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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사 미하일로브나 쿠죠 アリサ・ミハイロヴナ・九条 Алиса Михайловна Куджо Alisa Mikhaillovna Kujou | |
| 원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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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설정화 | |
| <colbgcolor=#e85f9d><colcolor=#fff> 신장 | 170cm[1] |
| 생일 | 11월 7일 |
| 가족 | 언니 마리야 미하일로브나 쿠죠 아버지 미하일 마카로비치 쿠죠 어머니 쿠죠 아케미 |
| 성우 | 우에사카 스미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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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의 메인 히로인 겸 타이틀 히로인.2. 특징
러시아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이름이 길기 때문에 작중에선 보통 「아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2] 1살 연상의 친언니이자 학교 선배 마리야 미하일로브나 쿠죠 - 통칭 마샤(Маша)가 있다.[3]일본 내에서도 굴지의 초명문으로 불리는 사립 세이레이 학원 고등부 학생회에서 회계를 맡고 있으며, 학우들 사이에서는 스오우 유키와 함께 1학년 2대 미희(美姫)로 불리는 학교 최고의 인기 미소녀 포지션이다. 또한 공부도 매우 잘해서 중학교 3학년 때 러시아에서 일본으로 전학 왔을 때 매우 어렵기로 악명이 높은 편입 시험을 간단히 통과하고 이후 쭉 성적 1등을 유지하고 있으며, 운동 실력도 뛰어난 그야말로 만능 천재. 다만, 남들과는 거리를 두는 쿨하고 차가운 언행 + 앞서 언급된 높은 스펙 때문에 '절벽 위 꽃' 같은 취급을 받아 말을 걸 엄두도 못하는 학우들이 대부분이고 진심으로 친하게 지내는 사람 또한 몇 명 없어 그녀의 또 다른 이명인 「고고한 공주님」 의 유래가 되었다.
세이레이 중등부 3학년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이자 같은 반 옆자리인[4] 남학생 쿠제 마사치카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데, 이걸 대놓고 표현하지 못하고 러시아어로 낮 간지러운 말을 자주 날린다. 알아 듣지 못할 테니 비밀리에 속마음을 어필하는 용도로 쓰는 것인데, 재미있는 건 마사치카가 전부 알아 듣고 있다는 사실(...)[5] 즉, 의도와는 달리 당사자 앞에서 고백을 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마사치카가 겉으론 전혀 못 알아들었다는 듯 "그게 무슨 뜻이야?" 라며 애써 시치미를 떼고[6], 아랴는 "내 진심을 슬쩍 보여줬는데 전혀 모르겠지?" 라며 속으로 좋아하는 게 이 작품의 대표적인 클리셰.
3. 작중 행적
지는 걸 매우 싫어하며 책임감이 강한 성격으로, 항상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노력파다. 어렸을 때부터 이런 성향이 강했는데, 러시아에서 초등학교를 다닐 무렵, 그녀 자신만의 목표량을 정하고 그것을 달성하지 못한 타인을 탓하다가 크게 싸운 적이 있다.[7] 그 이후로 다른 사람에게 일절 의지하지 않고 모든 것을 혼자 해내려고 하게 되었다고. 그 때문에 일본에 돌아와서도 타인과 섞이는 걸 의도적으로 꺼려 거리를 두는 언행을 유지해 '고고한 공주님'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것. 작년 문화제를 준비할 때도 혼자서 늦게까지 학교에 남아 귀신의 집 의상을 만들었는데, 교실에 찾아온 쿠제 마사치카에게 노력의 방향이 잘못되었다며 한 소리를 듣는다. 그러고 나서 마사치카가 수예부에게 협력을 요청하여 의상을 만드는 작업 속도를 높였고, 합숙을 허가 받아 다른 반 아이들의 의욕 또한 끌어올려서 본래 반이 문화제 때 준비하고자 했던 귀신의 집의 퀄리티를 몇 배나 좋게 끌어올렸다. 아리사는 자신이 이제까지 혼자 열심히 했던 것이 손쉽게 해결되어 버린 것에 분함을 느끼면서도 그 때부터 마사치카라는 사람 자체에게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그러다 4권에서 모종의 사고로 마사치카에게 처음으로 가슴이 만져지고 배를 안기게 되어 '고고한 공주님'이라는 별명에 흠이 생기고 금이 가게 되어 혼란한 상황이다.[8]
그리고 5권에선 언니와 함께 마사치카에게 속옷 차림으로 보여지는 의도치 않은 섹드립을 하였다.[9][10]
4. 기타
- '언니'라 불러 달라는 마샤의 부탁을 싫다며 냉담하게 받아치고 있다. 자매 사이가 나빠서 그런 건 아니고 단순히 언니라고 부르면 애교를 부리는 것 같아서 부끄럽기 때문이라고.
