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tablewidth=500><bgcolor=#000><tablebgcolor=#fff,#2d2f34>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주요 등장인물 ||
주요 등장인물 ||
슈치인 학원 고등부 제68기 학생회 | |||||||||||
학생회장 | 부회장 | 서기 | 회계 | 회계감사 | |||||||
시로가네 미유키 | 시노미야 카구야 | 후지와라 치카 | 이시가미 유우 | 이이노 미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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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 3학년 | |||||||||||
시로가네 미유키 | 시노미야 카구야 | 후지와라 치카 | 하야사카 아이 | 카시와기 나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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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가네 케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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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와라 토요미 | 후지와라 모에하 | ||||||||||
그외 | |||||||||||
하야사카 나오 | 하야사카 마사토 | 타누마 쇼조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21%" {{{#!wiki style="margin: 0 -10px -5px; color: #373a3c,#ddd" {{{#!folding [ 기타 인물 ] {{{#!wiki style="margin: 0 -1px" | 오오토모 쿄코 | 오기노 코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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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치인 학원 고등부 제66기 학생회 서무 | |
슈치인 학원 고등부 제67-68기 학생회장 시로가네 미유키 [ruby(白, ruby=しろ)][ruby(銀, ruby=がね)][ruby(御, ruby=み)][ruby(行, ruby=ゆき)]|Shirogane Miyuki | |
<colbgcolor=#191970,#191970><colcolor=#ffffff,#ffffff> 성별 | 남성 |
생년월일 | 2002년 9월 9일 |
연령 | 16세 → 17세 |
신장 | 175cm |
혈액형 | O형 |
가족구성 | 아버지 여동생 시로가네 케이 |
학교 | 슈치인 학원 고등부 (조기졸업) 스탠퍼드 대학교 (입학예정) |
학년 반 | 2학년 B반 → 3학년 A반 |
학생 직위 | 제66기 고등부 학생회 서무 → 제67-68기 고등부 학생회장 |
거주지 | 도쿄도 세타가야구 산겐자야[4] → 미나토구[5] →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팰로앨토[6] |
성우 | 후루카와 마코토/타이치 요우(幼)(OVA) 에런 디스뮤크, 클리퍼드 체이핀[7] |
배우 | 히라노 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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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의 남주인공.슈치인 학원 고등부 학생회장.[8] 2학년 B반[9]→3학년 A반[10] 생일은 9월 9일, 혈액형은 O형, 출생 체중은 2118g.[11]
먼치킨급으로 공부를 잘하는 이들이 수두룩한 슈치인 학원에서 교내 성적 1위를 차지한 이후 단 한 번도 1위에서 내려온 적이 없었다.[12]
2. 특징
2.1. 외모
119화 이후로 아버지에게 받은 시계인 오메가 문워치(Speedmaster)를 착용하고 있다.
2.2. 평판
혼원(외부인) 출신의 학생회장이 역대 몇 없었다 보니 [21] 슈치인 안에서는 카구야와 함께 학교의 아이돌 수준의 유명인. 외모도 준수하고 성적은 늘 전교1등에 이타심 있는 행동으로 여학생 남학생 가리지 않고 두루 평가가 좋은 편. 물론 혼원 출신이라 고깝게 보는 이들도 존재한다.[22] 다만 고백받은 적은 없는데, 이는 학생들 대부분이 이미 미유키와 카구야가 서로에게 호감이 있다는걸 알기 때문에[23] 이성으로서 관심이 생기더라도 고백하기 전 스스로 포기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발렌타인 데이 날에는 많은 양의 초콜릿과 러브레터를 받는 편이지만... 아무래도 모에하나 카구야처럼 다소 위험한 취향을 가지고 있는 여자들이 주로 그에게 끌리는 듯 하다.학생회에서는 치카와 함께 대인관계도 가장 원만한 편이다. 공부하느라 시간 대부분을 쓰면서도 주변인들과 어울리는 걸 피하진 않았는데 카구야의 경우엔 미유키를 만나기 전까진 스스로 주변을 경쟁자로 여기고 일부러 거리감을 조성하고 다녔다. 4차원적인 성격으로 은근 인간 관계가 넓은 치카는 친화력이 있어서 친구를 잘 만드는 성격이고, 이시가미는 중학교 시절 트라우마 때문에 오랜시간 아웃사이더로 지내다가 미유키에 의해 학교로 돌아왔지만 그 아싸 기질은 여전했고 이이노는 엄격한 풍기위원 활동으로 주변 학생들에게 미움을 사기도 한다.
2.3. 성격
프라이드가 강하고 지기 싫어하는 면모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성실하며 책임감이 강하다. 모범적이라서 직위가 있을 경우 본래 성격보다도 의무감이 앞서간다.언뜻 오만한 천재처럼 보이는 인물이지만[24] 사실 노력가에 마음 깊은 곳에선 카구야에 비해 부족한 자신의 환경과 처지, 열등감 때문에 고민하고 자기자신에게 채찍질하며 비판적인 모습도 보인다. 기본적으로 선하고 이타심이 많은 성격. 일반 학생의 고민 상담을 잘 받아주고, 필요할 때는 자기 일을 제쳐놓으면서 도와주기도 한다. 1학년 시절 카구야에게 처음 반했던 계기도 더러운 연못에 빠진 사람을 보고 아무도 나서지 못할 때 홀로 뛰어들어 구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때의 일로 오로지 카구야를 바라보고 연심을 품게 되었으며 세상에 척을 지고 불평불만만 많던 자신의 성격을 개조하고 공부로나마 그녀의 옆에 설수있는 사람이 되고자 결심한다. 즉, 순애보적인 측면도 있는 셈.
은근히 소심하고 자존감이 낮다. 자신의 사나워보이는 외모를 신경쓴다던가 말을 걸면 카구야가 자신을 내려다보거나 싫어하는 상상을 자주 한다. 성적상승 행운부적을 여러 개 들고 다닌다던지 운세 궁합에 신경쓰는 등 오컬트에 관심도 꽤 있는듯하다.
반한 것과 별개로 열등감이 있다. 사실 집안, 권력, 재능 모든 면에서 그녀보다 부족하다보니 자신이 카구야에게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건강을 해칠 정도로 공부에 몰입하는 것도 뛰어난 카구야와 조금이라도 대등해지기 위해서이다. 고백도 마찬가지. 자신이 구걸하듯 카구야에게 고백하는 것은 안되고, 설사 이루어지더라도 영원히 그녀와 대등해지지 못할 것만 같은 기분이 늘 자신의 발목을 잡는다. [25] 단 하나만이라도 카구야를 이길 수 있는 분야가 있어야 하고, 그럴 만한 가능성이 있었던 게 공부뿐이었기 때문에 자신을 채찍질한다. 슈치인에서의 시로가네의 모든 성과와 이미지는 사실상 전부 카구야에 대한 시로가네의 연심이 이뤄낸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카구야를 좋아하면서도 이상한 면에서 둔감한 캐릭터가 되어가고 있다. 만화 내에서는 카구야가 시로가네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 더 포커스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111화에 밝혀진 바로는 먼저 좋아하게 된 쪽은 시로가네였다.
