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E0F37><colcolor=#fff> 닥터후의 등장인물/외계인 0번 죄수 Prisoner Zero(0) | |
종족 | 형태변이 종족 |
만난 닥터 | 11대 닥터 |
등장 시즌 | 뉴 시즌 5 1화 |
담당 배우 | 올리비아 콜먼 외 |
더빙판 성우 | 손정아[1], 김목용[2] |
본모습 | 사람으로 변장했을 때 |
1. 개요
Prisoner Zero사람 상태일 때 모습들 중, 위 사진의 아이들을 데리고 있는 여자[3]의 배우는 브로드처치의 엘리 밀러를 맡은 올리비아 콜먼. 한국판 성우는 손정아. 본모습 형태의 성우는 윌리엄 와이드, 더빙판은 김목용.
닥터후 뉴 시즌 5 에피소드 1 <누더기 닥터(Eleventh Hour)>에 등장하는 외계인. 본 모습은 심해뱀장어 같이 생겼다. 그러나 복수변형체이기 때문에 잠들어 있는 사람의 정신을 통해 그 사람의 육체를 본떠 위장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한 번에 여러 개체의 모습을 위장하면 헷갈려서 말실수를 한다. 실제로 개를 데리고 있는 남자로 변신했을 때는 개가 아니라 남자가 짖었다.(...) 또한 닥터의 말에 의하면 수명이 수천 년은 된다고.
2. 등장
1996년, 에이미 폰드의 방에 생긴 시간의 틈을 통해 탈옥한 후 에이미의 집에 머물고 있었다. 마침 에이미 집에 추락한 갓 재생성한 11대 닥터가 아트락시에게 사이킥 페이퍼로 받은 메시지를 통해 '0번 죄수가 에이미의 집에 있다'는 사실을 추리해냈으나 타디스 문제 때문에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고 그 자리를 떠났어야 했다. 그 동안 0번 죄수는 에이미 집에 있는 방 하나에 인지 필터를 깔고 12년 동안 잠복해 있었다.그리고 2008년, 타디스 문제를 해결한 닥터가 다시 그를 잡으러 나타나고[4] 닥터를 따라온 아트락시 함대는 직접 지구로 찾아와서 전 세계를 상대로 '20분 안에 0번 죄수를 찾지 못하면 사람 주거지(지구)를 불태워버리겠다'고 공포한다. 어차피 다시 잡혀봤자 사형당할 것이 뻔한 0번 죄수는 "어차피 내가 죽을 거 지구도 같이 망하자!"라는 심보로 아트락시에게 탐지되지 않도록 로리 윌리엄스가 일하는 병원에 있던 의식불명 환자들의 모습으로 위장을 하며 닥터와 아트락시를 회피하다가[5] 닥터가 20분 안에 전 세계에 컴퓨터 바이러스를 뿌리고 그 근원지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아트락시에게 0번 죄수가 있는 장소를 알려주자 에이미와 닥터의 모습까지 복사하면서 발악하지만 결국 아트락시에게 다시 잡혀간다. 아마 그의 말대로 아트락시에 의해 처형되었을 것이다.
이후 뉴 시즌 6 에피소드 2에서 닥터의 회상으로 잠깐 등장한다.
3. 떡밥의 시작
일단 11대 닥터의 첫 번째 상대라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있겠지만 이 캐릭터의 가장 큰 의의는 첫 에피소드부터 거대 떡밥을 뿌렸다는 것이다. 병원에서 닥터와 대치했을 때 닥터에게 "우주엔 금이 갔고 판도리카는 열릴 것이다. 그리고 침묵이 깔릴 것이다."라는 대사를 통해 커다란 떡밥을 3개나 투척했다. 그리고 이 3가지 복선은 11대 닥터의 시즌을 이끌어나가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서 작용하게 된다.4. 관련 문서
[1] 인간 어머니의 모습[2] 본모습[3] 어린 에이미의 모습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대사가 있었다.[4] 사실은 5분안에 온다는걸 그만 12년의 시간을 건너뛰어 도착해버렸다.[5] 로리도 자기 병원의 환자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 사진을 찍어두고 있었다. 그리고 죄 없는 의사와 간호사들은 0번 죄수에게 죽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