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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
| <colbgcolor=#a0ce31> 제작 | 알파드림 | ||
| 유통 | |||
| 플랫폼 | 게임보이 어드밴스[3] | ||
| 장르 | 브라더 액션 RPG | ||
| 인원 | 1~4명[4] | ||
| 발매 | |||
| 판매량 | 215만 장 | ||
| 공식 사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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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의 첫 작품. 2003년에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발매된 작품으로, 그보다 앞서 2002년에 알파드림이 일본 한정으로 출시한 토마토 어드벤처를 토대로 해서 시스템이나 스토리를 좀 더 마리오에 걸맞게 개량한 작품이다. 패미통에서 37점, IGN에서 9점의 리뷰 점수를 받아 메타크리틱 스코어가 90점에 달하는 등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판매량도 215만 장이 팔린 작품으로, 이 작품을 계기로 알파드림은 이 시리즈에만 매진하게 된다.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된 슈퍼 마리오 RPG에서 페이퍼 마리오와 이 작품으로 갈라졌다고 할 수 있는데 페이퍼 마리오가 콘솔로 나오는 만큼 아날로그 스틱 등 좀 더 다양한 조작을 전투에 이용한다면 본작은 휴대용 게임답게 복잡한 조작보다는 버튼을 타이밍에 맞게 누르는 조작에 중점을 두었다.
무엇보다 루이지가 상당한 비중으로 나오는 마리오 시리즈 중 하나다. 루이지가 단순히 2P 마리오 수준에서 벗어난 이후에는 기껏해야 마리오 파티나 마리오 카트에서 다같이 나올 때 같이 나오거나 특전 캐릭터 정도였는데, 이 작품은 아예 루이지가 주인공 중 한 명으로 발탁되면서 마리오와 함께 대활약한다.
북미판 명칭은 Mario & Luigi: Superstar Saga(마리오&루이지: 슈퍼스타의 전설)로, 부제로 슈퍼스타의 전설을 붙였다.
박스아트나 일러스트 등은 2D 그림으로 그려졌는데, 일러스트레이터 사토 마사노리(佐藤正徳)가 전담하여 기존의 2D 마리오보다 좀 더 현대적인 느낌의 독자적인 그림체를 보인다. 그 덕에 일본판 TV 광고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이후 발매된 시리즈의 그림도 윤곽선의 굵기나 색감에 미묘하게 차이가 생겨도 기본적인 베이스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1.1. 리메이크
6월 14일 한국시각 새벽 4시 40분에 공개된 E3 2017 발표로 리메이크가 확정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2. 상세
2.1. 스토리
어느 날 버섯 왕국에 콩글리아 왕국에서 피치 공주에게 선물을 주겠다고 총리가 찾아온다. 그러나 선물을 열자 이상한 연기가 튀어나오며 피치 공주를 덮친다. 그 총리는 사실 마녀 깔깔깔마녀였고 깔깔깔마녀는 그 연기로 피치 공주의 목소리를 뺏어간다. 한 키노피오가 마리오의 집으로 달려가 마리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마리오는 그 즉시 피치 성으로 달려가는데 루이지가 빨랫줄에 걸려 같이 가게 된다. 성에는 쿠파가 피치 공주를 납치하기 위해 와있었고 같이 온 루이지가 쿠파와 부딪히며 마리오와 쿠파가 싸우지만 역시나 마리오가 승리한다. 피치 공주는 목소리를 잃고 무슨 말을 하면 폭발을 일으키게 되어버려 쿠파는 이대로 납치했다가는 자신의 성이 날아가겠다며 목소리를 되찾으러 간다며 마리오를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그 후 콩글리아 왕국으로 떠나는 쿠파제트에 루이지는 그저 형을 배웅해주러 왔을 뿐이었지만 열심히 손을 흔드는 루이지를 보고 쿠파가 자신의 부대에 들어오고 싶어한다고 착각해서 강제로 데려간다. 비행선을 타고 가던 중 깔깔깔마녀와 까르코비츠가 다시 나타나 쿠파제트를 격추시키고 그대로 추락한 마리오와 루이지는 콩글리아 왕국의 어떤 곳에서 깨어나는데...전체적인 스토리는 마리오 형제가 악당 깔깔깔마녀의 야망을 저지하려는 지극히 마리오스러운 전개다. 비중 또한 주인공인 마리오와 루이지 둘에게 잘 맞춰져 있고, 마냥 진지한 건 아니라서 여러모로 빵 터질만한 부분도 많다. 본작에서 루이지는 완벽한 개그캐고, 쿠파는 안습 그 자체의 길을 걷게 된다.
2.2. 시스템
기본적으로는 방향키와 A, B 버튼을 이용한다. 필드를 제외한 거의 모든 상황에서 A는 마리오, B는 루이지에 해당되며[7] 전투, 이동, 퍼즐 등 모든 상황에서 A, B를 상황에 맞게 눌러서 해결해야한다. L, R 버튼은 필드에서 행동을 바꿀 때만 사용한다.여기선 마리오&루이지 RPG 고유의 특징에 대해서만 설명한다.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 전체의 특징을 찾으려면 마리오 RPG 시리즈를 참조.
2.2.1. 전투
기본적인 전투는 마리오 RPG 시리즈 항목을 참조하면 알 것이다. 여기서는 마리오 형제의 위치를 바꿀 수 있어서 착각할 수도 있겠지만 누가 앞에 있든 전투 중에는 마리오는 A, 루이지는 B로 조작한다. 기본적인 평타는 점프지만 해머와 핸드를 얻으면 공격수단이 추가된다. 점프는 하늘을 나는 적도 공격 가능하나 가시가 달린 적에게 쓰면 역으로 데미지, 해머와 핸드는 가시가 달린 적도 공격이 가능하나 하늘을 나는 적에게 쓰면 무조건 빗나간다. 루이지는 번개, 마리오는 불이며 이 속성은 핸드 공격과 몇몇 브라더 어택에 적용된다. 능력치는 마리오가 공격과 속도쪽에 치중되어 있는 반면 루이지는 BP, 방어력에 치중되어 있다. 덕분에 루이지의 방어력에 커피와 보너스를 집중 투자하면 어떤 공격이든 1로 때우는 고고한 모습을 보여주기도.그리고 적들의 공격을 피하기 어렵고 전체공격도 부실한데다가 난이도가 어려워 마리오&루이지 RPG 전투 시스템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초반에 돈이 많이 빠져나갈 것이다. 둘 다 회복기가 없다보니 회복은 무조건 아이템으로 충당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작중 마을이 많은 것도 아닌데다 여관 시스템 같은 게 있는 것도 아니라서 오로지 아이템 구매만으로 휴식을 때워야 한다.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처럼 HP나 BP를 풀로 채워주는 하트 블록이 있긴 한데 끽해봐야 일부 던전 입구에서나 나온다. 게다가 일본판에는 이런 블록이라도 있지 먼저 나온 북미판은 아예 이런 블록도 없다.
