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카이 여고 마작부원 | ||||
넬리 비르살라제 | 메간 다빈 | 최명화 | 하오 후이위 | 츠지가이토 사토하 |
郝 慧宇 (Hǎo Huìyǔ, kok3 wai3jyu5)
1. 개요
만화 사키 -Saki-의 등장인물.한국 한자음은 학혜우.[1] '하오 후이위'는 정발판이 채택한 표기이자 외래어 표기법/중국어에 따른 표기이며[2], 일본 단행본의 가타카나 표기는 하오 헤이유(ハオ ホェイユー)이다. 이 표기로도 들어올 수 있다.
2. 설명
동부 도쿄의 린카이 여고 마작부 대표인 1학년. 키는 166cm. 생일은 6월 19일. 등장 3년 만에 밝혀진 포지션은 차봉. 홍콩 출신으로 인천에서 열린 아시아 대회 마작 은메달 리스트였다고 한다.그런데 언급이 적은 편이다. 전원이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린카이 여고에서도, 마작의 본고장인 중국계 유학생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언급이 없다. 배경 설정에 비해서 원작의 언급이 안타까운 부분.
2.1. 전적
- 인천 아시아 대회 마작 U-15 은메달리스트(준우승).
레알 세계구 강자 - 초등학교 때부터 본토 마작으로 우승 경험자.
3. 특징
- 중국계 마작 유학생
마작의 본토라고 할 수 있는 중국계 유학생이다. 고향은 홍콩. 어찌 보면 매우 타당한 캐릭터인데, 적어도 조지아계 쥬니어 챔피언과 인종이 불분명한 한불계 유럽랭커에 비하면 현실적인 마작 유학생이라고 볼 수 있다(…). 도리어 마작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는 중국계 유학생이 한 명 뿐이란 사실이 신기할 정도.[3] 사실 중화권을 포함하면, 전 세계 마작 인구 10억은 그리 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다!
116국에서 중국(홍콩)에 있을 때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같은 또래 중에서 1위나 다름 없는 실력자라는 떡밥이 나왔다.[4] 하지만 아시아 마작대회에서는 국제 규칙에 익숙하지 않은 관계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고, 이 때문에 다른 나라의 마작을 배우기 위해서 일본에 유학을 왔다고 한다.
- 외모
옆머리가 짧은 만두머리를 하고 있으며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을 때 2ch쪽에선 그냥 '청 사키'로 불렸다. 하늘색과 남색의 중간 계통의 옷을 입고 있으며 동시에 중화권의 복대와 파레오를 섞은 하얀 옷 비스무리한 것을 하의에 입고 있다. 쿨한 성격 혹은 멍한 얼굴로 추정되는 모습이 매력. 덤으로, 114국부터는 뒷머리의 당고에 약간 펌이 이전보다 잘 보이게 바뀐 상태.
키도 160대로 추정되며, 같은 팀의 미국인 용병보다는 작지만 사키 평균에서 조금 높은 신장을 가지고 있다. 나이에 비해서는 상당히 발육 상태가 좋아서(키와 몸매 모두), 독특한 비주얼을 가진 린카이에서는 가장 색기가 넘치는 캐릭터로 취급 받는 중.
- 무뚝둑한 캐릭터?
초기에는 대사가 거의 없었다. 덩치에 비해서 표정도 적고 엄청 말이 없었다. 대국 중에도 거의 말을 하지 않는다. 어찌 보면 전국편의 두 번째 침묵 캐릭터(…). 다행스럽게도, 이 캐릭터나 혹은 이 캐릭터처럼 쩔이로 끝나지는 않았다. 처음으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116국부터는 린카이의 다른 동료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모습. 그냥 필요한 말 이외에는 말을 하지 않는 편일지도? 다만 린카이에 대한 묘사가 늘면서 하오는 무뚝뚝한 캐릭터라기 보다는 개성강한 캐릭터들 가운데 상식인 포지션에 가까워졌고, 특히 4차원으로 묘사되는 명화에게 당황해하거나 딴죽을 거는 모습이 늘었다.
- 겨드랑이 속성(…).
