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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데리/데리 Londonderry/Derry | Doire[1] | ||
| ||
도시 정보 | ||
지역 |
북아일랜드 런던데리주 | |
설립 | 1613년 | |
면적 | 33.95km² | |
인구 | 105,066명 | |
인구 밀도 | 2,500명/km² | |
시간대 | UTC+0 (GMT) | |
위치 | ||
<nopad> |
1. 개요
영국의 도시다. 북아일랜드에서는 벨파스트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아일랜드 섬 전체에서는 4번째이다. 별명은 처녀의 도시(Maiden city).데리는 고대 아일랜드어로 '떡갈나무 숲'이라는 뜻이다. 흔히들 '데리'라고 부르며[2] 공적인 때만 '런던데리'로 표현한다. 포일 강을 사이에 두고 도시가 양분돼 있는데 서쪽에는 과거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침입을 막고자 건설된 성채도시가 남아 있다. 포일 강에는 두 개의 교량과 한 개의 인도교가 놓여 있다. 2021년 인구 조사 기준으로 인구는 85,279명이었고 인근 도시지역까지 합하면 인구는 237,000명이다.
독립국 아일랜드의 도니골 카운티와 경계를 맞대는데 도니골 카운티를 비롯한 아일랜드의 북서부 3개 카운티는 북아일랜드의 6개 카운티와 함께 전통적인 지역 구분 상 얼스터를 이룬다. 아일랜드 자유국의 독립으로 졸지에 다른 나라가 됐지만 지금까지도 오랜 세월 동안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6세기 도니골 출신의 콜룸바를 수호성인으로 받들며 신성시한다. 2010년 정부주관의 영국 문화의 도시로 선정돼 2013년은 '데리 방문의 해'가 되었다.
철도교통은 북아일랜드 철도의 종점 중 하나인 런던데리역이 포일강 동쪽 워터사이드(Waterside)에 있으며 이걸로 벨파스트까지 갈 수 있다. 노면전차도 있었으나 1919년에 폐선되었다.
2. 명칭 분쟁
'런던데리'의 어원은 1613년 제임스 1세 시절 데리가 런던 길드의 자금을 통해 런던의 식민지 도시가 된 것에서 유래한다.당연하지만 북아일랜드의 아일랜드 민족주의자들은 런던데리라는 표현을 매우 싫어하여 그냥 데리(Derry)라고 부른다. 민족주의자들이 런던데리가 적힌 표지판에 '런던'이라는 글자를 지우는 일도 있었다. 런던데리(Londonderry)의 런던(London)은 영국, 유럽에서 가장 긴 묵음이라는 농담도 있을 정도다. 한 나라 안에서 명칭 분쟁이 있는 셈. 이게 아예 북아일랜드의 두 진영을 구분짓는 십볼렛으로 쓰이고 있다. 분쟁을 피하려고 런던데리/데리(Londonderry/Derry) 식으로 병기하는 경우도 있다. 이 표기 때문에 생긴 별명이 Stroke City인데 이름에 빗금(stroke, 여기서는 /을 가리킴)을 치는 도시라는 의미다. 오죽하면 영어 위키백과에 Derry/Londonderry 명칭 분쟁 문서가 따로 있을 정도이다.
3. 역사
6세기 성 콜럼바가 수도원을 설립하여 기독교 중심지로 성장했다. 12세기 노르만인의 영향 아래 초기 성벽과 교회가 건립되며 중세 도시로서 기초가 마련되었다, 1609년 ‘아일랜드 플랜테이션’ 정책의 일환으로 제임스 1세는 런던 시 당국에 도시 재건을 위임하였다. 이에 따라 1613년 도시 이름에 ‘London’을 덧붙여 ‘Londonderry’가 되었다. 당시 건설된 성벽은 오늘날까지 남아 있으며, 이는 도시가 신교도 식민자 방어를 위해 계획적으로 설계된 도시임을 시사한다. 가톨릭 토착민과 신교도 식민자 간 갈등이 격화되면서 런던데리는 1641년 아일랜드 반란, 1689년 윌리엄 왕 전쟁(보인 전투) 등 여러 군사 충돌의 무대가 되었다.명예 혁명으로 프랑스로 망명했다가 반격을 위해 아일랜드에 상륙한 제임스 2세의 군대에 의해 1688년 12월부터 도시가 포위되어 주민 3만 명 중 4분의 1이 아사하기도 했으나 이듬해 7월 윌리엄 3세가 보낸 영국 해군 지원군이 도착하여 포위가 풀렸는데 이때부터 적에게 한 번도 함락된 적 없다는 뜻인 '처녀의 도시'라 불리게 되었다.[3] 아일랜드 독립 전쟁 동안 이 지역은 종파 간 폭력으로 흔들렸는데, 부분적으로는 아일랜드 공화국군과 영국군 간의 게릴라 전쟁으로 인해 촉발되었지만 경제적, 사회적 압력의 영향도 받았다. 1920년 중반에는 도시에서 심각한 종파 폭동이 일어났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호송선단을 호위하는 미합중국 해군 함정들이 이곳 항구를 빌려 썼다. 영국 왕립 해군, 캐나다 왕립 해군 및 기타 연합군 해군의 함선이 이 도시에 주둔했고 미군이 기지를 건설했다. 전쟁 중 20,000명이 넘는 영국 왕립 해군 , 10,000명의 캐나다 왕립 해군 및 6,000명의 미국 해군 인원이 이 도시에 주둔했다. 이 도시는 군 복무 기간 내내 상당한 병력을 전쟁 수행에 기여했는데, 특히 '데리 보이즈'로 알려진 제9(런던데리) 중대공연대 소속 500명이 두드러졌다.
