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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성 그룹에 대한 내용은 누 버고스 문서, 이름이 비슷한 서아프리카의 분리주의 국가에 대한 내용은 비아프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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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22H30N6O4S | 1998년 출시된 화이자의 비아그라. |
실데나필(Sildenafil). 보통 구연산(citrate) 형태로, 알약 또는 가루약으로 섭취한다.
2. 제품
2.1. 비아그라
1998년 화이자가 비아그라(Viagra)라는 상표명으로 출시한 푸른 마름모꼴[1]의 알약이 유명하다. 본디 심장 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약이었으나 임상실험 과정에서 심장 질환 치료 효과는 그저 그래서 사장될 뻔했다. 그런데... 약물을 처방받은 환자에서 발기가 일어나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견되어 이후 발기부전 치료제로 쓰이게 되었다.이로써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비아그라"라는 이름이 실데나필 성분 및 발기부전 치료제를 의미하는 대명사가 되었다. 화이자는 비아그라와 리피토 단 두 개 약으로 1류 제약업체로 거듭나게 된다. 그래서인지 비아그라, 리피토, 졸로푸트의 특허가 전부 만료된 2010년대에는 영 맥을 못 추다가[2] 코로나 사태에 코미나티주를 출시하며 다시 부활했다.
비아그라(Viagra)라는 이름의 어원은 회사에서 일하는 필리핀계 미국인의 제안으로, 필리핀 토속어인 타갈로그어의 고환(Viag)의 복수형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이에 대해 의심을 품는 이들이 많아서, 정력이 왕성하다는 의미의 vigorous와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를 합성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참고로 나이아가라의 미국식 발음은 나이애가라, 비아그라의 미국 발음은 바이애그라. 서로 발음이 엇비슷하다.[3] 1998년 경에 국립국어원에서는 바이애그라가 맞다고 한 적이 있었으나(#) 지금은 상표명 등록부터 시작해서 굳어진 지 한참 되어 정정하려 해도 할 수도 없다. 일본에서는 バイアグラ(바이아그라)라고 부른다.[4] 한편 산스크리트어로 viagra는 호랑이를 뜻하기도 한다.
2.2. 복제약
현재는 비아그라에 대한 특허가 만료되어 비아그라와 똑같은 효과를 내는 복제약품들이 우후죽순으로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제조한 제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약품은 한미약품 제약회사의 팔팔정이 가장 유명하다.3. 비슷한 계통의 약품
실데나필로 만든 약은 아니지만, 효과는 비슷한 약품들이다.3.1. 타다라필(시알리스)
릴리에서 개발한 약. 기전은 비아그라와 같이 PDE-5를 억제한다. 따라서 효능도, 부작용도 비아그라와 같다. 차이점은 배합의 차이로 시알리스가 복용시 빠르게는 16분 ~ 30분만에 효과가 발현되는 반면 비아그라는 대략 발현까지 30 ~60분까지 걸리는 차이가 있다.# 대신 타다라필은 식전 식후에 따른 효과 차이가 별로 안 나는 편이다.또한 지속시간도 차이가 나서 비아그라가 대략 4~8시간 정도 효과가 유지되는 데 비해 시알리스는 24~36시간(다만 이는 말그대로 이론상이고 보통 24시간 정도로 본다)정도로 효능이 오래 유지된다. 다만 강직도는 비아그라가 좀 높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사람마다 차이가 다르다.[5]
종류는 5, 10, 20mg이 존재하는데, 일반적으로는 1일 10mg을 권장하며, 일 최대 20mg이다. 그 외, 데일리 요법이라고 해서 매일 5mg의 저용량 타다라필을 복용해서 몸에 유효 성분이 계속 남아 있도록 하는 치료 방법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성분은 전립선 비대증과 같은 전립선 질환을 완화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어서 전립선 치료 용도로 데일리 요법을 실시하기도 한다.
