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22:58:00

정선선

운행이 중단된 노선입니다.

이 구간에 대한 서술은 참고하기 위해서만 사용하시기 바라며, 서술을 잘못 이해하여 발생하는 피해는 나무위키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아울러 이 노선이 폐지되면 틀을 틀:폐선으로 교체하여 주시고, 운행이 재개되면 틀을 제거해주시기 바랍니다.
  • 구간: 민둥산~아우라지
  • 사유: 재해예방시설 설치공사[1]
  • 재개일: 미정
정선선
旌善線 | Jeongseon Line
파일:정선선 노선도.svg
<colbgcolor=#0b6e3f><colcolor=#fff> 소유자 대한민국 정부
국가철도공단에 소유권 행사 위임
운영기관 한국철도공사
코레일관광개발[2]
노선번호 31502
노선명 태백선 정선선 (太白線 旌善線)
종류 지선철도, 일반철도
영업거리 45.9㎞[3]
궤간 1435㎜
역수 7
기점 민둥산역
종점 구절리역[4]
급전방식 비전철
신호장비 ATS(민둥산~정선)[5]
통표(정선~아우라지)
선로최고속도 70km/h
선로 수 1
개업일 1967년 1월 20일
운영노선 정선아리랑열차
화물열차(부정기)

1. 개요2. 역사3. 역 목록4. 사건 사고5. 미래

[clearfix]

1. 개요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남면 민둥산역에서 여량면 구절리역을 연결하는 태백선 지선철도이다. 주요 경유지는 민둥산역 - 정선역 - 아우라지역 - 구절리역. 민둥산역에서 태백선과 접속한다.

명실상부 한국철도 대표 로컬선이다. 단선 비전철 노선인데다가, 툭하면 폭우로 잠길 정도로 노선 상태가 좋지 않다. 중앙선이 완전히 복선전철화되고 장항선이 지속된 직선화로 로컬선 이미지에서 빠져나온 현재, 로컬선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선로최고속도가 70km/h로, 매우 느리다. 전국에서 여객열차가 다니는 노선 중 교외선과 더불어 가장 느리며, 시설은 교외선보다 크게 뒤떨어진다.[6]

특히 정선역~아우라지 구간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정기 여객열차가 통표폐색 방식으로 운행한다.[7] 아우라지역~구절리 구간에는 코레일관광개발 아리아리호(관광열차)와 레일바이크만 운영한다.

과거에는 정선탄전일대에서 생산된 무연탄을 대량수송하는 산업선 역할을 해왔으나, 1988년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정선군 일대 탄광들이 폐광되면서 만년 적자노선으로 전락했다. 2000년 11월 14일까지 비둘기호가 살아남아서 운행했다.

파일:attachment/비둘기호/c0026408_4c050d6884e84.jpg
특히 위 사진의 비둘기호는 정선선에서만 볼 수 있던 진정한 꼬마열차였다. 2000년 말에 통일호로 승격했고, 동시에 발전차가 추가되었다.

2002년 8월 6일 ~ 7일 집중호우, 31일 루사(태풍)로 인해 아우라지역 ~ 구절리역 구간 선로노반이 유실되어 정선역까지만 운행했다가, 2004년초에 복구공사가 완료되며 재개되었다. 이때부터 운행중지 떡밥이 올라왔지만, 증산 ~ 아우라지 구간만 살아남았다.

그리고 이 때부터 정선아리랑도색을 한 통근열차를 집어넣었는데, 다른 동네와는 달리 객차[8] 도색을 지역 특색에 맞추고 내부도 과거 통일호 좌석 및 전망석을 집어넣고 특산품 판매대 등까지 갖췄다.[9] 발전차까지 전용도색을 했다.[10] 5일장날에는 무궁화호 객차를 하나 연결할 때도 있었다.[11] 이들은 2007년을 마지막으로 내구연한이 다 되어서 더 이상 못 본다.

2008년 1월 1일[12]부터 2015년 1월까지는 일반 무궁화호 2량에 발전차를 연결해서 제천역부터 출발하였다(#1651~#1654) 5일장날에는 아예 서울역이나 청량리역부터 출발하는 열차가 있었다.[13] 가끔 일본 철도 동호인들이 한국 자료를 보다가 "이 동네는 대체 뭔데 서울에서 가는 차편이 있어?"하고 놀랐다는 후문.

