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8:11:23

아르키메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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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Greatest Greeks
※ 2009년 그리스 Skai TV 방송이 그리스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가장 위대한 그리스인 100명'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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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같이 보기: 위대한 인물 시리즈 }}}}}}}}}

<colbgcolor=#000><colcolor=#fff> 아르키메데스
ΑΡXIMHΔΟΥΣ | Archimedes
파일:ΑΡXIMHΔΟΥΣ.jpg
이명 시라쿠사의 아르키메데스
Archimedes of Syracuse
출생 기원전 287년경[A][B][C]
마그나 그라이키아 시라쿠사[D]
사망 기원전 212년경[A][B][C]
마그나 그라이키아 시라쿠사[D]
사인 피살
직업 학자, 작가, 발명가
분야 수학, 물리학, 공학
발명
/발견
집필[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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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적 정리의 방법
- 구와 원기둥에 대하여
수학·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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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의 발견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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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키메데스 나선양수기
- 아르키메데스 거울
가족 아버지 피시아스[10]
친척 히에론 2세 (?)[11]

1. 개요2. 일화
2.1. 지렛대의 원리2.2. 부력의 법칙을 발견한 순금 왕관, 일명 유레카 일화2.3. 기타 일화
3. 사망4. 기타5. 창작물에서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헤우레카(εὕρηκα)![12]

고대 그리스전설적인 수학자이자 물리학자. 시칠리아시라쿠사에서 천문학자 피디아스[13]의 아들로 태어났다. 젊은 시절부터 절묘한 기술력의 발명품을 선보였다. 이집트에 유학해 있던 중에 나선의 원리를 응용해 나선식 펌프를 발명했고 알렉산드리아의 무세이온에서 수학자 코논에게 기하학을 배우고 시라쿠사로 돌아와 수학자로서 많은 책을 저술했다.

원의 지름과 원주의 길이를 직접 비교하는 방법이 아닌 수학적인 증명으로 원주율의 근사치를 최초로 계산하였으며 그가 완성한 구분구적법"적분의 시초"가 되었다. 그 때는 아직 방정식이라는 계산법이 없었고, 0은 약 800년 뒤에야 등장[14]했기 때문이다. 뒤집어 생각해보면 당시에는 0이 없었고 당연히 해석학과 측도론은 개념조차 전혀 잡혀 있지 않았는데도 구분구적법무한소 개념을 깨친 것이다.

2. 일화

2.1. 지렛대의 원리

나에게 긴 지렛대와 지렛목만 주면 지구라도 들어 올려 보이겠다.
Give me but a firm spot on which to stand, and I shall move the earth.[15]
δῶς μοι πᾶ στῶ καὶ τὰν γᾶν κινάσω.
시라쿠사참주 히에로 2세[16]에게 했다고 전해지는 말.

지구의 무게는 약 6 × 1024(1,000,000,000,000,000,000,000,000)kg이다. 아르키메데스의 몸무게를 알 방법은 없으므로 대략 60kg의 남성이라고 가정하면 이 무게의 지구를 지렛대로 들어올리려면 지렛대의 길이가 어마어마해야 할 것이며 엄청난 시간 또한 필요하다. 지렛대의 원리상 힘점과 받침점 작용점이 있으면 (받침점과 작용점의 거리) : (받침점과 힘점의 거리)의 비만큼 적은 힘으로 물체를 들어올릴 수 있지만 반대로 힘점은 작용점에 비해 그만큼 더 먼 거리를 움직여야야만 한다.

위의 수치대로 6 × 1024(1,000,000,000,000,000,000,000,000)kg의 지구를 60kg의 남성이 들어올릴 때 받침점과 작용점의 거리가 1m고, 지렛대와 받침점이 변형되지 않는다고 가정했을 때, 작용점과 힘점의 거리는 최소 1023(100,000,000,000,000,000,000,000)m가 되어야 한다. 이 경우 지구를 1cm 들어올리려면 지렛대를 1018(1,000,000,000,000,000,000)km를 움직여야 하는데, 이는 약 105 광년 거리이다.