적에게서 도주할경우 무조건 도주하는 대신에 돈을 잃게 된다. 다만 버튼 연타로 돈을 덜 잃고 도망칠 수 있다. 돈이 0이면 아무 손해없이 도주하게 되니 아예 돈을 다 써버리는것도 좋은 선택.
- 중력 시스템
후속작에서는 사라졌지만, 헤비 중력과 라이트 중력이라는 독특한 상태이상이 있다. 이 상태이상에 걸리면 공격이나 회피/카운터의 커맨드 입력 타이밍이 조금 달라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 헤비 중력 : 특정 장비품의 효과, 레드페퍼의 효과, 일부 적의 공격에 의해서 발생한다. 이 상태이상에 걸리면 움직임이 둔해져 평소보다 커멘드를 빨리 입력해야 한다.
- 라이트 중력: 특정 장비품의 효과, 그린페퍼의 효과에 의해서 발생한다. 이 상태이상에 걸리면 움직임이 날렵해져 평소보다 커멘드를 늦게 입력해야 한다.
- 상태이상 시스템
카운터에 실패하여 적의 턴에 맞거나 특정 공격을 맞으면 일정확률로 상태이상의 디버프가 걸린다. - 독: 턴이 지나갈수록 피해 데미지가 올라가는 디버프로 게임내에 독 공격을 하는 적들이 많아서 엄청 골치 아프다. 독도 종류가 있는데 얼굴이 회색으로 변하는 독이면 2부터 시작해서 턴이 지나가면서 최대 6의 데미지씩 받고 얼굴이 보라색으로 변하면 4부터 시작해서 턴이 지나가면서 최대 12의 데미지씩 받는다. 초중반에는 체력이 많지 않고 보라색 독에 걸리면 무조건 치료를 해줘야하는게 좋다. 다행히 독에 면역인 장비도 있으니 참고.
- 화상: 일시적으로 행동불능 상태가 됨과 동시에 일정 턴마다 추가적인 데미지를 입는다. 후반부 즈음부터 이 상태이상을 부여하는 적이 자주 등장한다. 마리오의 브로스 어택에서 상대를 화상입히는 효과가 있는데 이는 데미지가 더 강력하다.
- 꽈당: 적에게 뒤를 잡힌 채로 배틀을 시작하면 이 상태이상에 걸리는데 만약 상대의 속도가 더 빠르다면 그대로 상대의 공격을 맞아줘야한다. 한번만 맞아도 바로 풀리기 때문에 연속공격은 맞지 않는다. 만약 자신의 속도가 더 빠르다면 바로 일어나서 턴을 시작한다. 형제를 넘어뜨리는 공격을 맞으면 해당 상태이상에 걸리기도 한다.
- 어질어질: 일시적으로 행동불능 상태가 되도록 하는 상태이상. 독 다음으로 골치아픈 디버프다. 이것도 한번 맞으면 풀리긴 한다. 문제는 거의 대부분의 적의 공격이 이 디버프를 걸 수 있어서 적의 공격에 잘못 맞으면 걸리기 쉬운 상태이상이다. 배틀을 시작할 때 해머로 선공하여 시작했을 경우엔, 상대하는 적들이 해당 디버프에 걸린 상태로 배틀을 시작할 수 있어 마리오와 루이지가 두번씩 턴을 사용하고 나서야 적들에게 턴이 돌아간다.
- 스킬금지 : 가지고 있는 점프블록, 해머블록, 핸드블록중에 하나를 못 쓰게 된다. 물론 그에 관련된 브로스 어택도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외에도 보스 중에 하나인 파뇨가 쓰는 기술에 걸리면 해머를 못 쓰고 해머에 관련된 브로스 어택도 못 쓰게 된다.
- 능력치 감소: 캐릭터의 공격력, 방어력, 이동속도 감소시킨다. 다른 능력치 감소들은 괜찮지만 문제는 방어력을 깎는 디버프인데 이거에 걸리고 강력한 기술을 맞으면 엄청난 데미지를 받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브로스 어택에서도 적의 공격력, 방어력을 깎는게 있는데 차이가 많이 날정도로 좋은 기술들이다.
- 약점 시스템
적들에게는 특이한 약점들이 있기도 하고 조건들도 많다. 예를들어 닥터마리오 오마쥬로 나오는 실험실 색깔 괴물들의 색을 양쪽 맞추면 한꺼번에 사라지게 된다. 가시가 달린 적들에게 점프공격을 하면 데미지를 무효화시키고 오히려 캐릭터가 1 데미지를 받게 되는데 이때 해머가 약점이다. 반대로 공중에 있는 적이나 슬라임 같은 적에게는 해머공격이 안통하고 점프 공격이 유효하다. 핸드공격에는 속성이 있으므로 불이나 전기속성을 지닌 적에게 동일속성을 공격하면 데미지는 커녕 오히려 회복을 하기도 한다.
2.2.1.1. 브라더 어택
브라더 어택은 스토리를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얻게 되는 마리오와 루이지의 협동 기술, 즉 타 RPG의 공격 마법과 같은 위치의 기술이다. 이 게임에선 BP(Bros. Points의 약자)를 소모한다. 협동 기술은 숨겨진 아이템을 얻어서 알아내는 기술 2가지를 포함하여 총 8가지가 있다. 각 기술은 이를 성공적으로 발동시키기 위한 고유의 버튼 타이밍이 있으며 당연히 A, B 버튼을 모두 사용한다. 또한 사용시 3가지 단계를 설정할 수 있는데, 높은 단계일수록 기술 발동은 어려워지는 대신 소모 BP가 줄어들며 기술 위력이 늘어난다. 참고로 1단계는 '슬로우모션+버튼가이드'가 있고, 2단계는 '버튼가이드'만 있으며, 3단계는 둘 다 없다.일정 횟수만큼 기술을 사용한 경우 마리오 혹은 루이지[8]가 기술에서 무엇인가를 알아내는데, 이 뒤로는 기존과는 성능이 다른 기술, 이른바 '강화 기술(Advance!)'[9]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원작에서는 기존 기술의 일정한 구간에서 다른 커맨드를 입력해야 하는데 타이밍이 어려운 데다가 성능의 변화조차 알려주지 않아 숙달하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리메이크에서는 별개의 기술로 구분되는 것과 함께 변한 성능도 친절히 알려주게 되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비공식 한글패치에서는 '~브로스.'라고 나와있지만, 한글화된 리메이크작 기준으로 '~브러스'로 번역되었다.
2.2.1.1.1. 마리오의 브라더 어택
- 스플래시 브러스: A로 1차 도약-B로 합체-A로 공격. 강화는 A로 1차 도약-A로 스톱[10]-B로 토스-A로 스핀 어택.
