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31 16:08:32

조강

1. 祖江
1.1. 남북 접경지역의 하천1.2. 대한민국 제45대 국무총리 이낙연
2. 鳥綱

1. 祖江

1.1. 남북 접경지역의 하천

한강임진강이 합쳐지고 나서 서해(강화만)로 흘러드는 강.[1] 경인선이 개통되고, 6.25 전쟁 이후 이 대치하는 수역이 되어 접근이 어려워지고 항구와 뱃길이 끊긴 이후 수로로는 잘 쓰이지 않게 됐다. 김포시 관할인 유도라는 하중도이자 무인도가 있다. 하굿둑이 없어[2] 언뜻 보면 으로 느껴질 정도로 밀물과 썰물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다. 그래서 썰물때는 강이 갯벌이 되어버린다. 반대로 밀물때는 바닷물이 들어와 사실상 바다가 되어버린다. 이외에도 강원도 지역에서부터 유입되는 엄청난 양의 토사로 인해 강빛이 갈색, 혹은 황토색을 띄고 있다.

바닷물이 들어와 상괭이돌고래 등이 강을 거슬러 임진강 하류나 한강의 서울 쪽까지 올라가기도 한다.[3]

휴전선이 설정되지 않은 중립수역이다. 여러 온/오프라인 지도에서 조강에도 휴전선을 그려넣고 있으나, 편의상 임의로 그려넣는 것일 뿐 공식 경계선이 아니다.
한강 하구의 수역으로서 그 한쪽 강안이 일방의 통제하에 있고 그 다른 한쪽 강안이 다른 일방의 통제하에 있는 곳은 쌍방의 민용선박의 항행에 이를 개방한다. 첨부한 지도(첨부한 지도 제2도를 보라.참고)에 표시한 부분의 한강 하구의 항행 규칙은 군사정전위원회가 이를 규정한다. 각방 민용선박이 항행함에 있어서 자기측의 군사통제하에 있는 륙지에 배를 대는 것은 제한받지 않는다.
- 정전협정 1조5항
정전 협정에 의하면 조강 유역은 남북 모두 민간선박을 운용할 수 있으나 현실적인 이유로 실제로는 대한민국 해군이 해안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며 이는 북한도 마찬가지이다.[4] 이 지역에서 해군 함정이 활동할 땐 UN군기를 걸며, 어업활동을 하려면 무조건 군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5] 2018년 9월 19일 남북 판문점 군사합의 선언 후 그해 11월 5일에 남북이 공동으로 조강유역 수로조사를 실시했다.

상술했듯 분단으로 인한 여러 사정으로 인해 강 자체가 이중으로 살치된 철조망으로 봉쇄되어 있어서 사람이 들어갈 수 없게 되어있다.[6] 강둑 자체도 의도적으로 사람이 쉽게 오르지 못하게 굉장히 높게 설계되어 있고 강둑에 이중으로 철조망까지 놓여있는 형태라 강에 가까이 접근해도 철조망 코앞까지 올라가지 않는 이상 강을 절대로 볼 수 없다.

이름은 '할아버지 강'이라는 뜻이다. 사람들은 '청년 강'인 한강이 바다에 다다를 때 강이 늙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1.2. 대한민국 제45대 국무총리 이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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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2. 鳥綱

조류의 다른 이름.

기존에는 조류가 파충강과 대등한 하나의 '(class)'으로 간주되었기에 '조강'이라는 분류 체계 상의 명칭을 가졌으나, 유전학 기술이 발달한 최근의 연구에서 조류는 용궁강 - 용반목 - 수각아목 밑에 들어가는 하위 분류[7]로 편입되게 되면서 더 이상 '강'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적절한지 애매한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조류의 하위 생물 분류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다는 사정이 있어서, 임시적인 명칭으로나마 '조강'이라는 이름은 많이 쓰이고 있다.

조강에 속하는 생물들의 목록은 조강 생물 목록 문서 참고.


[1] 강화도~교동도에 이르면 례성강도 합류한다.[2] 당연하지만 북한과 강을 두고 맞닿아 있어서 사실상 통일이 되기 전에는 지을 수 없다고 보면 된다.[3] 신곡수중보가 있긴 하지만 말그대로 수중보라 거슬러서 올라가는게 어렵진 않다.[4] 전류리 포구에서 어업활동을 위해 어선들이 돌아다니긴 하지만 파주의 오두산성 근방에 부표를 띄워 어업한계선으로 지정하여 그 밑으로는 민간선박이 일체 출입할 수 없게 하고 있다.[5] 상술했듯 그나마도 오두산성 인근의 어업한계선까지만 허용해준다. 임진강 합류 이후의 "조강" 구간부터는 해군이나 해경의 함정 이외에는 어떠한 선박도 출입이 불가능하다.[6] 철조망 자체는 일산 신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 인근에서부터 시작하여 한강 하구 일대를 철저하게 봉쇄하고 있다.[7] 수각아목 밑으로도 몇 단계나 더 내려가야 조류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