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3:02:12

최명화

린카이 여고 마작부원
넬리 비르살라제 메간 다빈 최명화 하오 후이위 츠지가이토 사토하

파일:external/pbs.twimg.com/CIHPXgRUAAEBf7_.jpg

작명화최명화
雀明華/明華[1]
チェーミョンファ

1. 개요
1.1. 전적
2. 설명3. 괴짜스러운 일면들
3.1. 우산녀3.2. 노래3.3. 그 밖의 기행들
4. 인간 관계5. 능력6. 등장7. 국적/출신에 관해
7.1. 작씨인가? 최씨인가?7.2. 작씨 성씨에 관해7.3. 작명화가 한국계인 이유, 캐릭터성의 연관성7.4. 종합
8. 기타

사키의 우산 담당
사키의 비행(飛行) 담당

1. 개요

만화 사키 -Saki-의 등장인물. 동부 도쿄의 린카이 여고 마작부의 2학년. 국적은 프랑스, 신장 158cm. 생일은 6월 23일. 119局에서 중견으로 확정. 설정만 보면 한국프랑스인으로 추정된다. 출신이 아주 유니크하다.[2][3] 혼혈인지 이민 세대인지는 불명. 탄산음료는 자신없어한다.[4]

참고로, 누가 마작만화 아니랄까봐 한자어 명칭은 최씨가 아닌 마할때 그 참새 작(雀)씨이다. 실제로도 참새 작(雀:Què, 취에)씨가 있으나 현대 한국의 성씨는 아니다. 애초에 한국에는 저 한자를 '최'로 읽는 방법부터가 없다. 대신 인명은 한국계에서도 쓰이는 이름이고 왠지 본토 취급도 한국계. 아무래도 리츠가 중국어 발음만 보고 한국에서도 대충 비슷하게 읽겠지라는 생각으로 안이하게 만든 이름으로 보인다. 가장 최근의 설정에 의하면, 성씨와 이름의 국적이 다르다고 한다. 즉, 한국 등 다양한 동아시아 출신이 섞인 프랑스 소녀. 명화(明華)란 이름이 한국에서만 쓰이는 이름은 아니지만 작씨 성이 한국에 없는 만큼 한국계라 추측할 수 있는 요소는 이름이다. 자세한 것은 관련 항목을 참조.

외모 때문에 잘 언급되진 않지만 엄청난 괴짜다. 린카이의 마스코트격인 넬리 비르살라제와는 정반대로 괴상하다. 넬리가 앞에서 활기차게 움직인다면, 명화는 남들보다 느긋하게 엉뚱한 행동을 하는 식이다. 첫 등장 때부터 다른 부원들과 따로 놀거나, 혼자서 뒤에 서거나 지각을 하는 모습을 자주 등장한다.

1.1. 전적

  • 세계랭커
  • 크고 작은 유럽대회에서 활약 (정확한 언급은 없음)

원작에서는 프랑스인으로서 유럽 선수권에서 방투르(Venter[5]) 내지는 풍신이라 불린 세계 랭커라는 설명이 나왔다. 고등학교 2학년이지만 준-프로에 해당하는 아마추어 선수로 보인다. 학생 대회에 출전한 것으로 보아서 프로 마작사로 보기에는 애매하다.[6] 덕분에 세계 랭킹전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합한 성적일 거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2. 설명

  • 프랑스계 아가씨
    프랑스계라는 단어를 그대로 옮긴듯한 가냘픈 미소녀. 비쩍 마르거나 가슴이 너무 크거나, 망가적으로 극단적인 체형이 많은 사키 시리즈에서, 오히려 희소하게 보이는 미형 체구. 다만 작가가 점점 가슴을 키워주고 있다. 린카이의 교복과는 다른 보라색 투피스를 입고있는데, 은근히 교복이랑 비슷하기 때문에 정말로 사복인지 논란이 있다.[7] 이전에 다니던 학교의 교복이라는 설도 있다.

