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12:23:02

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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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볼 베어링 요요[1]

1. 개요2. 원리3. 역사
3.1. 한국에서
4. 종목과 프리스타일
4.1. 1A4.2. 2A4.3. 3A4.4. 4A4.5. 5A
5. 선수
5.1.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요요 선수5.2. 개별 문서가 없는 요요 선수
6. 요요 제조 업체
6.1.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요요 제조 업체6.2. 개별 문서가 없는 요요 제조 업체
7. 각종 매체에서
7.1. 스포츠로서7.2. 무기로서
8. 관련 사이트

[clearfix]

1. 개요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한국어 요요
라틴어 io-io
러시아어 йо-йо
아랍어 يو يو
에스페란토 jojo
영어 yo-yo
일본어 ヨーヨー
중국어 悠悠球

자이로스코프 원리를 이용한 스킬토이. '다시 돌아오다'라는 필리핀어이기도 하다.

의외로 요요의 시작은, 작은 돌을 예리하게 갈은 후 질긴 실을 꿰어 만든 필리핀 원주민의 무기라고 한다.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어릴 때 갖고 노는 가벼운 장난감으로 취급되지만, 본격적으로 파고 들면 해볼 수 있는 기술이 정말 많은 스킬 토이 중 하나.

요요의 구조는 대체로 본체와 베어링, 축, 패드로 이루어져 있고, 일부 요요는 베어링을 양쪽에서 고정시키는 두 개의 스페이서를 포함하고 있다[2].

롱 슬리퍼[3]를 걸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요요가 자동으로 올라오는 클러치 요요[4] 및 손목 스냅이나 강제 리턴이라는 스트링 기술을 사용하여 자신이 직접 끌어올려야 하는 초창기의 고정축 요요[5]나 베어링 요요가 있다.

베어링의 종류로는 요요가 나온 초창기 때의 나무 베어링부터 나일론(혹은 플라스틱) 베어링, 그리고 메탈 베어링이 있다. 본격적으로 기술을 연마하려면 메탈 베어링을 사용하는 요요를 써야 하는데, 메탈 베어링의 종류로는 대체로 볼 베어링이 많으며, 슬라이드 베어링도 종종 쓰인다.

요요는 재질과 형태에 따라서, 또는 각 요요에 적합한 종목에 따라서 분류되는데 재질에 따른 분류하면 보통 플라스틱 요요와 풀메탈 요요로 나뉘며 형태로는 나비형(버터플라이), 드럼형(모디파이)으로 나뉜다. 4A용 요요는 나비형 요요이지만 따로 분류된다. 일반적인 나비형보다 훨씬 크며 몸체가 비교적 탄성이 좋은 재질이거나 매우 단단한 재질로 만들어졌다.

