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3 01:49:37

시로가네 미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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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가네 미유키 시노미야 카구야 후지와라 치카 이시가미 유우 이이노 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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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성격2.3. 노력가2.4. 능력2.5. 기타 특징
3. 작중 행적4. 인간관계5. 기타

1. 개요

白銀御行.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후루카와 마코토. 실사화의 배우는 히라노 쇼.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주인공. 슈치인 학원 고등부 학생회장[1]이자 교내성적 부동의 1위. 2학년 B반.[2] 생일은 9월 9일.

2. 특징

2.1. 외모

인상이 매우 차갑고 날카롭다. 사백안인 데다 항상 퀭한 눈빛에 눈꼬리가 위로 올라갔으며 얼굴도 마르고 턱이 뾰족하여, 야가미 라이토 흑화버전에 버금갈 정도로 인상이 안 좋은 주인공이다.

그러나, 인상이 무섭다는 평을 받고 있지만 상당한 미남이다. 53화에서 나중에 제대로 잠을 자고 쉬니까 눈빛이 풀리고 얼굴이 매우 순하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그동안 잠을 줄여가며 공부와 아르바이트, 회장 일을 병행하다 보니 피곤에 절어 눈빛이 맛이 간 것이었던 것. 순한 얼굴이 되자 익숙해졌던 치카는 기겁하며 회장님 같지 않다고 했지만 다른 여학생들은 같이 식사를 하자거나 노래방에 가자고 먼저 다가올 정도였다! 작중에서의 분석에 의하면 원래부터 여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았던 미유키가 얼굴이 순해지기 전에는 위압감 때문에 다소 다가가기 힘들었는데, 얼굴이 순하게 되자 다가가기 편해져서 여학생들이 다가오는 것이라고 한다. 다만 카구야는 날카로운 눈매를 더 좋아하여 순화된 눈매는 찹쌀떡 같다며 싫어했다. 이러한 얼굴을 좋아하는 '특이한 취향'의 여학우들을 견제할 필요성을 느낀 것은 덤. 1화만에 이전의 날카로운 얼굴로 돌아오긴 했지만, 카구야의 그 공포스러운 반응을 눈앞에서 지켜본 카시와기 나기사만 애꿎은 피해자가 됐다.

뿐만 아니라, 후지와라 서기의 여동생이 미유키를 좋아한다든지, 인터뷰를 하던 여학생이 부끄러워하면서 다른 여학생에게 인터뷰를 맡긴다든지... 여학생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이다. 여학생들뿐만 아니라 남학생들에게도 존경받는 사실상 학교의 아이돌이기도 하다. 이이노의 말에 따르면 반에서 4~5번째 정도는 되는 얼굴이라고 한다. 시로가네 자신의 자기평가는 반에서 2~3번째였다고...

사실 남들이 보기엔 문무를 겸비한 노력파 학생이니 싫어할 사람이 없다. 인간관계도 꽤 좋은지 그에게 미팅을 주선하거나 놀러가자는 친구들이 여러 번 나온다. 학생회 내에서는 치카 못잖게 대인 관계가 좋을 것으로 보인다.[3]

밝은 머리색은 어디까지나 만화적 표현일 뿐 혼혈이 아닌 순수 일본인이라고 한다.

2.2. 성격

굉장히 성실하고 모범적인 성격. 지기 싫어하고 자존심과 자부심이 강하기도 한다.

전형적인 오만한 천재처럼 보이는 인물이지만[4] 실상은 허당에 굉장히 따뜻하고 남을 잘 돕는 성격. 일반 학생들의 고민 상담을 적극적으로 받아주고, 필요할 때는 자기 일마저도 제쳐놓고 도와주기도 한다. 카구야와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카구야는 얼음 공주라 불릴 만큼 주변 사람들을 차갑게 대했는데, 그런 카구야가 무시하듯이 대충 말한 것들도 세세히 기억하고[5] 흘리듯이 말한 좋아하는 것(쇼트 케이크)도 떠올려서 양보하곤 했다. 카구야가 "유치하게 그딴 것도 기억하나요?"라며 겉으로는 비웃듯이 말했지만 이후 곧바로 얼굴 가리고 무척 부끄러워하고 좋아했다. 카구야도 미유키의 이런 세심하고 자상한 면에 반한 듯.

은근히 소심해서 자신의 사나워보이는 외모를 신경쓰곤 하고 오컬트도 잘 믿어서 부적을 여러 개 들고 다닌다던가 운세라던가 궁합에 꽤 민감하게 군다. 카시와기 왈, 때때로 소녀 같다고.

마냥 사람 좋은 성격을 가졌음에도 은근히 카구야에게 열등감이 있다. 공부에 열중하는 것도 명문가 출신이고 운동, 공부, 잡기 뭐든 뛰어난 카구야에게 조금이라도 대등해지기 위해 저렇게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것으로, 어떻게 보면 열등감이 긍정적으로 승화된 케이스. 다만 열등감만이 아니라 카구야에게 대등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시로가네가 카구야에게 메가데레+츤데레인 것도 있다. 특히 배구를 연습한 것도 카구야에게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라고.[6]

카구야를 좋아하면서도 이상한 면에서 둔감한 캐릭터가 되어가고 있다. 만화 내에서는 카구야가 시로가네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 더 포커스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111화에 밝혀진 바로는 먼저 좋아하게 된 쪽은 시로가네였다.

"자신의 사정을 우선해서 상대를 상처 입혀서는 안 된다"라는 신조를 가지고 있다.[7][8] 입학했을 때의 시로가네를 생각한다면 1학년 때 어떠한 계기로 그러한 신조를 갖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9]

2.3. 노력가

1위를 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보여주는 프라이드 높은 모습과 달리 거짓말까지 할 정도로 1위를 지키기 위해서 정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10] 하지만 그와 동시에 1위를 어떻게든 지키겠다면서 잠을 포기하는 것은 기본이오, 긴장감에 손까지 떨릴 정도로 죽어라 매달린다. 작품에서는 공부로 그 자리까지 오른 천재라 불리지만, 사실상 그가 부동의 1위일 수 있었던 것은 어디까지나 노력에 의한 것이다. 원래는 그렇게까지 뛰어난 편은 아니었고, 1학년 때부터 학생회 활동을 하기는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3자의 눈이 필요해서일 뿐이지[11][12] 결코 그가 뛰어나서가 아니다. 즉, 말 그대로 작중에서 그가 받는 칭송은 오직 순수하게 그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그 와중에 집안이 가난하다 보니 아르바이트까지 하고 있다. 그리고 그가 죽어라 노력하는 이유는 공부마저 지면 시노미야와 대등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사실 공부는 일단 슈치인에 들어온 만큼 기본적으로 잘하는 편이지만,[13] 미유키의 노력가스러운 모습이 진정으로 빛을 발하는 건 잡기(雜技) 부분이다. 잡기 관련 능력이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전혀 없는데 운동, 노래, 춤, 랩 등 온갖 분야에서 괴멸적인 무능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하루 3시간밖에 못 잘 정도로 바쁘게 사는 와중에도 어떻게든 시간을 쪼개 노력하여 결국 극복해내는 모습은 존경스러울 정도.[14] 그리고 그럴 때마다 치카가 갈려나가는 게 개그 포인트 어쨌든 근성과 인격 면에서는 확실히 존경할 만하다.

다만 이 점은 137-138화에서 시로가네 미유키의 '가면' 중 하나로 드러난다. 전술했듯 카구야와 대등해지기 위한 노력인 것도, 평소의 약한 모습과 노력가로서의 모습 모두, 바보 카구야와 얼음 공주가 모두 카구야의 '진짜' 일면인 것처럼 모두 진실한 시로가네의 일면인 것도 맞다. 하지만 그 사실을 인식하고 얼음 카구야처럼 스스로에게 있어 부정적인 부분들도 포함하여, 숨김없이 자신을 보여 주겠다고 한 카구야와는 달리 노력하지 않는 자신을 좋아해 줄 리 없다며 가면을 고수할 것임을 암시한다. 병원에서의 독백도 그렇고, 초등학교 입시 실패와 모친의 가출이 어지간히 큰 트라우마가 된 것 같다.

2.4. 능력

슈치인 학원 입학 이래 교내 성적은 부동의 1위.[15] 공부 면에서는 전국의 천재들과도 자웅을 겨룰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1학년 때 치른 첫 두 시험에서는 9등, 4등이었다고 한다(이후 단 한 번도 1등을 놓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이이노 미코가 입학한 이래로 단 한 번도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는 살짝 자존심 상한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16][17] 전국 모의고사에서는 2위를 받은 적이 있다.[18] 이게 정말로 대단한 게, 현재 고등학생들뿐만 아니라 졸업생들도 함께 본 시험이었고, 순위표를 잘 보면 카구야는 이런 전국 모의고사에서는 10위 안에도 못 들었다. 저 성적은 그럭저럭인 머리에 광기에 가까운 노력을 더하여 얻은 것이다.[19]

그 밖에 다른 분야에서는 부족한 재능을 무지막지한 근성으로 커버하여 겨우겨우 평범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형적인 노력의 천재 타입이지만 묘하게 상식의 벽을 못 넘는다. 연애 쪽에서는 상식을 초월한 계략을 쓰는(...) 카구야에게 자주 휘둘렸는데, 점점 시로가네가 이기는 경우도 많아졌다.