    흰색 스타킹 착용자. 머리카락은 백금발. 특히 머리카락은 작가의 섬세한 작화 보정을 듬뿍 받고 있다. 눈은 호박색[8]이며, 애니메이션부터 눈동자에 가로선이 그어져있다.[9] 덤으로, 노출이 전혀 없는데도 이상하게 색기가 넘친다는 평이 있다
  • 4차원 아가씨
    교육을 잘 받은 아가씨 캐릭터. 3학년은 물론이고 1학년인 넬리 비르살라제에게도 존댓말을 쓴다. 넬리의 지적에 얼굴을 붉히는 모습을 보아서는 부끄럼쟁이. 그러나 실제 등장에서는 엉뚱하고 괴짜스러운 행동을 자주 보여준다. 거의 4차원 내지는 전파계 같다. 애초에 표정이나 분위기부터 묘(妙)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 어려우며, 아래와 같은 괴상쩍은 행동을 벌인다.

3. 괴짜스러운 일면들

전체적으로 4차원적인 모습 때문에, 비슷하게 바람속성이면서 상식을 버린 무녀가 생각난다는 사람도 있다. 혹은, 바람 속성에 전율을 느끼는 문학소녀라거나, 중2병에 걸린 우산소녀라는 평가도 나온다. 한국에서도 명화라는 인명으로 발음하는 대신, 일본어 독음을 따서 화라고 부르는 등 갈수록 캐릭터 취급이 묭해진다(…).

아래를 보면 알겠지만, 속성이 엄청나게 많아서 정확하게 규정하기 힘들다. 간단한 것만 추려도 우산, 노래, 헛소리, 뽀득뽀득 등등. 게다가 수동적인 성격이라서 수많은 속성들이 더욱 헷갈리는 편이다. 첫 등장 이후로 작가가 얼마나 밀어줬는지 알 수 있는 대목.

3.1. 우산녀

  • 우산
    우산이 사실상의 정체성. 항상 우산을 쓴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던 초기에는 카사코(우산녀)라고 불리웠다. 재등장 초기에는 우산이 전혀 등장하지 않아서, 우산 미소녀라는 설정이 너무 클리셰적이라서 삭제되었다는 추측도 있었다. 그러나. 아래의 121국부터는 메리 포핀스라거나, 우산을 도구로 사용하는 마녀 컨셉이라는 추측도 생기는 중.
  • 비행술?
    120국에서 전국대회 스테이지에 입장하는데.... 우산을 타고 날아서 등장한다.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d57f2224.jpg
    뭐야 이게

    구체적인 설명이 없어서 해석이 갈리는 장면. 해당 장면에서 카사노바 부장님의 언급에 의하면, "소피아 앙티폴리스가 배출한 세계랭커"[10]라는 대사가 나온다. 기술에 대한 언급이 나온 걸로 봐서는, 우산에 저런 트릭을 부릴 수 있는 기구가 부착되어 있지 않냐는 추측. 다음 화인 121국에서는, 오사카 부장님이 터무니없는 일루션(마술)이라고 평가를 내렸다.

    일종의 트릭인건 분명한데, 작탁에서 저래도 되는건지(…). 심지어는 저런 등장씬으로도 모자라서, 작탁 위에 있던 마작패를 바람을 일으켜서 손까지 끌어당겨서 집는다. 이때는 아예 초능력 같은 연출을 보여주는데, 정확한 매커니즘은 불명. 원조 마술사의 캐릭터성이 날아가버렸다

    애니메이션 전국편에서 추측이 가능한 장면이 나왔는데, 무언가로 바람을 일으켜서 우산을 공중에 띄우고, 그것을 잡고 날아오르는 모습으로 추정된다. 공중부양 다른 해석으로는 스테이지 위에서 우산을 던졌다가 그걸 잡고 내려왔거나, 우산이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뛰어가서 잡았다는 추측도 있다.