후술하듯이 특허권이 풀려서 먼저 특허가 풀린 비아그라처럼 각종 회사들의 복제약이 쏟아지게 되었는데 비아그라 복제약처럼 이름에 섹드립이 많다. 기사
3.2. 바데나필(레비트라)
실데나필 혹은 타다라필과 마찬가지로 PDE-5를 억제하는데 효능 상의 차이라면 실제로 효과를 볼 때까지의 시간이 가장 짧다는 장점이 있다. 항간에서는 발기의 강직도가 세가지 성분 중 가장 높다는 얘기가 있지만 실제 실험 결과로는 오차범위 이내의 차이에 불과하고 또 다른 장점 (혹은 단점) 이라면 사정까지의 시간을 좀 길게 늘려주는 효과가 있다. 일단 오차범위 이내이긴 하지만 강직도가 가장 높다는 것은 사실이기에 레비트라 제작사 측에서는 이 점을 세일즈 포인트로 삼고 있다.용량은 5mg, 10mg, 20mg 제품이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하루 10mg 제품 복용을 권장하며, 일 최대 20mg 복용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현재 종근당 회사의 야일라정 제품이 유일하다. 이전에는 바이엘의 레비트라 제품이 유명했으나, 바이엘이 레비트라를 한국에 공급 중단 및 2021년 4월부로 식약처 품목 허가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이제 남은 약은 야일라정이 유일하다. 참고로 바이엘의 레비트라 제품은 현재 판매가 중단된 관계로,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3.3. 트리믹스
파파베린(Papaverin), 펜톨아민(Phentolamine), 알프로스타딜(Alprostadil) 세 가지 약제를 섞어서 만든 주사제. 파파베린은 PDE 전반[6]을 억제하여 cGMP 뿐만 아니라 cAMP의 분해를 저해하고, 알프로스타딜은 cAMP의 농도를 높여주며, 펜톨아민은 신경에서 산화질소가 잘 분비되도록 하여 발기가 일어나도록 한다. 주사제인 만큼 비아그라와 다르게, 체내 주입 후 1~2분 만에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 다만 이런 주사제가 필요하다는 말은 이미 신경계나 혈관계가 정상이 아니라는 뜻이기도 하며, 일반인이 맞을 경우 자칫 혈관 파열 등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3.4. 복제약
2012년 5월 말, 약의 특허가 만료되어 복제약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졌다. 실데나필 뿐만 아니라, 다른 성분의 약품들의 특허도 만료되어, 다른 성분의 약품에 대한 복제약도 우후죽순처럼 나오고 있다. 당시 국내외 제약회사들은 생산준비 중이었으며 한국 제약회사들이 식약청에 신청한 복제약은 29개. 신청된 제품명을 보자면 헤라크라, 포르테라, 누리그라, 불티스, 프리야, 스그라,[7] 자하자, 그날엔포르테, 오르맥스, 세지그라, 바로그라, 오르거라 등 비범한 네이밍 센스[8]가 엿보이는 제품들이 등장할 듯했다. 하지만 식약청은 이런 낯뜨거운[9] 복제약 이름을 받아들이지 않아 출시 때 이름이 바뀐 복제약이 꽤 있는 상태.[10] 가장 많이 팔리는 복제약은 한미약품 "팔팔정"이다. 물론 복제약도 원본과 마찬가지로 처방전 없으면 약국에서 못 받는 건 변함이 없으니 약국가서 진상 부리지 말자.2018년 2월 기준으로 한미약품의 팔팔(비아그라 복제판)과 구구(시알리스 복제판)가 원본보다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원본의 가격이 거의 2배 가까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효능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병원과 환자 모두 국내 복제약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4. 원리
일산화질소(NO)가 GTP를 cGMP로 만드는 효소를 활성화시킨다. 혈관은 근육이 싸고 있다. cGMP가 근육 세포 안의 칼슘 이온 농도를 떨어트린다.(Ca2+는 근육을 수축하게 한다) 그 결과 혈관 주위 근육이 이완하여 혈관이 확장된다.비아그라는 cyclic GMP(cGMP)와 구조가 비슷하여 cGMP를 분해하는 효소인 PDE5(phosphodiesterase type 5)[11]가 cGMP 대신 비아그라와 결합하는 경우가 많아 cGMP 분해가 느려지게 한다. 따라서 혈관이 확장된다. 혈관이 확장되면 해면체로의 혈류가 더욱 원활하게 공급되므로 결과적으로 발기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게 된다. 약효가 지속되는 내내 계속 발기된 채로 유지된다는 뜻은 아니고, 발기를 쉽고 오래 가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반감기는 대략 6~10시간이며, 완전히 약효가 없어지기까지는 2배 정도 걸린다.
한편 2013년 기사에 따르면 아르기닌은 실데나필과 정반대의 원리로 발기를 돕는다. 실데나필이 cGMP의 분해를 막는 작용으로 혈관을 확장한다면 아르기닌은 일산화산화질소로 전환되어 cGMP를 활성화시켜 혈관을 확장시킨다. 또한 실데나필은 복용 후 바로 작용하지만 아르기닌은 몇주 동안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난다는 점이 다르다. 즉 아르기닌을 꾸준히 섭취하면서 성관계 직전에 실데나필을 복용할 경우 상호 보완(synergy)을 통해 더욱 강한 발기력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아르기닌은 체내에서 합성 가능한 비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에 불과하므로 평소 식단에서 단백질을 이미 잘 섭취하고 있다면 굳이 아르기닌 영양제까지 추가로 복용할 필요는 없다.