성적만 해도 평소 하루 10시간 이상 공부하고[20] 시험 전에는 열흘 넘게 잠도 거의 안 자고 공부해서 1등을 유지하고 있고, 배구 수업 전에 1주 넘게 필사적으로 특훈한 끝에 공도 눈 뜨고 못 치는 초보에서 에이스급으로 성장했다.[21] 프랑스어도 못하기 때문에 봉변당할 뻔 한 다음엔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22] 사실 근성을 넘어서서 그냥 일 중독 같기도 하다. 얼마나 알바와 공부로 점철된 인생을 사는지 늘 커피를 입에 달고 사는데, 카구야가 이 커피를 카페인 미함유 커피로 바꿔치기 한 것만으로 그 자리에서 바로 기절하듯이 잠이 들어 버렸다. 이러다 단명할 듯. 다만 여러가지 알바를 했던 덕분인지 운동신경 말고 기초체력은 대단하며 별의 별 자격증(위험물 관리 자격증이나 소형배 운전면허라든지)을 소지하고 있고 자기 도시락은 전부 직접 만드는 등 요리도 꽤 잘 한다고 한다.[23] 부활동 연합의 예산안 회의에 참석했을 때는 온갖 명문가 출신 자제들을 홀로 대면해야 하는 무시무시한 상황[24]을 어떻게든 넘기기도 했다. 그림의 경우는 본래 잘 그리지도 못 그리지도 않는 평범한 편이었다. 그런데 카구야와 서로 그림 그리기를 해주던 와중, 본래 뛰어난 예술적 감수성과 엄격한 가치관 + 카구야에 대한 연심 + 허당끼가 합쳐져 엄청난 열의로 순식간에 존잘러로 각성하였다. 솔직히 아무리 노력해도 저렇게 짧은 시간 안에 급성장하는 건 재능없이 근성만으로 될 수 있는 게 아니긴 하다. 그걸 시로가네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해낸다. 요즘 자주 보이는 허접한 듯 하나 한계돌파 무한대의 포텐셜형 주인공의 전형적 사례.

심지어 저글링은 페트병까지 껴서 6개의 공을 돌리고,[25] 켄다마는 다마를 잡고 켄을 그 위에 올리고, 줄팽이는 줄 위에서 팽이를 외줄타기로 돌리고, 요요는 요요줄로 실뜨기를 하는 신기급 능력을 보여준다.[26] 이 때문에 후지와라 서기는 지금까지 못한 건 뭐였냐며, 진심으로 속은 기분이라고 화냈다.

0-4화에서는 보유 자격증 목록이 나오는데, 한자검증 2급, 영어검증 준1급, 을종 제4류 위험물취급자, 병아리 감정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미유키의 알바 중독 기질을 생각하면 위험물취급자, 병아리 감정사 자격증은 일 때문에 딴 것으로 보인다. 이 설정은 100화가 넘은 지금까지 한 번도 언급이 되지 않는데 그냥 적당히 써넣은 듯.

재벌 영애인 시노미야 카구야에 비해 시로가네는 평범한, 아니 매우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평소 알바로 바쁜 모습이나 집에 자동차가 없다는 대사를 보면 매우 가난한 수준이다. 조부모는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있으며, 자신을 포함한 가족은 월세 5만 엔의 조그마한 아파트[27]에서 살고 있다. 아버지는 직장도 제대로 없이 일용직 같은 것으로만 살아가고 어머니는 가족을 버리고 집을 나가버렸다고 한다. 그 탓에 요리 등 가정살림 전반을 스스로 맡아 자라왔다. 그 밖에 자기 눈매가 나쁜 걸 은근히 신경쓴다든가,[28] 벌레를 기절할 정도로 무서워한다든가, 도시락 입맛이 애 같다든가, 외국어(프랑스어긴 하지만)를 못 한다든가, 운동신경이 꽝이라든가, 한 마디로 빈틈투성이. 공부에만 과몰입해서 예체능 쪽 스킬이 최악이고 연습과정에서도 주로 치카를 무지막지하게 괴롭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최악은 음치. 노래를 들으면 누구나 해삼내장이 귓구멍에 들어가는 듯한 고문을 당하고는 걸레짝이 돼서 트라우마에 시달릴 정도.[29][30][31] 그리고 이쪽도 카구야 못지 않게 연애 쪽으로 가면 바보가 되고,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서로 엄청나게 티나는데도 하나도 눈치채지 못하는 멍청이가 되었다.

2.5. 기타 특징

패션 테러리스트의 기질이 있다. 전날 오빠의 사복 코디를 보고 패션 테러리스트라고 한 화 내내 폭풍 잔소리를 케이한테 먹고 집안 돈을 다 털어 새 옷을 사고 코디를 다시 했다. 압권은 액세서리라고 갖고 있던 웨이스트백을 허리에 차려다 격노한 케이에게 미들킥을 쳐맞은 것. 미유키는 이번 건 진짜 왜 맞는지 모르겠다며 억울해하지만, 아버지도 어깨에 크로스백처럼 차고 다니는데 어쩌라고(...). 하지만 작중에선 미유키의 집안이 상당히 가난한데다, 자신이 없는 살림 와중에도 중2 때부터 알바를 하며 살아오며 자기는 헌옷으로 버티면서 자신이 가진 가장 비싼 옷이 교복이라고 한 만큼 패션센스는 환경적인 문제도 섞여있다. 미유키 본인도 여력만 된다면 주변인들 처럼 꾸미고 다니고 싶지만 옷에 한번 욕심을 가지면 끝이 없다며 아예 욕심을 없애기 위해 흥미를 끊어버리고, 대신 케이는 여자애라 꾸미는데 민감할테니 자기가 아낀만큼의 여분을 케이에게 양보해 준다고. 케이도 미유키의 대답을 듣고 미안하니 슬퍼지는 이야기는 하지 말아달라고 할 정도. 하지만 그 아버지와 통하는 걸 보면 유전일 가능성도 부정하기 힘들다 그리고 현재 가지고 있던 옷들은 중2 때 산 옷들이다... 그렇다. 바로 중2병이 돋았을 때 샀던 옷이라 센스가 개떡같았던 것. 작중 사건이 거의 학교 안에서 이뤄지기에 미유키의 이런 패션 테러리스트 기질은 잘 부각되지 않는다. 0-3화에서 카구야와 둘이서 영화 보러 갔을 때 학교 업무 이외의 일로 외출한 적은 있지만, 이 때는 교복을 입고 왔다. 아무래도 헌옷인 사복으로는 카구야에게 무시 당할 거라고 생각해 교복을 선택한 듯하다.

벌레를 엄청나게 싫어한다. 바퀴벌레는 보는 것만으로 서있는 자세 그대로 기절해버렸다고 하며, 카구야 앞에 있을 때는 혀를 깨물어 그 고통으로 정신을 유지했다. 그래서 학생회 여행 일정에 산으로 가자는 카구야에게 결사 반대[32]하며 바다로 가자고 하다가 반대로 후지와라의 수영복, 아니 큰 가슴을 보고 관심을 가질까봐 바다여행을 결사반대하던 카구야랑 서로 바다와 산으로 가자고 으르렁거렸다.

3. 작중 행적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시로가네가 언제나 학년 1위를 유지하는 이유는 카구야가 자신과는 다른 뭐든지 다 잘하는 천재이기 때문에 공부에서만은 이기지 않으면 대등해 질 수 없다는 생각이 깔려있다. 고백을 하는 게 아니라 받고 싶은 이유도 위 이유와 일맥상통한다. 카구야는 엄청난 재벌 영애인 반면 시로가네는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사실상 신분이 달라 내가 고백해봐야 이어지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저쪽이 고백하게 만들어 대등하게 이어지고 싶었던 것. 참 로맨틱(?)한 인물.

특별편에서는 학생회실에서 컵라면을 몰래 먹으려다 후지와라와 카구야에게 걸린다. 그러나 후지와라에게 컵라면을 줘서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는데에 성공한다(...). 직후 셋이서 컵라면을 먹으려다 교장이 들어오자, 보관함에 숨는다.[33] 자연스럽게 서프라이즈를 하면서 나오려 했으나 교장은 이미 나간상태.

심리테스트 편에서 후지와라가 심리테스트 책을 통해 자기가 가지고 싶은 아이 수를 맞히자 바로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34]

여름방학 편에서 갑작스런 집안 사정으로 약속한 불꽃놀이 대회에 가지 못하게 된 카구야가 울면서 트위터에 "불꽃놀이 보러 가고 싶어"라고 적자, "알았다."라는 짧은 한마디를 하면서 자전거를 타고 달려나갈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34화가 종료. 카구야의 트위터 팔로워는 0인데 시로가네가 북마크로 트위터를 여는 걸 보니(...).

