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6:25:31

아웃런 2


1. 개요2. 특징 및 전작과의 차이
2.1. 점수 시스템
3. 이식4. 수록 차량
4.1. 초보자 (Novice)4.2. 중급 (Intermediate)4.3. 상급(Professional)
5. 스테이지
5.1. 기본 코스5.2. SP 추가 코스
6. 수록 음악
6.1. Outrun 2 기본 수록6.2. SP 및 Xbox 이식판 추가 수록6.3. 2006 C2C 추가 수록
7. 기타8. 전일기록
8.1. 아웃런 2 SP

1. 개요


엑스박스 버전 플레이 영상

세가에서 2003년 12월 1일 치히로 기판에 발매한 아웃런 시리즈 4번째 아케이드 작품. 아웃러너즈 이후로 10년 만에 나온 후속작이자 원점회귀라는 의미로 아웃런이라는 오리지널 명칭을 17년만에 사용했다. 1편은 말할 것도 없고 아웃러너즈와 비교해도 그래픽은 매우 좋아졌으며, 가상 차량들만 썼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페라리에게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하여 실제 페라리 차량 8대를 선택할 수 있다. 페라리 홍보 게임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

이후 LINDBERGH 기판[1]으로 바꾸면서 아웃런 2 SP 기반으로 1대에 2명 분의 핸들 및 페달에 시트가 움직이는 대형 기체를 사용한 아웃런 2 SP SDX도 나왔다.

2. 특징 및 전작과의 차이

초대 아웃런과 동일하게 페라리를 타고 조수석에 미녀를 태워 코스를 선택해 골에 도착하는 방식은 동일하다. 이는 가장 기본적인 모드인 아웃런 모드다.

본작이 전작과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차량이 전복되지 않는다는 점[2]드리프트. 드리프트로 코너링을 하는게 중요한 테크닉이 되어서, 이 게임의 이명이 페라리 타고 드리프트하는 게임이 되었다.

그 외에는 동승한 미녀가 요구하는 리퀘스트를 만족하는 하트 어택 모드[3]와 랩타임을 측정하는 타임 어택 모드가 추가되었다.[4] 혼자서 넋놓고 달리기만 했던 1편은 물론, 아웃러너즈에 비해서도 즐길거리가 풍성해졌다. 타임어택 모드는 트래픽카가 등장하지 않는다. 상급자용으로 아예 15 스테이지를 전부 주파하는 모드도 존재한다.

게임이 3D가 되면서 조작감과 코스의 레이아웃이 더 다이나믹하게 변했다. 단순히 좌/우 코너만 반복되던 초대와 달리 고저차가 심하거나 드리프트를 끊임없이 유지해야 하는 180도 이상의 변태 헤어핀이 나오는 등 레이싱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는 매우 높다.

또한 기어가 Low/High 단 2단밖에 없었던 1편과 달리 차량별로 5/6단까지 실제 차량처럼 변속해야 하며[5], 차량 별로 성능도 천차만별이라 차량을 고르는 맛이 있다.[6]

2부터는 랭크 집계 후 패스워드가 나오는데 16자리가 나오는 패스를 당시 운영한 아웃런2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해서 전국랭킹을 집계하는 방식이 있다.[7] 지금은 홈페이지가 폐쇄되어서 등록이 안 된다.

2.1. 점수 시스템

아웃런 모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달려도 점수가 올라가며, 주변 차량을 추월하면 추가 점수를 얻는다. 기본판은 어떠한 차량이든 상관 없이 무조건 10,000점이었으나, SP는 차량 및 충돌, 드리프트 여부에 따라 아래와 같이 점수를 다르게 얻도록 변경되었다.
아웃런 2 SP 아웃런 모드의 추월 점수
차량 일반 드리프트하는 동안 한번 가벼운 충돌 시
소형차[8] 1,500점 750점 375점
대형차[9] 15,000점 7,500점 3,750점
페라리[10] 50,000점 25,000점 12,500점

하트 어택 모드의 경우 기본판은 달려도 점수 자체는 올라가는데, 미녀가 요구하는 리퀘스트를 만족하면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한다. 얼마나 잘했냐에 따라 등급이 다르게 측정된다. SP의 경우 점수를 폐지하고 하트 개수로 대체되었다. 물론 리퀘스트를 만족하면 하트가 합산되며, 기본판과 마찬가지로 얼마나 잘했냐에 따라 등급이 다르게 측정된다. 등급은 7가지(E, D, C, B, A, AA, AAA)다.