"자신의 사정을 우선해서 상대를 상처 입혀서는 안 된다"라는 신조를 가지고 있다.[26] 입학했을 때의 시로가네를 생각한다면 1학년 때 어떠한 계기로 그러한 신조를 갖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27]
2.3.1. 노력가
1위를 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보여주는 프라이드 높은 모습과 달리 거짓말까지 할 정도로 1위를 지키기 위해서 정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28] 잠을 포기하는 것은 기본이고, 긴장감에 손까지 떨릴 정도로 죽어라 매달린다. 작품에서는 공부로 그 자리까지 오른 천재라 불리지만, 사실상 그가 부동의 1위일 수 있었던 것은 어디까지나 노력에 의한 것이다. 원래부터 공부에 큰 재능이 있는 건 아니었다. 슈치인에 입학하게 된 경위도 장학생 제도가 잘 되어있던 탓에 어디까지나 '보결'로 아슬아슬하게 입학하게 되었다. 1학년 때부터 학생회 활동을 하기는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3자의 눈이 필요해서일 뿐이지[29][30] 결코 그가 뛰어나서가 아니다. 즉, 말 그대로 작중에서 그가 받는 칭송은 오직 순수하게 그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그 와중에 집안이 가난하다 보니 아르바이트까지 하고 있다. 그리고 그가 죽어라 노력하는 이유는 공부마저 지면 시노미야와 대등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사실 공부는 일단 슈치인에 들어온 만큼 기본적으로 뛰어나지만,[31] 미유키의 노력가스러운 모습이 진정으로 빛을 발하는 건 잡기(雜技) 부분이다. 잡기 관련 능력이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전혀 없는데 운동, 노래, 춤, 랩 등 온갖 분야에서 괴멸적인 무능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하루 3시간밖에 못 잘 정도로 바쁘게 사는 와중에도 어떻게든 시간을 쪼개 노력하여 결국 극복해내는 모습은 존경스러울 정도.[32]
137-138화에서 나오길 시로가네의 워커홀릭 기질은 일종의 '가면'이라고 한다. 전술했듯 카구야와 대등해지기 위해 살인적인 노력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과 내면의 유약한 모습 모두, 바보 카구야와 얼음 공주가 모두 카구야의 '진짜' 일면인 것처럼 모두 진실한 시로가네의 일면인 것이 맞지만 정작 본인은 노력하지 않는 자신을 누군가 좋아해 줄 리 없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스스로의 노력마저도 허세, 가면으로 격하시키는 자학적인 면이 있다.[33][34] 병원에서의 독백에서 나오듯, 초등학교 입시 실패로 인한 어머니의 홀대와 동생편애, 그리고 그 어머니가 집을 나갈 때조차 동생만 데리고 갔다는 게 어지간히도 큰 트라우마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더하여 1등이 되고 허세를 부리기 전의 자신을 카구야가 아예 기억 못하고 있다는 것도 트라우마의 원인 중 하나이다. 1학년 1학기 초 연못에 여학생이 빠졌을 때, 모두가 아무것도 못하고 머뭇거리던 가운데 오직 카구야만이 직접 뛰어들어서 여학생을 구해오는 것을 보고 시로가네는 카구야에게 반한다. 그리고 그때 이후로 카구야에게 어떻게든 어필하려고 하지만 모두 무시당하고, 당시 같이 학생회를 했었던 류쥬 모모의 조언으로, 허세를 부리며 당당하고 우수한 남자를 연기하며 카구야에게 학업 승부를 걸고 1위를 쟁취해내고서야 카구야에게 한명의 사람으로 인식된다. 이처럼 카구야가 처음 기억하는 시로가네의 모습이 거짓당당함을 연기하며 카구야에게 승부를 제안하던 모습이기에 더더욱 과할 정도로 노력과 천재 연기에 집착하는 것.
카구야와 교제를 시작한 뒤 처음으로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노력을 게을리 한 것은 아니고, 역량을 눈 앞의 시험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이시가미를 도와주면서 해외유학 대비에 쏟아붓고 있었고 무엇보다 이제는 카구야를 이기려는 강박증이 사라진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즉 맘만 먹으면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할 수가 있다는 얘기.
한편으로 미유키 경우 슈치인 학원 중에서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인 학생인데 슈치인 학원의 경우 명문가 또는 유명한 가문인 금수저 엘리트들이 다닌 곳이자 입학하는 학생들이 초등부부터 대학까지 쭉 같이 다니는 케이스가 대부분인데 미유키는 평범하다 못해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이고 외부로 입학했으며 동시에 전교 1등, 전국 1등에 학생회장 직책을 역임하며 수많은 학생들에게 동경을 받는 사람이다. 즉 슈치인 학원 관계자 입장에는 인생에 한번 볼까 말까 한 인물이라는 점이다. 더구나 이 모든 것을 광기에 가까운 노력으로 인해 이루었다는 점이 대단한 점이다.
2.4. 특기
학생회장 당선 직전부터 교내 성적은 부동의 1위.[35] 공부 면에서는 전국의 천재들과도 자웅을 겨룰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1학년 때 치른 첫 두 시험에서는 9등, 4등.[36][37] 그래서인지 이이노 미코가 입학한 이래로 단 한 번도 학년 1등을 놓친 적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는 살짝 자존심 상한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전국 모의고사에서도 여러번 1위를 받은 적이 있다.[38][39] 이게 정말로 대단한 게, 현재 고등학생들뿐만 아니라 졸업생들도 함께 본 시험이었고, 순위표를 잘 보면 카구야는 이런 전국 모의고사에서는 10위 안에도 못 들었다. 저 성적은 그럭저럭인 머리에 광기에 가까운 노력을 더하여 얻은 것이다.[40]그 밖에 다른 분야에서는 부족한 재능을 무지막지한 근성으로 커버하여 겨우겨우 평범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형적인 노력의 천재 타입이지만 묘하게 상식의 벽을 못 넘는다. 연애 쪽에서는 상식을 초월한 계략을 쓰는 카구야에게 자주 휘둘렸는데,[41] 점점 시로가네가 이기는 경우도 많아졌다.[42]
성적만 해도 평소 하루 10시간 이상 공부하고[43] 시험 전에는 열흘 넘게 잠도 거의 안 자고 공부해서 1등을 유지하고 있고, 배구 수업 전에 1주 넘게 필사적으로 특훈한 끝에 공도 눈 뜨고 못 치는 초보에서 에이스급으로 성장했다.[44] 프랑스어도 못하기 때문에 봉변당할 뻔 한 다음엔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45] 사실 근성을 넘어서서 그냥 일 중독 같기도 하다. 얼마나 알바와 공부로 점철된 인생을 사는지 늘 커피를 입에 달고 사는데, 카구야가 이 커피를 카페인 미함유 커피로 바꿔치기 한 것만으로 그 자리에서 바로 기절하듯이 잠이 들어 버렸다.
