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8:37:05

드니프로강

드네프르 강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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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프로 강
Дніпро | Dnieper River[1]
드니프로 강의 다리[2]

1. 개요2. 특징3. 주요 도시4. 이슈5. 기타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드니프로 강은 러시아 서부의 발다이 구릉지대에 내린 눈이 녹아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를 거쳐 흑해로 흘러드는 길이 2290 km짜리 강(국제하천)이다.

2. 특징

보리스테네스 강(드니프로 강의 고대 그리스어 명칭)은 가장 질 좋고 풍부한 초지를 형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더할 나위 없이 맛 좋은 물고기가 어느 강보다도 많이 잡히고 식수용으로도 가장 적합하다. 부근의 다른 하천들이 탁한 데 반해서 이 강의 물은 맑고 깨끗하며 강변 일대는 기름져 곡물 재배에 알맞다. 또 하구에서는 소금이 자연적으로 결정되고 그 밖에 소금에 절여 가공하게 좋은 대어 등 여러 가지 놀랄만한 것들이 많이 산출되고 있다.

- 역사 / 헤로도토스

유역은 비옥한 초르노젬(흑토) 지대로 농업 생산이 풍부하고, 북유럽과 흑해를 이어주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해서 고대에는 많은 국가들이 번영했다. 스키타이 시절에는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인들이 찾아와 포도주와 올리브유를 팔고 밀을 사갔으며, 바이킹들은 다우가바 강과 이 강을 연결한 무역로를 타고 내려와서는 동로마 제국과 무역을 했고, 키예프 공국 시절에는 흑해와 연계한 수운 무역으로 강변 여러 도시들이 번영을 누렸다. 현대 와서도 강의 중심도시 키이우모스크바레닌그라드(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이은 소련 3대 도시였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에게는 이 비옥함이 축복만은 아니었으니, 이 지역의 높은 식량생산량과 인구 부양력을 노리고 주변국 세력들이 온갖 수탈을 일삼았기 때문이다. 강 남부 크림반도와 동부에 근거지를 둔 몽골-투르크계 유목민들의 약탈과 노예사냥은 18세기 말까지 천 년 가까이 이어졌고, 폴란드-리투아니아의 지주들과 러시아 제국에서는 주민들을 농노화한 뒤 생산된 잉여 곡물을 서유럽으로 수출하였다.[3] 심지어 사회주의 국가인 소련 시절에도 소련 정부가 도시노동자들에 대한 식량 공급 안정화를 위해 이 지역에 집단농장을 세우고 밀 수탈을 일삼는 바람에 1932-33년 대기근이 들어 수백만 명이 굶어죽기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히틀러나치 독일이 이 지역의 비옥한 평야와 강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거대한 노천 광산들을 노리고 쳐들어오면서 독일군과 소련군의 격전지가 되었다. 평야가 펼쳐져서 별다른 지형 장애물이 없는 우크라이나에서 드니프로강은 몇 안 되는 중요한 방어선이기도 했다. 이런 요소들이 맞물려서 격전지가 됐고 이 과정에서 또 주민 수백만 명이 독일군에게 살해당했다.

유로마이단 이전에는 드니프로 강을 경계로 서부는 친서방 정당의 지지세가 강했고, 동부는 친러 성향의 정당들의 지지세가 강했기 때문에 정치적 경계선이 나눠진데다가 거기에 더해서 서부는 우크라이나 정교회우크라이나 그리스 가톨릭, 동부는 러시아 정교회 우세지역이기까지 했기 때문에 심리적인 경계선이라는 말이 나왔다. 강 서쪽인 남부 부자크오데사가 예외로 전통적으로 친러성향의 정당이 우세한 지역이기에 100% 들어맞는건 아니지만 당대에는 그랬다. 이러한 경계선은 2022년까지 부분적으로 이어지다가 2022년 러시아 침공 이후로는 동부지역도 반러성향이 강해지면서 완전히 깨지기는 했다.

1950-70년대 소련 정부에서 드니프로강에 대규모 댐들을 건설하면서 유역을 따라 커다란 저수지들이 있다. 상류로부터 키이우호(922 km²), 카니우호(675 km²), 크레멘추크호(2252 km²), 카미얀시케호(567 km²), 드니프로호(410 km²), 카호우카호(2150km²) 순이다.

3. 주요 도시

파일:드네프르강.png
드니프로 강 및 그 유역을 나타낸 지도.[4]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우크라이나
파일:벨라루스 국기.svg 벨라루스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강 본류를 접하지는 않지만 지류를 접하는 유명한 도시들과 주요 도시들로는 우크라이나체르니히우, 수미, 그리고 프리피야트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호멜, 그리고 러시아브랸스크가 있다.

4. 이슈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당시 노심용융한 연료가 지하수와 뒤섞이면 해당 강이 방사능으로 걷잡을 수 없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었고, 이는 필사적인 노력 끝에 저지되었다.