- 애니화 이전까지 CM 등을 통해 마사치카와 함께 성우가 배정된 단 둘뿐인 캐릭터다. 많은 팬들이 러시아어 구사 가능 + 러시아 매니아로 유명해 러시아인 캐릭터 전담(?) 성우 취급을 받는 우에사카 스미레가 배정될 것으로 예상했고[11], 실제로 역시 스미레가 캐스팅됐다. 참고로 일본어 대사는 시라사기 치사토와 같은 톤으로, 러시아어 대사는 아나스타샤와 같은 톤으로 연기한 것이 특징.
- 원작 한국어 정발 버전에서는 일본식 발음을 음차해 "아리사"로 번역했는데, 러시아인 혼혈이라는 설정을 살려 러시아어로 번역하면 알리사(Алиса)일 것이다.[12]
- 러시아 생활 당시에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거주했다고 한다.
- 아버지가 러시아인인데 '쿠죠'라는 일본 성씨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알 수 없다. 공식 SS에서 스스로 '쿠죠 아리사'라고 자기소개를 한 적이 있는데, 이쪽이 서류상 본명일 수도 있다.#
- 어렸을 때는 금발이었다고 한다. 서양인은 성장하면서 머리색과 눈색이 바뀌기도 하는데 아랴같이 은발로 색이 빠지는 경우는 흔치 않은 경우.
[1] 러시아계 혼혈임을 감안해도 일본 여성의 평균 신장을 훨씬 상회하는 장신인데, 남주인공과 비교해 보면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다른 여캐릭터들과 비교한 장면을 보면 확실히 크다는 것이 부각된다.[2] 실제 알리사의 애칭 중에서 알랴(Аля)가 있으며, '아랴'는 이 애칭의 일본어식 표기법으로 보인다. 이 외 알리사의 애칭으로는 알리스카(Алиска)와 알라(Ала)가 있다. 여담으로, 이 애칭으로 검색해도 이 문서로 들어오는 게 가능하다.[3] 러시아 여성 이름 마리야(Мария)의 애칭.[4] 둘 다 성씨가 く로 시작하다 보니 출석부 상 순서로 자리를 배치하는 학교 규칙에 의해 항상 옆자리라고 한다.[5] 어렸을 때부터 러시아 영화 시청이 취미인 할아버지와 함께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공부가 되어 러시아어 리스닝은 원어민 수준으로 가능하다는 설정이다.[6] "나한테 관심이 있어서 그러는 건가?"라며 어느 정도 눈치를 채고는 있는데, 모자른 자신에겐 너무나도 안 어울리는 존재라며 "설마 그렇겠어? 그냥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날 놀려먹으려는 거겠지..."라며 기본적으로 그냥 흘리는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 다행이랄지 스토리가 진행되머 전자 쪽으로 해석하는 일이 늘어나 두 사람이 점점 더 가까워지는 중.[7]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선생님이 조별 과제를 내줬는데, 필요한 자료를 거의 논문급으로 철저히 조사하는 수고를 들인 아랴와 달리 다른 조원들은 정해진 기한 내에 아무것도 준비 안 하는 태업을 시전했다. 그래서 왜 약속을 지키지 않느냐며 한 소리 했더니 진지하게 해봤자 뭐가 나오는 것도 아닌데 왜 이리 호들갑을 떠는지 모르겠다며 역으로 비난을 가했다.[8] 가슴을 만져졌을 때는 마사치카를 발로 차며 화를 냈고 나중에는 가슴을 만져지고 배를 안겼으니 결혼을 주장하는 정조 관념에 혼란해했다고....[9] 이때 마사치카가 뇌가 정지해서 의도치 않게 수영복과 별반 차이없다고 위로 아닌 위로의 말을 하자 옷을 집어던졌고 그러자 마사치카가 냄새 좋다고 하자 정체불명의 충격이 안면에 가해져 의식이 셧다운 되었다고 돼있는데 아랴가 마사치카에게 싸다구를 날렸을 가능성이....[10] 코믹스에선 러시아어로 욕을 하며 발로 마구 밟았다.[11] 일본 내 최상위권 사립대인 조치대학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했는데 덕분에 원어민들에게도 나름 괜찮은 평을 받을 만큼 러시아어에 능통하다.[12] 앨리스(Alice)와 어원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