하지만 일부에서 겨드랑이 드립으로 모에 속성이 나타나고 있다(…). 등장인물 대다수가 교복을 입고 있는 사키 세계관에서는 유별나게 겨드랑이가 강조되기 때문에 이쪽을 발견한 신사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중. 겨드랑이 속성을 빼고 보아도, 다른 고등학교 1학년들에 비해서 발육 상태가 매우 좋은 편이다. 특히 최근들어 작가가 캐릭터들의 가슴을 점점 크게 그리는 상태인데 린카이에서 작가에게 간택받은 캐릭터가 하오와 명화.색기담당
4. 인간 관계
린카이의일본 팬들 사이에서
5. 능력
- 중국 마작 스타일 혼합
일본식 마작(리치마작)으로만 모든 스토리가 진행되었던 시점에서, 최초로 본토(중국)의 마작역이 등장했다. 일색삼보고, 전대오. 본토의 마작 스타일이 주가 되다보니, 리치를 할 필요없이 자연스럽게 패를 완성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조금만 적응이 된다고 한다면 꽤나 무서워질 수 있는 능력. 일본에 오고 리치마작으로 쳤을 때는 고전했으나, 편한 대로 하라는 명화의 조언을 듣고 스타일을 바꿨다. 여담으로 점수 신고할 때에도 중국식으로 hú(후)라고 선언한다. 사실 여기에서도 설명되어있다시피 이쪽이 원칙이긴 하다.
- 방어형?
2회전에서도 선봉이었던 츠지가이토의 리드를 무난하게 이어나가고 있는 언급이 있었다. 우스잔의 차봉도 여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경계하고 있는 모양. 실제 등장 결과,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사용되는 리치(엎어)룰을 걸지 않고 화료하므로, 큰 점수를 내기는 어려워도 동시에 자신도 큰 타격을 입지 않는다는 떡밥이 나왔다.
- 읽기 힘든 기색
경기 중에 포커페이스 유지를 잘하고 타법이 독특하다 보니 상대방이 예측하기 힘들어한다. 미야나가 테루가 저거에는 나도 쏘일지도 모를거라 하고, 사토하는 아타고 히로에급 수비능력이나 돼야 읽어내고 피할 수 있을거라고 고평가받는다.
- 애니메이션에서의 보완
마작의 패는 보통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 캐릭터의 능력이 발동하면 어째서인지 목재로 만든 패를 만지는듯한 껄끄러운 느낌의 묘사가 전국편 애니메이션 13화에서 그려졌다.
- 팬들의 추가 추측 - 책임지불?
마작 용어 중에서 책임지불을 일본에서는 "파오"라고 부른다. 해당 캐릭터의 이름자에 비슷한 발음이 보이기 때문에 책임지불을 주무기로 하는 속성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이렇게 되면 독자들도 예상하기 힘든 전개로 흘러가게 될 것이다. 실제로 감독의 지시로 사토하를 비롯 메간까지는 자신의 송곳니를 완전히 드러내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5]
6. 등장
- 전국편
시드 고교들을 소개한 59화에서 첫 등장. 이후 다른 멤버들과 함께 언급이 없었다.
- 전국대회 준결승편
106화에서 마침내 등장했지만, 얼굴의 일부만 아슬아슬하게 클로즈업 시켜놓는, 없으니만 못한 굴욕을 당했다(…) 107화에서는 컬러 페이지가 할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만 출연이 없었고 이어서 린카이의 마물들이 제대로 대사를 내놓기 시작한 108화에서도 먼 곳에서몸매 자랑한마디 툭 던지는 포지션으로 단 한 컷 출현. 몇 달만에 출연한 114국에서도 대사가 두 개 뿐이었다. 게다가 뒤통수 출연(…).
- 전국 대회 준결승 - 차봉전
첫 등장 이후, 115국에서 3년 만에 마침내 작탁에 등장. 이때는 대사가 한 마디도 없었으나, 그럼에도 다른 학교를 긴장하게 만드는 포스를 발산하는 중.오오 하오 오오
116국에서는 드디어 주도적으로 대사가 등장하기 시작한다!당연한 거지만심지어, 제목부터 마장(국표마작. 중국식 마작룰)[6] 의 제목에 걸맞게 이번 화의 주연으로 등장하였다. 과거 회상에서 다른 부원들과 어울리는 모습도 나왔다. 특유의 국표마작 타법(한국마작이나 리치마작에만 존재하는 리치(엎어)를 사용하지 않는다)으로 리치마작에 익숙해 있는 마코를 혼란시키며 활약한다.