타임 어택 모드는 당연히 점수가 없는 대신 얼마나 빨리 달렸느냐 시간으로 측정한다.

3. 이식

치히로 기판이 엑스박스 기반 아케이드 기판이었던 덕에 이듬해인 2004년 10월 1일 엑스박스로도 발매했다.

세가는 2004년 아웃런 2의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4대의 차량과 15개의 코스가 있는 새로운 월드를 추가한 아웃런 2 SP를 발매했는데, 2년 후인 2006년 플레이스테이션 2, 엑스박스, PSP, PC로 아웃런 2 SP 기반에 5대의 차량과 일부 요소를 추가한 아웃런 2006 Coast 2 Coast를 발매했다. PC판은 스팀에도 있었으나 현재는 내려간 상태이며, 일본에서는 PS2판만 '아웃런 2 SP'로 발매하였다. 물론 2006 C2C에서는 오리지널 아웃런 2 SP 모드가 있다.

SP 버전에는 슬립스트림 시스템이 추가되어, 이 상태에선 차량에 가속이 붙게되어 클리어는 물론[11] 타임어택에도 필수 테크닉이다. 이 상태를 일정 시간 유지하고 있으면 "Slipstream"글씨가 빠르게 깜빡이면서 주행점이 대폭 증가하게 된다.

플레이스테이션 3엑스박스 360에 아웃런 2 기반의 온라인 게임 '아웃런 온라인 아케이드'를 2009년 4월 15일 다운로드 전용 게임으로도 판매했지만, 이듬해인 2010년 10월 페라리와의 계약 만료로 인해 판매를 종료했다.

참고로 2024년 현재, 이식판들의 중고가들은 KRW기준 최소 6자리 숫자부터 시작하는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4. 수록 차량

처음 발매된 아케이드판에서는 차량 특성별로 2대씩 총 8대가 수록되었고, 엑스박스 이식판과 SP에서 4대가 추가. Coast 2 Coast에는 5대를 더 추가했다. 추가 차량의 경우 볼드체 표기. 초기에는 각각 차량마다 색상이 고정됐지만 Xbox 이식판과 SP에서는 색상을 바꿀 수 있도록 추가되었다.

4.1. 초보자 (Novice)

초보자가 쓰기에 적합한 저출력 소형엔진 모델.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페라리인지라 그렇게 느린 클래스도 아니다. 5단 기어라서 기어 감각을 익히기에도 좋고 속도와 핸들링 모두 밸런스가 잡혀있다. 하지만 페라리 치고는 이질적인 외형과 한계점이 낮은 성능때문에 실력이 조금만 붙어도 버려지는 비운의 클래스.

4.2. 중급 (Intermediate)

어느정도 실력이 붙은 중수 레벨용 차량. 초보자 클래스에 비에 월등히 좋아진 가속력과 최고속도가 특징으로, F50과 360 스파이더를 빼면 초보자 클래스보다 출력이 더 높아져서 핸들링이 더 떨어지기 때문에 어느정도 차체 제어용 테크닉을 요구한다.

4.3. 상급(Professional)

컨트롤이 굉장히 힘든 대신 속도 하나는 죽여주는 고수용 클래스. 전부 6단 차량에 최고속도가 만렙을 찍기 때문에 운전 실수만 하지 않으면 제일 빠른 랩타임을 기록할 수 있으며, SP에서 추가된 슬립 스트림을 이용하면 300km/h[16]를 넘길 수 있다. 하지만 가속력과 핸들링이 타 클래스보다 더 낮기 때문에 실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5. 스테이지

1편과 마찬가지로 한 스테이지 끝에서 좌/우 중 한길을 골라 루트를 바꿀 수 있으며, 체크포인트도 다시 합류 지점으로 옮겨졌다. 1편과 동일하게 왼쪽은 쉽고 오른쪽은 어려운 시스템을 도입해서, 왼쪽 루트만 골라서 가면 제일 쉬운 루트로, 오른쪽 루트만 골라서 가면 제일 어려운 루트가 나오게 되었다.

물론 전체적인 난이도는 낮아지지만 코스별로 개성이 확실해져서 사람에 따라서는 쉬운 루트에 어려운 코스가 나올 수도 있으므로 난이도 구분은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상관없다. 단지 집중만 하면 될 뿐.