이후 불꽃놀이 대회에 늦어 불꽃놀이를 보지 못하게 된 카구야가 뒷골목에서 혼자 울고 있을 때,[35] "그렇다면 내가 보여주마"라는 대사를 하면서 등장. 어떻게 자신을 찾았냐는 카구야의 물음에, "시노미야의 생각을 읽고, 시노미야를 찾아라 게임 말이냐? 평소와 비교하면 100배는 간단했다."라는 말을 남긴다.

도내의 불꽃놀이 대회는 대부분 8시까지 개최하지만, 교외로 가면 그 상황이 달라서, 이전에 우천순연 된 치바는 8시 반까지 불꽃놀이를 한다는 말과 함께 학생회 모두와 택시를 타고 그곳으로 향한다.[36] 후지와라가 20분만에 치바까지 갈 수 있겠냐는 물음을 던지자, "몰라! 하지만 도전할 가치는 있다! 시노미야에게 불꽃놀이를 보여줘야 하지 않겠냐고!!"라며 내 여자를 위해선 앞뒤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분위기에 따라 택시 기사도 규정을 위반하며 과속해준 결과, 마침내 택시 창문 너머로 불꽃놀이를 보는 것에 성공한다.[37]

다음화인 36화에서 불꽃놀이 대회날 밤을 회상하며, 여름방학 내내 카구야를 만나지 못해 정신 상태가 비정상적으로 고양된 결과 그런 말[38]들을 해버렸다고 이불킥을 하며, 시로가네 명언집을 남긴다. 이후 내레이션에 따르면 앞으로 수십년간 때때로 이불킥을 하게 될 흑역사로 새겨졌다고 한다.[39]

46화에서 학생회 모두와 달구경을 한다. 그러나 카구야에 대한 사심은 그렇게 드러나지 않으며, 오로지 달과 별 구경에만 몰입해서 카구야의 질투를 이끌어낸다.[40] 그리고 그 와중에 동화 '카구야 공주'의 이야기가 나온다. 카구야는 동화가 새드 엔딩인 탓에 달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지만, 시로가네는 카구야 공주가 달에 끌려갈 때 사랑한 남자에게 불로불사의 약을 준 이유는 '아무리 절망적인 거리가 두 사람 사이에 있다고 할지라도 언젠가 나를 찾아와 줘. 나는 언제까지고 기다리고 있을 거야.'라는 의미가 아니었을까 라는 추측과, 그런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자기 좋을대로 불로불사의 약을 태워버린 남자를 질책하는 말을 한다. "나라면 절대로 카구야를 놓치지 않았을 텐데. 나라면 달까지 찾아가서 찾아온다, 반드시. 몇 년, 몇 백년 걸리든...말이야."라는 명언을 남기면서 무의식 중에 카구야에게 다시금 확인사살을 가한다.[41] 다음날 다시 제정신을 차린 시로가네는 다시 또 흑역사가 늘었다며 자책하며 끝.

49화에서 1년이 지나 학생회 임기가 종료되어[42] 더 이상 회장이 아니게 되었으나 카구야의 '생애 한번뿐인 억지'를 듣고는 회장 후보 출마 신청서를 카구야에게 보여준다. 이를 본 카구야는 당했다 생각하곤 분해한다. 결국 다음날 출마 신청서를 제출하며 다시 한 번 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애초에 출마 신청서는 미리 써놓긴 했지만 제출할 생각은 없었다고. 그 응원 연설은 카구야에게 부탁하게 되었다.

선거 당일, 상대 후보인 이이노 미코보다 압도적 실적과 카구야의 능수능란한 연설, 이시가미가 제작한 화려한 프레젠테이션으로 학생들의 이목을 끌어모아 거의 승부를 확정 지어버린다. 다만 최선을 다하는 이이노(의 연설공포증)에 대한 학생들의 조롱에 분노한 이시가미의 "그녀가 비웃음 당하지 않도록 승리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에 "내게 맡겨라"라 답한다. 그리고 일부러 도발하여 이이노의 시선을 자신에게 맞추도록 해 그녀가 프리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결과적으로는 시로가네가 이겼지만.

그리고 떨어진 이이노와 오사라기에게 학생회에 들어오지 않겠냐고 묻고, 후지와라와 이시가미도 진작 학생회 후보로 낙점했었다. 하지만 막상 자신이 학생회에서 혼자 떨어질까봐 걱정하고 있던 시노미야에게는 양호실에 혼자 찾아와 시노미야에게 "시노미야. 부회장이 돼 주라. 나에게는 네가 필요하다." 고 직접 부탁하여 시노미야의 마음을 돌린다. 다른 과 비교하면 '특별취급' 이었다. 그리고 이이노 미코도 학생회에 가입하게 된다.

82화에서는 72화에서 카구야가 이시가미에게 화장을 해주던 모습(미유키 본인은 단순 스킨십으로 착각)을 떠올리며 혹시 카구야가 자신에게 품은 감정이 연애적인 호감이 아닌 친애적인 호감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고, 결국 카구야의 마음을 떠보기 위해 과감하게 밀어붙여보지만 카구야가 루틴 때문에 감정을 숨기는 게 능숙해진 탓에 실패한다. 허나 상냥한 사람이 좋다는 카구야의 말에 우쭐해져서 완전부활하는 데 성공.[43]

101화에서 진학에 관해서 스탠퍼드 대학교, 즉 해외 진학으로 결정이 났고[44], 아버지인 시로가네가 한마디 했다.[45] 그리고 시노미야 카구야에게 문화제 마지막 날 전까지 내쪽에서 고백한다는 생각을 한다. 드디어... 우리 미유키가...!(코쓱)

그리고 102화에서 더 이상 주저하지 않고 카구야네 반이 문화제에서 코스프레 찻집을 한다는 말을 듣고 의상을 지금 입어달라고 직설적으로 요구, 의상마다 이어지는 칭찬에 카구야도 생각을 포기할 정도로 연심이 커진다. 거기다 103화에서는 카구야에게 타 학교 문화제 데이트까지 신청했지만 너무 자연스럽게 얘기한 탓에 막상 카구야가 데이트 신청인 줄 몰라서 거절. 나중에야 알아챈 둘이 다시 데이트 신청을 하려고 했지만 주변인들의 방해로 결국 실패하자 미유키는 이시가미랑 갔고, 즐거웠다(...).

104화에서는 치카가 친구의 기타 악보 작성을 도와주고 있자 남자라면 한 번은 문화제의 무대에서 기타를 쳐보는 꿈을 꾸거든 같은 소리를 꺼내 치카를 기겁하게 만들었다. 그럴 기회는 없을 거라고 하지만 이 장면에서 내레이션으로 튀어나온 글은 아래와 같다.
'벌룬 아트' & '사교댄스' 편으로 이어짐
힘내자 치카

106화에서 문화제를 맞아 옥상에 보옥 소품을 설치하는 모습으로 등장. 매우 크지만 부업으로 죽을 만큼 해서 익숙하다고... 이때 '문화제는 사나이답게...다.'라는 말을 남긴 걸로 보아 정말로 고백을 결심한 듯.

108화에서는 104화에서 예고된 벌룬 아트 편이 나왔다. 만지는 풍선마다 다 터져서 절망하던 찰나, 치카가 창고에 있던 오래된 풍선을 쓰니[46] 금방 터지는 거라며 전용 풍선을 준다. 하지만 여전히 풍선이 터지면서 재료의 문제가 아니란 게 밝혀진다. 이후 119화에서 벌룬 아트 잘하는 모습을 보면 이후에는 전처럼 역시 치카가 죽어라 훈련시킨 듯.

109화에서 케이가 다니는 중등부 문화제에 가겠다고 하는데, 케이가 교복으로 오면 눈에 띄니까 사복으로 오라면서 내일 어떤 옷 입고 갈지 보여달라고 하자 보여주는데... 엄청나게 중2스러운 코디였다. 그것도 스스로 멋진 줄 알았다. 실제로 중2 때 산 옷이고 밖에서는 교복만 입고 다녔다고. 가지고 있는 옷들이 하나같이 답이 없다는 평을 들었다. 그러나 이는 가계가 어려워 꾸미는데 관심을 가질 수 없었고, 주변 사람들은 다들 옷이 많은데다 자기가 가진 옷 중에 제일 비싼 옷이 교복이라 그걸로만 다녔으며, 옷에 한번이라도 관심을 가지면 끝이 없음을 알기에 처음부터 욕심을 버리고 대신 여자인 케이에게 꾸밀 돈을 주기로 했던 것. 케이도 그걸 알기에 오빠가 크리스마스 때마다 자신에게 줬던 용돈으로 옷을 사준다. 문화제 당일 케이가 하는 타코야키 집에 오지만 시큰둥한 동생의 반응에 '모처럼 꾸미고 왔는데...'라고 생각하며 간다. 그리고 이어지는 케이의 친구들의 미유키에 대한 칭찬과 속으로 기뻐하는 케이의 모습으로 끝.

