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19:08:09

수석대교

이 교통 시설 또는 노선은 개통되지 않았습니다.

이 문서에는 현재 설계, 계획이나 공사 등의 이유로 개통되지 않은 교통 시설 또는 노선에 대한 정보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한강의 교량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하류 하성미개통 - 일산 - 파일:Expressway_kor_100.svg김포 - 행주 - 파일:Expressway_kor_17.svg파일:Expressway_kor_130.svg방화 - 파일:AREX_icon.svg 마곡(철) - 가양 - 월드컵 - 성산 - 양화 - 파일:Seoulmetro2_icon.svg 당산(철) - 서강 - 마포 - 원효 - 파일:Seoulmetro1_icon.svg 한강(철) - 노량 - 한강 - 파일:Seoulmetro4_icon.svg 동작 - 반포 - 한남 - 파일:Seoulmetro3_icon.svg 동호 - 성수 - 영동 - 파일:Seoulmetro7_icon.svg 청담 - 잠실 - 파일:Seoulmetro2_icon.svg 잠실(철) - 올림픽 - 천호 - 광진 - 구리암사 - 파일:Expressway_kor_29.svg고덕미개통 - 파일:Expressway_kor_100.svg강동 - 수석미개통 - 파일:Expressway_kor_60.svg미사 - 팔당 - 제2팔당미개통 - 팔당댐 관리교 ← 상류 북한강
남한강
북한강 | 남한강 | 중랑천 | 청계천 | 경안천 | 탄천 | 양재천 | 안양천 | 도림천 }}}}}}}}}
한강의 교량
하류 방면 이름 상류 방면
강동대교 수석대교 미사대교
수석호평로

1. 개요2. 반응
2.1. 구리시남양주시 주민측2.2. 하남시 주민측2.3. 외지인측2.4. 하남시 공식 반응2.5. 남양주시 공식 반응
3. 관련 문서
파일:수석대교위치도.jpg

1. 개요

수석대교(水石大橋 / Suseokdaegyo(Way Bridge))는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에서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을 잇는 교량이다. 3기 신도시 발표와 함께 건설안이 발표되었으나 여러 논란으로 건설이 확정되지는 않은 상태이다.

2. 반응

남단의 하남시에서는 현재도 극심한 교통난이 교량 개통 후에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는 반면 북단의 구리시남양주시에서는 교량 건설을 촉구하며 지역 간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을 이용하려고 하남시를 찾는 외지인들은 당연히 수석대교 건설을 찬성하는 입장을 지지하는 편이다.

2.1. 구리시남양주시 주민측

남양주시에서는 다산신도시, 별내신도시를 포함하여 별내동, 다산동, 양정동, 호평동, 평내동 소재 주민들, 그리고 구리시에서는 아천동,수택동, 인창동, 교문동, 토평동, 갈매동 소재 주민들이다.

현재 다산 지금지구와 주변 지역에서 한강 이남의 수도권 동남부 지역들로 바로 갈 수 있는 다리들 중 가장 가까운 게 강동대교지만 통행료가 붙는다. 좀 더 가서 구리암사대교가 있어서 대체제가 아주 열악한 수준은 아니지만 이게 2014년 개통인 것이 문제이다. 그러니까 1990년대는 물론 2000년대에도 남양주에서 강동, 송파, 강남, 판교 등을 바로 연결하는 다리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강동대교 말고 없었다는 얘기이다. 심지어 일산신도시에서 김포대교만 건널때 같은 고속도로를 이용한 상황이어도 통행료를 내지 않았으므로 형평성에 어긋나고 부당하다며, 2000년대 초반에 '구리.토평톨게이트 통행료 폐지'가 구리남양주 지역사회 시민단체들의 단골 레파토리였다. 이걸로 유명해진 사람들 중 유명한 사례가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아예 중앙선(청량리-덕소) 복선전철 조속 개통과 거의 동급으로 강조되던 선거철 핵심 공약이기도 했다.

또한 아천동까지 가는데 도중에 세종포천고속도로에서 오는 차들이 합류하는 등 한강 남북 통행량의 분산 조절이 그다지 원활하지는 못하다. 세종포천고속도로 문제는 2024년 고덕대교가 개통되면 해소된다. 반대로 하남시 방면으로 좀 한참 떨어진 팔당대교뿐이라 덕소, 다산, 평내호평 등의 다양한 동네들에서 모이는 지점에서 미사강변도시나 강동구 강일동이 코앞인데 여기서 한강 다리를 놓으면 좋을 것이라는 얘기가 3기 신도시 논의 이전부터 있어왔다. 미사대교는 강변북로에서 바로 진출입이 불가능하고, 덕소삼패IC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다리를 건널 수 있다. 그러나 민자고속도로기 때문에 강동대교보다 더 통행료가 높다. 아예 호평.평내 주민들 사이에선 비싼데 애매한 곳에서 끊기는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를 연장하는 방식으로 미사나 강일까지 다리를 건설하라고 이따금씩 주장해왔는데, 다산신도시가 입주하고 남구리IC에서 의정부, 포천에서 오는 차들이 많아지다보니 막 입주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주민들까지 가세해서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이다.

다만, 미음나루에 있는 상인들은 수석대교 건설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자신들의 지역을 관통하게 건설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실제로도 강변북로 종점인 수석IC에 있는 팻말에도 수석대교 관통 반대라는 팻말이 걸려져 있다.

구리암사대교의 정체 현상과 강변북로 아천IC ~ 수석IC 구간의 병목 현상이 심해짐에 따라서 구리시 주민들도 수석대교 건설을 찬성하고 있다.

2.2. 하남시 주민측

주로 미사강변도시미사동, 풍산동 주민들이다.