러시아가 2022년 초 우크라이나 국경에 총 10만 명에 이르는 대군을 배치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강 동안의 남부에 있는 남동부인 돈바스 지역을 주로 노리겠지만, 어차피 우크라이나 지대 대부분이 평야지대라서 드니프로 강 동안 전체를 점령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키이우가 최전방에 위치하게 되고,[5] 한편 친러 세력이 아직도 남아 있는 오데사 지역[6]까지 동요하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2월에 이는 실제로 일어날뻔 했다. 즉, 우크라이나를 절반으로 쪼개서 내륙국으로 만들어 버리고, 몰도바 내의 미승인국 트란스니스트리아 및 자치 국가인 가가우지아까지 육로로 연결할 수 있다. 몰도바 내의 두 지역은 둘 다 친러 지역으로, 몰도바가 루마니아와 합쳐진다면 이들은 러시아에 붙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한 지역이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로서 암담한 점은, 이 강의 상류는 러시아벨라루스에 있다는 것이다. 국제정세상 대체로 같은 편인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서로 짜고 댐 건설이라도 하면, 우크라이나는 농업에 막대한 손실이 날 수도 있으며, 강의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최후의 방어선 역할도 무력화될 수 있다. 국제하천에서 상류 국가가 댐을 지어 하류 국가에 엿을 먹인 사례는 나일강,[7] 메콩강[8] 등 몇몇 사례가 있었다.[9]

기존의 표제어는 러시아어 표기에 따른 '드네프르 강'이었으나, 2022년 3월 3일 외교부의 우크라이나 지명 표기 방침에 따라 '드니프로 강'으로 바뀌었다. 발원지는 러시아고 도중에 벨라루스 땅도 지나는 강이라 '우크라이나만의 지명'으로 보긴 무리가 있으나, 전체 유역 면적의 절반 이상이 우크라이나 영내에 있기 때문인 듯 하다.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이우도 이 강을 발판삼아 큰 번영을 이루었으니...

2023년 6월 6일 드니프로 강 하류의 노바 카호우카 댐이 폭파되어 헤르손 주의 올레쉬키 등 80개 마을이 수해를 입었다. 댐은 당시 러시아군 통제 하에 있었지만 댐을 누가 폭파했는지는 논란이 있다.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은 서로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있다. 댐 폭파 직후 일시적으로 범람했던 강물이 시간이 지나 모두 땅에 흡수 또는 증발한 뒤 드니프로 강 하류의 수심이 오히려 얕아졌고, 인공 호수였던 카호우카 호는 대부분 말라 버렸다. 강 바닥에서 독소전쟁 당시 나치 독일군의 유해가 다수 발견되었다.#

5. 기타

  • 강 중에서도 손에 꼽게 넓다. 물론 끝판대장인 라플라타 강, 아마존 강보다는 못하지만, 실선으로 표시된 다른 강에 비해 거의 호수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사실 이건 원래부터 넓었던 것이 아니라 원래 급류였던 지역이 소련 시절 댐 건설로 인해 넓어진 것이다.
  • 하천 특성상 '좌안', '우안'의 표기가 혼동스럽다. 상류에서 하류로 진행하는 하천 진행방향으로 보자면 올레쉬키와 크림반도 쪽이 좌측에 보이지만 지도를 놓고 보면 강 우측에 이 도시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천 진행 방향으로 보자면 헤르손시와 니코폴이 서안=우안=북쪽이며, 에네르호다르와 올레쉬키가 동안=좌안=남쪽이다. 그냥 동안, 서안으로 표기하면 문제가 없다. #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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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 명칭. 발음은 /ˈ(d)niːpər/.[2] 사진의 다리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드니프로강 공방전으로 인해 파괴되었다.[3] 폴란드-리투아니아에서는 비스와 강의 지류인 부크 강과 드니프로 강의 지류인 프리피야트 강을 잇는 운하를 건설하여 수운으로 물자수송을 하기도 했다.[4] 루마니아와 몰도바가 합쳐져 있는 오류가 있다.[5] 키이우 시가지 사이를 흘러서 강 동쪽과 서쪽에 시가지가 나뉘어있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자면 니코시아 또는 과거 베를린마냥 도시가 두 부분으로 나눠지게 된다. 참고로 강 서쪽이 전통적인 중심지이고, 강 동쪽은 소비에트 시절부터 개발된 지역으로, 베를린과 비슷하게도 서키이우가 인구/면적이 더 우세하다. 한편 키이우의 관문 보리스필 국제공항은 강 동쪽에 있다.[6] 2014년 5월 2일 친러시아계와 친우크라이계가 충돌하는 '오데사 충돌'이 있었다. 다만 전쟁이 일어나면서 러시아군이 오데사에도 무차별 미사일 공격을 가했고, 이쪽도 친러 분위기는 거의 완벽하게 사라졌다.[7] 상류의 에티오피아그랜드 에티오피아 르네상스 댐을 지으려 해서 하류의 이집트가 크게 반발했다.[8] 상류의 중국이 댐을 지어 하류의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들이 물 부족 피해를 입었다.[9] 물론, 우크라이나 내륙에 위치해 있고 우크라이나에는 시베르스키도네츠강, 인훌레츠 강 등 여러 강들이 있기 때문에, 나일강에만 의존하는 이집트처럼 큰 피해를 입진 않겠지만 메콩강 사례처럼 어느 정도의 타격은 입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