111화에서 입학할 당시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현재의 미유키와는 정반대의 모습이었다. 평범한 공립으로 갈려 했으나 특대생 지원 때문에 아버지가 멋대로 원서를 내었고 심지어 그 원서도 추가합격으로 겨우 들어갔다고 한다. 그렇게해서 들어온 슈치인은 신분 + 초중고를 계속 지낸 학생들을 순원(純院)이라 부르며 집단을 형성해 있고 미유키처럼 외부생은 퇴원(退院)이라 부르며 가까워지려고 하지조차 않는 사회라 1주일이나 지난 시간에도 같이 점심먹을 사람조차 없었다. 그러다가 당시 학생회장이 그를 만나 학생회 임원으로 들이려 했지만 당시 자존감이 매우 낮았던 미유키는 자신보다 우수한 사람[47]도 많으면서 왜 자신을 들이려 하냐고 묻자 우리들은 슈치인이란 모형정원에서만 살아왔으니 바깥 세계를 살아온 경험이 있는 사람이 필요해서 불렀다고 한다. 그럼에도 망설이던 미유키에게 오늘은 견학해보라며 학생회 활동에 데려간다.

활동장소로 가던 중, 미유키는 이 학원이 이렇게 귀찮은 곳인 줄 몰랐다고 하고 학생회장도 맞는 말이라고 그렇기에 이 학원에서밖에 만날 수 없는 사람들도 있다며 이번 1학년엔 유망주들[48]이 많다고 말하고 그 중에서 카구야가 나오자 말을 걸어봤냐는 미유키의 말에 노력은 했지만 가망이 없다며 "주관이 확실한 사람은 간단히 움직이지 않으니까"란 말에 '간단히 움직이는 자신은 뭐지'란 생각에 빠진다. 그리고 이번 일터인 치다마리누마에서 일하던 중, '나는 지금 뭐하고 있냐'라는 생각에 빠지다 여학생이 늪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난다. 게다가 빠진 여학생을 구하긴커녕 늪에 들어갔다가 병 걸리는 거 아니냐는 다른 학생의 말에 무슨 소릴 하는 거냐며 어이없어 하지만, 자긴 수영을 못하니 구하다가 같이 익사하면 그것만큼 어이없는 일도 없다며 헤엄칠 수 있는 녀석이 아무나 들어가라며 생각하다가 시노미야가 망설임없이 몸을 던지는 것에 놀란다. 그리고 시노미야가 몸에 로프를 묶은 것을 보고 그러면 헤엄치지 못해도 구할 수 있다면서 생각도 안하고 변명하며 움직이지 않는 자신과 달리 움직여야 할 때 움직일 수 있는 인간은 진흙투성이가 되어도 아름답다면서 시노미야에게 한눈에 반하게 된다.[49] 이후 학생회장에게 그녀의 옆에 설 수 있는 인간은 어떤 인간이냐고 묻자 학생회장이 나는 이 학원의 학생회장이니 옆에 설 수 있다고 대답하자 "그렇군... 학생회장이라..."라면서 학생회장이 되려는 다짐을 하는 장면으로 과거 회상이 끝이 난다.

문화제가 열리고 121화, 카구야에게 같이 돌아다니자고 돌직구로 문화제 데이트를 신청하고, 점집에서는 카구야와 결혼할 경우의 상성까지 묻고 엄청나게 좋은 대답이 나와 카구야가 계속 얼굴을 붉히는 와중에도 포커 페이스를 유지한다. 그리고 오늘 이날, 미래에 대한 중대한 결단이 있다는 점이 나오고, 그날 따라 방해받지 않고 데이트를 끝내는데 성공하고 단 둘이 학생회실에서 카구야에게 매우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면서 뭔가 건네주는데... 스탠퍼드의 합격 통지서였다. 미유키는 3학년 과정을 건너뛰고 해외에 진학하게 되었으며, 이것이 마지막 문화제라는 것.

이후 문화제가 진행되는 동안 괴도 아르센으로서 하트 풍선과 자신이 만든 보옥 장식을 훔치는 등 여러 뒷공작을 벌이고 여러 힌트들로 카구야에게 자신이 있는 장소를 몰래 알려주고 마침내 옥상에서 재회한다. 옥상으로 올라온 카구야에게 특등석에서 카구야와 함께 캠프파이어를 보고 싶었다고 얘기하고 괴도를 잡았으니 뭔가 바라는게 있으면 얘기하라고 말한다.

그런데 카구야가 좀처럼 말을 잇지 못하고 울먹이자[50] 당황한 미유키는 카구야를 곤란하게 할 생각은 없었으며 단지 보여주고 싶은 풍경이 있었다고 말하곤 하늘에 띄운 하트 풍선이 가득 찬 보옥 장식을 터뜨리고, 비처럼 내리는 하트 풍선들을 보여주며 이것이 자신의 마음이라고 고백한다.[51]

그리고! 드디어! 126화에서 치밀한 계획 끝에 결국 카구야에게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생각을 하며 시노미야에게 "스탠퍼드에 지원해라"라는 말을 하며 미국에 함께 가자고 한다. 그러면서 과거 회상을 하며 본인은 시노미야와는 비교할 수 없는 존재였기에 공부를 악착같이 해서 시노미야를 제치고 1위를 했을 때 시노미야와 대등한 위치에 한 발짝 가까워 진 듯한 기분을 느꼈지만 그렇다고 고백을 할 수는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시노미야에게 고백을 받는 것이 시노미야와 대등한 위치에 서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으나 연심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는 바람에 고백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카구야가 스탠퍼드에 오면 지금 고백할 필요는 없다 같은 보는 사람 입장에서 속터지는 생각을 하며, 고백을 미루려고 하는데... 이미 하트풍선 날린 시점에서 빼박 고백입니다만

파일:KaguyaKiss.jpg

그 직후 카구야에게 "괴도를 잡으면 상을 준다고 하셨었죠?"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였고, "물리기 없기에요?"라는 말을 들은 뒤 바로 입맞춤을 하게 된다.

128화에서는 자신의 마음(카구야의 스탠퍼드 지원 희망)은 전했으나 사귀자는 고백은 하지 않았고 카구야도 키스는 해왔으나, '이게 제 마음이에요'란 말이 고백이 맞는지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카구야가 상식 부족으로 딥키스를 해온 탓에 전혀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시노미야가 전반전에선 바보 카구야로 말이 안 통하고, 후반전에서는 얼음 카구야가 깨어나버리는 바람에 "키스했다고 연인은 아니다"는 선긋기, 폭력, 미유키가 가장 두려워하던 "귀여우셔라" 공격까지 연타로 얻어맞으며 완전히 멘탈이 깨져버린다(...). 다시 말하지만 이 모든 게 울트라 로맨틱 바로 다음 날 하루만에 일어난 일이다. 얼음 카구야가 깨어난 132화에선 갑작스런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노골적인 손 잡아 달란 어필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혼자만의 망상으로 언급도 안 된 혼약자를 만들어 버린 건 덤

133화에서는 향수를 뿌린 카구야가 자신을 피하다가 갑자기 곁에 있으라며 변화무쌍한 태도를 보이는 것에 혼란스러워한다.[52] 134화에선 이전에 이시가미에게 상담한 것과 유사한 구도로 시죠 마키에게 연애상담을 하지만[53] 마키에게 고구마만 잔뜩 먹이고 문화제에서의 딥키스 건까지 까발려진다(...).

그리고 135화, 연재 초반의 오마주인 도시락 편에서는 카구야에게 무엇을 주는 게 옳은지 고민한다. 후지와라와 이이노를 격침시키는 카구야의 독설에 점점 기가 죽어 가는 건 덤. 하지만 자신은 시노미야의 생각을 읽을 수 없어서 의미를 고민하다 보면 밤을 세우는, 약한 사람이라 자책하며 용기를 내어 비엔나 소시지를 건넨다. 단번에 정답 하지만 케쳡이 묻었다며 닦아 달라는 카구야의 키스 유도에 얼굴을 가까이하다가 돌연 실신한다.

문화제의 피로에 얼음 카구야의 스트레스로 수면시간까지 줄어들어 탈진 증세를 보였고[54], 평소에도 과로사 직전인 것을 아슬아슬하게 버티던 것이 연속타로 멘탈이 흔들리자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137화의 진단에 따르면 이 또한 상사병이라는 진단을 받는다. 시노미야와의 일련의 사건에서 수면부족이 심해진 상태에서 키스 강요를 받자 심쿵(...)해서 쓰러진 것이라고. 또한 과거 회상을 통해 학생회장이 되기 전 66기 학생회에서의 직책은 서무였다는 게 드러났다. 그리고 미유키 또한 카구야처럼 자신을 속이는 것 같다며 고민이 깊었음이 밝혀진다.

여기서 시로가네의 자세한 가정 상황이 드러나는데, 원래 시로가네는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이 아니었다. 유치원, 초등학교 당시에 수험 성적이 좋지 않자 어머니에게 냉대를 받았고, 심지어 수험 성적이 좋았던 케이를 데리고 어머니가 나가버리자[55] 이것이 트라우마로 남게 되었다. 언젠가 성적이 나아지면 어머니가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다 류쥬 모모로부터 "나는 여자가 좋아할 만한 남자다"라는 태도로 허세를 부려야만 시노미야가 너를 무시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조언을 듣고 차기 학생회장이자 성적 1위의 엘리트라는 가면을 쓴 결과, 시노미야가 비로소 그를 무시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가면 없는 자신을 시노미야가 좋아해 주지 않으리라는, 얼음 카구야와 똑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언급된다.