4.1. 효능
비아그라는 동맥을 확장시켜 혈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심장 질환을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약이었다. 헌데 정작 심장의 동맥에 미치는 영향보다는 남성의 성기의 동맥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컸던 것. 이것은 남성의 성기는 몸 전체를 통틀어 봐도 동맥과 정맥이 가장 가깝게 붙어있는 부위이기 때문인데, 심장에서는 단순히 동맥이 확장되기만 할 뿐이었지만, 성기에서는 동맥과 정맥이 꼭 붙어있다보니, 동맥이 확장되면 반대급부로 정맥이 짓눌려 성기로 쏠린 혈류가 다시 빠져나가기 어렵게 만들고, 이것이 발기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다.발기능력에 문제가 없는 남성이라면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발기부전이 아니더라도 한 번 사정하고 나면 다시 발기가 될 때까지 시간이 걸려서 불만이거나 과로로 피곤해서 발기가 쉽게 풀리는 경우에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조금 과장을 보태자면 복용하지 않았을 때와 복용했을 때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로 발기 지속력과 강도가 좋아진다.[12] 특히 20대 중·후반을 넘어가면서 혹은 성욕이 엄청난 여자친구나 아내를 만나면서 발기능력의 한계를 느끼거나, 과음한 채로 섹스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트라우마가 있는 경우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또한, 한두 번 하고 나서 남자는 기진맥진해 있는데 여자는 곧 다시 달아올라 덤벼드는 경우, 설령 여자를 만족시켜 주고 싶다 해도 발기가 되지 않으면 섹스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므로 당장은 실데나필 말고 답이 없다. 때문에 가방에 몰래 실데나필 약을 넣어 다니며 여자친구(혹은 아내)가 섹스에 앞서 씻는 동안 몰래 복용한다는 눈물이 앞을 가리는 사연도 많다. (참고로 인터넷에 퍼져있는 남녀 나이별 성욕 그래프는 아무런 근거가 없는 출처 불분명의 자료이다. 성욕의 정도로 따지면 어떤 나이대라도 남자가 여자보다 성욕이 높다. 40~50대에는 여성의 성욕이 더 높다든다 하는 건 명백한 거짓. 애초에 남자의 남성호르몬이 아무리 떨어져도 여성보다는 높다.)
장점인지 단점인지 애매한 것으로는 퀸스 대학 시나 루이스 박사의 연구가 있다. 그것은 바로 비아그라의 피임효과이다. 정자의 머리 부분에는 효소가 있어서 이 효소로 난자의 벽을 뚫고 지나가게 된다. 이 머리 부분을 첨체, 이 효소 방출을 첨체효과라고 부르는데, 비아그라를 복용한 경우에는 첨체 효과가 너무 빨리 발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정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첨체 반응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 비율이 전체의 약 80%.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정자수 감소효과까지 고려하면 1990년대 이전의 정자와 비교하면 약 6.67% 만이 살아서 난자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는 것이 된다. 발기부전으로 인한 불임으로 고민하던 이들에게는 또 다른 장벽인 셈이다. 추가로 현직 비뇨기과 의사에게 문의해본 결과 위의 언급된 비아그라로 인한 피임효과는 정확히 검증되지 않았으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다른 피임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 그건 바로 비아그라의 발기 지속 시간과 사정 횟수의 증가를 이용하는 것이다. 즉, 비아그라를 사용한 후, 전희를 통해 2-3번 사정해서 정자를 거의 빼낸 후, 성교를 시행하면 적어도 체외사정보다 임신확률을 더 낮출 수 있다.
2016년, 고산병 치료에 사용한다는 점이 화제가 되었는데, 실제로 중남미 등 고산지대에서는 실데나필을 고산병 증상의 완화에 사용한다. 특히 실데나필을 고산병에 사용하는 현실적인 이유는 실데나필이 효과가 비교적 신속하고, 세계적으로 실데나필을 판매하지 않는 약국이 극히 드물어 구하기 매우 쉽기 때문이다. 참고로 어느 언론 매체에서 기자가 직접 팔팔정을 처방받아서 먹은 뒤 고지대에 오르는 체험 기사를 쓴 적이 있다.(해당 기사) 이와 관련한 내용은 오프라벨 문서 참조.
2021년, 더 황당한 연구결과가 나왔는데,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서 알츠하이머병의 69%를 예방할수 있다는 연구 결과[13]가 떴다. 심지어 신경돌기가 다시 자란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아직 확실히 검증된 것은 아니다.
2022년, 심지어 코로나19로 혼수 상태에 빠진 환자를 회복시켰다는 기사까지 나왔다. #
2023년,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아그라의 본래의 목적을 되찾은 것(...). #
2024년, 혈관성 치매 예방효과가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대규모 임상 실험을 해봐야 하지만, 확실한 결과를 발견한 것. #
4.1.1. 여성에게는?