결과적으로 3회전의 차봉전에서 +11700점을 기록하고 구간 1위로 마무리함으로써 클래스를 증명했다. A블록의 그 캐릭터에 비하면, 확실한 강자 인증을 한 셈. 하지만 마작에서 대부분의 지분을 차지하는 중국계 유학생으로서는 다소 어중간한 성적이 아닌가하는 평가도 있다. 그런데 이후 121국에서 린카이의 감독이 명화와 하오에게 "2회전처럼 방어에 집중, 손안을 무리하게 보여줄 필요는 없다."는 지시를 내렸다고 말한다. 즉 전력이 아니었던 셈.
- 전국 대회 결승 차봉전
계속 치고 올라가고 있던 아치가를 견제하여 플러스 점수의 대부분을 깎은 후 2연속 화료로 시라이토다이의 오야카부리를 이끌어냈다. 고타점 역은 없었지만 차봉전에서 가장 많은 화료에 성공하며 1학년이면서 2학년 1명과 3학년 2명을 상대로 차봉전 1위를 기록했다. 점수는 103300(+8600)점.N케다 보고있냐
7. 메달리스트 관련 설정
- 은메달리스트!
메달리스트라는 설정 때문에 여러가지로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 작중에서 세계 1,2위를 다투는 최강자 코카지 스코야 프로조차도, 브라질 대회에서 은메달리스트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사키 세계관의 최강자는 코카지 프로에게 승리한 브라질 대회의 금메달 수상자로 추측되고 있다.브라질에서 마작 대회가 열린다는 설정은 무시하자
국내에는 인천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로 알려져 있지만, 일본에서는 아시안 게임을 아시아 경기대회(アジア競技大会)라 표기한다. 반면 후이위는 아시아 대회(アジア大会)의 은메달리스트다. 즉 아시안 게임이 아닌 단순한 인천에서 열린 마작 대회에 나가 준우승을 했을 수도 있단 말.[7] 참고로 아시안 게임은 IOC의 방침과는 달리, 바둑이나 체스와 같은 테이블 스포츠도 포함시키므로 최소한의 고증은 맞는 셈.그런데 왜 하필 인천인지는 미스터리[8]물론 마작은 종목에 없었다] - 아시아권에서 2번째로 강한 중학생
하오는 고등학교 1학년이므로, 최소한 중학생 때 은메달을 땄다는 추측이 있었다. 결국 115국에서 U-15 아시아 대회 은메달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아시아 권의 중학생 중에서 2번째로 강한 캐릭터라는 것이다.이거 왠지 아시아 중학생 중 최강임을 자처해야할 입장...[9] 덕분에 아시아 U-15 대회 1위는 대체 누구냐?로 떡밥이 넘어가서, 첫 등장과 동시에 위상이 추락했다(…).왜 이 동네는 2등만 나오는 건가 왜긴 왜야 세계편 떡밥이지
그 2위마저도 룰이 달라서 곤란했다는 언급을 하므로, 완벽한 전력전개는 아니었을 가능성이 생겼다.역이 많이 달라서 점수를 못 벌었어요
- 중국 소학생 챔피언
116국 과거 회상을 통해 자신의 입으로 중국 소학생(초등학생) 챔피언임을 밝힌다. 이는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게, 단순 중국 인구만으로 생각해봐도 그 정점에 올랐다는건 대단한 일이며, 실제로 중국마작을 함께 둬 본 넬리의 반응도 "이 정도로 치는데 왜 굳이 일본에?" 라는 정도의 반응. 넬리 또한 세계 주니어 마작에서 활약한 실력자인데다 언행도 생각보다 상당히 신랄하고 가차없는 편이기 때문에 그런 넬리가 순수하게 하오의 실력을 높이 평가해줬다는 거 자체가 그녀의 강함을 입증해준 대사로 볼 수도 있다.
- 종합
어찌되었든 지방대회 같은 것도 아니고 세계구 대회, 그것도 무려 아시아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인터미들 우승자이면서도 명성에 걸맞은 활약이 없는 노도카나 모 1학년 최강 취급을 받지 않는 이상, 예상되는 작력은 최고 클래스라고 볼 수 밖에 없는 캐릭터.