하사카(로 알고 있는 하야사카)와의 문자상담(이라는 이름의 카구야와의 간접대면)에서 얼음 카구야의 본심[56]을 전해듣고는 매우 씁쓸해한다. 미유키는 카구야의 이러한 반응이 카구야가 "가진 자"이기에 할 수 있는 판단이라 생각하며, 미유키는 본인이 카구야의 생각보다 훨씬 약하고 비굴하고 겁많으며 볼품없는 남자라는 자괴감에 빠져든다.[57] 그러면서 이러한 생각을 하는 진정한 자신을 평생 보여주지 않겠다 독백하며 크리스마스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당일날, 약속대로 치카의 집에서 모인다. 혼돈의 파티를 마치고서 카구야한테 따로 선물을 받고, 그녀를 위해 미리 준비한 선물을 주려다 말고 이건 아니라면서 나중에 제대로 된 걸로 주겠다고 말하고 도망친다. 그리고 이어진 공원까지의 추격전 그러나 카구야의 좋아하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숨기고 싶지 않고, 자신의 약점을 보여줬으니 당신의 약점도 보여달라는 말에 '좋아하기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카구야의 성격이 나쁜 건 애초에 알고 있었고 그게 마이너스 포인트가 아님을 고백하는데, 자세한 것은 아래와 같다.
너는 자신의 성격이 나쁘다고 말하지만 그런 건 이미 알고 있었던 거고 별로 마이너스 포인트도 아니야.

좋아한다고 해야 하나,
처음부터 상냥한 사람이 누군가에게 상냥하게 대하는 건 보통이지만 성격이 나쁜데 상냥하게 대하려는 사람의 모습은 좋지 않아?
처음에 나는 시노미야가 타인을 깔보고 거리를 두는 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다른 사람한테 상처 주고 싶지 않기 때문에 거리를 두고 있는 거라고 느꼈을 때, 귀엽다고 생각했거든.
나는 너의 그런 점은 처음부터 싫어하지 않았단 말이야.
자신의 약점을 보여줬으니까 내 약점도 보여달라고 하는 건 교환 조건이 안 된다고.
140화 「보통의 로맨틱」편 中
결국 카구야에 의해 까발려진 선물의 정체는 켄다마였다. 왜 켄다마냐는 시노미야의 질문에 그는 절규하지만 나도 중간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게 됬다고!! 시노미야는 폭소하고, 자신이 회장을 환멸하는 것처럼 보이냐고 묻는다. 시로가네는 답하지 못하고 대신 원래는 조금 더 제대로 된 장소에서 시노미야와 만나고 싶었다고 말하지만, 카구야는 이걸로도 괜찮다고, 조명 하나 없는 공원에서의 이브라도, 이런 평범한 것도 로맨틱하다고 말한다.
시노미야 카구야: 저기 회장님. 이브 날 밤에 남녀가 둘. 보통 이럴 땐 어떻게 할까요...?
이후는 제대로 보여지지 않지만 문맥상 아마...

이후 돌아오며 카구야에게 겨울방학 중 하루만 더 자신에게 할애해 줄 수 있냐 질문받고, 당연히 동의한다. 겨울방학 에피소드를 패스하고 신학기를 묘사한 142화에서는 학교 학생회실에서 시노미야를 안고 있는다거나 좋아한다고 말하는 등 지난 140여 화가 무색해지는 염장질을 선보인다.

4. 인간관계

4.1. 시노미야 카구야

집이 부자고 재능을 갖고 태어난 건 관계가 없어. 움직여야 할 때 움직일 수 있는가.
그게 가능한 사람은── 진흙투성이라고 해도 아름답다.
시로가네 미유키: "그녀의 옆에 설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제66기 학생회장: "나는 설 수 있는데? 난 이 학원의 학생회장이니까."
시로가네 미유키: "그렇군요. 학생회장이라..."
111화 「1학년 봄」 中
이 작품은 이 두 사람이 서로에게 고백을 받고 싶은 게 시작이며 서로가 서로에게 어떻게든 고백을 받으려고 별의별 일들을 다 한다는 게 이 만화의 스토리다.

카구야에게 있어서 미유키는 시노미야 가문 평생 동안 배워온 엘리트 사상과 선민의식에서 완전히 배제되는 그야말로 이레귤러 그 자체이며, 반대로 미유키에게 있어서 카구야는 사람의 가치를 정하는 것은 가문이나 위치가 아니라 그 사람 개인이라는 깨달음을 준 사람이다.

그런데 사실 이건 서로가 서로를 잘못 인식해서 일어난 일이다. 미유키 같은 경우는 분명 보통 사람보다 똑똑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오늘날의 부동의 1위는 본인이 시노미야한테 절대로 질 수 없다면서 피눈물 흘려가며 만들어낸 어디까지나 노력의 결과물일 뿐이며, 반대로 미유키가 카구야를 통해서 개인의 가치는 개인이 결정하는 거란 깨달음을 얻었던 장면은 사실 카구야의 정치적 계산에 의해 보여준 연출이었다.[58] 즉, 서로가 서로에 대해 착각해서 일어난 것.

그런데 시작은 그렇다고 해도 시로가네 같은 경우는 2학년 정도 되었을 때는 시노미야가 철저한 계산형 인간임을 알아봤음에도 고백을 받으려고 했고, 시노미야도 시로가네가 초인이라고 생각한 것은 아니지만 시로가네 정도면 사귀어줄 만하다며 어떻게든 고백을 받으려고 든다.

결론만 말하자면, 잘못된 시작이긴 했지만 서로가 서로의 인생관을 바꿨고, 그걸로 인해 서로에게 반하게 되었으니. 시작만 빼고 과정, 결과는 누가 봐도 두 사람이 천생연분이란 것을 나타내고 있다.

126화의 고백 장면에서 카구야에 대한 시로가네의 생각이 잘 나타나 있다.
에게는 시노미야만큼의 능력도 없고 재능도 없다. 집안은 아예 비교도 안 되겠지.
나는 기억하고 있어. 만난 지 얼마 되지 않던 시절의 너는 나에 대한 일 같은 건 전혀 흥미를 가지지 않았지.
그래서 나는 열심히 노력했다.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노력했을지도 모른다.
혼신의 힘을 다한 테스트에서 내가 널 이겼을 때, 내가 얼마나 기뻤었는지 넌 모를 거야.
어쩌면 너와 대등하게 될 수 있을지도 몰라. 그런 희망으로 가슴이 뛰었지.
그렇기 때문에 사귀어달라고는 더더욱 말할 수 없었다.
만약 내가 구걸하는 듯이 손을 내밀어 버린다면, 나는 평생 시노미야와 대등해질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너로부터 고백받는 게 처음으로 너와 대등해지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그러니까 나는 시노미야에게 고백할 수 없다

하지만 전하고 싶은 게 있어.
말로는 표현할 수 없으니 행동으로밖에 보일 수 밖에 없는 것.
아무리 세상 물정 모르는 너라도 이 정도라면 알겠지?
이 모든 것이 내가 말로는 전할 수 없던 바로 그거란 것을.
126화 「두개의 고백」 후편 中

142화 신학기 시점에선 연인 확정 수준의 애정행각을 보여 준다. 겨울방학 에피가 기대되는 부분.

4.2. 후지와라 치카

회장님을 연애대상으로 보지 못하는 건 뭔가 아무것도 못하는 어린애 교육하는 기분이라서에요.
남자다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달까. 처음에는 꽤 존경하기도 했지만요.
씹으면 씹을수록 맛없는 음식이라고 해야 할까요.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인생최후의 만찬으로는 절대 고르지 않을 거에요.
104화 "연애 상대로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달라"는 요청에 후지와라 치카의 대답.
여자 사람 친구 관계. 후지와라와 같은 반이며, 둘이 나오는 에피소드도 있고 그 때마다 상당히 친근한 모습을 보이지만, 연애 감정은 고사하고 여자 취급하지도 않는 것 같다.[59]

가끔씩 카구야의 망상에 후지와라가 NTR하는 모습으로 나오지만 전개 상황을 봤을 때 택도 없을 듯. 하지만 완벽초인의 모습을 연기하느라 빈틈을 보이지 않는 미유키지만 자신의 허당끼 가득한 모습을 보이는 거의 유일한 상대이다. 실제로 본인 입으로도 그렇게 말한 적도 있고, 운동이나 음악, 생선 처리 등에서 후지와라에게 특훈을 받곤 하는데, 대부분 치카 입장에선 생존게임 수준의 살인적 미션이라 후지와라만 죽어나는 꿀잼 에피소드. 이제는 회장님이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는 티만 내도 벌벌 떠는 정도... 미유키가 문화제에서 기타를 연주해보는 것이 남자의 로망이라 하자 후지와라는 즉각적으로 "회장님, 그딴 꿈은 당장 버려요."라고 대답했다.