실데나필은 PDE5의 작용을 방해하고 cGMP 분해를 느리게 하여 "음경 해면체로 이어지는 동맥을 확장시키고 확장된 동맥에 의해 정맥이 눌려서 발기를 유지"시킨다. 이러한 기전이 여성기 음핵과 질의 혈류에도 적용되는지 의문으로 여러 연구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과연 실데나필이 여성 성기능을 개선시키는지 여부에 대해 아직 논란이 많다.애디이(Addyi, 플리반세린)는 실데나필과 다른 방식으로 뇌 전전두엽의 도파민을 활성화시키고 세로토닌을 억제함으로써 여성 성기능을 개선한다. 문제는 성교 30분 전에 복용하면 되는 실데나필과 달리 애디이는 최소한 2개월 이상 매일 꾸준히 복용해야 하고 체내에서 알코올과 결부 시 저혈압과 졸도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기에 복용 기간에는 금주해야 한다. 그렇기에 정식 출시 이후에도 비아그라만큼의 반향은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여성 성기능 문제에 대하여 관심이 있다면 이 논문을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4.2. 복용법
비아그라 용법용량은 1일 1회[14] 성관계 약 1시간 전에 권장 용량 25~50㎎을 먹는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50mg 정도가 권장사항이다. 공복 상태에 먹는것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관계 전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등의 경우에 따라서, 성관계 4시간 전~30분 전에 투여해도 된다. 그 외에 자신에 체질에 따른 유효성과 내약성에 따라 용량을 증감할 수 있다.음주 상태에서는 효과가 많이 떨어진다는 후기가 많으므로, 음주 상태에서는 먹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15]
동일 성분에 용량이 다른 약[16]이 있으므로 처방 전에 미리 의사한테 얘기하자. 발기부전이 그다지 심각하지 않다면 보통은 50mg 혹은 그 이하만 복용해도 효과가 충분하다.
4.3. 주의점 및 부작용
기름진 음식을 과식하고 복용하면 효능이 나타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지속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 알코올 섭취 시도 마찬가지며 공복 상태에서 복용하는 게 효과가 가장 좋다고 한다.[17]'해피드럭' 비아그라의 출발은 '부작용'이었다. 기본적으로 동맥 확장제이므로 대부분의 복용자들이 두통, 안면홍조, 발열 등의 가벼운 부작용을 겪는다. 또한 생리학적 원리 문단에서 잠깐 전술한 PDE6 효소도 건들기 때문에 색각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마치 사진을 찍을 때 화이트 밸런스 보정이 잘못된 것처럼 평소보다 푸르게 보인다든가 그런 것이다. 물론 이러한 부작용들은 약효가 떨어지면 곧 사라진다.
복용자의 2.5%는 안면부종, 오한, 무력감, 알레르기 정도의 가벼운 부작용이 발생하고 좀 심하게는 혈압 문제를 유발하거나 신경계 질환이나 소화계,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사망한 사례가 적어도 9명 이상이 존재한다. 명심하자, 위에서 말했듯 실패작이지만 분명 심혈관계 질환용으로 개발하던 물건이다. 이 때문에 복용에는 의사와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한 약물이다. 또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지나치게 장기간 발기 상태가 지속되어 음경 조직이 괴사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섭취 후 수시간 동안 발기 상태가 풀리지 않는다면 응급실에 가서 저해제 주사를 맞고 발기 상태를 풀어야 한다. 시중에 나도는 저렴하다 못해 싸구려스러운 중국산 비아그라를 함부로 복용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이 때문으로, 일단 여기도 비아그라 성분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부실한 설비에서 부실하게 나오는 것들이라서 알약 하나에 들어가는 성분이 제각각이다. 고로 우주의 대의지라도 받아서 성분이 과다하게 들어간 것을 복용하게 되면 24시간 발기 지속이라는 전율스러운 경험과 함께 고자가 되는 운명을 맞게 될 수도 있다.
흔히 알려진 자몽에 의한 혈중 농도 증가 말고도, CYP450 3A4 저해제(케토코나졸, 이트라코나졸, 에리스로마이신, 사퀴나비르 등) 등과 병용하면 혈중 농도가 뻥튀기가 되니 주의하도록 하자. 병용 주의 약물[18] 등 기타 실데나필의 관한 정보는 약학정보원의 문서를 참고하자.
2023년 이란에서 최대복용량(일반적인 남성 복용량의 2배 상당)으로 비아그라를 복용한 32세 남성이 오른쪽 눈을 실명한 사례가 보고되었다.#
5. 처방
5.1. 국내
전문의약품이므로, 처방전이 필요하다. 의약분업 예외지역이라도 이건 오남용우려의약품인지라, 처방 없이는 못 산다. 따라서 도시의 일반 약국처럼 사전에 비뇨의학과를 한번 거쳐야 하며 이것이 대한민국 내에서 비아그라(또는 복제약)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당연하지만 인터넷 구입, 중고거래, 되팔이, 약국이 아닌 오프라인 매장[19], 해외 직구[20] 등은 약사법에서 막고 있다. 물론 타과 의원에서도 처방권이 있긴 하지만[21] 보통은 비뇨기과에서 처방받는 경우가 가장 많다.처방 자체는 별다른 검사나 증빙도 필요없고 처방해 달라고만 하면 처방해 준다. 젊은 2, 30대에게 약에 의존하지 말라는 한마디 하면 많이 대화하는 셈. 병원과 약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합법적으로 정품 비아그라를 구입할 경우의 비용은 처방전+50mg×8정 기준 대략 3~4만 원 정도다. 필름[22] 형태인 경우에는 10개에 4만원 전후라 처방전까지 합치면 실질적으로는 6만원이다. 100mg 짜리도 있지만 가격이 딱 배수로 올라가고, 처방 비용도 약의 분량에 정비례로 올라가기 때문에 돈 아끼겠다고 한 번에 많이 처방해 달라고 해 봤자 이득은 없다. 처방전 값은 아낄 수 있겠지만 총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 안된다. 자주 갈 필요가 없으니 덜 귀찮을 뿐. 사실 처방을 거치라는 이유가, 기명식임을 생각하면 된다. 과량 처방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핀이다.
