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祖江
1.1. 남북 접경지역의 하천
한강과 임진강이 합쳐지고 나서 황해(강화만)로 흘러드는 강.[1] 경인선이 개통되고, 6.25 전쟁 이후 남북이 대치하는 수역이 되어 접근이 어려워지고 항구와 뱃길이 끊긴 이후 수로로는 잘 쓰이지 않게 됐다. 김포시 관할인 유도라는 하중도이자 무인도가 있다. 하굿둑이 없어[2] 언뜻 보면 만으로 느껴질 정도로 밀물과 썰물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다. 그래서 썰물때는 강이 갯벌이 되어버린다. 반대로 밀물때는 바닷물이 들어와 사실상 바다가 되어버린다.바닷물이 들어와 상괭이나 돌고래 등이 강을 거슬러 임진강 하류나 한강의 서울 쪽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휴전선이 설정되지 않은 중립수역이다.[3] 때문에 이 지역에서 해군 함정이 활동할 땐 UN군기를 건다. 그리고 이 곳은 대한민국 해군에 의해 해안이 엄격히 통제된다. 따라서 이곳에서 어업활동을 하려면 무조건 군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2018년 9월 19일 남북 판문점 군사합의 선언 후 그해 11월 5일에 남북이 공동으로 조강유역 수로조사를 실시했다.
이름은 '할아버지 강'이라는 뜻이다. 사람들은 '청년 강'인 한강이 바다에 다다를 때 강이 늙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1.2. 대한민국 제45대 국무총리 이낙연의 호
자세한 내용은 이낙연 문서 참고하십시오.2. 鳥綱
조류의 다른 이름.기존에는 조류가 파충강과 대등한 하나의 '강(class)'으로 간주되었기에 '조강'이라는 분류 체계 상의 명칭을 가졌으나, 유전학 기술이 발달한 최근의 연구에서 조류는 용궁강 - 용반목 - 수각아목 밑에 들어가는 하위 분류[4]로 편입되게 되면서 더 이상 '강'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적절한지 애매한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조류의 하위 생물 분류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다는 사정이 있어서, 임시적인 명칭으로나마 '조강'이라는 이름은 많이 쓰이고 있다.
조강에 속하는 생물들의 목록은 조강 생물 목록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