요요의 문화는 오래된 만큼 다양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아래 문단들은 대표적인 특징들이다.
  • 독창성
    • 어떻게 보면 요요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도 할 수 있다. 월드 요요 챔피언 젠트리 스타인은 요요의 매력에 대해 독창성과 경쟁을 꼽았다. 미술이나 음악 같은 예술 문화처럼 요요도 기술과 퍼포먼스의 독창성으로 타인에게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 난이도
    • 쉬운 트릭은 당연히 존재한다. 하지만 요요를 다룰려면 기본적으로 롱슬리퍼라는 동작부터 익혀야 하며 입문자에겐 이것부터가 상당히 고비이다. 일본 유명 플레이어 이와쿠라 레이도 요요를 처음 접했을 때 롱슬리퍼를 제대로 익히는 데에 1주일이 걸렸다고 한다. 초급 난이도 기술을 익히기도 전에 기본 동작에만 이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면 대부분 도중 지치거나 흥미를 잃기 마련이다. 더해 레벨이 올라갈수록 기본기의 난이도와 양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그 수준은 계속해서 상향평준화 되고 있다. 이 장벽을 모두 넘고 기본기에 익숙해진다면 그 이후부턴 독창성으로 승부를 보게된다. 즉 요요의 매력중 하나가 독창성이지만 독창성있게 요요를 즐기려면 우선 많은 양의 기본기를 다져놔야한다. 모든 요요 플레이어들이 요요의 대한 애정이 상당한 이유도 이것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정말로 애정이 없으면 하기가 힘들다.
  • 스포츠[6]
    • 요요 대회는 경쟁으로도 작용하기 때문에 스포츠라 할 수 있다. 프리스타일이라는 일종의 퍼포먼스로 무대 위에서 제한 시간 동안 연기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대회의 규칙이다. 자신의 능력을 관중들 앞에서 펼친다는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대회를 통해 영감을 얻거나 더 큰 대회에 도전하여 경험을 쌓을 수도 있다.
  • 커뮤니케이션
    • 요요 플레이어끼리는 대체로 궁합이 잘 맞아떨어진다. 요요에 대한 애정이 강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요요를 한다는 공통점만으로도 교류할 거리는 무궁무진하다. 나만의 기술을 가르쳐주고 반대로 상대방의 기술을 가르침 받는 식으로 서로의 실력을 보다 높일 수 있으며, 나아가 서로의 실력을 겨룰 수도 있다. 요요의 관한 지식, 정보를 알아가는 것도 흥미롭다.
  • 수집
    • 요요의 또 다른 매력은 수집에도 있다. 요요를 사랑하는 대부분의 요요 플레이어에게 있어서 수집은 상당히 군침도는 콘텐츠이다. 고전 제품부터 초고가 모델까지 수집의 폭은 모자람이 없으며 한국에는 드물지만 외국에는 수집만을 전문적으로 즐기는 콜렉터들도 있다. 이름있는 요요 제조업체들은 한정판 요요로 매니아들의 소유욕을 자극하기도 한다.
  • 오프라인 행사
    • 위 특징을 바탕으로 오프라인에서 요요로 즐길거리가 많다. 규모 또한 정기모임, 교육, 축제 행사, 대회 등 작은 모임부터 큰 모임까지 다양하며 플레이어끼리 교류를 맺을 수 있다. 나아가, 자신이 타국어에 유창하다면 요요는 하나의 국제사교활동이 될 수 있고, 타국어를 하지 못하더라도 외국 플레이어들과 재밌는 교류를 맷을 수 있다. 각 개인이 본인과 접점을 갖기 힘든 사람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다는 큰 장점도 있다.

2. 원리

우선, 실에 감긴 요요를 던지면 요요는 등속원운동을 하게된다. 이 때, 요요의 무게와 실의 장력은 크기가 같고 방향이 반대되기 때문에 힘이 평행상태가 되어 요요는 실을 타고 굴러 내려오게 된다. 요요가 등속원운동(회전)하며 굴러내려올 때, 요요에 연결된 실을 내팽게치듯 스냅을 가하면 실의 장력이 순간적으로 증가하게된다. 이때 증가한 장력은 요요의 회전력으로 작용되어 회전속도를 증가한 장력만큼 증가시킨다. 쉽게 말해, 요요를 세게 던지면 순간적으로 실의 장력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요요가 빠르게 회전하는 것이고, 약하게 던지면 실의 장력이 적게 증가하기 때문에 느리게 회전 되는 것이다. 그렇게 요요에 감긴 실이 다 풀릴 때 까지 요요가 운동하게 되면, 실이 다 풀린 상태에서도 관성의 의해 요요는 계속 회전하는 상태가 되는데, 이를 '슬립'이라고 부른다.[7]

슬립 상태에서 실을 낚아채듯 스냅을 가하면, 실이 요요 내부에 장착된 패드와 접촉하면서 마찰이 발생하게 되고, 그로 인해 요요가 실을 타고 올라오게 된다. 이때 올라오는 힘의 크기는 요요의 회전속도에 비례한다.

