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조센징(朝鮮人/ちょうせんじん)은 조선인의 일본식 한자 독음이다.2. 표기
국립국어원 일본어 표기법에서는 어말에 오는 ん을 'ㄴ 받침'으로만 표기하도록 하고 있어서 이를 따르면 '조센진'이지만, 조센징이라는 표기가 더 관용적이다.실제 발음은 /t͡ɕo̞ːsẽ̞ɲ̟d͡ʑĩɴ/으로, [조](ぞ)가 아닌 [초:](ちょう)에 가까우며, 어두의 기식 등의 구분에 민감하지 못한 현대 한국인이 들으면 '조' 또는 '초'로 듣기도 한다.
로마자를 가나로 변환하여 입력하는 방식으로 표기할 시 chousennjinn이지만 여기서 u는 장음으로 실제 일본어 발음에서는 u 발음이 나오지 않는다. 헵번식으로는 chōsenjin.
3. 역사적 고찰
자이니치 중 일부는 스스로를 조센징이라고 부른다. # 현재 일본이나 남북한 국적 없이 조선적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고, 실제 생활에서 그들은 스스로를 조센징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남북한을 의미하지 않는 중립어로 보기 때문이다. 고려인처럼 민족 이름으로 기능하는 셈이다. 다만 재일 내부에서는 한국어로 조선인, 조선사람으로 부르는 편이다. 조총련 계열에서 만든 음성 방송에선 대개 문장 전체가 일본어인데 '조선'만 한국어로 읽는다.한국에서는 한국인을 비판하는 용어로 쓰인다. 즉 화자와 다수의 한국인 및 한민족(조선민족)을 구분하는 용도로 쓰이는 것인데 예를 들면 자신도 한국 국적이지만 어떤 부정적인 한국인의 특징을 지적하면서 '조센징들은 국사 공부를 세뇌로만 배운다', '조센징들은 이기적이고 다혈질이다' 등으로 자신과의 구별 때 사용된다. 이는 '조센징'이라는 단어가 한국 또는 한민족(조선민족) 개개인의 특성이나 사상 체계를 구분하는 복합적인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3.1. 일제강점기
조센징(조선인)이라는 단어는 일제강점기에도 사용되었다. 일제강점기 이전에 이미 국명이 대한제국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조선이란 국호는 없어졌으므로 조센징은 '나라 없는 놈들'이라는 의미의 비칭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오히려 대한제국 백성들에게는 5백년을 넘게 유지해 온 조선이라는 국호가 훨씬 친숙했다. 3.1 운동 당시 기미독립선언서에도 '아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라고 나고, 대한독립만세보다 조선독립만세가 쓰였다. 경술국치로 대한제국이 멸망하면서 일제는 공식 명칭을 조선으로 환원했으므로 조선인이라는 표현 자체는 조선 사람을 의미하는 가치중립적 단어였다.그러나 일본인들은 내선일체를 주장하면서도 조선인들을 차별, 멸시했고 조센징이라는 말은 비하의 의미를 내포하게 되었다. 실제로 내선일체를 표방한 이후 법률상 조선인은 사라졌으므로 조센징이 비하 명칭이긴 했다.[1] 이렇게 단어 자체가 아니라 식민지라는 배경에서 지배/피지배자 관계에서 느껴지는 멸시, 우월감이 일본식 발음에 실린 말이다.
다만 실제 일본인들은 조선인을 비하할 때는 센징이나[2] 요보(ヨボ)라고 불렀다.[3][4] 지금으로 치면 춍급.
4. 현대 일본어 상의 위치
현대 일본어에서는 아래와 같이 의미를 구분하여 사용한다.- 조선왕조 시절 조선에 살았던 사람: '조센징'=朝鮮人(조선인)
- 재일교포중 조선적을 갖고 있는 사람: '조센징'=朝鮮人(조선인)[5][6]
- 대한민국 출신 사람: 칸코쿠징=韓国人(한국인)
- 북한 출신 사람: 조센징=朝鮮人(조선인)[7], 키타죠센징=北朝鮮人(북조선인)[8]
20세기 때 일본으로 건너간 한인과 그 후손 중 조선적을 갖고 있는 사람을 일컫는 표현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학문적으로 한반도/한국어/한민족을 조선반도/조선어/조선민족으로 쓰는데, 이는 한국의 '한(韓)'이라는 접두어를 일본에서는 조센(조선)이라고 쓰는 것이다. 이는 한자문화권에서는 '조선'이나 '고려'가 가치 중립적인 단어이고, 조선족과 북한의 존재 때문에 한국인들이 조선이라는 표현 자체를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학문 외적으로 조센징이라는 말 자체는 북한(기타조센)과 관련해서 주로 쓰이며, 이쪽도 비하의 의도가 있지는 않다. 즉 조센징이라는 단어가 멸시의 표현으로 쓴 것인지(대한민국 국적이 분명한데도 지속적으로 사용했다든가), 단순히 북한 사람을 의미한 것인지, 그 외의 의미인지 파악하려면 문맥에 따라 이해해야 한다. 이 때문에 일본인들도 오해를 피하기 위해 잘 안 쓰는 단어가 되었다.