3.2. 노래

  • 노래 떡밥
    1기 마지막 예고편에서 나온 장면 때문에, 노래로 마작을 하는 캐릭터라는 추측도 있었다. 참고로 미히로기 우타 프로에 의해서 노래하는 프로 마작사는 언급이 된 적이 있다. 본 항목에는 애니화한다면 이 성우를 데려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11] 팬심
  • 작탁에서 노래를 부르는 괴짜
    결국, 125局에서 대국 중에 노래를 부르는 기행을 벌였다. 유럽 선수권에서도 노래를 부르면서 활약했다고 한다(…).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요 추가로 그녀가 흥얼거린 멜로디의 노래도 일본의 팬사이트에서 특정된 모양인데, 프랑스 혁명 관련 노래일 거라고 한다. 다른 캐릭터는 신경쓰지 않았지만 우스잔의 이와다테 유안이 해당 멜로디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는듯한 묘사가 나왔다.

    당연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평가는 황당하다는 식. 해설자 노요리 리사도 화를 냈다. 다른 부원들의 평가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그래도 작탁 위에서 차도 마시고 타코도 먹고 과자도 먹고 패도 내려치기도하니 별다른 문제는 없을지도 모른다.[12] 그래도 마작을 배우는 어린애들도 보는데 도대체 주최 측에선 뭘하고 있는 건가?(...) 4명이서 한 작탁에 모이면 비매너 대결![13]

3.3. 그 밖의 기행들

  • 엉뚱한 만담 전문?
    재등장부터 돈 밝히는 1학년이랑 만담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명화가 뜬금없이 감독에게 "살찌는 타입이네요"라고 말하자, 넬리의 "감독 마르지 않았어?" 라는 말로 면박을 주자 실수했다는 듯이 얼굴을 붉히는 모습. 감독은 두 사람의 만담에 "가차 없구나"라는 평가를 남겼다.

    아타고 히로에의 헛소리에도 낚여서 츳코미를 연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만담들을 보면 어째 1학년들보다도 일본어를 잘 모르는 것 같기도 하다.
  • 암살자?
    116국에서 표지모델이 되면서 오랜만에 우산을 들고 나왔는데, 린카이 여고의 동복으로 추정되는 드라이한 옷차림 + 비닐 우산이라는 묘한 패션 센스를 보여주었다. 링크 이게 교복을 입은 첫 등장인데, 문제는 표지에 "프랑스에서 온 자객(刺客), 폭풍과 같은 풍신(風神)"라는 기괴한 설명문구가 붙어 있었다. 암살자? 프랑스가 아니라 동구권이긴 하지만, 우산 같은 물체에 치명적인 독인 리신을 숨기고 암살 대상을 본인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살짝 찔러서 중독시히는 암살법이 있다!
  • 뽀득뽀득이 좋아?
    뽀득뽀득하고 터지는 느낌을 좋아한다. 특히 생선알을 좋아하는데, 일본유학을 하면서 접하게 됐다나? 취향 자체도 이상하지만,
  • 수퍼 쿨?
    TV에서 편모 가정에서 자라온 가정사와 어머니가 언급되는 장면 다음에, "봤으니 됐다"는 식으로 어머니가 나온 TV 채널을 돌려버리면서 한 말이다(…). 보통 이런 사연이 있으면 다들 위로의 한마디를 건네주고, 본인은 괜찮다는 대화를 주고받는게 보통일텐데, 아무렇지도 않게 사랑하는 부모님을 그냥 돌려버리다니... 옆에서 '에...'하는 하오의 반응이 압권.
  • 다양한 문화를 보고 배우자+출생의 비밀?
    결승 선봉전 후반에 대기실에서 츠지가이토가 린카이로 온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하오와 넬리에게 츳코미라기엔 묘하게 엄근진한 압력을 가하는 묘사가 나오는데[14] 감독이 말하길 명화가 너희보다 선배니까 본인은 "일본은 연공서열이 중요한 나라라 배웠으니 일본에 있는 지금은 그 법도를 따라야 하다"고 이야기하더니 한 술 더떠서 나중에 얼마든지 자기 엉덩이를 때려도 된다고 말하며 다른 이들의 어이를 날려버렸다(...)눈빛과 지적, 갈구는 솜씨는 반도의 그것이 맞다 그리고 본인이 세계의 여러 문화를 배우는 걸 중요시 하는 이유가 매우 특이한데 바이오 테크놀러지[15]를 통해 태어났기에 세계의 여러 문화를 배워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한다. 어쩌면 초대형 떡밥일지도?

