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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영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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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 표기 | ||||||
교외선 | 일영 Iryeong 日迎 / [ruby(日迎, ruby=イリョン)] | |||||
주소 |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로647번길 25 (삼상리 291-3) | ||||||
관리역 등급 | ||||||
무배치간이역 (KN 여객사업처) (능곡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 ||||||
운영 기관 | ||||||
교외선 | 한국철도공사 | |||||
개업일 | ||||||
교외선 | 1961년 7월 10일 | |||||
무궁화호 | 2025년 1월 예정 | |||||
승강장 구조 | ||||||
2면 3선 복합식 승강장 (1상대 1섬) | ||||||
철도거리표 | ||||||
능곡 방면벽 제 ← 4.7 ㎞ | 교외선 일 영 | 의정부 방면장 흥 2.4 ㎞ → |
[clearfix]
1. 개요
일영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2] |
교외선의 철도역.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로647번길 25 (삼상리 291-3) 소재.
2. 역 정보
<colbgcolor=#ccc><colcolor=#000> 일영역사 (1961년 준공, 2024년 리모델링[3]) |
일영역 구)광장대합실 (2024년 철거) [4] |
교외선 운행 당시에는 주변의 일영유원지로 인해 행락객이 많이 찾는 역이었으나 2004년 3월 31일을 끝으로 통일호 운행이 종료되면서 정기적인 여객열차 운행은 중지되었다.
오랫동안 교외선의 유일한 보통역[5]의 지위를 꿋꿋이 유지하고 있었으나, 노선 그 자체의 한계를 더는 버티지 못하고 역장이 퇴직하는 2013년 12월 5일에 역사가 폐쇄되었다.
결국 2014년 1월 24일자로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고 말았으며, 일영역에서 관리하던 수많은 무배치간이역과 임시승강장은 대곡역에서 관할하게 되었다. 또한 1명 근무지정역에서 해제되었다.
다만 선로시설관리반 사무실이 옆에 있어 한국철도공사 직원은 상주하고 있다, 역무원만 없을 뿐 교외선의 다른 역에 비하면 관리는 어느 정도 되는 편이다.
일영역 안내판[6] |
2016-2017년까지 벽제역까지 운행한 화물열차가 장흥역에서 회차하는 관계로[7] 일영역을 통과하면서 역장이 신호업무 차원에서 상주했던 적이 있었다.
2022년 4월 5일 한국철도공사가 교외선 운행 재개때문에 안전진단을 위해 사전 조사로 하루 1~2차례씩 열차를 비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2024년 5월 이후 기존 섬식 승강장을 허물고 승강장을 새로 짓고 있으며 역사는 철거되지 않고 보수공사 이후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교외선 재개통 시 여객영업을 할 정차역 중 가장 공사가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가장 먼저 공사를 시작했지만, 정작 역사 내부는 10월 말에서야 리모델링을 시작한 상황.[8]
2.1. 승강장
↑ 장흥 | ||||
ㅣ | 2 | ㅣ | ㅣ | 1 |
벽제 ↓ |
1 | 교외선 | [[무궁화호| 무궁화호 ]] | |
2 | |
능곡역 방면으로 바라본 일영역의 승강장.
2024년 10월 1일부터 교외선 운행 재개를 위한 시운전으로 모터카나 공사 열차를 비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재개통 시 유일하게 상행과 하행이 승강장을 각각 따로 사용한다. 역의 규모도 교외선 중간역 중 가장 크며, 시설보수공사와 다른 정차역 신축으로 교외선이 시설이 매우 좋아진 현재에도 유효하다.
교외선을 운행하는 여객열차는 이 역에서만 교행이 가능하다.[9]
3. 역 주변 정보
관광지로 일영계곡이 약간 떨어져 있고 가는길에 펜션이 잔뜩 있다. 참고로 지척에 고양시 고양동 시가지가 있으나 산이 막고있어 사실상 의미가 없다.4. 연계 교통
일영역 연계 버스 정보 | ||
정류소 | 구분 | 노선 |
일영역 (39021) 역 앞 정류소 | <colcolor=#ffffff,#1f2023> 시내 | |
마을 | ||
일영역 (39025) 역 건너편 정류소 | 시내 | |
마을 |
5. 기타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과 차태현이 타임캡슐을 묻고 가슴 아프게 엇갈리며 헤어지는[10] 기차역이 다름아닌 일영역이다. 제작진은 언덕배기 소나무 촬영지[11]에서 가까운 함백역에서 촬영할 계획으로 철도청측에 촬영협조를 요청하였으나, 당시 함백선의 운용 및 배차 문제 때문이었는지[12] 대한민국 철도청측에서 함백역의 촬영을 거절하고 대안으로 제시한 역이 일영역이라고 한다. 일영역이 위치한 교외선의 경우 하루에 열차가 얼마 운영되지 않았던지라 대한민국 철도청측에서도 아예 통일호 열차 한 대를 별도로 준비하여 촬영을 위해 몇 번이고 후진하면서까지 역에서의 출발을 반복해 준 덕분에 제작진들도 아주 편하게 찍고 갔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서울과 가깝기도 했고.
한 때 이 역 인근 건널목에서 건널목 충돌 모의실험을 몇 번 시행했던 적도 있다. 실험 1 실험 2 실험 3 실험 4 몇몇 실험에는 인근의 사법연수원 원생들과 경찰관들을 초청해 철도사고의 불가항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13] 한문철 변호사도 사법연수생 시절 일영역에 가서 철도건널목 사고 실험을 참관했다고 한다.