20번 사용해서 강화하면 가시 무시 가능하고 가시달린 상대로 두배의 데미지를 준다. 하지만 일반 몬스터에게는 강화버젼이 데미지가 더 약하므로 적을 자세히 보는게 중요하다.
- 초퍼 브러스: A로 루이지를 박기-B로 나오면서 토스-A연타로 공격.(연사기능이 있는 에뮬로 돌려 보면 괴이한 데미지가 나온다) 강화는 박고 나서 A로 한번 더 점프-B로 나오고-A로 박고-B로 나오고-A로 박고 무한반복.
32번 사용해서 강화하면 위력이 크게 올라가는데 브러스 어택중에서는 최상급이다. 하지만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다.
- 스윙 브러스: A홀드로 속도-위력 증가-놓으면 던지고-B로 공격. 강화는 B공격 직후 A로 합체-AB번갈아 연타
10번 성공해서 강화하면 아이템 뺏는 기능이 생긴다.[11] 마리오 브로스중에 Bp소모가 제일 심하다.
- 파이어 브러스: A연타로 공격횟수 증가-b로 그만큼 쳐내기. 강화는 B로 치고 날라가기 직전에 A로 토스-B로 치고 A로 토스를 반복하다가 A로 막타.
28번 사용해서 강화하면 위력이 올라가고 일정확률로 화상 상태로 만든다.
2.2.1.1.2. 루이지의 브라더 어택
- 바운드 브러스: b로 토스-a로 합체-b로 공격.강화는 시작부터 a로 합체-b로 땅에 닿을 때 분리-b로 먼저 선택한 적을 공격-직후 a
8번 사용해서 강화하면 마리오, 루이지가 나뉘어져서 공격하는데 몬스터가 2마리 이상일때 좋다. 참고로 위력은 개별의 공격력으로 결정된다.
- 노크백 브러스: b로 꼬마리오-b로 날리기-a로 공격. 강화는 꼬마리오 직후 a로 공 모양-b로 날리고-a로 공격-b로 날리고-a로 공격 무한반복.[12]
43번 성공해서 강화하면 위력과 연타수가 늘어난다.
- 태풍 브러스: b로 꼬마리오-a연타로 충전-자동 공격+십자 버튼으로 타깃 조정으로 다수공격. 강화는 공격 후 b로 꼬마리오 해제-a
21번 성공해서 강화하면 일정확률로 스턴효과를 갖고 있는 해머공격을 추가로 한다. 여러마리의 적들을 향해서 공격하기 때문에 보스전보다 필드의 잡몹을 잡을때 좋다. 난이도도 쉽지만 대미지가 마지막에 나오는 해금 기술치곤 매우 낮고[13] Bp가 가장 크게 소모되는 브로스 어택이니 신중히 쓰자.
- 선더 브러스: b로 준비-점프-공격인데 3번 타이밍을 맞춰 b만 입력. 강화는 준비 후 a로 물러나기-a로 루이지를 박기-b로 나오면서 공격.
위력은 약하지만 여러마리의 적들을 공격하고 방어력을 낮추는 디버프가 있다. 최종던전인 쿠파성 졸개들 대부분은 번개에 약하므로 졸개 청소로 대활약한다. 18번 성공해서 강화하면 위력은 올라가는 대신에 한 마리의 적만 공격한다. 공격력을 낮추는 디버프가 있다.
2.2.2. 필드
필드에서는 기본적으로 마리오를 기준으로 이동하며 루이지는 뒤따라오는 식이다. 다만 이후 시리즈와는 다르게 START키로 선두를 바꿀 수 있다. 심볼 인카운터 방식으로 필드 상에 돌아다니는 적과 부딪히면 전투에 돌입하는 방식이다. 점프나 해머로 선공을 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선공으로 전투에 돌입하는게 좋다. 단, 적이 선공할 수도 있으니 마리오만 신경쓰다 루이지가 공격당한다거나 하지 않게 해야 한다.중간중간 이벤트로 나오는 퍼즐은 미니게임에 가까우며 오히려 이 게임의 주 퍼즐은 길찾기다. 물론 맵이 난해하게 만들어져있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막혀 있는 것을 어떤 장치를 조작해 뚫는다거나 특수한 액션으로 넘어가거나하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는 말이다.
필드에서도 A, B 버튼을 이용해 형제를 따로 조작하는 것은 똑같다. 예를 들어 어떤 틈을 점프해서 넘어가려고 하면 A, B를 같이 눌러 두 명을 같이 점프시켜야한다. 둘이 떨어져있으면 제대로 이동할 수 없다. 이걸 이용해 한 명은 위에 한 명은 아래에서 따로 액션을 해서 푸는 퍼즐도 있긴 하다.
가끔 물이 솟아나오는 분수가 있는데 그 곳에서는 마리오가 물을 비축해 두었다가 루이지가 공격을 함으로서 마리오가 물을 뿜어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루이지는 역으로 못 버티고 물을 뱉어내버려서 비축하지 못한다.
망치나 원소 장갑의 경우, 합동기는 배울 때까지 사용할 수 없다. 합동기를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해머로 치거나 원소 장갑을 가하면 선두가 화를 낸다. 가령 루이지가 해머로 마리오를 찍었을 경우 잠깐 줄어들었다가 원래대로 돌아와서 화를 낸다. 반대의 경우 루이지가 땅에 박혔다가 나온다.
- 점프: 게임 시작시 기본으로 쓸 수 있는 동작이며 장애물이나 떨어지는 구간을 넘어갈 수가 있다. 필드에 있는 몬스터들을 밟으면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조금의 데미지를 주고 시작한다. 공중의 몬스터는 높은 곳에 올라가서 밟아주거나 내려올려고 할때 밟는게 좋다. 점프의 내성이 있는 몬스터들이 있는데 머리에 가시가 있거나 뜨겁게 생긴거는 조금밖에 데미지를 안 입으니 차라리 해머로 선기절을 시키는 게 좋다.
- 점프 합동기: 별똥 벌판에서 별그림자 형제가 알려준다.
- 하이: 마리오가 선두에 있으면 하이 점프(보통 점프로는 올라갈 수 없는 곳을 올라갈 수 있다. 물론 올라갈 수 있는 높이는 제한되어 있다.) 마리오가 물을 먹은 상태에서 하이 점프를 하면 물을 길쭉하게 뱉어낸다. 마리오가 작아진 상태에서 루이지의 상태를 하이점프로 맞춰 두고 형제가 동시에 점프를 하면[14] 마리오가 루이지에게 내가 고자라니를 시전하는 동시에 루이지의 HP를 1 깎고 코인을 1개 얻는다.[15] 더 무서운 점은 루이지의 HP가 1이 될 때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HP가 1이 되도 계속할 수는 있지만 코인은 더 이상 얻지 못한다.