심지어 저글링은 페트병까지 껴서 6개의 공을 돌리고,[50] 켄다마는 다마를 잡고 켄을 그 위에 올리고, 줄팽이는 줄 위에서 팽이를 외줄타기로 돌리고, 요요는 요요줄로 실뜨기를 하는 신기급 능력을 보여준다.[51] 이 때문에 후지와라 서기는 지금까지 못한 건 뭐였냐며, 진심으로 속은 기분이라고 화냈다.
0-4화에서는 보유 자격증 목록이 나오는데, 한자검증 2급, 영어검증 준1급, 을종 제4류 위험물취급자, 병아리 감정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미유키의 알바 중독 기질을 생각하면 위험물취급자, 병아리 감정사 자격증은 일 때문에 딴 것으로 보인다. 이 설정은 100화가 넘은 지금까지 한 번도 언급이 되지 않는데 그냥 적당히 써넣은 듯. 하지만 101화 삼자대면 편에서 하야사카가 "자격증을 좋아하는 집안이군."이라고 한 걸 보면 버린 설정은 아닐 것이다.
워커홀릭 기질이 있다. 연애고민 상담을 하는 학생에게 멋진 데이트 비용 마련을 위해 알바하자고 권하면서 함박웃음을 짓는다든가 상담이 해결되자 함께 알바할 사람이 없다는 생각에 충격받은 얼굴을 하거나... 애당초 학생회장 업무와 1위의 성적+노동알바를 겸한다는 것 자체가 가히 초인이 아닌가 싶을 정도. 다만 역시 스케줄 상 고정은 무리인지 단기알바를 주로 한다. 때문에 카구야가 정보를 듣고 우연을 가장해 찾아가봐도 이미 없다. 사실 이는 본인이 알바를 사회경험으로 생각해서 여러가지 일을 체험해보기 위한 것이라고 번외편에 실려있다.
하교 후엔 거의 시간의 대부분을 알바에 쓴다. 단기 알바만 하지만 거의 공백 기간이 없을 정도로 새 알바를 금방금방 구해온다.[52] 일의 범위도 편의점, 카페 알바 같은 가벼운것부터 이삿짐센터, 공사장 막노동까지 돈만 벌 수 있으면 다 뛴다. 거기에 사회경험도 된다며 최대한 여러 분야의 일을 하려고 한다. 알바를 위해서라면 웬만한 열정은 다 쏟아붓는다.
번개가 치며 비바람이 부는 태풍 속에서[53] 알바 가야한다며 자전거로 무작정 뚫고 날아 갔다.[54][55] 이는 땡볕에서도 마찬가지. 알바가 끝나고 밤늦게 귀가해서 자지도 않고 그 상태로 또 공부를 한다. 거의 새벽 내내 공부하다 한 2~3시간밖에 안 자서 항상 수면 부족을 달고 살며 그 상태로 또 안 졸려고 커피를 마시며 깡으로 버티기에 카페인 중독까지 달고 산다.
사람 보는 통찰력은 어느 정도 되었는지 이시가미가 누명을 쓴 것을 알고 있었고, 카구야와의 연애 밀당도 이러한 통찰력으로 커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교토 수학여행 전에 하야사카 아이와 하사카가 동일인물이라는 것까지 간파했다, 이러한 통찰력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능력이라는 것이 181화에서 드러난다.
2.5. 약점
자기 눈매가 나쁜 걸 은근히 신경쓴다든가,[56] 벌레를 기절할 정도로 무서워한다든가, 도시락 입맛이 애 같다든가, 영어 외의 외국어(프랑스어)를 못 한다든가, 운동신경이 꽝이라든가,공부에만 과몰입해서 예체능 쪽 기술이 최악이고 연습과정에서도 주로 본의 아니게 치카를 무지막지하게 괴롭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최악은 음치. 노래를 들으면 누구나 해삼내장이 귓구멍에 들어가는 듯한 고문을 당하고는 걸레짝이 돼서 트라우마에 시달릴 정도. 심지어 본인도 "조금 음치"라며 자각하지 못하다가,
랩의 경우 치카가 가르친 음정과 리듬감이 리셋된 것이 아니지만 둘을 한꺼번에 컨트롤을 못해서 생긴 일이다. 이에 치카는 제일 최악이라며 마치 과거에 쓰러트린 라스트 보스 둘이 동시에 부활해 악마합체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후 미유키의 명석한 두뇌를 이용해 치카에게 랩을 가르친 다음에 자신에게도 랩을 가르쳐 달라고 말했다. 이에 치카는 당연히
가정과 실습에서 살아있는 생선 손질을 하고 굽는다고 하자 결석까지 할 정도로 기겁하여 치카에게 특훈을 받아 극복했지만 정작 미리 손질된 생선으로 실습한다고 하여 말짱 도루묵이 되었다.
의외로 하야사카 만큼이나 시력이 상당히 나쁘다. 평소 공부에 열중하다보니 눈 건강을 소홀히 한 탓으로 보인다.[59]
사실 자기 이름이 여자애 이름 같다며 은근
2.6. 취향
패션 테러리스트의 기질이 있다. 전날 오빠의 사복 코디를 보고 패션 테러리스트라고 한 화 내내 폭풍 잔소리를 케이한테 먹고 집안 돈을 다 털어 새 옷을 사고 코디를 다시 했다. 압권은 액세서리라고 갖고 있던 웨이스트백을 허리에 차려다 격노한 케이에게 "차지마!"라며 미들킥을 쳐맞은 것. 미유키는 이번 건 진짜 왜 맞는지 모르겠다며 억울해하지만, 아버지도 어깨에 크로스백처럼 차고 다니는데 어쩌라고. 하지만 작중에선 미유키의 집안이 상당히 가난한데다, 자신이 없는 살림 와중에도 중2 때부터 알바를 하며 살아오며 자기는 헌옷으로 버티면서 자신이 가진 가장 비싼 옷이 교복이라고 한 만큼 패션센스는 환경적인 문제도 섞여있다. 미유키 본인도 여력만 된다면 주변인들처럼 꾸미고 다니고 싶지만 옷에 한번 욕심을 가지면 끝이 없다며 아예 욕심을 없애기 위해 흥미를 끊어버리고, 대신 케이는 여자애라 꾸미는데 민감할 테니 자기가 아낀 만큼의 여분을 케이에게 양보해 준다고. 케이도 미유키의 대답을 듣고 미안하니 슬퍼지는 이야기는 하지 말아달라고 할 정도.실제로 그렇잖아.
