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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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의 도시

1.1. 개요1.2. 역사1.3. 출신 인물1.4. 자매도시1.5. 여담

2. 러시아의 보로네시주

1. 러시아의 도시

보로네시[1] Воронеж Voronez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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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1585년
인구	1,047,549명^(2018년)
면적	601㎢
시간대	UTC+3

1. 러시아의 도시

1.1. 개요1.2. 역사1.3. 출신 인물1.4. 자매도시1.5. 여담

2. 러시아의 보로네시주

1.1. 개요

러시아의 대도시로 보로네시주의 주도이다. 모스크바 남쪽에 있으며 돈강이 시의 외곽을 지나간다. 도시 한가운데에는 강의 폭이 매우 넓은 보로네시강이 있다. 러시아가 점령하기 전에는 리투아니아 대공국의 영토였다. 하지만 큰 도시는 아니었고, 동네 이름이 언급되는 정도이다.

현재의 보로네시 시가지는 표트르 1세 시절에 처음 만들어진 것이다. 2차 세계 대전 중에 도시가 크게 파괴되었지만, 재건되었다. 도시에 큰 산업단지가 있어 60년대와 70년대에는 Tu-144나 Il-86등이 이 곳에서 생산되기도 했다.

1.2. 역사

보로네시는 모스크바, 로스토프나도누, 노보로시스크를 연결하는 길목에 위치한 도시로 보로네시를 포함한 중부 돈 분지를 점령한 모스크바 대공국이 크림 타타르인의 약탈로 부터 상인과 도시를 지키기 위해 이 일대에 요새를 만들면서 시작된다. 17세기 보로네시는 점차 규모가 큰 도시로 발전했다. 러시아의 차르인 표트르 대제가 보로네시에 아조프 원정을 위한 조선소룰 지었다. 이 덕분에 보로네시는 잠시 동안 남부 러시아의 가장 큰 도시가 되었다. 19세기 보로네시는 보로네시 주의 중심지로 제분 산업과 가발 산업이 발전하였고 특히 모스크바와 로스트포나도누를 잇는 철도가 연결되면서 공업 도시로 발전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보로네시는 소련군과 추축군 사이에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 독일군은 이 곳을 스탈린그라드 공격을 위한 집결지로 사용했고 돈강을 건널 주요 교차점으로 삼았다. 1943년 1월 25일까지 독일군과 헝가리군은 보르네시의 서부를 점령했다. 하지만 소련군의 맹렬한 반격 끝에 보로네시는 해방되었지만 전쟁 동안 보로네시에 위치한 모든 건물의 92%가 파괴덨다.

독소 전쟁이 끝나고 보로네시는 재건되었다. 보로네시에는 수많은 공장들이 설립되었다. 보로네시는 주로 타이어, 공작 기계. 중장비 프레스를 생산하였으며, 이 곳에 위치한 항공 공장에서 장거리 터보프롭 여객기인 Tu-114를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