2.2. 부력의 법칙을 발견한 순금 왕관, 일명 유레카 일화

또 아르키메데스의 유명한 일화로 유레카 일화도 있다. 히에로 2세가 장인에게 왕관 제작을 의뢰하고 완성품을 받았는데 자신이 재료로 준 순금을 정직하게 모두 써서 만든 것인지, 일부를 빼돌리고 다른 금속을 섞은 것은 아닌지 의심을 품은 왕은 아르키메데스를 불러 순금관의 진위를 판단하게 했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목욕탕에 들어간 그는 물속에 몸을 넣자 넘쳐 흐르는 물을 보고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옷도 입지 않은 채 "헤우레카! 헤우레카!"[17]를 외치며 뛰쳐나갔고, 왕관과 똑같은 무게의 순금 견본을 준비해 각각을 물에 담가서 넘쳐 흐르는 물의 양을 비교했다. 실험 결과 왕관을 넣었을 때 더 많은 양의 물이 넘쳐흘렀고, 이 사실로 왕관이 금보다 비중이 낮은, 다시 말해 순금이 아니라 다른 재료가 섞여있다는 사실을 밝혀내어 순금을 횡령한 장인을 잡을 수 있었다. 이 일화가 매우 유명하여 현재 여기에는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TED에서는 이것보다는 시라쿠시아 범선을 띄우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나 고심하다가 물이 넘쳐흐르는 것을 보고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를 알아낸 것에 가깝다고 한다. #

2.3. 기타 일화

  • 히에로 2세가 병사들을 가득 실은 해변 모래톱의 군함을 물에 띄워보라 명하자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 군함을 바다에 쉽게 띄웠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3. 사망

제2차 포에니 전쟁(기원전 218년 ~ 202년)에서[18] 시라쿠사는 카르타고의 편을 든 탓에 로마의 공격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시라쿠사는 아르키메데스에게 의뢰하여 갖가지 신무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지렛대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한 투석기기중기 그리고 잘 갈아 만든 청동 거울들로 거울로 햇빛을 반사시켜 로마군의 배를 불태우고, 투석기로는 거대한 돌을 마구 날려댔으며 기중기로 로마군의 배를 멀리 던져버리는 가공할 만한 무기들이었다고 전한다.

사실 이 거울의 신빙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이 청동 거울로 빛을 집중시켜 배를 태우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 근대에는 데카르트가 유명한 부정론자였고, 현대에는 영국의 광학자인 D.L. 심즈가 실험을 통해 불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Mythbusters에서 실제로 실험해봤으나 허구로 결론이 났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요청으로 한 3차 실험에선 "실제 용도는 거울로 햇빛을 반사시켜 교란시키는 게 아니었을까?"하는 이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호기심 천국에서 청동 거울이 아닌 현재 쓰이고 있는 거울을 이용하여 배를 태우는 실험을 한 적은 있다. 이 실험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초점 맞추기가 참 힘들다는 것. 개개인이 자기 거울의 빛이 어느 건지 알아볼 수가 없어서 빛을 집중시킬 수가 없었다. 그래서 순번을 매겨 순서대로 표적에 빛을 맞추는 방법으로 성공했다.[19] 문제는 표적이 움직이면 이 짓을 또 해야 한다는 것이다.[20] 또한 1973년 이오아니스 사카스(Ioannis Sakkas)라는 그리스 공학자의 실험에 따르면 그리스 보병들이 들고 다니던 방패 크기의 청동거울 수십 개를 사용해 작은 배를 수분 만에 불태우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출처]

로마군의 사령관이었던 마르켈루스는 아르키메데스의 이 가공할 신무기들의 위력에 경악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단다.
"아르키메데스는 유리잔에 물을 길어 올리는 것처럼 배를 끌어올리고 있고, 내 삼부카[22]는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연회장에서 쫓겨나는 것처럼 두들겨 맞는구나."

결국 마르켈루스는 정면 공격은 어렵다고 판단해 우회 공격을 하기로 했다. 시라쿠사 사람들이 승리에 도취되어 아르테미스 축제를 열고 술에 취해있는 틈에 시라쿠사를 습격하여 성을 함락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마르켈루스는 아르키메데스의 명성을 잘 알고 있었고, 병사들에게 그를 살려서 데려오라 명했다. 한편 아르키메데스는 그 와중에도 모래판에 원을 그려놓고 연구에 몰두 중이었는데, 마르켈루스의 명령을 전달받은 한 로마 병사가 잠입했다. 그러나 아르키메데스를 알아보지 못한 그 병사는 그가 이름을 밝히라는 명령에 응하지 않고 "그 원을 밟지 말라!"[23]고 말한 것에 격분하여, 그가 아르키메데스라는 것도 모른 채 그만 죽이고 말았다.[24] 해당 대사는 발레리우스 막시무스의 저서에서 처음 등장한다. #
파일:external/www.mlahanas.de/Archimedes_htm_m29b58180.jpg
아르키메데스의 죽음을 그린 만화
마르켈루스는 아르키메데스의 죽음을 애석해하며 예의를 갖추어 그를 안장하고 아르키메데스가 원하던 묘비인 원기둥에 구가 내접한 모양의 묘비를 세워주었다고 한다. 후대의 기록에는 마르켈루스의 후손의 집을 방문했더니 아르키메데스의 집에서 약탈한 천체 시계를 자랑스럽게 거실에 걸어 놓고 있었다고 하는 일화도 있다.