요요의 작동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클러치식이고, 하나는 볼베어링을 이용한 논클러치식이다. 클러치식은 자동차에서 말하는 클러치와 의미가 같다. 요요 내부에 쇠구슬을 장착해서 요요가 회전하는 동안 쇠구슬의 원심력을 받아 강하게 회전하는 방식이고, 논클러치식은 쇠구슬을 장착하지 않기에, 순수 던지는 힘으로만 작동되는 방식이다.
파일:요요_형태.jpg
1 2 3 4 5
임페리얼 형 모디파이 형 버터플라이 형 와일드
버터플라이 형
오프스트링 형

요요의 형태는 크게 5가지로 분류된다. 임페리얼 형은 초창기의 요요에서 볼 수 있는 형태로, 모디파이 형과 함께 루핑 플레이에 특화가 되었고, 버터플라이 형은 나비의 날개처럼 생긴 보디 형태에서 볼 수 있듯이 스트링 플레이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3. 역사

요요의 많은 기원 중 가장 유력한 설은, 중국에서 장난감으로 발전해 18세기에 동인도를 거쳐 유럽으로 전해졌다는 것과, 필리핀 원주민들이 무기로 사용했던 것을 미국인들이 발전시켰다는 설이다.

요요가 처음으로 언급된건 기원전 5세기경 그리스였다. 나무와 금속, 점토를 이용해서 만들었으며 이 때, 그리스인들은 요요를 디스크(Disk)라고 불렀다.

이후, 중국에서 팽이와 유사하게 요요를 만들어 오락거리로 사용해, 당시 유행했다는 주장이 있다.

그 후, 18세기로 거슬러 올라가, 18세기 프랑스 혁명때 귀족들이 유리나 상아로 요요를 만들었으며, 그들은 대혁명을 피해서 이주민이 되었고 그 요요를 에미그레뜨(emigrettes)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그 당시 장난감을 주주(joujou)로 불렀기에 이것이 요요(yo-yo)의 이름의 기원이라는 가설도 존재한다.

또 한가지 가설은 17세기경 필리핀 원주민들이 낚시대외 비슷한 요요(yo-yo)라는 사냥도구를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는 가설이다. 당시 타갈로그 원주민들이 만든 무기가 지금의 요요와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그 무기에서 비롯된 게 지금의 요요로 발전되었다는 가설 또한 존재한다. 이 설에 따르면 '요요'의 어원은 필리핀 토속어로 온다온다, 돌아온다는 뜻의 단어이다.

그 후, 1930년대에 미국인들이 정식으로 요요를 개발해서 지금의 요요로까지 발전하였다. 요요라는 명칭은 1920년에 필리핀 출신 플로레스가 상표로 등록했고, 이를 미국인 던컨이 상표와 특허를 인수해서 던컨 요요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기 시작하여 대중화 되었다.(참고문헌)

1950년대까지 '요요'라는 단어는 일반적 명칭이 아닌 상표명이였고, 상표권을 갖고있는 던컨에서만 요요라는 단어를 완구제품에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법정분쟁 끝에 던컨은 요요의 상표권을 박탈당하게 되었고, 요요라는 단어가 이 장난감의 일반적인 호칭이 된다. 참고로 캐나다에서는 '요요'라는 단어에 상표권이 있어서 요요를 요요라 부르지 못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고있고 요요대신 '리턴탑'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다.

3.1. 한국에서

대한민국에서는 일제강점기 시절인 1933년에 처음으로 들어왔고 들어오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당시 평론가들이 요요의 유행성에 관한 글을 쓰기도 했고 요요의 노래도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관련 기사)

권창규 저, "상품의 시대: 출세, 교양, 건강, 섹스, 애국: 다섯 가지 키워드로 본 한국 소비 사회의 기원"이라는 책에도 요요와 관련된 내용이 등장한다. 1930년대 이전부터 조선에 요요라는 취미가 전해져 있었음을 알 수 있다.
1920년대 중반을 넘기면서 취미나 취향이라는 말이 많이 쓰이기 시작한다. 다양한 스포츠는 "취미 위생"에 속했고, 영화나 연극은 "연예 취미"라 일컬어졌다. "문예 취미"도 등장했다. 독서, 음악을 비롯해 여행, 원예, 공예, 심심풀이 퀴즈나 '요요' 같은 유행 놀이에 이르기까지 취미라는 말이 두루 쓰였다.