4. 인간 관계

  • 린카이 마작부
    츠지가이토 사토하를 포함한 린카이 여고의 팀원들에게는 동료로서 연대 의식이 있는 모양이다. 팀원들의 승전을 기원하기도 하고, 사토하나 메간 다빈과도 의견 교환을 하는 모습. 감독에게는 농담 투로 가볍게 말을 걸기도 했다. 그런데 어째 첫 대사부터 헛소리. 다른 팀원들도 그녀의 지각이나 헛소리에 별로 신경 안 쓴다. 괴짜스런 성격은 다들 알고 있는듯?

    하급생들이랑도 접점이 있다. 넬리 비르살라제와는 첫 등장시에 나란히 앉아서 만담을 나누기도 했다. 참고로 그녀는 "명(ミョン)"으로 부름. 하오 후이위는 명화를 이름으로 부르기도 했다. (명화가 1살 연상) 거꾸로 명화는 하급생들에게도 존댓말을 쓴다. 다만 그 괴짜스러운 성격 어디 안가서 일본은 연공서열의 나라이니 그 법도를 따라야 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말에 딴죽을 거는 하오를 지긋이바라보며 압박을 넣거나 넬리의 끼어들기에 갈굼을 시전하는 등의 행동을 하다가도 "나중에 얼마든지 자신의 엉덩이를 때려도 좋다"며 스스로 물러나는 기묘한 모습을 보여준다.
  • 가족사
    119국에서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밑에서 길러진 것이 밝혀졌다. 어머니를 고생시켜 드리고 싶지 않아서, 빨리 자립하고 싶어한다는 모양이다. 덤으로, 명화네 가족이 살았다는 소피아 앙티폴리스는 첨단기술단지다. 어머니가 박사님으로 불리는 것으로 보아서, 그곳에 입주한 기업이나 대학교에서 자란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마술을 쓰는건가
    211국의 묘사에 의하면 다양한 곳의 문화를 학습하는 듯한 언급이 있으며, 어머니가 직접 자신을 낳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언급도 하고 있다. 스스로 이곳 저곳의 문화를 배우려는 이유가 자신이 마이크로 바이올러지를 통해 태어났기 때문이라 답하며 결코 작지 않은 떡밥을 던져놓은 상태.

5.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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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예고편에서 나온 장면 때문에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 캐릭터이기도 하다.
  • 바람 능력자
    예고편에서 능력에 대한 떡밥이 나온 캐릭터이기 때문에, 능력에 대해 추측이 많았다. 대부분의 사키팬들에게는 바람 관련 능력자로 추정되고 있는 상태이다. 최종화에서 나온 이능력 장면이 노래를 부르면서 바람을 일으키고, 별칭마저 풍신 혹은 방투르(Venter)이므로 바람 컨셉은 분명한 편.

    120局에서 등장하면서 바람을 일으켜 자리를 결정하는 패를 뒤집어버리는 연출을 사용, 역시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성을 드러냈다. 역시 바람속성 캐릭터였나(…)

    122局에서 南장 2국에 들어가 있을 때 南패 멘츠가 모였다. 자신은 南가인데 南장에서 南패의 멘츠가 모였으니 이는 연풍패. 東패가 멘츠로 모이긴 했지만 이것은 東가를 틀어막는 효과도 있으니 그것 나름대로는 수비하기에도 좋은 것. 해당 인터하이는 반장전이라는 특성상 西北보다는 東南의 패가 상대적으로 중요하기때문에 해당 능력은 꽤나 성가시다.

    하지만 126局에서 풍패 네 장이 모두 모이지는 않는다라는 소소한 약점이 발견. 타케이 히사는 이를 놓치지 않고 그녀의 약점을 공략하게 된다.
  • 능력 제어 관련
    2회전에서부터 감독의 지시로 인해 최대한으로 자신을 억누르면서 플레이하고 있는 듯 하나 122局에서는 자신의 의지대로 그것이 제어가 되지 않아 예기치않게 그녀의 능력이 발휘될 가능성이 보여지고 있으며, 감독도 이를 경계하고 있다.
  • 유력한 설정
    124局 최후 장면에서 자신의 호흡조정으로 바람의 방향을 바꿔 우스잔을 날려버리려는 묘사가 그려졌는데, 다음 局에서 저 스샷대로 나올 가능성이 보여지고 있다.

