다.

• G.M. 측에서 한마 유지로의 체모로 복제인간을 만들려는 계획을 꾸미고 있다. 오거의 손가락 하나만 있으면 시간도 성공률도 비약적으로 올라간다고 한다. 그러나 G.M.이 토쿠라 류우지에게 패해 사망하고 스카페이스 외전은 조기 완결되면서 묻힌 떡밥.

• 바키의 뇌가 마치 오니 같은 형상을 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유지로의 두개골 형상도 화를 내는 것처럼 생겼다. 유지로의 피뢰침 에피소드에서 묘사된다.

• 작중 바키의 편타를 당한 인물 중 유일하게 무표정을 유지할 수 있는 인물이다. 편타로 바키를 이기려 했던 흉악사형수 야나기 류코는 꼼짝도 못 했고, 단순 신체능력만으로 치면 유지로 이상으로 보이는 피클조차도 편타의 고통에 날뛰었다. 반면 유지로는 전신의 근육을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완전 구동해서 고통을 분산시켰는데, 근육을 완전 구동한 모습이 아무리 봐도 인간으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 까지 했다는 것 자체가 유지로도 편타가 아주 아팠다는 걸 알 수 있다.

• '전 세계에 씨를 뿌려놨다'는 투의 말을 자주 했지만 의외로 작중에 직접 등장한 자손은 몇 안 된다. 유지로 본인의 여자 취향 때문일지도. 쾌락주의 + 전투광 + 혈통 중시라 자손 번식이 왕성할 것 같지만 정작 실제로 등장한 자식은 한마 바키와 잭 해머 정도였다. 거기다가 잭은 만들려고 한 것도 아닌,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제인을 강간했는데 그것으로 태어난 것에 가까운 만큼 실제로 원해서 만든 아이는 바키뿐이었다. 에미의 사례를 보면 살상욕이 있는 강력한 형질의 유전자를 원해서일지도 모른다. 다만 한마 바키와 잭 해머만 봐도 유지로의 자식이 많아졌으면 작중 파워밸런스가 미쳐 돌아갔을 거 같다.[36] 이후 유지로의 동성강간 행적이 나오자, 씨를 대부분 남자에게 뿌렸기 때문에(...) 자식이 적다는 드립도 나왔다.
  
  바키와 잭 외에 유지로의 자식이라는 의혹이 있는 캐릭터는 2부 대뇌대전에서 등장한 한 카이오. 한 카이오의 '한'자가 한마 가의 첫 글자와 같은 한자일뿐더러, 2부 21권에서 유지로와 한 카이오의 대화 중, 야나기 류코의 독수에 당해 상태가 말이 아니던 바키가 리 카이오의 독수를 맞고 중화되어 부활하는 것을 보고 "네 동생(리 카이오)이... 낫게 해 버렸구나!"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정발판에서는 "네 동생(정황상 바키)이... 나아버렸구나"라고 오역되어 한국 내 한정으로 의혹이 증폭되기도 했다.

• 참고로 인터넷에서는 왠지 모르게 총으로 머리를 쏴도 뇌를 스스로 움직여 안 맞고 지나가게 한다는 짤방 겸 오해가 있는데, 이는 이 만화가 아니라 괴짜가족에 나오는 장면이다. 단지 해당 인물이 유지로를 패러디한 캐릭터일뿐... 애초에 이 인간 몸은 총알이 두개골은 고사하고 피부도 못 뚫는다. 다만 대놓고 엽기 패러디를 한 장면이 전혀 위화감이 없는 걸 보면 이 캐릭터의 엽기스러움이 새삼 느껴진다. 다들 '유지로라면 그럴 수 있지.' 하며 수긍했다는 말이다.

• 의외로 민간인들에게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인물. 정확히는 도시전설로 알려져 있었다. 이는 아들인 바키도 도시전설 같이 알려져 있고 이 둘의 사이가 좋지 않아 싸운다는 소문이 퍼졌었다. 이후 정말로 싸움이 시작되자 부자의 싸움을 보자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는데 이걸 보고 거의 최초로 당황해서 놀란 표정을 지었다.