현대에 와선 1980년대 초반에 코카콜라에서 자사 브랜드(코카콜라, 스프라이트, 환타) 로고가 새겨진 요요를 판매한 적도 있어서 당시 국민학생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8] 드라마 토마토에서 나온 불빛요요의 인기와 더불어 1998년 반다이 프로모션[9]의 성공[10]으로 인해 국내에서 굉장한 규모의 요요 붐이 일어나게 된다. 이 때 처음으로 한국 요요 동호회가 생겼으며[11][12], 이후 몇 년간은 1998년도의 요요붐을 발판삼아 동호회가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게 된다.

하지만 초창기 동호회원들의 취업, 군입대로 동호회를 실질적으로 이끌어가 줄 성인회원들이 동호회 운영에서 대거 빠져나가기 시작하고, 요요붐이 완전히 사그러든 이후 요요동호회는 꽤 긴 시간동안 굉장한 침체기를 겪게된다.[13] 하지만 그 와중에도 매해 초마다 열리던 요요캠프[14]와 1년에 한 번 있는 전국 대회인 KYYF[15] 계속 개최 되었다.

1995년 당시 모 연예인화장품 광고를 통해 요요 묘기로 한 끗발 날렸던 적이 있었다.

2005년, 요요를 무기로 사용하는 주인공이 나오는 어린이 드라마 마법전사 미르가온의 영향으로 약 5개월 정도의 짧고 굵은 요요붐이 있었고, 그 후로 다시 침체기를 겪는다.

2007년부터 시작 된 '블레이징 틴스'의 프로모션으로 인해 요요붐이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했고, 2011년 말에 시작된 블레이징틴스3의 프로모션이 대대적으로 성공하면서 역대 최고규모의 요요붐이 일어나게 된다.[16] 학교에 가면 쉬는 시간에 반마다 요요하는 친구가 꼭 1명씩은 있을 정도. 국내에서 제일 오래된 요요 제작 회사인 신우사의 경우 요요가 없어서 못 팔 지경이였고, 기존에 있던 요요전문 샵들도 밀려드는 주문에 골머리를 앓을 지경이였으니...

2011년 말에 시작된 요요붐은 블레이징 틴스4로 이어지면서 꽤 오랜기간동안 이어지게 된다.[17]

2015년에 시작한 블레이징 틴스5 요요 프로모션은 3, 4때에 비하면 많이 작긴 했지만 그래도 꽤 많은 신규유입인원을 발생시킨 나름 성공적인 프로모션이였다.

2018년에 초에 블레이징 틴스6 프로모션이 시작되었고, 블레이징틴스6 외전으로 계속 이어져 진행되다가 2018년 말에 종료되었다.

2020년 들어서는 지금까지 블레이징 틴스을 맡아오던 Auldey사가 요요 사업을 그만 두면서 블레이징 틴스 후속작이 나오지 않아 대규모 마케팅이 끝나버렸으며[18] 요요의 진입장벽, 요요 동호회의 친목 문제[19][20],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겹치면서 상당히 침체된 상태이다.[21]

2023년, 월드 요요 콘테스트에서 한국인 선수들이 세 종목(1A, 4A, 우먼즈)에서 우승하며 실력적으로 전성기에 도달했다.[22]

4. 종목과 프리스타일

요요에는 각각의 종목(Division)이 있으며, 각 종목마다 사용할 수 있는 요요, 사용하는 방법, 방식이 다르다.[23] 또한, 각 나라마다 공식대회에서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이 약간씩 다르나[24] 공식 대회의 종목은 기본적으로 1~5A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이 다섯 종목에서 벗어나는 종목은 실질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 기타 통합 종목
    • X 디비전(X-division) - 3A~5A를 한데 묶어 부르는 말.
    • Y 디비전(Y-division) - 2A~5A를 한데 묶어 부르는 말.

정해진 시간동안 음악과 함께 기술 시연을 하는 것을 프리스타일이라 한다. 공식 대회에서의 평가는 프리스타일 심사로 진행되고, 공식 대회에서의 프리스타일의 구성은 와일드카드(30초)[25][26] > 예선(1분) > 세미파이널(1분30초) > 파이널(3분) 으로 구성되어 있다.