덤으로 이 때의 전개과정만 보면 후지와라 루트로 빠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 연애 이야기에 관심은 많지만 본인은 남자하고 손 잡아본 적도 없다고 했던 후지와라가 미유키의 손은 아무렇지 않게 잡고, 시로가네의 말을 듣고 얼굴에 홍조를 띄웠다.

하지만 시로가네 본인은 그렇게 마음이 없는 듯하다. 후지와라가 자작 스고로쿠를 만들어서 하는 중에 둘이 결혼하는 이벤트가 떴으나, 후지와라가 약간 부끄러운 듯 홍조를 띄웠는데도 정작 시로가네는 당황하는 표정만 지었다.[60] 학생회 해산 후 곧바로 이름을 불려도 어색해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그냥 편한 친구로 생각하는 듯.[61] 연재 초기의 인물 관계도에서 시로가네를 '존경했지만 특훈 때문에 하도 고생해서 이성적인 호감도는 곤두박질 친 상태이며 시로가네를 이성이 아닌 엄마에 가까운 심정으로 대하고 있다.

작중에서는 일하는 모습보다는 노는 모습이 많이 나와 어째서 서기로 뽑혔는가에 대해 의문의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슈치인 학생회는 회장만 선거로 뽑고 다른 직책은 회장이 학생회에 적합할 법한 멤버를 스카웃하는 구조이다. 거기에 이시가미가 학생회를 관둔다고 했을 때 시로가네가 기겁을 한데다 학생회의 업무가 녹록치 않다는 묘사가 끊임없이 나온다. 그렇기에 후지와라도 업무 수행 능력은 합격점이라는 추측을 할 수 있다.

서기 이외의 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기도 하는데 시로가네가 재선거 당시 공약안의 작성을 맡긴다든가[62][63], 학생 회장 선거 당일 반 시로가네 파의 발언을 선생님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저지한다던가, 자신의 인맥을 활용해 이시가미의 정학을 철퇴하기 위한 정보를 모으는 등 때때로 서기 이상의 능력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정작 이런 공적은 평소의 기행으로 뭍히게 된다.

4.3. 이시가미 유우

절친이나 다름이 없는 친한 후배이자, 어떤 의미로 안티테제.
서로에게 상담[64]을 하기도 한다. 이시가미의 영향으로 오타쿠 계열 취미도 조금 배우게 되었는데, 이시가미가 매주 들고 오는 만화잡지를 같이 보거나 가끔 게임도 같이 한다. 방학 때는 이시가미가 산 VR을 써보려고 집에도 놀러가고 같이 밥도 먹는 등 여러모로 친밀한 사이다. 초반에는 학생회에서 이시가미의 입지가 적었기 때문에 대체로 이야기하는 것은 시로가네 였다.[65]

생일 때 이시가미가 선물로 준 만년필을 쓰기도 했다. 아무래도 학업+학생회+알바로 바쁜 시로가네가 가장 많이 보는 또래 친구이다 보니 친해질 수 밖에 없다. 카구야&후지와라와는 다른 찰떡궁합. 단행본 9권에 실린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서로를 나이만 다른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이시가미가 모종의 일로 절망에 빠져있을 때 손을 내밀어 준 은인이기 때문에 존경도 받고 있다. 또한 1학년 시기의 시로가네는 이시가미 포지션의 아웃사이더였다. 당시 학생회장의 추천으로 학생회에 들어와 사람이 더 긍정적으로 변한 것부터 한 여자에게 반해 자신을 갈고 닦기 시작한 것까지 붕어빵이다. 이 둘이 친한 건 이런 동질적 처지가 원인일지도 모른다.

이렇게 친한 두 사람이지만, 사실 안티테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차이가 있다. 능력적인 면에서만 봐도 그런데. 시로가네 같은 경우는 노력하는 범재인 반면에, 이시가미는 게으른 천재다.[66] 또 시로가네는 자신의 본질을 숨기려고 하는 타입이고 이시가미는 반대로 자신의 본질을 숨기지 않으려는 타입이다. 그런데 둘만 있으면 시로가네 쪽이 이시가미처럼 본질을 드러내는 타입이 된다. 어찌 보면 이시가미가 시로가네를 상대로 정신 면에선 우위에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 요소다.

그리고 이는 이시가미보다 우위에 있는 시로가네가 가진 학교 내 지위나 노력을 통해 균형이 맞추어 진다. 회계에 관해서는 시로가네가 이시가미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으며, 사람에 대한 평가가 박하기 그지없는 시노미야가 머리는 좋다고 할 정도면 확실히 머리 자체는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4.4. 이이노 미코

저는 회장님이 싫지 않아요. 오히려 존경도, 감사도 하고 있어요.
선거연설 때 적이었던 저를 도와주신 것도, 지금은 알고 있어요.
다만....(옆에 있던 후지와라 치카에게 귓속말)

그 직후 후지와라 치카가 말하길: 얼굴이 마음에 안 든대요.
104화 "연애 상대로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달라"는 요청에 이이노 미코의 대답.
학생회 선거에서 서로 맞붙은 적이 있다. 비록 선거에서는 여지껏 쌓아온 업적과 인망 등으로 시로가네가 재선에 성공하고 이이노는 낙선되었지만 그 뒤 직접 이이노를 학생회장을 노리기 위해서는 학생회에 들어오라고 스카우트한 것을 보면 사실상 자신의 후임으로 점찍어 놓았다고 볼 수 있다. 풍선 터트리기 게임 때도 이이노가 풍선을 터트리게 만들려는 속셈이긴 했지만 "차기 학생회장의 그릇을 보여줘!"라고 외침으로써 내심 이이노를 차기 회장으로 점찍었다는 것을 드러냈다. 하지만 학생회에 들어오고 나서부터는 서로가 서로에게 여러모로 깨고 있다. 이이노는 생각보다 많이 어벙하고, 시로가네는 시로가네대로 뭐 그렇다 보니.

일단 104화에서 시로가네가 이이노에게 "나를 남자로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확 얼굴이 빨개지고 부끄러워 하면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면서, '회장님은 역시 나를 그런 눈으로...'라고 생각하면서 고민했다. 선거에서 자신을 도와준 행위가 자신에게 마음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한 듯. 물론 시로가네는 딱히 고백한 것이 아니었고 같은 질문을 후지와라에게도 하는 걸 보고 시로가네를 찼다(?).

다만 그 뒤에 회장님은 싫지 않고 오히려 선거연설 때 자신을 구해줬고 존경도 감사도 하고 있지만 얼굴이 마음에 안 든다고 했다. 그래도 급히 반에서 4~5번째 정도라고 위로했지만 시로가네는 스스로 2~3번째라고 여기고 있었다...

둘이 이어질 가능성은 없고 그냥 적당히 친한 선후배 관계 정도로 봐야 할 듯.

5. 기타

  • 미유키(御行)라는 이름은 타케토리모노가타리의 등장인물인 오오토모노 미유키(大伴御行)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남자 캐릭터 치고는 이름이 상당히 여성스러운 편이다. 또한 御行는 일반적으로 '온코우'라고 읽으며 상대 회사를 '귀사'라고 하는 것처럼 은행에 대해 예의를 갖출 때 쓰는 일종의 비즈니스 표현이기도 하다. 성인 시로가네에 銀가 들어가는 걸 보면 아마 '미유키'를 먼저 이름으로 결정한 뒤 성을 결정할 때 말장난으로 집어넣은 듯.
  • 워커홀릭 기질이 있다. 연애고민 상담을 하는 학생에게 멋진 데이트 비용 마련을 위해 알바하자고 권하면서 함박웃음을 짓는다든가 상담이 해결되자 함께 알바할 사람이 없다는 생각에 충격받은 얼굴을 하거나... 애당초 학생회장 업무와 1위의 성적+노동알바를 겸한다는 것 자체가 가히 초인이 아닌가 싶을 정도.
  • 여동생으로 시로가네 케이가 있다. 아버지도 있지만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아버지가 자기가 무능력해서 미안하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작중에 미유키가 아버지를 원망하는 묘사는 없다. 오히려 여러모로 잘 통하는 부자다. 오빠 쪽은 여동생을 상당히 아끼며 여러모로 걱정하는 아빠형 시스콘이고, 여동생은 안 그런 척하며 아껴둔 돈으로 오빠 옷을 사주고 오빠 칭찬을 받으며 전혀 아니거든 그러며 얼굴을 붉히는 츤데레형 브라콘이다.
  • 을 좋아하는지 카구야가 그에게 미유키에게 주려고 도시락을 싸올 때면 굴을 강조한다. 스핀오프에서도 굴을 먹여주는 모습이 나온다.
  • 쿨한 외모와 대조적으로 남을 잘 돕는 따뜻한 성격, 노력을 통해 만든 엄친아 스펙, 오로지 한 사람만 보는 일편단심, 가끔식 보여주는 멋진 모습으로[67] 러브 코미디 주인공 중에서는 유례가 없을 정도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렘물이 아니란 점에서 일단 9할은 먹고 들어간다