불법약들이 대체로 그렇듯이 정상적인 처방을 받아 구매하는것 외에는 절대로 이용하면 안 된다. 남대문시장이나 미군부대, 중고나라, 화장실에 붙어있는 정체불명의 전단지 등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설령 그것이 정품일지라도 그 판매경로 자체가 불법이며, 성분 함유량이 복불복[23]인 경우도 많다. 즉 정량의 2~3배가 들어 있거나[24], 아예 빈 깡통이거나, 심지어 독극물[25]이 섞여있을 가능성이 있다. 비뇨기과 처방 후에 약국에서 구입해야 함유량이 제대로 된 상품을 얻을 수 있다. 다소 번거롭고 추가 비용이 들어가더라도 의사 처방전을 통해 정식으로 허가된 치료제를 받도록 하자.
또한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제품일지라도 반드시 처방받은 본인만 섭취가 가능하다. 아무리 약국에서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제품일지라도, 제 3자한데 양도, 대여, 판매 등을 하는 것 역시 약사법 위반이므로, 처방받은 본인만 먹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된다. 지인한데 한번 먹어보라면서 준다던가, 중고시장에 판매하는 행위 등을 해서는 안 된다.
5.2. 미국
미국 역시 처방전(Prescription)을 가지고 약국을 가야 받을 수 있다. 한국보다 의료 시스템이 번거로워서 처방만 받는데도 굳이 예약을 해야 하고 돈을 많이 내는 문제가 있다. 병원을 직접 찾아가는게 번거롭다면 온라인으로 처방전을 발행하는 LemonAid를 이용하자. 회원 가입을 하고, 간단한 질문 문항에 답변하고, 원하는 용량을 설정하면, 담당 의사와 영상으로 연결되는데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처방전[26]이 지정 약국으로 전달된다. 그리고 지정된 약국으로 가서 약을 픽업하면 모든게 끝. 약을 저렴하게 픽업하고 싶다면 GoodRx에서 Sildenafil로 검색하고 가까운 약국 중 가장 저렴하게 취급하는 곳을 선택하자. 앞서 언급한 의사와의 영상 상담에서 가장 저렴한 약국을 GoodRx로 찾아달라고 해도 된다. 그러면 알아서 찾아서 그쪽으로 처방전을 보내준다. 비아그라 브랜드 대신, 제네릭이 추천되는데 가격이 상당히 합리적인 편으로 50mg 10알이 16-20불 정도다.[27] 비아그라 브랜드는 이보다 3배 정도 비싸다. 미국은 실데나필이 폐 고혈압 환자들에게도 처방되는데 이 경우는 보통 20mg 단위가 되고 하루에 3번 복용하도록 처방이 된다. 발기부전 개선이 목적이라면 3알을 한번에 복용하면 얼추 용량이 맞는다.[28]6. 기타
링크[29]
선천적으로 동맥이나 혈류에 문제가 있는 소아의 폐동맥 고혈압 처방용으로도 사용된다. 비아그라의 원래 용도는 혈관확장제이기 때문. 다만, 대한민국의 경우, 만 18세 미만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는 비뇨의학과를 방문하더라도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처방전 발급이 안 되기 때문에, 의료진이 직접 약품을 사용해줘야된다.
만화 《최상의 명의》에서 미숙아의 폐 혈관이 확장되지 않아 산소 공급이 어려울 때 폐 혈관 확장을 목적으로 비아그라를 투여해서 효과를 봤다는 말이 나온다. 미숙아는 심장과 폐가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는데 심장에 문제가 생겨도 폐에 영향을 주며, 폐에 문제가 생겨도 심장에 영향을 준다. 특히나 폐혈관의 발달을 위해서는 원활한 폐혈관내 관류(혈액의 흐름)이 필요한데 폐실질내 염증이나 심장 문제로 문제가 생기면 폐 혈관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고 좁은 상태를 유지한다. 혹은 이런저런문제로 저산소증에 오래 노출되면 정상적인 폐혈관의 확장을 방해받기도 한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서 폐의 혈관을 확장시킬 필요가 있는 신생아 지속성 폐고혈압(persistent pulmonary hypertension of newborn)의 치료 목적으로 투여한다.
그러나 시판 후 연구에서 폐동맥 고혈압으로 실데나필을 처방받은 환자의 3.5%가 사망했다는 결과가 나와 2012년부터 소아 폐동맥 고혈압에 사용은 금지되었다. 폐동맥 고혈압 치료는 18세 이상 성인에서 20mg을 쓴다. 화이자제약에서 만든 레바티오가 20mg 용량인데 국내에는 출시되어 있지 않고 대웅제약에서 레바나필정 20mg으로 출시하고 있다.(발기부전에서는 25mg, 50mg을 쓴다)
파워에이드에 비아그라를 섞어서 마시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는 영상이 있는데, 근거가 없다. 해당 동영상도 대다수의 유튜브 프랭크 영상들이 그렇듯이 조작된 거짓영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게다가 미국 FDA에서는 실데나필과 질산염을 같이 복용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하였는데 파워에이드에는 질산염의 함량이 높다.
