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15:29:21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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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근정전

1. 개요2. 조직 구성3. 한국사4. 일본

1. 개요

조정(朝廷)은 한자문화권 왕조에서 군주가 국가의 정치를 신하들과 의논하거나 집행하는 기구이다. 군주와 고위급 신하들과 서기를 맡은 사관 등이 참가했다. 오늘날의 개념으로 국가원수내각을 합친 것과 같다.

2. 조직 구성

조정은 물리적 장소를 뜻하는 궁궐 혹은 궁전과는 다른 개념이다. 황실·왕실과도 다른 기관인데, 왕족으로 구성된 황실·왕실과는 달리 조정에는 왕족뿐만 아니라 신하까지 참여하기 때문.

모든 관리가 조정에 나아가 임금을 뵙는 것을 조회(朝會)라고 한다. 따라서 학교 같은 교육기관에서 전혀 쓰일 일이 없는 단어였는데 일제강점기의 영향으로 의미가 바뀌어 교육기관에서 '조회'라는 말이 쓰인다.

3. 한국사

백제 고이왕 28년, 신라 첨해 이사금 3년 등 고대 삼국시대에는 임금이 남당(南堂)이라는 곳에서 왕과 관리가 모여 국가의 정사를 의논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후대의 조정, 도당, 혹은 도평의사사, 비변사와 유사한 역할을 했던 것 같다.

조선의 경우 조정에서 사안을 일일이 정한다기보다는 현재의 국무회의처럼 대략적인 흐름을 정하고 구체적인 업무는 다시 육조 등에 넘어갔다. 경연이나 조정의 회의 등을 싫어한 국왕도 굉장히 많았다.

4. 일본

일본의 경우 헤이안 시대까지는 조정이 통치를 수행했으나, 가마쿠라 시대 이후 천황에게 실권이 없어지고 나서 조정은 의전만 담당하게 되었고, 쇼군이 이끄는 막부가 세워져 실제 통치를 하며 조정과 병존하였다. 에도 시대에 이르러서도 에도에 있는 막부와 별도로, 천황을 위시한 조정이 교토에 여전히 존재하였다. 그러나 이 시기에 이르면 막부가 실제로 일본을 통치하는 정부였고, 교토의 조정은 단지 예식이나 제사 등을 담당하는 의전용 기관일 따름이었다. 메이지 유신 시기 조정은 대정봉환왕정복고의 대호령으로 실권을 회복하고 태정관제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