- 스핀: 루이지가 선두에 있으면 스핀 점프(일정 거리를 날아서 이동할 수 있다. 방향은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으며, 중간에 나타나는 회오리나 소용돌이에 접근하면 고정되어 있다가 원하는 방향으로 더 오래 날아갈 수 있다)를 한다.
- 해머: 망치머리 형제에게서 망치를 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필드에 나 있는 장애물을 부술 수 있다. 일부 장애물은 나중에 이벤트를 통해 망치를 강화한 후 부술 수 있다. 선공을 넣을 경우 대미지는 없지만 일부 몬스터가 일시적으로 행동불능 상태가 된다. 마리오가 물을 먹은 상태에서 해머로 치면 최대 3번까지 물공을 쏜다.
- 해머 합동기: 샤또 깔르고뉴에서 코루크와 라벨르 형제를 구해준 이후 사용할 수 있다.
- 꼬마: 마리오가 선두에 있으면 루이지가 해머를 휘둘러서 마리오가 작아진다. 작아진 상태에서는 좁은 구멍을 통과할 수 있다. 다시 해머를 휘두르면 원래대로 돌아온다.[16]
- 땅굴: 루이지가 선두에 있으면 땅에 박힌다. 박힌 상태에서 철창 아래를 통과하거나 맵 상에 둥글게 표시가 난 곳에서 솟아올라 콩이나 특수한 아이템을 얻는다.
- 원소 장갑: 마리오 형제가 표류해 킥킥 섬의 각각의 팰리스에서 배운다. 마리오는 화염, 루이지는 전기. 화염은 몇몇 장소에 불을 붙이고 전기는 파란색 구에 전격을 걸어 스위치를 작동시킨다. 점프나 해머와는 달리 선공은 할 수 없다. 마리오가 물을 먹은 상태에서 전기로 가하는 즉시 놀라서 물을 몽땅 뱉어낸다. 아무 쓸모가 없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콩글리아 왕국 북서쪽에 위치하는 식물들의 싹에 물을 줄 때 필요하다.
- 원소 장갑 합동기: 실실라군의 에슬래틱 살롱에서 마사지를 해주는 엘렌 & 강튼 자매에게 배운다.
- 찰싹 붙기: 마리오가 선두에 있으면 마리오를 일시적으로 감전시켜 감전시킬 때의 대형 그대로 일정 시간 동안 이동할 수 있다.
- 대시: 루이지가 선두에 있으면 루이지의 뒷쪽에 불을 붙여 엄청난 속도로 직진한다. 빠르게 지나가는 장애물 사이를 통과하거나 뚱보 엉금엉금을 치울 때 쓴다.
이전 RPG 작품들과 크게 차별화가 되는 점은 망치를 업그레이드하거나 브라더 액션을 배우게 되면서 왔던 곳이라도 다시 오게되는 장소들이 많다는 점이다. 오버월드인 콩글리아 왕국은 말할 것도 없으며, 후에 분열된 스타 빈즈 조각을 모으기 위해 이전에 방문했던 곳을 다시 가게 된다. 또한 숨겨진 콩을 모으거나 희귀한 아이템을 주는 11마리의 쪼르뚜를 만나는 것도 이런 과정이 필요하다. 후속작인 시간의 파트너에서는 슈퍼 마리오 RPG나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처럼 일직선 던전형 방식으로 바꿨다가 쿠파 몸속 대모험부터는 다시 이런 진행 방식으로 되돌아오게 되었다.
2.3.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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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 리메이크 |
- 버섯 왕국
- 피치 성 : 맨 처음에서만 나온다. 지도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항목 참조.
- 쿠파 영역
- 쿠파제트: 쿠파의 비행선으로 마리오와 루이지가 튜토리얼을 받는 장소. 까르코비츠와의 첫 대결이 여기서 진행된다.
- 쿠파 성 : 지도의 북서쪽. 하늘에 떠 있어 스타빈즈 조각을 모두 모은 다음에 후훗 마을의 블라블라노돈을 통해 갈 수 있다.
- 콩글리아 왕국 : 항목 참조.
2.4. 커피 콩
후훗 산을 빠져나간 이후 얻을 수 있는 요소들. 이들을 일정 개수 모아서 콩 왕국에 있는 스타 빈즈 카페(Starbeans)에 가져가면 영구적인 버프를 주는 음료를 만들 수 있다. 콩의 종류는 4종류고 만들 수 있는 음료의 종류는 7가지다. 루이지의 지인인 아라따 박사가 운영하고 있다.- 하하콩(アハ/Woo Bean) : 몬스터를 처치하고 얻는다. 콩 계열의 몬스터를 처치하면 높은 확률로 나오므로 헤헤콩과 함께 얻기 쉬운 편이다.
- 후훗콩(ウフ/Hoo Bean) : 몇몇 ?블록에서 나온다. 그중에서 상당수가 투명한 ?블록에 있어서 가장 모으기 힘든 콩.
- 깔깔콩(ゲラ/Chuckle Bean) : 동그라미 모양으로 땅 속에 파뭍혀 있다. 루이지를 망치로 땅에 박은 후 동그라미 속으로 들어가 튀어나오면 얻을 수 있다. 가끔은 동그라미가 아닌 곳에서 얻을 수도 있다(파뭍힌 위치는 작아진 마리오로 확인 가능). 얻기는 쉬운 편이지만 수가 한정되어 있다.
- 헤헤콩(デヘ/Hee Bean) : 미니게임 보상으로 얻는다. 미니게임에만 익숙하면 말 그대로 엄청난 양이 쏟아진다.
헤헤콩을 제외한 세 종류의 콩은 루이지 서핑보드가 사용가능해진 후 갈 수 있는 서핑보드 타임어택 최고 보상으로 2개씩 무한대로 얻을 수 있다. 의외로 이 기록을 내는 게 숙달이 되지 않는 한 꽤 어려운 편. 그래서 후술할 특수 아이템들을 얻은 이후 만들 음료수는 얻기 쉽고 올려주는 수치도 높은 헤헤프레소가 될 것이다.
각 콩을 사용하여 만드는 음료수의 종류와 그 효과는 다음과 같다. 만드는데 필요한 콩의 개수는 위의 4개는 각 종류의 콩 25개씩이고, 아래 3개는 하하 콩 15개와 남은 3종류의 콩 10개. 음료수 하나에 콩이 25개씩 들어간다.
- 하하스트레이트(アハストレート/Woohoo Blend): 체력 +4
- 후훗스트레이트(ウフストレート/Hoohoo Blend): BP +4
- 깔깔스트레이트(ゲラストレート/Chuckle Blend): 속도 +4
- 헤헤스트레이트(デヘストレート/Teehee Blend): 콧수염(크리티컬 확률 및 가격 변동) +4
- 후훗만자로(ウフマンジャロ/Hoolumbian): 공격 +4
- 깔라푸치노(ゲラプチーノ/Chuckoccino): 방어 +4
- 헤헤프레소(デヘプレッソ/Teeheespresso): 랜덤한 스탯 +6
한 종류의 음료수를 새로 만들 때마다(예를 들면 하하스트레이트를 한 번 만들었으면 깔깔스트레이트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 아라따박사가 나타나서 시음을 해 보고는 독특한 효과를 주는 아이템을 준다.