제이크 질런홀과 앤 해서웨이가 출연한 영화 《러브 & 드럭스》에서도 비중있게 등장한다. 화이저의 영업사원인 주인공 제이미가 신약이었던 비아그라 영업을 맡으며 승승장구하는 과정이 드러나기 때문.
선데이타임즈(영국 타임지 일요일판)에 따르면, 아일랜드의 한 비아그라 생산공장 인근의 마을에서 '부담스러운 부작용'이 남성들에게 발생하고 있단다(...). 그래서 마을 주민들은 이 원인이 생산 공장에서 유출된 약 성분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였다. 물론 공장 측에서는 '약 성분과는 전혀 연관이 없으며 단순한 플라시보 효과일 뿐'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많은 성인 남자를 구원함과 동시에[30] 바다표범, 순록 등 수많은 멸종 위기의 동물도 구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정력 강화란 명목으로 희귀 동물들의 생식기나 뿔·엄니 등을 약재로 소비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실데나필이 등장하면서 수요(...)가 크게 줄어든 것. 한 예로 캐나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밝힌 것만 해도, 비아그라 발매 이전에는 매년 25만 마리가 죽어나가던 바다표범이 2001년 기준으로 9만 마리 이하로 줄었다고 한다.
북한에서도 실데나필을 자체생산하고 있다. 상표명은 ‘양춘삼록’ ‘청활’ ‘천궁백화’ ‘네오비아그라’ 등 다양하다. 문제는 원래의 용도 외에도 근육강화, 피로회복, 집중력강화, 성장호르몬 분비 등 별의별 부가효능이 있다는 둥, 어린이가 먹어도 좋다는 둥 온갖 허위광고를 일삼는다는 점이다. 한때 개성공단을 통해서 한국 사람들에게도 엄청 팔았었는데 써본 사람들 말로는 효과가 없었다고. 이에 대해 북측에서는 발기부전 치료제지 고자 치료제가 아니라는 식으로 사간 사람들을 고자취급했다.(...)
AV 남배우들도 오랜 시간 동안 발기를 유지할 수 있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대부분 비아그라를 복용하고 촬영한다. 보디빌더들 또한 대회 무대에 서기 위해 혈관확장을 목적으로 비아그라를 복용하고 펌핑한 뒤에 무대에 서는 경우도 종종 있다.
종종 이게 최음제인 줄 아는지, 여자에게 몰래 먹이는 남자도 있다고 한다. 약물을 상대한테 몰래 먹이는 행위 자체가 당연히 범죄일 뿐더러 성욕과는 무관하므로 하지 말자. 단, 최음 효과가 없다 뿐이지 귀두와 상동기관인 음핵 부분에 피가 몰리는 작용이 더 빠르게 나타나는 효과는 있다고 한다. 또한 질 내부가 좀 더 조이는 효과도 있다.
한국 소설 '왕이 귀환하다'에서 조폭이 비아그라를 가짜로 만드는 일을 한다. 그러다가 늙어서 발기부전에 걸리고는 힘들게 비아그라를 손에 넣지만, 돌봐주던 신부님이 실수로 주머니에 비아그라가 들어있던 옷을 빨아버리고 만다. 줄거리
6.1. 박근혜 청와대 비아그라 구입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정국에서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2015년 12월에 비아그라와 비아그라의 복제약 팔팔정을 대량으로[31] 구입한 것이 드러났다.(링크) 청와대는 이에 대해 아프리카 고지대를 순방할 때 고산병 치료차원에서 비아그라를 구입했으며 청와대 주치의의 처방을 받았다고 해명했다.다만 일각에서는 2,500m쯤 올라가야 발병한다는 고산병을 막고자 80정이나 구입했다는 것이 사리에 맞지 않고,[32] 무엇보다도 팔팔정이라고 불리는 발기부전 치료제는 왜 300정 이상 구입했으며, 결정적으로 칙칙이로도 쓰이고 프로포폴과 섞어 주사한다는 리도카인은 왜 구입했는지 정확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썰전에 출연했던 유시민 작가는 수행 기자단이나 정책 고객들 같은 업무 관계자들에게 주기 위한 선물용이 아니겠냐는 가설을 제시하기도 했다.#
실제로 고산병 치료나 예방을 목적으로 비아그라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비아그라는 혈류를 촉진 하는 역할을 하는데, 고산병은 고지대에서 산소가 부족하여 일어나는 증세이기 때문에 실데나필을 주입 시 혈류가 증가하여 산소가 몸에 공급되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통설이 있다. 하지만 고산병치료제협회(the Institute for Altitude Medicine)의 웹사이트 자료에 따르면 비아그라가 고산병 치료에 사용되고 있지만 약효가 확실하게 입증된 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뉴질랜드 산악가이드 회사인 ‘어드벤처 컨설턴트’의 거이 코터는 비아그라가 고산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 고산지대에서 시험을 해 봤지만 아무런 결론도 낼 수 없었다며 전했다. 영국의 Matthew G D Bates 외 6인은 지난 2011년 임상실험에서 실데나필이 오히려 고산병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는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반론이 있어 논란은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대통령 공식 순방 장소 중 고산병이 실제로 우려되는 고도에 있는 곳은 단 1곳 정도였다. 그리고 한국 화이자의 설명에 따르면 국내에 유통되는 비아그라는 고산병 치료 목적으로의 사용은 허가되지 않는다고 한다. TV 조선 기자가 직접 고산병 대비를 명목으로 약을 처방받아본 결과 역시도 방문한 10곳 중 비아그라를 처방한 곳은 없었고, 교과서에 나와있는 아세타졸아마이드[33]를 처방하는 곳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몇몇 의사들은 "발기부전제(비아그라) 처방을 원하면 해줄 수도 있지만, 효과에 대해서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조건을 달았다고. 게다가 박근혜 전 대통령은 과거 본인이 고산병이 없다는 사실을 본인 입으로 증언하였다.