6. 등장

  • 전국편
    원작에서도 시드고교 소개편에서 등장했다. 이 때 프랑스 유학생으로 소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름이 한국계라서 일본 본토나 한국을 가리지 않고 팬들을 혼란 상태에 빠트린 전적이 있다. 어째서? 원작에서는 넬리와 함께 세로컷으로 나왔으며, 주변에 돌풍이 부는등 대놓고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문서 상단 그림)
  • 전국대회 준결승편
    106화에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등장. 107화부터는 작가의 푸쉬를 잔뜩 받아서, 컬러나 정면샷으로 엄청난 등장 분량을 보여주고 있다. 재등장 초기에는 실내라서 그런 것인지 우산을 들지 않았다. 팬들의 반응은 우산이 없는 모습이 훨씬 어색하다고(…). 대기실에서는 감독에게 "살 찌는 타입이시네요"라는 개드립을 날리고 넬리한테 쿠사리를 받다가 사토하의 선전을 기원했다.

    준결승 선봉~차봉전에서는 사토하, 메간과 함께 여러가지 의문점을 교환했다. 과거 회상 중에 지각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19국에서는 어머니가 등장했다. 하지만 응원하러 온 어머니의 얼굴은 봤으니 됐다고 다른 채널로 돌려버린다. 실제로는 일부러 어머니의 얼굴을 보기 위해서 다른 채널(코카지 프로와 코코가 나오는)을 보다가, 다시 본래 방송국으로 돌린 장면이다. 하지만 어머니보다는 생선알 이야기에 집중한다(…). 역시 뭔가 이상해

    120국에서는 날아서 등장하더니(…) 작탁에 있던 패를 손으로 날아오게 만들어서 뭐? 자신이 南가로 시작함을 보여준다. 부장은 그녀를 보면서 두근두근 거리는 모습. 상당한 강자임을 보여주는 연출인 듯 싶지만, 그냥 괴상한 사람을 보고 놀란 것일지도.설마 또 부장님의 백합 마수가 뻗치는건 아니겠지 본처가 이 예측을 싫어합니다

    121국부터는 마작을 치는 모습이 나왔는데, 감독의 지시를 따라서 하오처럼 평범하게 수비형으로 두고 있다. 하지만 착실하게 전반에만 1만점이 넘는 득점. 무난하게 우스잔과 키요스미를 탈락 위기로 내몰고 있다.

    122국에서 우스잔을 계속 위험한 점수로 만들고 있다가, 마침내 자신의 선이 오자 능력의 편린이 드러나는 연출과 함께 최소 동남 산안커 또이또이에 혼로두 + 혼일색로 삼배만이 성립하며 만약 쯔모로 나기라도 하면 무조건 스안커 親역만이 터지는 엄청난 패를 만들어버린다. 참고로 이번 인터하이에서 선이 역만을 터뜨린 경우는 없었다.[16]

    그런데 히사가 중요 패를 버리고 대기를 바꿔가며 펑으로 흐름을 끊고, 명화의 다음에 쯔모했어야 할 오름패인 1통을 자신의 대기패로서 쯔모해 화료함과 동시에 명화를 저지한다. 즉 히사의 저지가 없었더라면 명화는 바로 다음에 1통을 쯔모하고 선 역만을 터뜨렸으리란 얘기. 비록 화료에는 실패했지만, 성공했다면 무시무시했을지도.
그 뒤로는 여러모로 견재를 받은 것도 있고 감독의 지시로 최대한 억누른 것 때문인지 큰 활약을 대놓고 보여주진 않았고 무난하게 순위를 유지해냈다. 그래도 그녀 역시 만만찮은 강자임은 확실한데 중견전 종료 시점에서 +로 마무리를 지었고 2위와의 차이도 크게 좁혀지지 않은 상태였으며 무엇보다.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히사가 그녀와의 정면승부를 택하고 승부수를 띄우지 않았으면 그대로 게임을 끝내버릴 수도 있었을 것이다. 신사폭풍을 준비중이었다 카더라 그럼에도 모든걸 다 보여줬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으니 여러모로 결승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 결승전
    결승전에서도 역시 날아서 등장.이제 더 이상 다리나 엉덩이 정도로는 만족할 수 없게 된 작가 덕분에 고간부위까지 노출되었다 준결승때는 진짜 감독 지시대로 방어 위주로만 했는지 결승전 중견전 전반전은 사실상 명화의 독무대였다. 타카미가 오라스의 수확까지 망쳐버리고 전반 내내 야키토리가 되어서 무려 49700점의 대량실점을 하고, 히사가 +3700점, 아코가 -2900점으로 그럭저럭 선방한 가운데 명화는 혼자서 48900점을 쓸어담으며 팀 순위까지도 역전시켜서 2위인 시라이토다이를 50800만점 차이로 누르고 린카이를 1위로 끌어올렸다.