• RPG 수작게임 서프라이시아에도 본명 그대로 등장한다. 다만 SS급 현상범으로 등장하며 서프라이시아 각지의 강자들을 만나는 조건을 충족시켜야 만날수 있는 히든 보스. 각 대륙의 실력자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해적 갈고리의 투기장에서 행패를 부리다 주인공 일행과 싸우게 되고, 한마 유지로가 드러누운 틈을 타 도망치면 원작처럼 마취총에 맞고 기절해버린다.

• 이타가키 케이스케가 코믹스화한 소설 원작 만화 아랑전을 원작으로 한 게임 아랑전 Breakblow 시리즈에도 히든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기습시 0.2초 만에 상대를 박살내는데다가 적당히 펀치만 난타해도 8초내로 적을 사망시킬 수 있는게 가능한 희대의 개사기 캐릭터이다. 필살기들도 가드 불가라든가 일격 필살이라든가 전부 흉흉한 것들뿐, 3번째 체인이 깨지고 나가는 필살기는 맞으면 절명, 그냥 KO다. 사실 주먹 난타만 해도 패닉상태에 빠지게 된다. 필살기는 1번 체인이 단순한 카운터, 2번 체인은 어전수, 3번 체인은 귀신의 일격이다. 3번은 보통 체인이 끊기지도 않으며[37] 2번에서 대부분 결판이 난다. 하지만 몰아붙여서 3번을 끊고 귀신의 일격을 맞으면 절명한다. 그나마 약점이라고 할만한 건 잡기, 반격기 계열에 내성이 없다는 점 정도로, 플레이어가 반격 위주 캐릭터로 CPU 유지로와 싸우면 탈탈 털 수도 있다.
  
  한편 아랑전 Breakblow에서의 등장 영상에서 더욱 더 무서운 것은, 분명 "지상 최강의 생물 1"이라고 표기되어 있다는 점이다. 다만 음성 더빙은 호리 히데유키가 맡았는데, 유지로의 이미지와는 전혀 맞지 않는 얍삽한(?) 느낌의 목소리라서 그다지 평가가 좋지 않다.

• M.U.G.E.N.에서는 tokage라는 제작자가 만든 캐릭터가 있는데, 성능은 둘째 치더라도[38] 모든 공격에 피아구분이 없어서 팀플레이시 아군도 때릴 수 있으며 KO 시킬수도 있다. 2:2 팀플레이를 할 시에 1R 3KO라는 상상불허의 엄청난 스코어를 찍어낼 수 있기도 하다. 그냥 2:2 팀플레이가 아니라 1:1:2로 돌변해버린다고 보면 된다. 아군 캐릭터는 유지로처럼 피아구분이 없다면 맞싸움이라도 가능하지 피아구분이 있다면 유지로를 때릴 방법이 없으니 자기가 쓰러지기 전에 상대 팀이 전부 쓰러지길 바라든가 아니면 그냥 죽어야 한다. 성능도 굉장히 좋은 편이고, 7번 팔렛 이상을 넘어가면 흉악 캐릭터로 돌변한다.[39] 참고로 유지로가 미드나잇 블리스에 맞으면, 자기가 죽인 자기 와이프로 변해버리는 세세한 대응도 존재한다.

• 헌터×헌터의 실버 조르딕이 유지로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밝혀졌다.

• 게임 블레이블루 시리즈에서 이 양반과 비슷한 캐릭터가 있다. 강자나 싸울만한 상대를 먹이 또는 식사라고 표현하거나 제대로 설명되지 않았지만 아무튼 엄청 강한 완력으로 싸우고 온갖 해괴한 일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등 스타일이 비슷하다. 아즈라엘에게 약간의 유지로 오마주가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

• 일반적으로 바키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캐릭터로 동인계에서도 대단히 사랑받는 캐릭터이며 각종 패러디에서도 자주 얼굴을 비추는데, 보통은 지나가던 크툴루 정도로 묘사된다. 후반으로 갈수록 그림체의 변화 때문에 얼굴 표정도 참으로 굉장해지는지라 인터넷 밈 수준으로 통할 정도다.