대한민국에선 고산병이 올 만큼 충분히 높은 산이 없기[34] 때문에[35] 그렇고 해외 고산 원정 시 다른 고산병 약보다 구하기도 쉬우므로 많이 챙겨가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고산병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에서도 알 수 있듯 이미 고산병에 비아그라를 사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용도이기도 하다. 그러나 엄연히 한국에서 비아그라는 고산병 치료제로서 시판되고 있는 약이 아니고, 청와대 정도 되는 국가기관이면 의사에게 자문해 보다 효과가 좋은 고산병 치료제를 챙겨가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인 데다, 실제로 고산병 치료제를 따로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때문에 향간에서는 청와대의 해명이 석연치 않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논란이 되기 이틀 전인 11월 21일 JTBC 비정상회담에서 "고산병을 핑계로 비아그라를 처방받는 환자들이 많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36] 청와대에서 그 말 그대로 변명하니 더더욱 비아냥을 받고 있다. 어쨌든 비정상회담은 의문의 선제저격에 성공했다(...). 다만 고산병 약으로 널리 쓰이는 아세타졸아마이드 제제와 비아그라는 작용기전이 다르고 사용 방법에도 약간의 차이가 있어서 고산원정을 갈때 둘 다 챙겨가는 경우가 많다는 반론도 있다.
추가로 박근혜 정부와는 다르게 이전 이명박 정부에서는 고산병 대비를 위해 비아그라를 구입하지 않았다. 이명박 정부는 2011년 에티오피아, 2012년 남미 순방 등 고산지대를 방문했었는데, 김상희[37] 의원이 2011년 이후의[38] 이명박 정부의 의약품 구매 내역을 받아 비교해본 결과, 비아그라를 구입한 적은 없던 걸로 확인되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검찰 조사 과정에서 비아그라 구매 이유가 규정되길 기대한 여론이 있기는 했으나 이후 관련 보도나 조사결과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고 정치인들도 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며 진실은 저 너머에.
이후 국정 농단 사건의 사법적 처리가 마무리 되어가는 와중에도 해당 건에 한해서는 크게 꼬투리 잡힐 사안이 조사 속에서도 드러나지 않았기에 실제로 청와대가 응급처방제나 고산병 치료제로 미숙한 행정으로 구매한게 아니냐는 여론도 있다. 고산병은 애초에 대한민국에서는 생길 일이 없는 병인지라 국내에서는 순방 동행 인원수만큼 치료제를 구하는 것도 힘들어 국내에서 구입하기엔 실데나필 쪽이 훨씬 간편하기 때문.