나도 돈이 있었다면 꾸미는데 관심을 가졌을거다.
나도 좋은 옷을 입고 외출하고 싶어. 하지만 내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옷을 많이 갖고 있는데. 내 옷 중에 가장 비싼 옷이 교복이다.[64]
한 번 옷 욕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욕심을 버리기 위해서는, 흥미를 가지지 않는게 제일 나아.
나도 돈이 있었다면 꾸미는데 관심을 가졌을거다.
나도 좋은 옷을 입고 외출하고 싶어. 하지만 내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옷을 많이 갖고 있는데. 내 옷 중에 가장 비싼 옷이 교복이다.[64]
한 번 옷 욕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욕심을 버리기 위해서는, 흥미를 가지지 않는게 제일 나아.
벌레를 엄청나게 싫어한다. 바퀴벌레는 보는 것만으로 서있는 자세 그대로 기절해버렸다고 하며, 카구야 앞에 있을 때는 혀를 깨물어 그 고통으로 정신을 유지했다. 그래서 학생회 여행 일정에 바다로 가자는 카구야에게 산을 추천했다가 산에 벌레가 잔뜩 있다는 카구야의 말에[66] 결국 카구야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다가 뜬금없이 후지와라의 수영복, 아니 큰 가슴을 보고 관심을 가질까봐 바다여행을 결사반대하던 카구야랑 서로 바다와 산으로 가자고 으르렁거렸다.
장래에는 아이를 9명 갖고싶어 한다. 이유인즉 야구팀을 만들 만한 숫자만큼 갖고 싶어서라고. 이걸 알고 카구야는 쌍둥이 낳을 확률 높이는 법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굴을 좋아하는지 카구야가 그에게 미유키에게 주려고 도시락을 싸올 때면 굴을 강조한다. 스핀오프에서도 굴을 먹여주는 모습이 나온다.
어린 시절에는 천문학자를 꿈꿨을 정도로 천체를 아주 좋아한다. 지금도 별과 천체에 대해서 좋아하는 것은 변함이 없으며, 달구경 & 별구경이라도 하는 날에는 덩달아 기분도 같이 고양되어서 평소 부끄러워 못 했던 일도 거침없이 해낸다.
작은 가슴이 취향이다. 그러니까 카구야가 딱 취향인 셈. 하지만 원래는 거유가 좋았다고 하는 걸 보면, 카구야에게 반한 뒤로 카구야 스타일로 취향이 바뀐 것이다.
고양이를 좋아한다. 고양이 에피소드에서 안식처라 말하며 표정도 풀리는 거나 카구야가 고양이 귀를 착용할 때도 엄청나게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것과는 별개로 고양이는 미유키에게는 하악질 한다.
메이드복을 좋아한다. 카구야 병문안가서 하사카를 만났을 때 "메이드씨다!!"라고 속으로 소리지를 정도로 좋아한다. 그 이후로 문화제 때 카구야 코스프레로 고양이 귀, 꼬리, 손 3종 세트와 메이드복을 입어서 행복사하는 등 엄청 좋아한다.
앞선 사례들로 알 수 있겠지만, 모범생 이미지와는 다르게 꽤나 변태이다.[67] 카구야가 집에 왔을때도 엄청나게 적극적이었고, 케이에 말에 따르면 휴대폰 북마크에 야한 사이트가 정말 많다고. 점을 볼 때 이런 사람일수록 성욕이 강하다고 하자 수긍했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챙겨보지는 않지만 이시가미의 영향으로 모모짱은 보게 되었다. 돈을 아끼기 위해 월간지로 보지는 않고 어플로 결제해서 챙겨본다. 최근 덕질에 눈을 뜬지 얼마 안돼서 이시가미와 다르게 일코에 능숙하지 않다.
2.7. 집안 사정
일본의 4대 그룹에 속할 정도로 재벌 영애인 시노미야 카구야와 정반대로 시로가네는 매우 가난한 집안 출신[68][69]으로 평소 알바로 바쁜 모습이나[70] 집에 자동차가 없다는 대사를 보면 매우 가난한 수준이다. 조부모는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있으며, 자신을 포함한 가족은 월세 5만 엔의 조그마한 연립주택에서 살고 있다. 아버지는 직장도 제대로 없이 일용직 같은 것으로만 살아가고 어머니는 가족을 버리고 집을 나가버렸다고 한다. 그 탓에 요리 등 가정 살림 전반을 스스로 맡아 자라왔다.여동생으로 시로가네 케이가 있다. 아버지도 있지만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아버지가 자기가 무능력해서 미안하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작중에 미유키가 아버지를 원망하는 묘사는 없다. 오히려 여러모로 잘 통하는 부자다. 아직도 엄마와 이혼하지 않는 것만큼은 고깝게 보고 있는 것 같지만. 오빠 쪽은 여동생을 상당히 아끼며 여러모로 걱정하는 아빠형 오빠이고, 여동생은 안 그런 척하며 아껴둔 돈으로 오빠 옷을 사주고 오빠 칭찬을 받으며 전혀 아니거든 그러며 얼굴을 붉히는 츤데레형 여동생이다.
기존에 살고 있던 집은 방이 하나뿐이라 동생 케이와 함께 사용하고 있다. 남매라지만 청소년기의 남녀간 사생활 문제도 있고 해서 방 가운데를 커튼으로 나누어 쓰는 중. 아버지가 유튜버로 성공한 후 방이 3개인 집으로 이사하면서 각방을 쓰게되면서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시로가네 미유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인간관계
자세한 내용은 시로가네 미유키/인간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5. 기타
- 미유키(御行)라는 이름은 타케토리모노가타리의 등장인물인 오오토모노 미유키(大伴御行)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남자 캐릭터 치고는 이름이 상당히 여성스러운 편이다. 또한 御行는 일반적으로 '온코우'라고 읽으며 상대 회사를 '귀사'라고 하는 것처럼 은행에 대해 예의를 갖출 때 쓰는 일종의 비즈니스 표현이기도 하다. 성인 시로가네에 銀가 들어가는 걸 보면 아마 '미유키'를 먼저 이름으로 결정한 뒤 성을 결정할 때 말장난으로 집어넣은 듯.
