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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197864><colcolor=#fff> 구역소 소재지 | 세타가야4초메 21-27 | |||||
| 도도부현 | 도쿄도 | |||||
| 면적 | 58.05km² | |||||
| 인구 | 939,499명[1] | |||||
| 인구 밀도 | 16,184명/km² | |||||
| 구장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호사카 노부토 (保坂展人, 4선) | ||||
| 구의회 (50석) | [[자유민주당(일본)| 자민 ]] | 13석 | ||||
| [[공명당| 공명 ]] | 9석 | |||||
| [[입헌민주당| 입헌 ]] | 5석 | |||||
| [[일본공산당| 공산 ]] | 3석 | |||||
| [[도쿄·생활자 네트워크| 생활 ]] | 3석 | |||||
| [[일본유신회| 유신 ]] | 1석 | |||||
| [[사회민주당(일본)| 사민 ]] | 1석 | |||||
| | 1석 | |||||
| [[도민퍼스트회| 도민 ]] | 1석 | |||||
| [[정치가 여자 48당| 정녀당 ]] | 1석 | |||||
| 110 | 1석 | |||||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10석 | |||||
| 중의원 (2/465석) | [[입헌민주당| 입헌 ]] | 2석 | ||||
| 상징 | <colbgcolor=#197864><colcolor=#fff> 구화 | 해오라비난초 | ||||
| 구목 | 느티나무 | |||||
| 구조 | 물까치 | |||||
| 시정촌코드 | 13112-1 | |||||
| | ||||||
| <nopad> |
| 후타코타마가와역 번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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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누타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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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도 내에서의 세타가야구의 위치 |
1. 개요
일본 도쿄도 23구 남서쪽에 위치해 있는 도쿄도 23특별구 중 하나로, 특별구 중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한다. 면적은 오타구에 이어 두 번째. 타마가와를 경계로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도쿄도 4개 특별구 및 3개 타마지역과 접한다. 캐나다 위니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2. 지리
워낙 땅이 넓어서 같은 세타가야 안에도 크게 5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구역소도 지청[2]을 설치하고 있다. 구내의 유명한 지역으로는 부촌인 세이죠(成城)라던지, 인디문화의 성지 시모키타자와, 후타코타마가와 등이 있고, 지유가오카역 주변 일대도 세타가야에 걸쳐있다. 역 자체가 메구로구-세타가야구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역에서 3분만 걸어도 세타가야구에 접한다.부동산 관련 랭킹에서는 미나토구와 더불어 부자들이 살 것 같은 동네로 자주 언급된다고 한다. 세이죠(成城), 토도로키(等々力)、후카사와(深沢)[3], 다이자와(代沢)[4], 오쿠사와(奥沢), 다이타(代田), 타마가와(玉川) 일대가 세타가야 구내에서는 집값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도쿄 23구 중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면적도 두번째로 넓은 구이다 보니, 구의 대부분이 네임드에리어인 미나토구, 치요다구, 시부야구와 비교하면, 상기한 일부 부촌을 제외한 세타가야구의 대부분은 평범한 주택가이다. 실제로 1인당 평균소득도 도쿄 23구중 8위로, 부촌이라는 세간의 인식과 달리 평범한 편이다.[5] 특히 케이오선이 통과하는 카라스마 지역은 서민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6] 세타가야구의 거주 환경은 대부분이 단독 주택과 4층 이하의 저층 맨션이 많다. 단독주택과 자연이 풍부한 환경이 서양인들에게 호평인지, 도쿄 23구에서 미국인, 영국인, 캐나다인, 호주인, 독일인 거주인구가 미나토구 다음으로 많은 곳이 세타가야구다.[7][8] 다만 후타코타마가와역 주변은 2010년대의 재개발로 인해 다수의 고급 초고층 맨션이 들어선 추세. 또한 이쪽에서는 매 여름마다 강 건너 카와사키시와 동시에 불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고등교육기관으로는 산겐쟈야역 근방에 쇼와여자대학, 우메가오카역 근방에 고쿠시칸대학, 쿄도역 근방에 도쿄농업대학이 있다. 메이다이마에역은 세타가야구에 있지만, 메이지대학 이즈미 캠퍼스은 역에서 코슈 가도길을 건너 스기나미구에 있다.