超汚染人(쵸오센진; 초오염인)이라는 표현도 있는데 조센징의 발음을 거의 유지한 채로[9] 한자의 표기만 달리 해서 초오염인(매우 오염된 인간들)이라는 뜻을 내포한 신조어로 일본 넷상에서는 조센징보다 더 많이 한국 비하의 의미로 사용되는 편이다.
4.1. 재일교포 중 북한을 조국으로 여기는 사람에 대한 쓰임
재일교포 중 북한과 관련된 사람에 대한 영상 |
주로 일본 내 재일교포에 대한 반발 여론 중 '조선인은 일본을 떠나라!' 라는 시위의 팻말은 북한을 조국으로 여기는 이들을 향해서 쓰는 경우가 많다. 주로 조총련을 중심으로 납북 일본인 사건부터 주체사상 지지, 파칭코 운영 등으로 얻은 수익금을 북한에 대주는 것과 함께 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의 위협과 상관관계와 겹쳐 나타난다. 실제로 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은 실질적인 위협으로 다가온다.
4.2. 한국인에 대한 멸칭이라는 주장
조센징이 (남한 사람에 대한) 멸칭이라 주장하는 쪽은 다음과 같은 설명을 제시한다.- '조센징'이라는 호칭은 조선시대 혹은 일제강점기를 연상시킨다.[10] 다시 말해 한국을 일본보다 열등한 식민지 내지 저개발국 정도로 무시하려는 모욕적 태도를 반영한다.
- 현재 대한민국을 부르는 일본어 명칭은 大韓民国(다이칸민코쿠) 혹은 韓国(칸코쿠)이며, 한국인에 대해서도 韓国人(칸코쿠진)이라는 명칭이 따로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더 이상 '조선'이라는 명칭을 쓰지 않기 때문에, '한국'만을 이야기하는 상황에서 '조선'이라고 부르는 것은 불필요하다.
- 대한민국이 우위에 있는 현 국제정세에서, 남북한의 영토와 민족 전체를 아우르는 표현으로 '조선'을 사용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북한의 하위국가인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표현이다.
이 같은 사정으로, 조센징이라는 단어가 중립적 의미로 사용된다는 점을 이해하는 측도 한국인을 '조센징'이라 표현하는 것에 반감을 느낀다.
반면 북한 사람들과 재일교포는 자신들의 국가명 또는 국적에 조선이 있기에 호칭 자체는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런데 朝鮮의 줄임말로서 鮮(센)을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비하의 뉘앙스가 있어서 현재 방송지침에서 차별용어로서 금지되어 있다. Japanese를 줄인 잽이나 Pakistan을 줄인 Paki 등이 모멸어인 것과 비슷하다.
조선을 鮮으로 줄인 용법은 일제강점기 문헌에 많이 보이는데 센징(鮮人), 센죠(鮮女), 후쿠센(北鮮), 난센(南鮮), 닛센(日鮮) 등의 용법이 있다. 줄여쓰는 건 널리 있는 현상이지만, 조선을 鮮으로 줄이는 건 일본 뿐이었다.[11] 그러나 가끔 일본 지방에 북한산을 北鮮産이라고 써 놓은 푯말이 있는 등 노인들은 쓰는 모양이다.[12] 朝鮮의 줄임말 또는 그 변형으로 생각되는 '춍'은 그 자체가 한국인 비하 명칭이다.
현재 이 단어는 중국이나[13] 일본에서 학술적 의미로 쓸 때 내지는 한국에서 일뽕, 국까들이 자국인을 비하할 때 쓰인다. 지리명이나 민족명으로 쓰일 때는 朝鮮半島、朝鮮民族 등이 정식명칭이며, 이를 韓半島、韓民族이라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14] 사실 접두어로 韓을 쓰는 경우는 漢과 발음이 같아서 구별이 어렵고 또한 일본어의 음절이 3~4박에서만 안정적이기에 발음과 변별에서 불리한 점도 있다. 한국에서 들어온 물건이나 동식물명 등의 고유명사에 朝鮮-이 접두어로 쓰이는 경우도 중립적 용법이다.
그런데 '조선'이란 명칭으로 남북을 엮으려는 혐한들도 분명 있다.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 방영된 2011년 반한류 시위에서 혐한 우익 청년이 들고 있던 피켓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었는데, 한국을 비난하면서 남朝鮮을 고집하는 이유는 한국을 북한과 동일시하는 이미지 전략이다.