4.1. 1A

World Yo-Yo Contest 2023 1A Final 1st 김미르
싱글스트링 또는 싱글핸드는 1개의 요요를 사용하는 종목으로 주로 와이드 버터플라이형 요요를 사용한다. 스트링트릭 계열 종목들의 기초적인 베이스가 되는 종목이며, 따라서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종목이라 할 수 있다.[27][28] 다른 종목을 하는 사람이라도 초반에 거의 반드시 거치고 가야하는 필수 종목이기도 하다.[29]

4.2. 2A

World Yo-Yo Contest 2023 2A Final 1st 사카우치 하지메
파일:732.jpg 파일:LP정면.jpg
2A에 사용되는 납작한 모디파이형 요요[30]
더블루핑은 납작한 모디파이형 요요 2개로 루핑트릭을 하는 종목이다.[31] 반응성이 매우 높은 요요를 쓰기 때문에 2A에선 강제리턴 기술이 존재하지 않는다. 요요의 종목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종목이나, 아이러니하게도 세계에서 플레이어가 가장 적은 종목이다.[32]

4.3. 3A

World Yo-Yo Contest 2023 3A Final 1st 미우라 하지메
더블스트링은 2A처럼 2개의 요요를 사용하는 종목이다. 2A와는 다르게 나비형 요요를 사용하며 요요 2개로 스트링트릭 기술을 하는 종목이다. 두 줄을 교차시켜 기술을 전개하기 때문에 3A만의 복잡한 매력이 있지만, 때문에 빠른 템포의 루틴을 소화해내기 힘들다는 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1A에 사용하는 요요를 사용하는데 간혹 3A에 특화된 나온 나비형 요요도 있다.

4.4. 4A

World Yo-Yo Contest 2023 4A Final 1st 엄건주
파일:something jet set eg w01.jpg 파일:something jet set eg w02.jpg
일반적인 오프스트링 요요[33]
오프스트링죽방울과 비슷한, 요요 줄을 베어링에 묶지 않고 하는 종목이다. 4A용 요요는 갭(패드 간의 간격)이 좁고 타 종목에 사용하는 요요보다 크기가 큰게 특징이다. 비교적 탄력성이 좋은 재질인 델린 같은 소재로 되어있고, 슬립을 보충해주는 금속 스페이서나 얇은 금속 이너림이 포함되어있는 경우도 있다. 요요와 스트링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큰 몸동작이 필요한 화려한 기술을 다른 종목보다 쉽게 구사할 수 있다.

4.5. 5A

World Yo-Yo Contest 2023 5A Final 1st 이시카와 소라
파일:20171110_135652.jpg
카운터웨이트에 사용되는 다이스[34]
카운터웨이트는 줄 마디를 손가락에 끼우지 않고, 다이스또는 웨이트라고 불리는 무게추[35]를 스트링에 묶고 하는 종목이다. 3A와 달리 한 개의 스트링에서 다이스와 요요를 동시에 컨트롤 하기 때문에 진자운동을 하는 듯한 난해하고 스피디한 루틴을 구사하기 수월하다. 종목 중 유일하게 스트링을 손에 고정하지 않아서 플레이 시 실수로 요요를 떨구거나 내팽개쳐질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숙련자가 아니라면 야외에서는 가급적 하지 않는 게 좋고, 실내에서도 연습할 땐 밑에 이불이나 푹신한 방석 같은걸 깔아두고 하는 게 좋다.

5. 선수

요요 플레이 및 전반적인 요요 스킬에 대한 연구, 개발을 하는 사람들이다. 요요붐이 일어나고 나서 요요 제작이나 프로 요요 선수를 지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36]