    후반전에서는 오라스의 친이 되어 국사무쌍 천화 연짱을 노리던 타카미에 대해서 명화는 자신의 풍패에 대한 지배력을 발휘, 타카미의 배패에 풍패가 전혀 가지 않도록 하여 국사무쌍을 완성하는 걸 불가능[17]하게 만들면서 타카미의 계획을 완전히 어그러뜨리는 식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전에는 만관 한 번밖에 화료를 하지 못했지만 그게 후반전 최대 득점이었을 정도로 자잘한 점수로 빠르게 진행되었기 때문에 대세에 변화는 없었다. 결국 중견전에서 단독으로 +53400점을 득점하면서 압승을 거두면서 린카이를 1위로 끌어올리는 대활약을 했다.

7. 국적/출신에 관해

성씨는 동아시아계, 이름은 한국계, 국적은 프랑스인. 아무래도 설정이 변경되는 과정에서 복잡한 성분을 가지게 된 프랑스 소녀. 이런 점이나 한국에서 얼마 안 되는 사키팬들의 관심 때문에 자주 보충된 항목.

7.1. 작씨인가? 최씨인가?

원서에서는 높을 최(崔)가 아닌 참새 작(雀)으로 나온다. 그래서 어떤 성씨인지 헷갈려 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일단 참새 작(雀)으로 치면 이 만화의 주제와 매우 잘 어울리는 성씨이다. 참새나 노래하는 새를 모티브로 삼은 캐릭터라는 추측이 있었다. 특히 작가의 최신 언급에 의하면, 이름과 성씨는 서로 다른 국적이라고 쐐기를 박았으므로 참새 작씨가 맞다.

7.2. 작씨 성씨에 관해

작씨는 과거 중국에서 실존했었지만, 현재는 쓰는 사람이 없는 성씨라고 한다. 그리고 참새 작(雀)을 표준 중국어로 읽으면 '취에'(què)로 한국어의 '최'(崔) 발음과 비슷하다. 참고로 최(崔)는 표준중국어로 '츠이'(cuī)라 읽는다.[18] 중국어로 해당 이름을 읽을 때는작명화는 '취에밍화'(Què Mínghuá), 최명화는 '츠이밍화'(Cuī Mínghuá)라 읽는다.

7.3. 작명화가 한국계인 이유, 캐릭터성의 연관성

어머니가 작 씨로 밝혀졌으므로[19], 설정상 친부 쪽이 한국계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설정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을 때는 러시아 위성국→동유럽에서 이주해온 고려인(…) 혼혈이라는 개드립까지도 나온 적이 있었다.[20] 팬들은 프랑스로 이민한 2~4세대 프랑스 교포라고 생각하고 있다.