- 1개 - 도플 지갑(Greed Wallet)[17] : 전투 후 얻는 돈 2배
- 2개 - 보너스링(Bonus Ring)[18] : 노 대미지로 전투 완료 시 얻는 경험치 2배
- 3개 - 익사이트스프링(Excite Spring) : 점프로 공격 방어 시 버튼을 길게 누르면 공중에서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다.
- 4개 - 에라이포스(Great Force)[19] : 공격력이 2배가 되지만 받는 대미지도 2배가 된다. 말 그대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 셈.
- 5개 - 파워 그립(Power Grip) : 망치로 방어 중에 망치머리가 빠지지 않는다.
- 6개 - 코발트 넥타이(Cobalt Necktie) : 콧수염 수치 2배
- 7개 - 게임보이 호러SP(Gameboy Horror SP)[20] : 전투 후 아이템을 드랍하는 몹으로부터 반드시 아이템을 얻는다. 낮은 확률로 나오는 아이템이 끼어 있는 경우 전리품이 그 낮은 확률로 나오는 아이템으로 고정.
저 아이템들은 개발 당시에는 다른 게임에서 가져온 아이템이라는 설정이었고, 와리오, 폭스 맥클라우드, 올리마와 피크민, 툰링크, 익사이트바이크의 레이서가 해당 아이템 설명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게임의 최종 버전에서 모두 잘렸다.
2.5. 미니게임
게임 진행을 위해 한 번은 필수로 해야 하고, 그 이후에는 원하는 때 찾아가서 할 수 있다. 필수 클리어 이후에는 점수나 클리어한 횟수에 비례한 헤헤콩을 얻는다. 한 게임 당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는 콩의 개수는 9개이다.2.5.1. 국경 줄넘기
줄넘기. 불시착한 뒤 버섯 왕국과 콩 왕국의 경계를 지키고 있는 보더브러스에게 받는다. 클리어하면 뒤의 깃발이 올라가고 마리오와 루이지의 남은 라이프(각 3라이프)를 합산한 수의 폭죽이 터진다. 클리어한 스테이지 횟수에 비례한 콩을 받는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정식 넘버링(슈퍼, 선샤인 등)이 붙는다.
- 국경 줄넘기 : 레벨 1. 쿠파제트 추락 후 진행되는 스테이지와 동일하다. 보상은 헤헤콩 1개.
- 국경 줄넘기 2 : 레벨 2. 보상은 헤헤콩 2개.
- 슈퍼 국경 줄넘기 : 레벨 3. 보상은 헤헤콩 3개.
- 국경 줄넘기 선샤인 : 레벨 4. 보상은 헤헤콩 5개(1 DX는 4개).
- 국경 줄넘기 컴플리트 : 레벨 5. 레벨 1~4 스테이지의 종합편. 보상은 헤헤콩 7개.
2.5.2. 광차
해머를 얻은 뒤 콩 왕국으로 가는 길 도중에 들른다. 가까운 쪽은 마리오, 먼 쪽은 루이지가 위치하며 마리오가 루이지를 손전등으로 비춰주는 식이다. 점프를 하여 다이아을 모으고, 손전등이 어두워질 때에는 때맞춰 나타나는 건전지를 먹어서 손전등의 밝기를 유지시켜 줘야 한다. 도중에 방해물로 박쥐, 쿵쿵, 부끄부끄가 나타나는데 박쥐는 손전등을 비추면 달아나고 쿵쿵은 점프로 피해야 하고 부끄부끄는 손전등을 지속적으로 비추면 된다. 방해물에 부딪히면 다이아의 개수가 깎이기 때문에 반드시 피하거나 쫓아버려야 한다. 골인 지점에 도착할 때 모은 다이아의 개수를 충족하면 클리어.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클리어에 필요한 다이아의 개수가 5씩 증가한다.
- 레벨 1 : 처음 광차 정류소에 도착할 때 진행가능한 스테이지로 목표 다이아는 10개. 클리어 시 콩글리아 성으로 가는 길을 열어준다.
- 레벨 2 : 목표 다이아는 15개. 보상은 헤헤콩 2개.
- 레벨 3 : 목표 다이아는 20개(1 DX는 25개). 보상은 헤헤콩 3개.
- 레벨 4 : 목표 다이아는 25개(1 DX는 20개). 보상은 헤헤콩 4개.
- 레벨 5 : 목표 다이아는 30개. 보상은 헤헤콩 6개.
- All 레벨 : 최대 125개의 다이아를 얻을 수 있으며, 헤헤콩 보상은 최대 9개.[21]
2.5.3. 수염☆시소
리틀 버섯의 오락실에서 할 수 있다. A가 마리오, B가 루이지이며 누르면 해당 얼굴이 새겨진 막대기가 내려간다. 이 막대기를 조정해, 널판지 위의 아이템들을 뻐끔 플라워 입에 최대한 많이 집어넣어야 한다. 버섯은 1점, 파이어 플라워는 3점, 별은 5점, 폭탄병은 1점 추가와 함께 열려 있는 뻐끔 플라워 입의 위치를 바꾼다. 200점을 넘으면 헤헤콩을 얻으며, 조작에만 익숙하면 300점은 우습게 넘기기 때문에 헤헤콩을 얻는 효율이 가장 높은 게임이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과 게임이 종료된 후에 슈퍼 마리오 RPG의 멤버 중 하나였던 지노가 엑스트라 출연한다.
| 점수 (원작) | 200-239 | 240-279 | 280-319 | 320-359 |
| 점수 (1 DX) | 200-219 | 220-239 | 240-319 | 320-339 |
| 헤헤콩 | 2 | 3 | 4 | 5 |
| 점수 (원작) | 360-400 | 401-440 | 441-480 | 481+ |
| 점수 (1 DX) | - | - | 340+ | - |
| 헤헤콩 | 6 | 7 | 8 | 9 |
2.5.4. 통통
헤헤헤 골짜기에 떨어진 스타 빈즈 조각을 회수하러 갔을 때, 사막에 파뭍힌 배에서 할 수 있고 배가 침몰하고 난 뒤에는 리틀 버섯의 오락실에서 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술통을 가로세로 조작해서 같은 색으로 맞추어 없애면 되는데, 한 줄이 쫙 밀리는 방식이라 처음 할 때는 은근히 어렵다. 점수에 비례하여 콩을 얻는다.