• 한국의 드래곤볼 패러디 만화에선 초사이어인 이미지였고, 월희 동인지에선 주요 출연진들을 혼자서 박살낸다거나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에선 찌질한 주인공을 두들겨 패는 엑스트라로 나온다. 괴짜가족에서는 아예 작가간의 친분 덕에 지상 최강의 어머니로 출연. 이외에도 각종 만화에서 조금씩 얼굴을 내밀기도 한다.

• 고교철권전 터프의 미야자와 키류는 여러모로 유지로의 영향을 많이 받은 캐릭터다. 전세계에 씨를 뿌려 세계 곳곳에 자식을 두고 있다고 하며, 그 자식들도 키류의 피를 이어받아 엄청난 강자.[40] 유지로처럼 개인의 무력으로 미국 대통령을 위협하는 모습도 나온다. 다만 바키 시리즈 내내 적수가 없는 독보적인 최강자로서 군림하는 유지로와 달리 키류는 2부까지 가선 파워 인플레를 못 따라가서 굴욕적으로 패배하는 경우도 나온다. 심지어 심장병으로 약해졌다고는 해도, 동물원 고릴라에게 패배해 유린당할 정도로[41] 유지로에 비하면 약해빠졌다.

• 2ch쪽 정보라서 신뢰도는 낮지만 바키, 수라의 문, 고교철권전 터프의 세 작가가 모여서 대담을 나눌 때 나온 각 작가들의 주역 캐릭터들의 파워 밸런스는 유지로≥츠쿠모>키류.(최강은 유지로이지만 그에 한없이 가까운 존재가 무츠 츠쿠모.) 하지만 나날이 갈수록 파워 밸런스는 일그러지고, 옛날 정보가 되어간다.[42] 진위 여부는 여전히 알 수 없지만, 무술이나 격투기 등을 일부러 피하며 힘의 싸움을 중시하는 유지로가 무츠원명류나 나다신영류 따위의 사기 기술을 쓰는 츠쿠모와 키류보다 우위로 점쳐진다는 이야기가 루머로라도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유지로의 괴물같음을 알 수 있다.

• 처음 등장했을 땐 피부도 적당히 까무잡잡한 훈남이었고 머리 스타일도 평소에는 올백이었다가 발동 걸리면 머리가 파직 서는 스타일이었지만 가면 갈수록 안면근육이 점점 심하게 튀어나오고 머리도 계속 파직 서게 됐으며 피부도 매우 검게 변하더니 완전히 얼굴이 망가져버렸다.[43] 이 안면근육 돌출 때문에 작중 설정상 아무리 넉넉히 잡아도 40세는 넘지 않은데도 50대로 봐도 손색이 없는 노안으로 변해버렸다.

• 국내에선 유지로하면 막타충이라는 드립이 있는데 다 진 상대를 막타 쳐서 보내버리는 장면이 많기 때문이다.[44] 유독 유지로의 막타가 많아 보이는 이유로는 너무 강해서 싸우면 유지로가 반드시 이겨 재미가 떨어지기에 마지막에 등장해 최강자의 포스를 뿜으며 싸움을 끝낸다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 그 외에 국내팬들의 밈으로는 해적판 이름인 강태풍이라고 불리는 편이고 본인은 도복을 입지 않을땐 하와이안 셔츠를 즐겨 입는데 유난히 하와이안 셔츠를 입은이들이 유지로에게 묵사발이 난 묘사가 자주 나와서 '하와이안 단속반' 내지는 하와이안 셔츠를 '강자의 복장' 이라는 밈이 있다. 올리버는 인정한 강자라서 허용된다.

• 룸싸롱에도 잘 출현하는 것 같다.#[45]