6.2. 탄천 및 한강 비아그라 성분 검출
2021년 5월 13일 서울시립대학교 김현욱 교수 연구팀이 '하천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검출에 대한 하수 기여도'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식수원인 한강 및 탄천의 물에서 해당 성분인 포스포다이에스터레이스5(PDE5) 억제제의 잔류 성분이 검출되었고 이것이 하수처리시설을 거쳐도 걸러지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식약처의 대책을 요구했다.[1] 일명 블루 다이아몬드[2] 예전만 못하다는 것이지 2021년 기준 시가총액 3300억 달러 규모로 세계 30위권이었다.[3] 그리고 niagara falls는, falls가 불알이란 뜻인 'balls'와 소리가 비슷하기 때문에, '불알'의 은어로도 쓴다.[4] 일반 상표이기 때문에 일본 창작물(AV 포함)에 비아그라라는 단어가 나오면 몇 음절 검열된다.[5] 어떤 사람은 실데나필과 비교해서 별 차이가 없는 사람도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타다라필은 효과가 미미하다는 사람도 있다.[6] 특히 cAMP와 연관있는 PDE2,3,4[7] 여담으로 '스그라'는 말레이어로 '즉각', '즉시'를 뜻한다.[8] '~그라'는 명령형 '~거라'의 사투리 버전인 동시에 원본인 비아그라의 '그라'를 연상시키는 효과가 있다.[9] 당연히 이 이유 때문만은 아니고 실질적으로는 약의 효능을 과대선전하는 걸 막기 위함이다.[10] 스그라는 실비에정, 자하자는 데나그라, 세지그라는 푸로그라, 오르거라는 네오비아, 그날엔포르테는 포르테브이정, 오르맥스는 일양실데나필정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바로그라는 판매되지 않았다.[11] PDE6도 건들기 때문에 색각 이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12] 컨디션이 좋은 날이라면, 사정 후에 몸과 마음은 현자타임이 와 있는데 아랫도리의 화남이 풀리지 않아서 반 강제로 2차 거사에 돌입하는 일도 생긴다.[13] https://www.nature.com/articles/s43587-021-00138-z[14] 최소 24시간 간격을 둬야된다.[15] 왜 연구 자료가 없냐고 할수도 있는데, 의학적으로는 술하고 실데나필의 효과 저하에 대해 상관관계를 밝혀낸 자료가 아직 없기 때문[16] 25mg, 50mg와 100mg 세 종류가 있다.[17] 각종 발기부전 약물 장복 등으로 인해 경험이 많아서 익숙한 경우에 한해, 공복이 아닐 때에는 씹고 입에서 물에 녹인 후 삼키면 조금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절대로 하지 말자. 심혈관계에 무리를 줄 수 있다.[18] 전술한 병용 주의 약물은 후술할 pdf 문서의 7쪽부터 자세하게 설명되어있다.[19] 약국이 아닌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기부전 치료제를 판매한다는거 자체가 불법이다. 앞서 설명한 온라인 역시 불법이다.[20] 일반의약품조차도 해외직구는 까다롭다. 하물며, 사후피임약이나 비아그라, 전립선약 등 오남용우려가 심각한 약은 세관에서 마약과 핸드백, 명품 시계와 더불어 4대 집중 검사대상이다. 통관되더라도 수백 내지 수천 %의 관세폭탄이 떨어진다. 관세만 계산해도 처방받아 정식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몇 배는 비싸다.[21] 비보험 처방일 경우 치과의원에서도 처방이 가능하다.[22] 입에 넣으면 1~2초안에 녹아서 삼키는것[23] 일정하게 함유량이 들어가는 공정 자체가 제약공정의 핵심이다. 무허가 제약업체는 이쪽에서 인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24] 이 때문에 정품보다 약빨이 더 잘 받는다면서 사먹다가 골로 가는 경우가 더러있다.[25] 불순물이 제대로 정제되지 않아 독극물이 포함될 수 있다.[26] 처방전 비용으로 20불을 내야 하지만 대신 총 11번 리필이 가능하므로, 1회에 10알 처방을 받는 것으로 되어 있다면 최대 110알까지 원할 때 가서 처방이 된다. 물론 그렇다고 대놓고 110알 달라고 하면 주지 않고 기록이 남아있기 때문에 일정 텀을 두고 찾아가야 한다. 그래도 처방받을 때마다 의사를 찾아야 하는 국내보다 훨씬 간편하고 비용도 저렴하다.[27] 보험이 적용된다면 통상 실제 부담 액수는 여기에서 반 미만으로 줄어든다.[28] 발기부전 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20mg 복용으로도 충분하다.[29] 이 이미지는 한때 아기의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는 내용의 짤방으로 자주 쓰였다.[30] 농담이 아니라 가정의 평화와 화목을 가져다 줬다. 실제로 발매 후에 몇몇 유명인들이 공식적으로 비아그라를 지지하거나 감사를 표시하기도 했다.[31] 리도카인은 국소마취제의 일종이며 주로 국소마취 용도로 사용하지만 조루 치료제로도 쓰인다. 청와대에서는 정맥주사 등을 사용할 때 통증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리도카인 주사제와 더불어 크림 형태로 도포할 수 있도록 만든 마취제인 엠나크림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32] 고산병엔 비아그라보다 훨씬 싸고 효과가 검증된 약들이 많다. 무엇보다도 고산병 문서에 나와 있지만, 최고의 처방은 산소 호흡이다.[33] 흔히 말하는 다이아목스. 단, 다이아목스는 생산 중단이 되었다.[34] 한반도 전체로 놓고 보면 백두산이나 개마고원에는 고산병이 올 수 있으나 그곳은 북한 점령지이므로 제외.[35] 1,000m 언저리의 고산은 축구 등 격렬한 운동 시 약간 고산증이 올 수 있다. 산소가 해발 1,000m쯤 되면 대류권에 진입, 급 떨어지기 시작하기 때문. 설악산 같은 경우 총알등반을 하면 유사 고산병이 온다. 그러나 일반적인 등산만으로 고산증이 오는 고도까지는 아니다. 축구 선수 등에 한정할 경우. 이 때문에 해발 1,000m인 테헤란 원정이 빡세다.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참조.[36] 글 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 출연[37] 약대 출신이다.[38]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제약사 등이 청와대에 공급한 의약품 구매 내역을 5년간만 보관하고 있어 2011년 이전 정보는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