| 점수 (원작) | 10 | 11-14 | 15-19 | - | 20-24 |
| 점수 (1 DX) | - | - | 10-15 | 16-21 | 22-27 |
| 헤헤콩 | 1 | 2 | 3 | 4 | 5 |
| 점수 (원작) | 20-24 | 25-29 | 30-34 | 35+ |
| 점수 (1 DX) | 28-34 | - | - | 35+ |
| 헤헤콩 | 6 | 7 | 8 | 9 |
2.5.5. 달팽 콜로세움
| 점수 (원작) | - | 21-24 | 25-28 | 29-34 | 35-39 | 40+ |
| 점수 (1 DX) | 16-19 | 20-24 | 25-29 | 30-34 | - | 35+ |
| 헤헤콩 | 1 | 2 | 3 | 4 | 5 | 7 |
2.5.6. 킥킥 풍선 터트리기
| | |
| 원작 | 리메이크 |
- 38초 이내: 처음에는 산호캐주얼(방어 +80 및 독 중독률을 60% 감소시키는 바지), 이후에는 하하/후훗/깔깔콩 2개씩
- 40초 이내: 2종류의 콩 2개씩
- 60초 이내: 콩 1개
3. 난이도
게임보이 특성상 누르는 종류나 개별적인 시스템이 적은탓에 적은 키들을 통한 복잡하고도 다양한 시스템들로 플레이 타임을 억지로 끈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본 작품은 후속작들과의 난이도 차이가 심하며, 그만큼 발전된 시리즈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가 있다. 특히 후속작을 먼저 접한 사람들이 이 게임을 잡으면 복잡한 스테이지 레벨 디자인부터, 마리오 형제의 각기 다른 개성점과 기술들 덕분에 초대작의 난이도 외적으로도 이질감을 심하게 느낄 수 있다.또한 이 게임 내에서는 꾸준한 연습과 암기력을 주로 플레이해야 하는 것을 전제로 두었기 때문어 이에 적응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또한 거기에 더해 여러 불편함과 부조리함 또한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후속작들로 시리즈를 입문한 사람들은 이 게임을 하려면 불편한 조작감부터 견디는 많은 인내심이 필요할 것이다. 그만큼 본작은 초대작으로써 시도 요소가 많지만, 무리하게 집어넣은 탓에 오히려 복잡해져 난이도를 높인 점도 많은 편이다.
첫번째로, 두 형제 간의 엇박자 타이밍이 꽤나 많다. 예를 들어 전투에서 형제마다 날아오는 공격의 속도 차이가 개별적으로 다르다. 심지어 공격을 피할 수 있음을 상정하고 데미지가 높게 책정되어 피하지 못하면 아픈 데미지로 이어진다. 또한 마리오 형제 둘 다 동작의 후딜 프레임이 길며, 패턴 또한 난해하고 판정이 엄격하여 섬세한 컨트롤까지 강요한다.[22] 이 시스템은 후속작으로 가면서 점차 완화되다 완전히 사라진 요소이다.
두번째로, 전투에서 대부분의 적이 시전하는 패턴 표현을 구분하기 힘들다. 여기서 말하는 패턴은 격투 게임의 역가드나 이지선다와 같은 패턴으로, 초반에 나오는 몹들부터가 이러한 구분된 패턴들을 지니고 있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공격이 날아오는 속도와 회피 판정이 빡빡해진다. 물론 이는 후속작들에도 존재하는 요소이긴 하나, 초대작인 이 게임만 유독 초중반에 나오는 적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적이 어떤 공격을 사용할지나 누구에게 공격할지를 구분하기 매우 구별하기 어렵게 설계되어 있다. 거기에 위에서 언급한 엇박자 타이밍까지 겹쳐 형제마다 몬스터에게 회피/반격하는 타이밍까지 서로 다르기에, 처음 보는 공격은 몇번 맞아봐야만 파훼 방법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다소 부조리하다. 더구나 일부 보스들은 분신술을 쓰는데, 가짜를 구분하는 표시도 없어서 일부러 찍어 맞추는게 아니면 매우 골치가 아팠다. 이후 후속작들에서 이 점은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서인지 적이 행동하는 동작이 다양해지면서, 적어도 어떤 식으로 공격하려는건지 확실히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세번째로, 정신나간 스테이지맵의 구조다. 이는 차기작 시간의 파트너와도 굉장한 차이를 볼 수 있다. 한 장애물마다 2명이 항상 선두를 교체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각 스테이지마다 셀렉트랑 L과 R버튼을 쉴세 없이 누르라는 수준으로 맵의 장애물들이 다양하게 분포되어있다. 샐렉트 버튼마다 형제의 위치를 교체하는데, 이럴때마다 L과 R의 액션이 달라도 너무 다양하게 달랐다. 안 그래도 2명의 행동을 앞 뒤에 맞춰 써야 하는데 교체까지 해가면서 해야 하니 두배의 불편함이 배가 되어 목표 지점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지연하는데 가세하였다. 더불어 한 맵마다 숨겨진 아이템을 파밍하는 것마저도 선두 교체를 해야 해서 매우 귀찮아진다. 안 그래도 대부분 마리오를 발판삼아 높이 뛰는 장애물 구간이 굉장히 많은데, 도중에 숨겨진 콩이 나오면 콩을 뽑으려고 루이지를 선두로 둬야 했고, 그 후에 다시 나아갈 땐 대부분 길목이 높아서 마리오를 다시 선두로 두고 돌아가는 번거로운 일이 매우 자주 생긴다. 그리고 지형을 지나가기 위한 액션을 취한 후에는 기본 액션으로 전환하기 위해 L키/R키를 또 입력해야하는 등등의 귀찮음은 덤. 그렇게 한 맵 안에서 대응하려고 하는 행동이 지나치게 많았다는 걸 인지했는지, 후속작들은 그나마 맵이 덜 복잡해지고 필드내 퍼즐이 단순화되었다. 또한 내용 진행에 따른 맵 구조가 구체적으로 명시되면서 스테이지 내 퍼즐 난이도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네번째로, 구성 요소들 중 어설프게 설계되어 있는 것들이 많다. 예를 들자면 원래 의도는 마리오와 루이지가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게 하는 것으로 보이나 오히려 커피로 받는 보상이 중복이 되지 않는다던가, 장비의 특수 기능이 중복되지 않는다던가 등등의 어설픈 설계를 꽤나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게다가 장비에 배정된 능력치의 벨런스도 그다지 좋지는 않다 보니,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고작 장비 하나 차이로 형제의 능력치 벨런스가 깨져 있는 걸 보기 쉽다. 또한 상점에서 파는 아이템보다 잡몹들이 떨구는 아이템이 더 좋다던가 등의 문제도 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후속작에서 장비와 속성의 지나친 리스크를 없애면서 밸런스가 조정되었다.