Xbox 이식판에는 세가의 레이싱 게임인 스커드 레이스데이토나 USA 2의 코스가 추가되었다.[17]

5.1. 기본 코스

  • Palm beach(1-1)
    1편과 동일하게 해변과 백사장이 펼쳐진 따뜻한 휴양지. 모티브는 스페인발렌시아에 있는 베니돔.
  • Deep Lake(2-1)
    스위스제네바 호수를 배경으로 하는 코스. 옛 유럽 고딕풍 느낌이 나는 다리가 호수를 가로질러 있어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 Alpine(2-2)
    스위스알프스산맥을 가로지르는 고원지대. 고저차가 심하고 코너도 각도가 날카로워서 테크닉의 차이가 현저하게 드러나는 코스.
  • Castle Wall(3-1)
    중세시대의 성과 성벽을 가로지르는 코스. 잉글랜드 버크셔 카운티의 템스 강변에 위치한 윈저 성을 모티브로 했다.
  • Coniferous Forest(3-2)
    도로 주변에 온통 나무들로 뒤덮여 있는 숲길. 독일 남서부 라인강 동쪽에 북북동과 남남서 사이 방향으로 뻗어 있는 슈바르츠발트가 모티브.
  • Desert (3-3)
    피라미드로 대표되는 이집트의 사막도로를 모티브로 한 코스.
  • Cloudy Highland(4-1)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 지방을 모티브로 한 코스. 코스명 그대로 산맥에 구름 및 안개가 껴있으니 드라이빙 할 때 유의.
  • Industrial Complex(4-2)
    이름처럼 공업단지를 가로지르는 코스.
  • Snowy Mountain(4-3)
    이름처럼 눈이 가득 쌓인 산맥을 가로지르는 코스. 카르파티아산맥을 모티브로 삼았다.
  • Ghost Forest(4-4)
    으시시한 느낌의 유령의 숲이며, 루마니아 호이아 바치우 숲을 모티브로 한 코스.
  • Tulip Garden(5-1) / 루트 A
    이름처럼 튤립밭을 보고 다니는 코스. 네덜란드의 한 튤립 마을을 모티브로 했다.
  • Metropolis(5-2) / 루트 B
    프랑스의 수도 파리 시내를 모티브로 한 코스.
  • Ancient Ruins(5-3) / 루트 C
    고대에 존재했던 도시를 가로지르는 코스. 요르단의 거대 도시 유적인 페트라를 모티브로 했다.
  • Imperial Avenue(5-4) / 루트 D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시내를 모티브로 한 코스.
  • Cape Way(5-5) / 루트 E
    그리스아테네산토리니를 모티브로 한 코스. 남지중해의 정취가 느껴진다.

5.2. SP 추가 코스

  • Sunny Beach(1-1)
    Palm beach와 비슷한 해변 코스. 허나 차이점이 있다면, 이 코스는 고층 건물들이 둘러싸여 있는 휴양 도시인 점, 이 정도다. 모티브는 미국샌디에이고.
  • Bay Area(2-1)
    미국샌프란시스코를 모티브로 하는 코스. 금문교랑 똑같이 생긴 대교가 강을 가로질러 있어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으며, 케이블카 구간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질주감을 경험할 수 있다.
  • National Park(2-2)
    미국요세미티 국립공원을 가로지르는 산맥.
  • Waterfall(3-1)
    미국캐나다에 걸친 큰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를 모티브로 한 코스. 코스명 그대로 거대한 폭포가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다.
  • Big Forest(3-2)
    Coniferous Forest와 마찬가지로 도로 주변에 온통 나무들로 뒤덮여 있는 숲길. 미국 세쿼이아 국립공원을 모티브로 했다.
  • Canyon (3-3)
    미국그랜드 캐니언을 모티브로 한 협곡.
  • Lost City(4-1)
    페루의 옛 잉카 제국 도시 유적인 마추픽추을 모티브로 한 코스. 코스명 그대로 직역하면 잃어버린 도시이며, Cloudy Highland랑 마찬가지로 산맥에 구름 및 안개가 껴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 Casino Town(4-2)
    미국라스베이거스를 모티브로 한 카지노 도시를 가로지르는 코스.
  • Ice Scape(4-3)
    이름처럼 눈이 가득 쌓이고 얼어버린 산맥을 가로지르는 코스. 지나가다보면 작은 마을이 있으며, 미국알래스카 산맥을 모티브로 했다.
  • Jungle(4-4)
    로라이마 산을 모티브로 한 밀림 코스.
  • Giant Statues(5-1) / 루트 A
    이스터 섬을 모티브로 한 코스. 현실의 이스터 섬처럼 모아이 석상을 볼 수 있다.
  • Legend(5-2) / 루트 B
    치첸 이트사를 모티브로 한 코스.
  • Floral Village(5-3) / 루트 C
    캐나다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를 모티브로 한 꽃길 마을을 가로지르는 코스.
  • Milky Way(5-4) / 루트 D
    미국케이프 커내버럴을 모티브로 한 코스. 이 코스는 밤하늘을 자세히 보면 별똥별이 쏟아져 나오며, 우주군 기지가 둘러싸여 있다.
  • Skyscrapers(5-5) / 루트 E
    미국뉴욕 시내를 모티브로 한 코스. 브루클린 대교와 비슷한 대교가 시작점이며, 타임스 스퀘어와 비슷한 빛나는 간판이 둘러싸여 있는 광장과 여러가지의 초고층 건물을 가로지른다. 막바지에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는 것도 덤.