다산신도시 주민들이 주장하는 다산-미사간 접근성 문제에 대해서 미사 주민들은 미사 주민들이 다산에 갈 일이 없어서 문제될 일이 없다고 반발하고 있으며 굳이 다산에 가겠다면 강동대교를 이용하면 문제 없다고 주장한다. 마찬가지로 대중교통 이용 어려움도 강동대교를 통과하는 미사-다산간 시내버스를 개통하면 문제 없다는 주장.

평일 출/퇴근시 미사IC와 올림픽대로는 정체가 일어나는데 만약 수석대교가 건설되면 더욱 극심한 정체가 일어난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현재도, 미사강변도시 북쪽 선동IC에서 미사강변도시 남쪽 황산사거리 까지 평일 출퇴근 시간에도 교통정체가 발생한다. 또한, 미사강변도시 설계시 미사강변대로의 경우 확장이 불가능한 5차선(상하행 2차선에 중앙에 좌회전 차선이 존재)이기에, 수석대교 건설로 남양주 교통량이 미사강변도시 내부로 들어올 경우, 도시 자체가 주차장이 될 것이 우려된다.

올림픽대로의 확장 없이 수석대교는 남양주등 북단 신도시의 교통 대책으로써 실효가 없다는 분석의 기사가 여럿 나오고, 수석대교가 건설될 때 미사강변신도시의 북측 공원이 파괴됨에 환경적 문제도 거론되고 있다. 또한 수석대교 건설에 따라 주위 교육시설(고등학교, 중학교)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의 시각이 존재한다.

현재도 미사강변도시 수석대교 예정지 인근에 가보면 반대 플래카드가 여러군데 널려있는 살벌한 분위기이며, 심지어 한강 건너편 다산지금지구 보라는 듯이 한강이랑 마주한 아파트 외벽에 빔프로젝터를 통해 아주 크게 수석대교 결사반대라고 쏘고 있다. 그에 반해 건너편 다산신도시에선 꽤나 조용한 모양새이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의 남양주 연장구간이 추진을 하게 되면 수석대교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며 연장을 바라고 있고 2020년 12월에 9호선은 미사 구간 연장이 확정되었고[1] 지역 국회의원이 9호선 확정했으니 수석대교를 짓자며 미사 주민들을 달랬지만 미사 주민들은 원래 9호선 개통은 당연히 해야 하는것이고 수석대교는 9호선과 상관 없이 백지화해야 하는 것이라며 끝까지 수석대교를 반대하는 추세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지하철 혼잡도를 이유로 9호선의 종착역을 미사로 해야 한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주장은 어폐가 있다. 9호선 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은 남양주 왕숙신도시의 교통대책이며 왕숙으로 인해 타당성조사도 통과하였다. 따라서 미사의 정차역을 없애고 신강일역에서 바로 지금역으로 잇는 선형이 가능할지언정 종착역을 미사로 하는 건 불가능하다.

미사강변도시 주민들 간에는 하남시장 주민소환까지 언급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주민들은 올림픽대로 8차로 확장까지가 자신들의 요구안이었으며 선동IC의 병목 문제를 해결하지 않을 시 하남시는 물론 남양주시의 교통 문제도 결코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한다.[2] 실제로 수석대교 남단으로 예정되어 있는 선동IC는 강일IC 진입로와 너무 가깝다는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교통난이 심각한 상태이다. 선동IC의 구조적 문제는 선동IC 항목을 참조하라.

2.3. 외지인측

하남시에 있는 스타필드 하남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자차로 방문 시에 교통 흐름이 혼잡한 올림픽대로서울양양고속도로를 거쳐가야만 한다는 점에 대해서 불만이 많은 편이다. 올림픽대로를 우회하려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할 때에도 하남IC동서울TG에서 요금을 징수하기 때문에 또다른 무료 도로를 지어달라는 의견이 대세이다. 게다가 스타필드 하남에서 출차할 때도 팔당대교 남단의 진출입 차량과 엉켜서 공휴일에 미사대로가 상당히 막히므로 극심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제3자 외지인들 중에서는 5호선도 자신들의 지역까지 연장되었고 9호선 연장안도 확정되었는데 수석대교 건설을 반대하는 것은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과도한 지역이기주의라며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게다가 수석대교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손해에 비해 남양주 시민들과 그 외에 쇼핑 및 여가 목적으로 하남시를 방문하려는 외지인들의 편익이 더욱 크다는 점도 어필하고 있다. 즉,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은 자신들을 위한 교통편 건설의 편익을 누리고 있는 만큼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최소한의 손해를 감내해야 하는 수인의무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수석대교 준공 이후 정체 현상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선동IC를 폐쇄하고 미사IC 쪽으로 교통량을 우회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정작 하남시에서는 어떻게든 선동IC를 살리려고 애를 쓰고 있다.

2.4. 하남시 공식 반응

선동IC 접속 한강교량 설치에 대한 입장 - 하남시청

2020년 하남시의 공식 입장에 의하면 교량 설치로 오히려 하남시 전역의 교통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으나, 민선 8기 시장(이현재)이 수석대교 신설에 강경하게 반대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추후 지역간 갈등이 커질 수도 있다.

2.5. 남양주시 공식 반응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23년 6월 27일 정책 브리핑에서 "수석대교 착공 사실상 확정"이라고 언급했다.[3]

3. 관련 문서


[1] 「'남양주시-서울시 강동' 9호선 연장 추진 확정」, 한국경제TV, 2020-12-29[2] 「[사설] 한강 수석대교 건설, 협의없는 국책사업이 갈등 부른다」, 경기일보, 2021-09-30[3] 「주광덕 남양주시장 “수석대교 착공 사실상 확정”」, 구리남양주뉴스, 2023-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