다섯번째로, 브라더 어택들이 다소 부실하게 설계되어 있다. 핵심적인 문제는 아무래도 광역기가 거의 없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모든 어택들은 마리오와 루이지의 동작만 다를 뿐 공격 대상은 대부분이 단일 대상이였다. 그래서인지 3~4 마리의 적을 상대할 때부터 이 광역기가 없다는 것이 전투를 질질 끌게 하는 원인이 되며, 심지어 회복이나 부활 기술을 갖춘 몹과 싸울 경우라면 상황은 더욱 나빠진다.[23] 더구나 브라더 어택 중의 유일한 광역기인 루이지의 브라더 어택도 공중에 있는 적에게는 데미지를 줄 수 없다. 이런 점 때문에 스킬간의 밸런스도 망가져 있는데다가 Advance 스킬도 사용법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숙련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아예 익히지 못하는 일도 태반이었다. 이후 후속작들에서는 Advance 시스템 자체가 사라졌다.
마지막으로, 해머 방어 시스템이 너무 어렵게 설계되어 있다. 후속작들을 먼저 접했을 경우 본 작품에서는 방어중에 해머를 들고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다고 느끼기 쉽다. 그나마 해머 방어의 제한시간을 없애주는 장비 아이템인 파워그립이 있긴 하지만, 상술했던 아이템 장비가 형제 중 하나만 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오히려 캐릭터의 타이밍 차이만 더 늘려서 연속이나 광역으로 들어오는 패턴에는 체감 난이도가 더 올라갈 수 었다. 게다가 상술했듯이 적 패턴은 엇박으로 들어오고, 해머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시간도 길기 때문에 정확한 타이밍에 입력하는 것을 요구하므로, 해머로 방어하는 타입의 공격은 반응 속도만으로 파훼하는게 거의 불가능해진다. 이후 후속작들은 해머의 준비 시간을 줄이고 제한 시간을 없애는 방식으로 난이도를 낮췄다.
그나마 초창기의 작품은 어느정도 오픈월드의 형식을 갖추고 있는 부분도 있었다. 아직 갈 필요가 없는 곳을 먼저 가볼 수도 있었으며, 그래서인지 나중에 찾게 될 퀘스트 아이템을 먼저 얻는 것도 가능했다. 그러다 보니 맵이 넓어 보이게 되는 느낌을 주는데 어느정도 기여했다는 등의 모든 시도가 마냥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4. 등장인물
본작의 서브 악역이자 제 3세력인 인물로 온갖 진귀한 보물을 노리는 자신만만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의 콩족의 좀도둑. 자칭 그림자 괴도. 까르코비츠처럼 말끝마다 쬬를 붙이는 말버릇이 있는데 한글판에서는 뇨로 번역되었다. 영문판에선 말끝마다 See?를 붙이는데 이게 밈 요소가 되었다.[25] 누군가랑 콤비를 짜야 진가가 발위되는 타입으로 처음에는 우연히 거두게 된 기억을 잃어버린 쿠파랑 콤비가 되어 브라더 어택도 사용하는 등[26] 나름 선전하지만 결국 마리오 형제에게 깨진다.이 후 2번째 싸움에서 쿠파가 실종되자 혼자서 마리오 형제에게 도전하다 비참하게 털리는 등 안습 일대기를 걷다가 마지막에는 캐서린과 급조된 콤비가 되어 싸우던 중 캐서린을 향해 험담을 해버려 이에 마음의 상처를 입은 캐서린에게 공격 당해 날아가면서 완전 리타이어인듯 싶었으나 리틀버섯에서 버섯을 닦는 일의 신입이 되어있다. 나중에 드림 어드벤처에서 아주 오랜만에 등장.
콩글리아 왕국의 여왕. 깔깔깔마녀의 마법에 의해 근육질이 된 상태가 되어 이성을 잃은채 난동을 부리는데, 마리오 형제에게 제압당한 후 쓰러진다. 이후 형제가 가져온 깔마네꽁띠 소다를 마시고 회복되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데, 원래 모습은 둥글둥글한 체형이다. 이후 마리오 형제에게 간간히 도움을 준다. 드림 어드벤처에서는 향수병에 걸린 콩글리아인 미션에서 사진으로 등장. 여담으로 엄청 뚱뚱한 체형이지만 콩글리아에서는 엄청난 미인상이라고.
- 콩알 왕자[27]
- 콩할멈
- 별그림자 형제
- 망치형제
- 코루크&라벨르
- 박칼라
- 엘렌&강튼
- 까르를
- 보듀르
5. 적 일람
6. 보스 일람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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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metacritic.com/game/mario-and-luigi-superstar-saga/critic-reviews/?platform| 90 | [[https://www.metacritic.com/game/mario-and-luigi-superstar-saga/user-reviews/?platform| 8.5 | |
| |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
8. 기타
- 시리즈 중 마리오와 루이지가 가장 말을 많이 하는 작품이다. 당장에 필드 액션만 바꿔봐도 후속작들과 비교해서 확연히 차이난다. 물론 그래봤자 심즈마냥 그냥 대충 아무 소리나 빨리 말하는 듯한 느낌이다. 뭐 그래도 작품 내부 인물들은 잘 알아듣고 말풍선에 그림 같은 것이 떠서 플레이어도 대충 무슨 소리인 지 알 수 있으니 문제는 없다.[30] 물론 루이지는 말을 한적이 있다. 조크엔드에서 피치공주로 변장한 후 까르쿠파가 데리고 있던 공주가 가짜라고 말하는데 이 몇마디 빼고 그 후로 한마디도 안한다.[31]
- 루이지가 비중있게 나온다고는 하지만, 작중 취급은 이미 잡혀있는 특유의 2인자 기믹에 맞게 상당히 안습이다. 애초에 모험에 합류한 계기도 원래는 마리오만 배웅해주고 끝내려고 했는데 쿠파가 강제로 비행선에 입단시켜서 같이 가버린 것이었다. 어디 마을을 가거나 해도 주민들 대부분은 마리오만 알아보지 루이지는 잘 알아보지 못한다. 악당들도 마리오는 이름을 꼬박꼬박 불러주지만 루이지는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32][33] 심지어 피치공주 또한 루이지한테 별 관심이 없어서 피치공주를 구출하는 데에 제일 크게 공헌 했음에도 마리오한테 뽀뽀하거나 은근히 박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뿐만 아니라 꼭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딱딱한 데 떨어진다던가 박혀버린다던가[34] 진지하게 마리오와 NPC가 대화를 나누는데 이것저것 만지고 다니다가 사고를 쳐버리는 등 이 게임의 개그 요소의 절반 이상은 모두 루이지다.[35] 그래서 평범한 액션도 루이지는 좀 코믹한 경우가 많다. 물론 이런 모습은 굳이 이 게임 뿐만이 아니라 닌텐도 올스타!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등에서 이미 상당히 많이 나온 모습이지만.
