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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c2ec2,#010101><colcolor=#fff,#fafafa> | 연예계, 성장 |
| 타야마 미도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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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연예계물 만화. 작가는 타야마 미도리(タヤマ碧).2. 줄거리
학교의 아이돌이었던 텐카와 평범하지만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에리안, 두 명의 소녀가 K-POP 아이돌 데뷔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3.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010101,#fff><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fff,#010101><color=#373a3c,#fafafa> 걸 크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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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 망가에서 연재를 시작했으며 단행본은 코믹 니콜라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한국에서는 2021년 10월 15일 리디에서 전자책으로 발매되었다. # 레이블은 프레지에. 국내 반응이 좋아서 정발 속도가 빠르다. 늦어도 한 달 내에는 정발이 될 정도.
- 표지 모델
- 1권 - 모모세 텐카
- 2권 - 사토 에리안
- 3권 - 장지우
- 4권 - 임민채
- 5권 - 이자환
- 6권 - 모모세 텐카
- 7권 - 삼수아
- 8권 - 장지우
4. 등장인물
5. 기타
- K-POP 소재의 작품답게 현재 씬에서 활약 중인 실제 관계자나 집단, 회사 등 익숙한 이름이 많이 나온다. 사실상 K-POP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5권에선 기획사의 배경을 비롯해 누가 봐도 모티브가 방탄소년단인 보이 그룹이 등장했을 정도이다. 단행본 후기를 보면 본작의 협력 NPO(비영리 법인)인 아코피아의 취재기가 적혀 있다. 한일 우호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NPO 법인으로, 실제로 일본인 출신 연습생이 이 법인의 소개로 데뷔하여 유명 아이돌이 된 사람[5]도 있다.
- 작중 텐카가 비행기 안에서 연습생 합격률이 1000:1 정도라고 언급하는 부분이 있는데 실제로는 그보다 합격률이 훨씬 낮다. 2000:1은 기본이고 유명한 SM의 주말 공개 오디션과 전국 오디션의 경우에는 5000:1, 심하면 10000:1이 되는 경우도 있다.[6]
- 박진영이 모티브인 '이자환'은 박진영의 기행을 절묘하게 패러디하여 웃음을 이끌어 내었다. 심지어 한 컷이라도 이자환이 나왔다 하면 굵직한 기행까지 따라와서 만화가 박진영한테 잡아먹혔다고 말하는 팬들까지 있을 정도.
- 리디에서 정발된 전자책 2권 마지막 페이지에는 작가가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특전 일러스트가 수록되어 있다. 등장하는 캐릭터는 투톱 주인공인 모모세 텐카와 사토 에리안.
- 처음 한국에 알려진 건 만화 갤러리에 올라온 무단 번역을 통해서였다. '주인공이 K-POP 아이돌을 목표로 하는 일본 만화'라는 점이 특이해서, 만화 갤러리에 올라온 1화가 곧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한 온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면서 화제가 되며 알려지게 되었다. 현재는 정식 계약을 한 곳에서만 최신화가 갱신되어 올라오고 있다.
- 대부분의 일본 만화에서 한국인 캐릭터는 출연 비중이 적은 편인데, 걸 크러시는 한국인과 한국 기획사가 등장하는 작품답게 대부분의 인물이 한국인이고 오히려 주인공 텐카와 에리안이 작중 소수인 외국인이다.[7] 국내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멤버들의 시선을 만화를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볼 수 있는 셈이다.[8][9] 물론 메이 처럼 일본 이외의 외국인도 있으며, 레베카나 미유 처럼 구체적인 설정이 언급된 건 아니지만 머리와 눈동자 색깔, 본명이 언급되지 않은 상태에서 표명하고 있는 활동명 등 여러 정황에 따라 외국인 또는 혼혈로 여겨지는 인물들도 있다.
- 작가가 한국 문화나 기획사, K-POP의 현 양상 등을 열심히 취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만화를 그렸음이 여실히 드러나기는 하지만, 한국 정서의 깊은 면까지 닿지는 못한 것으로 보이는 설정이나 장면들이 이따금씩 있다.
- 수아의 성씨 삼씨는 대한민국에서 인구수 30명 남짓의 초 희귀 성씨지만, 작중 이 점을 짚고 넘어가는 인물이나 장면이 없다.[10]
- 3권부터 시바라는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이 등장하는데, 이 이름은 힌두교의 삼대주신이자 파괴신 시바에서 유래한 것일 가능성이 높지만 한국어로는 심한 욕설로 들리거나 특정 견종이 먼저 떠오를 수 있으므로 아이돌의 그룹명으로 삼기에 썩 적절한 이름은 아니다. 실제로 해당 명칭을 가진 여성 아이돌 그룹이 있지만, 개그 컨셉 그룹이다.
- 단행본 8권 중반(76화), 3대 기획사의 합동오디션에 나설 멤버를 뽑는 월말 평가에서 현아가 지우에 대해 '새빨갛게 타오르는 고추같은 색을 가진 여자'라고 평가하는데, 이 역시 한국인이 한국인의 감성으로 말하는 대사라 보기는 어렵다.[11]
6. 외부 링크
[e북] [2] 여자 초등/중학생 패션 잡지 '니콜라'의 만화 브랜드다. 같은 출판사인 '코믹 번치'의 자매지.[3] 현지와 43일 간격으로 연재[e북] 전자책으로만 출간[5] NATURE의 하루, 공원소녀의 미야, WOOAH의 소라 등[6] 이걸 뚫고 데뷔에 성공한 인물이 바로 소녀시대의 태연이다. 당시 2위는 훗날 엠블랙으로 데뷔하게 되는 지오.[7] 여담이지만 최근 어느 그룹에나 일본인 멤버 한두 명은 꼭 있고, 해외 연습생들 중에 가장 많은 국적을 차지하는 게 일본이라 4세대 걸그룹 사이에선 일본인 멤버가 외국인이라는 이미지가 희미하다.[8] 물론 텐카는 주인공답게 단기간에 한국어가 능숙해졌다. 생각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을 뿐.[9] 이를 나타내기 위해 작 중에서 일본어 대화는 세로 말풍선, 한국어 대화는 가로 말풍선으로 표현된다. #[10] 이는 일본의 성씨 수가 한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점과 수풀 '삼'(森)이라는 한자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서 기인한 것일 수 있다. 대한민국의 성씨는 1980년 기준 대략 250개로 집계되고 있으나, 일본은 '일본성씨어원사전' 기준 약 13만 개의 성씨가 있으며, 같은 한자라도 후리가나가 서로 다른 경우를 모두 별개 성씨라 간주하면 40만 개에 달한다는 견해도 있다. 그리고 한국의 삼씨 성에 쓰이는 수풀 '삼'(森)은 일본에선 '모리'라고 읽히는데, 일본 전체 성씨 중 22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상당히 보편적인 성씨이다.[11] 이건 현아가 지우에 대해 "네가 없어도 완성은 되지만 자극이 부족하다"고 했던 대사나, 월말 평가 선정곡인 루미우스의 FREAK 라는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에 '이 스파이시를 모르는 네가 가여워'라는 가사가 있는 점 등을 바탕으로 작가 나름대론 장면과 대사를 치밀하게 연계시킨 결과물이라 볼 수 있다. 다만, 고추라는 향신료가 한국에서 속어로도 널리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역시 소녀에게 비유할 대상으로는 적절하다 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