남한에서 지양하는 표현이라는 것도 2010년대부터는 일본인들도 알고 있기 때문에 중립적인 일본인들은 かんこくにん, コリアン, コリア(한국인, 코리안, 코리아)라는 표현을 쓰는 편이다.[15]
5. 한국에서 비하 용어로 쓰이는 조센징
'조센징'에 대하여 언어적으로 분석한 글이 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한국인들이 쓰는 "조센징"은 일본에서 쓰는 朝鮮人과 같은 어감의 단어가 아니라 뜻이 굴절된 (한국어 안의) 외래어화한 단어에 가깝고, 따라서 일본인들의 朝鮮人을 무조건 "조센징"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번역상 오류에 가깝다는 것이다. 다만 정치적인 문제와 겹쳐져 있기도 하고 여러모로 주의해서 써야 할 표현이라고 한다. 읽어볼 만하다.- "조센징" 고찰(1)-조센징≠朝鮮人(ちょうせんじん)
- "조센징" 고찰(2) 뉘앙스 오역을 막는 방법
- "조센징" 고찰(3) 통일된 명칭의 부재 朝鮮VS韓
- "조센징" 고찰(4) 일본에서의 朝鮮人(ちょうせんじん)
- "조센징" 고찰(5) 그럼 어떻게 봐야 하는가
- "조센징" 고찰(6) 실제 일본에서 쓰는 차별적 표현
2010년대부터 한국 인터넷에서 자국 비하 명칭으로 자주 쓰이고 있다. '조센징'의 '조'를 빼고 '센징'으로 부르는 경우도 많고, 아예 헬조선과 합쳐서 '헬조센', '헬센징' 등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디시인사이드의 몇몇 대형 갤러리와 같이 국까, 일뽕, 수꼴 성향을 동시에 보유한 커뮤니티일수록 애용하는 빈도가 높아진다.[16] 다만 그러한 성향을 가지지 않더라도 오타쿠 성향을 띤 커뮤니티에서는 일본 게임이나 영상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국가제한을 걸어놓은 경우 센징밴 당했다는 식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수원 삼성의 축구선수 최성근이 이 단어를 SNS에 게재하여 논란을 일으키는 사태가 발생한 데다 성의도 없는데 문맥도 맞지 않은 형편 없는 사과문을 올리면서 논란만 더 증폭되었다.
2021년 7월 17일 미주 중앙일보 홈페이지에 사라진 조센징 알고보니… 베트남, 우한폐렴 퍼뜨리던 조센징 통보없이 살처분이라는 기사가 올라와 논란이 되었다. 단순한 해킹인지는 불명. #[17] 아카이브
6. 창작물에서의 사용
한국 창작물에서는 배경이 일제강점기인 경우 심심찮게 볼 수 있는 표현이다. 이 경우는 대부분 멸칭으로 사용된다.- KBS2 드라마 각시탈(드라마)에선 조센징이란 말은 잘 안 나오고 그냥 조선 사람은 다 싸잡아서 "반도인"이라고 한다. 그런데 16화에서 고이소 순사부장을 통해 드디어 조센징이란 말이 나왔다. 그것도 아주 경멸적인 상황으로.
- 구로다 가쓰히로는 혐한 우익답게 괴작《좋은 일본인, 나쁜 일본인》이란 책에서 꽤 오래전 실화라면서 한국에 와서 강의하던 어느 일본인 교수가 한국 학생들이 시끄러워서 "조센징은 왜 이리 시끄러워." 이렇게 말하다가 그 말을 들은 학생들이 조용해지더니 분노하면서 한 "시바. 쪽바리는 시끄럽지 않은 줄 알아?"라는 욕설에 충격받았다면서 한국을 까댄 적이 있다. 물론, 교수가 지칭한 조센징은 한국 학생들을 말하는 것이지만 한국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그게 욕으로 받아들여지니 당연히 쪽바리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결론은 한국 학생들이 반응한 이유를 이해하지 못한 교수의 실수. 책자에서도 결국, 대학 측이 분노해 항의하여 교수가 학장이나 학생들에게 굽신거리며 사과해야했다고 한다.
- 일본의 여배우 구로야나기 테츠코의 <창가의 토토>라는 작품 속에는 작가의 어린 시절, 이웃에 살던 조선인 소년이 작가를 '조센징'이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사실, 이 소년은 주변에서 모두들 자신을 '조센징'이라고 부르기에 그게 일종의 욕이겠거니 생각하고 작가를 모욕하기 위해 그렇게 부른 것.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들은 작가의 어머니가 어린애한테 왜들 그리 심한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눈물까지 글썽인다. 이런 것을 보면 그 시대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상대를 비하하는 말이었던 건 맞는 듯.