2015년 1월부터 한국철도공사 관광열차인 정선아리랑열차가 운행하면서 별어곡역, 선평역, 나전역 여객열차 정차가 재개되었다. 그 대신 무궁화호는 폐지되면서 끝자리가 2/7일이 아닌[14] 월, 화요일에는 여객열차가 다니지 않게 되었다.

2017년 한국철도공사에서 레일버스 투입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사실 DMV에 가까운 형태다. 그러나 2018년 '레일버스'가 차량기지 내 미니버스로 전락해 사장되었다.[15]

2021년 2월 15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도로 확장 공사와 지하보도 개량 공사를 위해 열차 운행이 잠정 중단된다.#[16] 이르면 2022년 4월부터 운행을 재개하려고 했으나 두 달 넘긴 6월 초에 재개했다.

2023년 5월 15일부터 정선역이 차내취급역으로 변경됨으로써, 정선선 전 구간에서는 승차권 발매역이 존재하지 않는다.

2024년 2월, 민둥산~별어곡 간 낙석 발생으로 선로가 파손되어 현재 정선선에는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다. 선로 파손은 경미하지만 추가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운행 재개는 아무리 빨라도 2025년 하반기에나 이뤄질 전망이다. 그런데 2024년 7월 G1 보도에선 이미 석달 전 선로가 완전히 복구됐지만 낙석이 우려된다 해 조치가 될 때까지 운행을 중단해서 지역에서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데, 코레일은 만성적자를 이유로 이참에 정선선을 손을떼려는 꼼수를 부리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 역사

  • 1962년 5월 10일: 예미 ~ 정선간 착공.
  • 1967년 1월 20일: 증산 ~ 정선간 22.6km 완공.
  • 1969년 10월 15일: 정선 ~ 나전 간 9.9㎞ 완공.
  • 1971년 5월 21일: 나전 ~ 여량 간 6.1㎞를 완공.
  • 1974년 12월 20일: 여량 ~ 구절리 간 8.0㎞를 완공으로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 2000년 1월 1일: 여량역을 아우라지역으로 변경.
  • 2000년 11월 14일 : 증산 ~ 구절리간 비둘기호 폐지로, 전 노선에서 비둘기호 등급 폐지
  • 2004년 9월 23일: 아우라지역 ~ 구절리역간 7.2 km 영업중지.
  • 2009년 9월 1일: 증산역을 민둥산역으로 변경

3. 역 목록

<rowcolor=#fff> 일러두기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rowcolor=#fff> 여객, 화물 취급
K KTX 필수정차 k KTX 선택정차
R SRT 필수정차 r SRT 선택정차
iC ITX-청춘 필수정차 ic ITX-청춘 선택정차
iM ITX-마음 필수정차 im ITX-마음 선택정차
iS ITX-새마을/진입 시 새마을호 필수정차 is ITX-새마을/진입 시 새마을호 선택정차
S ITX-새마을 진입불가구간 새마을호 필수정차 s ITX-새마을 진입불가구간 새마을호 선택정차
M 무궁화호/누리로 필수정차 m 무궁화호/누리로 선택정차
X 동해산타열차 정차 V V-train 정차
N S-train 정차 G G-train 정차
A A-train 정차
T 광역철도 급행 정차 t 광역철도 정차
H 화물취급 여객/화물 미취급
<rowcolor=#fff> 역 등급
관리역
보통역 운전간이역
배치간이역 무배치간이역
임시승강장 을종위탁발매소
신호장 신호소 }}}}}}}}}

※ 전 구간 강원도 정선군 소재

※ 관할 지역본부
 ¶ 대전충청본부: 민둥산 ↔ 구절리

※ 폐역은 현재 선로상에서 폐지된 것만 기재.
  • 2009년 10월 20일 기준[17]
역명 ARS 여객 화물 등급 분기선 소재지
0.0 민둥산 민둥山[순우리말] 120 MA 태백선 남면
6.4 별어곡 別於谷 198 A
13.7 선평 仙 坪 199 A
22.6 정선 旌 善 200 A 정선읍
32.6 나전 羅 田 201 A H 북평면
38.7 아우라지 아우라지[순우리말] 202 A 여량면
45.9 구절리 九切里 203

4. 사건 사고

2014년 11월 22일 민둥산역 ~ 정선역 구간 17.6km 지점에서 열차 충돌사고가 발생했었다.

