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우 지하철 Київський метрополітен Kyiv Metro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2px" | <colbgcolor=#00923F><colcolor=#fef506> 개통년도 | <colbgcolor=#fff,#191919> 1960년 11월 6일 | |
영업거리 | 67.56 km | ||
노선수 | 3 | ||
역수 | 52 | ||
운행시간 | 오전 06:00 ~ 오전 00:00 | ||
운임제도 | 단일요금제 | ||
수송인원 | 일 133만명 | ||
궤간 | 1,520mm (광궤) | ||
전기방식 | 직류 825V | ||
집전방식 | 제3궤조 | ||
차량수 | 824량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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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이우에 있는 지하철이다.2. 역사
우크라이나 키이우 지하철 개통 역사 |
키이우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규모도 소련 제3의 도시라는 배경에 힘입어 오래 전부터 지하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심지어 최초의 지하철이 런던에 건설된 지 20여 년 밖에 되지 않았던 러시아 제국 시절인 1884년부터 첫 제안이 나왔고, 1916년에 건설자금 후원을 시도했다는 기록도 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러시아 혁명의 혼란기[1]와 2차 대전을 겪으면서 실제 착공은 상당히 지연되었다가 소련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1949년에 건설을 시작했다. 이후 지반문제로 인한 난공사로 개통 일정이 늦어지다가 볼셰비키 혁명 43주년을 하루 앞둔 1960년 11월 6일에 1호선 스뱌토신스코-브로바르스카선(Святошинсько-Броварська лінія)의 5개 역이 처음으로 개통되었다. 이는 모스크바 지하철과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에 이은 소련의 세번째 지하철이었다.
1976년 12월 17일 2호선 첫 구간이, 1989년 12월 31일 3호선 첫 구간이 개통되었으며, 소련 붕괴 이후로는 각 호선의 연장만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마지막 연장 역 개통은 2013년. 4호선인 포딜스코-비구리브스카선은 부분적으로 공사가 진행 중인 상태이다. 차후 5호선, 6호선이 계획되어 있으나, 경제력이 빈약한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언제 공사가 시작될 수 있을지 알 수가 없는 상태이다.
구소련에서 지은 지하철답게 역 이름은 볼셰비키 등 붉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경우가 많았지만, 우크라이나 독립 직후 모조리 개명되었다.
한편, 처음 개통되었을 때 지하철 요금은 50코펙이었다가, 1961년 화폐개혁에 따라 5코펙으로 변경되었고, 이것이 소련 소련말까지 유지되었다가 물가상승이 문제점으로 부각되면서 1991년에 15코펙으로 인상되었으며 우크라이나 독립 이후 물가 폭등으로 몸살을 앓음에 따라 지하철 요금도 몇달에 한번 꼴로 계속 인상되었는데, 심지어 예산부족으로 종이를 원활히 수급하지 못해 전용 토큰으로 대체했다가 2017년이 되어서야 교통카드로 대체하게 되었다. 현재 지하철 기본요금은 2018년도에 지정된 8흐리우냐다.
2022년 1월 기준으로 길이가 67.56km인 3개의 노선과 52개의 역이 있다. 매일 06:00~00:00에 운영된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일어나자 많은 시민들이 각 역으로 대피해 들어찼고,[2] 사람들이 승강장까지 들어찰 정도가 되면 열차 운행도 중단되기도 했다.
1호선의 Арсенальна(아르세날르냐)역은 공식적으로 깊이가 측량이 된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한 도시철도역으로 알려져 있다. 심도 약 105.5 m로 만덕역보다 40 m나 더 깊다. 하지만 이것은 공식 기록으로, 평양 지하철도의 일부 구간은 깊이가 150 m가 넘어간다고 하니, 진짜 세계에서 가장 깊은 역이 뭔지는 남북통일 이후에나 알 수 있을 듯. 여담으로 추후 GTX B노선 여의도역이 지하 105.4 m에 건설 될 예정으로 아르세날르냐역보다 겨우 0.1m 얕다.
2023년 12월 2호선 Demiivska 역과 Teremky 역 사이 6개 역 구간이 누수되어 해당 구간은 6개월간 폐쇄될 예정이다.#
3. 노선도
4. 노선 목록
키이우 지하철 노선 | ||
스뱌토신스코-브로바르스카선 | 오볼론스카-테렘키우스카선 | 시레츠코-페체르스카선 |
키이우 지하철은 영국이나 일본 지하철과 비슷하게 각 노선마다 고유한 이름이 존재한다. 주로 해당 구간의 역명이나 지명으로 노선의 명칭이 정해진다. 그러나 안내표기는 노선 번호로만 붙기 때문에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모르더라도 지장은 없다.
키이우 지하철 노선 목록 | |||||
노선색 | 호선 | 명칭 | 영업 구간 | 길이(㎞) | 역수 |
빨간색 | 스뱌토신스코-브로바르스카선 Святошинсько–Броварська лінія Sviatoshynsko–Brovarska line | 아카뎀니스테치코 ↔ 리소바 | 22.65 | 18 | |
파란색 | 오볼론스카-테렘키우스카선 Оболонсько–Теремківська лінія Obolonsko–Teremkivska line | 헤로이우 드니프라 ↔ 테렘키 | 20.95 | 18 | |
초록색 | 시레츠코-페체르스카선 Сирецько–Печерська лінія Syretsko–Pecherska line | 시레츠 ↔ 체르보니 후티르 | 23.9 | 22 | |
노란색 | Подільсько–Вигурівська лінія Podilsko–Vyhurivska line | | | | |
하늘색 | Лівобережна лінія Livoberezhna Line | | | | |
레몬색 | 비시호로드스코-다르니츠카선 Vyshhorodsko–Darnytska line | | | |
[1] 이 혼란기에 있었던 일이 우크라이나 인민 공화국 건국, 소비에트 정권의 침공, 우크라이나 대기근이다.[2] 구소련 시절 핵전쟁 방공호를 겸하게 만들었기에 그 깊이와 방호 효과는 러시아, 북한과 엇비슷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