2006년 방영한 투니버스 어린이 드라마 에일리언 샘 24~25화에 등장한다. 인간의 탈을 쓴 외계인이 우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영원의 보석'을 이곳에서 손에 넣었는데, 사정이 생겨서 선로 위(레일 위)에 떨어뜨리고 만다. 결국 일영역을 통과하던 교외선 화물열차에게 밟히게 되고, 영원의 보석은 파괴되어버린다. 여담으로, 등장하는 화물열차는 7232호 디젤기관차가 장폐단으로 견인하고 있었다. 아마 전면부의 한국철도공사 로고를 가리려고 일부러 한 설정이거나 흔치않는 사정이 있었던 듯. 교외선에서 장폐단 열차를 보기는 하늘에서 별따기이기 때문에… 24화 접근부분을 자세히보면 열차 후미에 보조기관차가 연결되어 있는건 덤.(25화에는 사라져있다.)
방탄소년단(BTS) '봄날 (spring day)' MV의 첫 장면을 여기서 찍은듯 하다. 8초부터 34초 부분에 나온다.[14] 멤버 뷔가 승강장에서 철길로 걸어가서 눈이 쌓인 레일에 볼을 대는 장면이다.[15] 그래서 이 간이역에 최근 해외에서 온 관광객이 많이 몰린다고 한다. 따라서 운영 재개 시 이용객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16]
2021년 11월 발매된 2AM의 미니4집 앨범 수록곡인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와 잘 가라니에 MV에 첫 부분과 끝 부분에서 일영역이 나온다.
역사를 비롯한 시설 전반적으로 리모델링을 거치면서 역사 개찰구 바로 옆에는 박물관을 새로 짓고 있고 광장대합실 역시 신축하고 있다.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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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양시에서 벽제역이나 관산동 일대에 추가 정차를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 중이다.[2] 영업중단 이후 현재 대곡역에 비치 중이다.[3] 현재까지도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참고로 공사를 시작한 건 10월 막바지로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다. 2025년 3월까지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4] 2024년 9월에 광장대합실을 리모델링 하려고 공사를 진행하였으나 아예 새로 짓기로 결정하면서 11월 22일부로 철거되었다.[5] 다른 보통역들인 원릉역, 벽제역, 송추역은 1983~84년에 이미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고 대신 을종승차권대매소가 설치되었다.[6] 사실 이 안내판은 1990년대 후반 적용된 철도청 디자인 표지에 2003년부터 적용된 푸른색 코레일 디자인 표지를 덧붙인 안내판이었다. 하지만 이후 방치되어 한쪽은 2011~2012년경에, 다른 한쪽은 2012~2013년에 덧붙인 부분이 뜯어져 구형 디자인 표지가 드러난 안내판이 되어버렸다. 그러고 나서 2019년 7~9월 사이에 구형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표지를 또 덧붙였으며, 기존의 간판은 취거되었다.[7] 장흥역은 1면 1선이라 일반적인 회차는 불가능하므로 착발 운행하고 일영역에서 실질적으로 회차했을 듯하다.[8] 공사 안내판에 따르면 2025년 3월에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9] 화물열차의 경우는 원릉역과 송추역에서도 교행이 가능하다.[10] 전지현은 차태현을 열차로 먼저 떠나보내려다 열차가 출발하자 차태현을 떠나보내기 싫어 달려가서 열차를 탑승하고, 차태현은 먼저 열차에 타고 가려다 전지현을 잊을 수 없어 달리기 시작하는 열차에서 승강장으로 뛰어내린다.[11] 태백선 예미역 인근이다.[12] 촬영시점인 2000년 ~ 2001년 초 당시에 함백선은 무궁화호와 통일호가 모두 운용되고 있는 등 여객영업이 어느정도 이루어지던 노선이었고 화물 수요 역시 꽤 이루어지던 노선이었다.[13] 과거 검찰과 경찰은 건널목 사고나 역내 투신 사고와 같이 피할 수 없는 사고에서도 열차 기관사의 과실을 찾아내기 위해 온갖 뻘짓을 다 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실제 사례로 경원선 모 역에서 전동열차와 승객이 접촉하는 사고가 있었는데, 어떻게든 기관사의 과실을 찾아내려는 검찰 수사관이 현장검증차 해당역에 갔다가 화물열차에 치여 사망한(⋯)적이 있을 정도. 현재는 건널목 수가 점점 줄어들고, 건널목 사고에 관련된 판례가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없어졌다.[14] 해당 장면에서 행선판이 나오는데 송추를 포항으로 덮어썼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지만 일영역의 일영(日迎)을 거꾸로 하면 영일(迎日)이 된다. 그래서인지 의정부와 포항 글씨가 미묘하게 다르다.(포항이란 글씨는 선명한 데 비해 의정부는 약간 흐리다)한편 반대편의 신촌은 송도로 덮어썼다.[15] 실제로 중앙일보 기사에서 한국철도공사 측이 이용객의 화상과 동상 우려로 레일에 얼굴을 대지 않도록 당부했다.[16] 하지만 일영역의 방문객이 증가할 시 안전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다. 일영역에서의 BTS 봄날 촬영내용을 보면 선로 밑으로 내려가는 장면이 있는데 일영역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이 장면을 재현하고자 선로로 내려갈 수도 있다. 지금까지는 열차가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여객영업이 재개된 후에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최소 운행 지연, 최악의 경우 사망 사고가 생길 수도 있다. 이에 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