3. 정치
무당층이 많아 자유민주당과 민주당계 정당이 경합을 벌이는 경합지역이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 입헌민주당의 지지율이 상승하여 현재는 세타가야구가 속한 도쿄 5구와 6구 모두 입헌민주당 소속 의원이 지역구 의원직을 맡고 있다. 또한 구장 역시 사회민주당 출신의 호사카 노부토가 자민당 추천 후보를 연거푸 이기며 3선을 하는 중이다.일본 최초의 성소수자 지방의원을 배출한 지역이다. 가미카와 아야 구의원은 성동일성 장애를 숨기며 회사원으로 직장 생활을 하다가 1999년 커밍아웃 후 트렌스젠더 단체를 세우고 2003년 처음 출마해 단번에 당선된다. 현재까지 구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4. 기타
- 이곳의 전통 축제들 중 하나로 골동품 및 중고거래 시장인 '보로이치'(ボロ市)[9]가 있다. 전국시대인 1578년부터 시작된 매우 오래된 전통을 가진 중고거래 시장으로 연말연시인 12월, 1월에 개최된다.
- 2014년까지는 자동차 넘버에 시나가와(品川)를 달고 있었지만, 2015년부터는 자동차 넘버에 지자체구 이름인 '세타가야(世田谷)'를 달 수 있게 되었다. 근처의 네리마 넘버를 달고 다녔어야 했던 스기나미 주민들은 이러한 제도에 찬성했지만, 시나가와 넘버의 프리미엄을 잃게 된 세타가야 구민은 그닥 반기지는 않는 모양.[10]
- 사립 카이세이중학교 · 고등학교 다음으로 도쿄대학 합격자수가 많은 국립 중고일관교 쓰쿠바대학부속코마바중학교 · 고등학교(筑波大学附属駒場中学校・高等学校, 약칭은 ‘쓰쿠코마’)가 코마바토다이마에역(메구로구 관할역) 근처의 세타가야구 이케지리(池尻) 지역에 있다(다만 이케지리오하시역에서는 꽤 멀다). 교명
코마바는 메구로구인데 주소는 (코마바 옆) 세타가야구 이케지리과 역명에서 추측할수 있듯이, 도쿄대학 1~2학년 학생들이 다니는 코마바 캠퍼스까지 도보 7-8분에 도착가능한 위치에 있다. 특이점은 교복이 없다는 점[11]인데, 오후 3-4시쯤에 코마바토다이마에역에 가면 초등학생티가 아직 남아있는 이학교의 중1부터 도쿄대학 대학원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의 하교 모습을 볼 수 있다. 2025년도 기준 카이세이에서 149명(현역 107명)이 도쿄대학에 합격하여 1982년 이래 4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반면, 쓰쿠코마는 117명(현역 92명)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다만 유의해야 할 것은, 카이세이의 한학년당 생도수가 400명인 반면 쓰쿠코마는 160명이고, 쓰쿠코마는 합격자 중 고3 현역 생도의 비율이 카이세이보다 매년 훨씬 앞선다는 점이다. 저 합격실적을 봐도 쓰쿠코마는 현역의 절반이 훨씬 넘는 57.5%가 도쿄대학에 합격한 반면, 카이세이는 현역합격률이 26.8%물론 이것도 매우매우 높다로 2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 특히 단연코 일본 최난관으로 꼽히는 이과 3류(의학부, 100명 선발)의 합격자수를 보면 쓰쿠코마가 수도권에서 압도적인 진학교라는 것이 다시 증명되는데, 2025년도 기준 쓰쿠코마가 15명(현역 14명)이고 카이세이는 5명(현역 4명이다). 즉 쓰쿠코마 현역 졸업생 중 9%가 도쿄대학 의학부에 합격했다는 것이고, 2025년도 도쿄대학 의학부 신입생 중 무려 15%가 쓰쿠코마 한학교에서 진학했다는 것이다. 일본 수험사정에 정통한 사람들은 주저없이 동쪽의 쓰쿠코마, 서쪽의 나다중학교 · 고등학교[12]를 일본 최정상의 명문진학교로 꼽는다. 2022년에 히사히토 왕자가 쓰쿠코마 고교에 입학했을때 여론이 괜히 나빠진게 아니다.