추가로 2022년 코레일 노선별 영업계수 자료에 따르면,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노선은 정선선으로 영업계수가 무려 1,260에 달했다. 그러자 지방소멸 막기 위한 불가피한 적자라고 반박하는 기사가 등장했다.

2024년 2월 19일 민둥산-별어곡 구간 사이 야산에서 대형낙석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선로가 손상되며 선로 복구와 안전 시설물 보강 공사를 위해 한동안 운휴에 들어간다.

5. 미래

  • 평창군까지 연장할 계획이 있었다. 처음에는 대관령면 횡계[20]로 연장하려고 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정선선을 남북으로 길게 연장하여 봉화역에서 진부역, 양구역까지 연장하는 초장기 프로젝트도 넣어놓고 있다. 이러다 남북통일되면 세포역까지 연장되어 이천선과 직결될 수도.
  • 다른 한편으로는 이 철도 노선을 운행하는 정선아리랑열차무궁화호 객차가 내구 연한이 얼마 남지 않아서 무궁화호가 폐차할 경우, 운영이 사실상 중단될 수 있다.[21]


[1] 낙석 발생에 따른 복구작업은 4월 경 완료되었다.#[2] 아우라지 ~ 구절리 간[3] 실질적으로는 38.2㎞이다.[4] 구절리역은 사실상 여객영업을 하지 않는 폐역이기에 실질적으로는 아우라지역이다.[5] 이 구간 통째로 한 폐색으로 되어있고, 사실상 1개 열차만 운행하는만큼 큰 의미는 없다.[6] 다만 이 노선은 관광열차만 다니고, 풍경이 매우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실질적으로 답답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으며, 교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교외선은 풍경이 이쁜것도 아닌데 교행은 일영역에서만 가능하므로 속도는 교외선이 사실상 꼴찌이다.[7] 아우라지역은 역무원이 없어 선로전환기를 함부로 작동 못하도록 통표를 이용한 쇄정장치로 잠가놨다.[8] 1982년 막 투입되었을 때에는 새마을호였다. 1994년에 무궁화호로 강등되고, 2002년에 통일호로 강등된다.[9] 평가는 좀 갈린다. 지역 특성화로 관광객을 유치했다는 평도 있고, 자연의 정취를 느껴야할 곳에 도시의 카페의자 같은 것을 갖다놔서 관광객들이 발길을 끊게 했다는 평도 있다.[10] 짬뽕편성으로 전용 발전차를 못 보는 날도 있었다. 1990년에 제작된 유선형 발전차(강철 재질)가 딸려다녔다.[11] 하지만 통근열차 운임을 받았기 때문에 수익과는 거리가 멀었다.[12] 같은 날 제천 - 태백선 완주 - 동백산 - 영동선 구간 - 영주를 운행하던 무궁화호가 폐지되었는데, 전신은 통일호였다.[13] 2, 7, 12, 17, 22, 27일은 #1643 ~ #1644(청량리 - 아우라지)가 추가되어서 운행했다. #4505 ~ #4506(서울 - 청량리 - 제천 - 아우라지) 계통이 무궁화호 임시열차로 2009년에 신설되었으나, 슬그머니 폐지된다. 참고로 이 열차들은 동절기에 보조기관차가 투입되었었다.[14] 매 2/7일마다 정선5일장이 열리기 때문에 월, 화요일이어도 운행한다.[15] 코레일 야심작 '레일버스' 구겨지다… 그냥 미니버스로 전락[16] 이마저도 원래 2021년이었다가 두 차례 연기된 것이다.[17] 국토해양부 고시 제2009-1006호[순우리말] 순우리말 역명[순우리말] 순우리말 역명[20] 강릉 코앞 동네이다.[21] 아직 내구연한이 남은 누리로가 운행할 수 있지만, 아직 전철화가 되지 않은 정선선이라 사실상 불가능하다. 다만 교외선에 수소열차를 굴리네 마네 하는 것을 보면 그럭저럭 해결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