이렇게 루이지의 비중이 높은 작품이라서 그런지 일본판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루이지에 대한 팬들의 의견을 모아 게시했으며#, 루이지도라는 것을 체크할 수 있는 페이지를 만들었다.# 이것은 훗날 마리오&루이지 RPG 4 드림 어드벤처 사이트에서 리메이크 되었다.#
- 일본판과 서양판의 발매일이 4일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둘의 차이점이 꽤 많은 편이다.
- 중국에서도 당시 iQue를 통해 일본판을 기준으로 중국어화 발매 예정이었으나 결국 취소되었다. 그러나 심의용 카트리지가 유출돼 롬파일이 덤프되어 중국어로도 플레이 할 수 있게되었다.
- 음악은 슈퍼 마리오 RPG의 음악 담당이었던 시모무라 요코가 그대로 담당. 슈퍼 마리오 RPG 시절엔 스퀘어 소속이라 작곡했었지만 프리로 전향한 이후에도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의 작곡을 계속해서 담당해오고 있는 걸 보면 킹덤하츠 시리즈와 같이 애착하는 시리즈인 듯하다.
- 슈퍼 마리오 어드밴스 시리즈에서 리메이크 수록된, 마리오브라더스가 마리오&루이지 RPG에서도 이식되었다. 마찬가지로 멀티플레이가 가능하였고, 이 게임 한정으로 마리오브라더스 메인화면에 싱글 플레이, 멀티 플레이 선택이 가능했었다. 슈퍼 마리오 어드밴스 시리즈에서는 슈퍼 마리오 어드밴스 메인 메뉴에서만 싱글 플레이, 멀티 플레이 선택이 가능했었으나, 마리오&루이지 RPG부터는 마리오브라더스 메인화면으로 이동되었다.
[1] 이 커버아트의 구도는 시리즈 전통으로, 시간의 파트너를 제외한 전 시리즈의 커버아트가 이와 동일한 구도이다. 물론 작품별로 루이지의 포즈는 다르게 나왔으며, 마리오는 눈동자의 위치가 변경되는 걸 제외하면 항상 동일한 자세로 나왔었다. 다만 마리오&루이지 RPG 브라더십!의 커버아트에선 마리오의 포즈도 다르게 나왔다.[2] 이후 리메이크판에서 유럽판 및 국내 정발판은 이를 오마주한 커버아트가 사용되었다.[3] 게임보이 플레이어 대응[4] 마리오브라더스 한정. 본 게임은 1인용이다.[5] 대원씨아이에서 일본판으로 발매되었다.[6] 기타 문단 참조.[7] 필드에서는 앞에 있는 사람이 A, 뒤에 있는 사람이 B. 앞뒤 순서는 스타트 버튼으로 바꿀 수 있다.[8] 원작 서양판에서는 루이지의 어택도 마리오가 알아낸다.[9] 단타 공격이 반복 공격으로 변하거나 광역 공격이 단일 대상 공격이 되는 등 엄연히 강화가 아닌 변형기술이지만 게임 기종인 게임 보이 어드밴스에 맞게 Advance! 라고 부르는 듯 하다. 리메이크작에선 슈퍼~(북미판),~DX(일본판,정발판)로 바뀌었다.[10] 리메이크작에서는 한번 토스로 바뀐다.[11] 다만 즉시 사용하기 위한 것이므로 전투 종료 후 추가 드롭은 없다.[12] 1단계는 2번만.[13] 리메이크판에선 대미지가 상향되었다.[14] 정확히 말하면 루이지가 조금 먼저 점프하면 성공률이 높다. 마리오로 루이지를 두드린다는 느낌으로 점프하면 된다.[15] 일본판은 체력을 2 깎는다.[16] 4에서 이름이 확정되었는데 꼬마리오다.[17] 게임의 스프라이트는 돈자루같이 생겼는데, 해당 아이템의 원래 설정은 와리오의 금화주머니였기 때문[18] 원래 설정은 스타폭스의 골드 링[19] 일본판 이름은 "에라이포스(대단한 힘)"으로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전통의 아티팩트 트라이포스의 패러디다. 아이콘부터 대놓고 트라이포스에 얻을 때도 평소의 효과음이 아닌 젤다 시리즈에서 새 아이템 획득시 나오는 멜로디가 그대로 나온다.[20] 게임보이 어드밴스 SP와 루이지 맨션의 게임보이 호러가 모티브이다.[21] 1 DX에서는 91개 이상을 모으면 9개를 얻을 수 있다.[22] 사실 이는 A, B 버튼을 동시에 눌러 이지선다 공격을 쉽게 파훼하는 꼼수의 방지책으로써 존재하는 요소였다.[23] 이를 체감하기 쉬운 전투는 콩엉금 계열 몬스터와의 전투이다. 콩엉금은 빨리 쓰러트리지 않으면 자신의 죽은 아군을 부활시키거나 전체에게 체력을 회복시키면서 전투가 길어진다.[24] 이 항목은 3차전을 말한 것 뿐, 1차전, 2차전, 4차전은 항목1, 항목2, 항목3 참조.[25] 또다른 말버릇으로는 짜증을 내면 하는 Boo, I say!가 있다.[26] 브라더어택 시전시 파뇨가 무언가 하려는 듯 팔을 풀지만 쿠파가 파뇨를 잡아 위로 던진뒤 점프하여 파뇨를 바닥에 메다꽂으며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브라더 어택이다.[27]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서는 앙드레빈왕자로 번역.[28] 리메이크에서는 왕자병이 발동될 때 화려한 아우라가 배경을 뒤덮는다.[29] 맨처음 쿠파를 풀어주려고 전달한 100이상의 코인값이 10코인으로 환전된것을 보면 그냥 환전값을 속인것이거나 그사이에 코인값이 그정도로 떡락한것일수 있다.[30] 이후 시리즈들에서는 다너군, 옐로스타, 드림프, 돈센트 등 말 시키는 캐릭터를 따로 추가시켜 스토리 진행에 차질이 없게끔 하였다.[31] 이 때 피치공주 음성을 그대로 사용했다.[32] 초록색 수염이라든지 그냥 마리오의 동생이라든지... 심지어 꽤 자주 봤을 법한 쿠파나 그 부하같은 레귤러 악당들도 제대로 모른다. 그래도 키노피오들 사이에서는 나름 인지도는 있는 편인지 루이지를 알아보는 키노피오들이 꽤 된다.[33] 예외로 소랄프 3세는 마리오를 산타클로스로 알고, 파뇨도 루이지를 초록색 녀석 이라고 부르지만 마리오도 빨간색 녀석이라고 부른다.[34] 마리오는 항상 박힌다.[35] 성격이 달라서 서로 의견 충돌하는 경우도 있는데, 피치공주를 구하러 가기 싫다고 제 갈길 가려는 루이지를 해머로 땅에 파묻어버리고 의견을 묵살하는 마리오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