5.1.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요요 선수


5.2. 개별 문서가 없는 요요 선수

6. 요요 제조 업체

6.1.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요요 제조 업체

6.2. 개별 문서가 없는 요요 제조 업체

  • CLYW (Caribou Lodge Return Tops)
    캐나다의 요요 제조사. 원래는 Caribou Lodge Yoyo Works라는 이름이었지만 캐나다에서의 상표권 분쟁으로 인해 이름을 변경하였다. 현재는 약자에서만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 Yoyorecreation
    전 월드 챔피언 키도 신야의 형제인 키도 켄고가 설립한 요요 제조사이다. 키도 신야 역시 한때 리크리에이션의 소속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해 탈퇴했다. 또한, 최연소 월드 챔피언 미우라 하지메의 현재 스폰서이기도 하다. 요요의 성능만으로 따지면 터닝 포인트와 함께 일본을 넘어 전 세계에서도 탑으로 뽑힌다.
  • One Drop Yoyos
    테라리아에 나온 몇몇 요요들의 원본으로 유명한 미국의 요요 제조사. 공장과 회사는 미국 오리건 주 유진에 위치해 있다. 아직도 미국 내 공장에서 요요를 제조하여 매니아들에게 인기가 많으나 설비 상의 한계로 바이메탈 요요는 만들지 않는다. CLYW의 구형 요요들 일부가 원드롭 공장에서 제조되었다.
  • A Return Tops
    2010 월드 챔피언 젠슨 키밋과 찰스 헤이콕이 CLYW를 나와 설립한 회사이며, 캐나다에 위치해 있다. CLYW시절 젠슨 키밋의 시그니처 중 하나인 캔버스를 리파인 한 요요들을 주로 출시했다. 옛 CLYW스러운 요요들을 만들어 인기가 높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젠슨 키밋은 활동을 중지하였다. 대부분의 제품이 미국의 원드롭 요요 공장에서 제조된다.
  • Yoyofactory
    미국의 요요 제조사. 유키 스펜서, 젠트리 스타인, 에반 나가오 등 2000년대 이후 원핸드 월드 챔피언이 많이 배출된 회사이다. 젠슨 키밋 역시 월드 챔피언이 되었을 당시 요요팩토리 소속이었고, 최초의 한국인 월드 1A 챔피언 김미르도 요요팩토리에 몸담고 있다. 이름처럼 저가에서 고가까지 매우 다양한 요요를 발매하며, 저가형 요요들도 준수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7. 각종 매체에서

7.1. 스포츠로서

  • 쾌속 스피너
    1990년대 후반에 연재, 발매됐던 만화. 저자는 하시구치 타카시. 보통 일본에서 '요요' 하면 쾌속스피너가 연재되고 이 만화에서 나온 하이퍼요요 시리즈가 인기였던 시기(1997~1999)를 떠올린다. 국내에서도 대원씨아이팡팡을 통해 연재, 단행본 발매가 되었다. 이즈음에 대원씨아이에서 극중에 나오는 하이퍼 요요 시리즈를 국내에 수입했었는데 그 중 하나인 '하이퍼 러셀' 은 종종 추억의 요요로 회자하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지만 국내에서는 방영이 안 되었고 해외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 참고로 국내판은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좀 이상하게 현지화 되어 나왔다(...).

7.2. 무기로서

파일:bandicam 2023-12-09 19-02-22-874.jpg
길티기어브리짓
파일:스케반 형사 요요.jpg
스케반 형사의 아사미야 사키
요요가 무기로서 등장하는 작품들
자주는 아니지만 잊혀질 법 하면 무기로 등장하는 소품이다. 주로 요요줄로 적을 묶어 움직임을 막거나 요요 머리 부분으로 타격하거나 궤도를 자유자재로 컨트롤하여 유성추처럼 쓰인다. 또는 실을 이용해 대상을 베어내는 용도로도 쓰인다. 당연히 요요의 특성상 부메랑처럼 적을 타격하고 다시 손으로 돌아오는 장면이 많다.