- 사용하는 폰은 엑스페리아 XZ1으로 추정된다. 물론 작중에선 "Z PERI" 같은 묘한 이름으로 나오지만...당시 소니 스마트폰은 5년도 넘게 같은 디자인을 우려먹고 있었으므로 구분하기 까다롭긴 하지만 후면 카메라나 플래시의 배치를 볼 때 거의 확실. 의외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지만 연식은 3~4년 정도 된 기종이다. 이후 카구야도 새 스마트폰을 살 때 미유키와 동일한 브랜드의 물건이라며 구매하는데, 기종은 엑스페리아 XZ3로 보인다.
- 부자명문학교에 편입하여 전교 1등을 놓치지 않고 있는 가난한 고등학생이라는 점, 떼부자와 썸 타다가 이어진다는 점 등등이 오란고교 호스트부의 후지오카 하루히와 닮기도 했다.[72] 공교롭게도 서로 아버지의 성우가 코야스 타케히토로 같다.[73]
- 아카사카 아카 작품중 사실상 유일한 호감형 남주인공으로 꼽힌다. 아카 작품의 남주인공들은 선량하더라도 음침하거나 언행이 껄렁하고 행실에 비호감 요소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실 시로가네도 입학시점까지만 해도 음침한 캐릭터였지만 본편 시작 이전에 성장한 상태고, 자존심이 낮다는 결점도 노력가로서의 긍정적인 일면을 부각시킨다. 카구야님에서는 대신 이시가미 유우가 '음침하지만 선량한 남주인공'이라는 포지션을 가져간 듯하다.
5.1. 인기 및 전적[74]
인기투표 수상 이력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Best Guy Contest 2021 우승 | ||||
2020 : 리바이 | → | 시로가네 미유키 | → | 2022 : 히키가야 하치만 |
{{{#!folding 국제 사이모에 리그 수상 이력
}}}}}} ||
| <tablealign=center> 국제 사이모에 리그 (남자) (토파즈) | ||||||||||||||||||||||||||||||||||||||||||||||||||||||||||||||||||||||||||||||
2019 - 리쿠 도라 | → | 2020 - 시로가네 미유키 | → | 2021 - 이시가미 유우 |
}}} ||
* 미유키는 쿨한 외모와 대조적으로 남을 잘 돕는 따뜻한 성격, 피나는 노력을 통해 만든 엄친아 스펙, 허당이라는 갭, 오로지 한 사람만 보는 일편단심, 가끔식 보여주는 멋진 모습과[75] 짠해지는 불우한 과거 등 러브 코미디 주인공 중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을 뿐더러 러브코미디에서 최상위권의 인기를 가지고 있는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의 주인공이다보니 인기가 매우 많다. 그래서인지, 그는 순수 남성향 럽코 출신임에도 를르슈 람페르지, 키라 야마토, 리바이, 렌고쿠 쿄쥬로, 고죠 사토루에 견줄 만큼 인기투표에서 성공한 양성향 캐릭터로 꼽히게 되었다.
- 2020년 국사모를 가져갈때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는데, 예선 추천 수 1위, 토파즈 목걸이, 정규 리그 전승 우승 및 역대 2번째 통합 우승, 로얄로드의 과정을 모두 걸어가며, 시즌 시작 후 단 한 순간도 언더독인 적이 없는 우승자가 되었다. 역대 남성부를 통틀어 봐도 압도적인 18년 히키가야 하치만의 기록조차 능가하는 엄청난 퍼포먼스인 것.
하지만 똑같이 무쌍을 찍던 카구야는...[76]
- 이어서 미국의 Best Guy Contest도 우승하며 남성 캐릭터론 4번째 메이저 모토 2관왕을 이루었다. 본작의 높은 파급력을 보여주는 듯, 살생님 이후 인기투표에서 나타난 신인 남캐 강자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참고로 BGC에서 카구야가 2020년 여성부를 우승했으므로, 카구야님은 BGC에서 커플 우승한 3번째 진영이 되었다. 그것도 Steins;Gate나 이야기 시리즈와 달리 본선 우승만 2번이다.
- 다만 21년에는 저 엄청난 기세가 좀 누그러들었는지 처음 국사모 Toc에 참여했지만 이 대회 터줏대감인 히키가야 하치만과 오레키 호타로에 밀렸고 최종적으로 4승 3패를 기록하며 리무루 템페스트와 함께 공동 3위에 그쳤다. 3패도 상술한 저 셋에게 기록한 것. 다음 대회엔 호타로가 나가는 대신 자신이 20년에 꺾은 사쿠타가 들어오는 만큼[77] 만만치 않을 수 있으나, 22년 4월에 하는 3기 버프를 받는다면 충분히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예상되었다.