사후 아르키메데스의 무덤은 한 세기 반에 가까운 시간 동안 잊혀졌으나 이후 BC 75년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시칠리아에서 세무 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직일 때, 무성한 가시나무 덤불이 가렸던 아르키메데스의 무덤을 시라쿠사에서 찾아내어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얻었다. 아르키메데스의 묘비에 원기둥에 내접하는 구를 그렸다는 이야기라도 없었으면 진짜 영영 잊혀질 뻔했다.

그런데 로마 멸망 이후 이탈리아가 사분오열되며 또 잊혀졌다가 1965년 호텔 건축 중 아르키메데스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무덤을 발견했다. 그러나 키케로가 아르키메데스의 무덤을 발견했을 때 언급한 위치와 1965년에 발견된 무덤의 위치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 무덤의 양식이 아르키메데스가 죽은 시기의 양식과 다르다는 점 등을 근거로 할 때 이곳이 진짜 아르키메데스의 무덤일 가능성은 낮다.

4. 기타

아르키메데스는 기하학에 매우 능통하였으며, 그는 기하학적 문제를 다룰 때 지렛대의 원리와 무한소, 카발리에리 원리 등을 이용한 자신만의 매우 독창적인 휴리스틱 이론으로 결과를 재빠르게 찾아낸 뒤, 그것을 유클리드 기하학을 통해 수학적으로 요구되는 엄밀성에 충족하게끔 증명하는 과정을 거쳐 해결하는 방식을 가진 인물이었다. 더불어 그는 기하학의 원리를 현실에 응용하는데 매우 능통했던 훌륭한 기술자이기도 하였다. 다만 현실에 응용하는것만을 목적으로 수학을 연구하는것을 매우 싫어해 그런 행위엔 '비열하고 추악하다'며 욕설을 퍼부었다.

시칠리아 출신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 고대 이래로 시칠리아에 이 사람보다 유명한 인간이 태어난 적이 없다.[25]

ὅπερ ἔδει δεῖξαι[26]라는 말을 사용했다고 하는데,[27] 이것을 라틴어로 번역하면 Quod Erat Demonstrandum이 된다.

5. 창작물에서

기생수》,《히스토리에》로 유명한 이와아키 히토시가《히스토리에》전에 그린 단편《유레카》에서 거의 주인공에 가깝게 비중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사실 만화의 제목 자체가 아르키메데스의 그 유명한 외침에서 따온 것이다. 당연하게도 시라쿠사 공방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여기선 치매로 오락가락하며 시라쿠사에 설치된 방어용 병기들은 로마군이 아니라 카르타고군을 상대로 설계된 것. 하지만 결국 로마에게 함락되고, 치매로 정신이 오락가락하던 그는 승리해서 기뻐하고 수다 떠는 로마군에게 가서 "왜 내가 계산한 거 밟냐?"고 화내자 피꺼솟한 로마군들이 "뭐냐?"고 따져들고 글귀로 살해되었다고 나온다. 처음에 로마군 피해가 크자 로마군 사령관이 아르키메데스를 죽여야지 생각했다가 주인공이 "이젠 나이 70 넘어 치매인 그를 죽여서 뭐하냐?"고 따져들었는데, 결국 아르키메데스가 죽은 걸 보고 분노해 로마에 협조를 거부하고 떠나버린다.

팀 포트리스 2》의 메딕은 자신이 기르는 비둘기의 이름을 이것으로 정했다. 추가로 관련 장식 아이템도 등장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아더왕의 검》에서 마법사 멀린이 키우는 말하는 부엉이의 이름이기도 하다. 작품에서 멀린이 과학적 사고와 절차를 강조하는 걸로 봐서 실제 아르키메데스에서 이름을 따온 걸로 보인다.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에서는 와루키메데스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Warhammer 40,000》어느 녹색 버섯집단의 기술자로 환생해 파이타보마 폭격기를 개량했다.