특히나, 중국식 마작으로는 1위에 가까운 능력을 보였다는 떡밥이 나오면서 어느정도 평가가 올랐다. 아시아 대회에서는 리치를 거는 등, 본토와 다른 규칙 때문에 우승을 놓쳤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보아서, 여러모로 대회 규정상 악조건을 걸고 싸우는 캐릭터가 된 셈. 덤으로 아시아 등 외국의 마작 대회에서는 규칙이 세세하게 다르다는 추측이 가능해졌다.
8. 기타
- 만리장성 떡밥?
아치가편의 모 캐릭터가 뜬금없이 만리장성을 걷고 있는 모습 때문에, 린카이가 결승에 진출하고 이 캐릭터가 차봉으로 나가서 대결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떡밥이 있다. 물론 수많은 떡밥 중의 하나인데다 린카이에 관한 정보도 전혀 밝혀진 것이 없기 때문에 단순한 떡밥. 덤으로 해당 장면은 뭔가의 착오였는지 금방 삭제되었다(…).
하지만 실제로 이 캐릭터의 포지션이 차봉으로 확정되어버리는 바람에 해당 떡밥은 부활.린카이 결승진출 떡밥?
- 1학년 대장?
아치가편의 전개에 따라서 이 캐릭터 아니면 넬리 비르살라제가 린카이의 대장으로 출전하는게 아닌가 하는 말도 있었다. 하지만 이 캐릭터의 포지션이 차봉으로 밝혀지면서, 팬들은 린카이의 다른 1학년 대장전이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팬들의 1학년 대장전에 대한 집착
- 등장 사정
다른 캐릭터는 전부 얼굴 클로즈업이 여러번 나오는데, 이 캐릭터는 작탁에 오르기 전까지 얼굴 샷이 한 번도 안 나왔다. 게다가, 처음으로 장문의 대사를 말한 부분에서는 뒤통수로만 등장했다(…). 우산 선배랑 코스프레 동급생은 필요 이상으로 많이 등장하면서 귀욤귀욤하게 그려주는데. 그나마 116국부터는 제대로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린카이의 다른 캐릭터들보다는 역시 비중이 낮다.흑흑
[1] 성씨(지명) 학, 현명할 혜, 집 우. 사키 캐릭터들의 이름에도 컨셉이 어느 정도 들어가는 걸 생각해보면 장악형 능력인가[2] 하오 후이위는 홍콩인인데 홍콩인들은 일반적으로 광동어를 쓰므로 자신의 이름을 표음 표기할 때에도 광동어에 따른 표기를 쓴다. 광동어 발음은 콕와이위(kok3 wai3jyu5). 굳이 설정을 맞추자면 본토나 대만에서 이민한 집안일 수도 있다.[3] 마찬가지로 중국선수들이 장악하고 있는 종목인 탁구를 소재로 한 만화 핑퐁에서는 자국의 경쟁에서 밀려나 일본으로 쫓겨나듯 유학온 중국인 캐릭터가 나온다. 특정 국가가 압도적인 종목은 이런 사례가 실제로도 많다.[4] 츠지가이토 사토하가 중국식 마작을 쳐보고 싶다는 말을 하자, "그거라면 아무도 나를 이길 수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로 그 자신감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줘서 사토하를 고전시켰고 넬리도 이렇게 잘 하면서 일본에는 돈 때문에 온 거냐며 물어봤다.[5] 준결승에서 드러난 린카이의 준장, 부장, 대장전의 모습을 보면 진짜 능력을 잠시 사용했을 뿐임에도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람패를 쓸어담아 한 순간에 역만을 만들어버리고, 시작하자마자 패를 덮어버리고 시작한다는 친구들끼리 모였을 때나 할법한 예능플레이로 역을 완성시키는 데다가, 터무니없는 강운으로 3연속 삼배만을 터뜨려 단숨에 1위로 올라서는 등... 이곳도 만만찮은 인외마경이다.[6] 과거 회상에서 꽃패를 뺀 모습이 나왔는데, 리치마작에서는 꽃패를 사용하지 않는다.[7] 참고로 인천에서는 2013년에 처음으로 리치마작장이 개업하였다. 마장/한국 참조.[8] 실제로 인천에서 2013년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이라는 대회가 열리긴 했다.[9] 하지만 니죠 이즈미는 중등부 대회에서의 위치도 불확실하므로, 대회의 위상은 물론이고 단순히 캐릭터의 위치만 보아도 하오와는 급이 전혀 다르다. 하오는 오히려 아시아 중학생 수준의 코카지 프로라고 봐야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