[1] 정확히는 67기 학생회와 68기 학생회의 회장. 66기 학생회에서는 서무였다. 학생회는 9월이나 10월의 학생회 선거를 통해 교체된다. 미유키는 슈치인 학원에 입학한 뒤 66기 학생회의 공석 자리였던 서무직에 임명되며, 그 해 9월에 열린 67기 학생회 선거에서 회장으로 당선되었다.[2] 후지와라 치카, 카시와기 나기사, 타누마 츠바사, 시죠 마키와 같은 반.[3] 카구야는 치카나 소수 친인들을 제외하면 모두 차갑게 대했다. 의외로 지금처럼 유해진 지는 얼마 되지 않았고 사적인 친구와의 소통도 별로 안 나온다. 이시가미는 중학까지는 평범한 학생다운 대인관계를 가졌겠지만 모종의 일로 왕따를 자처하면서 친구 관계가 거의 없다.[4] 작품 초기 이미지만 해도 '연애 이야기로 꽃 피우다니 어리석은 녀석들', '카구야가 고백한다면 사귀어줄 수 있다' 등 지금 시점에서는 허세로밖에 안 보이는 생각을 하는 등 전형적인 오만한 천재 이미지였다. 갈수록 벌레를 싫어한다든가, 운동치라든가, 음치라든가, 패션치라든가 허당 속성이 늘어가면서 잊혀졌고 이 때문에 현재 이미지와 작품 초기 이미지는 괴리감이 있다.[5] 이는 카구야도 마찬가지이며 더 나아가 세밀한 정보를 어디에선가(?) 얻어오곤 한다. 혈액형이라든가 출생 체중(...)이라든가.[6] 실제로 카구야는 시로가네가 배구하는 모습을 보고 볼에 홍조를 띄지만, 연습 시킨 후지와라는 눈물만... 후지와라: 저 아이 제가 키웠어요. 카구야: 어머니?![7] 애니 같은 경우는 4화 NG 워드 게임편에서 나온다.[8] 작중에서 그러한 신조가 있단 것은 NG 워드 게임 때 정도밖에 나오지 않지만, 언급은 잘 하지 않는 것과는 달리 작중에서 그 신조를 꾸준하게 지키는 모습을 쭉 보여준다. 이이노와의 선거에서도 이시가미한테 "노력하는 녀석이 무시당하는 것은 짜증나요"란 말을 듣기는 했지만, 카구야의 말에 따르면 애초부터 이이노를 일방적으로 고립시키는 식으로 이길 생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9] 아무래도 카구야와 뭔가 일이 있었던 듯. 시로가네가 카구야한테 "많이 변했네"라든가, 프랑스 학생들 교류 때 시로가네를 위해 분노하여 프랑스 여학생을 리타이어시킨 것 때문에 카구야갸 "예전의 저와 달리진 것 없어요"라며 좌절하는 것을 봤을 때 그러한 추정이 가능하다. 이이노를 고립시키면 간단하게 이길 수 있는데 그러지 않고 경쟁하는 시로가네를 보며 시노미야가 역시나 회장님은 그러는 반하는 거 보면 확실할 듯.[10] 더불어 그 거짓말을 치는 상대는 1위와는 거리가 엄청 먼 후지와라였다. 그 옆에 시노미야가 있기야 했지만.[11] 집안이 부유한 편도 아니고 뛰어난 엘리트가 아닌 평범한 사람의 눈이 필요해서였다.[12] 사실 137화에서의 언급을 보면 들어가선 꽤 유능했던 것 같다. 슈치인 학생회 자체가 재적만으로 어느 정도 자질이 있는 사람으로 취급되는 네임밸류가 있기도 한 듯 싶고.[13] 작중과 달리 과거 막 슈치인 학원에 입학했을 때는 학교를 잘못 온 것 같다며 후회하고 본인 스스로 추가합격으로 겨우 들어온 낙제생 취급을 했었다. 다만 말이 그렇지 편차치 77의 상위 0.1% 명문고에 추합으로라도 일반 진학보다 까다로울 특대생으로 들어올 수 있을 정도면 일반적인 학교 기준으로는 굉장한 모범생일 것이다.[14] 괴멸적인 무능력을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길어야 한 달 이내에 극복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카구야의 언급대로 다른 부분에서 피나는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가 다른 분야를 익힐 때에도 도움이 되는 듯.[15] 슈치인 학원 2학년은 총 192명. 또한 학원의 편차치가 77이라고 나오는데, 한국으로 치면 평균 표준 점수 150점 이상이다.[16] 다만 분명 30화에서 천재 소리를 듣는 카구야가 단 한 번도 미유키를 시험에서 이긴 적이 없다고 한 걸 보면 설정충돌이라고 볼 여지도 있다. 물론 설정충돌이라기보다 같은 학생회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이긴 적이 없다는 뜻일 가능성이 높다. 작중 묘사를 보면 시노미야가 시로가네에가 흥미를 갖기 시작한 게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인데, 그 이전의 아웃 오브 안중이었을 때는 굳이 계산할 의미도 없고. 그리고 카구야는 본래 어느 정도 전력을 숨겨둬야 한다면서 일부러 선을 그어놓고 그 선을 넘는 성적을 받지 않았다고도 한다. 다만 공부만큼은 예외로 전력을 다해도 시로가네를 이길 수 없었다.[17] 실제로 여름에 만났다고 기억하고 있는 카구야와는 달리 미유키는 입학 이후로 쭉 말을 걸어왔었다고 한다. 이전까지는 쭉 무시당하다가 류쥬 모모의 조언으로 시험 점수 내기로 카구야를 도발하고 여기서 전교 1등을 해내면서 비로소 자신을 인식시키는데 성공하고 학교 내에서도 차기 학생회장으로서 인식되기 시작했다.[18] 1위는 四条帝(아마 '시죠 미카도')라는 학생이었는데, 도쿄도 내에 거주한다는 것과 모의고사 총점이 시로가네보다 20점 더 높다는 것만 밝혀져 있다. 어떤 공부 괴물인지 궁금할 뿐.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시죠 마키의 친척인 듯 하다. 추후에 본인도 등장할 듯.[19] 111화에서 드러난 바로는 입학시험 당시만 해도 모범생, 우등생과는 거리가 멀었다. 입학 자체부터 성적이 안 됐지만 특대생 추가 합격으로 겨우 통과했던 것. 본래 일반고로 진학하려 했는데 특대생 지원이 빠방하다고 아버지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억지로 슈치인에 원서를 낸 것이었다. 애초에 슈치인의 편차치는 77이라 엄청나게 높은데 거기서 한번 처지기 시작하면 그대로 무너지는 경우가 수두룩하나 전임 회장과 카구야를 접한 뒤로 마음을 바로잡고 지금의 모습이 된 것.[20] 매일 매일 빡쎈 알바를 하는 틈틈이 공부하는 거다.[21] 멘탈갑 후지와라가 연습을 돕다가 만화에서 처음으로 멘탈이 깨진 모습을 보였긴 하지만... 이후에는 노래, 요리, 춤 등 해서 교양과목 쪽으로 속성과외를 위해 도움받다가 후지와라의 멘탈을 걸레짝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림은 원래 평범한 정도라서 치카에게 훈련을 받지 않았는데 (오히려 치카 쪽이 그림치) 카구야와 서로의 초상화를 그리다가 '카구야를 보다 아름답게 그리고 싶다'란 마음 하나만으로 2시간 만에 어마어마한 실력으로 성장해 매우 잘 그리는 편.[22] 프랑스어 공부는 계속해서 꾸준히 하는지, 이시가미에게 공부를 가르쳐주는 에피소드에서 잠깐 등장했을 때 들고 있는 책도 프랑스어 책이다.[23] 다만 예외적으로 생물의 손질은 무리라고. 피만 보면 기절한다고 한다.[24] 옛날에 외부 입학했던 전임 학생회장은 여기서 실수해서 아버지 근무처가 캄보디아가 되었다고... 흠좀무.[25] 본인은 잘 못한다고 말하는데, 비교대상인 자기 할머니는 한 손에 4개씩 8개를 돌린단다...[26] 죄다 옛날 놀이인 걸 보면 어릴 때 빠요엔급 실력을 자랑하는 할머니한테 배웠던 것으로 보인다.[27] 우리나라하고는 달리 일본에서 아파트라고 불리는 건물은 돈이 별로 없는 사람들이 입주하는 허름한 건물이다. 우리나라의 아파트에 해당하는 집은 일본에서는 맨션이라고 부른다.[28] 그런데 카구야는 이걸 보고 또 좋아라한다. 눈매 나쁜 걸 신경 쓰는 모습이 귀엽다나...후술하던 것처럼 이 눈매가 바뀔 때마다 카구야가 보여주는 반응이 실로 흠좀무.[29] 심지어 본인도 "조금 음치"라며 자각하지 못하다가, 치카가 녹음해준 자신의 노랫소리를 듣고 경악했다. 실제로도 본인에게 들리는 목소리는 내는 순간 발생하는 성대의 진동과 입 밖으로 나오는 소리가 합쳐져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들리기 때문에 처음 들으면 낯선 목소리에 당황하는 경우가 대부분.[30] 본편에서 치카하야사카가 그 피해자. 동생 케이 역시 랩을 듣고는 매우 기겁하며 치카에게 어떻게 해달라고 사정했다.