7.4. 종합

현재까지 나온 정보를 종합하면, "작(雀)씨 어머니 밑에서 한국식 이름을 쓰는 프랑스인"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2013년 12월 17일에 작가 블로그에 올라온 글에도 명화는 성과 이름이 다른 나라의 한자다라는 언급도 있었다.[21] 뭔가 복잡하지만, 이런저런 설정이 늘어난데다가 리츠샘의 외국인 설정이 본래 이렇다.[22]
덤으로 에이슬린 위셔트어떤 인물를 보면, 작가는 베베 꼬인 국적 설정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적에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작가가 떠오르는 이미지들을 적당히 섞어서 만든 캐릭터라고 정리하는 편으로 봐야 한다.[23] 어찌되었든 설정 자체는 '프랑스인 캐릭터'이고, 다른 설정은 상관없다고 봐야 한다. 어차피 캐릭터 아이덴티티가 프랑스인이기 때문에 이름을 제외하면 한국과 관련된 요소는 거의 없다. 다만 비슷하게 실제로 이름은 뭔가 한국스러운데 실제로는 캄보디아계에 국적은 프랑스인 사람도 실존한다. 사실 민족성이란 개념이 강한 동양권에서나 이런 배경이 특이하게 여겨지지 서양, 특히 미국이나 호주 및 유럽 일부 국가 등 이민족이 많은 국가에서는 평범한 일이다. 이러한 오해가 생긴 가장 큰 원인은 상술했듯이 한국식 이름의 캐릭터가 나왔기 때문도 있지만 인터넷에서 작명화가 '한국인 최명화'라는 제목의 포스팅으로 블로거들 사이에서 퍼지게 된 것도 한 몫 했다.

8. 기타

여러 가지로 작가에게서 귀여움을 받는 캐릭터로 보인다. 외모부터 등장횟수까지 넬리 비르살라제와 함께 TOP 수준으로 많이 나온다. 첫 등장 때도 외모가 눈에 띄었지만, 재등장한 이후에는 보정으로 미형 캐릭터의 수혜를 듬뿍 받고 있다. 덤으로, 그다지 모에하지 않은 여자아이와 닮았다는 평가도 있었다. 확실히 표정이나 자세가 비슷하다

한국 동인에서는, 사키로 마작혹은 백합에 입문한 사람들이 늘어났을 때부터 알려진 캐릭터. 2ch에선 귀엽긴 한데 한국계라고 알려지면서 미묘한 취급을 받은 적이 있다(…). 심지어는 넷우익들의 묻지마 공격의 대상이 된다던가, 한국에서도 철새팬들이 생길 정도