폴아웃 시리즈》에서는 전쟁 전 미국이 만들었던 위성폭격병기의 이름으로 쓰였으며, 글자 모두 대문자.[28] 1, 2호기로 구성되었는데, 플레이어가 조종가능한 건 2호이고 1호는 헬리오스 원의 NCR 병사들을 학살시킬 때 쓴다. 태양광발전소인 헬리오스 원을 통해 송전된 에너지를 충전한 다음 지상에 폭격하는 방식.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지만, 밸런스 조절을 위해서인지 많이 너프되어서 한 번 발사하는 데 24시간이 걸리고 발사시간도 긴 데다가, 건물 내에서는 사격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위성병기인 탓에 핵전쟁 이후 문명이 초토화된 세계관에서 이 무기를 요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29]

신의 탑》에는 아르키메데스라는 이름의 공중함선이 등장한다.

와탕카》에도 출연했는데, 역시 그 유명한 왕관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그런데 여기서 왕관이 순금인지를 가려내는 방법은 바로 욕조에서 세공인을 물고문하는 것(...).

Fate/EXTELLA》에서 캐스터로 출전한다.

SCP 재단/세계관》에서는 고대에 로마에 대항하기 위해 살인광선기계를 발명했다. 그러나 기계의 위력을 보고서 점점 미쳐가기 시작했고 결국 로마군과 내통한 그의 제자에게 살해당했다.

소설《로마를 정복해야 내가 산다》에서는 한니발의 동생으로 환생한 주인공이 시라쿠사에 사신으로 갔을 때, 고등학교 수학미적분 공식으로 꼬셔서 카르타고 노바로 데려온다. 성격이 괴팍해서 처음 만났을 때, 주인공이 자신이 그리던 도형을 밟았다고 쫓아내려 하고 분수를 설치한 걸 한니발이 뭐라고 하자 지적 호기심으로 만들었을 뿐이라고 말하는 패기를 보여준다. 그래도 천재는 천재인지라 주인공이 낸 아이디어인 그리스의 불트레뷰셋 등의 신무기를 원래 역사보다 무려 1천 년도 더 앞서 개발해버리는 위엄을 선보인다.

만화가 홍승우의 과학 만화《빅뱅 스쿨》4권에서 현대로 구출되는 두 번째[30] 과학자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는 미러 디멘션에서 스파이더맨아르키메데스 나선을 언급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에서도 등장한다. 배우는 아랍계 영국인 배우인 나세르 메마지아(Nasser Memarzia). 아르키메데스가 만들었다는 안티키테라 기계가 주요 아이템으로 등장하는데,[31] 이 기계를 통해 시라쿠사 공방전 시기로 간 위르겐 폴러와 인디 일행이 아르키메데스 본인과 만나게 된다.[32]폴러가 타고간 비행기를 용이라고 착각한 로마군[33]이 철수하면서 역사가 바뀌게 되고, 아르키메데스는 폴러의 손목시계를 득템해서 죽을때도 이 시계를 차고 묻히게 된다. 인디와도 직접 만나서 인디아나 존스가 2000년의 세월을 넘어 자신을 만나러 왔다는 말[34]을 들으며 인디와 자신은 결국 만나게 된다는 말을 해준다.

<발명가와 발명>에서는 아르키메데스의 업적을 시기한 자들의 사주를 받은 로마군이 그가 누군지 알면서도 살해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6. 관련 문서