6. 수록 음악

명곡 제조사 세가 아니랄까봐 수록곡이 빵빵하다. 1편의 명곡이었던 Splash Wave를 비롯한 3곡 모두 어레인지되어 수록되었다. 기본적으로는 기존곡 3개의 어레인지와 새로운 추가곡 4개를 더한 7곡 중 한개를 선택 가능하며, Xbox이식판과 SP판에서는 1986 오리지널 버전 음악과 기존 음악의 유로믹스, 터보 아웃런에 수록된 곡이 추가되었고 C2C에서는 터보 아웃런에 수록된 곡 어레인지 버전과 추가곡이 더 해져 총 20개 이상이 수록되었다.

6.1. Outrun 2 기본 수록

  • Splash Wave
  • Magical Sound Shower
  • Passing Breeze
  • Risky Ride
  • Shiny World
  • Night Flight
  • Life was a bore

6.2. SP 및 Xbox 이식판 추가 수록

  • Splash Wave '86 / Euro Mix
  • Magical Sound Shower '86 / Euro Mix
  • Passing Breeze '86 / Euro Mix
  • Risky Ride Guitar Mix
  • Shiny World Prototype Mix
  • Night Flight Prototype Mix / Instrumental
  • Life was a bore Instrumental
  • Rush a Difficulty '89
  • Keep your Heart '89
  • Who are you '89
  • Shake the Street '89

6.3. 2006 C2C 추가 수록

  • Rush a Difficulty Arranged
  • Keep your Heart Arranged
  • Who are you Arranged
  • Shake the Street Arranged
  • Night Bird / Instrumental
  • Radiation

7. 기타

아웃런 2 SP의 경우 추가 동전을 투입해서 특수 모드 2가지(한 가지는 타임 어택, 하나는 아웃런 모드, 모두 15개 코스를 시간내에 주파하기[18])를 할 수 있다.(기계 테스트 화면에서 동전 추가설정여부와 비활성화를 설정 할 수 있다)

아웃런 2 SP SDX의 경우 하나의 기기에 2인 플레이를 지원하는 트윈 드라이버 모드를 2인분의 동전 투입 후 플레이 가능하다. 충돌 혹은 스테이지 분기점 통과시 드라이버 체인지가 발동해 좌우의 플레이어가 교대로 운전하는 특수 룰이며, 이 시스템은 2년 후 발매된 동사의 레이싱 게임인 허머에서도 선보였다.

2022년 현재도 한국 오락실에서 많이 보이는 게임 중 하나. 심지어 SP SDX가 가동되고 있는 오락실도 존재한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실존 회사 광고판도 많이 보인다. AMD, 로열 더치 쉘, 브릿지스톤, 올림푸스, 보다폰[19]. 심지어 해당 게임을 제작한 회사인 세가 간판도 보인다.