- 그러나 2022년엔 정작 레딧 BGC에서 터진 부정투표 사태의 영향으로, 예상 밖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에게 더 치명적으로 다가오는 주홍글씨가 있다면, 해당 사건의 주동자 appu1232가 미유키빠인 여덕이었다는 사실이다.[78]
6. 둘러보기 틀
슈치인 학원 고등부 역대 학생회장 | ||
제66기 | 제67·68기 시로가네 미유키 | 제69기 이이노 미코 |
[1] 시로가네가 어릴 적, 시로가네 아버지의 공장이 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집을 나갔다. 아버지는 동향 파악 정도는 하고 있고, 케이는 어머니가 데려갔지만 금방 아버지에게 돌아왔으며, 시로가네는 초등학교 이후로 만난 적이 없다. 아버지가 아직 미련이 남아 이혼 합의를 하지 않았을 뿐, 사실상 남남인 상태다.[2] 【최애의 아이】에서 시로가네 카구야라는 이름으로 나오면서 완전한 골인이 확정되었다.[3] 현재 카구야의 오빠들 중 위에 두 형에 비해서 관계가 양호한 편으로 결혼 후에도 가족 대우해줄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위의 두 형은 미유키에게 당해서 약점이 잡힌 상황이고, 특히 시노미야 오코의 경우 자신의 아버지를 파산시켰으니 설령 인척이라 해도 관계가 회복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4] 1권~20권. 월세 5만엔의 1LDK. 그래서 여동생과 같은 방에 가림막만 치고 살았다.[5] 20권~현재. 아버지의 수입이 나아지고 나서 구한 월세 20만엔짜리 3LDK. 학교 근처에다 카구야의 집과도 가까워서 하교 데이트나 하교 후의 교류도 상정하며 구한 집이다.[6] 257화에 스탠퍼드 대학교로 유학을 가서 그곳에 거주하는건 확정이다.[7] 3기 한정, 에런의 휴양으로 캐스팅되었다. 일부 에피소드만 대역으로 맡기로 했으나, 휴양이 장기화되면서 3기 전체 더빙을 맡게 되었고 2023년 8월 에런이 맡은 재더빙판이 크런치롤에 업로드되었다.[8] 67~68기 학생회 회장. 66기에선 서무였다. 학생회는 9-10월 사이 선거를 통해 교체되는데 미유키가 슈치인 학원에 입학한 뒤 66기 학생회의 공석 자리였던 서무직에 임명, 그 해 9월에 열린 67기 학생회 선거에서 회장으로 당선되었다.[9] 후지와라 치카, 카시와기 나기사, 타누마 츠바사, 시죠 마키와 같은 반이다.[10] 시노미야 카구야, 시죠 마키, 타누마 츠바사, 카시와기 나기사, 후지와라 치카, 하야사카 아이, 시죠 미카도와 같은 반이다. 여담이지만 3학년 A반은 미유키를 학생회로 인도했던 제66기 학생회장의 소속이었던 교실이기도 하다![11] 본인은 말한 적도 없는데 어째선지 카구야와 3학년의 아텐보 유메는 이를 알고 있다.[12] 스탠퍼드 대학교로의 진학이 확정된 후에는 이시가미를 대신해 회계업무를 봐주고 영어 공부에 열중하느라 시험공부에 많은 신경을 못 써서 3학기 시험은 12등으로 떨어졌다. 1등은 카구야와 마키. 하지만 미카도가 기말고사 주요 5교과로 승부를 보자고 하자 이미 답안을 준비해왔다. 아마 채점하면 꽤나 점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13] 학생회장이란 직함이 주는 인상과 준수한 외모, 그리고 모의고사 1등을 매분기 놓치지 않는 노력가 이미지까지 겹쳐지며 개인적인 호감을 품은 이성들이 꽤 있다는 식의 언급이 있다.[14] TVA에서는 앞머리가 자연스럽게 찰랑거리지 않고 각이 잡혀있고, 눈매도 고양이상인 원작과 달리 각이 잡혀 있다. 원작 쪽이 더 눈매가 올라가 있다.[15] 학생들이 다가가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카구야와 카시와기 앞에서 성형하고 싶다고 한 적이 있다. 카시와기왈 '때때로 회장은 소녀같은 말을 한다'고...[16] 작중 슈치인은 일본 명문 에스컬레이터식 학교에서 설정을 따왔다.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올라온 기득층 학생을 순원, 중간에 입학한 외부학생을 혼원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시로가네는 배척 받는 혼원 출신이다. 위압감이 있으니 그나마 건드리지 않는 것이고 학생회장의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 물론 이것은 교내에서 선망받는 위치인 카구야의 지원 덕분이기도 하다.[17] 같은 학생회 남자 멤버인 이시가미도 비슷한 평.[18] 이시가미는 저주라도 풀렸냐는 반응이다.[19] 전날 일이 너무 바빠 잠도 제대로 못 잔 시로가네는 평소보다 눈이 빠질 듯 퀭해졌는데, 이걸 보고 카구야는 새로운 취향에 눈을 떴다.[20] 카구야만의 취향은 아니고 훗날 시로가네에게 의도치 않게 치카의 여동생인 모에하도 반하게 되었다.[21] 슈치인의 긴 역사 안에서 지금까지 혼원출신 학생회장은 단 세명뿐이었다고 언급된다. 게다가 시로가네 이전의 혼원 출신으로 당선된 회장은 학생총회에서 순원 부장들의 심기를 거스르는 실수를 저질러 아버지가 해외 변방으로 좌천되고 본인도 쫓겨났다. 생각보다 슈치인 안의 계급 갈등이 심하다고 생각해볼 수 있는 대목.[22] 선거편에서 시로가네 반대파가 있다는 걸 본인도 인지중인 모습이 나온다.[23] 작중에선 회장선거 연설을 맡아준다는 말이 어쩌다가 고백했다는 말로 와전돼서 퍼졌는데 이게 얼마 못가 전교에 알려진건 물론이요 방송부에서 드디어 고백했냐며 둘을 인터뷰 왔을 정도였다. 즉 이들이 서로에게 관심이 있다는건 사실상 전부 알고 있었고 주변에선 언제 고백하는지 누가 먼저 고백하는지 지켜보는 관전자 모드였던 것.[24] 작품 초창기에는 자신과 카구야가 사귄다는 소문에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한편으론 솔직하지 못한 오만한 천재 이미지였으나 갈수록 벌레를 싫어한다든가, 운동치, 음치 설정이 나오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25] 이 묵은 감정들은 훗날 해소된다. 두 사람이 있는 그대로 서로를 마주보기로 하면서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한번씩 고백을 하게 된다.[26] 원작 8화(애니판 1기 4화) NG 워드 게임편에서 나온다. 작중에서 그러한 신조가 있단 것은 NG 워드 게임 때 정도밖에 나오지 않지만, 언급은 잘 하지 않는 것과는 달리 작중에서 그 신조를 꾸준하게 지키는 모습을 쭉 보여준다. 이이노와의 선거에서도 이시가미한테 "노력하는 녀석이 무시당하는 것은 짜증나요"란 말을 듣기는 했지만, 카구야의 말에 따르면 애초부터 이이노를 일방적으로 고립시키는 식으로 이길 생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27] 아무래도 카구야와 뭔가 일이 있었던 듯. 