[1] 원작자 코바야시 리츠에게 직접 문의한 결과 "雀は崔の誤植です。コミックスでは崔になっていると思います。(雀는 崔를 잘못 쓴 겁니다. 단행본에서선 수정되어 있을 거예요.)"라는 답변을 얻었다. 그런데 일본판 단행본에선 그대로 나왔다(…). 게다가 애니메이션에서도 그대로 나왔다. 작가가 블로그에서 명화의 성과 이름이 다른 국가의 한자라고 말한 것을 보면 설정이 수정된 모양이다. '작'이라는 글자가 '마작(麻雀)'의 '작'과 동일하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원작자의 설명대로 처음엔 단순한 오자였다가 생각이 바뀌어서 설정을 수정한 것이라고 추측해볼 수도 있다. 졸지에 "雀"이라 쓰고, "최"라고 읽는 괴상한 이름이 됐다.[2] 실제로 재외동포 그래프 통계를 보면 한국계 미국인(약 110만 명), 한국계 캐나다인(약 12만명)등에 비해, 한국계 프랑스인은 고작 700명으로 매우 희귀한 편이다. 심지어 이웃나라인 한국계 독일인(약 9,000명), 한국계 영국인(약 5,000명)에 비해도 훨씬 적다.[3] 작가의 초기작인 FATALIZER에서는 히로인이 신분 위조를 위해 한국 국적과 명의를 썼던 전적이 있는 걸 보면 한국계란 설정이 거의 확신되는 분위기.[4] 비요리에서 밝혀짐.[5] 방테르라고 읽는 게 맞는데 어째서?[6] 프로가 학생 대회에 참가한다면, 도의적으로 상당한 문제가 있다(…).[7] 확실한 건 린카이의 교복은 아니라는 것. 린카이의 하복은 현재 인터하이에서 사토하와 메간이 입고 있는 형태이고, 동복은 단행본 15권 표지에서 확인이 가능한데 명화가 입고 있는 것과는 디자인이 확연히 다르다.[8] 1기부터 재등장까지는 빨간 눈동자였으나, 전국편 애니메이션 즈음부터 바뀌었다.[9] 이와다테 유안의 눈도 비슷한 모양이다.[10] 소피아 앙티폴리스는 유럽 최대의 첨단기술단지 중 하나이다. 미국으로 따지면 실리콘밸리에 해당하는 지역이지만, 알프스를 접해서 굉장히 촌동네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다.[11] 해당 작품에 츠지가이토 역 성우가 실제로 참여하는 것도 그렇고 다양한 경우의 수가 생겼다. 다만, 가능성은 낮은 게 전국편 종료 후, 10년이 넘었는데도 3기는 커녕 스핀오프의 애니화 소식도 없으니...[12] 재밌게도 타코스빼고는 전부 중견이다. 차봉에 안경 유저들이 많은것과 일맥상통할지도 모른다.[13] 그런데 결승 진출이 키요스미,린카이로 예상되므로 시라이토다이, 아치가와 합해 정말로 비매너 드림매치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아코는 옆에서 후루룩거리며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며 패가 내리꽂히는 작탁에서 외롭게 싸워야 한다.[14] 메간 다빈을 제외한 모두가 츠지가이토의 입학 사유를 몰랐는데 다빈이 알려준 그 첫 번째 이유가 배로 통학할 수 있어서였다. 그걸 들은 명화가 바로 재미없다고 일축하자 하오가 딴죽을 거는데 갑자기 그녀를 무표정으로 지긋이 쳐다본다.자신이 말한 직후 선임이 무표정으로 자신을 뚫어져라 보면 어떤 기분인지 아마 많이들 알 것이다 하오가 매우 당황하자 넬리가 "프랑스에서 살다와서 이런 일은 일상 다반사라는 거지!"라고 추측하자 갑자기 이번엔 넬리에게 "남에 대해 너무 멋대로 생각하고 그걸 곧바로 말하는 경향이 있네 그건 옳지 않아"라고 갈굼을 시전(...)한 것이다.[15] 정확히는 마이크로 바이올러지[16] 그리고 대장전에서 시시하라 사와야가 친 헤아림 역만에 성공.[17] 국사무쌍에는 풍패가 하나씩 넷이 필요하다.[18] 덧붙이자면 과거 한반도나 일본 열도의 기록에서도 이 참새 작씨가 등장하는데, 이들은 주로 백제계나 중국계 도래인들이 활동하던 고대사~중세 이전?!에서나 등장한다.[19] 어머니는 외모로만 봤을때 그냥 아시아계로 보인다. 물론 혼혈이라는게 전부 외모로 알수있는 건 아니지만 만화에선 다 드러난다.[20] 부유한 서방계 고려인들은 다른 위성국에 살고, 이름도 슬라브 방식을 따르는 등, 신경써야할 설정이 너무 많기에 별로 상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보가 거의 안 나왔을 때 추측으로 보임.[21] 아버지가 한국/프랑스 혼혈이거나, 명화가 한국계 입양아라면 이쪽 설정도 간단히 편입된다. 현실적으로(?) 따졌을때 가까운 친족중에 한국어를 첫번째 국어로 쓰는 어른이 있어야 명화라는 한국식 이름이 지어질 수 있다. 너무 먼 친척한테서 이름을 받는 경우는 드무므로 적어도 명화의 조부모 중에는 한국계가 있을 듯. 다만 추측일 뿐이다. 연재가 진행되면서 '명화'라는 이름을 지어준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박사님이 언급되는 상황까지 만들어졌다.[22] 사실 국적 설정 말고도 복잡한 가정환경이 자주 나온다. 결혼을 하지 않은 걸로 보이는데도 성씨가 한번 바뀐 적 있다는 본인의 말을 생각해보면 코바야시 리츠 본인의 과거도 꽤나 복잡했을 가능성이 있다.[23] 작가 코바야시 리츠는 이전 작품 페이탈라이저에서 중국계 출신으로 한국 양부모 슬하에서 자라 일본으로 온 민유리라는 캐릭터를 주인공의 단짝으로 등장시킨 바 있다. 덧붙여 그 민유리란 캐릭터는 지금 이 만화의 작은 마왕과 거의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