- 일본에서는 나이나 성향에 따른 어감의 차이도 있는 듯하여, 중년 여성이 노년층이 쓰는 조센징이란 말에서 차별의 뉘앙스가 느껴졌다는 증언이 있다.[18]
[1] 센징(천한 인간)이라고도 했는데, 이쪽은 멸칭이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금지됐다.[2] 광주학생항일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던 박준채의 당시 증언을 보면 '상대방의 입에서 센징이라는 말이 들리자마자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주먹을 날렸다.'는 부분이 있다. 정반대로 식민지인들을 가리키는 말인 외지인(外地人)의 반대말로서 일본 열도의 사람을 가리키는 말인 내지인(內地人)은 한국인들은 일본인을 가리키는 멸칭으로 인식했다.[3] 조선의 2인칭인 '여보'를 희화화한 것. 요즘의 여보는 보통 부부 사이의 호칭이지만, 사실 여보는 '여보시오', '여보세요' 등의 준말로 식당에서의 '이모'와 비슷한 위치였다. 이 표현은 조선인에게서 마늘냄새가 난다고 하면서 '요보 냄새'라고 하든지, 물건을 파는 조선인 상인을 보고 '달걀 요보', '야채 요보' 등으로 지칭하는 등 온갖 단어와 결합하여 조선인을 비하하는 데 쓰였다.[4] 염상섭의 만세전에 일본인이 조선인을 '요보놈'이라고 멸시하듯이 부르는 것을 보고 조선인 출신의 지식인인 주인공이 굴욕감을 느끼는 내용이 나온다. 소설 파친코의 초반부에 일본인 학생들이 순야를 이렇게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잠시 나온다.[5] 참고로 한국국적을 갖고 일본으로 이민을 한 재일교포와,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넘어온 조선적을 가진 한인 및 그 후손은 다르다.[6] 2016년 6월 '일본 외 출신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적 언동의 해소를 위한 대응 추진에 관한 법률'(증오 발언 금지 법률)이 제정되고 나서, 오해로 인한 증오발언이 유발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조센징'보다 '자이니치'=在日(재일)로 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7] 북한인은 대외적으로 스스로 조선인(조센징)이라고 한다. 북한의 국가 정체성을 기준으로 '한인'(ex 남한, 북한)이 아니라 '조선인'(ex 남조선, 북조선)의 구분으로 쓰인다. 대한민국에서는 '북한'을 북쪽에 속한 한국을 의미로서 사용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한국을 '남조선' 즉 남쪽에 속한 조선으로 의미로서 사용하기 때문이다.[8] 일본에선 북한인과 재일교포 중 조선적을 갖고 있는 사람을 구분짓기 위해 사용된다. 한국인이 대외적으로 스스로를 '남한인'이라 칭하지 않듯이 북한인 또한 스스로를 대외적으로 '북조선인'으로 칭하지 않는다.[9] 발음이 완전히 같지는 않다. 朝鮮人은 6모라이지만 超汚染人은 7모라로 모라가 좀 더 길다.[10] 일본인을 왜놈이라고 호칭하는 것은 비하적 표현이 되는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마찬가지로 중국의 빵즈도 고려에 빗대는 비하적 표현이다.[11] 한국에서 쓰는 약칭은 물론 앞글자를 딴 朝-이다. 일본은 이 글자가 자기네 언어에서 왕조를 가리키는 朝廷 등과 겹친다고 생각했는지 鮮을 땄으나 오늘날에는 주로 북한을 가리킬 때 쓰고 있다.[12] 놀랍게도 남한에서도 상호명이나 단체명에서 가끔 쓰인다.[13] 다만 발음으로써 조센징을 사용한다면 자국 혐오 성향의 한국인이다. 표준 중국어로 朝鮮은 차오셴이다.[14] 한국인이 일본어를 번역하거나, 일본인이 인용할 때 원어 그대로 쓰는 경우 정도다.[15] 넷 우익들이 이걸 의식해서 만든 ウンコリアン, ウンコリア(똥코리안, 똥코리아)라고 비꼬는 멸칭도 있다. 유래는 うんこ(운코) + 코리아를 합친 것.[16] 당연히 이러한 발언은 대다수가 커뮤니티 내의 싸움으로 번지기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해당 성향을 가진 이용자가 커뮤니티의 다수를 차지하는 것이 아닌 이상 제재받는다. 물론 온라인에서만 그렇지 오프라인에서는 조센징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17] 해당 링크 자체는 살아있지만 리디렉션이 걸려 메인 페이지로 강제 이동되므로 정 보고 싶다면 브라우저에서 java 설정을 disable 혹은 허용 안함 등으로 바꿔놓으면 된다.[18] 해당 노인은 아마 식민지 당시의 관계에 바탕한 우월감 또는 멸시를 바탕에 깔고 말했을 가능성이 크다. '김치', '된장'을 평범하게 말하면 그냥 음식 이름이지만 여성을 상대로 쓰면 멸시적인 단어가 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