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20:17:08

시모무라 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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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시모무라 요코
(下村陽子, Shimomura Yoko)
출생 1967년 10월 19일 ([age(1967-10-19)]세)
일본 효고현
국적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직업 작곡가, 편곡가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공식 홈페이지

1. 소개2. 상세3. 대표 담당 작품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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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일본작곡가. 1967년 10월 19일 효고현 출생.

2. 상세

주로 게임 음악을 많이 담당하였으며, 현재는 애니메이션이나 방송 음악 등 그 외의 영역에서도 활동 중이다. 게임 업계에서는 명성이 높으며, 미디어에서도 종종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 비디오 게임 작곡가로 소개된다.

1988년 캡콤에 입사하여 캡콤 내의 음악팀 ALPH LYLA의 일원으로 많은 명곡을 뽑아내었다. 특히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음악들은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사랑받은 명곡. 다만 정작 본인은 당시의 인기는 그렇게 실감하지 못했고 오락실에 갈때마다 달심 스테이지의 코끼리 소리(빠옹~!)가 나서 아 스트리트 파이터2가 인기있나보구나 정도로만 알았다고 한다. 당시에는 SHIMO P나 ぴぃ♪ 등의 이름으로 활동했다.

1993년 캡콤 퇴사 후 스퀘어 소프트로 이적했다. 스퀘어에서도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냈지만 본인은 드래곤 퀘스트 같은 정통 RPG의 음악을 만들고 싶어했었기에[1] 원치 않는 음악만 만들다보니 일거리가 없어졌던 시기도 있었다고 한다. 패러사이트 이브 때문에 미국으로 건너간 다음에는 드디어 왕도 RPG인 성검전설 Legend of Mana의 음악을 담당하게 된다. 이 작품의 오프닝/엔딩곡인 Song of Mana 또한 게임 음악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명곡. 나중 일이지만 제노블레이드의 메인 테마나 파이널 판타지 15에 메인으로 참여한다.

이후 2002년스퀘어 소프트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트리뷰트 앨범에서는 달심의 테마곡 리믹스를 담당했다. 원곡 역시 자신이 작곡한 곡이기 때문에 셀프 리믹스.

킹덤 하츠 시리즈의 열혈팬이던 힙합 아티스트 XXXTENTACION이 총격으로 살해당하고 그를 추모하는 헌정곡을 썼다.# 이는 ?(음반)의 디럭스 에디션에 수록되어 있다.

2023년 1월 29일 LINE CUBE SHIBUYA에서 열린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35주년 기념 라이브의 스페셜 토크 게스트로 출연했다. #, #

2024년 GDC 어워드에서 평생공로상(Lifetime achievement)을 수상하였다.

3. 대표 담당 작품

4. 여담



[1] 시모무라 본인이 가장 크게 감동한 게임 OST로 드래곤 퀘스트 3의 드넓은 하늘을 날다(라미아 테마)를 꼽는데, 처음 들은 순간 '이런 곡을 만들 수 있다면 그 순간 죽어도 좋다'고 생각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