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의 행정구역 | |||||
렌스터 | |||||
더블린 주 | <colbgcolor=#ffffff,#191919> 위클로 주 | <colbgcolor=#ff883e> 웩스퍼드 주 | |||
칼로 주 | 리시 주 | 미스 주 | |||
라우스 주 | 킬데어 주 | 킬케니 주 | |||
롱퍼드 주 | 웨스트미스 주 | 오펄리 주 | |||
먼스터 | |||||
클레어 주 | 티퍼레리 주 | 워터퍼드 주 | |||
코크 주 | 케리 주 | 리머릭 주 | |||
얼스터* | |||||
캐번 주 | 모나한 주 | 도니골 주 | |||
코노트 | |||||
골웨이 주 | 로스커먼 주 | 리트림 주 | |||
메이요 주 | 슬라이고 주 | ||||
* 페르마나, 타이론, 데리, 앤트림, 다운, 아르마는 북아일랜드로 영국이 점유 |
최대도시 | 벨파스트 |
면적 | 24,217 km² 14,130km²(62%) 8,087km²(38%) |
인구(2011) | 2,105,656명 1,810,853명(86%) 294,803명(14%) |
인구밀도 | 86명/km² |
공용어 | 영어, 아일랜드어 |
시간대 | UTC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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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lster/Ulaidh(아일랜드어)[1]얼스터는 아일랜드 섬의 전통적인 네 지방 중 하나이며, 섬의 북동부를 차지한다. 아일랜드 섬의 네 지방 중에서는 아일랜드보다 영국의 구성국인 북아일랜드에 속하는 지역이 더 많은 지역이다. 코노트와 함께 아일랜드 신화의 얼스터 대계의 주무대가 되는 곳이다.
2. 상세
얼스터 지방의 가장 큰 도시는 벨파스트로 약 50만명이 벨파스트와 그 인근에 거주하며, 제2의 도시는 런던데리/데리로 약 10만 명이 거주한다. 얼스터는 제임스 1세 시절 잉글랜드 왕국이 아일랜드에 대한 식민정책(Plantation of Ulster)을 수행할 때 스코틀랜드 저지대[2] 출신 개신교 신자들을 다수 이주시켰던 지역으로, 전통적으로 신교도가 다수를 차지해 왔다.영국령 북아일랜드와 동일시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하지만, 얼스터의 동부 6개 주만이 영국령이고 얼스터 서부 3개 주는 아일랜드 소속이다. 다만 북아일랜드의 친영(親英) 연합주의자(unionists)나 충성파(loyalists)들은 얼스터를 북아일랜드와 동의어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3]
벨파스트를 중심으로 산업이 흥성한 영국령 얼스터(=북아일랜드)에 비해, 아일랜드령 얼스터는 대부분 농촌 지역으로 도시의 발달이 미약하고 인구밀도도 비교적 희박한 편이다.[4]
아일랜드 사람들 중 민족주의에 충실한 사람들은 북아일랜드를 되찾아야 할 영토라는 뜻으로 '6개 주(six counties)', '강제점령지역 (Occupied territories)' 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대 아일랜드에서는 울라(Ulaid, 현대어 Ulaidh)라고 불렸으며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지역 이름이기도 하다. 심지어 얼스터 지방의 도니골은 옛날엔 티르 허널(Tír Chonaill)이라 불렸다. 이를 영어식으로 읽으면 티르 코네일이 된다.
3. 얼스터 럭비
얼스터의 대부분은 영국의 북아일랜드에 속하지만, 럭비 유니언의 경우에는 아일랜드와 함께 아일랜드 섬 전체가 아일랜드 럭비 유니언으로 주체가 통일되어 있다. 국제대회에서도 아일랜드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으로 나서며 다국적 프로 리그인 유나이티드 럭비 챔피언십에서도 얼스터 팀으로 나선다.[1] 울러/ʊl̪ˠə/[2] 전통적으로 스코틀랜드의 정치, 경제적 중심지는 스코트어를 쓰는 저지대(Lowland)였다. 수도 에든버러도 위치하고, 잉글랜드와 가깝고 교통이 편리했기 때문이다. 비교적 최근까지 켈트 씨족(Clan) 문화와 스코틀랜드 게일어가 남아 있던 고지대(Highland)는 저지대와 비교하여 깡촌, 야만인 취급을 받아왔다.[3] 북아일랜드 지역 정당 중에 하나인 얼스터 통일당(Ulster Unionist Party, UUP)의 이름에 사용된 '얼스터'가 북아일랜드와 동의어로 쓰인 예이다.[4] 단적으로 얼스터의 10대 도시(대략 인구 2만 5천 이상) 중에 아일랜드령 소속 도시는 단 한 곳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