시로가네가 카구야한테 "많이 변했네"라든가, 프랑스 학생들 교류 때 시로가네를 위해 분노하여 프랑스 여학생을 리타이어시킨 것 때문에 카구야갸 "예전의 저와 달라진 것 없어요"라며 좌절하는 것을 봤을 때 그러한 추정이 가능하다. 고립된 이이노를 그냥 내버려두면 간단하게 이길 수 있는데 굳이 낙선할 위험을 감수하고 이이노와 대등하게 경쟁하려는 시로가네를 보며 시노미야가 역시나 회장님은 그러는 반하는 거 보면 확실할 듯하다.[28] 더불어 그 거짓말을 치는 상대는 1위와는 거리가 엄청 먼 후지와라였다. 그 옆에 시노미야가 있기야 했지만.[29] 시로가네에게 권유한 당시 65기 학생회장에 따르면 집안이 부유한 편도 아니고 뛰어난 엘리트가 아닌 평범한 사람의 눈이 필요해서였다.[30] 그래도 137화에서의 언급을 보면 들어가선 꽤 유능했던 것 같다. 슈치인 학생회 자체가 재적만으로 어느 정도 자질이 있는 사람으로 취급되는 네임밸류가 있기도 한 듯 싶고.[31] 그래도 처음부터 슈치인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할 정도는 아니었다. 작중과 달리 과거 막 슈치인 학원에 입학했을 때는 학교를 잘못 온 것 같다며 후회하고 본인 스스로 추가합격으로 겨우 들어왔다고 자학했다. 다만 편차치 77의 상위 0.1% 명문고에 추가합격으로나마 특대생으로 들어왔다는 것은 원래부터 슈치인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학력을 지니고 있었다는 뜻이다.[32] 괴멸적인 무능력을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길어야 한 달 이내에 극복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카구야의 언급대로 다른 부분에서 피나는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가 다른 분야를 익힐 때에도 도움이 되는 듯.[33] 타인의 호감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보편적인 행동이기에 '노력이 가면이다'라는 생각은 잘 생각해보면 상당히 이상하다. 즉, 이 언급 자체가 "나는 타인의 사랑을 받을 만한 인간이 아니고, 지금 내 노력은 전부 거짓말에 불과하다"라는 시로가네의 자기혐오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34] 독자들은 이러한 미유키의 면모를 보며 안타까워했는데 그도 그럴게 미유키가 가면이라고 단정짓는 노력이라는게 일반사람이라면 과로사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며 138화에서 공개된 미유키의 방은 온통 벽지지와 문제집이 소름돋게 둘러쌓여 있을 정도로 그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 그런데 이것도 가면이라며 자기혐오에 빠지니 안타까워 할 수 밖에...[35] 슈치인 학원 2학년은 총 192명. 또한 학원의 편차치가 77이라고 나오는데, 한국으로 치면 평균 표준 점수 150점 이상이다.[36] 다음 시험에서 카구야에게 성적 승부를 걸어 진심을 이끌어냈는데, 카구야는 시로가네에게 성적으로 이기지 못했다.[37] 실제로 여름에 만났다고 기억하고 있는 카구야와는 달리 미유키는 입학 이후로 쭉 말을 걸어왔었다고 한다. 이전까지는 쭉 무시당하다가 류쥬 모모의 조언으로 시험 점수 내기로 카구야를 도발하고 여기서 전교 1등을 해내면서 비로소 자신을 인식시키는데 성공하고 학교 내에서도 차기 학생회장으로서 인식되기 시작했다.[38] 1학년 때 1위는 시죠 미카도였는데, 처음 명단으로 등장할 때는 도쿄도 내에 거주한다는 것과 모의고사 총점이 시로가네보다 20점 더 높다는 것만 밝혀져 있다. 정체는 시죠 마키의 쌍둥이 남동생.[39] 하지만 시죠 미카도는 1학년 때 한번 1위를 수상한 후로 모의고사에 나서지 않고 축구에 열중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 동안 계속 공부에 매진한 시로가네와 현재 시점에서 우위는 불명.[40] 슈치인에 입학하기 전부터 굉장한 수재였다. 슈치인 학원의 특대생 입학은 편차치 77인 일반입시보다도 더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슈치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의 실력이 아니면 엄두를 낼 수 없지만 가난한 집안에서 슈치인에 입학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보결이라도 이 특별전형에 합격한 것만으로도 전국 최상위권의 학력을 지니고 있었던 셈이다. 입학 후 첫 중간고사에서 전교 9위를 차지한 것도 이전에 쌓아놓은 실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카구야를 만난 뒤에는 여기서 더 노력하여 성적을 끌어올려 전교 1위를 달성하고 만다. 특별전형 입학 동기인 카자마츠리 고우의 성적은 전교 12위 정도.[41] 카구야가 재벌집 아가씨라 일반인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인맥과 자본을 갈아넣을 수 있기도 하지만 그걸 제외하고 봐도 카구야는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공들여서 계획을 짜고, 계획이 중간에 막혔을 때를 대비한 매뉴얼까지 만들어놓는 반면 시로가네는 그때 그때 즉석에서 계획을 짜내는 경향이 강하다. 대표적으로 11화에 서로 우산 같이 쓰기 작전에서 시로가네는 우산을 안 가져왔다는 카구야에게 "이런 날에 너같이 치밀한 사람이 우산을 안 가져왔을 리가 있냐?"라는 심증밖에 제시할 수 없었지만 카구야는 미리 자전거 보관소에서 시로가네의 자전거가 없는 것을 확인한 후 "회장은 평소에 자전거로 통학하는데 오늘은 자전거가 없는 걸 보니 전차로 왔는데 그건 비 올 것을 예상해서 그런 게 아니냐?"라는 결정타를 먹일 수 있었다. 다만 그 직후 후지와라가 난입해서 계획이 파탄났지만...[42] 둘 다 책략이 아닌 상대가 정면으로 돌직구를 던지면 당황하는 타입인데 성격적으로 노력가인 시로가네가 더 직설적인 모습을 많이 보이기 때문에 카구야가 반해버리거나 당황해서 패배하는 경우가 많다.[43] 매일 매일 빡쎈 알바를 하는 틈틈이 공부하는 거다.[44] 멘탈갑 후지와라가 연습을 돕다가 만화에서 처음으로 멘탈이 깨진 모습을 보였긴 하지만... 이후에는 노래, 요리, 춤 등 해서 교양과목 쪽으로 속성과외를 위해 도움받다가 후지와라의 멘탈을 걸레짝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예외적으로 그림은 원래 평범한 정도라서 치카에게 훈련을 받지 않았고(오히려 치카 쪽이 그림치), 랩에서 라임 짜는 법도 시로가네가 후지와라에게 가르쳤다.[45] 프랑스어 공부는 계속해서 꾸준히 하는지, 이시가미에게 공부를 가르쳐주는 에피소드에서 잠깐 등장했을 때 들고 있는 책도 프랑스어 책이다.[46] 나중에 밝혀지기를 평소 수면 부족을 휴일에 회복하는 편인데 이때 수면 본능이 워나 강해져서 중간에 아무리 깨우려고 해도 소용없다고 한다.