8. 관련 사이트



[1] 위에서 아래로 Yoyorecreation의 드라우프닐, Japan Looping Solutions의 룹업, Yoyorecreation의 슈퍼셀 리액트.[2] 스페이서는 대체로 비스트링트릭 계열 요요에서 쓰인다.[3] 요요를 던져서 회전시키는 가장 기본적인 동작. 브레이크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4] 1990년대를 풍미했던 하이퍼 요요 시리즈 중에 하이퍼 브레인과 스텔스 브레인, 와일드 클로, 그리고 크로스 드래곤이 클러치 요요 타입이다.[5] 반다이의 하이퍼 요요 시리즈 중에는 하이퍼 코멧과 몬스터 셸이 고정축 요요다.[6] 대회의 룰은 상당부분 스포츠에서 차용해왔지만(피겨스케이팅, 체조 등) 깊숙히 파고들면 스포츠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7]일반물리학 전공책에도 나온다![8] 이 당시 어린이들 대부분은 빨간색의 코카콜라, 초록색의 스프라이트, 오렌지색의 환타 요요를 가진 것만 봐도 알 수 있었던 시절이었다. 당시 국민학교 교실에 가봐도 코카콜라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요요를 가진 어린이들이 다수일 정도이고 놀이터 등에서도 요요를 하는 모습이 보여졌다.[9] THP 멤버들이 국내 에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했다.[10] 대학 경영학 교재에도 적혀 있을 정도로 큰 규모의 성공적인 프로모션 이였다.[11] 1998년 하이텔 소모임명 '딱부리'로 최초생성. 그 후 요요사랑, 파란 요요 클럽으로 이름 변경.[12] 요요대국 일본의 경우 1997년부터 반다이 프로모션이 시작되어 굉장한 인기를 끌었다. 그래서 일본 올드 플레이어들의 경우 1997년부터 요요를 시작한 경우가 많은데, 한국 요요동호회가 생기기 1년 전부터 시작 한 셈.[13] 기존 회원들은 취업, 군대, 학업으로 계속 빠져나가는데 신규인원의 유입이 거의 없었다.[14] 2009년 요요캠프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개최되지 않는다.[15] 현 KNYC의 전신.[16] 1998년도에는 어린이들이 즐길만한 장난감이 별로 없었지만 2011년은 어린이들이 즐길 만한 장난감, 게임이 비교도 안 되게 많아지고 환경 자체가 굉장히 많이 바뀐 걸 생각하면 엄청난 규모의 요요붐이었다.[17] 약 3년 정도 유지되었다. 서울 및 경기권에서 시작한 유행이 지방으로 퍼져서 그쪽 지역에서 다시 유행이 터지는 식이었다.[18] 요요도 결국 큰 틀에서는 완구이기 때문에 거대규모의 완구업체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요요붐의 규모가 결정된다.[19] 90년대 PC통신시절의 문화가 21세기가 된 지 20년이 되었음에도 바뀌지 않아서 생긴 문제.[20] 예전처럼 한국요요협회가 매주 토요일마다 주최하는 정기요요모임이 아직까지 지속되고, 협회 공식 온라인 카페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면 그나마 나았을지도 모르겠지만 현대 요요씬의 온라인 활동이 SNS로 넘어가면서 다양한 세대와 실력을 가진 요요플레이어들이 다같이 모일 수 있는 구심점을 잃어버렸다. 또래끼리, 실력이 맞는 사람끼리 모이는 상황이 가속화 되어버린 상황이다.[21] 오프라인 문화가 굉장히 발달한 요요동호회에게 사람이 강제적으로 모일 수 없는 환경은 최악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22] 다만 한국 요요씬의 전체적인 수준은 요요대국이라 불리는 일본, 미국에 비하면 많이 낮은 편이다. 극소수의 플레이어 몇몇만 굉장한 수준의 실력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23] 2,4A를 제외하고 사용하는 요요는 똑같다. 각 종목별로 특화되어있는 요요가 있긴 하지만 아예 못 쓰는 건 아니다. 요요 플레이어의 사용감이 절대적인 기준이다.[24] 요요인구가 많이 늘면서 거의 대부분의 대회에서 5종목을 진행함.[25] 와일드카드는 세계대회에서만 진행했으나, 최근엔 일본 대회에서도 진행한다. 또한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샘플 음원만 쓸 수 있다.[26] 참가자수가 워낙 많다보니 정식 스테이지에서 진행을 안하며(무대에서 진행하면 대회진행시간이 엄청나게 늘어나게 되고 이것은 운영비 문제로 이어진다) 백스테이지에서 후다닥 진행을 하는 편이다. 