한때 종교적 대립이 심각했으며 영국의 지배에 대한 아일랜드 주민의 반발이 얽혀 있어 양자의 충돌이 사회 문제가 되었는데 급기야 1972년 영국 정부군과 시민 사이에 유혈 사태가 발생하기 이른다. 이 시기 도시는 종교적·민족적 분할과 폭력으로 심각한 사회·경제적 침체를 겪었다. 또한 분쟁 속에서 지역 공동체의 자구 노력과 평화 운동이 전개되었다.
이 도시는 인구의 77%가 가톨릭 교도이며 지금은 과거처럼 테러가 빈번하진 않지만 아직도 영국에 대한 반감이 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98년 벨파스트 협정 이후, 런던데리는 점진적 평화 정착과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문화축제, 관광 개발, 도시 미관 개선이 진행되었으며, 갈등의 상징이었던 성벽과 ‘기억의 벽’은 화해와 교육의 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4. 경제
런던데리의 경제는 비교적 최근까지 섬유 산업에 크게 의존했다. 수년 동안 여성은 셔츠 공장에서 일하는 유일한 임금 소득자였고, 그에 비해 남성은 실업률이 높았다. 이 산업은 1920년대에 약 18,000명을 고용하면서 정점에 도달했다. 하지만 아시아의 임금이 낮아지면서 섬유 산업이 쇠퇴했다.5. 관광
- 평화 다리 (Peace Bridge) : 아일랜드 건축가 티모스 콕스(Timothy Cox)과 데이비드 모레이(David Morley)가 설계한 다리로 런던데리 시내의 신교도와 가톨릭 커뮤니티 간 물리적·사회적 분리를 줄이고 화합과 평화를 상징한다.
- 세인트 콜럼스 대성당 (St Columb’s Cathedral) : 17세기 초 건립된 북아일랜드 최초의 성공회 대성당으로, 지역 종교사와 건축사를 대표한다.
- 피의 일요일 박물관 (Bloody Sunday Exhibition) : 1972년 ‘피의 일요일’ 사건을 기념하고 교육하는 공간으로, 평화 과정과 인권 문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장소다.
- 데리 성벽 (Derry city walls) : 1613년과 1619년 사이에 런던의 건축가이자 건설업자인 피터 벤슨의 감독 하에 아일랜드 협회에 의해 건설되었다. 이 성벽은 제임스 1세가 설립한 얼스터 식민지 의 일환으로 얼스터로 이주한 스코틀랜드와 영국의 식민지 주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 세인트 유진 대성당 (St Eugene's Cathedral) : 1873년 착공해 1877년 완공한 가톨릭 대성당으로 런던데리 내 로마 가톨릭 신자들의 신앙 생활 중심지로, 도시 내 종교적 다양성과 역사적 갈등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 데리 길드홀 (Derry Guildhall) : 17세기에 지어졌고 1689년 데리 포위 공격 으로 파괴된 마켓 하우스라는 이름의 이전 시청이 있던 자리에 세워졌다.
6. 출신인물
7. 관련 항목
[1] 데이레, 혹은 데레 정도로 부른다.[2] 심지어 개신교 연합주의자들마저도 일상적으로는 데리라고 부른다.[3] 이때 나온 "항복은 없다!(No Surrender!)"라는 구호는 20세기 후반의 종교갈등 당시 신교도들이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