[47] 위험물 관리 자격증이나 소형배 운전 면허라던지[48] 다만 예외적으로 생물의 손질은 무리라고. 피만 보면 기절한다고 한다.[49] 옛날에 전임 학생회장들 중 혼원 출신은 여기서 실수해서 아버지 근무처가 캄보디아가 되었다고...[50] 자신의 할머니는 한 손에 4개씩 8개를 돌리는데 본인은 한심하게도 이 정도가 한계라며 잘 못하는 편이라고 한다...[51] 죄다 옛날 놀이인 걸 보면 어릴 때 빠요엔급 실력을 자랑하는 할머니한테 배웠던 것으로 보인다.[52] 고용주 입장에서 웬만한 일이란 일은 다 해본 경력 빵빵한 인재인데다 부잣집 자제들만 다니는 천재 학교의 전교 1등에 학생회장 자리까지 차지한 모범생이 써달라고 오는 건데 안 받을 리가 없다.[53] 얼마나 심했으면 버스, 전철 같은 대중교통이 전부 중단됐다.[54] 얼마나 죽자고 밟았는지 시로가네를 태워 주려던 카구야가 휩쓸려 쫄딱 젖을 정도로 비바람을 다 뒤집어 썼고 결국 감기에 걸렸다.[55] 시로가네의 자전거는 기어도 안 달린 아줌마 자전거로 기어가 없기에 아무리 죽자고 밟아도 웬만해선 가속도가 잘 안 난다. 시로가네는 알바에 간다면서 그 느려터진 자전거로 물바다를 만들며 말 그대로 날아 갔다. 이런 미유키를 엎어치기로 한방으로 기절시킨 카구야는 대체...[56] 그런데 카구야는 이걸 보고 또 좋아라한다. 눈매 나쁜 걸 신경 쓰는 모습이 귀엽다나. 덧붙여 타고나길 나쁜 게 아니라 노력하다보니 나빠진 눈매라 그 형태에서 회장의 노력하고 성실한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나서 좋다고 한다. 이는 모에하도 마찬가지.[57] 실제로도 본인에게 들리는 목소리는 내는 순간 발생하는 성대의 진동과 입 밖으로 나오는 소리가 합쳐져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들리기 때문에 처음 들으면 낯선 목소리에 당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편이다.[58] 그런데 치카 입장에서는 굉장히 억울한 것이 이 궤멸적인 약점들이 치카가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만으로 며칠만에 일반인 수준까지 고쳐진다는 점이다. 그렇다보니 미유키의 약점의 심각성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해도 조금 노력하면 고쳐진데다가 이미 일반인 수준까지 올라온지라 다른 사람에게 말해도 반응이 고쳤으면 됐지인데다가 오히려 약점들을 꾸준히 노력으로 보완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만 얻게 되고 치카의 고통과 노력을 제대로 알아 줄 수가 없다. 그나마 학생들 중 치카의 고통을 이해해주는 사람은 미유키의 랩을 들어본 경험이 있는 하야사카 정도 뿐이다.[59]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 야밤에 공부할 때 스탠드 하나만 켜두고 하다 보니 더 그렇게 된 듯.[60] 미유키는 사실 여자애한테 잘 지어주는 이름이다.[61] 어떻게 보면 개그 때문에 묻히는 면이 있어서 그렇지 실제 현실에서도 어릴 때 자신의 이름를 놀림 당해서 적지 않은 트라우마가 생기는 경우가 꽤 있다. 시로가네가 괜히 자신의 이름을 가지고 예민할 정도로 신경쓰는게 아닌 셈.[62] 임기가 끝나 학생회가 해체되고 회장이라 부를 이유가 없어져 치카가 미유키 군이라 불렀을 때는 딱히 화내지 않았다.[63] 성격상 괴짜스러운 부분이 있으며 카구야에게 전화를 받을 때 초면부터 미유키 아빠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거의 빼박이다.[64] 이때 미유키가 떠올린 것은 누구도 아니고 카구야였다.[65] 위의 독백 때 떠올린 것이 카구야임을 생각하면, 미유키도 속으로는 많이 참은 듯하다. 사실 당연한 것이, 누구라도 데이트에서는 좋은 옷을 입고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주고 싶다. 한참을 좋아한 상대라면 더더욱. 하지만 미유키의 말대로 미유키에게 가장 비싼 옷은 교복이다. 속으로 얼마나 피눈물을 흘렸을지 생각하면 그저 눈물이 앞을 가린다.[66] 초등학교 시절에 보이스카웃 활동으로 야산에서 캠핑을 한 적이 있었는데, 한밤중에 음료수를 마시기 위해서 자판기를 이용하려다가 산에서 살고 있는 온갖 벌레들이 자신을 향해 날아들었다. 그 뒤로는 앞서 말한 것처럼 벌레를 보면 선 채로 기절해버릴 정도로 벌레에 약한 터라, 만약 자신이 벌레에게 약하다는 것을 알면 카구야의 반응 "귀여우셔라." 때문에 자세한 속사정은 말하지도 못한 채 반대했다.[67] 정확히는 그 나이대의 평범한 남고생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실제로 본작의 개그 포인트는 명문교의 학생회장이 그 나이대의 평범한 남녀가 할만 한 언행이나 생각을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주가 되니, 어찌보면 당연한 셈.[68] 본래 아버지 때까지만 해도 공장을 운영했으나 파산하면서 5억(한화 약 46억) 엔이란 빚까지 있는 상태다.[69] 사실 공장의 파산은 이 작자의 소행이다.[70] 중학생인 케이도 신문 배달 알바를 뛸 정도다.[71] 학생회장의 특성상 학생회의 업무를 전부 떠맡아야하기 때문에, 다크서클이 없는 게 이상할지도... 실제로 미유키는 작중에서 잠을 잘 잤더니 미남이 되었다는 화가 있다. 이시가미 유우 왈 '저주가 드디어 풀렸냐'...[72] 사실 '부자지만 고독한 천재'와 '가난하지만 노력가인 평민'의 구도는 순정만화의 클리셰나 다름없다. 하루히보단 그 남자! 그 여자!의 미야자와 유키노를 닮았다는 평도 있다.[73] 그리고 두 아버지 모두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했고(단, 하루히의 어머니는 사별, 미유키의 어머니는 별거다.), 가난에 벗어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는 설정도 같다.[74] 출처: 영어 사이모에 위키, 중국 모에걸위키[75] 특히 이이노 미코와의 선거와 이시가미의 과거.[76] 다만 결승전에서는 아즈사가와 사쿠타와 30표 차이로 접전을 벌이며 진땀승을 거두었다. 사쿠타에게 2연속 준우승을 안기며 신흥 콩라인으로 만든 건 덤. 공교롭게도 둘의 히로인인 카구야와 마이 역시 모토계 대표 라이벌 중 하나다.[77] 21년에 자기도 못한 정규 전승+아쿠아마린 목걸이+포스트시즌 전승의 퍼펙트 우승을 달성했다. 미유키의 경우 정규시즌+포스트시즌 전승은 했지만 아쿠아마린을 헌납하고 토파즈를 땄다.[78] 카구야님 등장인물 중 미유키가 거의 80%이상 여성 팬을 유도한다는 사실과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이 사건이 가진 의미는 꽤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