5. 교통
| 세타가야구의 철도역 | ||
| 철도회사 | 노선 | 역 |
| 도큐 전철 | | 오쿠사와역 |
| | 이케지리오하시역 - 산겐자야역 - 코마자와다이가쿠역 - 사쿠라신마치역 - 요가역 - 후타코타마가와역 | |
| | 쿠혼부츠역 - 오야마다이역 - 토도로키역 - 카미노게역 - 후타코타마가와역 | |
| | 산겐자야역 - 니시타이시도역 - 와카바야시역 - 쇼인진자마에역 - 세타가야역 - 카미마치역 - 미야노사카역 - 야마시타역 - 마츠바라역 - 시모타카이도역 | |
| 케이오 전철 | | 다이타바시역 - 메이다이마에역 - 시모타카이도역 - 사쿠라조스이역 - 카미키타자와역 - (하치만야마)[13] - 로카코엔역 - 치토세카라스야마역 |
| | 이케노우에역 - 시모키타자와역 - 신다이타역 - 히가시마츠바라역 - 메이다이마에역 | |
| 오다큐 전철 | | 히가시키타자와역 - 시모키타자와역 - 세타가야다이타역 - 우메가오카역 - 고토쿠지역 - 쿄도역 - 치토세후나바시역 - 소시가야오쿠라역 - 세이죠가쿠엔마에역 - 키타미역 |
| ※ 굵게 표시 된 역은 환승이 가능한, 사실상 같은 곳이다. | ||
하지만 철도노선들의 상태가 세타가야선을 제외하면 허구한 날 직통운전 지연이 뜨고[14] 남북을 종단하는 철도노선이 없어서 서울 경전철 신림선 개통 이전의 관악구처럼 주민들이 남북간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다. # 게다가 도로도 세타가야구를 종단하는 도쿄도도 311호는 상습정체에 시달리는 상황.
6. 출신 인물
- 고이케 아키라
- 마스다 히로야
- 무카이야 미노루
- 무토 요시노리
- 미즈키 이치로
- 미타니 코키
- 사카모토 마시로 - 걸그룹 Kep1er 출신, MADEIN 멤버.
- 사토 아미나 - AKB48 4기생
- 사토 유카리 - 정치인.
- 산토 아키코
- 세키구치 마코토
- 야기 유세이
- 야부키 나코 - 걸그룹 AKB48, HKT48, IZ*ONE 출신 가수.
- 에모토 타스쿠
- 에모토 토키오
- 오자키 유타카
- 오치 다카오
- 오치아이 다카유키
- 오토타케 히로타다 - 세타가야구 요가(用賀)를 고향으로 여기고 있다.
- 요시타카 유리코
- 우스이 유리
- 이토 미유 - 걸그룹 MADEIN 멤버.
- 지젤(aespa) - 정확히는 서울 강남구에서 태어난 후 세타가야구에서 성장했다.