• 이 문서 윗단에서도 나왔듯이 초창기엔 사이코패스 수준으로 성격이 개판인 인물이었지만[46] 3부쯤부터 점점 성격이 인간적으로 변하기 시작하고 있다. 정확히는 아들인 바키가 자신이 인정할 만큼 강해져서 어느 정도의 존중의 태도를 갖추게 된 것도 있고 사실 원래 싸움꾼이나 격투가, 군인, 권력가에게만 개차반으로 굴었지 자기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면 일반인은 웬만하면 안건드리긴 했다. 거기에 3부 들어서는 일반인 관중이 늘어서 유지로의 인간적인 면모가 유난히 돋보인다. 3부에서는 바키에게 부자지간의 정을 드러내기도 하고 4부 바키도에서는 자신을 알아보고 사인해달라는 아이에게 귀찮게 굴지 말라면서도 싸인까지 해주었다. 정확히는 그 아이가 가져온 보드의 중앙 부분을 손가락으로 그어서 찢었다. '창피해서 그렇게 해준 거냐?'라고 물어오는 하나야마에게 묻지 마라고 말을 자르긴 하는데 굳이 그 아이를 무시하고 갈 수도 있었는데도 자신의 흔적을 남겨준걸 보면 정황상 이건 해줬다고 봐야한다.

• 최강의 면모답지 않게 몇 번 굴욕을 겪은 일이 있는데 죄다 호텔에서 겪었다. 첫 번째는 시노기 쿠레하한테 악력으로 밀려서 당황했고, 두 번째는 아라이 주니어에게 알리-이노키 포지션을 시전하여 도발했으나 아라이 주니어가 상대를 안하고 가 버리자 뚜껑이 열려서 쫓아갔으나 놓쳐버렸고, 세 번째는 모토베 이조에게 자신을 보호하겠다는 말을 듣고 모토베 따위에게 지켜진다는 당혹감과 굴욕감에 뚜껑이 열려서 달려들었으나 역시 연막탄 신공에 놓쳐버렸다. 바키 팬덤은 이 굴욕의 유지로를 '호텔 유지로'라고 부르고 있으며, 너프된 '호텔 유지로'와 버프된 '공원 모토베' 가 붙으면 누가 이길지 궁금해하는 농담이 돌고 있다..

• 일본의 한 모의실험 유튜버[47]가 한마 유지로의 능력을 물리학적으로 검증했는데 자식인 바키를 무려 520㎞/h로 휘두르는 것부터 해서 22t의 충격을 머리에 받고 살고 초속 250m의 속도로 문에 부딪쳐 문을 부수는 등 인간은 물론 이 지구상에서 어떠한 동물조차 할 수 없는 무시무시한 스펙을 지녔음을 입증했다. # 또한 일본의 또다른 인기 실험 유튜버가 겹겹이 쌓인 기왓장을 부수는 한마 유지로의 모습을 실현시키기도 했다. #

• 닛신식품의 돈베이 키츠네 우동 콜라보 CM에도 등장. 제품명에 키츠네(여우)가 있기 때문에 유지로에게 여우귀와 북실북실한 꼬리가 달려있는 게 인상적이다.[48] 특유의 악귀 형상의 등근육 또한 여우 형상으로 바뀌어 그려졌다. 성우는 넷플릭스판과 동일한 오오츠카 아키오가 담당. 그리고 해적판에서 유지로가 한마 유부지로로 오역된 적이 있기 때문에, 구미호 유지로를 유부지로라고 부르는 팬들도 있다. 명일방주 유저들 사이에선 마찬가지로 여우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인 스즈란과 모습이 비슷한 탓에 이쪽으로 엮는 반응도 있었다. 평범한 여우소녀가 나오는 버전도 있는데 비교 영상을 보면 전대미문의 파괴력을 볼 수 있다.

• 레츠 카이오를 주인공으로 한 외전: 레츠 카이오는 이세계 전생해도 전혀 문제 없다에서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유지로의 행적을 대부분 패러디하고 있다.

• 휴먼버그대학교에 등장하는 반바 유지로라는 인물의 코드네임이 이 인물에서 따온 것이다. 지상 최강의 생물이라 불리는 유지로를 동경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정작 확고부동한 세계 최강자인 진품과 달리 겐 운란에게 허무하게 사망하여 가품의 한계를 보여주었다.진품이었으면 겐은 고사하고 이쥬인이나 우류가 와도 답이 없다

• 나는 아르바이트생이다!![49] 라는 게임에서 패러디 캐릭터가 등장. 원본과 달리 빠루 한 방에 무너지는 일개 진상손님에 불과하다.알바생이 사실 고든 프리맨이라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괴물급 떡대 빌런이나 중장 철인[50]도 원콤에 보내버리는 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