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8 21:01:02

꼬리 자르기

1. 개요2. 비유적 표현3. 포켓몬스터기술

1. 개요

신체의 일부인 꼬리를 잘라내는 행동을 이르는 말이다. 동물계에서 꼬리를 비롯한 신체 일부를 스스로 잘라내는 행위를 자절이라고 한다.

꼬리 자르기로 가장 유명한 동물은 도마뱀인데, 위기에 봉착하면 꼬리를 잘라 먹이로 내어주고, 본체는 그 사이에 도망간다고 한다.

이 외에도 애완용 (도베르만이나 웰시코기 등), 고양이,[1] 열대어등을 미용이나 건강 등의 목적으로 단미(斷尾/꼬리 자르기) 해주는 경우도 있다.

2. 비유적 표현

어느 집단이 연루된 사건이 터졌을 때 해당 집단이 사건과의 연관성 자체를 부정하거나, 일부 당사자가 벌인 일에 불과하니 전체와 엮지 말라고 선언하는 것 등을 말한다. 이것이 마치 위기에 처한 도마뱀이 꼬리를 잘라 놓고 도망치는 것 같다고 해서 생긴 표현. 보통 이럴 때 두둔 여론이랍시고 내세우는 것이 "일부만 보고 전체를 매도하지 마세요"라는 일부 드립이다.

본래 높으신 분들이 위기를 탈출하고자 약한 사람을 희생양으로 삼아 책임과 처벌을 덤터기한다는 의미로 많이 쓰였지만 현재는 각종 사례들이 누적된 결과 더 넓은 범위를 대상으로 삼게 되었다.

3. 포켓몬스터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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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고양이는 꼬리를 자르면 도망가지 않는다거나 순해진다는 미신적인 이유로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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