8. 전일기록

레이싱 게임 항목이 없어서 별도로 작성한다.
플레이어 코스 타임 집계일
ぎるはま(爆)隊長(欽)(無) A 4'19"072(4분19초) '05.03.A
Tiny-MID B 4'15"247(4분15초) '06.10.A
Tiny-MID C 4'15"287(4분15초) '06.09.A
タA D 4'16"926(4분16초) '04.07.A
おぬう E 4'13"354(4분13초)'05.03.A
夢子ちゃんといつまでも幸せな日々のRAN 하트어택 2,229 '05.03.A

8.1. 아웃런 2 SP

플레이어 코스 타임 집계일
Tiny-MID A 4'22"228(4분 22초) '11.02.A
Tiny-MID B 4'20"470(4분 20초) '11.02.A
Tiny-MID C 4'18"081(4분 18초) '11.02.A
Tiny-MID D 4'12"263(4분 12초) '11.02.A
Tiny-MID E 4'15"710(4분 15초) '11.02.A
Tiny-MID 15풀코스 13.27.433(13분 27초) '10.07.31
hina 하트어택 3,819 '06.09.A

[1] 렛츠 고 정글, 하오데 4, 삼국지대전 초창기, 이니셜D 아케이드 4,5에 사용되던 기기.[2] 아마도 페라리와 공식계약을 맺어서 실차가 나오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작 아웃런에서는 높은 속도에서 코너를 이탈해 나무나 간판등에 부딪치면 차량이 전복되고 드라이버와 여자친구가 차 밖으로 튕겨나가는데 아웃런2에서는 크게 충돌하여도 차량이 전복되지않고 앞뒤로 회전정도하다가 그대로 도로에 착지하고 여자친구가 대체 뭐하는거냐고 타박하는 정도로 끝낸다. 차량이 전복이 안되기 때문에 오픈카를 타도 당연히 운전자와 동승자가 튕겨나가지 않는다. 애초에 아웃런1에서 충돌시 탑승자가 튕겨나가는건 운전자와 동승자 둘다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니 아무리 고속으로 도로를 질주하는 게임이라고 하더라도 시간이 흘러 사람들이 운전시 기본적으로 안전벨트를 메야 한다는 교통문화의 발전과 발전된 그래픽으로 인한 시각적인 부분 때문에 전복 판정이 있더라도 탑승자가 튕겨나가는 효과를 넣기는 어려웠을 것이다.[3] 하트 어택(Heart Attack)은 심장마비를 뜻하는지라 논란이 있을 법 했지만, 의외로 북미판에서도 그대로 유지되었다.[4] 아웃런 모드와 하트어택 모드는 각각 조수석에 탑승하는 미녀가 바뀌며, C2C에서는 커리어 모드에서만 등장하는 여캐가 한 명 추가되었다.[5] 이 작품 역시 전작과 같이 기어 가챠가 중요한 테크닉이다. 대신 전작이 버그로 인해 최고 속도를 유지하는 사기성 테크닉이었다면 이번에는 급격한 코너를 빠르게 드리프트할 수 있게 해주는 시프트 다운 테크닉이 되었다.[6]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Zero, Zero Ver.2, THE ARCADE, 완간 미드나이트 시리즈에도 이런 변속 시스템이 있다.[7] 이는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1, 2, 3에서도 똑같은 방식으로 등록 할 수 있었다. 버전 4 이후로는 ALL.Net이라는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대응.[8] 슈퍼미니, 소형 MPV, 중형 세단, 대형 세단, 픽업트럭, 미니밴, 캠핑카, 택시[9] 버스, 트레일러 트럭. 무려 소형차 추월 점수의 10배다.[10] 기본은 색상이 각각 다르게 나왔으나, SP는 어째서인지 무조건 빨간색으로 고정되어 있다.[11] 켠김에 왕까지에서 이 게임을 했을때 자꾸만 아깝게 골인을 못하다가 이 슬립스트림의 존재를 알고나서 얼마 안가 클리어하기도 했다.[12] 포스터 및 패키지의 메인 표지 차량으로 나온 본 작품의 얼굴마담.[13] 1편의 주인공 차량이자 아웃러너즈에 등장하는 스피드 버스터의 원본.[14] 아웃런 2006 코스트 2 코스트 패키지 표지 차량.[15] 터보 아웃런에서의 주인공 차량.[16] 북미판은 250mph[17] 미션 모드 중 플레이가 가능하며 아웃런/타임어택 모드용으로는 플레이할 수 없다.[18]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1 의 전 주파 코스랑 같다. 일반 모드는 2의 사상주파랑 같은 시스템.[19] 모두 게임 발매 당시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스폰서였다. 정작 본작의 기판인텔+엔비디아 기판이다...