[31] 그러나 정작 미유키의 성우는 특기가 비브라토일 정도로 엄청난 가창력의 소유자이며, 실사판 배우는 아이돌 King & Prince 가수 출신 배우다.[32] 초등학교 시절에 보이스카웃 활동으로 야산에서 캠핑을 한 적이 있었는데, 한밤중에 음료수를 마시기 위해서 자판기를 이용하려다가 산에서 살고 있는 온갖 벌레들이 자신을 향해 날아들었다. 그 뒤로는 앞서 말한 것처럼 벌레를 보면 선 채로 기절해버릴 정도로 벌레에 약한 터라, 만약 자신이 벌레에게 약하다는 것을 알면 카구야의 반응 "귀여우셔라" 때문에 자세한 속사정은 말하지도 못한 채 반대했다.[33] 이때 후지와라와 같은 칸에 숨었는데, 칸이 좁아서 자세가 굉장히 묘하다....그리고 혼자서만 다른칸에 숨어서 소외감 느끼는 카구야[34] 우리에 들어있는 토끼 수를 맞히는(애니메이션에서는 고양이) 심리 문제였는데 9마리라고 했고, 진짜로 야구팀을 만들 수 있는 정도의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카구야가 속으로 '그렇게나 많이?'라고 동요한 건 덤.[35] 나도 보고 싶었어... 불꽃놀이... 같이.[36] 물론 이러한 사실은 모두 여름방학 내내 있을지 모를 카구야와의 데이트를 상정해 시로가네가 사전에 숙지한 내용이었으며, 그 일정과 시각, 이벤트가 연기되었을 경우 그 예비일까지 철저하게 조사해 두었다. 즉 이전까지 시노미야가 시로가네를 붙잡으려고 철저한 계획을 세우던 구도가 뒤집혔다.[37] 이 지점이 바로 카구야의 감정이 강한 호감에서 사랑으로 넘어간 분기점이다. 고생한 값을 멋지게 받아낸 셈.[38] "시노미야의 생각을 읽고, 시노미야를 찾아라 게임말이냐? 평소와 비교하면 100배는 간단했다.", "몰라!, 하지만 도전할 가치는 있다! 시노미야에게 불꽃놀이를 보여줘야 하지 않겠냐고!!"[39] 하지만 카구야는 그 대사들 때문에 완전히 함락됐으니 본인만 부끄러운 거다.[40] 질투한 카구야가 자폭하는 건 덤. 물론 의도적인 행동이 아니라 단순히 밤 하늘 구경에 몰입한 결과 발생한 무의식적인 행동의 결과다.[41] 물론 실제 카구야가 아니라 카구야 공주의 이야기지만 카구야는 부끄러워 죽으려고 한다. 역시 얘들 이미 사귀는 거 맞는데? 하지만 카구야의 가정사정을 생각하면 이 일은 그대로 일어날 가능성이 무척 높다.[42] 학생회 선거가 10월 15일인 걸로 보아 슈치인 학원 학생회의 임기는 10월 ~ 9월 쯤인 것으로 추정된다.[43] 더불어서 카구야 역시 미유키의 띄워주는 말에 기분이 고조되어 기분이 절호조에 달했다. 카구야의 돌격에 먹고 있던 소프트크림을 얼굴에 묻혀버린 하야사카는 덤[44] 사실 6권에서 하야사카가 시로가네를 공략할 때 TOEFL 관련 서적을 구매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TOEFL은 미국 대학 진학에 필요한 테스트 중 하나다. 실제로 스탠퍼드는 유학생 입학 시 TOEFL 성적을 보며 이때부터 해외대학을 고려하고 있었다는 복선이 있었던 것.[45] "미유키, 시간은 순식간에 사라진다. 일본에서 못다한 일이 있다면 망설일 시간이 없어." 정식 번역본 정발 시 수정 바람.[46] 미유키는 본인의 거지 근성 때문에 버려야 할 그 풍선들로 벌룬 아트를 하고 있었다.[47] 이때 대표로 나온 게 당시 얼음의 카구야 공주라 불리던 시노미야 카구야였다.[48] 시죠가의 영애, 천재 피아니스트, 지정폭력단 조직의 딸이라고 소개하는데 다들 본편에 등장했던 시죠 마키, 후지와라 치카, 류쥬 모모다.[49] 정작 구한 당사자인 시노미야는 빠졌던 학생이 신문사 국장의 딸이니 나중에 자신에게 이득이 될 거라 생각해 뛰어들었다고 하야사카에게 말한다. 이후 인간은 자신 이외의 누군가가 희생하길 기다린다면서 "만약 대가 없이 더러워질 수 있는 인간이 있다면 아마 그 사람과 자신은 서로 이해할 수 없겠지"라고 말했다.[50] 마음 같아선 당장이라도 고백하고 싶었지만 미유키에 대해 알아갈수록 그의 상냥함과 대비되는 자신의 이해타산적인 면모를 싫어하게 되었고, 자신에게 향한 미유키의 상냥함은 사실 누구에게나 상냥한 것인데 자신의 착각으로 들떠서 고백했다가 학생회에서의 관계가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다.[51] 이때 보옥 장식이 터지기 직전 월식처럼 달을 가리는 연출이 있는데, 미유키의 모티브가 된 타케토리모노가타리의 등장인물 오오토모노 미유키가 카구야 공주를 위해 구해와야 하는 물건이 바로 용머리 보옥이었다. 원작 설화에서는 보옥을 가져오지 못해 카구야 공주가 달로 돌아갔지만 미유키는 보옥을 가져왔고, 이것이 카구야 공주가 달로 가는 길을 막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52] 이런 태도를 보인 이유는 시노미야 카구야의 작중 행적 참조.[53] 카구야는 카시와기 나기사한테 갔다.[54] 양을 세면서 쪽잠을 시도하는데 갑자기 양이 으로 바뀌자 이시가미가 기겁한다.[55] 케이라고 언급된 것은 아니지만 미유키의 가계도가 아버지, 미유키, 케이, (어머니)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보면 여동생이 또 있는 것은 아니다. 즉, 케이는 어머니와 함께 나갔다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돌아온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56] 카구야는 미유키와의 키스 이후 서로의 약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에서 외로움을 느꼈고 이에 카구야 본인은 얼음 카구야라는 자신의 다른 모습을 드러내고 이러한 약하지만 강한 척하는 가면을 쓴 상태의 카구야라도 어떠한 모습이든간에 미유키의 모든 게 좋아한다 고백하고 싶다 말한다.[57] 그러면서 시로가네의 방을 보여주는데 온통 공부 관련 서적이고 암기단어장이 든 통, 벽까지 엄청난 양의 글이 도배되어 있다. 시로가네가 '전교 1등 엘리트 학생회장'이라는 가면을 쓰기 위해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58] 하지만 연출이라 할지라도 미유키와 햐야사카와 말대로 늪에 빠진 여학생을 구하기 위해 움직인 건 결과적으로 카구야뿐이었다. 카구야는 자신이 한 말처럼 "인간은 늘 자신 이외의 누군가가 희생하는 걸 기다린다" 대신 '자신이 직접 움직인다'는 선택을 한 것. 대가 있는 더러움이었지만 그걸 뒤집어 쓸 수 있는 마음가짐과 결단력은 결코 범상치 않은 셈이다. 애초에 미유키가 카구야에게 반한 부분도 위에 언급된 것처럼 "움직여야 할 때 움직일 수 있는가."이고.[59] 배구 때 처음으로 후지와라한테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걸리고 말았는데. 이때 시로가네 曰 얘한테 뭐라고 느껴도 전혀 아무렇지도 않아 할 정도의 관계. 또한 카구야가 고양이귀 머리띠를 썼을 때 동요하는 마음을 평범한 쪽을 보면서 진정시키려 했다. 설정 상 치카는 미인이며 이성에게 인기도 많다. 그런 치카가 평범하게 느껴질 정도면 이성으로서 느끼는 매력은 전무한 수준.[60] 심적인 것과는 별개로 스고로쿠 이벤트로 결혼 후 아이까지 9명이나 생겼다.[61] 51화에서는 곧바로 사과하긴 했지만 시로가네가 대놓고 무시하기까지 했다.[62] 이 때의 재선거는 카구야의 일생의 부탁이었기 때문에 시로가네로서는 절대 허투루 처리할 수 없는 중요한 안건이었다.[63] 여기서 의외의 속내를 보이는데 공약은 장식이며 어차피 당선되면 모두 잊어버린다는 속이 검은 발언을 한다. 미래에 어찌 될지 모르는 공약보다 당장의 실무에 돈을 쓰는 게 좋은 정치가라는 일침을 날리는 등, 여태까지 보아왔던 후지와라로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생각을 내비추었다.[64] 상담의 주 원인은 카구야. 시로가네는 연애 관련, 이시가미는 카구야에게 죽을까 봐(...).[65] 현재는 다른 학생회 멤버와도 활발히 교류를 하는 관계로 발전했다.[66] 다만 둘 다 극단적인 범재와 천재는 아니다.[67] 특히 이이노 미코와의 선거와 이시가미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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