[A] "Archimedes: Greek mathematician", 브리태니커 대백과사전[B] Joshua J. Mark, "Archimedes", worldhistory.org, 2022.3.11.[C] "Archimedes (c.287 - c.212 BC)", BBC[D]이탈리아 시칠리아 주 시라쿠사[A] [B] [C] [D]이탈리아 시칠리아 주 시라쿠사[9] 아르키메데스의 많은 저작들이 소실되었기에 현재까지도 살아남은 작품들만 기술함.[10] Φειδίας, 천문학자였다.[11]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의 기록. 아닐 수도 있다.[12] 유레카라는 발음으로 흔히 알려져 있다. 아르키메데스가 사용했을 코이네 그리스어를 기준으로 하면 '헤우레카'이고, 현대 그리스어로는 '에브리카(evrika)', 영어로는 유리카라 읽는다. 헤우레카는 물론 동사 원형 '헤우리스코'에도 강후음(spiritus asper), 곧 h음이 있으나, 한국이나 일본 등에는 영어식 발음의 영향으로 '유레카'라고 읽게 되었다.[13] 아버지는 자신이 집필한 모래알을 세는 사람에서 간단하게 나와있다. 이름과 직업 외에는 나와있지 않다.[14] 다만 고대 그리스 시절에도 0에 대한 개념은 간간히 논의되긴 했었다. 단지 0을 수학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했을 뿐...[15] 혹은 Give me a place to stand, and a lever long enough, and I will move the world.[16] 아르키메데스와 인척 관계였다는 말도 있다.[17] εὕρηκα. 대중적으로 "유레카!"라고 잘 알려져 있다.[18]먼나라 이웃나라 - 이탈리아 편》의 설명과 달리 히에로 2세는 50년을 재위한 노회한 군주였고, 시기도 제1차 포에니 전쟁이 아니다. 시라쿠사는 히에로 2세의 후계자인 히에로니무스 때 로마를 배신한다.[19] 이는 일제사격의 원리와 일치한다.[20] 아르키메데스의 거울 참고.[출처] - 세계상식백과. 리더스 다이제스트. 181쪽[22] 로마군이 시라쿠사를 공격하기 위해 만든 공성용 사다리. 삼부카는 당시의 하프와 같은 현악기를 뜻하는데, 이 사다리의 모양이 삼부카 악기와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23] 이 말은 여러 버전이 있다. "내 연구를 방해하지 마라!", "무엄하게 햇빛을 가리지 마라!", "이 문제를 풀게 잠시 조용히 있어라!" 등 여러 버전으로 소개되기도 했는데, 80년대 학습 애니메이션으로 KBS2에서 방영한 《아르키메데스》[35]에서 로마군시라쿠사 여기저기서 약탈하고 있을 때, 개의치 않고 땅에 무슨 도형을 그리며 계산하는데 로마 병사의 그림자가 비추어지자 "그대는 왜 내 연구를 방해하고자 햇빛을 가리는 건가?" 이런 대사를 하면서 화면이 흑백으로 변하며 나레이션으로 "위대한 과학자 아르키메데스는 이리하여 삶을 마감했습니다."라는 마무리를 보여준 바 있다.[2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의 저자 래리 고닉은 아르키메데스가 수천 명의 로마군을 죽인 신무기를 만든 전범이라서 처단한 것이라는 주장을 했는데, 전범이라는 주장은 로마군의 말풍선 속에 들어있다. 즉, 당시 로마인의 아르키메데스에 대한 시각이지 래리 고닉의 주장은 아닌 셈. 당대의 윤리관을 현대의 것과 혼동하지 말 것. 아울러 이런 보복성 린치는 현대에도 엄격한 통제가 부재할 경우 종종 일어난다.[25] 아르키메데스를 제외하고 시칠리아 출신 중에 그나마 유명하다는 인물이 프리드리히 2세 정도인데 시칠리아 태생은 아니다.[26] 이것이 보여져야 할 것[27] 이는 유클리드도 자주 사용한 표현이며, 유클리드의 대표적인 저작 원론에서도 문제에 대한 증명을 완료했을때 사용된다.[28] 이게 뭔소리냐면 폴아웃 세계관에서 글자가 전부 대문자로 되어있는 무기나 시설은 엔클레이브와 관련있기 때문. 대표적인 예로 포세이돈 정유시설이나 ED-E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아르키메데스1, 2호 역시 과거 엔클레이브에 의해 만들어진 병기로 추측되고 있다.[29] 아주 없는 건 아니다. Broken Steel모빌 베이스 크롤러 같은 병기의 능력을 이용한다면 격추할 수도 있지만, 진 엔딩에서 모빌 베이스 크롤러가 파괴되는 바람에...[30] 첫 번째는 정다운의 아빠 정보통과 함께, 제자였던 퀼론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던 피타고라스다.[31]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시간의 틈을 측정하는 기계다.[32] 사실 안티키테라는 처음부터 아르키메데스에 의해 조작되어 있었다. 로마군의 침략에 맞서 미래인들의 도움을 받기 위해 장치를 처음부터 기원전 214년 시라쿠사에 오게 세팅해 놓았던 것. 일행은 처음에는 아르키메데스가 시간여행에 성공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시간의 틈은 상공에 열리는거라 비행기가 없던 아르키메데스 시절에는 시간여행이 불가능했다.[33] 시라쿠사 쪽은 처음에는 로마가 부리는 용으로 착각했다. 이후 자초지종을 알게 되면서 일종의 전설로 남게된다. 시칠리아에서 이 내용을 다룬 연극을 하는게 복선으로 등장.[34] 고고학자라서 그리스어를 알고 있어서 가능했으나, 정작 아르키메데스 본인을 포함해서 이들이 구사한 그리스어는 아르키메데스가 사용하던 코이네 그리스어가 아닌 현대 그리스어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