정식 스테이지에서 하더라도 대부분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앞에 관객도 없이, 많은 수의 심사위원만 무표정으로 철컥철컥 클리커 누르는 소리를 내는건 엄청난 압박갑이 느껴진다고 한다.[27] 공식 대회에서도 참여하는 인원의 숫자가 가장 많다.[28] 200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2A가 요요의 대세였고 1A는 마이너종목이었다. 시간이 흘러 요요 제조 기술이 발달하여 더 빠르고 복잡한 스트링트릭을 구사할 수 있게 되면서 1A가 요요의 대세 종목이 되고, 비스트링트릭 종목인 2A는 자연스레 인기가 떨어져, 현재는 가장 인구가 적은 종목이 되었다.[29] 각 종목간의 기술요쇼가 천차만별으로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원핸드를 먼저 배워서 스트링, 요요컨트롤에 대한 감각을 먼져 익히고 난 후에 본격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종목을 정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원핸드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다루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무작정 다른 종목부터 배우려고 하면 큰 난관을 겪을 수 있다.[30] 예시는 sOMEThING by YoYoAddict사의 LP.(신형)[31] 요요를 리턴할 때 캐치하지 않고 바로 리제너레이션을 하는 것을 반복하는 기술.[32] 현대 요요 플레이어들의 시각에선 가장 이질적인 종목이며, 스트링트릭이라는 공통점을 공유하고 그 공통점 속에서 서로 여러가지 기술로 파생되는 다른 4개의 종목과 달리 2A는 기술체계가 혼자 따로노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예외로 탱글라나 미믹같은 루핑트릭에서 벗어난 기술들은 3A에서도 널리 쓰인다.[33] 사진은 sOMEThING by YoYoAddict의 젯셋 EG.W.[34] 예시는 타케시 다이스.[35] 작은 블럭이나 지우개 등으로 무게추를 대신해서 할 수도 있긴 있다.[36] 타 종목의 프로선수들 처럼 대회에만 참가하며 선수로서 수입을 내는 건 현재로서는 절대 불가능하다. 요요 관련 활동이 생업인 사람들은 보통 1인 요요 제작회사를 운영하면서 본인 회사의 제품홍보를 위해 선수로 활동한다.[37] 드라마 작품. 국내에선 1기가 재능TV, 앨리스TV에서 방영되었다.[38] 애니메이션 작품. 국내에서는 3기 애니판이 재능TV, 투니버스에서 방영했으며, 4기는 재능TV에서 방영 중이다. 1, 2의 주인공인 레온이 요요 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등장하여 전작인 드라마 시리즈와 약간 연관이 있다. 다만 3과 4의 경우 애니메이션과는 별도로 드라마판도 나왔는데 이쪽은 火力少年王3真人版(블레이징 틴스 3 실사판)이라고 불린다. 3 드라마의 경우 애니메이션과 설정, 등장인물, 요요를 공유하나 4 드라마는 애니와의 연관성은 등장 요요가 애니판이랑 같다는 것 말고는 없으며 3, 4 드라마는 국내에는 미방영 상태이다.[39] 2018년 10월 현재 투니버스 방영 중.[40] 요요 두개로 사냥돌을 만들어 최종 보스인 사마귀를 처치하는 장면을 보여줬다.[41] 아래에서는 스케반 형사를 원조로 치지만, 과학닌자대 갓챠맨의 방영시기가 1972년으로 3년 앞선다. 다만 이쪽은 차기작에서 무기가 바뀐다.[42] 이쪽은 뭐든지 베어버리는 능력을 가진 스틱이다.[43] 초불꽃 요요 한정.[44] 어드벤처 이후에 새로 사용한다.[45] 폭탄으로 사용하며 팽이로도 사용 가능하다.[46] 38화에서 한 번 사용.[47] 이 문서에 있는 캐릭터들의, 더 정확하게는 '요요가 무기로 사용될 수도 있다'는 발상의 원조일 가능성이 높은 작품. 스케반 형사는 쾌속 스피너와 함께 보통 일본에서 요요를 하지않는 사람들이 '요요'하면 떠올리는 작품 중 하나다. 1975년 원작.[48] 극장판 1기에서 처음 등장하여 2기 2부~3기 2부 까지[49] 공식 설정에서도 목에 달린 꽃봉오리 요요를 무기로 사용한다고 하며 애니메이션의 나로테도 이 요요를 무기로 사용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50] 위의 요요 능력 커비는 이 캐릭터를 오마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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