- 코이케 에이코
- 코지마 히데오
- 토와키 세아
- 하타 유이치로
[1] 추계인구 2024년 2월 1일 기준[2] 출장소같은 개념이나 출장소는 지청과 별개로 또 따로 있다. 규모 큰 순으로 구청, 지청, 출장소 순[3] 오자와 이치로의 저택이 위치[4] 사토 에이사쿠, 다케시타 노보루 등 유수의 정치가들의 대저택이 위치한 부촌이다.[5] 상위부터 미나토구, 치요다구, 시부야구, 주오구, 메구로구, 분쿄구, 신주쿠구 순[6] 사람마다 이견이 있지만, 세타가야구를 관통하는 3대 전철노선 중 부촌 이미지는 도큐 덴엔토시선>오다큐 오다와라선>케이오선 순이라는게 대체적인 의견. 물론 세타가야 부촌 끝판왕인 세이죠(成城)는 오다큐 오다와라선 연선에 있고, 케이오 전철의 케이오 이노카시라선 연선은 상당히 고급 취급을 받는 등, 저 공식이 꼭 들어맞는 건 아니다.[7] 그러다보니 보통 일본 엄마아빠들처럼 자전거 뒷자리에 아이를 태우고 쇼핑하러 가는 서양인 가족들을 다른구보다 쉽게 보게된다.[8] 반면 한국인 거주인구는 신주쿠구, 아다치구, 고토구, 아라카와구 순으로 많고, 중국인은 고토구, 신주쿠구, 아다치구, 에도가와구 순이다.[9] 직역하면 '누더기 시장'이 되며, 입지 않는 기모노를 거래하던 것이 유래이다. 비슷한 이름을 가진 중고거래 시장이 네리마구에도 있으며, 세타가야구의 보로이치와 구별하기 위해 '세키노보로이치'(関のボロ市)라 부른다.[10] 아무래도 시나가와 번호판은 땅값비싼 도쿄의 중심부에 산다는 인상을 주는 반면, 네리마 번호판은 네리마의 변두리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듯하다.[11] 일본의 중고교에서는 교복을 착용하는 경우가 다수지만, 최상위권 진학교에서는 자율성 중시라는 명목으로 교복이 없는 경우가 꽤 있다. 츠쿠코마 외에도, 하술할 나다중학교 · 고등학교를 비롯해 도쿄도에서 츠쿠코마와 카이세이 다음으로 진학실적이 우수한 아자부중학교 · 고등학교(麻布中学校 · 高等学校: 2명의 총리대신을 배출한 전통의 명문교이며 미나토구 모토아자부에 위치한 관계로 부유층 자제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가 교복이 없는 학교다.[12] 灘中学校 · 高等学校: 효고현 고베시에 위치한 사립 중고일관교. 간사이 지역에 위치한 최상위 진학교들의 대부분이 교토대학이 최대 진학처인거와 비교해, 나다는 예외적으로 도쿄대학 합격자수가 교토대학을 약 3배 차이로 압도하며, 그것도 교토대학 진학자의 절반 이상은 의학부 합격자이다. 전국적으로도 도쿄대학 합격자수가 매년 2-4위권이며, 쓰쿠코마와 함께 이과 3류에 10~15명씩 합격하는 유일한 고교다. 도쿄대에서 우스갯소리로 의학부의 표준어는 간사이벤이라는 말이 있는데, 학년당 220명(카이세이의 55% 규모)밖에 없는 이 작은 학교에서 무려 20명(신입생의 1/5!)이 이과 3류에 진학했던 2019년도의 엄청난 진학실적을 생각하면 전혀 근거없는 소리는 아니다. 더 놀라운 것은 같은해에 교토대학 의학부에는 무려 26명이 합격했다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재수생을 빼도 현역 졸업자의 1/6인 36명이 일본 최난관학부에 입학했다. 지방에 있는 국공립대학 의학부 편차치가 도쿄대학 비의학부의 그것과 대등하거나 능가하는 것을 생각하면, 실로 어마무시한 진학실적이다. 여담이지만 이학교가 위치한 히가시나다구는 고베시 제일의 부촌으로 꼽히며, 바로 옆에는 간사이에서 가장 평균소득이 높은 아시야시가 있다.[13] 스기나미구 관내.[14] 정반대 상황을 겪고 있는 곳이 오사카시의 타이쇼구. 타이쇼구는 아예 지하철역이 하나밖에 없어서 직통운전 지연문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